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Break

Quantum Break
퀀텀 브레이크
개발사레메디 엔터테인먼트
유통사마이크로소프트
H2인터렉티브[1]
장르액션 어드벤처
플랫폼XBOX ONE, PC
심의등급ESRBMature (M)
PEGI16
GRAC청소년 이용불가
발매일2016년 4월 5일(XBOX ONE, Windows 10)
2016년 9월 30일(스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Time is Power

시간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맥스 페인 시리즈(3편 제외)와 앨런 웨이크를 만든 회사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였다. 시간을 주제로 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전작인 앨런 웨이크 처럼 자막이 한글화되어 정발되었다. 단, 완전 한글화는 아니고, 서브 수집요소인 동영상과 라디오가 번역되어 있지 않고, 영어 자막마저 지원하지 않는다. 반글화라고도 할 수 있을 듯. 메인 스토리나 인터페이스는 모두 한글화되어 있어, 플레이 자체에는 지장이 없다.

대학가에서 벌어진 시간 여행 실험이 불행한 사고로 끝난 후, 잭 조이스의 절친인 폴이 17년이 지난 모습으로 등장하여 시간의 균열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윌리엄 조이스를 살해한다. 이 사고로 시간은 점점 붕괴되기 시작하고, 폴과 조이스는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조이스는 시간의 종말을 막기 위해 시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폴과 그 수하의 대기업 모나크를 막아야 한다.

영상을 보면 맥스페인 때처럼 슬로우모션과 비슷하지만 개념은 완전 다른 시간 증폭 액션을 주로 이용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레메디의 전작인 앨런 웨이크가 에피소드 형식을 지닌 미드 느낌을 냈다면, 이번 작은 실제로 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지의 제왕메리 역을 맡았던 도미닉 모나한, 엑스맨아이스맨을 맡았던 숀 애슈모어, 왕좌의 게임피터 베일리쉬 역을 맡았던 CIA에이단 길렌 등이 성우와 모션캡쳐를 맡았으며, 인게임 시네마틱이 아닌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상에서 연기를 했다! 즉 실사판이다! E3 2015에 공개된 영상에서 실사판 영상의 부분부분과 실제로 만들어진 인게임 내 적들의 장비를 엿볼 수 있다.

헤일로 5가 박한 평가를 받고,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은 현재, 2016년도 초반을 대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인 카드라 할 수 있었는데... 2월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PC버전과 동시 발매하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아래참조.

2 발매전 정보

2013년 E3 2013 티저 트레일러한글자막
2014년 데모 플레이 영상한글자막
게임스컴 2015 트레일러한글자막
게임스컴 2015 플레이영상
묘지 트레일러한글자막
악당 트레일러한글자막
찬사 트레일러한글자막

3 PC판

2월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PC버전과 함께 동시에 발매됨을 발표했다. E3에서도 엑스박스 독점으로 나와있었고 한국 홈페이지는 물론 미국 엑스박스 소개 페이지에서도 퀀텀브레이크는 엑스박스원 독점으로 적혀있었다. PC로 나오지 않는다고 언급한적이 없어서 문제가 안되는것이 아니라 엑스박스 원 독점작이라고 홍보한 뒤에 발매 2개월전에 PC 출시라고 밝힌 것이 문제다.[2]

DL판 예약 구매시 특이하게 윈도우10 스토어 용 퀀텀브레이크와 360판 앨런 웨이크, 그리고 두개의 DLC를 무료로 준다.[3] 패키지판이나 엑원 퀀텀 브레이크 번들판은 앨런 웨이크와 DLC만 제공된다. DL판의 메리트가 상당하기 때문에 DL판 예약으로 주로 몰릴듯. PC판 코드는 필요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PC 유저들은 이걸 노리도록 하자

엑스박스 원 버전은 4월 5일 자정이 되자마자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윈도우10 스토어에는 태평양 표준시 오전 6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오후 10시에 등록되었다.

3.1 사양

최소권장울트라
OSWindows 10(64비트)[4]
DirectXDirectX 12.0[5]
CPUIntel Core i5-4460
AMD FX-6300
Intel Core i5-4690
동등한 AMD 프로세서
Intel Core i7-4790
동등한 AMD 프로세서
GPUNVIDIA GeForce GTX 760
AMD Radeon R7 260X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9 390
NVIDIA GeForce GTX 980 Ti
AMD Radeon R9 Fury X
VRAM2GB4GB6GB
RAM8GB16GB
HDD여유공간 68GB

