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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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F-89 스콜피온F-94 스타파이어F-9 쿠거F-10(F3D)
스카이나이트
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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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F-20 타이거 샤크F/A-18 호넷
1990년대YF-23 그레이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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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8[1]

1 제원(F-5E)

분류쌍발 터보젯 경량전투기
전폭8.05m
전장14.45m
전고4.07m
자체중량4,410kg
최대이륙중량11,214kg
최대속도마하 1.64
실용상승한도51,800ft
작전행동반경1,405km
항전장비AN/APQ-153 레이더(최대탐지거리 약 42km), ASG-29 광학조준기
엔진J85-GE-21B 터보젯 엔진 2기
무장M39 20mm 기관포 2문(280 x 2)[2], AIM-9P 사인드와인더 및 각종 공대지 무장(로켓탄, 폭탄 등) 엑조세[3]

2 개발 배경 및 특징

1960년대 미국의 노스롭사[4]가 개발한 경량급 전투기. 별명은 F-5A/B '프리덤 파이터(Freedom Fighter)', F-5E/F '타이거 II(Tiger II)'

원래 목적은 노스롭사의 경량 초음속 전투기 계획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노스롭사는 한국 전쟁의 공중전을 분석, 추후 경량 고기동 전투기의 수요를 예측하여 단순한 생김새를 가진 값싼 전투기를 구상하였다. 하지만 미 공군은 노스롭의 제안에 퇴짜를 놓고 록히드의 과부제조기 를 채택하고 말았다. 안습

당시 미 해군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많은 수의 소형 호위 항공모함을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노스롭은 기존의 구상안에서 엔진을 쌍발로 바꾸어 동체안에 집어넣고 기존의 직선익을 삼각익으로 바꾸어 마하급의 고속전투기를 만들게 된다.[5] 노스롭은 호위 항공모함에서 운용 가능한 이 전투기를 미 해군에게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고 훈련기 버전을 따로 제작하여 T-33의 대체기를 원하던 미 공군에게도 엄청난 홍보를 퍼부었다(...) 의외로 미 공군이 큰 관심을 보여, 노스롭은 미 공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38을 개발, 미 공군이 이를 채택하는 쾌거를 이루지만 미 해군이 호위 항공모함 운용을 포기함으로서 노스롭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때 대외 수출용 초음속 경량 전투기로 미국이 노스롭의 손을 잡아줌으로서 F-5가 탄생하게 된다. 여담으로 F-5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던 미 육군이 CAS 작전용으로 도입을 검토하다가 미 국방부에게 제지당했다.

F-5의 설계는 이후에 YF-17, F/A-18, F-20에 이르끼까지 아주 오랫동안 쓰이게 되는데[6] 잘 된 설계 하나면 50년을 우려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기본 설계 자체는 훌륭한 편.

F-5는 원래 미국이 '2등 동맹국'에게 제공할 전투기로 개발한 기종이며, 당시 그 2등 동맹국 중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비하기가 쉽고, 조종하기도 편했기 때문에 그 성능이 높게 평가되어 많은 국가에서 도입했으며[7], 이후 구소련MiG-21에 대항하기 위해 성능을 대폭 개량한 F-5E/F 타이거 II가 개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워낙 많은 나라에 제공된 관계로 파생형도 F-16 못지않게 많으며, 미군에서는 지금도 가상적기로 F-5E가 사용되고 있다. 성능면에서는 비교가 안 되지만, 교관 조종사가 탑승할 경우 신참 조종사가 탑승한 F-16이나 F-15를 가상격추하는 일도 있다[8] .

다만 미군은 실전용으로는 테스트를 위해 몇 대의 F-5A를 F-5C로 개조, 베트남전에서 단기간 이용한 것을 제외하고 전술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는 공중전을 벌이기에는 너무나 열세이기 때문에 주로 근접지원 임무에 투입되지만, 어차피 상대도 비슷한 수준의 구형 항공기라면 공중전에서 유효한 전투기이다(이를테면 한국.).

