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Player

1 The KM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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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The Kmplayer Plus 버전의 모습. 3D 기능이 추가된게 눈에띈다.

한국 홈페이지 영어 홈페이지

대한민국프리웨어 멀티미디어 재생기. The KMPlayer는 K-Multimedia Player의 줄임말이며, 'K'는 원 제작자 강용희의 성의 첫 글자 K를 가리킨다. 또는, KMP로 부르기도 한다.

과거엔 이만큼 기능성이 좋은 프로그램도 드물어서 한국의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재생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지만 판도라의 인수 이후 막장을 거듭하여 이제는 더이상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프로그램이 되었다. 특히 최근엔 설치하면 해당 컴퓨터를 망가트릴 정도의 악성코드까지 내장되어서 부득이 한 이유가 없다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1 상세

곰플레이어와의 차이점이라면, 곰플레이어는 주로 편리성과 컨텐츠 중심이라면, KMP는 미디어 재생에 초점을 맞춘 성능 위주의 플레이어이다.

윈도우즈용이며, 재생에 필요한 기본적인 코덱을 내장하여 웬만한 파일 형식은 내장 코덱으로 재생이 가능하다.[1]
최근 iOS 버전의 KMPlayer가 무료로 출시 되었는데, 무료와 DTS 코덱의 지원을 제외하면 유료 앱과 비교가 불허할 정도로 좋지 않다. 설정 또한 매우 불친절하다. 초기 버전에서는 AC3등의 돌비 코덱도 지원하였으나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던 것이 아닌지 슬그머니 빠졌다. 요즘 앱에 필수적인 FTP, WebDav 등의 기능도 존재하지 않다가 을 바가지로 먹고는 FTP만이라도 추가는 되었다.

동영상 뿐만 아니라 어도비 플래시의 swf와 BMP, JPG 등의 이미지 파일도 출력할 수 있으며 MP3, WMA, OGG, FLAC등의 대부분의 음악 파일 또한 지원한다.다만 WAV같은 일부 형식의 경우 음질이 매우 안좋은 편이라 권장하지 않는다. lrc 형식의 외부 가사 파일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루비 문자 등의 태그가 사용된 자막 파일을 완벽히 지원하기 때문에 오덕들 사이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오디오 캡쳐 기능을 사용해, 동영상의 소리를 각종 오디오 포맷으로 캡쳐할 수 있으며, CD나 다른 음악 파일도 캡쳐할 수 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CD에서 MP3를 추출하거나 포맷을 변환하는데도 쓸 수 있다. 그러나 '캡쳐 시간 = 재생 시간'인 관계로 다른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빠르다.

GPL 위반 의혹이 있었다. FFmpeg라이선스 위반 목록인 불명예의 전당(Hall of Shame)에 팟플레이어와 곰플레이어와 함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libav.org 사이트의 Hall of shame 란에서 댓글로 이 이슈가 진행되었는데, 이슈의 주된 부분은 라이센스 몇몇 문구의 해석에 따른 견해의 차이로 인해 KMPlayer측은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있는 사이트의 링크를 포함하는정도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저들쪽은 실제 유저가 사용하면서 어디의 어떤 코드를 가져다 썼는지를 알 수 있고, 그 소스를 문제없이 받아서 열람이 가능할 정도의 지침을 제공해야 요건이 충족된다고 라이센스를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3대 미디어플레이어 곰플, 팟플, KMplayer 는 법적공방을 벌이거나 한쪽이 입장을 바꾸기 전까지는 Hall of shame에서 내려가지 못할 수도 있다.

1.1.1 KMPlayer Plus

중국의 어떤 사람이 기존의 KMplayer에 유료 코덱을 입혀서 고화질 재생 성능을 개선한 버전. 이름은 KMPlayer Plus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서, 설치 화면은 중국어로 나왔는데, 이를 개선하여 설치화면 없이 자동설치가 가능한 개조 버전도 등장했다. 어찌되었든 Cyberlink와 CoreAVC라는 유료 코덱을 사용해서 성능은 정말 좋다. KMPlayer Plus 홈페이지 (단, CoreAVC가 좋다는건 이 코덱의 전성기적 얘기이고, 이제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11년 9월일 정도로 매우 낡은 물건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된다. 프리웨어로 대체할 만한 물건을 구하기 힘들던 시절에나 CoreAVC가 진리였지, LAVFilters가 나온 지금은 그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그 후, 판도라TV가 이를 의식했는지,[2] 3.1.0.0버전부터 The KMPlayer Plus라고 이름을 변경했다가 다시 The KMPlayer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그로 인해 사용자간의 위의 중국산 불법 개조 프로그램과 혼란이 생기기도 하였다.

1.2 판도라TV의 인수

2008년 말부터 판도라TV가 인수해 관리하고 있다. 원 제작자인 강용희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작을 그만두면서, 판도라TV에게 제작 권한을 인수하였다. 제작자에 말에 따르면, 인수하기 전에 판도라TV측과 이미 협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판도라TV가 워낙 무분별한 ActiveX의 설치와 그리드 컴퓨팅등으로 악명높은 곳인지라, 인수 소식이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2009년에 발표한 2.9.4.1435 버전에서 툴바를 기본적으로 설치하도록 인스톨러를 구성하는 병크를 터뜨려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다. 따라서, 설치할 시에는 사용자 설정으로 들어가, 잡다한 구성 요소는 전부 해제해야 한다.