엑원기준 게임용량은 45GB이고 추가 다운로드로 에피소드 팩이라는 75GB짜리 실사 영상을 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상들은 스트리밍이 되는 것들인데, 그걸 다운받아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현재의 울트라 사양이 권장사양이었으나, 욕을 무진장 들어먹고는 권장사양을 낮췄고, 처음 공개됐던 권장사양은 울트라 사양이 되었다. 현재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980ti와 Fury X를 권장사양으로 책정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리고 엑스박스 원에서는 720p 해상도에 30프레임/초로 실행된다고 한다. 구동 해상도와 프레임속도만 따지면 이전 세대 게임기인 XBOX 360 수준. 하지만 레메디에서 밝힌 공식 입장에 따르면 720p 4장을 순간적으로 뽑아내 출력은 1080p라고 한다. 또한 인게임 ui는 1080p렌더링이라 720p특유의 흐린 텍스트까지 볼일은 없다. # 레메디의 공식입장 링크에서도 말했듯이 그냥 쌩으로 1080p로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720p의 4XMSXX의 화면으로부터 픽셀 샘플링을 통해 1080p의 이미지를 출력해내는것이다. 이는 시간축 복원이기 때문에, 연속된 4프레임이 추적 가능한 형태일때 온전하게 1080p 복원이 가능하다. 실제 게임 플레이시 큰움직임이 없는 경우 해상도 복원성능이 좋은편. 득을보자면 일단 필름라이크한 그래픽 느낌은 아주 좋다. 하지만 720p 4안티 + 해상도 복원과 1080p 노안티의 코스트가 비슷하다고 판단되는데 후자라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은 분명히 든다. 이 복잡한 방식때문에 전통적인 계단 세기(...)로 실제 해상도를 알아낼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1080p로 실행한 PC판과 엑원판이 해상도에서 차이가 거의 없어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이 또 입증되었다.# # 더군다나 프레임도 고정 30프레임이라서 현재까지 발매된 엑스박스 원 게임 중 가장 훌륭한 그래픽이라는 찬사를 듣는 중이다. 하지만 성능이 부족한 콘솔기기를 위한 이 방식이 PC판에서는 오히려 퀄리티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에 PC판이 욕 먹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엑스박스 원과 PC에서의 퀄리티 차이가 거의 없는 건 엑스박스 원에서의 퀄리티가 좋은 것보다 PC에서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PC판에 퍼포먼스 문제를 격는건 고품질 4안티가 최적화된 형태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안티를 끄면 퍼포먼스 문제가 대다수 해결된다는 보고가 있다. #

3.2 문제점

출시 이후 계속해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30fps 아래로 떨어지는 프레임 드랍
  • 최고 fps가 5/6 로 고정되어 있어 60 Hz 모니터에서는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로도 60 프레임이 불가능
  • 4개의 저해상도를 복원 출력하는 것으로 인한 퀄리티 문제
    • 업스케일링이 아닌 복원이다. 1080p의 경우 720p 4개를, 4K는 1440p 4개를 합쳐서 복원시킨다.
  • 게임 종료 버튼 없음
    • 후에 패치로 종료 버튼이 추가되었다.
  • 오프라인 플레이시 DRM이 해적판으로 인식
    • 해적판이기 때문에 주인공인 잭 조이스가 해적문양의 안대를 착용하고 나온다. 앨런 웨이크때와 동일
  •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이라 기존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퍼포먼스 개선 불가능[6]

문제점이 이후에 수정이 됐는지는 확인바람

3.3 스팀판 발매

결국 스팀으로는 발매하지 않겠다는 말을 번복해 마지막 남은 보루였던 마소 독점까지 해제하고 퀀텀 브레이크 스페셜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스팀 및 리테일(스팀키 동봉)로 9월 14일 출시된다고 밝혔으나, 최종적으로는 9월 30일에 발매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국내 배급사는 마소 쪽이 아닌 H2인터렉티브로, 자사의 사이트인 다이렉트게임즈와 게임파라에서 예약 구매를 받았다. 단, 이 와중에 문제가 발생하여 패키지를 구매한 쪽은 약 일주일 정도 배송 지연이 되었었다. 스팀 키만 구매한 유저들은 바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그러나 이후, 스팀판은 다이렉트 X12를 지원하지 않아 윈도우 스토어 판과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스팀판은 다이렉트 X11로 구동이 되고[7], 윈도우 스토어 판은 다이렉트 X12로 구동이 된다.

스팀판으로 들어오고 나서는 확실히 지포스 진영의 유저에게는 윈도우 스토어판의 지옥같은 개적화에 비해서는 많이 구제가 된 편이다. 권장사양 이하인 i5에 GTX960 4GB, 램 8GB의 정도의 사양으로도 중옵에 안티 정도 끄면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같은 사양에서 윈도우 스토어판과 비교하면 무려 10~15프레임 이상의 향상이 있다는 동영상도 여러 개 올라오고 있다. 또 다른 윈도우 스토어 독점작 포르자 호라이즌 3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게임의 발적화도 발적화지만 윈도우 스토어 자체에 문제가 있는 듯. 특히 지포스 진영의 경우에는 무려 GTX1080(!)으로도 윈도우 스토어 버전으로는 프레임 드랍이 있다니 눈물.

