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퓨처파이트/얼라이언스 배틀

1 개요

MFF의 얼라이언스 배틀을 다루는 문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업데이트 때 추가된 모드로, 현 시점에서 유일한 연합 컨텐츠다. 연합 소속원이 입장 가능하며, 자신이 스테이지를 진행해 점수를 벌고 다른 연합원들과 점수를 더해 등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주간 1위 연합의 보상이 50만 골드, 궁극의 경험치 칩 50개, 생체 데이터 15개 선택권으로 영 좋진 않지만 1위 연합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연합원에게는 통크게 5,500 수정을 지급한다.

원래 스테이지는 잡몹들을 처리하고 프로스트 비스트[1]라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방식이다. 프로스트 비스트의 공격은 꽤 강력한지라 잘 피해다녀야 한다. 스킬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서 근접해서 스킬 난사해댔다가는 순식간에 끔살당할 수 있으니 원거리나 무적기를 잘 활용해보자. 참고로 프로스트 비스트의 공격은 같이 나오는 잡몹에게도 먹혀 팀킬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그리고 점수도 증발한다

10월 패치로 인하여 운석이 떨어지면서 무한정 잡몹들이 젠되는 형식의 모드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일정 점수나 제거한 잡몹들의 수에 도달해야 프로스트 비스트가 등장하는 기본 모드와 달리, 운석 모드의 경우 경과된 시간에 따라서 운석이 드랍되는 텀이 짧아지므로 최대한 빨리 잡몹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요일별로 적용되는 모드가 다른데, 요일별 제한 조건과 모드는 다음과 같다.

블래스트스피드유니버셜여성슈퍼 빌런제한 없음컴뱃
보스운석보스운석보스운석보스

2016년 1월 패치로 20분의 시간 제한이 생겼다. 운석전은 예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이제 보스전에서 느긋한 생존 위주의 전략으로 나가다간 끝까지 살아남더라도 점수를 많이 먹을 수 없게 됐다.

개인별 클리어보상은 80~90만 골드, 랜덤 노른스톤 25~40개, 클리어티켓 25~40개[2], 랜덤 생체데이터 25개[3]이다. 클리어티켓이나 노른스톤 뿐만 아니라 골드수급률이 꽤 좋은 컨텐츠이기 때문에 신경써주면 좋다.[4]

2016년 10월 26일 패치로 기존 모드의 난이도가 대폭 하향 되었고[5]얼라이언스배틀 일반모드를 클리어 했을시 다른 조건으로플레이하는 '극한모드'가 추가되었다.

2 공략

조건이 따로 없는 금요일을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의 범위가 요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고득점을 내기 위해선 폭 넓은 육성이 필요하다. 대체로 이동속도가 빠르고 회피 스탯이 높으며 무적기가 많은 영웅이 유리한 편이다. 리더 스킬은 스킬 쿨타임 감소가 가장 유용하다. 여기 해당하는 영웅은 아이언맨샤론 카터 둘 뿐.

다른 영웅들은 취향대로 갈릴 수 있지만 로키에이전트 13, 샤론 로져스만은 반드시 육성하도록 하자. 특히 로키는 일주일 점수의 2/3 이상을 혼자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반드시 필요한 영웅이기 때문에 고득점 얼배를 위해서라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유저들이 복귀 유저나 신규 유저에게 로키 육성을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유.

추천하는 ISO-8 세트 효과는 '스타크의 지원.'[6] 얼배에 유리한 회피와 이속 버프가 있으며 피격 시 15% 확률로 생명력이 20% 회복되는데, 회복 특수 장비를 착용할 경우 한번에 최대 40%까지 회복한다. 그리고 이 효과는 배리어 스킬을 사용해서 피격 시 데미지가 없을 때도 발동하므로 참고하자.
본인의 컨트롤을 믿는다면 ISO-8세트 효과중 4세트 효과인 하일 하이드라나 8세트 영특한 너구리도 좋은 선택이다. 하일 하이드라는 회복형 ISO세트 중 유일하게 공격시 회복효과여서 한대한대가 아픈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발하는 ISO이다. 그리고 남는 칸을 공격ISO에 올인하여 데미지 증가를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영특한 너구리의 경우 얼배 주요 영웅인 로키의 배리어 쿨을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추천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있는 유니버셜 및 슈퍼빌런 대전에서는 로키에게 쿨감효과를 많이 줄 수 없기 때문에 영특한 너구리가 효율이 좋다.

