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퓨처파이트/비판

1 개요

모바일 게임 MARVEL 퓨처파이트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이나, 발생했었던 사건사고에 대해 정리한 문서다.

2 게임의 문제점

2.1 극한의 노가다 게임

영웅의 소환 및 진급에 사용하는 생체 데이터, 마스터리에 사용되는 노른 스톤의 획득 수량이 한정되어있음에 반해 필요한 갯수는 갈수록 배가 된다. 결국 끝없는 노가다와 시간만이 해결해주며, 이로 인하여 후발주자격 뉴비유저들 혹은 무과금 유저들의 경우 쫓아갈수없는 크디큰 격차에 지쳐서 게임을 접는 경우도 나온다.

생체 데이터를 얻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스토리 모드를 도는 것인데, 보통 한 영웅의 생체 데이터가 스테이지 3개에 나온다. 한 스테이지 당 생체 데이터를 5개씩 얻을 수 있으므로 보통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생체 데이터는 15개(스테이지 개수마다 다름). 그나마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업데이트 전까지는 한 스테이지를 하루에 딱 3번 돌 수 있었는데, 그나마 생체 데이터의 드랍이 랜덤이었다. 즉 하루에 3번을 돌아도 하나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것. 패치되어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1]

그런데 1성 영웅 획득엔 10개, 2성 진급에 20개, 3성 진급엔 40개, 4성엔 80개, 5성엔 160개, 6성엔 320개가 필요하다. 즉 1성 영웅 하나를 얻어서 6성까지 키우는 데는 생체 데이터 630개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하루에 15개씩 얻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끝도 없는 시간과 노가다가 필요하다. 특수 임무로 얻을 수 있는 영웅들은 사정이 좀 나은 편인데, 이마저도 이벤트나 과금이 없으면 클리어 티켓이나 에너지 수급이 시원찮아서 미션을 반복 시키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한편 토큰 캐릭터는 생체 데이터 320개를 모으려면 약 53,000개의 토큰이 필요하고, 무과금 유저가 하루 500개의 토큰(생체 데이터 3개)을 모은다면 4달이 걸리며, 1성부터 6성까지 키운다면 7달 동안 매일 접속해야한다. 그러다가 종종 토큰 상점 판매 목록을 뜬금없이 바꿔버려서 키우던 영웅을 더 이상 토큰으로는 구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흠좀무. 이 정도면 사실상 무과금으로는 6성 영웅을 만들 수 없다고 봐야한다.

거기다 어떤 영웅은 스토리 임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로키, 토르, 쉬헐크 등은 차원의 틈이나 배틀월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데, 차원의 틈은 에너지 소모가 지나치게 심하며 배틀월드에서 생체 데이터를 많이 얻어갈 수 있다면 이미 다른 영웅을 키울 의미가 없는 수준까지 강해졌을 것이다. 이런 영웅의 경우 반 강제적인 수정 구매가 필요할 정도.

현질을 통한 VIP 시스템이 이를 원활하게 해준다지만 통 크게 쏟아붓지 않는 한 시간이 약간 줄어드는 것을 제외하면 다를게 없다. 아니, 통크게 들이 부어도 사실상 혜택이 없다. 초창기 스토리 임무가 통합되기 전, VIP 혜택 중엔 정예 던전 초기화 횟수가 있었다. 초기화엔 250 수정이 들었다가 이후 100 수정으로 깎였는데, 어느 쪽이든 지속적인 현질이 아니면 혜택을 전혀 볼 수 없다.

게다가 가격에 비해 수정이 비싸고, 수정으로 사는 아이템의 가성비도 너무 창렬스러운 것이 흠. 이벤트를 하지 않는 이상 수정 하나에 20원+α의 가격이 든다. 99.99달러에 5500 수정을 지급하는데, 던전 초기화나 에너지 충전등에 사용하면 며칠도 안되어 증발해버리는 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결국 넷마블 측에서 1+1 이벤트를 거의 상시 여는 쪽으로 문제를 해결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이벤트로만 떼우는 건 유저들을 ATM으로 밖에 보지 않는처사라고 할 수 있다.

돈을 아끼고 아껴서 영웅 상자를 까려고 해도 영웅 상자의 창렬스러움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는데,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의 영웅 상자 확률도 공개되었다. 그런데, 3~6성 상자의 경우 3성이 50%이상, 4성이 10~30%라고 한다. 농담이 아니다. 공개라고 해놓고 저렇게 애매하게 공개했다. 실제 확률이 어떤지 가늠도 안될 뿐더러 돈마블의 마음대로 조작할 여지가 있기에 논란을 피할 수 없다. 4500수정, 즉 9만원으로 10개들이 3~6성 상자를 살 경우, 5성 보장 1개를 제외한 나머지 9개의 상자에서는 5성이나 6성이 나올 확률을 사실상 없게 조작할 수도 있는 것. 실제로 이러한 조작이 발생한게 후술할 커버 조각 뽑기였다. 결국 영웅 상자로만 생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영웅들을 키우는 과금유저들은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결국 과금 영웅을 키우려면 창렬한 확율의 영웅 상자를 비싼 돈 주고 사거나 원하는 패키지가 나올 때까지 상점을 들락거리며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2.1.1 과금전사 vs 무과금전사

타 게임에 비해 현질에 관대한 환경이긴 하나 사람들이 모인곳인 만큼 공식카페 키배의 대표적인 떡밥.

게임이 워낙 노가다성이 짙다보니 공식 카페엔 현질을 한 유저들이 제법 많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식 카페에서 '저 영웅 너무 밸런스 붕괴시키는거 아니냐', '무과금 xx일차 평가 부탁' 등의 얘기가 시발점이 되어 키배가 벌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앤트맨 업데이트로 자이언트맨옐로우자켓이 등장하자 이 떡밥엔 다시 불이 붙었다. 등장 당시 둘의 성능은 OP였고, 특수 임무로 얻을 수 있어서 생체 데이터 수급도 매우 쉬워서 신규 유저도 두 달 이내에 6성을 찍을 수 있었다. 과금 유저들은 "우리한테 박탈감을 줬다. 하향해라!", 무과금 유저들은 "이거라도 있어야 과금 유저들을 따라잡는다!"며 받아치고, 그럼 또 과금 유저들이 "안젤라, 블랙 캣같이 지랄맞게 얻기 힘든 캐릭터 내비두고 왜 우리도 이런 걸 쓰겠냐? 오버 밸런스다!"라며 싸우는 무한 루프가 반복되었다.

결국 당시 공식 카페에선 이 병림픽으로 무과금과 과금간의 깊은 감정의 골이 생겼고 어그로도 난입했다. 생체 데이터를 아예 뿌려서 유저간의 격차를 줄이자, 무료 에너지 충전과 차원 상자 혜택을 VIP 유저에게만 주자며 극단적인 글까지 나왔다. 공식 카페에선 VIP 혜택으로 어그로를 끄는 사람을 VIP충 또는 빞충으로, 뛰어난 성능의 캐릭터를 하향시키라는 말만 반복하는 무과금 유저는 무과거지라고 부른다. 다만 개념있는 무과금 유저가 자신을 무과거지라 칭하면 왜 그런 말 하냐며 자제시킨다. 워낙 게임이 컨텐츠가 없고 업데이트 속도도 느려서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가서 소위 하는사람만 하는 2016년 기준으로도 툭하면 VIP충이 무과금러나 과금거지는 꺼지라고 어그로를 끌고 서로 비방하는 등 카페 수준을 낮추는 요인이 되었다.

물론, 무과금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게임은 공짜로 땅 파서 만드는게 아니라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낸 상품임을 감안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유저도 반드시 필요하다.

근데 7성나오면 더이상 싸울필요가 없다.. 그런데 티어2가 생기면서 그것이 실제로...

2.2 다양한 컨텐츠의 부족

마퓨파 운영진이 한시라도 빨리 해결을 해야하는 문제.

이 게임은 액션 RPG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차원의 틈, 특수 임무, 요일 임무, 빌런 시즈, 타임라인 배틀, 협동 플레이, 얼라이언스 배틀, 배틀월드,섀도우 랜드까지 컨텐츠가 총 10개다. 큰 틀로 따져보면 스토리/차틈/특수/요일이 일반 사냥, 빌런 시즈/협동 플레이가 보스 레이드, 타임라인 배틀/배틀월드PVP, 특이한 케이스인 얼라이언스 배틀,새로 추가된 섀도우 랜드까지 종류가 딱 5가지다.

물론 캐릭터 게임의 특성 상 컨텐츠 부족은 피하기 힘든 단골 소재긴 한데, 워낙 이 게임은 똑같은 걸 반복해야 하는 요소가 많아서 금방 질리게 된다. 사냥은 오토나 클리어 티켓으로 때우고 타임라인 배틀은 상대가 AI이며 배틀월드는 워낙 운이 많은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웅이 늘어나면 협동 플레이외에는 딱히 할 것이 없다.

사실 상대가 AI인 PVP자체도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누군가의 데이터를 사냥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PVP라고 하는 것들이 보통은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컨트롤의 쫄깃함에서 재미가 배어나오는 것임을 감안하면, 다른 게임들로 비유했을 때 연습모드 내지는 튜토리얼격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PVP라고 하기도 모호한 경계선이 있다.

그런데도 업데이트는 캐릭터와 유니폼에만 집중하니 항의가 나오는 것.

글로벌 서버 오픈 후 추가된 컨텐츠는 쉴드 개발실, 특수 임무, 협동 플레이 뿐이다. 8월 13일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와 함께 배틀월드가 추가된다고 했는데 업데이트가 8월 말에야 이뤄지며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의 마음은 더욱 싸늘해졌다. 당시 유저들이 노가다에 지쳐 점점 떨어져나가며 매출 순위가 20위권으로 추락해 유저들 스스로가 망겜이라고 자조했다.

