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여름 최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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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s ~夏の最後の日~

1 소개

에로게 제작사 Jellyfish에서 나온 야겜. 약칭은 '시스터즈'.

미연시 갤러리에서는 그녀x그녀x그녀의 뒤를 잇는 신성(新星)으로 주목받았던 게임. 특히 '재활용'인 전작 LOVERS ~사랑에 빠지면~과는 달리 오리지널 작품. 젤리피쉬 사 작품 특유의 풀애니 H신과 특유의 육덕지면서도 꼴릿한 그림체 때문에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스토리는 누키게의 한계인지 썩 좋지 못하다.

스토리가 일직선인데다 소드마스터 야마토스런 허무한 엔딩에, 플레이시간도 짧아서 오마케 다 모으고 나면 동영상 재생만 하게 된다는 심대한 약점이 있다. 장르만 다르지 이 녀석이랑 비슷하다

삽입곡은 하츠네 미쿠가 불렀다.

2 스토리

무식하게 요약하자면, 한 편의 꼴릿한 막장 드라마, "어차피 리셋될 거, 엔조이 한판" (......)

주인공이 사고를 당했는데, 이 때문에 기억이 13일 정도까지만 기억하고 이후 리셋되는 장애[1](그 이후는 '정보'나 '기술'만 기억)에 걸린다. 이에 주인공의 여자친구 하루카와 그 가족들이 주인공과의 여름 끝날 무렵에 '어차피 잊혀질 테지만', 그래도 그 잊혀질 때까지라도 추억을 만들고자 주인공과 붕가 교제한다는 내용.

스토리 설명이 불친절하지만 근친상간을 다룬 작품이다.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아키코 남편이 죽고, 그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치카와 주인공과 만남을 가지면서 좋아하게 된다. 즉 모친만 다를뿐 같은 부친이라는점이 참으로 크고 아름다운 막장성을 보여준다. 첫 H신이 부친의 다른 아내와 하는 것이고, 덤으로 다른 상대들은 '이복남매'이니... 하지만 퀄은 아주 좋다

3 등장 캐릭터

3.1 카미무라 아키코(神村秋子)

파일:Attachment/Sisters ~여름 최후의 날~/Akiko 099.jpg

성우는 코즈키 쿠레하. 하루카와 치카의 모친. 미술 교사이며 중학교 미술부의 고문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에게 설명하거나 지시할 때 종이에 귀여운 캐릭터들을 그려 알려준다. 다소 덜렁이 속성이 있고 요리 솜씨도 엉망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어른의 매력을 담당.

게임 시작 후 주인공이 맨 처음 만나는 인물로, 사고 후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을 매우 자연스레 대하며 첫날부터 욕실 청소, 잡초 뽑기, 울타리 만들기 등의 노동을 시킨다(…). 목욕 뒤 타올만 걸친 채로 주인공에게 냉차를 갖다달라고 하는 등 스스럼 없이 대하는데, 안 그래도 하루 내내 아키코의 엄청난 몸매에 시선을 고정했던 주인공은 이 모습까지 보게 되자 잠에 들지 못하고 아키코를 생각하며 검열삭제를 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아키코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는 바람에(...) 자신을 부르는 걸로 알았던 아키코는 주인공의 방문을 열고 주인공의 민망한 모습을 보게 된다.
처음엔 당황하여 없던 일로 하려했던 아키코였지만 미망인으로서의 삶에 지쳤었는지 비밀로 하기로 하고 주인공과 관계를 맺게 된다. 주인공과 관계를 맺은 후 다음 날 주인공이 자고 있는 사이에 중학교 미술부 합숙에 참여하느라 그 이후 등장하지 않고 치카의 회상 속에서 종종 등장한다. 아키코 씨까지 끼인 4P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나...