운석전에서 주의할 점은, 운석에 피격당하면 숫자가 적힌 상태창이 뜨는데 이 스택이 5번 쌓이면 영웅이 스턴에 걸리면서 행동 불가 상태에 빠진다. 이때는 태그도 불가능하므로 후반이면 사실상 죽는다고 봐야한다. 이 또한 스타크의 지원과 마찬가지로 배리어 발동 중에도 적용되는 효과다. 따라서 운석 스택이 4번까지 쌓이면 다른 영웅으로 미리 태그하는 편이 안전하다.

2.1 월요일

스피드 영웅들이 대체로 물몸이고, 보스전보다 피격당할 일이 잦은 운석전인 만큼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쿨타임 감소 리더스킬과 진리의 5성캔슬 6성기를 갖춘 샤론이 주축이 되고, 샤론을 서포트하는 영웅의 선택에 따라 공략이 달라진다.

앤트맨의 플라잉 러쉬나 실크의 방패 강타 같은 무적기로 시간을 벌면서 태그 쿨타임이 지나면 샤론으로 태그해서 6성기만 날리는 공략이 가장 안정적이다. 참고로 두 영웅 모두 무적기가 끝나면 적진 한가운데나 근처에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빠르게 빠져나오도록 하자. 앤트맨은 고속 탄환으로 바로 빠져나오면 된다. 실크는 닥치고 무빙

블랙 위도우의 6성기도 제법 유용한 편이지만, 블랙 위도우 자체가 워낙 물몸인데다 후반 가면 쫄이 한번에 죽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끝까지 주력으로 쓰긴 다소 위험하다. 그 대신 무적 판정인 스트라이커로 블랙 위도우를 불러내면 매우 좋다. 엘사 블러드스톤의 경우 피격시 높은 확률로 실크와 앤트맨이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니 고려해볼만 하다.

윈터 솔져의 캡틴 아메리카 유니폼의 3성스킬을 활용하는 것도 각광 받는다. 3성 스킬을 누른 후 총을 쏘는 모션을 취하기 전에 다른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3성 스킬의 쿨타임은 돌지 않은 채 무적은 남게 되어 계속해서 무적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5성, 6성스킬이 광역기이기 때문에 잡몹을 잡기도 좋다. 또한 윈터 솔져가 물리 공격 30% 상승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서의 역할도 겸할 수 있다.

욘두도 패치 후 6성스킬에 무적 배리어가 생성되기 때문에 태그 후 시간벌이용으로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성 스킬이 광역기이기 때문에 은근히 쓸만한 캐릭터이다. 유니폼까지 있다면 조건부 무적기 2성으로 딜을 좀 더 넣을 수 있다.

2.2 화요일

로키가 캐리하는 날 1.

로키-로난-그루트라는 조합에서 알 수 있듯, 팀 조합은 간단하다. 로난을 리더로 두고, 그루트가 힐을 맡고, 로키가 남은 걸 해주면 된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로난의 리더 스킬로 스탯 버프를 받고, 로키는 강력해진 분신들을 소환해 딜을 넣고 본체는 에너지 배리어의 가호 아래 도망다니며, 체력이 떨어지면 그루트의 재생 포자로 회복을 해주면 된다. 강화만 어느정도 됬다면 조합상관없이 로키혼자 무쌍찍는 것도 어렵지 않다.

대신 이 날은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리더 스킬이 없어서 쿨타임 감소가 꼭 필요하다면 로키의 ISO-8 세트를 쿨타임 감소로 맞춰야 한다. 로키의 분신은 다른 소환 스킬과 달리 어그로를 끌지 않으므로 몹들이 로키만 바라보고 공격해온다는 점도 유의. 특히 위험한 보스의 2단 점프 공격은 2번째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로난이나 그루트로 태그를 해주자. 특히 냉기 브레스의 냉기 데미지는 배리어를 뚫고 들어오니 가급적이면 스타크의 지원 효과 받을 생각하지 말고 피하자.