이후 넷마블이 아이템과 수정 부분을 보강하며 결국 컨텐츠 문제가 가장 큰 단점으로 떠올랐다. 어느 정도 많이 키운 유저들은 타임라인 배틀, 빌런 시즈를 쉽게 넘기고 협동 플레이, 얼라이언스 배틀에 치중하는데 얼라이언스 배틀은 한 영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협동 플레이는 길어야 4분을 치르고 한 번 쓴 캐릭터는 그날 다시 쓸 수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아쉬움이 매우 큰 상태.

공카에선 이 문제가 정말 많이 언급되는데, 운영진 측에선 수정 판매나 현금 결제 패키지 따위 등을 공지랍시고 계속 내놔서 공카 회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태다. 돈만 빨아먹고 튈 거냐는 과격한 발언까지 서슴없이 쏟아지는 상태.

2.3 현질 유도

넷마블과 게임의 노가다 성이 겹쳐서 과금을 어느 정도 해야 게임을 무리한 노가다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넷마블도 이를 알고 정식 서비스 시작후 타입별 영웅 생체데이터 40개 패키지[2]와 영웅 획득 패키지[3]는 대부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돈마블이 정신차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랜덤박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대놓고 랜덤박스만 까라는 게임보다는 훨씬 낫다고.[4] 이를 고치기 위해 나름 노력은 하는지 기존에 5~6성에서 입수 할 수 있었던 스킬들은 4~5성으로 내리거나 정예 임무때 소모되는 에너지를 8에서 6으로 줄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 영웅 획득 패키지 중 유니버셜 영웅 패키지는 핵지뢰 취급을 받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디스트로이어, 안젤라, 토르 등을 바랬지만 1성 영웅인 고스트 라이더만이 나왔기 때문.[5]

5월 22일 발매한 패키지들과 1000만 다운로드 기념 수정 1+1 이벤트와 맞물려 기존의 문제많은 생체 데이터 갈증을 그나마 해소시켜줘 큰 호응을 얻었다.[6] 하지만 1+1 이벤트가 끝나고 추가 수정 지급 혹은 골드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자 누가 사냐며 욕을 거하게 잡수고, 1+1 이벤트는 사실상 상시 이벤트가 되었다.

6월 10일자 패치로 '로테이션 상품'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상점에서 30분 마다 랜덤하게 파는 상품이 바뀌는데 이 상품의 목록중에는 영웅하나의 생체데이터 20~100개를 팔거나 여러 영웅의 생체데이터를 50개씩 얻을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이다. 처음엔 유저들은 현질한 사람들을 더 강하게 해주는 거다, 훨씬 쉽게 생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며 의견이 양분되었지만 결론은 "이거 괜찮네". 나중엔 아예 '홈쇼핑'이라는 별명이 붙고 고정 시스템이 되었다.[7]

그러더니 8월 들어서 기상천외한 패키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8월 초 갑작스레 실시한 VIP 생체데이터 선택권[8]을 판매하면서 슬슬 욕을 먹기 시작하더니 8월 11일 20시에 발매한 4종류의 패키지[9]를 무려 3만원에 달하는 3000수정에 팔아재끼면서 너무 노골적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로테이션 상품에서 생체 데이터 100개는 1,100수정에 판다는 걸 생각하면 노골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런 식으로 팔거면 "차라리 얻기 힘든 캐릭터를 팔아라"라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다. 사실 따져보면 안 사면 그만일 뿐이기도 하고, 블랙 팬서나 헐크버스터는 호평이 많았다.

8월 19일부터는 그 의견을 진짜로 반영해 안젤라, 토르, 말레키스, 스파이더맨의 생체 데이터 패키지 판매를 개시하였다.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곤 생체 데이터 수급이 워낙 괴랄한 캐릭터들[10] 뿐이라 피드백 잘 받았다며 은근히 호평을 많이 받았다. 물론 스파이더맨은 왜 은근슬쩍 끼어들었냐며 또 까였다.

그 다음에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벤트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 모든 현질논란은 1+2 수정 뿌리기 와 같은 퍼주기행사로 거의 수그러들었다. 수정도 퍼주고 가성비 좋은 유료아이템의 판매로 무과금이던 유저들까지 뭐든 하나쯤은 질러볼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1분도 안 돼서 매진이 되다시피 했으니, 핸드폰에 렉이 걸렸다거나, 상점에서 전날 판매되던 물품이 보이는 버그가 생겨서 구매하지도 못하고 불평을 하며 수정 환불을 하는 일부 유저도 존재했다. 안습... 환불을 하는 인원이 제법 늘어서 환불 절차가 꽤 길어졌고, 그로 인해 벌지 못한 돈을 회수하기 위함인지블랙 프라이데이 마지막 날엔 판매 수량이 두 배로 늘어났다.

이후 2016년 1월 업데이트 전/후로도 넷마블의 현질 유도는 계속되었다. 기존의 생체 데이터 패키지는 물론이고 설날을 핑계삼아 선착순 판매의 재개는 물론 하단의 논란이 되었던 고진권 공동 구매 같은 각종 과금 패키지들을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1월 업데이트 때 컨텐츠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어지간한 과금 유저들이나 도전해볼 법한 고난이도의 빌런 시즈 보스 추가에 불과한데다가 실질적으로 게임의 문제점을 해결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넷마블의 현질 유도에 관한 유저들의 비난은 끊임없이 지속되는 중. 이러던중 2월이 되어서도 발렌타인 데이를 빙자해 GM의 시덥잖은 열폭 이벤트와 함께또 과금 패키지를 내놓아서 컨텐츠 내놓을 생각은 안 하고 돈만 빨아먹을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까이고 있다.

그러다가 2월 자 새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었고, 신규 캐릭터 중 카니지의 획득 경로가 밝혀짐에 따라 넷마블은 또 다시 까이는 중. 카니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월정액 상품> 매일 매일 생체 데이터 20개 패키지'라는 11,000원짜리 현금 결제용 아이템을 상점에서 구매해야하며, 이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얻을 수 없다.[11] 덕분에 새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약간 시들해졌던 유저들의 비난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2월 16일 업데이트에서 그린 고블린의 6성 스킬(공습)과 유니폼(얼티밋)의 추가 및 스킬개선이 예고되었다. 당시 스피드계열 영웅중에서 그린 고블린이 최상위권의 성능을 보였던 터라 그린 고블린 유저들은 환호했다. 업데이트 후 6성 스킬이 미친 성능을 발휘하면서 (일례로 타임라인 배틀에서 상성이고 뭐고 공습한방이면 그냥 녹았다) 그린 고블린 유저들은 한번 더 환호했다. 하지만 유니폼을 입히지 않아도 성능이 너무 좋았던 터라 유니폼이 잘 팔리지 않는 사태가 벌어진다(사실 유니폼이 팔리지 않은 이유는 더 있었는데, 일단 유니폼을 입히면 스킬이 싸그리 바뀌어서 스킬 데미지가 독기반이 아닌 화염기반이 되기 때문에 특수장비를 바꿔달아야했다. 그리고 유니폼은 기존의 그린 고블린과 달리 원거리 극딜보다는 유니폼효과가 보여주듯 근거리 딜탱에 가까웠기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이후 비유니폼 그린 고블린을 관짝에 쳐넣고 못을 박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원문을 인용하면

2월 16일(화) 업데이트로 추가된 그린 고블린 "공습" 스킬의 일부 타격이 단일 대상에게만 비정상적으로 집중되며 일시정지 상태에서도 피해를 입히는 현상이 발견되어 2월 17일(수) 20:18 패치를 통해 범위 내의 적들에게 정상적으로 광역 데미지를 입히도록 수정되었습니다.
[출처] 그린 고블린 "공습" 스킬의 오류 수정사항에 대해 추가 안내드립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커뮤니티) |작성자 GM티찰라

그렇게 6성 스킬 데미지가 너프를 먹고 그후 2, 5성 스킬도 너프를 먹으면서 그린 고블린을 그래도 쓰고 싶었던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유니폼구매를 고려하게 된다. 넷마블 측에서는 케릭터간의 벨런스를 유지한다는 뉘앙스로 위와 같은 업데이트를 했지만 만약 그린 고블린이 무과금 유저들은 얻기힘든 성능 좋은 과금캐였더라도 똑같이 대응했을지는 의문. 6성 스킬이 나오고 하루만에 너프를 먹이자 일각에서는 유저들 농락하는 거냐는 반응도 나왔다.
이렇게 유니폼 사게 유도 한거 같은데 블랙팬서 유니폼은 왜 이따구로 만들었어

2.4 기존 유저들을 안챙긴다?

첫 서비스 개시 이후 5개월이 지난 만큼 신규 유저 보상이 늘어난것은 당연한 현상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초창기부터 하고 있던 유저라 무식하리만치 퍼주는 진급권, 영웅 선택권, 생체 데이터 덩어리, 수정 덩어리들에 불만을 품고 있다. 즉슨 예전엔 캡틴 아메리카 2성 진급을 제외하면 수정 10개 타먹는게 고작이라, 1500수정짜리 타입영웅 상자나 생체데이터 랜덤 40개 패키지, 팀 패키지를 현질을 하면서 구매해 고생하며 키워놨더니 동사의 타 게임에 비해 인플레가 심하지 않음에도 과도하게 퍼준다는 지적이 있다. 참고로 1-5 스테이지까지 클리어시 신규유저 보상 및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3성 선택권을 무려 2개나 지급한다.[12] 게다가 복귀유저들 보상이 너무 퍼주는 식으로 과한지라[13][14] 현재 남은 유저나 잘 챙기라며 욕을 들어먹고 있다.

사실 저 신규, 복귀유저 보상 임펙트가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지속적으로 출석이벤트와 9월들어서는 아이템을 그야말로 퍼다줘서 혜자마블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만큼 비판 과한 면도 있다. 그리고 신규유저가 기존 유저들처럼 그나마 한달차이로 앞서가던 호주서버등을 제외하면 경쟁자들과 시작점이 똑같았는데 5~6성 보유 유저가 넘쳐나는 현재 이정도의 퍼주는게 없으면 신규, 복귀유저들은 박탈감을 느끼고 금방 떨어져나갈것이다.
하지만 신규, 복귀 유저들이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는 것 덕분에 기존 유저들이 신나게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복귀작[15]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

정리하자면, 넷마블은 현재 기존유저들은 어느정도 덱을 갖추었다고 보고 얻기 힘들었던 혹은 신규 캐릭터의 생체데이터와 캐릭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수정을 제공함으로써 컨텐츠소모에 따른 이탈을 막는 반면, 신규, 복귀유저들에게는 초반부터 강력한 캐릭터를 제공함으로써 유저의 진입률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참고로 복귀보상은 계정당 딱 한번만 받을 수 있으니 욕심부리는 뻘짓은 자제하자.

