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oky's Jump Scare Mansion/실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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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Spooky's Jump Scare Mansion에 등장하는 괴물 또는 적들로, 이 게임이 진짜 공포게임이 되게 한 장본인들. 대부분이 엄청나게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체 1을 제외한 공통 특징으로, 각자 특유의 출현 배경음악을 갖고 있으며, 접근하면 공격한다.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진 실험체는 보스를 제외하곤 없다.

또한 거의 모든 실험체들이 몇 개 이상의 방을 통과하며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때문에 문을 열 필요가 없는 일부 실험체를 제외하고선 다들 문을 열어젖히는 소리와 함께 쫓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1] 또 플레이어는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이 사이에도 추격하는 실험체와 접촉하면 데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 거리를 상당히 벌려야만 한다.
실험체가 방에 따라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조건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오고 나서 몇 초후다. 이 때문에 아무리 멀리, 빨리 방을 통과하며 거리를 벌려놨다 해도 조금만 지나면 실험체가 뒤따라오며, 반대로 문 앞에서 서로 겹칠 정도로 따라잡힌 다음에 들어가도 좀 시간이 지나야만 실험체가 따라 들어온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가끔씩 컴퓨터가 있는 방이 나타나는데, 이 컴퓨터로 들어갈 수 있는 CAT-DOS에 상세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실험체들에 대한 정보는 방을 좀 더 진행해야 확인할 수 있고 일부는 정보가 손상되어 있다.

실험체는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고전게임마냥 2D텍스처로 되어있다.

2 본편 실험체

2.1 실험체 1(Specimen 1)

[2]

상태유순함
총 살해 인원 수4
살해 방식심장 마비
외형가공된 나무판 모형
최초 출현방 1~
공격력0
나무판으로 만든 모형으로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옴. 건강한 대상들을 상대로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증명됨.

게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실험체로, 플레이어가 방을 지나가다보면 갑자기 벽에서 큰 소리와 함께 튀어나온다.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데, 모습보다도 소리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많고, 처음 하는 공포 게임이라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긴장하다가 한방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 게임 초반의 공포를 책임질 실험체라지만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뭘 그려놓은 합판 조각에 불과하다. 거기다 놀래키기 위해 그려진 그림들도 죄다 귀엽다 못해 깜찍하기까지 하다. 유령, 해골, 거미 그림이 그려진 것도 있지만, 죄다 어린이용 카툰 스타일이라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1 2 3 이거 외엔 호박, 나무 그루터기, 솜사탕 같은 슬라임, 컵, 토스터, 아이스크림 등이 있고, 당연히 이것들도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

때문에 설명문에서조차 건강한 사람에겐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되었다고한다. 심지어 게임을 진행하면 그나마 컸던 소리조차도 점점 게임 효과음처럼 조용하고 짧은 소리들로 대체되기 때문에 정말 웬만하면 아무도 안 놀라는 안습한 실험체다. 대체 이게 어떻게 4명이나 죽인거지?란 의문이 들 정도로.

허나 반전은 지금부터. 게임 중반쯤 되면 온갖 흉측한 실험체들에게서 쫓겨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데, 이때 갑자기 소름끼치는 얼굴의 슬라임이 나타난다. 소리까지 다시 커졌기 때문에 뭐 이것쯤이야 하는 마인드를 지니게 된 플레이어들 심장을 다시 한 번 뒤엎어놓는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출현 효과음이 괴물이 울부짖는 소리로 바뀌며, 피투성이 해골 모습의 실험체 1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더 놀래킨다. 마치 얼굴이 전부 불에 타서 눈알도 거의 남지 않은 좀비가 웃는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겁이 많은 사람들은 트라우마가 생길만한 얼굴이다. 처음에 엿을 먹어서 긴장 빨았다가 적응해서 방심하니 세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격. 이미지[3]

출현 지대는 맨 처음부터 맨 끝까지의 모든 방으로, 다른 실험체가 추격하는 와중에도 튀어나온다. 그런데 판자가 길을 약간 막기 때문에 다급한 상황에서는 살떨리는 방해요소가 된다.

원래는 늑대인간 그림도 넣을 계획이었지만 무산되었고, 실험체 12 예고 영상을 보면 소금통 그림의 실험체 1이 나오지만 결국 안 넣었다.

개중엔 간혹 노트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노트는 다른 실험체에게 추격당하는 중일때는 절대 안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도끼로 타격하면 판자가 부서져서 벽에 붙은 부분 약간 말고는 모습이 전부 사라진다. 그런데 노트가 붙어있는 실험체 1을 후려치면 노트만 공중에 붕 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노트를 읽을 수 있다.

엔딩에 영향을 주는 실험체이기도 하다.

고작해야 판자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연히 모티프랄 걸 딱히 정할 수가 없지만, 위키를 보면 그림들 자체는 상당히 많은 영화나 게임의 요소들과 엮여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예시로 그 슬라임 그림의 얼굴은 SCP-106을 닮았다고 한다.

게임 제목이 Spooky's House of Jumpscares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 진짜 Jumpscares부류에 속하는 실험체는 이것뿐이다.

무한 모드에 추가되었다.

2.2 실험체 2(Specimen 2)

MS_01_spr.gif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137
살해 방식갈가리 찢기
외형주기적으로 물질 상태가 바뀌는 반고체 기반의 유령
최초 출현방 60
공격력50
주기적으로 물질 상태가 바뀌는 반고체가 몸의 대부분을 이루는 유령 형태의 실험체. 약하거나 느린 대상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됨.

전용 BGM UNKNOWN HUG

이 게임이 보기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첫 실험체로, 실질적인 첫 공포를 담당하는 실험체다.