또한 최신예 전투기보다 이륙준비 절차가 짧은데, 이는 워낙에 내부에 탑재된 전자장비가 적다보니 일종의 '부팅'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비상대기중인 경우 사이렌 울리고 조종사가 뛰어와 탑승하고 시동걸고 이륙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9] 컵라면에 끓는 물 붓고 스크램블 지원한 뒤 들어와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최신예기의 경우 각종 좌표와 항법장치를 세팅하고 목표표적의 위치나 레이더 장비의 조정 등 할 일이 태산이다. 서방측에서는 현역에서 물러난 후 아프리카에 중고 기체를 넘겨주거나, 영화상에서 MiG-21의 대역을 맡기도 한다. 영화 '탑건'에서 MiG-28로 등장한 전투기가 바로 F-5F다.

생산댓수는 F-5A/B/D가 면허생산형까지 합쳐서 2,617기, F-5E/F 계열이 1,407기(합쳐서 4,024기). 현재도 25개국에서 1,700여 기의 F-5 계열기가 작전 중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가상적기로 운용 중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현역 전투기로 운용중에 있다. 브라질이나 싱가포르는 아예 F-5를 AMRAAM까지 쓸 수 있도록 개량해서 써먹고 있다. 이렇게 F-5는 오래오래 잘 먹고 사는데(?) 동시대에 태어난 F-104는 채택이후에 광속탈락한 것을 보면... 동시기의 동급 기종과 비교해도 리스크를 감수한 특정 목적(마하2급의 초음속이라든지)에 치우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설계 덕분에 범용성과 경제성이 뛰어나고 운용이 용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11]
우리나라의 경우 조종사가 단말기 러기드 타블렛 하나 들고 타면 KGGB(Korea GPS Guided Bomb)를 운용하게 되는 흉악한 치트키를 동원, F-5 주제에 GPS 유도 병기를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12] AIM-65 매버릭을 운용하는 기체도 있다지만, 한국의 경우 최소한의 비용으로 정밀 유도 병기를 F-5급에서도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또한 KGGB와는 별도로 이전부터 GPS 수신기능이 있는 단말기 내비게이션 띵동 잠시후 좌회전입니다 를 달아서 항법 시스템으로 쓰고 있다.[13]

최근 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은 2020년대 초까지 현재 운용하는 F-5E와 F-5F 170여대를 모두 퇴역시킨 후에 보라매 사업(KF-X)에 따라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120여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투기가 워낙 부족한 관계로 실제로는 개량을 거쳐 최소 2030년대까지는 쓰일 전망.

구 소련은 과거 남베트남에 있던 F-5E를 접수하여 자국의 MiG-21bis와 모의교전을 시켜보았다. 평가 결과 분명 선회력이나 상승률 등의 스펙은 MiG-21이 앞섰음에도 F-5가 항상 먼저 꼬리를 잡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MiG-21이 F-5E와 달리 초음속 전투기들의 속도 경쟁시절 요격기로서 개발된 기종이라고는 해도, 요격기로 개발된 특성상 은근히 추중비가 깡패인지라 의외로 상승률이나 지속선회 기동성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F-5가 좀 더 다양한 상황(높은 받음각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이 가능하였고, 각종 계기판이나 조종 시스템도 조종사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기 때문에 F-5가 결과적으로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였다. 세부적인 스펙 하나하나는 MiG-21보다 뒤처졌으나 각각의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MiG-21보다도 공중전에서 우수했던 것...

참고로 F-5의 후계기 비슷한 것으로 F-20 타이거샤크가 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데...악연이겠지

3 F-5A 계열기

  • F-5A/B 프리덤 파이터
F-5 시리즈의 최초 양산형. 최고 속도가 마하 1.5에 이르는 쌍발 전투기로 값이 싼 것이 최대의 장점이었다. 그러나 레이더가 없고 광학조준기만 가지고 있어서 전천후 전투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 무엇보다 커다란 단점이었다.

사실상 F-86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인민군 공군의 숫적 우세에 대항하기 위해 대량으로 도입한 뒤, 2001년 전투 목적으로는 전량 퇴역되어 LIFT 기체로 사용되었으나, 2006년을 기점으로 전량 퇴역하였고 1998년 필리핀에 100달러를 받고[14] 넘겨줬으나 필리핀에서조차 퇴역했다. 이유는 가동불가능 상황(유지비가 없어서) 때문. 필리핀 군의 안습 행보를 보면 F-5조차 감사할 지경이지만...F-5A를 운용하던 한국 공군의 비행대대는 이후 F-15K를 운용 중이다.