2.5 특정 캐릭터들의 존재감과 밸런스

퓨처파이트에는 두가지 유저가 존재한다, 6성 로키를 가진 유저와 가지지 못한 유저 [16]

초기의 로키는 키울 가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애물단지 였으나, 6성 기술의 추가로 상향을 한차례 받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버그로 인해 딜도 안박혀서 여전히 애물단지 취급이었다.

이후 버그가 수정되자 로키는 순식간에 모든 컨텐츠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기존의 3대장은 물론 모든 캐릭터를 제쳐놓고 기회가 된다면 100%로 우선적으로 육성을 추천받는 필수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마블게임들이 보통 자신의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를 키워가는 것이 포인트라는 점. 어떤캐릭터를 키우든간에 6성을 달성하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로키가 없으면 사실상 컨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덕에 모든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같은형태의 플레이를 강요하고 있다. 그저 적의 수와 형태만 다를 뿐이지 컨트롤과 쓰는 스킬이 매우 제한적이다. 유저들도 자조가 섞인 말로 마블로키파이트, 로키퓨처파이트 등의 이름으로 부를 정도. 이는 명백한 캐릭터게임 설계 오류다. 2016년 7월 14일 캡틴 아메리카 75주년 기념으로 샤론 로저스가 추가되면서 이 명성은 그나마 마블특정캐릭터가 아닌 게임전용 오리지널 캐릭터인 샤론이 가져갔다. 플레이가 2종류로 늘었다 와아! [17]

로키와 샤론등의 일부 OP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다른 캐릭터들로 컨텐츠 모두를 이용하기에는 제약이 크거나[18] 불가능하다[19] 이 부분의 해결책은 전 캐릭터의 성능 및 유틸성을 뒤엎어야되기 때문에 당장의 해결은 불가능하다. 각 캐릭터별로 신분격차가 심하다는 걸 감안하고 플레이하자.

혹시나 새로이 시작하는 유저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MARVEL 퓨처파이트/초보자들을 위한 팁을 참고해 로키와 샤론에게 몰아주자. 2016년 10월 현재 마퓨파의 모든 컨텐츠를 사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6 유니폼의 존재의의

일반적으로는 외모가 약간 변하고 특정 캐릭터의 속성이 바뀌는 것밖에 없지만 일부 유니폼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월급 스킨마냥 임무 시작/완료 시의 포즈나 걸음걸이, 혹은 스킬 모션 등도 바뀌는 엄청난 퀄리티를 선보인다. 비슷한 마블게임인 마블히어로즈처럼 단순히 룩만 변형시키는것처럼 이렇게 여기서 끝나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이후 패치로 유니폼을 입힌 영웅의 생명력을 제외한 능력치를 10% 향상시켜주고 유니폼에 따른 특수능력도 부여되었다. 즉 영웅 육성의 필수조건이 그 영웅의 특정유니폼을 착용해야되는게 되버렸다.

그래도 던전앤 파이터의 아바타 마냥 단순히 스탯상승만 가져가면 부분유료게임으로써 그나마 다행이지만 밸런스패치가 유니폼으로 이루어진다. 안그런경우도 있지만 많지는 않다. 다른 디자인의 유니폼이 스킬계수[20]와 데미지, 판정[21]이 바뀐다. 즉 오리지날 버젼 혹은 다른 특정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도 스탯상승과 유니폼 효과의 이점을 위해 반강제로 사야된다.[22] 심지어 스킬은 똑같이 그대로인데 유니폼 쪽 스킬이 우월한 경우도 다반사.

게다가 간혹 새 유니폼이 기존 유니폼의 완벽한 상위호환일 때도 있어서 기존의 유니폼 구매자를 엿먹이는 경우도 있다[23]

부분유료게임인걸 감안해 차라리 유니폼의 구매효과를 수정으로 따로 언락되는 식으로 바뀌면 상향기능은 추가구매입니다 고객님그나마 낫지만 스킬이 아예 바뀌는 유니폼의 경우 타격판정도 다 달라서 일일히 수정해야된다. 제작자들을 갈아넣는 소리가 들린다. 게다가 현질요소가 눈에 띄게 부각되는 효과가 생겨 욕을 더 먹을수 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햇듯이 이미 발매된지 오래된 아예 상위호환되는 유니폼 등의 처리도 골칫거리 망했어요

거대한 마블세계관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고 각각 다양한 버젼이 있는 만큼 이에 맞게 팬층도 다양한데 이러한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아쉬운 부분. 고로 룩딸을 하고 싶다면 마블히어로즈로 가라

유니폼관련으로 사족을 덧붙이면 2016년 10월 7일 패치로 그린 고블린이 티어2가 추가되었는데 유니폼에 따라 티어2 패시브 효과가 바뀐다. 이전의 행보와 꽤 다른만큼 이와 비슷하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불명.

3 이벤트, 업데이트 관련 사건사고

3.1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 후 논란

앤트맨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공백이 제법 길었는데, 그 사이 한동안 업데이트에 목말랐던 유저들은 8월 26일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작 업데이트 후엔 칭찬보다 비판이 더 많이 나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빌런 시즈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 1, 2단계는 레벨 15, 20으로 폭풍 너프를 먹었지만 6단계에서 레벨 47을 돌파해 난이도만 대폭 상승되었다. 7단계는 레벨 54, 8단계는 59, 9단계는 아예 ???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 당시 만렙이 50이었는데, 7단계에서 이미 50을 초월한 레벨이라 난이도가 엄청 상승했다.

신규 빌런으로 그린 고블린, 말레키스와 7, 8, 9단계에서만 등장하는 마에스트로, 베놈, 킹핀이 추가되었는데 그린 고블린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말레키스는 평타가 100% 명중하고 속박을 거는 위엄으로 유저들을 돌아버리게 만들었고, 마에스트로, 베놈, 킹핀은 무지막지하게 강한데다가 베놈을 제외하고 맵 효과도 장난이 아니다. 스킬 한 방이 6성 영웅의 체력 절반을 날려버린다.

무엇보다 난이도 상승에 따른 보상이라고는 골드 보상이 약간 올라갔을 뿐인데, 9단계까지 클리어하는 게 무지막지하게 힘들어진걸 감안하면 토큰 수급에서는 오히려 손해가 된 셈.

하지만 이후 만렙이 60으로 확장되었고, 레벨 별 만렙의 폭도 늘어난데다 6성 스킬 추가와 육성 난이도 완화에 따라 6성 영웅만 많다면 9단계까지도 무리없이 클리어하는 수준이 되었다. 빌런 시즈 업데이트 당시 이미 60레벨 확장을 베이스로 설정하고 적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 2016년 들어서는 빌런 시즈가 지나치게 쉽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 배틀월드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로 등장한 새로운 5:5 PVP 모드. 누구나 제한 없이 일정한 영웅들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는 모드로, 당연히 무과금과 과금 유저간의 격차는 지나치게 심했다. 보상은 업데이트로 등장한 신캐릭터의 생체 데이터였는데 이 캐릭터들은 배틀월드 외엔 얻을 방법이 없다. 거기다 등수제라 1위부터 500위까지만 생체 데이터 몇 개를 주는 식. 결국 과금 유저들만 더욱 강해지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처음엔 입장시마다 10에너지라는 정신나간 입장료를 내걸었으나 패치로 바로 수정되어 입장료 100 골드로 바뀌었다. 문제는 이에 따라 일일 입장제한이 사실상 사라져서 등수 안에 들기 위한 피말리는 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백수월드 말 그대로 유저들 잡는 컨텐츠. 헤비 유저들은 그냥 로테이션 상품 기다렸다가 사거나, 2500 수정으로 패키지를 사면 더욱 안정적인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헤비 유저, 라이트 유저 양쪽 모두에게 버림받는 컨텐츠가 되었다.

이후 패치에 패치를 거듭하여 1~3성 배틀월드가 추가되는 등 해당 문제점에 대한 부분은 개선이 되었고, 배틀월드 진행 기간동안 2~3판만 진행을 해도 생체 데이터 10개는 거저 먹을 수 있게 되었기에 현재는 환영받는 분위기. 참가비가 400원이나 장비상자 3개로 고정이 되었고 1계정당 참가횟수도 20회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피말리는 매크로 월드 무한경쟁의 시대는 지난셈.

하지만, 0~9%구간과 100위권 사이의 보상 차이가 너무 크다는 문제점과 순전히 랜덤으로 상대를 매칭시켜주기에 100위권 안에 들려면 시스템이 좋은 상대를 골라주는 것을 바래야 한다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12월 15일 스파이더버스 업데이트 후엔 아예 4~6성 배틀월드 2개로만 진행되고 있는데, 운영진 측은 1~3성 배틀월드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1~3성 배틀월드 용으로 영웅을 키워놓은 유저들을 전부 고민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없어졌는지, 진행하는지 확답이 없는 상태.

  • 토큰 상점

기존 토큰 상점에서는 영웅 데이터 3개을 500토큰으로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생체 데이터를 생체 데이터 박스[24]라는 랜덤 박스로 바꿔놨는데 이 때문에 기존 영웅들의 생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던 유저들의 멘탈을 박살내줬다. 게임 자체가 워낙에 창렬스러워서 그나마 편하게 생체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이 토큰 상점이었는데, 이걸 바꿔버림으로써 새로운 영웅을 얻고 싶어했던 신규 유저들도, 영웅을 키우던 기존 유저들도 한 목소리로 깠다. 안 그래도 창렬스러웠던 게임을 더 창렬로 만들었다고.

