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der: 1886 | |
개발사 | 레디 앳 던 스튜디오 |
유통사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출시일 | 2015년 2월 20일 |
장르 | TPS, |
플랫폼 | PS4 |
목차
1 개요
1886년을 배경으로 가상의 지구 역사 세계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물 게임으로 미지의 괴물들과 싸워나가는 대영제국 왕립 기사단원(오더) 들의 이야기를 그린 TPS 게임이다. 2014년 9월 17일 열린 SCEJA에서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2015년 2월 20일 전세계 동시 출시.
대한민국 공식 발매일은 당초 해외에 비해 약간 느리게 잡혀있었으나, 2015년 구정 연휴가 발매일에 겹치는 바람에 오프라인 한정으로 2월 17일에 출고되었으나 편법 출고로 밝혀졌으며, PS4의 방송 기능을 통해 트위치 등에서 방송한 유저들이 계정 밴을 당하기도 했다. 한국 정발판의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무삭제로 발매되었다. [1]
2 줄거리
수 세기 전 인간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일부 인간이 '혼종[2]'으로 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인류는 '오더'란 기사단을 조직하여 이들과 전쟁을 벌인다. 허나 혼종은 수는 적었으나 우월한 능력을 가졌기에 인류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19세기 산업 혁명으로 첨단 무기들과 대형 비행선 등의 장비들이 탄생한 덕분에 점차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상황이지만 세계에는 또 다른 새로운 위협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플레이어는 1886년 런던의 오더 고참 기사단원 갈라하드 경이 되어 새로운 위협과 맞서게 된다.
3 그래픽
공개 당시 입이 떡 벌어지는 그래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레터박스라는 꼼수를 사용했다곤 하나 PS4의 한정된 성능으로 이 정도 그래픽을 뽑아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퀼리티를 보여준다.
수 많은 혹평이 난무하는 이 게임의 유일한 가치이며, 다만 그 가치 하나가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기에 이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어느 정도의 이견도 분명히 존재하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 출시된 게임중에서 그래픽 만큼은 최고인 게임으로 입을 모았었다.
그러나 막상 2015년 그래픽 고티 집계에선 종합 3위에도 랭크되지 못하며 잊혀졌다. 기술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다채로운 날씨 변화 위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그린 위쳐3, 몽환적인 2D 그래픽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등 비쥬얼이 더 뛰어난 게임들이 많았기 때문. 사실 눈으로 보이는 그래픽 만족도엔 레터박스에 의한 답답함과 과도한 안티에일리어싱 솔루션을 위해 뿌옇게까지 느껴지는 화면 자체도 포함이 되기때문에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외의 것들을 기대하지마라...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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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갈라하드 경
본작의 주인공. 본명은 그레이슨이며, 원탁의 기사로서 갈라하드라는 이름을 받았다. 외견은 중년으로 보이나 블랙워터의 힘으로 수백년 간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남들은 모르지만 이그레인과는 스승이자 반쯤 연인 같은 관계이며, 이그레인의 오라버니인 알라스터와도 막역지간이다. 반란군과 싸우던 도중 기사단에게도 막 보급되기 시작한 무기를 그들이 운용하는 걸 보고 의심을 품게 된다. 반란군의 수장 락슈미와 협력해 통합 인도 회사에 잠입, 헤이스팅스 공의 정체를 알게되지만 함정에 빠지며 사형을 언도받게 된다. 투옥 후 연일 이어지는 고문을 벗어나 도망가던 중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되며 강물에 뛰어든다. 이후 테슬라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회복해 반란군의 일원이 되어 홀로 오더를 공격, 루칸 경과 결투로 매듭을 지은 뒤 에필로그에서 다크 나이트가 된다기사를 그만둔다.
4.2 퍼시벌 경
오더의 일원. 본명은 세바스티앙 말로리. 연령은 60대쯤으로 보이지만 단장의 말에 의하면 몇 세기동안 살아온 듯.[3]. 《아서 왕의 죽음》의 저자 토마스 말로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
갈라하드 경의 오랜 친구이며, 오더에서도 꽤나 짬밥이 있는 기사. 덕분에 리더로서 갈라하드 일행을 이끌고 있다. 반란군을 극도로 싫어하며 동시에 그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드마크는 기사단 정규 무장인 대빵 큰 C96 권총이 아닌 콜트 드라군 리볼버 매그넘. 후반부에 아가멤논 호 작전에서 반란군 자폭병을 설득하려다 실패하고 폭발에 휘말려 숨진다. 그의 호칭은 라파예트 후작이 물려받게 되었다.