시간제한 패치가 된 이후로는 토르도 꽤 많이 쓰이는 편. 아무래도 생존 못지않게 빠른 공략이 중요해지면서 로키의 이속과 공속을 높여주는 2인 팀 효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유용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분신의 공속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공략 시간을 조금 앞당길 수 있다.결국 팀 효과 셔틀 물론 이러면 능동적인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로키의 ISO-8 세트가 회복 세트거나 컨트롤에 매우 자신이 있을 때만 하도록 하자.

유저들의 연구에 의해 싱귤래리티-캡틴 마블-로키라는 조합이 발굴됐다. 싱귤래리티나 캡틴 마블의 리더 스킬로 에너지 공뻥을 받고, 2인 팀 효과로 공격력과 쿨감 효과를 받는 것. 공격력 상승 효과는 로난의 리더스킬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방어력 버프를 못 받는데, 스킬 쿨타임 감소라는 완소 옵션이 그 갭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는다. 싱귤래리티의 스트라이커 발동은 덤. 진리의 6성기가 터지면 잡몹 제거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따라서 둘 중 하나만 6 마스터리를 찍을 수 있다면 싱귤래리티 쪽이 더 좋다.그 대신 과금의 압박이...

2.3 수요일

로키가 캐리하는 날 2.

앤트맨이 와스프로 바뀐 걸 빼면 월요일과 라인업이 겹친다. 얼라이언스 배틀에 유용한 여성 영웅들이 와스프를 빼면 전부 스피드 속성이기 때문.

앤트맨을 활용할 수 없으므로 소중한 무적기를 보유한 영웅은 실크와 와스프 뿐이다. 정석은 실크의 방패 강타나 와스프의 타겟 러쉬로 시간을 벌면서 블랙 위도우나 샤론을 스트라이커로 불러내다가, 샤론의 6성기 쿨이 돌아오면 태그해서 뺑뺑이 돌며 스킬을 날려주는 것. 블랙 위도우는 샤론보다 죽을 위험이 더 많으므로 초반이 지나면 직접 컨트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7]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엘사도 쓸만하다. 실크와 달리 블랙 위도우 스트라이커 효과가 공격 시에 들어있기 때문에 훨씬 자주 소환할 수 있다. 그 대신 운석의 위험에 더 자주 노출되므로 조심하자. 공격 스트라이커에 샤론과 블랙 위도우가 모두 붙은 와스프에 비하면 하위호환에 가깝지만 주력 스킬 쿨이 훨씬 자주 돌아온다. 엘사 조합을 사용할경우 조심해야 할 것은 휴대폰의 성능이다. 엘사의 3성 무적스킬 사용시 기본적으로 렉이 심하다. 거기다가 많은 수의 적을 공격해야 하므로 레이 한층 더 심해진다. 잘못하면 스킬을 쓰고 이동하지 못해 끔살 당하는 일도 잦으니 엘사로 얼배를 할 경우 휴대폰을 최적화시키고 진행하도록 하자.

하지만 로키 유니폼이 추가되면서 기존 모든 조합이 의미가 없어졌다. 리더로 샤론 카터, 유니폼 로키 만 있다면 금요일의 배틀방식과 유사하게 된다. 이때 빈 자리는 샤론 혹은 로키와 팀효과를 이루는 영웅을 골라 로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영웅은 캡줌마이다.

그리고 희대의 개사기 여성 영웅 샤론 로저스가 나와 더욱 쉽게 얼라이언스 배틀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2.4 목요일

로키가 캐리하는 날 3.

로키 데이이긴 한데 빌런 진영에는 쿨감 리더스킬을 보유한 영웅이 없다. 그 대신 레드 스컬을 투입하면 로키와 2인 팀 효과 '힘을 탐했던 자들 #1'이 발동하면서 4.8%의 스킬 쿨타임 감소를 노려볼 수 있다. 겸사겸사 공격력도 오르니 로키에 올인할 생각이라면 이쪽을 추천.