결국 이후 생체 데이터 박스는 유지하되, 선택 가능한 영웅 생체 데이터의 종류가 거의 과거처럼 돌아왔고 할로윈 업데이트로 등장했던 캐릭터들까지 추가시켜 이 문제점은 사라졌다. 다만 혼돈의 토큰으로 얻을 수 있던 스타로드, 와스프는 끝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 유니폼

캡틴 마블의 유니폼까지 총 12종의 유니폼이 추가되었는데, 업데이트 직후 4종의 유니폼을 1주일간 한정판매한 후 나머지 7종의 유니폼을 다시 1주일간 한정판매했다. 유니폼이 750 수정인데, 무과금 유저들은 일일 도전 과제와 출석 체크 등으로 자잘하게 모았다가 유니폼 한 개에 터뜨린다는 걸 감안하면 750 수정짜리 4개를 1주일 안에 전부 사라는 건 누가봐도 뻔한 현질 유도다. 당연히 유저들의 성토가 빗발쳤다.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베놈, 킹핀 등은 유니폼 디자인의 호불호도 갈렸다. 일단 디자인은 영 별로라는 평이 많은데, 성능은 또 강력해서 외형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을 딜레마에 빠뜨리게 했다. 스파이더맨 유니폼이 기대를 가장 많이 받았는데,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제대로 통수를 쳐서 이 쪽은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한정 판매했던 유니폼들을 재판매한다는 말이 나왔는데...이에 관한 논란은 하단 참고. 이후 등장하는 유니폼들도 계속 한정 판매로 진행했는데, 개념이 한정 판매에서 한정 세일로 약간 바뀌었다. 무슨 말인지는 하단 참고.

  • 상자 연속구매 버튼

1일 1무료 차원 상자를 까거나, 큰맘 먹고 수정을 써서 영웅 상자를 깠을 때 한번 더 편하게 사도록 재구매 버튼이 생겼다. 문제는 재구매 버튼의 위치가 기존의 창을 닫던 위치에 올려져 있고,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창도 없다. 즉 멋모르고 상자 까고 창 닫겠다고 클릭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수정을 날리게 된다. 재구매 버튼 위치에 대한 사전 공지도 없었다는 걸 감안한다면, 이건 사실상 결제 사기나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위에 언급한 창렬한 컨텐츠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 일명 차상삥!

게다가 라이트 유저 대다수는 과금을 할 수 없어도 유니폼을 얻고 싶으니 타임라인 배틀 보상 수정 + 일일 과제 보상 수정 25개를 미친듯이 모아 유니폼을 사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데, 연속 구매 잘못 눌렀다가 그 귀한 수정 175개를 그냥 날린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러면 또 타임라인 배틀 보상을 기다리고 그 사이에 기간제 유니폼을 놓치게 된다.

결국 이건 욕을 바가지로 먹은 후 다음 패치로 즉시 사라졌다.

  • 생체 데이터 선택권

생체 데이터 선택권에서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로 등장한 신캐릭터들, 일명 에이포스 3인방이 선택되지 않는다. 신캐릭터만을 노리고 과금을 한 유저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고 사기당했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다. 이 에이포스 3인방은 한 명 빼고 최상급의 성능을 자랑해서 원성은 더욱 심했다. 참고로 이들은 배틀월드로만 얻을 수 있다.

이후 각 타입 지정 선택권에서는 에이포스 3인방이 선택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여전히 생체 데이터 선택권에선 선택이 불가능하고, 운영진도 이를 안내해주는 상태. 그 사이 이벤트로 싱귤래리티의 생체 데이터를 뿌려서 누구나 2성 싱귤래리티는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고, 1일 1무료 차원 상자를 영웅 상자로 바꿔서 일단 무과금 유저들의 소지 난이도 자체는 매우 낮아졌다. 소지 난이도만 낮아진 거라 무과금 유저들이 이 캐릭터들을 6성까지 육성하기는 정말, 정말 힘들다. 과금 유저들은 과금한 값을 한다며 만족해하는 중.

  • 커버

9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커버 하나를 완성하면 팀 전체에 버프를 주고 약간의 보상을 주는 일종의 컬렉션으로, 수정으로 살 수 있는 커버 상자나 차원의 틈을 돌아야 커버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커버는 레어 커버라고 해서 총 4종류가 있고, 이 커버 조각들은 차원의 틈에서 나오지 않고 합성이나 커버 상자에서만 나온다. 업데이트 직후 1달간 레어 커버 4종을 전부 맞춘 사람에게 캡틴 마블의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문제는 일부 커버는 잘 뜨는데 일부 3,6,9번 커버는 진짜 더럽게 뜨지 않는 현상 때문에 컬렉션을 모으기도 너무나도 힘들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고, 그래서 글로벌 커뮤니티 모비럼에서 양덕후들이 게임 내부 파일을 뜯어본 결과 커버 상자에서 레어 커버가 나올 확률 자체가 엄청나게 낮게 나왔다. 커버 합성에서도 각 커버의 값을 더해 그 값을 넘겨야 해당하는 페이지가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나온다고 확인되어서[25] 수많은 유저들이 분노를 표출했다.자세한 커버 값과 확률은 여기를 참고하자.

이런 창렬한 확률에도 불구하고 레어 커버를 기어이 모아서[26] 캡틴 마블 유니폼을 얻은 유저들의 제보에 따르면 레어 커버와 ISO세트의 세트효과는 같이 적용되지 않으며 심지어 배틀월드, 대전 등을 할때 상대편이 자신의 커버 효과를 사용하는 아주 심각한 버그가 있다고 한다. # 컨텐츠는 수정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창렬한 컨텐츠인데 제대로 된 테스트조차 안하고 게임에 업데이트했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에 불을 더욱 붙였다.

이후 패치로 커버, ISO-8 세트 효과가 같이 적용되도록 변하긴 했는데 커버는 포기한 유저들이 많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수정 사용에 지친 유저들이 먼저 떨어져나간 것.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로 이런 많은 논란들이 발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끊임없는 패치와 피드백으로 2015년 12월 즈음엔 커버를 제외한 문제는 상당부분 줄어들었다.

3.2 버그 악용자 영정 논란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 이 후 신규유저들을 위해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생체데이터 40개 선택권을 1회 지급하는 시스템이 생겼는데, 이것이 1회 한정이 아니라 무한정 지급되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 최초로 발견됐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가, 며칠 후 누군가가 선택권 수십 여개를 소유한 사진을 공식카페에 올리면서 사건이 터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생체데이터를 미친 듯이 모아대고 있던 와중에, 하나 둘 공식카페에는 영구정지를 먹었다는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정작 공식 카페에는 최초 발견 이후로 수 일 간 아무런 공지도 올라오지 않았는데, 말없이 제재만 먹인다며 까였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공지가 올라왔는데, 공지에는 해당 버그를 수십 차례 악용한 사람들에 한해 영구정지를 먹였다고 서술돼 있어서 또 까였다. 즉, 몇 번 쓴 사람들에게는 탈 없다는 얘기. 애초에 운영진들이 잘못해서 생긴 버그인데 그걸 쓴 유저들에게 회수 차원에서 끝이 아닌 제제를 먹이는 것부터가 잘못인 데다가 영구 정지로 계정을 날려 버렸으니 끝없이 까이는 상황이다. 사실 지금까지 MFF에 수많은 버그가 있어 왔고, 심지어 버그가 있든 말든 나 몰라라 하며 패치되지 않는 버그들이 대부분이어왔다. 수많은 버그들을 좋아라 하고 쓴 사람들이 넘쳐나는데[27] 그런 경우들은 패치가 됐어도 아무런 제제가 없었다. 거기에다 커버 버그와 같은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버그들은 절대 안 고쳐지는 판국이니 까도 까도 끝이 없다.

물론 운영진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유저들도 그저 징징거리기만 할 뿐 신고를 한 인물은 극소수인데다 버그 악용등의 문제점에 '그럴수도 있지', '왜 여태까지 수정 안하다가 이제해놓고 영구정지?' 등의 유저들의 버그 악용으로 망한 게임이 한두 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중잣대와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풍경은 타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보인다.

3.3 한정판 유니폼 재판매 논란

15년 9월 14일, 퓨처파이트 공식카페에 한정 유니폼들을 재판매할 계획이라고 공지를 올렸다. 4개월 전에 단종됐던 워머신, 팔콘 유니폼뿐 아니라 공지가 올라온 당일 기준으로 단종된 지 몇 주도 채되지 않은 시크릿 워즈 유니폼들 또한 재판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재판 일정과 판매 방식이나 가격은 미정이라고 한다. 한국, 영어, 대만, 일본 커뮤니티 네 곳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유니폼을 투표하여 각 언어권 별로 1위 유니폼 4가지를 재판한다고 하는데, 14일 현재 상황으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워머신 유니폼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나라의 투표 상황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갑자기 한정 유니폼 재판매 공지만 올라오고 구체적인 계획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서 유저들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다. 구매할 당시에 수정이 부족해서 과금해 가며 산 사람들도 있는데 어떡할 것이냐는 의견이 있고, 애초에 넷마블이 한정유니폼을 다시 안 팔 거라 생각했냐는 의견도 있다. 14일 현재 공식카페에서는 재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과 재판매를 하여도 가격을 조금이라도 올린다면 어차피 손해보는 거 없냐는 두 쪽이 갑론을박을 펼치며 거의 내전 수준의 분위기이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는 사실 매일 조성된다. 구체적인 일정이 하나도 밝혀지지 않아서 수정과는 별개로 현금 구매방식이라든가, 유니폼 개당 수천 수정씩 받는 게 아니냐는 온갖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실 한정 유니폼들을 재판할 것이라는 예측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거기다가 9월에 들어 유저들의 유니폼 재판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유는 넷마블에서 9월 초부터 유저들에게 수정과 아이템들을 미친 듯이 퍼주었기 때문. 9월 4일부터 1주일 간 '2000만 유저 돌파 기념'으로 수정 2000개, 궁극의 경험치 칩 20개, 싱귤래리티 생체데이터 20개를 퍼주었다.혜자마블 또한, 9월 10일부터 한국한정으로 추석기념 이벤트를 했는데, 이 이벤트가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다. 20여일 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모두 수행하면 수정 2100개와 킹핀 생체데이터 60개를 비롯한 여러 영웅들의 생체데이터 등등을 퍼주는 어마어마한 이벤트였다. 당장 두 이벤트의 수정만 따져도 4000개가 넘어가는 노릇이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오히려 의심 내지 불안감을 사고는 "또 넷마블이 뭐 팔겠네", "보통 게임회사들 파산하기 전에 막 퍼주던데"라는 여론이 넘쳐났다. 또한, 퍼주기가 끝나면 패키지, 신유니폼, 한정 유니폼 재판매로 한 때 혜자넷마블이 수정을 미친 듯이 소비시킬 거다라는 여론도 유저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킹핀을 밀어주는 것으로 보아[28] 킹핀 유니폼은 분명히 재판매할 거라는 여론은 거의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우려했던 것보다도 훨씬 빠른, 며칠만에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9월 17일 목요일 업데이트 후 그루트, 스파이더맨, 워 머신, 팔콘의 유니폼이 7일 한정 재판매를 시작했다.

