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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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 중 한 명. 진모리에게 참가를 권유하기 위해 접근한다. 주먹을 휘둘러 그 권압만으로 나무 여러채를 날려버리는 괴악한 실력의 소유자.[1] 진모리는 그의 강함을 직감하고 싸움을 걸지만 패배한다. 다만 그도 모리의 발차기를 맞고 팔이 부러졌으며, 그것 때문에 진모리를 신경쓰는 모양. 다른 집행위원들은 그 건으로 R을 깨알같이 놀려먹고 있다(...). 지못미. 그것이 상당한 트라우마였는지 나중에 주로 자신을 놀려먹어 한판 붙기까지 했던 Q가 진모리에게 신나게 밟힌 이후에는 문기주와 함께 Q가 입만 열면 패배자라고 신나게 디스한다.

어느 순간부터 잘 등장하지 않아 배신자 설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집행 위원장인 문기주와 연신내 근처 동굴에 있는 NOX의 아지트를 소탕하러 간 것이었다 두 명이서 대체 몇 명을 죽인게야.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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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112화에서 재등장. 박무봉의 프로젝트에서 중추 역할을 맡았으나... 3달 후 상만덕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상만덕의 뒤에서 박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덕분에 게시판에는 라헬 드립이 난무이전에 박무봉이 언급한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가 R이라는 셈. R이 배신자가 아닌 상만덕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이중첩자라는 설도 있다.

118화에서 박무봉과 진태진이 갇혀있는 방에 상만덕과 함께 등장. 다만 잡혀들어간 것부터가 박무봉의 페이크일 수도 있으니[2] 정말로 배신자일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프리스트들을 따돌리고 도망치던 한대위유미라의 앞을 가로막으며 다시 등장했다. 그러나 진모리의 여의봉에 의하여 포위진이 뚫리고 만다. 그 뒤에 혼란속에서 교전하는 한대위와 유미라를 바람으로 공격하려하나 Q의 저지로 실패하고 다시 한번 Q와 대결한다.

현재 직위는 프리스트에서 비숍으로 승격되었다. Q의 언급에 따르면 박무봉을 상당히 잘 따랐다고 한다. 그리고 대체 위에 쓰여진 것처럼 어떻게 박무봉을 잡아넣었는지도 의문이라고...[3]

왜 박무봉을 배신했냐는 Q의 질문에 "그는 너무 엇나갔어."라는 대답을 했다. 이때 서로의 자세를 보면, Q한테 발린 듯.

170화에서 현세로 돌아온 진모리가 분신임을 확정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죽은 바이런과 배신한 리수진을 대신하기 위한 것인지 제갈택처럼 몸에 새로운 차력을 박아 넣어 비숍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4][5] 휘모리의 힘이 다 해 본체의 위치를 추궁하려다 결계를 깨고 난입한 Q와 한대위와 대치하다가 Q와 대위가 휘모리를 데리고 물러가는 걸 지켜본 뒤에는 "더...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지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194화에서는 상만덕이 한눈을 판 사이에 몰래 의 방으로 가서 무언가를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20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킹의 방에는 단테의 클론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를 본 R은 "신을 모신다는 분께서... 이런 짓을 벌이고 있었군요. The King."이란 말을 남긴다.

그후에는 216화에서 재등장, 상만진과 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R에서 얻은 데이터가 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컸다는 듯하다.

249화에서 프리스트 류가 죽어가며 영생은 전부 허상이라고 하는데 R만은 예외라고 했다. NOX에서는 영생을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이고 박무진도 R에게 영생을 줄 만한 능력은 없다. 어쩌면 스파이는 맞지만 박무진측의 스파이가 아닌 프리스트 드레이크에게 힘을 준 정체불명의 제3세력의 스파이일수도 있다.