단, 게임 자체 수직동기화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수직동기화를 쓰려면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직접 거는 것을 추천하며, 업스케일링 옵션(XBOX ONE 판 처럼 720P의 해상도에서 뿌려주는 것)을 끄고 네이티브 해상도를 적용하면 끔찍할 정도로 프레임이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또한 중상옵 정도에서는 많이 괜찮아졌으나, 울트라 옵션에서는 여전히 GTX1080, GTX1070, GTX980TI 정도의 최고급 그래픽카드가 아니라면 프레임 유지가 원활하지 않다. 애초에 울트라 옵션 사양를 GTX980ti로 적어 놓았으니(...).

AMD 진영의 경우에는 오히려 윈도우 스토어 판이 프레임이 더 잘 나온다고 한다. 눈물. 애초에 윈도우 스토어 버젼이 친암당 게임이기는 했다.

지포스 진영이라면 윈도우 스토어 버젼보다 필히 스팀 버전을 이용해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4 등장 인물

4.1 조이스 형제

  • 윌리엄 조이스 - 도미닉 모나한

퀀텀 브레이크 중 게임 콘텐츠인 Act(막)의 주인공인 잭 조이스의 형. 어릴 적엔 동생인 잭과 사이가 좋았지만 커서 일련의 원인들 때문에 관계가 서먹해진다. 하지만 동생인 잭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 윌은 과학자로 타임머신에 대해 연구를 직접적으로 진행하던 과학자 중 하나로 타임머신 동작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크로논 입자[8]를 발견하고 1999년엔 최초의 타임머신을 제작하기도 한다. 이후 연구 중반에 모나크를 나오게 되나 2016년 10월 9일. 사건 발생일에 불현듯 돌아와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폴 세린의 음모에 의해 무너지는 도서관 자재에 깔려 동생인 잭의 눈 앞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의 잭은 형이 남긴 단서와 형의 조력자인 베스 와일더를 통해 음모의 진상에 다가서게 된다.

4.2 조력자

  • 베스 와일더 - 커트니 호프

윌리엄 조이스와 그의 동생인 잭 조이스의 조력자. 어째서인지 시간의 균열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모나크 솔루션스의 계획을 저지하면서도 모나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등잔 밑의 어두움을 이용. 모나크 솔루션스의 중급 보안요원으로 모나크의 내부에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 에이미 페레로 - 아멜리아 로즈 블레어

리버포트 대학교 도서관 철거 반대 시위 주도자. 2016년 10월 9일. 잭이 폴의 연구소로 가던 길에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후 사건의 목격자로 모나크에 잡히게 되는데 폴 세린의 선택에 따라 잭을 조력하는 역할로 등장할 수도 있다.[9] 보안초소의 컴퓨터를 해킹해 모나크 솔루션스의 주요 문서를 빼내는 등 뛰어난 재능과 자료수집력으로 잭을 돕는다.

  • 닉 마스터스 - 숀 듀리[10]

전직 풋볼선수였지만 무릎부상으로 은퇴하고 택시기사로 연맹하고 있다. 2016년 10월 9일. 잭을 폴이 있는 대학교까지 데리고 온 인물이다. 이후 사건의 목격자로 모나크에 잡히게 되는데 폴 세린의 선택에 따라 잭을 조력하는 역할로 등장할 수도 있다.[11] 유쾌한 성격의 인물로 눈 앞에서 펼처진 잭의 시간 능력을 쿨하다 생각하며 모나크의 보안초소 컴퓨터를 이용해 잭을 조력하면서 틈틈히 페이스북을 해서 베스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음모론 숭배자로 인터넷에 사건의 목격을 직접적으로 인터넷에 올리게 되지만 기승전음모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놀림을 당한다.

4.3 모나크

퀀텀 브레이크 중 게임 콘텐츠인 Act(막)의 메인빌런이자 Junction(분기)의 주인공. 주인공인 잭 조이스의 절친이자 타임머신 제작자. 사고에 의해 쉬프터가 되어버리고 타임머신에 갇혀버린다. 별 수 없이 타임머신의 통로를 지나게 되는데 폴이 도착한 시간은 모든 시간이 사라져버려 세계의 종말을 맞이한 시간의 끝이었다. 시간의 끝을 목도한 뒤 어떠한 여성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 등 위기의 상황에서 가까스로 최초의 타임머신이 제작된 1999년으로 돌아가 시간의 끝을 막기위해 모나크 솔루션스를 창립한다. 시간의 끝을 대비하는 구조선 프로토콜을 진행하는 등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하지만 어린 시절 접했던 부랑자의 죽음, 9.11 테러 등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사건을 막으려는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사건의 절대성에 굴복하고 희망을 잃어버린다. 거기다 자신 역시 타임머신 사고에 의해 크로논에 노출되어 쉬프터가 되지만 크로논에 의해 존재의 붕괴를 초래하는 크로논 증후군을 시달리고 있다.

