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S

1 Remote Weapon Station/Remote Weapon System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탑재되는 M151 프로텍터 RWS와 내부 운용 사진.

원격조작 화기체계. 장갑차량의 상부장착 무장체계를 무인화시켜서 소형의 무인총탑 내지는 무인포탑의 형태로 만든 것을 일컫는다. 영어로는 '리모트 웨폰 스테이션(Remote Weapon Station)' 또는 '리모트 웨폰 시스템(Remote Weapon System)'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여기서 이 두 명칭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RWS는 상부기관총 운용자가 차내에서 엄폐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승무원의 생존성을 극도로 높여줄 수 있다. 또한 RWS는 차량에 달아서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정포대로 전용하여 일종의 센트리 건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RWS는 거의 모든 상부기관총 마운트가 존재하는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주로 기관총/자동유탄발사기 등의 소구경 화기를 올려 사용하며 거기에 덤으로 연막탄 발사기 등을 소소하게 같이 달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북유럽의 변태적인 사양으로 기관포 등의 대구경 화기나 미사일 등을 인티 가능한 버전들이 있고, 이 일환으로 FGM-148 재블린이나 헬파이어 등의 운용능력이 있으며(…), XM307 ACSW의 운용능력의 부여도 XM307가 개발 취소를 당하기 전까지는 검토된 전력이 있었다. 거기다 현 미국에 납품되는 CROWS III도 이쪽 사양들…

단점으로는 기존 상부기관총 운용자들이 차내에서 사격을 하는 것이기에 시야확보가 극히 제한되며, RWS의 탑재 무기에 물린 탄환을 전부 소진하면 결국 승무원이 해치를 열고 나와 장전을 해야 하는 것 등등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 개량판에서는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달고 내부 급탄 버전이 등장하는 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RWS계의 베스트셀러로 미군에 대량납품중인 CROWS II를 제외하더라도 많은 국가들이[2] 프로텍터를 사용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 시스템의 온갖 확장형을 만들고 있는데, 보병이 도수운반할수 있도록 30kg대까지 경감한 초경량형, 급탄기구 내장형, 수상함 탑재형, 비살상무기 탑재형, 20~50mm 기관포 운용형, 아킴보 다중 기관총 운용형 등으로 개량형이 꾸역꾸역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탑재되는 RWS도 이 모델이다.[3] CROWS III 버전부터는 약간의 조정으로 재블린도 사용가능하다(...)

2 Running With Scissors

세기의 명작 블랙 코미디 막장게임 포스탈시리즈(포스탈2 참고)를 만든 회사이다. 공식사이트
  1. Common Remotely Operated Weapon Station의 약자이며 일종의 사업명. 1까지는 미국에서 자체설계하여 사용하였으나, 2부터는 노르웨이산 프로텍터를 공급중이다.
  2. 진짜 상부에 기관총을 달 수만 있으면 어떤 플랫폼이든 달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 투입되는 군대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기도 한다. 수많은 피라냐 계열 장륜 장갑차들과 남아공제 MRAP 시리즈들이 처음부터 RWS의 사용을 전제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
  3. 이후 30mm 기관포로 교체예정. 근데 그 물건도 RWS.장난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