로키 올인이 불안하다면 레드 스컬 대신 킹핀을 넣을 수도 있다. 이쪽은 쫄이 적의 어그로까지 먹어주는 이점이 있지만, 로키의 분신과 달리 체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력이 무시무시해지는 후반에 가면 금방 순삭당하는 문제가 있다. 초중반엔 빠르고 편해도 후반 가면 로키만 운용하게 되는 이상레드 스컬 조합보다 불리해진다. 선택은 본인의 자유.

2.5 금요일

로키가 캐리하는 날 4.

어떤 영웅이든 입장이 가능한 날이라 자유로운 조합 선택이 가능하다. 얼라이언스 배틀의 여제 샤론과 황제 로키를 한 팀에 둘 수 있다는 것. 6성 샤론이나 아이언맨을 리더로 두고, 2인 팀 효과에 쿨감 효과가 달린 레드 스컬이나 필 콜슨을 서브 영웅 자리에 배치하면 로키의 배리어가 끝나기도 전에 배리어의 쿨타임이 돌아온다.[8] 이론상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무적 상태라고 봐도 된다. 따라서 이 날의 공략은 매우 단순하다. 로키로 분신 소환하고 배리어 연타하면서 도망치는 것. 참 쉽죠?

주의해야 할 점은 오로지 2가지. 피격 횟수가 8번을 넘어가면 쿨타임이 돌아오기 전에 배리어 효과가 끝나버리므로 배리어 쳤다고 안심하지 말고 최대한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리고 공략 목록에도 서술했듯이, 배리어를 친 상태에서도 운석에 맞으면 운석 스택이 쌓인다. 운석 스택이 4개까지 쌓이면 샤론으로 태그해서 태그 쿨타임이 찰 때까지 버텨주자. 고수들은 그냥 이 시점에서 샤론으로 끝낸다

참고로 금요일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얼라이언스 배틀과 타임라인 배틀이 초기화된다. 따라서 자정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얼라이언스 배틀을 한 번 했더라도, 10시가 지나면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클리어가 제일 쉬운 날이기도 하니 반드시 두 번 다 하도록 하자. 하루에 160만골드를 벌 수 있다.

2.6 토요일

컴뱃 영웅들의 종류가 워낙 많고, 영웅별 성향이 전부 다르다보니 정석적인 조합은 없다. 다른 요일과 겹치는 영웅도 별로 안겹쳐 조합 마련하는게 시간이 걸리는 편. 보통 힐러 그루트를 필수적으로 두고, 킹핀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며 남은 한 자리는 데스락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엄청난 딜량으로 떠오르는 아이언 피스트, 다크호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도 심심찮게 보이는 편. 대폭 상향을 먹은 헐크버스터도 강자의 대열에 합류했다.

보스는 킹핀에게 맡기는 것이 무난하다. 컴뱃 특성상 원거리 공격이 거의 없는지라 아무래도 소환 스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합의 차이는 쫄 처리 구간에서 나게 되는데, 데스락의 완벽한 사격이나 닥터 옥토퍼스의 새끼 거미들처럼 후방 이동하면서 광역 딜링이 가능한 스킬이 애용된다. 헐크버스터의 6성기도 매우 좋다. 선딜 없이 후방이동을 하면서 속박 효과까지 갖춘데다 계수 또한 천장을 찌르기 때문이다.

아이언 피스트의 상향 후부터는 아이언 피스트의 유니폼 무적 효과를 활용한 공략이 뜨고 있는데, 무적 시간이 5초밖에 안 되는데다 30초 재사용 시간 계산이 어긋나는 순간 끔살당한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계산과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면 추천하지 않는다. 2티어로 가면 생존력은 대폭 올라가지만 생각보다 딜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여러가지 조합을 시험해보자.

토를리 어썸 헐크 업데이트 이후 시간제한이 추가 됐는데 시간이 화면에 표기되므로 아이언 피스트 쿨타임 계산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쉬헐크의 리더 공뻥이 보스와 쟈코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제 너도나도 얼배 올클 유져행.