마치 슬라임으로 된 유령 같은 모습으로, 얼굴엔 이빨달린 입만 덩그러니 있고, 다리가 없어서 공중에 떠 있으며, 언제나 플레이어를 향해 팔 하나를 뻗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분명 유동성 있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바짝 마른 사람처럼 뼈가 드러나는 외형이라는 것. 그리고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절벽 지형을 무시하는 건 당연하고, 심지어 벽조차 통과한다. 때문에 지형지물에 관계없이 최단거리로 접근해온다. 직선 형태라면 모를까, 꼬인 길이나 갈림길에서는 굉장히 위험하며, 심지어 이전 방에서 문이 아니라 벽을 넘어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즉 가깝기만 하면 문 따윈 무시한다는 소리.

방 60에 들어서면 방 한가운데엔 이상한 웅덩이가, 왼쪽엔 문이 있는데, 이 문은 방 깊은 곳에 있는 책상의 노트를 읽기 전까진 열리지 않는다.

노트에 적혀있는 내용은

Spouting, Splashing, Soaking.
Innards, Ingest, Invoking.
Nailing, Never, Stops the choking.
뿜어내고, 철벅이며, 적셔진다.
내장을, 삼키고, 불러낸다.
못박으면, 절대, 숨조르길 멈추지 않는다.

[4]

이 노트를 읽고 나면 사람이 숨을 헐떡이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플레이어가 지나왔던 문에서 실험체 2가 쫓아온다. 외형이 기괴한데다 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기겁하고 도망치기 십상이다.

실험체 2가 쫓아오는 중에는 처음 등장하는 방처럼 웅덩이들이 길목에 생성되는데,[5][6] 이 웅덩이 위에선 속도가 느려진다. 단순히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가 아니라 달리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7] 실험체 2가 거리를 좁힐 수 있게 해주는 요소다. 넓은 방이라면 몰라도 좁은 복도라면 피해 지나갈 수 없으니 기를 쓰고 최대한 빨리 도망가는 게 상책이다. 그나마 다행인 게 있다면 절벽 미로 구간에서는 이 웅덩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다만 여긴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면 스태미나가 모자라서 따라잡혀 죽을수도 있다.그리고 다행이지만, 후반에 등장하는 공중실험체에 비해서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물질위에서 열심히 도망치면 어느정도 도망할순있다.

거기다 공격력이 50으로 굉장히 강하고, 빠른 이동속도+지형 무시+플레이어 속도 감소 조합 때문에 초반 실험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실험체다.

도끼로 공격하면 소리와 함께 잠시 뒤로 물러나기 때문에 도망칠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데드신은 화면이 점멸하면서 치지직거리고, 곧이어 까만 화면에 문구가 뜬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I know what you have done, and what you have yet to do.
But it's alright, because I'm inside you now.

We are one but I am many...
난 네가 한 일도, 네가 아직 하지 않은 일도 알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이제 내가 네 속에 들어왔으니.

우린 하나지만 난 여럿이다...[8]

게임 진행 중 읽을 수 있는 노트 중에서 이 실험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노트 군집이 있다.

외형 모티프는 어드벤처 타임에 등장하는 럽 글럽.

무한 모드에서는 데드신이 바뀌는데, 초록색 잉크로 덮여 있는 배경에 눈들과 입들이 징그럽게 달려 있다.#

2.3 실험체 3(Specimen 3)

상태활동중/시험중
총 살해 인원 수43
살해 방식물어 감염시키기
외형GL Lab내에서 개발 중이던 실험 표본
최초 출현방 120
공격력30
GL Lab에서 개발중이던 실험 표본. 방출했을 때의 효용성을 검증해야 함. 시험에서는 평범한 대상들에게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함.

전용 BGM WRITHING SNEEZES

별안간 등장하는 저택과 안 어울리는 실험실 구간인 방 120에서 출현하는 실험체로, 이 실험체가 나오는 구간부터 이 저택은 평범한 곳이 아니란 떡밥이 살포되기 시작한다.

4쌍의 눈과 다리를 가진 영락없는 거미 모습의 실험체다. 그런데 꺾이는 길에서 보면, 얼굴 뒤쪽의 다리 부분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얼굴 부분이 가는 방향을 따라온다. 즉 몸이 지네와 비슷하게 마디로 나뉘어져 있는 실험체다.

이 실험체가 등장하는 구간은 완벽한 실험실 분위기로, 벽은 벽돌이 아니라 철판이나 타일로 되어 있고, 문도 기존의 나무판자문이 아니라 관측창이 있는 철문이다.
유일하게 안 잠긴 방으로 들어가면 벽에 괴상하게 생긴 것들이 보관된 튜브가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 깨져서 내용물이 없는 튜브가 하나 있는데, 이게 원래 실험체 3이 보관되어 있었던 튜브란 걸 알 수 있다.

방에 있는 책상 위에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카드키가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노트에서 최초로 GL Lab이란 단어가 등장하게 된다. 한쪽에는 피가 엄청나게 흥건한 웅덩이가 있는데, 노트의 내용과 연관지어보면 결국 실험체 3가 탈주해 그 방에 같이 있던 연구원이 희생당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방에서 또다른 피웅덩이를 볼 수 있는데, 근처에 노트가 떨어져 있다.

노트의 내용은

I believe subject 5 is loose. The glass around it's container is shattered. and I can faintly hear clicking coming from the ceiling. I don't know what will happen now. If it is out and alive then this is probably my last report. The clicking is getting louder now.
-Generic Lab Assistant
내 생각엔 5번 표본이 풀려난 것 같다. 그걸 보관하던 컨테이너의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 있다. 그리고 천장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만약 그게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면, 이게 내 마지막 보고서가 될 것 같다. 지금 딱딱거리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진다.
-Generic Lab 보조 연구원[9]

이 노트를 읽고 나면 잠시 후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실험체 3가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시작한다.[10] 이 소리는 실험체 3과 가까이 있으면 언제나 들린다.