단좌형인 A형은 전투기로 사용되지만 B형은 기관포가 없으며 보통 전투기보다는 무장훈련이나 기종전환 훈련용으로 더 많이 쓰였다. 이는 기존 좌석 뒤에 후방석을 새로 박는 방식이 아니라 미그29UB마냥 기존 좌석 앞에 새로 전방석을 박는 바람에 기관포를 넣을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 RF-5A
F-5A의 정찰형 버전.
  • F-5T 티그리스
태국 공군형 F-5를 이스라엘 IAI에서 업그레이드한 모델.
  • CF-5A/D
캐나다 공군용 F-5의 면허생산형. 현재 보츠와나와 베네수엘라로 넘겨졌다. 단좌형 A형이 89대, 복좌형 D형이 48대. 그냥 이거나 쓰지 괜히 CF-104는 들여와서...으이고..
  • VF-5A/D
보츠와나 공군용 F-5로, CF-5의 베네수엘라 공군용 생산형이다.
  • NF-5A/B
네덜란드 공군용 F-5의 면허생산 모델.
  • F-5C/D
일명 '스코시 타이거' 프로젝트. 스코시는 본래 일본어로 '조금, 약간'라는 뜻인데, 주일미군 등에서 일종의 슬랭으로 'little'이란 뜻으로 썼다. 그런데 영어에서는 '(크기가) 작다'와 '(양이) 적다' 모두 little이지만 일본어는 우리나라처럼 구분되어있으나 미군들은 그냥 모두 스코시...덕분에 스코시 타이거는 굳이 번역하자면 '작은 호랑이'가 아니라 '약간 호랑이'가 된다.

미 공군이 F-5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스코시 타이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F-5A/B 일부를 공중급유장치 등을 장착하는 식으로 개조, F-5C라고 명명했다. 반면 복좌형인 F-5D는 실제로는 제작되지는 않았다. 12대의 F-5A가 이러한 개량작업을 거쳤으며, 급유장치 이외에도 지상공격을 위하여 방탄판을 약간 추가하고 비상시 파일런을 버릴 수 있게 개발하였으며 전자장비나 무장조준장치도 신형으로 교체하였다. F-5C는 주로 지상공격임무에 투입되었는데, 미 공군은 F-5C를 운용해본 결과 이런 식의 경전투기도 나름 전선에서 훌륭하며 특히 소련 같은 강대국 상대가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저강도 분쟁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즉 이 경험은 나중에 본래 경전투기는 쓰지 않던 미국이 F-16F/A-18 같은 경전투기의 개발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영향을 준 셈이다.

4 F-5E 타이거 II 계열

  • F-5E/F 타이거 II
MiG-21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F-5의 개량형으로, AN/APQ-153/159(후기형) 공대공 레이더를 장비하고 엔진을 J85-GE-21로 교체하면서 공중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크고 작은 개량이 가해졌다. 그 결과 F-5A/B/D에 비해 월등한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다. E형은 단좌형, F형은 복좌형이다. F-5B와 달리 F-5F는 기관포 2개중 1개를 살려놓았으며 나머지 한 쪽은 기관포 대신 비슷하게 생긴 파이프를 달아서 전자장비 냉각공기 흡기구로 쓰고 있다. 현재 이란에서는 F-5E/F를 가지고 마개조초 마개조를 거쳐 자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다.

A/B와의 구별법은 주익과 미익 사이 측면의 보조 흡입구가 있으며, 수직꼬리날개 위에 T자형 안테나가 없고, 어레스팅 기어가 있으며, 스트레이크가 삼각형이 아닌 사각형이고, 복좌형에도 기관포가 있고, RWR이 있으며, 칵핏에 레이더 사이트가 있다는 것 등등 많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인다.