4.3 레이디 이그레인
기사로서의 이름은 아서 왕의 어머니인 이그레인 부인. 오더에서 가장 젊은 기사이며, 본명은 이사보(Isabeau). 갈라하드로부터는 종종 이시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아버지가 오더의 수장인 아우구스투스 남작이며, 오라버니인 알라스터는 오더의 사령관. 다만 알라스터와 마찬가지로 입양된 몸으로, 친아버지는 아니다. 아우구스투스경이 두 아이를 입양해서 기사로 키웠으며, 이그레인의 교육을 맡았던 것이 갈라하드.
4.4 라파예트 후작
프랑스와 미국의 모 위인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캐릭터다. 갈라하드 왈, '가장 미국인 같은 프랑스인'.
미국과 프랑스 혁명을 겪으며 자유를 사랑하는 민주주의자이자 전쟁 영웅이 되었고, 오더에 들어가 퍼시벌 경의 지도를 받게 된다. 그 후 견습기사 신분으로 갈라하드 일행을 보좌하다가 퍼시벌 경의 사망 이후 그를 대신해 정식으로 오더의 기사가 되어 그 칭호를 물려받는다. 종반부에는 반역자의 누명을 쓴 갈라하드를 화이트채플의 술집에서 다시 만나나, 혁명에 몸담으며 배우고 얻었던 깨달음을 바탕으로 그를 끝까지 믿고 보내주게 된다. 잘생긴 외모에 언변도 좋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헤롱거린다.
4.5 니콜라 테슬라
모티브는 실존 위인 니콜라 테슬라.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우리가 잘 아는 콧수염 중년이 아닌 젊은 청년으로 등장한다. 기술의 대가로 오더를 위해 여러 장비를 지원해준다.[4] 아크 랜스나 후반부의 전기총(?)도 그의 작품. 이 세계관에서도 에디슨과 사이가 안 좋은지 그가 나온 신문 뒷면에 악마 낙서를 해 놓았다. 영국인이 아닌지라 억양이 독특하며, 갈라하드 경이 위의 신문 사진을 보면서 "그래, 자네 친구 에디슨하고는 요즘 좀 어떻지?" 라는 대사를 하자 "오, 아뇨... 그는 친구 같은 사이가 아니에요... 그는 멍청이에요!" 라며 대놓고 비난하고, 문 여는 도구를 만든 테슬라가 갈라하드 경에게 설명해 주는 장면에서는 "에디슨의 보잘것없는 직류를 저의 우월한 교류로 바꿔서..." 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강물에 빠진 갈라하드를 정체불명의 인물과 함께 건져내고 블랙워터를 먹여 살려낸다. 반군과 교류가 있다는 점을 눈치채고 있던 루칸 경에 의해 공격 당하지만 갈라하드의 도움으로 도시에서 탈출한다.
4.6 루칸 경
오더의 사령관이자 이그레인의 양오빠. 본명은 알라스터. 퍼시벌 경에게 반란군 조사를 위해 화이트채플에 들어가는 걸 허용해주는 등 아버지와는 달리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물. 갈라하드 경이 인도 통합 회사를 습격하는 걸 돕는 것 처럼 보였으나, 뒤통수를 쳐서 그를 반역자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사실은 루칸 본인이 혼종이었고, 아우구스투스 경은 그 사실을 알고서도 루칸을 양자로 받아들인 것. 이후 본 모습을 드러내 갈라하드와 일대일 결투를 벌이나 패하고, 현장에 나타난 아우구스투스 경에게 건네받은 리볼버로 갈라하드에게 사살당하며 게임이 끝난다.
4.7 아우구스투스 경
오더의 단장. 풀 네임은 아우구스투스 다질(Augustus D'Argyll) 남작. 아서 왕과 함께 성배를 찾는 원정을 떠난 기사로, 블랙워터의 힘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있었다. 오더를 운영하는 데 있어 굉장히 보수적인 면모를 보인다. 사실 혼종을 퍼뜨리려는 헤이스팅스의 계략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더를 유지하기 위해 이를 묵인한 것. 갈라하드에게 사형을 선고하지만 이후 도망친 그를 기사단에서 파면시키고 놓아준다.