실험체 3에 쫓기는 와중엔 천장에 구멍이 나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바로 실험체 3가 뚫어놓은 구멍으로, 이곳을 통해 방과 방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때문에 문이 아니라 방 한가운데 있는 구멍을 통해 주로 나타나며, 좁은 복도 구간에서 어물쩡대다 실험체 3가 자신을 앞질러 왔을 경우 꼼짝없이 한 대 맞고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방 한가운데에서 뜬금없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만 빼면 진행에 딱히 난점은 없다. 구멍에서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4~8초 정돈데 이 정도면 그냥 달려도 따돌린다. 이동속도는 실험체 2와 같지만 플레이어처럼 지형에 제한을 받아서 길을 따라서만 움직일 수 있고, 2처럼 웅덩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 도망치기가 비교도 할 수 없이 쉽다. 공격력도 낮고 덩치도 썩 크진 않기 때문에 포스가 낮은 편인 실험체.

도끼로 공격하면 2,3초간 스턴 상태에 빠진다.

데드신은 없다.

나중에 나올 다른 실험체들에 비하면 그나마 현실적이고 익숙한 설정과 모습의 실험체다. 연구소에서 개발했고, 검증 단계만 남았을 때 탈주해 버린, 식상할 정도로 평범한 설정. 모두에게 무난한 위협을 주는 올라운더 컨셉으로 보이지만, 게임 내 모습을 보면 썩...

노트에서 Subject 5라고 언급하는데, 실험체 5(Specimen 5)와 헷갈리지 말 것. 5라는 번호가 붙은 이유는 깨진 튜브 이전에 무언가가 든 튜브의 갯수가 4개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5번째 표본이기 때문이다. 즉 저 튜브 안에 든 것들은 Subject 1~4다.

버그가 좀 있었던 실험체로, 실험체 3에게 죽게 되면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었다. 그 전에는 구멍을 통해 내려오는 실험체 3 특성 때문에 갑자기 천장에 껴서 옴짝달싹 못하는 웃지 못할 버그가 있었다. 물론 이건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고쳐져서 정상적으로 따라왔다.

모티프는 게임 바이오하자드에 나오는 거미계 B.O.W.

2.4 실험체 4(Specimen 4)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85
살해 방식섭취[11]
외형현 지역으로 격리된 뒤 재정착시킨 14세기 때의 영혼
최초 출현방 166
공격력35
14세기 무렵의 영혼으로, 격리시킨 후 현재의 장소로 재위치시킴. 실험들은 이것의 기원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모든 관련 정보들은 실험실에 배속됨. 효용성이 증명됨. 하지만 이전의 실험체들보다 크게 차이나진 않음.

전용 BGM Breakfast Was Too Late 다른 실험체들보다 제일 평온한 OST다. 평온해서 그런지 덜 무서울 때도 있다(...)

더 뜬금없는 학교 모습의 방에서 나타나는 실험체로, 아주 전형적인 일본 호러 게임, 영화의 귀신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점이 있다면 손이 빨갛게 물들었다는 것 정도.[12]

방 165에 들어서면 갑자기 학교의 복도가 나타나는데,손전등은 어디서 났는지 묻지 말자 돌아다니다보면 잠겼거나 들어갈 수 있는 교실 문들이 좌우에 늘어서 있다. 첫 교실은 평범하게 책상이 늘어서 있고 칠판엔 쪽지가 붙어있는데, 벽엔 일본어 문구가 적혀 있다.

그리고 더 진행하면 교실이 더 나오고 교실마다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그림자 귀신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대부분 책상 앞에 서 있다. 가만히 있다고 다가가면 공격받으니 다가가진 말자.그림이 있는 교실도 있는데, 개중엔 큐베의 그림도 있다. 뜬금없는 랩터의 머리 그림도 있다.[13]

그리고 마지막 교실은 책상을 치워서 넓게 빈 공간에 노트가 올려진 책상 하나가 덩그러니 있다.

노트의 내용은

Could it really be true? I thought the fairy tales about the ghost eating children who sneak in after class was just to keep us from disobeying. But Matsuri is still missing.
그게 정말일까? 난 방과 후에 들어온 아이를 잡아먹는 귀신 이야기는 우리가 말 잘 듣게 하려고 지어낸 건 줄 알았는데. 그런데 마츠리가 아직도 행방불명이다.

그리고 다음 방으로 가면 방 카운트가 다시 넘어가며 방을 중간쯤 지나갔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며 실험체 4가 쫓아온다. 그런데 여기선 손전등을 비추지 않으면 모습이 전혀 안 보인다. 다른 방에서는 이 효과가 사라진다.
참고로 이 방은 갈림길이라 양쪽에 다 문이 있지만 이 중 하나가 잠겨 있다.

설정에 따르면 이 학교는 사실 가짜로, 실험체 4를 운반하기 위해 스푸키가 만들어낸 곳이다. 원래 학교에만 있어야 할 학생의 노트까지 있는 걸로 보아선 정말 문자 그대로 복사해버렸나 보다. 아니면 실험체 4가 있던 학교의 일부를 통째로 뜯어온 건지도.


귀신이란 설정답게 공중에 떠다니는데, 실험체 2와 비슷하게 꽤 빠른 속도로 바닥 없는 허공도 날아서 넘어오며 벽도 통과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실험체 2와 다르게 도끼가 안 먹힌다는 것. 대신 데미지는 실험체 2보다 훨씬 낮은 35이며, 공격속도도 좀 느리다. 하지만 거리를 안 벌리면 다음 방으로 건너가려다 데드신을 보게 되니 주의.

그러나 저 도끼가 안 먹힌단 사실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는 꽤나 높다. 미로 지대에서는 엄청 난처한데, 낭떠러지 미로 지대는 물론이고, 빙빙 꼬인 방에서는 최악의 실험체가 된다. 무조건 최단거리로 다가오는 까닭에 달리다가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한순간 벽을 뚫고 따라잡아서 두들겨버리기 때문.