  • 소피아 아마랄 - 재클린 피놀

폴 세린의 최측근. 모나크 솔루션스의 책임연구원으로 크로논 연구에 깊게 관여해 있으며 폴 세린의 크로논 증후군 치료에 헌신하는 등 폴 세린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마틴 해치의 견제를 받고 있다.

  • 클라리스 오가와 - 지니 볼렛

모나크 솔루션스의 보안책임자. 마틴 해치의 측근이며 잭 조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인물이다.

  • 헨리 킴

모나크 솔루션스의 타임머신 연구의 핵심 연구원. 작 중 시작 시간대에는 사고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틴 해치는 헨리 킴에게 동질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이들과 같이 무한의 자유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한다.

4.4 라이브 액션 쇼

  • 리암 버크 - 패트릭 휴싱어

퀀텀 브레이크 중 라이브 액션 쇼(드라마) 콘텐츠인 Episode(에피소드)의 주인공 중 하나. 모나크 솔루션스의 상급보안요원으로 폴 세린과 마틴 해치를 직접 보좌하기도 한다. 직업이기도 하지만 아내인 에밀리와 함께 구조선 프로토콜의 수혜를 받고자 모나크 솔루션스의 물리적인 더러운 일을 수행하지만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잭 조이스를 조력하던 베스 와일더를 도와주게 되고 이를 들켜 내부배신자 신세가 되어 잡히게 되지만 아내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탈출. 구조선 프로토콜의 실체를 알기 위해 행동한다.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여러 번의 일대다수 전투에서 능수능란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전진해가지만 저격과 반응속도에서는 베스 와일더가 더 뛰어남을 인정한다.

  • 찰리 윈콧 - 마셜 올먼

퀀텀 브레이크 중 라이브 액션 쇼(드라마) 콘텐츠인 Episode(에피소드)의 주인공 중 하나. 모나크 솔루션스의 정보보안담당자. 모나크 솔루션스 내부의 자료는 물론 도시 내의 카메라를 모조리 해킹하는 등 뛰어난 해킹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난 성격과 결벽증 역시 가지고 있어 개인 사무실에서 일한다. 리암 버크의 배반을 최초로 목격하고 즉시 보고하는 등 업무처리 능력과 높은 애사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의 균열이나 구조선 프로토콜 등의 정보는 존재조차 몰랐기 때문에 그저 자기나름대로 일을 잘한다는 게 결과적으로 주인공들을 괴롭히게 되지만 모나크의 경영자인 마틴 해치의 눈에도 들게 된다. 그렇지만 이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자 점차 자신이 해야할 일을 고민하고 수행하기 시작한다.

  • 피오나 밀러 - 미미 마이클스

퀀텀 브레이크 중 라이브 액션 쇼(드라마) 콘텐츠인 Episode(에피소드)의 주인공 중 하나. 모나크 솔루션스의 직원. 찰리 윈콧과 모나크에서 주체한 파티에 같이 가지고 종용하는 듯 친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이는 의도적인 접근으로 베스 와일더와 같이 모나크 내부에서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려는 인물이다. 헨리 킴의 멘티이자 부하 직원이었는데 우연히 다시 만난 헨리 킴을 보고 깊은 충격에 빠진다.

  • 에밀리 버크 - 브룩 네빈

퀀텀 브레이크 중 라이브 액션 쇼(드라마) 콘텐츠인 Episode(에피소드)의 주인공 중 하나인 리암 버크의 아내.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임신 3개월차이다. 리암 버크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인물로 리암 버크의 대부분의 행동이 그녀를 지키기 위함이다. 하지만 에밀리는 리암이 그저 모나크 솔루션스의 현장감독으로만 알고 있고 리암이 업무 때문에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함에 걱정과 서운함을 가지고 있다. 이후 리암의 진짜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혼란스러워 하지만 리암의 진심어린 고백에 그의 곁에 남아 그와 함께 행동한다.

5 스킬

모든 스킬 자체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지만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맵 곳곳에 숨어 있는 크로논 원천을 수집해야한다. 스킬은 각각 세 단계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게임 속 크로논 원천을 다 모았다면 모든 스킬의 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업그레이드 단계가 높아질때마다 요구하는 포인트도 늘어난다. 마나 같은 별도의 게이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각 스킬마다 쿨타임이 따로따로 돌아간다. 그래서 스킬 연계를 통한 콤보를 사용하여 꽤나 스타일리시하게 진행 할 수도 있다.물론 못하면 그런거 없고 숨어서 총이나 깔짝 거리게 된다 스킬 쿨 타임은 시간 폭발같은 경우만 빼면 그리 긴 편이 아니므로 쓸데없이 낭비하는게 아닌 이상 적재적소에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시간 방어막과 시간 돌진의 경우에는 사용한 시간만큼의 쿨타임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진행 중 일부 장애물은 시간 정지나 시간 돌진 같은 스킬을 사용해야만 통과 할 수 있다.