10월 7일 업데이트 후 데스록, 모킹버드,데이지 존슨의 유니폼을 한정 판매할것이 예고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11월말.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모든 한정판 유니폼들이 상시판매로 바뀌었다. 가격은 종전 750수정에서 다소 오른 1250수정.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에만 750개로 살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상시판매가 되는 대신 1250개로 가격이 오른다. 워낙에 많은 유니폼이 한정판매였던지라 때를 놓쳐 아쉬워 했던 유저들은 대충 반기는 분위기. 비교적 초기에 팔리고 봉인되었던 유능한 유니폼들을 후발유저들도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캡틴마블 유니폼은 여전히 구할 수 없다.어차피 쓸모가 없다 그것보다 그건 초vvvip전용 유니폼이니까

3.4 추석 이벤트 현질유도 논란?

추석 이후로 추석 패키지 1~5번이라 하며 3~5성 진급권, 생체 데이터 선택권등 다양한 물건과 100수정 한정판매 상품등을 판매하면서 다시금 일부유저들에게 현질 유도 논란을 부추겨 욕을 먹었다. 그러나, 추석 이벤트로 20일간 일일 최대 60수정(20일 전부 참여했다는 가정시 1200수정)과 1회 한정 최대 900수정을 지급하는 이벤트 덕에 무과금유저라 해도 패키지 하나정도는 구매가 가능했고, 100 수정 한정판매는 기존보다 훨씬 할인된 비율이었던지라[29] 만족은 모르고 얻어먹으려고만 한다며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3.5 릴레이 패키지 6성진급권 판매 논란

추석 이벤트가 종료후 누가 돈마블 아니랄까봐 릴레이 패키지라 하여 구매시 다음 단계의 패키지로 넘어가는 일종의 피라미드식 패키지를 판매하였는데 문제는 가장 마지막 5번 패키지에 6성 진급권과 마스터리권을 포함했다는 것이다. 즉 8천수정 정도만 있으면 10초안에 6성이뚝딱 만들어진다는 것 때문 기존에 현질로 대립하던 유저들조차 한목소리로 뭔짓을 할려고 이런걸 뿌리냐며 항의할 정도.

현재 마퓨파 내에서 매 행사마다 툭하면 진급권을 던져대니 6성 진급권이 출시되는게 당연하다시피 취급되는 분위기이지만, 이 때부터 해당 관련 고성 진급권이 줄줄이 출시되며 영웅 등급 인플레이션에 가속화가 진행되어 나타난 경우로 인해 분위기가 당연시 되었다고 봐도 된다. 해당 문제점을 짚는 유저들의 의견은 '게임이 출시됐던 시간에 비해 6성 인플레이션 속도가 너무 빠르다' 라고 지적하는것이 특징.

패키지 가격이 비싼건 아는지 최초로 수정 구매시 아이템[30]을 지급한다 공지하자 노골적인 현질조장이라며 다시금 항의하였다. 현질과는 별개로 또다시 패키지 상품으로 헐크 버스터를 밀어주면서 밀어주는건 좋은데 쓸만하게 만들어놓고 밀어주라는 아쉬운 비판도 있었다.[31]

3.6 초창기 얼라이언스 배틀 입장횟수 관련 문제

신규 컨텐츠를 운영 시작하자마자 귀신같이 바로 발생한 사건사고.

원래대로라면 적용되어야 할 접속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무한으로 얼라이언스배틀을 돌 수 있게 돼 버린 것! 여기에 보상이 상당하다보니 일부유저들이 신나게 돌리기 시작하면서 헬게이트가 열렸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넷마블에서는 일단 얼라이언스 배틀을 막고는 긴급 버그수정에 들어갔으나, 이미 할만큼 한 상태인지라 대부분의 유저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지금까지 버그에 대해 이렇다할 언급이나 사과없이 스리슬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게시판은 폭주상태였다.
결국, 일단 무제한으로 획득한 얼라이언스배틀 점수는 초기화하고 임시정지시킨 후, 세 번 이상 입장한 유저를 제외한 모든 유저에게 100수정과 200에너지를 지급하겠다는 정식사과문을 올렸다.

3.7 2015년 10월 31일 6성 고급 진급권 판매

참고로 고급진급권은 배틀월드 및 스토리모드 대개편때 추가된 커버의 보상으로 지급된 귀하신 물건이다.

10월 29일 할로윈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업데이트로 3명의 신 캐릭터와 '한.정.판.매'라는 조건이 달린 6종의 유니폼이 추가되었으며 업데이트가 있기 전, 할로윈 기념 유니폼이 다수 출시될것으로 예상한 유저들은 열심히 타임라인배틀과 같은 수정 노가다를 뛰어 피 같은 수정을 모아두게 된다.

해당 업데이트가 있기 전, 넷마블은 릴레이 패키지를 판매하였다. 여기엔 선택 생체데이터 100개x3 선택권, 6성 진급권 등 평소엔 구경도 하기 힘든 레어급 아이템 인데 9월이후로 사골국 우려내듯이 재탕하여 질리도록 보는 아이템들인게 함정들을 판매했다. 유저들은 좋은 상품에 혹하여 열심히 모아놓았던 수정을 사용했다.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10월 31일, 넷마블은 '초'특급 릴레이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여기에는 지난번에 판매했던 생체데이터 선택권과 문제의 아이템인 '고급' 6성 진급권 이 포함되었다.

이 고급 진급권은 1성 영웅을 단번에 6성까지 끌어올려주는 밸런스 붕괴에 일조하고도 남는 아이템인데, 문제는 1성에서 6성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한 캐릭터의 생체 데이터 요구량은 대략 600개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과금 하지않고 게임내의 컨텐츠만 활용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모은다고 가정시 라이트 유저의 경우 이르면 100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이것도 매우 빠른것. 100일의 시간과 노력을 한정판매라는 명목하에 3만원 현질로 퉁쳐버리는 넷마블

해당 이벤트 공지가 올라오자 대다수의 유저들은 기존에 수정을 소모시키고나서 해당 아이템을 출시한것에 대한 뒤통수 & 단기적 수익에 미쳐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밸런스 붕괴 아이템 출시에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게임 출시 기간이 아직 6개월도 안 됐는데 이런 아이템을 벌써 판매한다는것은 사실상 망겜의 징조이다. 먹튀각이다'라고 비판하며, 더 이상 현질을 하지 않겠다는 유저들의 글이 올라오는 중.

요약하자면은 업데이트 이전에 '마퓨파가 대한민국 게임수상후보에 올랐다.'고 홍보하며 '앞으로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한지 1주일도 안 된거같은데것과 대조적으로 출시한지 반년도 안되는 게임인데 단기적 수익앞에 밸런스 붕괴에 가까운 아이템을 출시하여 유저들의 뒤통수를 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모 게임의 믿음과 약속이 떠오른다

결국 고진권 판매로 인한 유저들의 이탈과 또 팔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정을 충전하지 않고 쟁여놓는 유저들까지 생겨 매상이 크게 줄어들었는지 이 사건 이후로 고진권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이후 잘만 상시 2800수정으로 6성 고급 진급 마스터리권을 팔며 거의 2주에 1번 고급 6성 진급권을 2600수정에 판다 사람들이 많이 사면 살 수록 추가되는 아이템이 많은데 거기에 고급 6성 마스터리 권도 있기에 이쪽을 사는게 이득이다.

3.8 2015년 12월 22일 서버 폭파 사건

겨울 맞이 이벤트에서 파는 스피드 패키지사실상 실크를 사기 위해 한국시간 기준 새벽 1시에 접속한 전세계 유저들이 서버가 폭파 된 것을 발견했다.
유저들은 분노해서 공식카페의 자유게시판에서 선착순 패키지 판매를 중단하거나 서버를 증설하라고 항의를 했다. 이런 항의와 욕설 때문에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글 리젠률이 폭발했다. 기다리던 유저들은 그야말로 분노폭발 상태다.

이에 대해 운영진는 100에너지와 10만 골드를 뿌리며 사과문을 올리며 나름 발빠른 대처를 했다. 하지만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적은 수준의 보상이고, 실제 피해를 본 유저들은 과금을 한 헤비 유저들이라 여파가 쉽게 가시진 않을 듯.이 게임하는 헤비 유저들은 대인배들이라서 괜찮게 넘어갈듯?

22일 뿐만 아니고 패키지 이벤을 시작할 때부터 밤 12시가 되면 엄청난 렉으로 고통받는다.자정렉이 심했긴 했지만 요즘들어 점점 더 심해지는 추세.
상세내용은 추가바람.