실험체 4가 플레이어를 추적할 때 가끔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 중엔 웃음소리나 자장가 콧노래도 있고, 말까지 한다. 하는 말은, "Come here", "Stop." 그런데 분명 일본인 귀신일텐데 영어를 쓴다.[14]

데드신이 굉장히 찝찝하기로 소문나 있다. 데드신은 실험체 4가 갑자기 입을 쫙 벌리면서 달려드는데, 플레이어를 잡아먹는 거다. 그리고 클로즈업된 실험체 4의 배 그림이 나오며 문구가 뜬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Hush now my child, you're safe now.[15]
진정하렴 아가야. 이제 넌 안전해.

드래그 온 드라군의 등장인물 아리오슈와 비슷한 심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다.[16] 아마 이 실험체도 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잃은 뒤 이런 심리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외형이 어리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키웠을 나이대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
어쩌면 F.E.A.R. 시리즈알마 웨이드처럼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으나, 아이를 출산한 알마와 달리 낙태당해서 이러는 것일지도. 알마도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얻은 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하지만 이 실험체의 모티프가 짬뽕형이다보니 별 생각없이 으시시해 보이는 것들만 섞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예시로 늦은 밤중까지 남아 있는 아이를 잡아먹는다는 학교 괴담은 일본에선 꽤 흔한 괴담이다.


모티프는 흔한 여러 일본 RPG 게임들이지만, 범위를 좁히면 콥스 파티에 나오는 귀신과 외형이 비슷하다. 하지만 게임 파일에선 이름이 Ringu, 즉 영화 을 가리키는 단어로 되어 있다. 다른 의견으론 출몰시 사람이 죽을 때 내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주온의 카야코와 비슷하다고 한다.
혹자는 166번 방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똑같은 여자이기도 한 SCP-166을 언급하는 거라고도 하지만, 그건 재단에서 안전하게 관리중인 일종의 서큐버스라 이 설은 신빙성이 낮다.

제작자인 Akuma Kira의 DeviantART 갤러리에서는 이 실험체의 디자인을 뭘로 결정할지 고민하며 올린 여러 컨셉 아트가 있다.#

무한 모드에서는 완전 괴악하게 등장을 하는데, 실험체 8처럼 지지직거리는 노이즈 화면과 함께 백태가 보이는 눈에 입가에 피가 묻은 모습으로 쫓아오거나,팔 여러개를 달고 입을 쫙 벌린채 경련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한 모드의 실험체들 중에서 제일 많은 버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 실험체 5(Specimen 5)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168?[17]
살해 방식미확인
외형한 작은 마을의 교회 내부에서 발견된 물체
최초 출현방 210
공격력60
한 작은 마을의 교회 안에서 발견된 물체. 대상들은 실험체와 접촉한 후 실종됨. 현재의 살해 방식은 알려지지 않음.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의지가 약한 대상들에게 굉장히 효과적임이 입증됨.

전용 BGM LUSTING STRAWBERRY

온통 붉은 녹이 슬어있는 기괴한 공간[18]에서 출현하는 실험체로, 엄청나게 거대한 칼을 든 여성 체형의 마네킹이다. 그러나 체형을 제외한다면 전혀 사람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으며,[19][20] 칼 빼곤 아무것도 없는 맨몸에 얼굴도, 손도 없다. 심지어 발은 사람의 발이 아니라 말발굽처럼 생겼다.

방 210에 들어서면 갑자기 사방이 캄캄하고 더럽게 녹슬어있는 공간이 나타나는데,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사방에 녹슨 철문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서 녹이 슬다 못해 아래쪽이 새까만 문들은 전부 고장난 문들이다.[21] 들어갈 수 있는 문들에는 짧은 내용의 쪽지가 있는데, 의식을 거행해오던 한 종교집단이 어느 날 잘못된 제물을 바치는 바람에 재앙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22]

그렇게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한쪽에 철창이 있는 방이 나온다. 이 방을 어느 정도 지나갔을 때 그 철창 문이 열리며 실험체 5가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그동안 만났던 실험체와는 완전히 다른 특수효과를 가진 실험체로, 쫓기는 중엔 화면에 뿌옇게 안개가 낀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면 벽의 모습이 시뻘건 피로 된 강처럼 변한다.[23] 심지어 이 효과는 문을 가리면서 방의 통로조차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에 잘못하면 통로 대신 벽에 박고 허둥댈수도 있다. 다행인 점은 실험체 5의 속도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느린 굼벵이라는 거. 그러나 사방이 핏빛이라 길도 제대로 구분 안 가는데 이 녀석이 어마무시한 칼을 들고 다가오는 모습은 정말 끝내주는 호러. 공격력은 60이나 되어서 잠시만 겹쳐 있어도 플레이어가 순삭당한다. 심지어 도끼도 안 먹힌다.

출현 음악도 으스스한데 근접하면 날카롭고 무서운 소리를 낸다. 녹슨 철문이 열리는 듯한 소리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실험체들은 고유 배경음이 나오면 바로 출현하는데, 이 녀석은 고유 배경음이 처음 나올 때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시야에 안개를 드리우지도 않는다. 이 상태에서 다음 방으로 넘어가야 제대로 활동한다.

그러나 그 위압감과는 달리, 한때는 굉장히 심각한 버그가 있었던 실험체로, 실험체 5에게 막타를 맞으면 플레이어가 죽어야 하는데 실험체만 사라지고 플레이어는 멀쩡히 살아있다...[24] 버그 빈도도 너무 잦아서 사실상 게임오버를 당한 사람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25]

그리고 버그가 고쳐진 후에야 밝혀진 사실이지만, 등장 전의 설정과 CAT-DOS에 적힌 내용 때문에 뭔가 근사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데드신이 없다.