  • 타임 비전 : 일정 거리 내의 모든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와 적을 표시 해 준다. 스킬 특성상 가장 활용 빈도가 높고, 그래서 그런지 별도의 쿨타임도 없다.
  • 시간 정지 : 일정 범위 내의 시간을 동결시키며 이때 총기를 발포 할 시 권총으로 샷건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상대의 시간을 멈추는 효과라서 중반이후에 등장하는 새로운 적들은 처음에 경직효과만 줄 수 있고 이후 스킬 효과를 무시하고 회피를 하곤 한다. 스킬 업그레이드를 하면 범위가 넓어지고 연달아 쓸수 있는 횟수가 3회로 증가한다.
  • 시간 회피 : 쉽게 말하면 순간이동 이라고 볼 수 있다, 회피 이후 조준 시 잠깐동안 슬로우 모션이 활성화 된다. 스킬 업그레이드를 하면 조준시 슬로우 모션 시간이 더 길어지고 연속 사용 횟수가 3회로 증가한다.
  • 시간 방어막 : 잭 조이스의 근처에 돔 형태의 방어벽이 쳐진다, 날아오는 모든 총알을 튕겨내며 심지어 저거넛의 유탄도 막아낸다. 적이 접근했다면 중장비를 착용한 적이 아니면 넉백 효과를 준다. 다구리를 당할때 써주면 특히 유용하며 주의할 점은 방어막을 벗어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업그레이드로 치료효과와 범위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 시간 폭발 : 일정 범위내의 시공간을 일그러트려 충격파로 날려버린다. 웬만한 적은 즉사하지만 저거넛, 헤비아머는 비틀거릴 뿐 즉사하지는 않는다. 강력한 기술이지만 시전할때 캐스팅 시간이 1~2초 정도 필요하다. 업그레이드로 범위 증가를 할 수 있다.
  • 시간 돌진 : 잭이 일정 시간 동안 시간을 멈춘 상태로 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날아오는 총알을 가볍게 피할 수 있으며 시간 돌진 사용 중 적에게 접근하여 근접 공격으로 넉다운 시킬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경장갑을 갖춘 적은 한방에 처리가 가능하고 수세에 몰리더리도 손쉽게 안전지대로 회피 할 수 있는 만능 스킬이다. 다만 쿨타임은 주의해야한다. 업그레이드로 주변에 적이 많을 수록 스킬 게이지 감소 속도가 줄어든다.

6 무기

퀀텀 브레이크에서 총 세 가지의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 총알 소지량이 많지는 않지만 권총은 총알 제한도 따로 없고 적들도 무기를 드랍하는데다 곳곳에 무기와 탄약 가방이 있어 부족하지는 않은 편. 무기 업그레이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장전할 때 다른 게임들처럼 탄창을 뽑거나 장전 레버를 당기지 않고 그냥 손으로 하는 시늉만 한다.

6.1 권총

모든 권총류는 탄약이 무제한이다. 사실 다른 총이라도 재장전 시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닌데다 긴박한 상황이라도 재장전 시간은 시간 방어막으로 얼마든지 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스왑해서 재장전 시간을 커버해야 할 필요가 적으므로 극 초반 외에는 잘 쓰이지 않게 된다.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 권총. 단발로만 발사할 수 있고 위력도 그저 그렇지만 정확도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시간 정지와 함께 써먹으면 경장갑을 갖춘 적은 순식간에 요단강으로 보낼 수도 있다.
  • 중권총
장탄량이 4발밖에 안되고 반동도 심하지만 위력은 대단해서 경장갑의 적이라면 몸통은 두 방, 헤드샷을 맞춘다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단, 재장전 시간이 긴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위력은 약하지만 SMG 급의 연사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반동제어가 미친듯이 어려워서 잘 써먹기는 힘들고 장탄량이 적어서 순식간에 총알을 뿌려버리고 재장전 해야만 한다. 근접전 위주의 전투를 즐긴다면 써먹어 볼만 하지만 다른 권총에 비해서 큰 메리트를 찾기는 어렵다.

6.2 SMG

SMG류는 장탄량이 가장 많고 연사 속도가 빠른 대신 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연사가 빠른 만큼 반동도 있어 정확도는 떨어지는 편. 경장갑의 적이라면 꽤 잘 잡을 수 있는 편이지만 저거넛이나 헤비아머 적들을 상대할 경우에는 대미지를 많이 주지 못한다.

6.3 카빈 소총

카빈 소총은 퀀텀 브레이크 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들로 2막부터 등장하게 된다. 후반부에 가면 SMG과 권총보다는 카빈 소총만 거의 사용하게 된다. 경기관총을 제외하고는 장탄량이 적은 편이라 자주 탄약 충전이 필요하다.