대신 T자형 안테나는 일반 E/F엔 없는데 제공호에는 있다. 일반 E/F와 제공호를 구별하는 법은 이것과 기수의 제공 마킹 외엔 없다.
  • F-5G
F-20 타이거샤크에 붙여진 임시명칭.
  • F-5N
미 해군 탑건에서 운용하는 가상적기로, MiG-21의 대역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원래 보유 기체가 노후되어, 스위스 공군의 퇴역기까지 사다가 재생해서 운용하는 등 가상적기 부대에서 많이 아끼는 기종이다. 해군에서는 이 F-5를 '프랑켄 타이거'라고 부른다고 한다.
  • F-5S
F-5의 최종양산형으로 싱가포르 공군이 주문한 모델. AIM-120 AMRAAM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특징이다.
제공호라는 이름[15]으로 알려진 F-5E/F의 한국 공군형 모델. 1982년부터 F-5E/F에 이어서 도입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에서 KF-5E 48대, KF-5F 20대를 부품을 가져와서 국내생산하는 녹-다운(Knock-down) 방식으로 생산했다. 기수의 레이더 돔이 상어 입모양으로 변경되었고, 레이더는 AN/APQ-159 레이더를 장비해 탐지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RWR라 불리는 레이더 경보수신장치를, 채프(30발)/플레어(15발) 디스펜서를 장착해서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 RF-5 타이거 아이, RF-5F 타이거 게이저
타이거 아이는 F-5 정찰형으로, RF-5A와 RF-5E가 있다. 각각 F-5A, F-5E의 기수부분을 개조하여 항공용 카메라를 설치, 정찰형으로 만든 것. 한국 공군은 F-5 도입시점에 RF-4C를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었는데 RF-5A만 받을 수 있었다. 나중엔 결국 RF-4C를 받아냈지만.

RF-5F 타이거 게이저는 싱가포르 공군이 자국의 F-5F를 개량한 모델. 성능적으로는 RF-4C의 90%에 해당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란 공군에서 미국과 관계가 틀어진 후 기존에 보유 중인 F-5E를 이란에서 데드카피 생산한 기종. 동체 치수가 F-5보다 약간 크다고는 하지만 사진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똑같다.
이란 공군에서 아자라크쉬를 개량한 전투기로, 동체 형상은 F-5E 및 아자라크쉬와 똑같으나 수직미익이 2개로 늘었다. F/A-18의 수직미익 배치와 정말 흡사하다.

5 한국 공군의 F-5

KF-5 문서 참조.

6 F-5가 등장하는 매체

6.1 영화

  • 탑건(1986)에서는 'MiG-28'로 F-5F가 등장한다. 극중에서도 "MiG-28은 F-5와 거의 동등한 비행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F-5보다 불안정한 면이 있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생긴 건 그냥 붉은 별만 그려놓은 F-5. 처음부터 F-14의 뒤를 잡아서 레이더를 쏘면서 위협하고, 마지막 씬에서는 F-14 2기 편대의 뒤를 잡아서 1기를 떨궈버리고 다른 1기의 엔진을 죽여놓는 등 선전하지만 주인공 보정 앞에 장사 있나...본격 언니능욕 2기가 겹쳐서 비행하면서 레이더를 속이는 전술도 사용하는데 일본의 모 로봇 애니가 생각나면 당신은 건덕. 이 전술로 F-14를 낚기도 한다. 격추당한 F-14도 여기에 넘어가서 뒤를 잡힌 상태에서 격추당한 것이다.