2티어 문나이트도 기용할만하다. 회복으로 인한 유지력은 최상급. 이 경우 잡몹처리 및 딜 보완을 위해 데스락, 워울프 등을 기용하는 것이 좋다.

카니지가 티어-2가 나오면서 컴뱃 얼라이언스 배틀도 클리어가 한층 쉬워졌다. 6성스킬에 무적 배리어가 6초에 3성 스킬도 무적이 있는데다 스킬 피해량도 높아졌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로 컴뱃 얼라이언스 배틀을 클리어하고 싶다면 카니지를 티어-2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2.7 일요일

매우 긴 추천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토요일과 더불어 아직 정석 조합이 자리 잡은 날은 아니다. 점수 따기가 쉽지는 않은 날. 그래도 원거리 공격을 하는 영웅이 많기 때문에 컴뱃보다는 사정이 낫다. 대신 힐러가 없는 것이 단점.

보스 담당은 여기서도 킹핀이 선호된다. 하지만 컴뱃과 달리 이쪽은 선택지가 있는데, 아이언맨[9]으로 평타와 집중포화만 거리 조절을 잘 하면서 반복하거나 시스터 그림으로 분신을 소환해 어그로를 먹인 뒤 원거리 스킬로 공격하는 등 대체 방법이 있다. 극후반까지 가면 킹핀이 소환한 쫄은 보스의 일격에 죽는 지경이니 오히려 이쪽이 더 효율적이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는 용자가 거의 없다

쫄 처리는 역시 후방 회피를 하면서 원거리 스킬을 날리거나 혹은 무적기가 있는 영웅이 유리하다. 전자의 역할은 데스락, 시스터 그림과 워 머신이, 후자는 옐로우자켓과 와스프, 스타로드 같은 영웅들이 해낼 수 있다. 워 머신은 아이언맨과 킹핀을 사용할 경우 팀 효과 '아머 워즈'와 '토니의 장난감'이 함께 발동하는 메리트가 있지만, 본체 스탯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리더를 아이언맨에게 양보해야하는 얼배 특성상 추천하긴 미묘하다. 옐로우자켓은 데스락과 킹핀이 공격 시 스트라이커로 붙어있어서 무적기인 집중 포화만 쓰고 빠지는 전술도 괜찮다. 워낙 물몸들이라 접근전은 금물.
스타로드도 대폭 상향을 먹고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6성 스킬의 선딜만 조심하면 쫄들이 말 그대로 밀라노의 폭격에 쓸려나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생존이 원체 중요한 컨텐츠다보니 스타로드 전매특허의 쫄 처리 콤보는 풀히트하기 어렵고, 5성 스킬도 잡몹처리에 좋지만 후반에는 잘못 맞으면 위험한 관계로 도주하다가 6성 스킬 쿨이 돌아오면 6성 스킬만 쓰는 편이 낫다.

그리고 2016년 7월 14일 샤론 로저스가 등장. 3성스킬 용포의 무적과 피격 시 미친듯이 올라가는 데미지로 블래스트 얼라이언스 배틀을 쉽게 클리어하게 해주고 있다. 용포와 5성기를 써주고 쿨 돌아올때까지 도망치는 식으로 안정적으로도 운용가능하다.

3 비판

매너리즘에 빠진 다른 컨텐츠에 비해 공략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살아있는 컨텐츠로 옹호 받기는 하지만, 여전히 돈마블 게임답게몇 가지 문제가 산재해있다.

3.1 이게 연합과 무슨 상관?

얼라이언스 배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연합 컨텐츠로서 공개된 데다, 현재 유일한 연합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연합과의 연관성을 도무지 찾을 수 없다. 연합원 내에서 점수로 랭킹을 매기고 연합원들이 모은 점수를 축적해 연합 랭킹을 선정하긴 하는데, 이런 방식의 랭킹 선정이라면 배틀 월드나 타임라인 배틀로도 가능하다. 즉, 개인 단위 컨텐츠로 떼어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포인트. 플레이 도중에 AI로나마 연합원 영웅의 도움을 받는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납득이 갈 텐데 그런 것도 없다.