3.9 2015년 12월 23일 연합 무한보상 제재 사건

서버 폭파당시 뭘 잘못건드렸는지 연합 퀘스트 보상을 수령한뒤 재접속을 하면 다시 퀘스트 보상을 수령할수 있는 버그가 터졌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이를 악용하였고, 잠깐의 임시점검 후 해당 유저들을 수위에 따라 최대 영구정지까지 징계를 주었다. 그동안 버그 악용유저에 대한 버그파악 및 대처도 느리고 처벌도 약했는데, 이번엔 그래도 빠르고 단호한 대처로 긍정적으로 평가 받으며 여기까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처벌기준을 애매모호하게 공지해버려 날림 운영이라 욕먹고 있다. 심지어는 VIP 기준에 따라 처벌 수위를 낮춰준다는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다. [32] 물론 버그악용은 잘못했지만 기준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기재한 운영진의 문제점도 있다.

결국 관련 사이트는 전부 영정유저들의 징징글이 판치고 있다.

여담으로 영구정지 사건이후 부터 자정렉이 많이 완화되었는데,영정 유저들이 다 빠져나가서 렉이 완화 되었다는 말들이 있다.

3.10 2016년 1월 10일 공식카페 시위 사건

넷마블은 마블퓨처파이트의 업데이트 정보공개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가오갤 업뎃시에는 모비럼에서 먼저 루머가 유출되고, 이를 본 국내 공식카페 유저들이 정보공개 요구로 게시판을 도배를 하고나서야 GM들이 첩보라고 포장을 하여 일부 정보만 티저형식으로 공개를 하였다. 그 후에도 추가되는 캐릭터와 컨텐츠 업데이트에 관한 정보는 미리 공개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에 한국 공식카페 유저들은 늦은 업데이트와 과금유도에 더불어 매우 불만이 쌓여 있던 상태이다.

그러던 중, 2015년 12월달 업데이트 콘텐츠는 거미캐릭터 업뎃이 주를 이루었고, 겨울 이벤트 스테이지마저 할로윈 스테이지를 재활용했을 뿐이라 유저들의 짜증과 피로감이 더해졌다. 약 한달 간 과금패키지나 패시브 버닝 이벤트 공지, 1+1 수정 이벤트 공지 등 시덥잖은 이벤트만 공식 카페에 올라오고, 수 개월 동안 방치되었던 pvp, 알고도 고쳐주지 않는 버그 등 GM을 비롯한 넷마블 측은 유저들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런 유저를 무시하는 운영은 앞서 언급된 향후 기획정보 통제에 관한 불만과 맞물려, 마침내 유저들이 폭발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바로 유저들이 카페게시판을 촛불사진으로 도배하기 시작하며 넷마블에 대한 시위를 벌인 것.

2016년 1월 10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던 촛불 시위는 항의에 참가한 유저들의 계정 3일 정지(1월 12일까지)로 인해 멈춰졌다. 운영진 측은 단순한 도배글이라 해석하고 대규모로 계정들을 정지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 후에 운영진은 어떤 공식적인 해명도 공지도 올리지 않았다. 유저들의 불만에 대한 피드백은 없는 상태에서 항의성 도배글을 삭제했다는 건 꾸준히 운영진이 카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인데, 알면서도 일방적으로 무시를 하는 거냐는 불만글이 산발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1월 13일 GM 나타샤가 '돌아온 첩보소식'이라면서 업데이트 정보를 들고 나타났다. 다분히 촛불 시위를 진압하기 위한 행보. 거기에 댓글을 통한 항의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댓글로 참여하는 이벤트까지 열였다. 말 그대로 철두철미하다. 덕분에 덧글란은 "[이벤트] 닉네임 / 아마데우스 조"로 도배되어있었고, 덧글 이벤트 중 하나는 GM이 내는 문제 네 개를 각각 보기를 보고 답을 골라서 덧글에 적는 것인데, 이게 답이 사랑해요라서 졸지에 운영진을 까던 유저들이 덧글란에서 운영진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만하면 여론 통제가 독재 정권 수준.

나흘 뒤인 1월 17일, 드디어 카페에 1월 업데이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지로 올라왔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업데이트 내용이기 때문에 공지 게시물에 수백 개의 덧글들이 달릴 정도로 유저들이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추가되는 신규 컨텐츠가 캐릭터 한 명의 추가와 빌런 시즈에 새로운 보스 세 명[33]을 추가하는 것만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새 업데이트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분분한 편. 카페는 무턱대고 망겜이라고 까지 말라는 빠들과 컨텐츠도 제대로 안 내놓는 망겜이라는 까들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후 업데이트가 시행되었지만 그닥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 '왜 메인 화면이 현질 유도 화면이 되었냐'며 까이고, 새 유니폼을 고대하던 헐크 유저들은 '헐크 생체 데이터를 토큰으로 다시 구매하게 해달라'거나 '월드 워 헐크 유니폼 평타 모션이 왜 유니폼 안 입힌 것 보다 안 좋냐'고 징징대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래서 새 컨텐츠는 어디있죠?'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그래도 좋은 소리는 못 듣지만 긍정적인 반응도 꽤 되는데, 안젤라나 로키 같은 캐릭터들의 유니폼 출시를 바라던 유저들은 유니폼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비주류인 로켓 라쿤 유저들도 새 유니폼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하드 유저들도 새로 추가된 높은 난이도의 빌런 시즈를 꽤나 재미있게 하는 중. 물론 이건 보통의 온라인 게임에서 시간 끌기용으로 자주 쓰는 '난이도 높은 던전 만들어서 컨텐츠 소비 늦추기' 방식에 불과하지만, 이런 것도 하지 않던 마블 퓨처 파이트라 일전에 벌어진 촛불시위 급의 난리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업데이트만 빨랐다면 이런 논란은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업데이트도 하지 않은 채 과금 이벤트만 줄창 벌여대는 식으로 한 달이 넘어가면서 이번 업데이트로 마퓨파가 망겜의 길을 수직하락으로 타거나 기사회생해서 위로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예상되었기 때문. 업데이트가 완료된 지금, 추가된 요소들을 평가하자면 떠나가는 유저들을 잡을 정도는 아니지만, 남아있는 유저들에게 체면치레는 하는 수준이다. 거기다 뒤를 잇듯이 매일 참여하기만 하면 5성or6성 진급권 및 여러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토큰 회수 이벤트, 선착순 패키지 판매, 고급 ISO 증정 등의 과금이 군데군데 곁들여진다채로운 설맞이 이벤트를 운영진이 개시하면서 업데이트 논란은 잠잠해졌다.

3.11 2016년 2월 1일 고진권 공동 구매 이벤트

한동안 희귀하게만 구할 수 있었던 6성 고급 진급권, 일명 고진권이 설맞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다시 상점에 올라왔다. 다시 상점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논란이었는데, 판매 방식이 공동할인구매 방식이라 돈마블은 있는대로 까이고 있다.

공동 구매 이벤트는 이번 설맞이 이벤트부터 새로 생긴 방식인데, 희귀한 아이템이 일반가의 2배 가량되는 판매가격에 상점에 올라오며, 이 아이템을 구매한 사람의 수가 일정 기준을 넘어가면 가격의 약 50%가량 되는 소정의 수정을 환급해주는 이벤트 방식이다.

1월 26일에 설맞이 이벤트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라온 아이템은 생체 데이터 100개*3 패키지였다. 가격은 3300수정으로 비싼 편이었고, 환급 기준은 4000명 이상 구매시 가격의 50%인 1650수정 환급이었다. 말이 공동 구매지 판매된 숫자를 실시간으로 공시하기에 늦게 사면 늦게 살 수록 이득인 일종의 눈치게임이었으며, 도박이랑 다를게 뭐냐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이벤트 첫째날이라 이벤트를 위해 수정을 모아둔 유저들이 많았고, 50% 환급을 받는다면 생체 데이터만 필요한 유저들은 잡다한 것이 포함된 평소의 이벤트 패키지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생체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기에 반나절만에 4000명 기준을 넘겼다. 워낙 잘 팔려서 환급을 받는게 당연히 여겨졌고, 도박이랑 다를바 없다는 우려도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그 밖에도 꾸준히 일일 미션을 완료하면 생체 데이터와 진급권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려 창렬하던 돈마블이 간만에 혜자 이벤트를 열어준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다 2월 1일. 이 공동 구매 이벤트로 재미 좀 봤는지 두번째 공동 구매 품목으로 논란의 중심인 6성 고급 진급권을 올렸다. 그리고 가격은 자그마치 6930수정. 현금으로 치면 7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리고 환급 기준도 5000명 이상시 3030수정 환급이다. 지난 번 보다 달성 기준이 높아진 것은 물론 환급률도 줄어들었다!

반응은 "돈마블이 또...". 왠일인지 퍼주는 이벤트를 한다 싶었더니 또 다시 고급 진급권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어서 현질 유도를 한다는 비판이다. 고급 진급권 판매가 논란이 된지 반 년도 채 되지 않는 시점이었다. 게다가 유저들이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해줬더니 유저들에게 더 돌려줄 생각은 하지 않고 환급 기준은 높이고, 환급률은 줄여버렸다. 이 정도면 유저들을 봉으로 생각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리고 사실 "공동구매를 해주면 환급해준다."고 이벤트인 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환급을 받아야 본전치기다. 환급을 못 받으면 평소보다 2배 가까운 금액에 생체 데이터 뭉터기를 사는 것과 다름이 없다. [34]때문에 이런 사실을 모르고 구매하는 유저만 호구됐다.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기당하는 것이다.

상술한 문제점들 때문에 고진권 공동구매의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편이었으며, 새벽 시간임에도 공식 커뮤니티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강했다. 결국 정오경에 환급 조건을 변경하였다. 환급 기준인 5000명 이상 돌파시 3030수정 환급이 판매량이 저조하자 1000명 이상 돌파시 3030수정 환급으로 바뀌었다. 유저들이 대부분 본 공지를 아무런 언급없이 뻔뻔하게 수정했을 뿐더러, 표면상으로는 "더 많은 유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라고 수정한 이유를 밝혔지만, 누가 봐도 유저들의 지갑을 털기 위하여 수정했다는 점이 뻔한지라 유저들의 공분를 사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돈마블의 "유저야 어찌 됐던 돈만 벌면 된다"는 운영 방침이 극단적으로 드러났으며, 돈마블에 다시는 현질 안 한다고 결심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돈마블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라며 무감각하게 반응하는 유저들도 많다. 퓨처 파이트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게임인데다 이런 운영에 무감각해진 유저들이 많아 큰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지만, 이런 식의 공산당급 갑질 운영은 충분히 더 큰 논란거리가 될 만하다.