3.1.0.0 버전부터는 그리드 네트워크가 설치된다.[3] 처음에는 이 그리드 네트워크 설치 해제가 불가능했었지만, 이제는 가능하다.

위와 같은 판도라TV의 운영 덕분에, 기존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원 제작자가 마지막으로 발표했던 2.9.3.1428(1429) 버전을 쓰고 있으며,[4][5] 실질적인 후속작인 다음팟플레이어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 홈페이지에 질문이 올라오지만 답변이 잘 달리지 않고, 옛날의 명성은 온데간데없이 쓴소리를 듣고 있다. 프로그램과 홈페이지가 둘 다 망한 상황이다. KMPlayer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판도라 TV가 죽였습니다

보안문제도 심각한데 프로그램 본체 마저도 악성코드 감염의 원인이다. 업데이트 기능을 크래킹해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관련기사 다른 플레이어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저사양 컴퓨터 사용자의 경우, 톡플레이어 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다. MPC-HC도 smi문제만 없으면 괜찮다. smi에 별별 꼼수를 다 쓴 경우에는 호환이 안되지만,일단 출력 자체는 xy-VSFilter를 쓰면 해결이 된다. 물론 자막이 깨져서 나올 수는 있다

그리고 3.7에서 병크가 터졌는데, 우측에 KMPlayer Plus라는 괴상한게 표시된다! 닫을수 있긴 하지만 재실행하면 다시 뜬다. 영구 제거를 하려면 hosts 파일에서 127.0.0.1 player.kmpmedia.net 라는 구문을 추가하면 된다. 괜히 넘긴 듯...그냥 다른 프로그램을 쓰는 게 낫다. 업데이트한다고 하는데도 자꾸 생기는 버그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다. 그냥 안 쓰는 게 낫다니까 그러네.

2015년 1월 초 기준으로 최신 버전인 2014년 12월 17일에 업데이트된 3.9.1.131 버전 역시 크나큰 병크가 터졌다. 우선 바로 위에서 언급되던 우측에 항상 뜨는 Plus 기능이 사라졌다. 이것만 보면 골칫거리 하나가 사라져서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영상을 재생할 때 광고가 뜬다! 그렇다. 내가 보유한 영상을 내가 보겠다는데 광고를 안 보면 볼 수가 없다!! 이건 뭐 혹을 하나 잘라냈나 싶었는데 더 큰 혹을 하나 붙인 격이다.. 정말 안 쓰는 게 답인가보다. 다른 좋은 프로그램을 놔두고 욕하면서도 잘만 쓰더라. 는 딱히 돈 쓰는 것도 없고 대충 쓰는 것뿐이니 호갱까진 아닐 듯...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린다면 어떨까? 어떻긴? 그야 컴퓨터에 있는 정보가 탈탈 털리는 거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는 랜섬웨어가 심어질 최적의 프로그램이 될지도 모른다.
이들의 여파로 인해 이런 일이 생겨버렸다.
파일:Attachment/KMPlayer/hogang.png

2015년 9월 2일 기준의 최신 버전인 4.0.0.0에선 8달 만에정신을 차린건지 KM 플레이어 상단에 있던 광고 보기 ON/OFF가 없어져서 광고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2016년 2월 1일 기준에서 최신 버전인 4.0.4.6에선 오른쪽 아래 구석에서 광고 팝업창이 뜨기 시작했다. 영상보는데는 문제없지만 아주 가끔 바이러스 걸렸다고 온 화면을 블루스크린으로 만드는 이상한 광고가 걸린다. 확인 바람.

2016년 3월 3일 기준에서 최신 버전인 4.0.5.3에선 광고 팝업창이 뜨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설치시에 메뉴를 잘 보고 깔아야 한다. 예를 들어 설치시 옵션 맨 위에 체크되어 있는 항목 같은 경우나 필요없는 프로그램들은 반드시 전부 해제할 것.

1.3 병크

대략 3.9.1.137 버전부터 설치 과정에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이 설치되는데 바이러스 수준이므로 주의하자. 그냥 버리는 게 낫다.[6]

2 KMPlayer

동명의 이름을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재생기. 가끔, 위의 항목과 헷갈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한다.

MPlayerKDE 프론트엔드이며 리눅스용이다. GPL을 따르며 소스코드 전체가 공개되어 있다.

공식 사이트는 여기.

  1. 필요에 따라 외부 코덱을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고사양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CoreAVC 코덱과 조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KMPlayer Plus 다운로드 링크를 올리는 사이트와 블로그마다 댓글로 고소드립을 시전했다고 한다. 그냥 안 쓰면 그만이다.
  3. 이름도 KMPlayer Plus로 변경했다가 지금은 KMPlayer라는 이름을 다시 쓰고 있다. 하지만 로고는 바뀌지 않았다.
  4. 2.9.3.1428(1429) 버전이 윈도우 7과 호환성이 좀 떨어진다. 자막이 오버레이 출력이 안 되거나, 모니터 해상도와 맞지 않는 동영상은 계단현상이 있거나 한다.
  5. 판도라 측에서 변경했는지는 몰라도, 2.9.3.1428(1429) 다운로드 게시글의 설치 버전 주소는 다른 주소로 바뀌어져 있다.
  6. 몇몇 백신 프로그램을 켠 상태에서 설치를 진행하면 악성코드로 인식하고 완전히 차단을 하고, 컴맹은 겁먹을 정도의 치료화면과 재부팅을 실행한다. 그냥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