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게임)

1 소개

악몽, 절망으로 유명한 Studio Mebius에서 2003년에 만든 에로게. 기존 악몽이나 절망같은 능욕물을 만든것과는 다르게 순애물을 만든게 특징이다. 2003년 겟츄 판매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친구이상 연인미만' 이라는 팬디스크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건 시망

발매당시 우역곡절이 많았는데 두 번이나 발매연기를 하기도 했으며 발매 이후엔 스토리가 같은 에로게 회사인 Key사의 카논에어와 비슷하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점은 결국 제작자가 이 게임을 만들 때 카논과 에어를 참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처음엔 음성없이 나왔으나 2004년 음성이 추가된 풀보이스가 발매되었으며 2005년엔 시나리오가 추가된 플러스 에디션이 나오고 그 이후 2008년 능욕이 추가된 스탠다드 에디션이 나왔다.

다만 음성의 경우 문제점이 많은데 녹음할 때 문제가 있었는지 잡음이 들리기도 하며 캐릭터마다 음성 크기가 다르기도 한다. 특히 메인 히로인인 유키즈키 스미노의 경우 성우의 열렬한 연기(?)에 짜증이 솟구치기도 한다. 그래서 음성이 추가되었음에도 음성을 끄고 플레이한 사람들이 적지 않는다.

2 특징

맨 처음 플레이할 땐 유키즈키 스미노와 히요리가와 아사히밖에 플레이할 수 없으며 메인 히로인인 유키즈키 스미노를 클리어하면 타이틀 화면에 「Legend」가 새로 생긴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편을 클리어하면 키타자토 시구레를 클리어할 수 있으며 키타자토 시구레를 클리어해야지만 트루 엔딩이라 볼 수 있는 와코 오우카를 클리어할 수 있다. 핵심 시나리오 루트는 유키즈키 스미노 → 레전드편 → 키타자토 시구레 → 와코 오우카이다.[1] 시나리오가 추가된 플러스 에디션과 스탠다드 에디션에서는 와코 오우카를 클리어해야지만 추가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3 스토리

주인공인 이즈모 카나타는 어릴 적 딱 한 번 가본 만년설인 용신마을에서 온천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촌누나인 츠구미로부터 여관 아르바이트를 부탁받는다.
그런데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재수없게 낙석사고를 당하게 되고 다음에 눈을 떴을 땐 자신이 죽은 줄만 알고 장례식을 치루고 있었다.
분명히 중상을 입었으나 눈을 떴을 때는 상처 하나 남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고 그 이후 카나타는 어릴적 소꿉친구인 유키즈키 스미노와 주변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4 캐릭터

주인공.
  • 유키즈키 스미노 - 성우:카와스미 아야코(드라마CD, 가정용), 韮井叶(풀보이스/플러스 에디션)
  • 와코 오우카 - 성우:카네다 토모코(드라마CD, 가정용), 紬叶慧(풀보이스/플러스 에디션)
스노우 플러스 에디션 추가 캐릭터.
  • 사에키 츠구미 - 성우:미즈타니 유코(드라마CD, 가정용), 天天(풀보이스/플러스 에디션)
스미노의 어머니.
  • 타치바나 세이시로 - 성우:마츠모토 야스노리(드라마CD, 가정용), 森川明大(풀보이스/플러스 에디션)
용신마을 신사의 신관.
  • 호우센 - 성우:와타나베 나오코(가정용), 스즈모리 치사토(풀보이스/플러스 에디션)
하쿠오우의 여동생.
용신마을의 젊은이.

추가바람

5 비판

위에도 말했듯이 카논과 에어와 비슷하다는게 문제.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머리 속에서 이 두 게임이 떠나질 않는다. 표절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스토리가 비슷하다는건 아니고 캐릭터들의 설정이라든가 위에 말한 게임의 특징 등이 문제. 논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를 적어보았다. 스포일러가 있으며 간접적으로 카논에어의 스포일러도 있다. 주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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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인 이즈모 카나타가 몇 년만에 어릴적에 있었던 마을로 돌아왔다는 것과 어릴 때 이 마을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 못하고 메인 히로인이자 소꿉친구인 유키즈키 스미노와의 만남 - 카논
  • 히요리가와 아사히 - 카논사와타리 마코토
  • 게임 플레이 방식이 현대편 → 과거편 → 현대편으로 이루어진다[2] - 에어
  • 과거 전생에서 받은 저주로 인해 현대편의 메인 히로인이 죽는다[3] - 에어카미오 미스즈
  • 와코 오우카는 사실 태어나지도 않은 채 임산부 배 안에서 죽었으며 게임 안에서 나오는 오우카는 생령과 비슷하다. - 에어미치루.
  1. 히요리가와 아사히도 있지만 이 게임의 핵심인 용신과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도 않는다. 물론 레전드편 떡밥을 주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레전드편을 클리어 이후에 아사히 루트를 클리어 하기에 의미도 없다
  2. 지금이야 이런 류의 게임이 많지만 당시엔 이런 방식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논란이 일어나는 것
  3. 정확히는 유키즈키 스미노 자신의 루트에서만 죽는다. 트루엔딩이라 볼 수 있는 오우카 루트에서는 멀쩡하게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