목차
1 공통 응원가
1.1 아파트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다 아는 노래. 한국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모든 구단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응원가이다. 일부 야구 관련 서적이나 기사, 디시인사이드나 엠엘비파크에서 이 노래를 특정 구단의 응원가로 소개하는 곳이 있는데, 이 노래는 주인이 따로 없는 응원가계의 평화지대나 다름 없다. "아파트가 1980년대 초반 서울의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에 아파트는 서울 팀만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전 구단에 이 노래가 사용되는 마당에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근데 전혀 근거없는 말도 아닌게, 서울 연고 구단들이 이길때나 질때나 거의 매일 아파트로 흥을 돋구는 반면,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먼 롯데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다.[1]
근데 대구 사자네도 매일 튼다. 응?
- 기본 응원 패턴은 대부분의 구단이 비슷한데, 유독 SK 와이번스만 독특한 패턴을 보인다. 육성부분은 볼드처리했다.
<1절>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 (SK)불! 꽃! 투! 혼!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 (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 (SK)인! 천! S! K! 언제나 나를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2] / (SK)불꽃! / (kt) 언제나 kt![3] 언제나 나를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 / (SK)투혼! / (kt) 언제나 kt!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 (kt) 나의 사랑 kt wiz / (SK)인! 천! S! K! / (나머지)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2절>[4]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걸면 (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 (SK)불! 꽃! 투! 혼!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 (SK)인! 천! S! K! 언제나 내게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 / (SK)불꽃! / (kt) 언제나 kt! 언제나 내게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 / (SK)투혼! / (kt) 언제나 kt!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 (kt) 나의 사랑 kt wiz / (SK)인! 천! S! K! / (나머지)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후렴> 흘러가는 강물처럼 (LG)오~오~[5] 흘러가는 구름처럼 (LG)오~오~ (전 구단 공통)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잊~어~[6] <3절>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SK)불! 꽃! 투! 혼! 다시도 찿아왔지만(SK 제외 9구단)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SK)인! 천! S! K! 아무도 없는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 / (SK)불꽃! / (kt) 언제나 kt! 아무도 없는 (LG, 넥센, 한화, 삼성)OO(구단명)! / (두산)오~두산! / (SK)투혼! / (kt) 언제나 kt! 쓸쓸한 너의 아파트 (kt) 나의 사랑 kt wiz / (SK)인! 천! S! K! / (나머지)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
아파트 두산 베어스 ver. 아파트 LG 트윈스 ver.
아파트 넥센 히어로즈 ver. 문제의 아파트 SK 와이번스 ver.
아파트 삼성 라이온즈 ver. 아파트 박기량롯데 자이언츠 ver. 아파트 NC 다이노스 ver.
아파트 kt wiz 2015 ver.물대포는 워터페스티벌 한정 아파트 kt wiz 2016 ver.
1.2 아리랑 목동
- 30대 이상의 골수 야구팬이라면 과거 야구장에서 "야야~ 야야야야~"라는 구호에 맞춰 자신을 좋아하는 팀을 응원했던 기억이 한번씩은 꼭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 초창기의 대표적인 공통 응원가였지만 지금은
촌스럽다고거의 불리지 않는 추억의 응원가. 지금도 MBC 20년 뉴스 사이트를 찾아보면 1989년 10월 27일과 1995년 6월 14일의 뉴스데스크에서 1989년 한국시리즈 2차전의 해태 : 빙그레 경기와[7] 1995년 페넌트레이스의 OB와 LG 경기를 중간에 내보냈는데, 당시 한밭 야구장과 잠실 야구장에서 울려 퍼진 노래가 바로 <아리랑 목동>이다. 2014 시즌 후반기부터 NC에서 이 곡을 샘플링한 싸이의 'KOREA'를 개사해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1.3 질풍가도
- 프로야구 응원단장들의 영원한 로망인 응원단상 단독공연의 단골 노래. 특히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 버전이 유명하다.
그와중애 텅빈 관중석들이 압권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개사를 하여 응원가를 쓰고 있다.