1000명으로 환급 기준을 변경하였을 때에 "이벤트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코멘터리를 달긴 했다.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자면 단순히 이벤트를 기획하던 도중 실수를 했고, 그를 수정한 것으로 자비롭게 봐줄 수도 있는 이벤트였다. 하지만 과연 저게 혜택인가에 대한 점은 차치하더라도 항상 유저들에게 통보식으로 해온 갑질 운영과 극한의 현질 유도 등에 시달려온 유저들의 눈에는 절대로 곱게 볼 수 없는 막장 행보였다. 결국 이 이벤트로 개념찬 이벤트라고 평가 받았던 설맞이 이벤트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3.12 2016년 2월 15일 협동 플레이 일일 횟수 제한 해프닝

국내유저가 몇시간을 떠들어도 꿈쩍도 하지 않더니, 모비럼에서 터지니 30분만에 취소시킨 사건

발렌타인 데이 기념 유니폼 할인이 끝난 2월 15일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온다. 신캐릭 3명, 신규 유니폼 출시 등 여느 업데이트와 다를 바 없어 보였으나 협동 플레이를 일일 10회[35]로 제한한다는 한 문장으로 모든 유저들을 제대로 빡치게 했다. MARVEL 퓨처파이트/협동 플레이는 16년 2월 시점에서 그나마 유저들이 키운 캐릭터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컨텐츠이다. 또한 골드를 비롯한 기타 보상을 과금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기에 보상에 대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는 플레이 횟수 제한에 대해 유저들은 현재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월 경에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협동 포인트를 보내지 못하게 하는 패치를 통해 유저들에게 엿을 먹인 것에 이어 이번엔 아주 거한 빅엿을 선사 한 셈.

결국 자기들도 생각은 있는지 21시경 바로 적용 취소 공지를 올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이번 이슈의 최대문제점은 국내 공식까페 유저들의 요구들은 무시했다는것이 맹점이다.

3.13 2.0 업데이트 후 논란

● 최악의 업데이트 부제 : 현질과 랜덤의 세계
●부정적인 의미로 대격변이래야 넷마블이지
● 모비럼도, 공카도 유저들이 떠나게 만든 업데이트
기본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오랜만의 메이저 업데이트. 그러나 반응은 그 어떤때보다 부정적이다. 그동안의 부정적인 반응들은 비교도 하지 못할 정도. 새로이 추가된 컨텐츠 역시 로키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퓨쳐로키파이트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주된평가.

  • 타임라인배틀 - 상대 바꾸기기능이 삭제되고 실시간 대전으로 변경되었다. 이전부터 실시간 대전을 원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존재했기때문에 이제서야 제대로 된 대전을 즐길 수 있겠다며 반기는 유저들도 다수 있다.
그러나, 정작 서비스 된 실시간 타임라인 배틀은 아무도 원하지 않던 결과였으니... 우선, 네트워크의 상태가 좋지않아 반응이 느려 제 때 반응하지 못 하고 패하거나 상대가 AI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불만이 나왔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제 타임라인 배틀이 완전히 소수 필수캐릭터를 위한 운동장으로 바뀌었다는 것. 대표적인 조합은 헐크버스터, 실크, 로키. 물론, 이전버젼에서도 탐라의 신으로 군림하던 이들이긴 했지만, 그나마 AI와 교전할때는 절대적인 성능과는 상관없이 충분히 강화된 애정캐릭터의 컨트롤로 어떻게든 승리를 따낼 수가 있었다면,[36] 이제는 그 가능성이 완전 차단되어버려 공들여키운 캐릭터가 그나마 활동할 컨텐츠마저 사라져 버린 셈. 애시당초 캐릭터간 밸런스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이지 격파 시간등으로 간접적인 성능차가 날 뿐이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같은 6성의 풀강화를 하더라도 기본 성능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고 있다. 결국 어느때보다 더 심하게 필수캐릭터로 쏠림이 발생했다.
거기에 매칭시스템의 헛점으로 인해 4성 캐릭터들이 6성 풀강화 캐릭터들과 만나는 경우도 비일비재. 1렙짜리들과 만나기도 한다..이렇게 전력차가 날 경우 한쪽은 저항을 포기하고 가만히 서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저항하지 않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때려잡는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때리는 쪽은 죄책감이 든다고 하며 맞는쪽은 무력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주제에 채팅 매크로도 있다..

결국 불과 업뎃 이틀만에 AI와 대전하는 예전 시스템으로 롤백되었다.난장판이다 앞으로 실시간대전이 어떻게 나올지는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일부 유저의 타임라인 배틀의 점수가 초기화되는 등의 추가피해는 덤.

  • 월드보스 - 315만의 위엄. 이 컨텐츠 또한 원하는 유저들이 많았기 대문에 처음에는 호평일색. 컨셉트 자체는 칭찬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의 무지막지한 체력. 풀강화로 유명한 유저들이 달려들었음에도 킬에 실패했고, 그와중에 버그가 터져 체력 4만 짜리 보스와 싸운 스샷이 올라오는 등 난장판. 그와중에 운영진의 업데이트 스크린샷에는 30만 대의 체력 스크린샷이 있어 과연 테스트할때 현재의 체력을 적용시켜서 플레이를 해보긴 한 것인가에 대한 의심도 있다.
결국 부랴부랴 업데이트날 저녁에 170만으로 체력을 반토막 내고서야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37] 물론 그래봐야 6성 로키 없으면 못 깨는 건 마찬가지다.

2016년 4월 중순 기준으로 하루에 대략 38000여번의 일일 월드보스 클리어가 이루워짐으로써 월보 업데이트 초창기에 비해선 '충분한 스펙을 갖췄다는 전제하에'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시점에 이르었다.
하지만 블랙팬서나 엘렉트라, 네뷸라 같은 트롤에 가까운 캐릭터로는 체력 절반도 깔수 없고, 여전히 클리어에 극히 일부 캐릭터들(로키, 시스터 그림, 아이언 피스트, 워울프, 데이지 존슨, 그린 고블린 등) 에만 의존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갈 길이 먼 편.