장탄량은 5발, 최대 소지 가능한 탄약은 10발로 샷건이라는 이름답게 공격 범위도 넓고 강하며 탄약이 부족한 편. 샷건이니 당연히 원거리 적들에게는 위력이 약하고 저거넛이나 근접한 적을 잡을 때 주로 이용하게 된다. 헤비 아머급 적들이 주로 들고 다닌다.
  • 경기관총
기관총이니 장탄량은 당연히 많은 편이고 정확도가 떨어지며 위력은 강하지 않다. 3막 모나크 솔루션 내 포탑에서부터 얻을 수 있으며 후반부의 헤비 아머급 적들도 들고 다닌다. 헤비 아머 적들의 경기관총 정확도는 엄청 높아서 잘못하면 순식간에 시야가 회색빛으로 변한다
장탄량은 10발, 최대 소지 가능한 탄약은 20발로 중반부 저격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 생각보다 위력이 강해서 경장갑 정도의 적들은 헤드샷 한 방이면 보낼 수 있다. 연사 속도도 나쁘지 않은데다 정확도도 높은 편이다.

7 여담

숀 애슈모어가 잭 조이스 역을 맡기전에 숀 듀리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하차한것은 아니고 다른 배역으로 맡는다고한다.#[12]

유통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이기 때문인지 게임의 실사 영상에 나오는 핸드폰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이고 태블릿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이며 모든 PCOS윈도우 10이다. 그리고 자동차는 닛산.

앨런 웨이크관련된 이스터 에그가 잔뜩 있다. [13][14][15]

라디오, 비디오 로그의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해당 음성언어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유저 경우 전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라이브 액션 쇼의 자막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효과음 등도 표현한 점과 비교하자면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

거기다 라이브 액션 쇼 역시 자막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데 라이즈 액션 쇼인 에피소드를 스트리밍으로 시청시 자막의 싱크가 밀리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무려 76기가에 달하는 에피소드 팩을 받는 게 해결책. 그리고 에피소드 2 이후 앞부분 자막이 안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해결책은 자막이 나올 때까지 리와인드하는 것 뿐이다.

불법 복제판을 사용하면 전작 앨런 웨이크와 같이 잭 조이스가 안대를 끼고 등장하게 된다.

8 평가

현재 Xbox One의 메타크리틱 메타코어는 총 102개, 평균 77점이다. # PC의 경우는 여러 문제점 때문에 총 10개, 65점이다. 유저들의 불만이 커서 유저평가가 Xbox One의 6.8점의 절반 이하인 3.3이다.

뛰어난 스토리 및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은 훌륭하나 변화가 적은 전투 설계와 시시한 보스전은 비판받고 있다.