4.8 락슈미
반란군의 지도자. 풀네임은 락슈미 바이(Lakshmi Bai). 인도 출신으로 '반란군의 여왕'으로 불린다. 혼종이 의도적으로 생겨나고있단 걸 눈치채고 갈라하드와 협력하게 된다.
4.9 헤이스팅스 공
본명은 제이콥 반 넥(Jacob van Neck). 통합 인도 회사의 회장이자 흡혈귀로, 잭 더 리퍼의 만행은 전부 그의 소행이었다.
5 무기
5.1 권총류
무기 슬롯 왼쪽에 장비하는 소형 권총들.
- C-78 자동 장전 피스톨
- 보어하르트 C-93을 모델로 한 오더의 기본 장비. 사실 진짜 기본장비 취급이라 별 설명할 것도 없다(...).
- '듀얼리스트' 리볼버
- 10발들이 쌍열 총열을 가진 리볼버. 한번 쏘면 두발이 타당! 하고 나가는데 반동이 장난아니다. 몇몇 챕터의 기본 시작 장비이며, 등장인물 중 하나인 락슈미가 늘 가지고 다닌다.
- MKI 서비스 리볼버
- 초반 광인들이나 반군들이 가지고 다니는 소형 리볼버이다. 외형은 웨블리 MK.Vll. 공격력도 딱 위의 적들 수준이다(...).
- M8 '드라군' 리볼버
- 실제 존재하는 콜트 드라군에서 따온 6발들이 리볼버.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며 블랙 워터 슬로우모션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어딜 쏘던 다 맞으니...
- C-81 머신피스톨
5.2 장총류
무기 슬롯 오른쪽에 장비하는 중-대형 장총들.
- M2 '팔시온' 자동 라이플
20발들이 분대 지원화기 겸 자동소총. 연사가 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며, 보조사격으로 스팀 산탄총을 발사하는데 이게 완전히 FUS RO DAH!이다....
- TS-23 아크 유도 랜스
이 게임의 상징적인 무기 No.1 모았다가 쏘면 번개가 뛰쳐나가 상대방을 도륙한다. 유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널찍한 크로스헤어에 적을 두고 쏘면 그 쪽으로 번개가 휜다. 번쩍하면 머리가 날라가는 것이 손맛도 좋은 편. 문제가 있다면 탄약. 총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탄약이 18발인데, 이거 다 쓰고 나면 탄약 박스에서 입수하는 방법 외에 총알을 수복할 방법이 없다. 이래저래 아쉬운 무기.
- M84 저격 카빈
테슬라가 만든 저격총. 크고 알흠다운 스코프가 눈에 띄는 총으로 처음 작업실에서 써본 다음 아가멤논 호에서 소음기 장착 버전을, 통합 인도 회사 잠입 작전에서 원본을 써볼 수 있다.
- M82 자동 장전 카빈
아래의 오토마티쉬같이 많이 볼 수 있는 무기. 6발들이 클립 탄창을 이용하는 소총. 헤드만 잘 띄운다면 총알 부족할 일도 거의 없다.
- M85 오토마티쉬
아마 위의 카빈 다음으로 많이 보게 될 무기. 반란군이나 정규군이 많이 들고다니는 30발들이 드럼탄창 연발총. 탄약 수급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반동이나 데미지는 그럭저럭이다.
- RA-5 연발형 샷건
말 그대로 5발들이 자동 샷건.
- 쓰리 크라운 코치 건
트리플 배럴 샷건. 근거리에서의 파괴력은 매우 강하지만 장탄량이 부족해 계속 쓰기는 힘들다.
- M86 테르밋 라이플
초반 반란군의 기지를 털어서 얻는 무기. 이 게임의 상징적인 무기 No.2이며, 쓰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200발들이 테르밋 분말 탄환과 4발들이 소이 네이팜탄 로켓을 쏘는데, 테르밋 분말 탄환 자체는 거의 데미지가 없다시피하지만 소이탄 로켓과 합치면 원거리 화염방사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테르밋을 쏘고 소이네이팜탄을 날리던가 그 반대로 하던가는 플레이어 맘. 설정 상 기사단에도 아직 납품되지 않았던 무기라고.[5]
- TS-17 '데토네이터'
포물선을 그리며 발사되는 유탄발사기.