  • 카드시스템 - 현질의 절정. 기존의 커버시스템을 대체하는 수집용 카드가 등장했다. 별 갯수로 표시되는 강화 가능한 등급과 1~6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는 강화 불가능한 품질이 있다. 문제는 효과가 예전 커버처럼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최고등급의 카드의 경우 6개의 옵션이 달리는데, 이건 유저가 소유한 모든 캐릭터에 적용이 된다. 따라서 장착가능한 다섯장의 카드만으로도 모든캐릭터의 데미지 20% 증가나 쿨타임감소 25%감소등을 달성할 수 있다. 심지어 카드를 잘 뽑을 경우 데미지, 쿨타임감소, 방어력, 체력까지 챙길 수 있다. 이 효과들을 가진 서로 다른 카드를 다섯장 겹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무서운점. 따라서 버프를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부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리더셔틀을 하던 캐릭터들이 한순간에 존재의의를 상실했고, ISO조합도 6성 조합이 아닌이상 효과가 많이 퇴색되고 말았다.
문제는 과금을 하지 않는 유저가 이 라인업을 갖추려고 시도하는 경우인데, 단순 계산만으로 최고등급 카드를 얻기위해선 최하등급이 7700개가 필요하다. 이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차원의 틈이 유일하다. 그 많은 카드를 얻으려면 하루에 소모하는 에너지를 500으로 계산했을때도 한달가량이 걸린다. 사실상 게임을 끌어안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한달내에는 절대불가하다는 것이 주된 평가. 물론 카드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700개의 수정만 있다면 최소 5성카드 한장이 보장된다. 이것이 대놓고 현질유도라고 까이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
카드획득의 노가다성도 문제지만, 이 카드시스템이 더욱 당황스러운 요소중에 하나는 바로 랜덤성. 강화시 등급은 무조건 상승하지만, 품질이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강화를 하고도 오히려 이전등급 카드보다 나쁜 능력치를 받을 수도 있다.[38][39] 게다가, 3번째 능력치 부터는 강화시 아예 다른 능력치로 바뀔 수도 있다!! 어디서 뭘 보고 이런 정신나간 결정을!
그리고 유저들의 이러한 고생이 안타까웠는지 운영진에서 무조건 전설카드(5성카드)가 나오는(!!) 패키지 판매를 시작하였다! 패키지 자체는 5성 카드 3장을 겨우 1250수정만으로 얻을 수 있으니 혜자 패키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이미 열심히 노력해서 카드작을 한 유저들이나 기존의 수정판매를 통해 산 유저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르 본 셈이 되어버린 것.
  • ISO강화 및 세트추가 - 강화시스템이 ISO에도 들어왔다. 6성 ISO를 5강화 시켜놓고나서 6성을 재료로 다시 특수6성으로 강화하는 각성기능과 3개까지 ISO특성을 세팅할 수 있게 바뀌었다.
창고에 쌓이는 ISO를 봐주지 못하겠다는 말인듯. 그러나 추가강화에 들어가는 ISO의 양은 엄청난데,[40] 그 효과는 미미해서 뭐하자고 만든 시스템인지 유저들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티어2 캐릭터 - 상위캐릭터라고 불리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렙업을 기존캐릭터처럼 사냥을 통한 것이 아니라, 기존캐릭터의 생체데이터(!!)를 먹어서 성장한다고 한다. 월드보스를 깨야 획득할 수 있는데, 월드보스가 깨지질 않고 있으니 캐릭터에 대한 평가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릴 듯 하다.
  • 유니폼 3종의 추가와 생체데이터 획득량 5로 증가 - 호평을 받는 부분이나, 위의 내용으로 인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 많아 묻혔다. 유니폼의 힘으로 10-8 스테이지를 깰 수 있게 된 엘사블러드스톤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신규 특수장비의 도입 - 차원의 틈에서 얻을 수 있던 기존의 특수장비들을 더 이상 얻을 수 없게되고[41] 강화를 통해 오벨리스크라는 신규 특수장비가 등장하였다. 문제는 이 특수장비가 고정 능력치를 가지고 있던 기존의 특수장비와는 달리, 강화에 따라 랜덤하게 속성이 붙는다는 것. 게다가 이 속성의 대부분이 기존 최상위 차틈에서 주던 효과보다 못 한 걸로 보여서 논란이 되었다.[42] 이 때문에 당연히 이전 특수장비를 강화시켜주는 줄 알고 영웅들이 끼고 있던 특수장비를 강화한 유저들은 전혀 다른 효과의 특수장비로 바뀌는 매직을 경험하게 되었다.50%냉특 특수장비가 17.5%화저 특수장비로 바뀌는 매직
  • 가독성을 위한 글씨체 변화 - 은근 뭔가 언밸런스하던 글씨체를 세련되게 바꾸어 가독성을 높였다. 물론 기타 업데이트 내용이 워낙에 막장이라 칭찬받을 것도 못 받고 있다.
이전까지의 마퓨파는 은근히 혜자게임이라는 소리를 듣던 편이었다. 매번 무과금러조차 쉽게 구할 수 있는 필수 영웅들이 나왔고, 최근에는 뜸해졌지만, 은근히 이벤트나 게임 내 캐쉬인 수정이나 캐릭을 진급시킬 수 있는 생체 데이터도 퍼주는 편이었기 때문.[43] 게다가 어느정도 필수 영웅과 그 영웅에 대한 강화 최대치가 정해져있다보니 무과금러, 소과금러들도 시간만 투자한다면 대부분의 컨텐츠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오히려 과금러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장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로 영웅을 강화하는 요소들이 랜덤속성으로 바뀌면서 과금러조차 모든 것을 운에 맡겨야 하게 되었고, 그 랜덤을 뚫는 것은 당연히 막대한 현질뿐. 결과적으로 무과금러 소과금러들과 헤비과금러 사이에 메꿀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생겨버린 것. 그렇다보니 불만을 토로하며 접는다는 선언을 하거나 환불요청에 성공한걸 인증하는 유저들도 다수 있다. 그리고 4개월이 넘도록 비판 항목은 추가 내용이 기재되지 않고 있다. 차원의틈 개편으로 인한 생체데이터 드랍률조정, 특수임무 무제한 횟수 감소의 불만으로 인한 잠깐의 촛불시위나 넷마블디도스공격으로 인한 서버정지로 인한 불만폭주, 이벤트 월드보스 차원의 틈 논란 등등 위에 사건 못지 않은 몇몇 사건들이 있었지만 작성되지 않고 있다. 모든 비판점이 해결된 건지, 아니면 비판점을 기재할 유저마저 떠나버린 건지
  1. 초창기엔 타임라인 배틀 상위권에 가야 간간이 5성이 보이고 보통은 2~3성, 높아야 4성 영웅을 보유하고 있었다.
  2. 1500수정
  3. 현금 약 4000원
  4. 그래서 공식카페에서는 유저가 현질유도를 좋아하는 이상한 게임라는 말까지 나온다. 공식카페는 의외로 과금의 정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편이다.
  5. 이게 왜냐면 랜덤 박스 확률 공개로 2~3성 영웅이 뜰 확률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낮고, 1성 유니버셜은 당시 고스트 라이더 하나 뿐이었다. 그래도 반발은 적었던 게, 워낙 초창기라 유저 간 차이도 별로 없고 고스트 라이더의 모델링이 워낙 잘 나와 나오면 그저 오오 간지 오오 하면서 만족하던 분위기였다.
  6. 하지만 당시 고등급 VIP 유저들은 뒷통수 맞았다고 반발했다. 돈을 쌔빠지게 질러서 쓰잘데기 없는 차원상자와 한정판매랍시고 내놓은 영웅상자(한정을 구실로 한 상시판매)를 구매했기 때문.
  7. 한편 과금유저들의 현질에 대한 불만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럴만도 한 게 마퓨파는 현질을 한다면 최소한 캐릭이나 생체데이터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
  8. 단계별로 생체 데이터 X@@, 마스터리권, 진급권 지급.
  9. 블랙 팬서, 헐크 버스터, 헐크, 옐로우자켓 생체데이터 100개, 노른스톤 180개 선택권, 차원의 파편 150개, 생체 데이터 선택권 10개, 궁극의 경험치 칩
  10. 토르는 정예 8스테이지, 차원의 틈에서만 얻을 수 있고 안젤라와 말레키스는 동료 난입, 적 난입 외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11. 다른 영웅은 특정 획득 경로가 없으면 적어도 획득 경로를 '상점의 차원 상자'로 밝히고 있다. 카니지는 차원 상자에서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말.
  12. 현재는 캡틴 아메리카 2성대신, 일정이상 진행시 아이언맨 3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스테이지 첫 클리어 보상으로 해당 스테이지 등장 빌런&히어로 생체 데이터를 준다. 갯수는 소환에 필요한 갯수만큼!
  13. 생체데이터 200개, 5성진급권등..
  14. 사실 꾸준히 플레이하는게 데이터 모으는데 더 도움이 되긴 하지만, 특정 영웅을 모으는게 대다수인 고로 퍼주는 양을 특임 영웅이 아닌한 따라잡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5성 진급권은 보유중인 히어로에게 사용시 128개의 생체 데이터를 지급하기에 사실상 미보유 5성 영웅 또는 보유중인 5성 영웅이 미접속만으로도 6성이 되는 것이다!
  15. 복귀 유저 보상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14일을 쉬다오는 것
  16. 여러 OP캐릭터들이 추가되면서 단순히 로키에 한정시키기에는 옛말이 된감이 없지않아있다.
  17. 타노스를 비롯한 블랙오더 멤버들도 있지만 초중반에 절대로 구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니 넘어가자
  18. 가능하다해도 손이 훨씬 많이 가거나 여러장비세팅, 또는 2티어 진급이 그 기점이다
  19. 절대 구원받지 못하는 캐릭터들도 있다. 2016년 10월 기준으로 엘렉트라크로스본즈라든지 기타 등등
  20. 노유니폼 기준으로 2,3회 혹은 그 이상으로 뻥튀기되는등
  21. CC기가 추가되거나 무적판정이 생긴다거나
  22. 특히 양키센스의 코믹스판 유니폼가 절륜한 성능을 가지고 나오면 MCU판의 깔끔한 버젼을 버려야하기 때문에 아쉬운소리가 꽤 나온다. 로난이나 윈터솔져 등
  23. 오래된 캐릭터일수록 특히 심하다. 일단 스타팅멤버인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위도우부터..
  24. 헐크, 캡틴 마블은 기존처럼 얻을 수 있다.
  25. 그냥 간단히 말하면 합성에서 고급 커버가 안 나온다는 뜻이다.
  26. 대략 40,000 수정이 넘게 들었다고. 참고로 일반 유니폼 가격이 750 수정으로, 캡틴 마블 유니폼의 1/13이다.
  27. 대표적으로 말레키스의 에테르 볼트가 끊임없이 대미지를 주는 등.
  28. 뜬금없이 킹핀을 왜 밀어주냐면 미국은 추수감사절 시즌이라 Thanksgiving Day를 본따 Thanks Kingpin Day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
  29. 생데 선택권20개가 겨우 100수정이었다!
  30. 5만원짜리 상품엔 5성 마스터리권, 10만원 짜리엔 6성마스터리권등을 지급
  31. 운영진의 편애를 받는지 의심될 정도로 헐크버스터는 이벤트 혹은 패키지로 가장 많이 등장하였다.
  32. 처벌기준이나 처벌자 명단도 공개되지 않다보니 악용했는데 처벌을 안 받았다는 둥, 본캐, 부캐중 하나만 처벌 받았다는 둥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고 있다.
  33. 울트론, 로키, 옐로우자켓
  34. 일반적인 이벤트 패키지에서 1 생체 데이터의 가치는 7 수정 정도이고, 진급권은 생체 데이터로 환산하면 1 생체 데이터당 5 수정~6 수정 가량이다. 여기에 골드와 노른 스톤도 준다. 반면 이번 공동 구매에 참여했지만 환급을 못 받는다면 1생체 데이터당 무려 11수정이다.
  35. 2016년 2월 15일 기준으로 마퓨파 전체 캐릭터는 총 66개
  36. 헐버, 실크, 로키 모두 스킬의 활용이 중요한데, 게임의 인공지능이 워낙 멍청해서 스킬을 그야말로 막 써버리기 때문에 그틈을 공략하는게 가능했다.
  37. 물론, 넷마블측은 실수나 그런게 아닌 유저들을 위해 하향한것이란 선심성 멘트를 날렸다. 당연히 논란.
  38. 유저들의 연구현질를 통해 각 등급별, 품질별 상승폭이 밝혀졌는데 등급별로 기본능력치의 +1, 품질별로 +0.5상승이 되고 있다. 즉, 상위 등급 최하품질카드는 전등급 3품질 카드와 동급. 만약 자신이 6등급을 강화하였다면, 최소 4품질은 뽑아야 이득을 보는 셈.
  39. 물론, 등급을 상승하면, 능력치가 하나 추가되니 어째든 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카드에 붙는 3번째특성부터는 강화에 따라 특성이 변할 수도 있다는 것. 스킬 쿨타임이 정신저항력으로 바뀌기라도 한다면..
  40. 무조건 6성의 ISO가 들어가야 한다
  41. 인벤토리안의 기존장비들은 유지.
  42. 물론, 이소셋 효과처럼 발동효과가 존재하긴 한다.
  43. 마블 팬심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조종한다는 컨셉이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다.다 로키 키우는거 아니었어? 좋아하는캐가 로키나 토르, 헐버등의 강캐라면 게임이 정말 즐겁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