따라서 '연합 컨텐츠'인 만큼 연합원들과 협동해서 무언가를 할 것이라 예상하고 기대한 유저들은 뒤통수를 거하게 맞고 말았다. 오히려 협동 플레이에서 연합원을 초대해서 보스를 잡는 것이 훨씬 연합 컨텐츠답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

3.2 너무나 편중된 밸런스

로키의, 로키에 의한, 로키를 위한 컨텐츠.

상기한 공략을 보면 알겠지만 로키가 없으면 고득점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다른 영웅들과 로키의 성능 격차가 너무나도 크며, 로키가 마퓨파 유일신으로 불리는 궁극적인 이유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로키가 생체 데이터 수급이 원활한 영웅이 아니기 때문. 차원의 틈이나 무료 영웅 상자 유니버셜 선택권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엔 오로지 현질 뿐.

물론 생체 데이터 입수 방법이 배틀 월드 보상과 속성 선택권 뿐인 에이포스 삼자매나 혼돈 토큰 랜덤박스만 노려야하는 스타로드, 현질로만 얻을 수 있는 카니지처럼 더더욱 사정이 안 좋은 영웅들도 있지만, 로키는 얼라이언스 배틀이라는 컨텐츠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단계를 넘어서 필수 영웅이라는 것이 문제. 따라서 무과금 유저라도 얼배를 바라본다면 눈물을 머금고 수정으로 생체 데이터를 구입하거나 근성의 차틈작을 해야 한다. 얼라이언스 배틀의 난이도가 워낙 높은 데다, 로키의 성능이 얼라이언스 배틀에 특화돼있는 바람에 발생한 문제.

다만 이 점은 현재 조금 괜찮아졌다고 볼 수 있는게, 로키의 생체 데이터 수급률이 전에 비해선 썩 높아졌기 때문. 하루에 한번 원하는 차원의 틈을 열 수 있게된다가 다른 유저들 또한 로키 차원의 틈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유저가 열어놓은 로키 차원의 틈을 자주 볼 수 있게되어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하루 최소 10~15개 이상의 로키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건 스토리 전투에서 생체 데이터를 얻는 영웅들과 비슷한 숫자다. 로키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은 안되지만.

3.3 불합리한 보상

연합을 최상위권으로 올리는 것도 힘든데, 순위 상승에 따른 보상이 너무 미미하다. 사실상 없는 수준.

그런데 연합 순위 1위를 달성한 연합 안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연합원에겐 무려 5500수정에 달하는 보상을 몰빵해준다. 나머지 연합원들에겐 그런 거 없다. 애당초 1위 연합 안에서 점수를 가장 많이 올린 연합원이라고 해도 점수가 모든 유저 가운데 1위라는 보장은 없으며, 함께 연합을 1위로 만든 연합원들은 박탈감이 들 수밖에 없다.

  1. 요툰헤임에 서식하는 괴물로, 토르: 다크 월드에서 지구로 넘어온 괴물이다.
  2. 26만점까지 가는 보스전 때 보상이 더 많다. 정확한 수치를 아는 위키러의 수정 필요.
  3. 날짜별로 유져별로도 다르다. 강제종료인한 초기화에도 그날 정해진 생체데이터가 변하진 않으니 괜히 원하는 거 고른다고 삽질하지는 말자.
  4. 2016년 10월 패치로 골드수급량이 대폭 하향되었다.
  5. 보스전에서 소위 말하는 '쫄작'을 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클리어 점수가 낮아져 시간도 단축되었다.
  6. 나도 그루트다도 괜찮은 ISO이다. 하지만 스타크가 얼배에 더 효율적이다.
  7. 마퓨파에선 영웅이 죽으면 스트라이커로 나타나지 않는다.
  8. 참고로, 연합 가입은 필수다. 20레벨 연합 기준으로 연합 효과 중에 스킬 쿨타임 감소가 10%가 붙어있기 때문.연합이 없으면 참가를 못하잖아
  9. 평타가 준수한 2099 유니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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