- TS-29 자기 유도 대포
중반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고지를 점령한 후 난사할 수 있는 뭔가 대전차화기스러운대포. 상기한 랜스마냥 전기폭풍을 일으키는 느낌이 손맛이 좋지만, 이벤트성 무기라 이 한번 이후 다시 쓸 일은 없다.
- 연발형 석궁
후반부 통합 인도 회사 침입 작전에서 쓸 수 있는 드럼탄창달린 접이식 석궁. 스팀펑크물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개량형 석궁이지만 5발 짜리고 화살 회수가 불가하다. 이떄문에 대부분 M82 자동 카빈으로 갈아낀다.
6 설정
6.1 오더
아서 왕이 혼종과 싸우기 위해 창설한 단체. 원탁의 기사들이 초대였던 듯 하며, 기사들의 이름을 받으며 대를 잇는다. 성배라 부르는 것 안의 블랙 워터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영생은 아니여도 엄청난 치유력과 생명 연장을 가져다준다. 기술 혁신과 니콜라의 도움으로 영국 내 혼종은 거의 몰아냈지만, 오더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
6.2 혼종
라이칸과 흡혈귀 두 종류가 있다. 두 종류 모두 일종의 바이러스로 감염이 되어 늘리는 식인듯 하다.
적으로 나오는 것은 라이칸이다. 타 매체에서와 같이 몸집이 커지며 털이 생기지만 전투나 영상으로 볼 때 우리가 알던 라이칸과는 다르게 멋있게 나오지 않고 현실적으로 생겼다. 흡혈귀는 영상으로만 볼수 있고 전투는 하지 않는다. 라이칸과 같이 도시에 풀려나게 되면 런던은 초토화가 된다는 무시무시한 위협적인 생물이다.[6]
6.3 블랙 워터
아서 왕의 성배에서 만들어지는 무안단물성수. 기사단의 필수품목[7]이며, 복용자를 불멸 수준까진 아니지만 아주 오래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게임상에선 상처를 급속도로 치유하고 빈사상태에 빠진 갈라하드를 다시 풀피로 만들어주는 생명수로 묘사된다. 퍼시발의 경우 6세기 이상 살아왔다고 하는 걸 보면 블랙 워터로인해 거의 영생을 살아가는 듯하다. 특수기능으로 적을 사살하면 회복되는 게이지를 소모해 불렛 타임+근처 적 자동조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전투 지역마다 1개밖에 사용 할 수 없지만 초회한정 쿠폰을 사용시 3개까지 늘어난다.
6.4 반란군
빈민가 화이트채플에서 봉기한 민중들의 군대. 인도인 락슈미 여사가 이끌고 있으며, 봉기사유는 화이트채플에서 날뛰는 살인마 잭 더 리퍼에 대한 무능한 처사, 그리고 통합 인도 회사의 만행 등이 있다. 초중반부 상대하는 적은 거의 이들이다.
7 평가
그래픽만 좋은 게임.[8]
고작 6만 원짜리 블루레이
디오더 18.86$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랜턴을 구경하는 게임
고정 30프레임 유지와 뛰어난 그래픽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스팀펑크 분위기를 살린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은 호평이다. 간간히 조작가능한 (...) TPS 슈팅 부분은 버튼액션 아닌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문제점 역시 극명하다. 그 중 하나가 짧은 플레이 타임과 게임 방식. 무난하게 보통 난이도 플레이시 5시간 정도에 엔딩을 볼 수있다. 디 5더 트로피 입수를 노린다면 조금 더 걸리는 수준이다. 그나마 플레이 타임 중 절반 이상은 컷신이며, 플레이어의 조작 파트에서도 자유도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버튼 액션에 실수하면 바로 게임 오버다. QTE 이외의 전투에서도 자유도가 매우 낮아 마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방불케 한다. 그냥 정해진 좁은 길을 나아가면서 튀어나오는 적을 하나씩 잡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게임플레이가 단조롭다.
영화 같은 체험에 의의를 둔 만큼 이 게임은 스토리의 비중이 크다. 초중반까지는 무리 없이 몰입되는 무난한 스토리이지만 중반이 넘어갈수록 흔한 클리셰, 설득력 없는 인물 태도 변화 등의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도입한 졸음 방지 버튼 액션. 결국 많은 떡밥과 인물 간의 갈등을 끝마무리하지 않고 DLC나 후속작을 노린 듯한 엔딩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준다. 근데 지금 반응을 보면 후속작이 나올 수나 있을지가 의문이다.