모티프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그 중에서 특히 2편. 처음 등장하는 방이 사방이 녹슬어 있고 낡은 철문들이 많은데,[26] 사일런트 힐 2의 이면세계와 비슷한 분위기며, 실험체의 특수 효과가 사힐2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안개를 생성하며 환영을 보여주고, 이 녀석이 금속성의 소리를 내는 것과 추적 BGM은 사이렌이 울리는 것과 비슷한 음색을 띈다.
결정적으로 실험체의 외형에서 이런 점이 두드러지는데, 몸 자체는 마네킹과 너스와 닮았으며, 들고 있는 엄청나게 큰 칼은 영락없는 레드 피라미드 씽.


패치로 실험체 5와 조우 전 안개가 껴 있는 통로를 지나게 됐는데, 여기서 들어갈 수 있는 방 풍경이 아주 가관이다. 온통 시뻘건 피부같은 벽에 바닥엔 꿈틀거리는 거대한 정자 그림이 있고, 징그럽게 변조된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위에서 말했던 순수하지 않았던(처녀가 아닌=성 경험이 있는) 제물을 상징하는 방으로 보인다.

실험체들 중 몇 안 되는 3D 모델 중의 하나지만 실제로는 2D텍스쳐라 어느 각도에서 보던 무조건 정면 모습이며 가까이 가도 납작하게 보인다.

예전에는 실험체 5가 생성하던 안개가 훨씬 더 짙었는데, 얼마나 짙었냐면 화면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수준이었다.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여서 게임 플레이에 엄청난 방해가 되었고, 이 땐 텍스쳐를 핏빛으로 바꾸는 것도 없었기 때문에 걸리면 공포스럽기보단 좌절하거나 짜증만 났다. 결국 패치를 통해 안개는 옅게 한 다음 벽을 핏빛 텍스쳐로 바꾸는 능력을 추가했다.

대신 버그가 좀 생겼는데, 벽이 핏빛으로 바뀐 다음 다시 돌아올 때, 원래 벽과 다른 벽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좀 생뚱맞게도 실험체 5가 처음 등장하는 구간에서 들어갈 수 있는 방들 중 하나에선 스타워즈의 한 솔로가 갇혔던 탄소냉동감옥과 비슷하게 생긴 게 나온다.

무한 모드 업데이트와 같이 데드신이 추가되었는데, 마법진을 연상시키는 붉은 원 안에 별 형상과 같이 실험체 5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점멸되는 것. 빨간색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

Tiny, Shining holes in the sky.
Delicate, perfect emptiness.
Black, growing absences of life.
Cold, swarming death.
And we shall become them.
작고, 빛나는 하늘의 구멍들.
섬세하고, 완벽한 공허.
까맣게, 자라나는 생명의 부재.
차갑게, 들끓는 죽음.
그리고 우리는 그들처럼 되리라.

2.6 실험체 6(Specimen 6)


[27]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189
살해 방식구멍내기[28]
외형한 때 마을이었던 곳의 저수지에서 떠다니던 것이 발견된 등신대 비율의 나무 꼭두각시 인형
최초 출현방 310
공격력45
과거 마을이었던 지역의 저수지에서 떠다니던 등신대 비율의 나무 꼭두각시 인형. 실험체는 그 형태에도 불구하고 활동중이며, 주변 환경에 소홀하거나 시각 장애가 있는 대상에게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됨.

전용 BGM The Merchant

벽에 가면들이 늘어서 있는 기묘한 방들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실험체로, 등신대 나무 인형이며, 그중에서도 팔과 몸에 미세하게 줄이 있는 걸로 보면 꼭두각시 인형이다. 그런데 동공이 없고, 굉장히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 있는데다 한 손엔 큰 바늘을 들고 있다. 바늘이라기보단 송곳이라 해야 알맞을 정도.

방 310에 들어서면 각 벽마다 가운데에 눈이 그려진 판이 있고, 횃불이 방을 밝히는 요상한 분위기의 방이 나온다.[29] 저 눈이 그려진 판이 가끔 투명해지는데, 문이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통과할 수 있다. 열린 오른쪽 방에는 벽엔 여러개의 가면들이 걸려 있고, 그 아래에 있는 긴 나무탁자엔 한쪽은 도구와 쪽지가, 반대편엔 다른 쪽지와 열쇠가 있다. 쪽지에는 한 마을과 상인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30]
열쇠로 다음 방에 들어서면 똑같은 구조의 방이 나오는데, 이번엔 왼쪽이 열려 있다. 여기서도 열쇠와 쪽지, 도구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엔 열쇠가 작업대 위가 아니라 방 깊은 곳의 피가 흥건한 곳에 놓여 있다. 그리고 이 방엔 가면이 없다.

다음 방으로 가면 긴 복도가 나오는데, 왠 살벌한 해골이 그려진 문으로 나가면 넓은 방이 나온다. 여기에서 실험체 6이 등장한다.

다른 실험체들과는 확실히 다른 등장 방식으로, 대놓고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를 노려보고 있다.[31] 그렇지만 정작 움직이지도 않고, 다가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단지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돌릴 뿐이다.[32]

하지만 어느 쪽으로든 다음 방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데, 굉장히 특이한 움직임을 보인다. 자신이 플레이어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순간이동을 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33] 당연히 벽과 문은 무시하며, 스크립트를 보면 플레이어의 방의 외부 공간에서 대기하다 조건이 맞으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꼭두각시 인형이라 그런지 이동할 때마다 소리가 나는데, 나무막대가 서로 부딪히며 딱딱거리는 소리다. 이 소리가 나면 실험체 6이 이동했다는 뜻이니 주변을 확인하도록. 공격당하지 않았다면 보통 바로 옆에 있다.