  • 그래픽은 장단점이 명확
PC판과 큰 차이가 없다.[16] 시간과 관련된 각종 이펙트의 적극적인 활용과 더불어 레메디의 영화와 같은 연출, 앨런 웨이크 스타일의 심리적 연출로 시각적인 재미는 쏠쏠하다.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이 적극적으로 적용이 되었는데 대다수의 게임이 볼륨라이팅과 적설히 섞어서 실사틱에서 타협한 그래픽에 그친 것에 반해 고품질의 효과가 인게임에서까지 적극적으로 쓰였으며 조명의 방향이나 광질 역시 영화연출의 그것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구연해냈다. 컷신에서의 조명은 철저하게 연출된 형태를 띄며 라이브 액션 쇼에서 사용되는 방식과 거의 유사하게 톤앤매너를 맞췄다. 그러나 한정된 스펙 안에서 각종 화려한 이펙트가 난무하는 상황을 상정한 그래픽이다 보니 인물 모델링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그래픽 퀄리티가 그리 높지 않다. 저해상도, 딱딱한 모션 외에도 사물의 거리에 따른 팝인이나 LOD변화가 너무 극단적이다. 조준만 해도 시야 내의 나무들이 일제히 퀄리티가 변하고, 걸어가면서 불과 몇 미터 앞에서 풀들이 돋아나는 등 몰입감을 저해할 정도. 오픈월드 게임들도 이런 부분을 부드럽게 잘 처리한 케이스가 많은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 게임플레이 자체는 그다지 역동적이지 않음
초반에는 새로운 능력을 배워가고 엄청난 연출로 이목을 확 끌지만 후반으로 가도 특별히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에 갈수록 결국 똑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우선 초반부에 이미 대부분의 스킬을 배우는 것에 반해 스킬 업그레이드의 효과 상승폭이 거의 없어서 후반부에 달라진 캐릭터의 능력을 알기 어렵다.[17] 전통적인 게임 관점에서 보면 캐릭터 성장 요소가 적어 상대적으로 후반부 게임 플레이에 맥이 빠지는 것도 어느정도 감안하여야한다. 또한 적들은 집단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개별체로 움직이는 특성을 후반부까지 유지하는데, 이는 후반부에 체감 난이도를 크게 하락 시키는 요소이다.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어떤 식으로건 병과를 막론하고 각개격파가 가능 하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느껴진다. 보스전까지도 이런 특성을 유지하는데 퀀텀브레이크의 액션성을 고려했을때 아쉬운 부분이다. 맵에 레벨디자인은 산발적이지만 변수가 있는, 다회차 요소가 있게 어느정도 고려해서 만든 것으로 느껴지지만 적 AI가 그런 맵을 활용 하지 못한다. 플레이어에게 자석 같이 끌려오기만 한다. 이 부분 역시 후반부 전투의 긴장감을 낮추는 요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슈터로서의 감각은 평균이상이라는 것이 중론. 30프레임 치고는 조작감부분에서 잘해냈다고 판단되며 총기 사운드나 타격감은 액션을 중시한 만큼 아주 찰지고 자극적이라고 느낄 정도로 화려하다. 퍼즐의 경우 머리를 쓰는 퍼즐이 단순히 시간능력을 이용해 멈추고 돌리는 퍼즐과 길찾기일 뿐이라 지겨움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변화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배우고 익숙해질 수 있어 플레이와 관련된 어려움은 크게 없다. 거기다 요즘 게임치고는 템포가 느긋하다. 헤비 레인이나 텔테일 워킹데드와 같은 어드벤쳐 게임과 유사한 리듬을 가지고 있어 선공개된 플레이 영상의 속도 빠른 액션을 기대한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물론 전투는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보다 더 속도감있게 전개할 수 있다. 문제는 전투의 비율이 전체 게임의 1/4정도로 그치는 것.
  • 스토리텔링에 역량을 집중함
적절한 복선의 배치와 잘 설계된 스토리적 요소 맞물려 중후반에 강한 파괴력을 가져다 준다. 특히 스토리에 애정이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많은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로그는 물론 매 에피소드당 25분 내외의 라이브 액션 쇼까지 준비되어 있다. 4막부터는 지금까지 뿌려놓은 떡밥과 복선을 회수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 하지만 시간여행이라는 특성상 개념이 복잡한 탓도 있지만 샘 레이크의 특징인 쏟아지는 설명에 스토리에 딱히 신경쓰지 않고 가볍게 접근한 유저를 질리게 만든다. 예를들어 바오쇼크 인피니티의 경우 암시와 상징으로 복선과 스토리의 개연성을 구축 했다면, 퀀텀브레이크는 기억의 조각 혹은 데이터 잔해들의 기록 으로 부터 스토리의 개연성이 구축 되어 있다. 기록의 등장 시점이나 내용이 아주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서서 끊임없이 흥미를 유발시켜 이런 식의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높은 만족감을 주겠지만 가볍게 접근하는 유저들에게는 독이 된다. 온전한 4막과 이어지는 5막을 위해서는 왠만한 수집물과 라이브 액션 쇼를 모두 감상해야한다. 게임플레이와 라이브 액션 쇼의 떡밥이 모두 4막과 5막에 집중되어 빠른 속도로 게임플레이 안에서 해결된다.
  • 25분 내외의 라이브 액션 쇼인 에피소드의 평가가 극명히 나뉨
스토리에 중심을 두는 유저에겐 시각적으로 분명히 제시되는 스토리적 재미에 높은 점수를 준다. 기존 게임 내의 짧은 실사 영상이 아닌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높은 영상미가 매력적이다. 반면 슈터 액션에 중점을 둔 유저에겐 너무 고역인데 스토리 이해를 위해 억지로 봐야한다는 점에 불만을 보인다. 이럴거면 그냥 드라마나 영화로 따로 내거나 넷플릭스 등에 서비스하는 게 맞지 왜 게임의 흐름을 끊어놓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단, 라이브 액션 쇼의 관람은 스토리상 필수는 아니므로 굳이 보고 싶지 않다면 스킵하여도 상관없다. 분기에서 주인공 입장의 스토리에서의 유효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여준 뒤 선택하기도 하며 라이브 액션 쇼의 경우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전화 요약이 나오기 때문에 이걸 통해 핵심만 파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후반부에 나름의 개연성을 갖고 등장하는 서브 캐릭터들의 존재감을 눈치채지 못하기 쉽다.