또한 다회차 요소와 멀티플레이가 없는 등, 게임 내 컨텐츠가 심각하게 빈약하다. 다만 다회차와 플레이타임 늘리려는 의도로 수집요소 등을 끼워넣는 여러 게임들에 지친 유저들에게는 이런 요소들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9] 유저들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하는 점은 게임의 볼륨 등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것이다.시간 당 만 원 하는 영화. 때문에 정가 주고 사기엔 참 애매한 게임이 되고 말았다.
PS4 독점 기대작 중 하나였던 점, 그리고 그래픽은 좋지만 게임플레이 때문에 좋은 점수를 못 받은 점으로, 엑원과 PC로만 발매된 라이즈: 선 오브 로마와 비교되고 있다.
가격대가 2만원대 초 중반으로 떨어진 시점이라면 그래픽 감상 및 그럭저럭 괜찮은 세계관을 영화 보는 기분일듯.
유투브 리뷰어 앵그리죠는 리뷰에서 그래픽 하나는 좋았다고 평했지만, 멍청한 A.I와 단조로운 레벨 디자인, 반복적인 QTE와 스킵할 수도 없는 컷신, 식상한 잠입 요소, 떡밥만 잔뜩 뿌려놓고 회수는 하지 않은 대놓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스토리에 컬렉션이나 분기점 같은 다회차 플레이 요소 전무. 그리고 AAA급 게임의 가격을 책정했음에도 턱 없이 부족한 분량등의 이유를 들며 4점을 주면서 가루가 되도록 깠다. 그러자 팬들이 그의 트위터로 쳐들어가 엄청난 깽판을 일으켰다. . 댓글은 읽지 말자 그리고 이후 2015년 최악의 게임 TOP 10 8위에 선정했다.
2015년 5월의 업데이트로 노이즈 필터링은 삭제되었으나, 만세 QTE는 여전하다. 안돼
제로 펑츄에이션의 얏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단조로운 게임 구조의 연속" 이라고 마구 깠으며 자신이 리뷰한 게임들 중 2015년 최악의 게임으로 선정했다. @
8 기타
2015년 2월 18일 전세계적으로 출시한 디 오더에 대한 실망으로 비난이 거세지자, 제작자는 '사람들은 디오더를 싫어할 이유를 찾아다닌다'는 내용의 인터뷰로, 디 오더에 대한 비난은 본인들의 잘못이 아니라 안티들의 억지라고 주장해서 비난에 박차를 가했다.레디 입 턴 더욱이 제작진들이 출시 전 게임의 좋지 않은 문제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인하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문제점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나 더욱 까이고 있다.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 ↑ 3장 매음글 부분에서 남성의 고간이 노출된다. 일본판은 검열되었다.
- ↑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칸이나 뱀파이어 등 소위 '괴물'의 총칭.
- ↑ 사실 오더의 구성원 전부가 블랙워터를 마시며 수백 년간 살아왔다. 라파예트 후작 역시 마찬가지.
- ↑ 또한 머리도 굉장히 좋다. 처음 망원 조준기 장착 카빈을 써볼 때 갈라하드가 소음에 신경써보라는 조언을 하는데, 다음에 바로 아가멤논 호 작전에서 소음기 버전을 쓸 수 있다.
- ↑ 아래의 TS-29 자기 유도 대포도 반란군이 먼저 쓰고 있었다. 신무기를 반군에게 가장 빨리 납품시킬 수 있는 기사단 내의 배신자는?
- ↑ 인도 통합 회사의 회장이자 흡혈귀인 헤이스팅스 공이 인도와 런던, 미국에 퍼뜨릴 목적으로 혼종을 배송중이었다. 아가멤논호도 그 중 하나.
- ↑ 후반부 갈라하드가 사형선고를 받은 직후 챈슬러가 갈라하드의 블랙워터 목걸이를 빼앗는다.
- ↑ 그런데 정작 2015년 출시작 중 그래픽 관련 상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Ori and the Blind Forest가 더 많이 받았다. 안습...
- ↑ 물론 이런 요소들은 굳이 엔딩을 보는 데 중요하지 않다.
- ↑ 호러게임 중에서 수작으로 손꼽히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OST등 여러 비디오 게임들의 OST을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