이 대기 지역은 방금 나왔던 문, 즉 후방이기 때문에 다음 방으로 갈 때마다 시선을 뒤로 돌리면 실험체 6의 추적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방의 구조가 꼬여있는 경우엔 무작정 걸어왔던 곳만 보면 해결되는 게 아니니 주의. 이 때는 지나왔던 문이 있는 방향을 보고 있으면 된다.
그렇지만 한 가지 변칙 요소가 있다. 실험체 6을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갑자기 사라진 다음 공격한다. 즉 시선 고정이 완전한 해답은 아니란 뜻.

다른 대처법으로는 도끼가 있는데, 방 안에 들어와 있을 때 도끼로 후려쳐주면 줄이 끊겨 넘어지면서 그 방에서는 무력화되어서 시선을 아무데나 둬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방으로 가면 대체 뭔 원리인지 줄이 다시 복구되어서 평소처럼 활동하기 때문에 넓은 미로방이 아닌 이상 썩 쓸모있지는 않다. 더욱이 처음 만날 때는 아직 도끼를 입수하기 전이니...
그리고 도끼로 후려치면 다음 방에서 화난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타난다.[34]주의 사항은 이게 버그 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일정이상 도끼로 몇번 후려치면 그후 후려칠려고 하면 바로 순간이동을 해서 플레이어 뒤,옆에 순간이동을 한다.거기다 그때는 도끼로 아무리 후려쳐도 무력화가 안된다.즉 계속 무력화로 도망가는 꼼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 패턴을 추가한거 같다.이게 정확히 버그인지 아님 꼼수 방지용 패턴인지 확인바람.


데드신은 상당히 잔혹한데, 아주 잠시 실험체 6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다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눈을 크게 뜬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위에서 바늘을 든 손이 천천히 내려오며 눈을 찌르려 한다. 당연히 저건 플레이어의 눈이다.

그리고 화면이 살벌하게 빨개지며 문구가 뜨고, 실험체 6의 웃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온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To become a puppet is to rid oneself of the pain and harshness of choice.
Now nothing you do is your fault, now you belong to something...
You belong to me...
꼭두각시가 된다는 건 선택의 가혹함과 고통에서 벗어난다는 것.
이제 네 어떤 행동도 네 잘못이 아니며, 이제 넌 누군가의 소유물이니,
넌 내게로 귀속된다...[35]


모티프는 여러 것들이 서로 얽혀 있는데, 첫 등장장소와 외형 모티프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과 그 게임 내 등장인물인 행복의 가면장수, 행동 패턴은 SCP-173 또는 우는 천사. 그러나 쪽지에 적힌 배경 이야기를 보면 젤다의 전설의 유명한 크리피파스타인 Ben drowned에서 가장 큰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36]

얘도 3D 모델링이지만 당연히 2D텍스처다.

여담으로 해석에 따르면 실험체 6은 눈이 없는 듯 하다. 데드신에서 플레이어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면 눈 등의 내장을 전부 없앤 후 가죽만 남겨서 꼭두각시 인형으로 변형시키는 것 같다. 또한 인게임에서 실험체 6의 움직임을 보면 직접 플레이어를 쫓지 않고 순간이동을 하는데, 앞을 보지 못해 플레이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촉으로 플레이어를 인지하여 순간이동을 하는 듯. 다만 플레이어가 실험체 6을 쳐다보면 왜 멈추는지는, 원래 그렇도록 설정되었거나 자의로 그러는 것일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보지 않는 틈을 타 순간이동하고, 플레이어가 쳐다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가만히 있는 것인 것 같다.알라딘의 요술카펫? 소리는 어쩔거야

가면이 전시된 방을 보면 유명 유튜버 Cryaotic이 쓰던 가면을 볼 수 있다.

무한 모드에 나오는 실험체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7 실험체 7(Specimen 7)

상태미확인
총 살해 인원 수93
살해 방식미확인
외형해당 실험체는 피험자의 성격에 따라 끊임없이 모습과 속성이 바뀌나, 대개 움직이는 신체의 상징들로 이루어진 벽과 비슷한 모습
최초 출현방 410
공격력즉사
표본은 피험자의 성격에 따라 끊임없이 모습과 속성이 바뀌지만, 가장 흔한 형태는 움직이는 생체 조직의 표상으로 이루어진 벽과 유사함. 과거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에게만 효과적임.

전용 BGM STRANGE WIGGLES
출현 BGM이 이게임에서 가장 아름답고 깜찍한 음악이다. 오르골같은 느낌이 드는 음악.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느낌이 주는 불협화음 때문에 오히려 더 섬뜩해지기도 한다. 이리저리 달려다녀야하는데 평화로운 음악이 들려오니 더 급박해지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

고양이가 등장하는 방 410을 지나면 출현하는 실험체로, 여기 있는 끔찍한 실험체들 중에서도 기괴하기론 탑이다. 게다가 게임상에서 나오는 모습도 흔한 모습 중 하나일 뿐이고, 원래 형태가 뭔지도, 심지어 현재 어떤 상태인지도 불명이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당연히 활동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형태와 활동 원리를 보면 이게 정말 '개체'인지도 의문이다.

방 410에 들어서면 갑자기 괘종시계가 있는 방이 나오는데,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고양이를 만나고 난 후 정면의 복도로 가면 사방에 피칠갑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을 통과하면 온통 어두컴컴한 암흑 속에 고양이만 있고, 고양이에게로 다가가면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보인다.
그리고 다음 방에 들어서는 순간 사방이 시뻘건 혈관 같은 걸로 덮인 긴 복도가 나온다. 이 무늬는 쉴새없이 움직이는데다 딱 피 색깔이고, 길이는 또 엄청 길어서 정말 꺼림칙하다. 심지어 문도 일반적인 문이 아니라 넓은 사각형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뒤 가운데서부터 그 혈관같은 게 분수처럼 솟아나오는 무늬의 벽이다.

이 복도를 넘어가면 플레이어의 시야 가장자리와 먼 곳에 빨간 안개가 끼며, 실험체 7이 쫓아온다.