256화에 NOX CORE에서 큰 떡밥을 던진채 출몰했다. 비숍 로마리오의 말을 인용하면 "The King의 인증이 없을 시 방주는 발동되지 않아"라는 말에 상만진이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반박하는 그 순간 R이 방주에 "인증 성공"을 하게 된다. 비숍 로마리오가 굉장히 당황한 기색을 한 근거로 R은 255화에 나왔던 The King이 "'자식'을 만들어 봤지만 실망뿐이었다."라는 말의 주인공임을 알 수 있다.[6]
268화에 등장, The King이 고전하는걸 구경하고 있었다.[7]

상만진The King에게 반역을 의미하는 말을 하는 동안 박무진에게 경례를 표한다. 여태껏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8] 이내 박무진에게 가벼운 상처를 입혀 쓰러트리고 킹과 대치하는데, 휘모리와의 격전으로 힘이 많이 빠져있던 킹은 여래의 검 마저 R에게 빼앗기며 일방적으로 패배하고 힘을 빼앗긴다. 이때 밝혀진 R의 정체는 다름 아닌 킹의 첫번째 실험체.[9] 거기에 T가 끌고 온 P를 죽이고 나머지 집행위원들까지 죽이려 했지만 검이 부러져있었고, 별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반대 세력인 두 비숍을 처치한 칼리오스와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10]의 추대 속에 새로운 옥황으로 즉위하며 박무진에게 앞으로 자신이 그릴 세계는 박무진의 것과 다를 것임을 선포하며, 키워준 은혜를 생각해 자신의 세상을 보여주겠다 말한다.[11] 인간이 세상의 주도권을 쥐는 세상을 원한 박무진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세상은 중2중2 하게도 혼돈 그 자체라는듯.

270화의 내용에 따르면, R의 보다 정확한 정체는 The King이 영생을 추구하던 실험 초기의 작품으로, 날 때부터 탐으로 존재하는, 말하자면 단테와 탐, 에너지 스톤을 합쳐놓은 존재, 탐 오리지널이다.[12] 태어났을때는 인간의 형체가 아니었지만 어머니를 먹어치우고 인간의 형태로 변했으며, 폐기 처분되어 가는 와중에 어찌어찌 탈출해 살아남은 모양. 과거 회상에서의 박무진과의 만남에서 R을 위협한 건 녹스나 기타 조직원이 아닌 단순히 R을 보약으로 달여 먹으려는(...) 동네 사람들이었다.

277화에서는 한대위에 의해 죽은 제우스(갓 오브 하이스쿨)을 몰래 흡수하며 씨익 웃는다.

2.1 스포일러/선 연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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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화에서 휘모리에게 한대위의 부활을 알려주고 휘모리를 소모품이라 까지만 그럼에도 한대위의 부활에 웃으며 눈물을 흘리고 자신에게 덤비려는 그를 도저히 미워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3 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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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은 바람을 부리는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Q의 언급으로는 현물화를 못하며[13] 더킹의 아들이고 인간이 아닌 신이기 때문에 차력이 아닌 본인의 힘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밑의 2번째 차력과는 달리 확실하지는 않다.[14]

3.1 2번째 차력

파일:Attachment/R(갓 오브 하이스쿨)/R2.jpg

비숍 울티오 R

제갈택과 비슷하게 또 하나의 차력을 몸에다 직접 심은 것. 그런데 반만 맞다고 한다. 반만 심었나보다 추측이지만, THE KING의 자식의 후손임이 거의 사실이 됨에 따라, 반만 맞다고 한 의미가 "신의 힘을 빌려오는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힘을 개방한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울티오' 쪽을 차력의 이름이라고 쳤을때, 이 울티오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복수를 뜻하는 여성명사이며 동시에 복수의 여신을 뜻한다.[15] 하지만 이후 울티오는 상만진의 에스칼리오스와 같이 NOX에서 불리는 명칭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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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밝혀진 정체는 탐-오리지널로 몸에 차력을 심은 것이 아닌 본인이 원래가지고 있던 힘이다.탐에게 흑염을 생성시키는 기능도 있나보다[16]