  • 결말이 미드식
이는 앨런 웨이크와 마찬가지인데 이제는 익숙한 찝찝함이 기다리고 있다. 완결성이 다소 떨어지며 어떤 부분에선 대놓고 속편을 암시하기도 한다. 거기다 크레딧 이후 쿠키영상은 스토리 위주 플레이어를 미치게 만들 지경으로 몰아붙인다. 이런 결말을 제시하고서 앨런 웨이크처럼 속편 혹은 DLC가 늦어질 수록 불만이 더욱 커질 것이다. 결국 레메디에서 작품이 흥행이 실패하면서 DLC나 후속작이 없다고 밝혔다. 눈물. 앨런 웨이크는 PC판이 선전을 거두면서 최소한의 판매량은 건졌는데, 퀀텀 브레이크는 PC판의 문제가 많아서 그렇지도 못했던 지라.
  • 플레이 타임은 1회차에 10시간 안팎
다회차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다지 크지는 않고 모든 요소를 채우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도전과제 1,000점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수집품을 찾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던 전작 앨런 웨이크와는 달리 플레이하면서 신경을 쓴다면 1회차만에 모든 수집품을 다 모을 수 있다. 엑박판의 도전과제를 그대로 가져온 스팀판에서도 2회차 안에 모든 도전과제를 클리어 가능하다.
맥스 페인를 통해 액션과 스토리를 그래픽노블식으로 배치했다면 앨런 웨이크를 통해 액션과 스토리와 소설을 결합하고 미드식 구성을 정립하였고, 앨런 웨이크와 연계된 라이브 쇼인 브라이트 폴즈를 통해 실제 영상물로 사이드 스토리를 보여주었으며,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를 통해 실사영상을 게임에 직접 삽입하여 실험하였던 모든 것이 모여 최신의 기술과 높은 예산을 집결하여 액션과 스토리 그리고 드라마가 융합한 퀀텀 브레이크가 완성된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미디어와의 결합으로 게임을 확장하며 실제로 게임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레메디의 이번 게임인 퀀텀 브레이크는 게임의 순수성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 될 수 없었기에 극단적인 평가를 오가고 있다. 읽고 보고 사고하고 서사를 맞추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너무나도 많은 게임 외적 요소들이 플레이 자체의 감각을 희석시키기에 플레이에 중점을 둥 유저들에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메타 평가가 전문가/유저 모두 상당히 엇갈린 것도 이 때문이다.
  • PC버전의 문제점
Xbox One 독점이였다가 갑작스럽게 PC이식이 결정되었다고 추정되고 UWP의 자체적인 문제가 합해져 작년의 아캄나이트가 떠오를 정도의 발적화가 이루어졌다. 현재 메타크리틱의 유저평가를 보면 초기의 아캄나이트의 PS4 7.6, PC 2.9점과 유사한 Xbox One 6.8, PC 3.2점이다.
  1. 국내 스팀판 유통
  2. 참고로 알아두어야할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과 윈도우10(PC)와 플랫폼 통합을 선언하였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퀀텀 브레이크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요구에 PC판을 출시했을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통합으로 나온 게임들은 윈도우10 스토어에서 게임이미지 위에 XBOX LIVE 라고 적혀있다. 퀀텀 브레이크도 이에 해당한다.
  3. 당연하지만 앨런 웨이크는 엑원에서 하위호환을 지원하는 게임이라 문제없이 실행된다.
  4. 스팀판은 다이렉트X 11만 지원하기 때문에 Windows 7에서도 구동 가능.
  5. 스팀판은 다이렉트X 11 고정.
  6. 반대로 이야기 하면 온라인 지원 게임이 UWA로 발매 시에 크랙이나 핵에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7. 그래서 Windows 7에서도 돌아간다.
  8. 해당 입자의 최초 발견자이기에 이후 학계에는 메이어-조이스 입자로 알려지게 된다.
  9. 첫번째 분기점에서 PR을 선택할경우
  10. 아래에서도 후술하지만 알파버전때는 주인공인 잭 조이스를 맡았다.
  11. 첫번째 분기점에서 강경책을 선택할경우
  12. 닉 마스터스. 1막 1부 시작때 택시기사로 첫 등장한다.# 이후 분기에서 강경책을 선택할 시 주인공을 조력하는 주요 조연으로 등장한다.
  13. 대학교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앨런 웨이크의 귀환 영상은 물론이고 게임과 라이브 액션 쇼에서 작중 앨런 웨이크가 집필한 알렉스 케이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불현듯 멈추다" 소설책이 등장하기도 한다. 거기다 모나크 솔루션스 내부 사무실에서는 앨런 웨이크 게임을 즐기는 인물도 등장한다.
  14. 앨런 웨이크의 귀환 영상에서는 레메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샘 레이크는 물론 앨런 웨이크역의 일카 빌리도 출연한다. 그리고 알렉스 케이시 실종을 조사하는 FBI 요원의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나오는 알렉스 케이시의 사진은 맥스 페인 1의 맥스 모습이다. FBI 요원과 알렉스 케이시 모두 샘 레이크가 맡았다.
  15. 앨런 웨이크의 소설 "불현듯 멈추다"가 게임 내에서는 "갑작스러운 중단"로 번역되어 있다. 딱히 오역은 아니지만 고유명사 통일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
  16. 다만 이는 앞서 서술된 PC판의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
  17. '시간 조작' 게임플레이 방식을 소재로 한 다른 게임인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중간 중간 주인공의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면서 지루하지 않게 했던것과 달리 퀀텀 브레이크는 초반부에서 아예 모든 능력을 다 공개해버린 느낌이라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