극히 간단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스크롤 압사를 시키듯이 실험체 7은 무조건 뒤쪽에서 앞으로 돌진하기만 한다. 닿는 순간 즉사하는데다 벽의 형태로 다가오며 모든 통로를 막기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도 없다. 즉 죽어라 뛰는 게 유일한 해답.

실험체 7에게 쫓기는 와중엔 방의 구조가 매우 크게 변하는데, 넓은 공간 없이 무조건 통로형 방인데다 이 통로들은 갈림길이 많고 이리저리 꼬여 있다. 다만 실험체 7의 특성 때문에 뒤로 꺾이는 통로는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37] 가장 큰 특징으론 이 방 자체의 모습으로, 일반적인 나무 문이 아니라 낡은 철문이 등장하고 벽에 기괴한 그림들이 생긴다. 주기적으로 모습이 바뀌는데, 검정, 빨강 룬 문자와 X자 모양의 다리 그림인데, 마치 사일런트 힐의 마네킹 같은 모양이다. 하지만 사람 기겁하게 하는 끔찍한 얼굴을 가진 실험체 1과 비슷하게 생긴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눈 앞의 그림이 바뀌어서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엄청 놀랄 수도 있다.

데드신은 없다. 후술할 추측에 의하면 구현하기 난해한 듯 싶어서 뺀 것 같다.


외형 모티프는 게임 MOTHER 2의 최종보스 기그. 항목 보면 알겠지만, 얜 멋모르던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줬다. 행동방식은 페눔브라 : 블랙 플레이그의 심리 세계 속 육벽이 쫓아오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그림 자체는 Akuma Kira가 작업하던 다른 프로젝트에 쓰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즉 우려먹기.


의문점은 바로 앞에서 등장하는 고양이와의 관계로, 게임 내에서 확정한 건 없다. 대충 생각해보면 고양이는 플레이어에게 돌려서 경고를 해준 존재로 보이지만 고양이의 말들을 잘 곱씹어보면 실험체 7과의 관계를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나 위키에서는 아예 고양이=실험체 7이라고 보고 있는데, 'Good cop, Bad cop', 즉 당근과 채찍 전법을 쓰는 것 같다고 한다. Good cop인 고양이가 미리 친절하게 경고를 해준 뒤, Bad cop인 본체가 플레이어를 공격 겸 시험한다는 것.

실험체 7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형태가 대상에 따라 좌우되는데다, 과거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대상에게'만' 효과적인, 즉 실험체 중 유일하게 자신이 무용지물인 대상이 존재하는 실험체다.실험체 1은 논외로 하고 이로 보아 플레이어 캐릭터에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또 실험체 7에게 쫓길 때 다른 실험체에게선 거의 볼 수 없는 환영이나 시야 이상 효과가 나타나며, 고양이가 계속 '너의 정신을 똑바로 유지하라.'는 의도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실험체 7과 접촉하면 즉사하는 것은, 사실 실험체 7의 정신 공격에 압도당해 버린 후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고 헤매이다 자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양이 목차에서 서술했다시피, 고양이의 방들은 독특한 모습인데, 이 방들 역시도 고양이의 말과 엮여서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방이 우주인 방은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알기 힘든데, 이건 광기나 혼돈을 뜻하며, 고양이는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 즉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을 언급한다. 나중에 나올 실험체 7의 모습에 혼비백산하지 말고 정신을 차려서 그곳에서 벗어나란 걸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절반이 각각 노란색과 분홍색인 방은 '동전의 두 면'을 뜻하며, 깊게 들어가면 언제나 플레이어를 향하는 나침반 바늘 같은 게 있다. 이것이 고양이가 언급한 플레이어의 '욕구의 투영'을 상징한다고 보는데, 그보단 고양이 자신도 동전처럼 서로 상반되는 두 면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 같은 방은 매우 평범한 분위기로, 여기서 고양이는 '가면'을 언급한다. 겉보기에만 평범하지만 속내는 다르며, 그 평범함이 진짜라고 착각하지 말란 뜻일 수도 있고, 이게 고양이가 실은 실험체 7의 가면 격의 존재라는 걸 암시하는 거라고도 한다. 여기에서 빠른 속도로 여러 문장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는데 이 문장들의 뜻은 '네 스스로를 뛰어넘어라.', '뭔가의 구성원이 되어라.', '무리를 따라라.', '타인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어라.' 등등의 격려. 그런데 아주 낮은 확률로 온통 "YOU ARE NOT YOU"(넌 네가 아니야)로 도배된 화면을 보여준다.


과거 엔딩이 없었을 땐 중복 출현이 가능해서 방을 전전하던 중 고양이가 발견되면 그 다음 방부터 실험체 7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패치로 딱 한 번 밖에 출현하지 않는다.

버그가 좀 많은 실험체기도 한데, 텍스쳐 오류가 일어나면 그 끔찍한 모습 대신 그냥 평범해 빠진 벽의 모습으로 돌진해오기 때문에 포스가 확 사그라들고, 가끔 플레이어가 방 전체를 투시할 수 있게 되어서 전혀 헤메지 않고 출구로 나갈 수 있는 일종의 치트 효과가 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엄청나게 피말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실험체 7을 만나기 전의 육벽 같은 복도엔 대부분의 특수 테마 방에 걸려있는 실험체 출현 방지 트리거가 안 걸려있다. 이게 뭔 소리냐면, 운이 엄청나게 나쁠 경우 여기에서 다른 실험체가 추적을 개시한다. 이 다음엔 무조건 실험체 7이 쫓아와야 하기 때문에 실험체 추적 중지 트리거도 안 걸려 있어서 쫓아오던 실험체가 다음 방부터 실험체 7과 연합해서 쫓아온다.
즉 실험체 둘에게 쫓겨다니게 된단 소리인데, 다른 건 몰라도 최악의 조합이 하나 있다. 바로 실험체 6과 7. 실험체 6은 자신이 지나왔던 문을 봐야 공격을 안 하기 때문에 뒤를 보고 감각에 의존해 길을 찾는데, 여긴 길이 꼬여 있어서 길찾는데 시야가 가장 중요하다. 거기다 실험체 7이라는 시간제한 역할을 하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뒤만 보고서 꼬인 길을 최대한 빨리 통과해야 하는 지옥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꼭 실험체 6이 아니더라도 실험체 둘이 쫓아온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골때리는 일이니 자신이 없다면 안 걸리길 빌자.