6.2 게임

  • 에이스 컴뱃 시리즈 : 인기있는 기종은 아니라선지 F-5의 마개조 버전인 X-29[16]가 2편에 나온 것 외에는 그다지 시리즈와 인연이 없었는데 4편에서 정식으로 F-5E가 추가되었다. 4편에서는 본격 디폴트 기체(F-4E 팬텀II)보다 구린 기체로 등장(...), 5편에서는 스타트 할때 디폴트 기체로 주어지며 제로에서도 3종의 디폴트 기체 중 1기. 도찐개찐인 셋 중에서 가장 성능이 무난하다. 전반적인 취급은 빨리 돈벌어서 새 전투기를 사고 내다버려야 할 기체 내지는 야리코미용 기체(...). 기체 성능은 초기 기체이니만큼 좋지 못하고 무장도 5편에서는 초반엔 별로 쓸데도 없는 LGB를 달아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취급이 별로이다. 제로에서는 그나마 무장 밸런스가 좋은 편이지만 이번엔 잔탄수가 안습. 5편과 제로에서는 개량판인 F-20 타이거샤크와 F-5 베이스의 실험기인 X-29도 등장한다.
  1.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에서 가상적기인 MiG-28로 나온다.사실 이 기종은 이전에도 미 해군 또는 미 공군 훈련때 가상적기{Adversary}로 교관들이 조종하는 경우가 많았다.
  2. 레이더와 전자장비를 개량한 기체와 F-5F는 기관포 중 1문이 철거되어 있다. 특히 F-5F와 같은 복좌형은 후방석 계기판을 공랭시키기 위한 공기통 탓에 기관포가 1문이 빠진다.
  3. 탑건에서는 MiG-28로 등장, 엑조세 대함 미사일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것도 시대를 30년이나 앞선 180KM 급 BLOCK 3 사양으로
  4. 현재의 노스롭 그루먼의 전신
  5. 쌍발 전투기인 이유는 미 해군의 요구 때문이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미 해군함재기로써의 운용을 염두에 둔 쌍발기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상과 현실은 역시나 좀 달랐기에, 정작 미 해군에서 활약한 함상전투기나 함상공격기 중에는 F-8이나 A-4, A-7의 예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히려 단발기들도 상당히 많았다. 물론 현재야 대부분의 함재기가 쌍발기인 F/A-18계열로 통일되었지만...
  6. 이 외에도 이란에서는 F-5E를 자체 생산한다거나 이를 개량한 전투기를 개발하기까지 했다.
  7. 미국에서 개발했지만 미국 국내 생산량보다 우방국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흠좀무
  8. 미군의 교관들은 대부분 전투에 참전한 경력이 있는 제원들이다. 따라서 실전에서 씌여지는 전술이나 상황설정등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편이다.
  9. 참고로 조금 더 복잡한 F-4 팬텀은 8분이 기준시간이다.
  10. 물론 해당 국가들이 쉽게 동급 이상의 대체기를 찾기 힘들다는 점이 크다. 최근엔 경량 전투기도 고가의 애비오닉스를 탑재하는 등 경량 전투기의 개념이 바뀌었고 중소국가를 겨냥한 훈련기 기반의(예를 들면 T-50FA-50의 관계나 BAE 호크) 경량 전투기도 더이상 싼 가격이 아니다. 유지비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F-16도 가상적기로 쓰이고는 있지만 F-5가 가진 운용상의 장점(싼 가격 및 유지비, 기존 T-38과의 유사성)에 비하면 고가의 전투기다.
  11. 가격의 예를 들면 F-5E와 FA-50의 가격차는 환율과 도입시기를 고려하더라도 10배가 넘는다. 사실상 F-5와 같은 성격의 경량 전투기는 더 이상 없다.
  12. 사실 이건 KGGB의 개발 컨셉 자체가 이래서이다. KGGB는 미국 록히드의 Longshot이라는 유도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것인데, 이것의 최대특징은 항공기가 폭탄만 달 수 있으면 T-33이건 P-51이건 상관없이 GPS 유도무기를 쓸 수 있다는 점.
  13. 다만 이것은 민간규격으로 만들어진 것을 가져온 것이라 생각보다 고장이 잘 난다는 문제점이 있다...공개된 사진으로 항공용 GPS 제조사로 유명한 Garmin GPSMAP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4. 사실상 무상 공여에 가깝지만 굳이 100달러를 받은 이유는, 정말로 무상 공여를 하려면 이를 증명할 여러가지 행정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형식적으로 100달러를 받은 것. 군 장비 외에도 물품들을 해외에 무상 공여할 때 이런 꼼수를 쓰는 사례가 많다.
  15. 1980년대 국민학교 교과서에 1982년 5월 5일 전두환 대통령 앞에서 시험비행한 자랑스런 우리의 첫 개발 전투기 제공호라고 대대적으로 왜곡하며 전두환 찬양으로 올려진 바 있다.
  16. 다분히 에어리어 88의 영향이 엿보이는 캐스팅이다. 초창기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에어리어 88의 영향을 받았음직한 장면이 꽤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