3.2 카미무라 하루카(神村春香)

파일:Attachment/Sisters ~여름 최후의 날~/Haruka 099.jpg

성우는 모모이 이치고. 카미무라 가의 장녀. 음악을 좋아해 작곡도 할 줄 알며 플루트가 특기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연주회에 갔을 때 플루트 연주를 보고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특기는 요리. 재능으로 보아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닮았으며 머리색도 아버지와 같은 흑발이다.
청순해 보이지만 "벗기면 굉장한 타입." 하지만 현실은 아키코와 치카 사이에 끼인 미묘한 포지션.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주인공과 교제하고 있었다. 언제부터 주인공과 사귀기 시작한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치카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부터 알고 지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주인공이 아키코 가를 찾아가 하루카의 플루트 연주를 듣기도 했다. 서로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결국에는 사귀게 된 걸로 보인다. 주인공과 단 둘이 캠프장에서 외박하기로 약속을 잡고서는 무척 기대했는데 그날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주인공이 사고를 당한 날 학교에서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쓰러져 머리를 살짝 다쳤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머리에 붕대를 감았다. 병원에서 뒤늦게 소식을 듣고 온 치카를 만났을 때는 멍한 표정으로 있다가 자신이 사라졌다며 서럽게 우는데 정황상 주인공의 기억 상실증 이야기를 듣고 절망한 듯 하다. 하지만 그 후 자신이 슬픔을 느끼는 것은 사고가 있기 전 주인공과 지냈던 일들이 모두 행복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슬픔과 절망을 극복하게 된다(나중에 치카가 13일이 지나고 주인공이 기억을 잊기 시작하여 슬퍼할 때 이 말로 위로를 해준다).

치카에 비해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게임 초중반은 대부분 치카의 회상이나 고뇌 등이 차지하고 기억을 잃은 주인공에게 먼저 고백한 것도 치카이며 주인공과의 H신 역시 치카와의 것이 먼저 나오고 그 수도 더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H신(치카와의 3P가 아닌)은 주인공의 꿈이었다[2](…). 사고 전에는 그녀가 진히로인이었는데 안습. NTR

왼쪽 가슴과 '그 부분'에 점이 있다(…).

3.3 카미무라 치카(神村千夏)

파일:Attachment/Sisters ~여름 최후의 날~/Chika 099.jpg

성우는 히무로 유리. 카미무라 가족의 차녀. 주인공과는 3살 차이. 어머니인 아키코를 닮아 금발이며 요리와 음악 실력이 없다. 그런데 어머니의 가슴은 언니가... 하루카의 말로는 어머니를 닮아 그림 실력은 있는 듯하며, 만화를 그렸다고 하지만 치카 본인은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한다.

차분한 언니 하루카와는 달리 활기찬 성격. 주인공에게 자주 말을 걸고 서툴지만 일도 도와주는 등 친하게 대한다. 활기찬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자신보다 음악, 요리, 여성스러움에서 앞서 있는 언니를 보고 자격지심을 적잖이 느끼며 주인공에 대한 사랑을 밝히고 싶으면서도 밝히지 못해 고뇌한다. 자신은 언니보다 여성의 매력이 적다고 생각해서 여성스러운 치마나 원피스보다는 바지를 더 선호한다. 친한 친구로는 같은 반의 아키라가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는 언니인 하루카보다 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 언니에 비해 기타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고 관심도 언니보다 덜 받았었다고.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도 언니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반면 치카는 울지 않고 그저 무표정으로 있었다. 그리고 그 장례식에서 조문을 온 주인공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게 된다. 하라는 곡은 안 하고

장례식 후 주인공과 계속 교류하면서 점점 더 주인공을 좋아하게 됐지만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는 못했다. 주인공이 하루카의 플루트 연주를 듣고서는 다같이 합주를 하자고 제안하자 남몰래 기타 연습을 하고 단짝 아키라에게만 비밀로 자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실력은...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과 쇼핑 약속을 잡고서 아키라와 패스트 푸드점에서 기다리던 중 주인공을 발견하고 나가려는 순간, 사람들에 가려져 있었던 주인공의 옆에서 손을 잡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게 된다. 고백을 미루는 사이에 하루카가 먼저 주인공과 사귀게 된 것이다.
결국 치카는 주인공을 어느 정도 체념한 상태로 있었는데 하루카가 주인공과 캠핑하기로 한 날 아침 주인공과 전화하면서[3] 기타 이야기가 나왔고,[4] 치카는 주인공에게 기타 교본을 갖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치카는 주인공이 자신을 위해 기타 교본을 가져오다가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병원에 도착해 주인공의 상태를 알게 된 치카는 자신 때문에 주인공이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또한 주인공이 깨어나면 자신에 대한 것들을 모두 잊어버릴 것이란 사실에 슬퍼한다.

