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5에서의 SOLG.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SOLG.
The SOLG. A military attack satellite that your country began building during the war 15 years ago, then abandoned in the peace that followed.The Arkbird was reborn partly to resurrect that dreadful star.
Now, even after the Arkbird was destoryed, the Space Center's mass driver is still launching supplies into orbit
What is that "Star" receiving from them?SOLG. 당신네 나라가 15년 전 전쟁 당시에 만들었다가 평화와 함께 버려진 군사 공격 위성이죠.
아크버드는 저 공포의 별을 되살리게 위해 다시 나온거구요.
비록 아크버드가 파괴된 지금도, 우주 센터의 매스 드라이버는 여전히 궤도에 물자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어요.
저 "별"이 대체 무엇을 받은 걸까?
- 나타샤
오시아가 벨카 전쟁 당시 벨카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벨카의 자국 내 핵 투발로 전쟁이 끝나면서 미완성인 채로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 그것을 회색 남자들이 눈여겨보면서, 아크버드를 이용해 완성했다.
정식 명칭은 전략궤도 리니어 건[1](Strategic Orbital Linear Gun).
말 그대로 전술 핵을 대기권외 궤도상에서 레일건으로 사출하여 목표 지점을 타격하는 핵 리볼버(…). 여기에 MIRV인 V2와 결합함으로서 목표 지점을 다수 동시타격하는 능력까지 부여되었다.
또한, 게임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궤도상에서 레이저도 쓸 수 있다. 흠좀무. 단 에이스피디아의 내용이 좀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출처 확인이 필요. 그런데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선 진짜로 데브리 정리용 레이저포를 달고 나와서 플레이어를 상대로 레이저쇼를 벌인다.
회색 남자들은 최종적으로 SOLG를 이용해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를 파멸시키려고 했지만, 나타샤가 가져온 디스크에 의해 그 실체가 드러나고, 그랜더 사의 본사가 있는 북부 오시아 수텐도르에 쳐들어간 라즈그리즈의 유령과 잭 바틀렛의 주인공 보정에 제어장치를 파괴당하고, 이후 본체 역시 오레드를 향해 낙하공격을 감행하지만 라즈그리즈 편대에 의해 오레드 만 상공에서 격파당해 공격은 무산당했다.[2]
미션 27에서 엄청난 위력의 전술핵를 꽃아대는 것이 바로 SOLG로, 착탄 시 패드에 느껴지는 진동이 꽤나 심하다. 본체가 직접 등장하는 미션27+에서는 자체 방위병기가 하나도 없지만, 자칫해서 박살난 파편에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한방에 골로 간다(…).
하지만 ADF-01 팔켄의 TLS에는 단 한발에 완전 해체되기도(...).[3][4]
미션 27+를 타임오버로 실패하면 SOLG가 오레드에 낙하하는 배드엔딩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가운데 구멍에 있는 '무엇인가'를 맞추면 일격에 격파가 가능한데. 이때 그 안으로 들어가는 미친 짓을 해보면 '중추'라고 언급한다. 게임 속에서도 실제로 가능한데, 문제는 정말 미친듯한 고수의 컨트롤 능력이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F-5 정도의 소형기로만 내부로 들어가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 실력이 안되더라도 중추의 파괴를 구경해보고 싶다면 팔켄으로 중심의 홀에 접근해서 TLS를 쏴보자. 한방에 SOLG가 날라간다(...). 점수도 중추를 파괴하는 쪽이 약간 더 높다.
여담으로 PROJECT ACES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에이스 컴뱃 5의 개발 초기에는 그 가운데로 들어가 그 중추를 타격하는 미친 짓으로만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하려했다고 한다.[5] SOLG의 원래 클리어 조건. 그리고 이 정신나간 클리어 조건은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1월 22일자 업데이트에서 SOLG 파괴미션이 추가되면서 레알이 되고 말았다.[6]- ↑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레일건 맞다.
- ↑ 그 순간 시민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름없는 사진 모음집 "2010년 새해 전날의 진실" 이라는 공식 단편이 있으니 읽어보는 것을 추천.
- ↑ 원거리일 경우 타겟이 한 점으로 집중되므로 스틱을 살짝살짝 움직여주기만 해도 간단하게 박살난다.
- ↑ 한편 폭발 이벤트나 붕괴효과가 묘하게 일반적으로 박살내는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팔켄으로 SOLG를 해체하는 것 자체가 이스터 에그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 ↑ 그리고 이 중추타격은 에이스 컴뱃 6 마지막 미션에서 다르게나마 구현되었다. 여기선 샹들리에의 포신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거지만...
- ↑ 단, 에이스 컴뱃 5 시절에는 F-5 같은 소형기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는
뭘 쏘려고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무지막지하게 커져서 웬만큼 큰 기체도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