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

1 만화 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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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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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이대로 가면 저는 지옥불에 타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럼 타버리게나. 그게 주님의 뜻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게."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1976년 작. 제목은 라고 읽는다.

대표적인 후기형 데즈카 오사무 스타일의 작품이며, 동성애, 살인, 납치, 시체유기, 강간, 시간, 수간 등 성인만화로써도 수위의 극한을 달리는 작품. 그리고, 놀랍게도 2009년 8월말 한국에도 출판되었다! 출판사는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2년만에 절판됐으나 14년 11월에 E북으로 출간되어, 이 작품을 읽기위해 원서나 중고책을 구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됐다.

유우키와 가라이는 작은 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둘이서 좁은 동굴안에 들어가 동성애적 행위를 벌이는 사이에, 미군 기지에서 MW라는 화학병기가 새어나와 섬은 황폐화되고 우연히 살아남은 둘. 그러나 순진무구했던 유우키 미치오도 MW의 잔향에 뇌가 손상을 입어 악의 화신이 되어버린다. 당시의 충격(대학살) 때문에 그 후 가라이는 신부가 되고, 유우키는 엘리트 은행원과 연쇄 살인마를 겸하는 악당이 된다. 둘의 악연으로 끊임없이 충돌하는 유우키와 가라이. 가라이는 최선을 다해 유우키를 구원하고자 하지만, 유우키는 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악마적 계획에 착수하는데….

악하지만 매력적인 유우키 미치오라는 캐릭터는 후에 아름다운 남성상, 매혹적인 악당의 전형이 되었다.
ex) 몬스터요한 리베르토, 베르세르크그리피스, 마인탐정 네우로괴도 X 등.

중성적인 악당의 유용성은, 남자와 여자로 변장하기에 용이하다는 특성과, 아름다움으로써 상대방을 장악하는 악마적 미학이 살아있기 때문.

게다가 유우키 미치오란 남자의 악행의 목적이나 그걸 위한 행보, 심지어는 그 결말까지도 데즈카의 작품으로서는 상당히 이색적인 작품으로 악은 불멸이다. 인간이 살아있는 한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1]

내용의 파격성 때문에 애니메이션보단 실사영화화가 용이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실제로 데즈카 오사무 탄생 80주년 기념으로 실사영화로 제작되었다.노다메 칸타빌레치아키 신이치로 유명한 타마키 히로시가 유우키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동성애와 유우키의 여장및 남창 행각,수간 등이 삭제된다는 소식에 과연 원작의 파격성을 과연 담아낼수 있는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라이역의 야마다 타케유키의 인터뷰로는 동성애적인 분위기는 나는것 같고, 타마키와 야마다가 요염하게 얽혀있는 묘한 분위기의 샷이 공개되기도 했다.시네마투데이의 관련기사하지만 결과적으로 동성애는 암시적으로만 드러났다. 감독의 인터뷰로는 두 주연배우는 동성애적인 묘사를 할수있다고 했지만 스폰서측에서 허락하지 않았다고. 실제 영화에서는 관객의 해석에 맡기는 수준의 묘사로 나오는듯. 일본에서는 2009년 7월 4일 개봉했다.

영화판은 200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원작 자체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거에 비해 타마키 히로시의 파워인지 개막일분은 상당히 빠른 시간에 매진되었다.

하지만 평은…. 이하생략. 차라리 해운대차우를 개막작을 삼아야 했다는 평이 나왔을 정도.

영화판에서는 유우키와 가라이의 이름이 변경되었다. 유우키는 이름의 한자 표기가 美知夫에서 美智雄로 바뀌었고, 가라이의 이름은 이와오(巌)에서 유타로(裕太郎)로 바뀌었다.

2 약자 MW

  1. 데즈카는 도스토옙스키의 선악관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나름대로 휴머니즘이 있어서인지 절대적 악에 대한 묘사를 피해왔으며 또한 전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기법을 통해 선악의 대한 구분을 어느정도 자제해 왔는데 이작품만은 유일하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일관되며 인간적인 변화를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꽤 이색적이다. 사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기에는 그 이후 나온 '아돌프에게 고한다'에서 위의 역전기법을 다시 사용하고 그것이 계속 이어진것을 미루어볼때 충분히 문제작으로 불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