3.2 기술

  • 정권 : 자신을 무시하고 그냥 가려는 진모리에게 정권을 휘두르기만 했는데 그 앞에 있는 나무들이 초토화돼버렸다. R의 차력을 생각하면 풍압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 토네이도 생성 :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토네이도를 생성하고 그것을 손으로 조종하는 기술. 복수의 토네이도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한듯 보인다. 주먹을 내려친 장소에 생성하고 상대가 피해도 추적하게 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듯.
  • 활 생성 : 바람으로 활과 화살을 생성해 적에게 쏜다. Q의 진짜 힘이 카드로 직접 공격하는게 아니라 카드로 소환한 광대이듯이, R의 진짜 힘도 단순한 바람이 아닌 활일 가능성이 높다.
  • 6개의 바람 : 바람으로 만들어낸 화살을 동시에 6발을 쏘는 기술.
  • 흑염: 비숍 울티오 R의 힘을 사용했을때 사용한 기술. 꺼지지 않는 불꽃인거 같고, 그 힘으로 만든 화살은 비록 분신이지만 여의를 박살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17][18]
  • 결계 : 일정 범위 내에서 현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결계를 설치할 수 있다. 프리스트들이랑 싸울 때, 배신 때리고 휘모리랑 싸울 때 설치.
  • 여래의 검 : 더 킹의 무기. 킹의 힘이 약해져서 여래의 검을 제대로 소환하지 못하였고 R이 스틸하였다.
  • 현자의 지팡이 : 더 킹의 무기. 킹의 힘을 흡수할 때 R이 스틸하였다.
  • 죽은 인물 부활? : 죽었던 인물들을 부할시켜 부하로 쓰고 있는 것에 대한 추측[19]
  1. 이게 차력일 확률도 있다.
  2. 녹스에서 찾아와 박무봉을 묵사발로 만들어놓은걸 데려갔다면 모를까, THE SIX 정도씩이나 되는 양반이 내부고발로 순순히 검찰에 잡혔다는게 수상쩍기도 하다.
  3. Q와 감정싸움 때문에 싸울 때 박무봉이 난입하여 한 방에 눌러버릴 정도로 실력 차이가 압도적이다.
  4. 이때 드러난 호칭은 비숍 울티오 R. 정황상 마계대전 이후에 킹에게 스스로를 소개한 뒤에 힘을 받은 듯.
  5. 정확히는 진모리의 분신이 새로운 차력을 몸에 박아넣은 R에게 제갈택의 말로를 상기시키자 "절반은 맞다고 해 두죠"라고 말했다.
  6. 이를 알고 R과 The King의 첫 대면을 다시보면 두 사람이 닮은 구석이 보인다. 그외에 둘다 평소에 눈을 감고 다니며 눈을 뜨면 붉은 색 눈을 가지고 있다.
  7. 이때 이미 더 킹은 알고 있었다는게 확인됐다.
  8. R이 지금까지는 박무진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음이 밝혀졌다.
  9. 킹은 R을 실패한 실험체라고 생각한 듯 하다.
  10. 그 중 맥도널드와 엑슬리로 보이는 이들이 있다.
  11. 아무래도 박무진을 죽일 생각까지는 없는 듯 하다.
  12. 서로의 힘을 흡수하는 단테와 남의 힘을 먹어서 흡수하는 탐, 그리고 차력사의 힘을 뺏는 에너지 스톤으로 나뉘기 전의 원본이라 강한 침식력을 가지고 있어 더 킹이 오히려 탐에게 침식당할 위험이 있기에 폐기되었다고 한다.
  13. 자기 자신의 힘일 경우에는 차력이 아니기 때문에 현물화가 없지 않을까?
  14. 일단 모체가 인간이라서 R도 반은 인간이라고 볼수있고 본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원래 힘을 쓰지않고 차력을 익혔을 수도 있다.
  15. 밝혀진 행적을 보면 복수의 대상은 The King.
  16. 먹은 차력 중에 저런 능력을 가진 차력이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17. 이 땐 휘모리가 약했을 때이긴 하지만 이거 대단한 업적이다. THE KING의 여래의 검조차 휘모리의 여의를 한 번에 자르지 못했다.
  18. 근데 이후 휘모리가 멀쩡한 여의를 휘두르는 것을 보면 박살내버린건 아닌 것 같다.
  19. 제갈택의 탐이 폭주해서 죽은 인물들이 튀어나올 때 육체까지 만들어져 튀어나온 것이나 바이런이 본체인 창에서 자신의 육체를 생성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탐으로 죽은 인물의 육체를 재구성해 부활시킨 것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