1.4 여행을 떠나요
- 가왕 조용필의 노래. 기본적으로 곡 자체가 신나는 분위기인데다 자주 와보지 않은 초보 팬에게는 팀 응원가보다 널리 알려진 대중음악이므로 응원단석에서 율동 지시가 나오면 쉽게 박자에 맞춰 따라할 수 있는 노래다. 한화 이글스의 경우, 클리닝 타임에 등장하는 경우는 없고 주로 투수교체 타이밍에 등장하며 승패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부르게 되는 응원가이기도하다. 노래의 첫마디가 끝날 때마다 응원막대를 마구 흔들며 "우우우우~" 하는 함성으로 추임새를 넣는 것이 포인트이며 실제로 응원단석에서 해보면 매우 신나는 응원이고
이길 때 한정이긴 하다관중들 호응도 좋아서 홍창화 응원단장이 패색이 짙어진 경기에서 가라앉은 응원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주로 써먹는 응원가이기도 하다.
1.5 그대에게
- 대학교 응원단에서는 거의 필수나 다름없는 곡이면서 질풍가도와 함께 응원단장 솔로 무대의 양대산맥이다. 한화에선 터-나는 행복합니다랑 붙여서 일명 행복송으로 자주 부른다.
1.6 그 외(일부 팀)
- ○○ 없인 못살아(KIA, LG)
- 패티 김의 "그대 없인 못살아"를 개사해 만든 응원가. 2008 시즌 당시 KIA와 LG에서 거의 동시에 나와 양 팀 팬들 사이에 누가 먼저냐는 논란이 있었다.[8] 그 때문에 이 두 팀의 경기가 벌어질 때면(특히 잠실구장에서) 양팀 응원단에서 "KIA 없이는 못살아~"와 "LG 없이는 못살아~"가 번갈아 나오는 광경이 연출된다. 물론 두 응원가 사이에 디테일한 차이는 있다. LG 버전이 원곡을 그대로 살렸다면 KIA 버전은 2절에서 반음이 올라간다. 2014 시즌 들어 LG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KIA 전용 응원가로 굳어지는 모양새였다가 2016 시즌 LG에서 다시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는 중.
- 젊은 그대(한화, 삼성, 前 두산, 현대)
- 축구 국가대표 응원가이기도 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응원가. 한화에서는 가사까지 개사해서 만들었다.
근데 그 가사에 한화가 챔피언이 된다는 문장이 너무 많다
2 각 구단별 응원가
2.1 넥센 히어로즈
- 넥센 히어로즈/응원가 문서로.
2.2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응원가 문서로.
2.3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응원가 문서로.
2.4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응원가 문서로.
2.5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응원가 문서로.
2.6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응원가 문서로.
2.7 kt wiz
- kt wiz/응원가 문서로.
2.8 LG 트윈스
- LG 트윈스/응원가 문서로.
2.9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응원가 문서로.
2.10 SK 와이번스
- SK 와이번스/응원가 문서로.
3 각 구단 견제 응원
견재 응원에 관한것은 견제 응원 참고바람
4 해체된 구단
4.1 현대 유니콘스
4.1.1 현대 유니콘스 응원가
(듣기)
경기 시작 전, 후, 치어리더 공연 때만 나왔으며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불렀다. 가사 중 최강의 유니콘스부분이 몬데그린 현상으로 인해 최강희 눈이 커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고보니 둘다 현대다? 그것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선수, 프런트를 이어받은 히어로즈가 창단하면서 가사만 수정해서 히어로즈 응원가 중 하나가 되었다.
4.1.2 태평양 돌핀스 응원가
젊음 하나로 뭉쳐진 우리 터지는 함성으로 승리를 부른다 저 넓은 대양의 정기를 받은 태평양 돌핀스 환희의 순간 위해 오늘을 사른다 승리의 순간 위해 내일을 사른다 아아 돌핀스 그 이름에 명예를 건다 돌핀스 돌핀스 무적함대 돌핀스 돌핀스 돌핀스 태평양 돌핀스 |
- ↑ 그 이유는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가 2곡이나 되기 때문.
- ↑ 앞에 오~만 빼면 LG, 넥센, 한화와 똑같은 패턴이다.
- ↑ '언제나 나를' 부분을 통째로 대체한다.
- ↑ 두산 베어스에선 2절을 생략할 때가 많다.
- ↑ 노래가 나가는 동안에 기를 모으는 듯한 구호를 외친다.
- ↑ 이 파트는 앰프소리를 줄이고 응원석 관중들의 육성만으로 응원한다.
- ↑ 1989년 한국시리즈 2차전은 KBS에서 중계.
- ↑ 정확하게 KIA는 2008 시즌 개막과 동시에, LG는 시즌 개막 한 달쯤 후에 이 응원가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두 팀 이전에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사용했다. LG의 경우 여기서 가져온 것. 사실 이 응원가의 진짜 원조는 여기니까 싸우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