주인공이 회복한 후 만날 때에는 마음 속으로 더 이상 좋아하지 않기로 마음 먹지만 정작 주인공을 다시 만나자 마음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해 고뇌한다. 그렇게 마음앓이를 하던 중 예전에 장례식장에서 주인공을 처음 만났던 때에 주인공으로부터 선물받았던 모형 카메라를 풀숲에서 잃어버렸다고 하고 (의도한 것인지 진짜 몰랐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모형 카메라는 밖에 잃어버리지 않았다.) 풀숲에서 모형 카메라를 찾던 중 하루카가 멀리 가 있을 때 마침내 주인공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서는 먼저 집에 가버린다. 그 이후 우울해 있다가 다음 날 비가 오는 중에 밖에 나갔다 다 젖어 집에 들어가려는 것을 주인공이 보고 붙잡고서는 자신도 치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치카는 처음엔 자신의 마음을 속이려 했지만 주인공이 진실되게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자 감격해 눈물을 흘린다.
고백한 다음 날, 주인공과 정원에서 앉아있던 치카는 키스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몇 번의 키스 후 둘은 분위기를 타고 결국에는 하루카 몰래 관계를 맺게 된다. 첫번째나 두번째 H 이벤트에서는 약간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나, 그 이후부터는 즐기기(...) 시작했는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나온다. 밤에 TV[5] 보다 언니가 자러 들어가자 주인공에게 추파를 던진다거나, 다음날 아픈 척을 하고 언니 혼자 장보러 가게 한 후 주인공과 H를 한다거나...

그러나 이런 행복도 잠시, 주인공이 깨어난지 13일이 지나고 주인공의 기억이 조금씩 희미해지자 자신과 주인공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잊혀질 거라고 생각하고는 다시 슬퍼하고 또다시 사고의 원인은 자신이라고 자책한다. 하지만 하루카의 '지금 슬픔을 느끼는 것은 그전에 주인공과 행복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마음을 진정하고 최후의 날 전날 밤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욕실에 있던 주인공을 언니와 알몸으로 찾아가 3P를 한다. 최후의 날인 16일째 되는 날에는 슬퍼하지 않고 활기찬 모습으로 언니와 함께 웃는 것으로 보아 치카도 어느 정도 슬픔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 최고의 '세일즈 걸.' 검열삭제 신도 제일 많고(…) 언니 딴 데 보내놓고 주인공과 이하생략할 때는 얀데레네토라레 삘도 난다. 거기다 나중엔 언니까지 데려와 3P를 주도하기까지... 무서운 아이

4 울트라 에디션

아키코씨를 비롯하여(누님연방의 함성이 들린다) 나머지 두 명의 H씬을 보강 추가한 추가판이 2013년 2월 22일에 발매하였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대사 몇 줄, 오리지널에 있던 H씬에 약간의 컷신 추가 밖에 없고,완전 새로운 장면은 12일 밤에 치카와의 정사 하나 밖에 없다.(총 추가 분량이 15분 남짓한 수준이다.)

결국, 이쪽 업계가 매번 이랬지만 "확장판이라고 부르고 재판매에 가까운 수준의 물건"을 발매했다는 악평만 받고 있다. 광고 때 나왔던 수영복이요? 그런거 없어요
  1. 정작 최후의 날은 16일째다.
  2. 물론 육체관계를 맺었다는 건 꿈이 아니라 사실 즉, 사고를 당하기 전의 주인공의 기억이다
  3. 주인공이 캠핑 가는 것을 도와준 것에 대한 답례를 하겠다고 말했다.
  4. 아키라가 하루카에게 무심코 발설했고 그것을 하루카가 주인공에게 말했다.
  5. 트리비아지만, 추후에 방송종료멘트를 잘 들어보면 GOCX-TV라고 말하는데 이는 후지테레비의 패러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