옛 버전은 실험체 7이 처음 나오는 방 410에서 실험체 7이 추격을 중단할 때까지 방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았다. 현재는 핏빛 복도를 지나가고 나면 정상적으로 카운터가 올라간다.

2.8 실험체 8(Specimen 8)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149
살해 방식흡수
외형비정상적으로 공격적인 사슴들로 가득찬 테스트실에서 몇 년 후에 발견된 떠다니는 형상
최초 출현방 558
공격력30
온통 대단히 공격적인 사슴들로 가득찬 테스트실에서 몇 년 후 나타난 떠다니는 형상. 해당 실험체는 대상을 감싼 다음 몸통 부위로 흡수하는 것으로 보임. 공격적인 대상에게 굉장히 효과적임이 입증됨.

전용 BGM Your Consenting Mind

매우 오랜만에 만나는 새로운 실험체로, 사방이 이상한 무늬가 새겨진 벽돌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나타난다.[38] 외모가 상당히 임팩트있는데, 몸 전체를 검은 망토로 감싼 사슴 머리의 무언가다. 그런데 눈이 빛나는데다 사슴이라면 없어야 할 뾰족한 이빨들이 무성하고, 또 아랫턱은 없다.
하지만 진짜 모습은 더 충격적인데, 플레이어와 가까워지면 갑자기 망토를 펼친다. 때문에 맨몸을 볼 수 있는데, 몸 없이 갈비뼈만 덜렁 있다. 그리고 그 외의 몸통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온통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는 얼굴 투성이다. 크기 주의

방 550에 들어서면 갑자기 뿌옇게 안개가 낀 숲이 나온다. 드디어 저택 밖으로 나왔나 싶어서 전진하면 바로 또다른 문이 나타나서 플레이어의 기대를 처참히 깨버린다. 마치 숲속 오두막 같은 분위기의 방에선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전에 플레이어처럼 저택에 들어왔던 이가 남긴 쪽지다. 그동안 걷기만 해서 지쳤지만, 사슴을 찾았으니 이젠 먹을 걸 구할 수 있다며 안도하는 내용의 쪽지로, 다음 방으로 가면 여기서 말한 그 '사슴'을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보인다. 그러나...
다시 다음 방의 오두막에 들어서면 아까 그 인물이 남긴 쪽지를 볼 수 있다. 내용은 "저게 뭔진 몰라도 확실히 사슴은 아니야!", "사슴을 잡으려고 다가갔다가 들켰는데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그게 못 들어오게 판자로 문을 막았다."[39]

이 다음 방에선 드디어 게임의 유일한 호신용 무기, 도끼를 얻을 수 있다. 이걸 집어야만 전의 사람이 문에 못질해놓은 판자를 부수고 진행할 수 있다. 그 후의 방은 사슴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데, 도끼로 조지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전혀 안 들키고 사이사이로 지나갈 수도 있다. 성격따라 원하는대로 지나가되 체력은 주의하자.

그리고 위에서 말한 이상한 벽으로 된 곳이 나타나고, 방 558에서 넓은 공간으로 나오는 순간 반대쪽 멀리서 실험체 8이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실험체 5와 비슷한 시야 방해 효과를 일으키는데, 마치 수신이 불량한 TV처럼 화면에 치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끼며 치지직대는 잡음이 계속 들려온다. 하지만 앞 보는덴 별로 지장이 없어서 단지 실험체 8에게 쫓긴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에 불과하다.
공격력도 30 정도라 별로 위협적이진 않지만, 이 공격의 진가는 바로 환영 유발로, 굉음과 함께 화면이 여러 그림들로 번쩍인다.[40][41] 그동안의 실험체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공격이라 기겁할 수밖에 없다. 또 지형 무시 실험체라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면 그만한 깜놀이 없다.

심지어 그냥 쫓기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를 섬뜩하게 하는 녀석인데, 낮은 확률로 이 놈이 말을 한다.
실험체 4도 말을 하긴 하지만, 굉장히 짧은데다 조용한 편이라 못 듣기 쉬운데, 얜 아주 확실하고 시끄럽게 긴 문장을 말한다.
말하는 내용은 총 4가지로,

"Join us."
"함께 해라."
"Why do you run, child?"
"왜 도망치는 거니, 꼬마야?"
"Your submission is inevitable."
"너의 굴복은 필연이다."
"Your flesh will sustain my children."
"네 살점은 내 자손들을 먹여 살릴것이다."

게임 내 목소리는 메아리처럼 울리지만 발음은 정확하고 또 속도가 느리다.

바로 전에 도끼를 얻었고, 그걸로 사슴을 잡았으니 자신만만해져서 실험체도 잡아보려고 덤비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이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실험체 8에겐 도끼가 전혀 안 먹힌다. 결국 도끼를 신나게 휘두르다 효과가 없으니까 기겁해서 도망치게 될텐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도끼는 스태미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도망도 제대로 못 치고 죽게 된다.
애초에 설명부터가 공격적인 대상에게 특화된 실험체라는데 싸움이 가능할 리가 있나.[42] 아마 제작자가 이런 심리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이런 순서로 배치해놓은 것 같다.


데드신은 화면에 소용돌이 그림과 공격 때의 환영이 겹쳐 보이더니[43]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바뀌는 문구가 나타난다.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And I saw, from eyes that were not mine.
And I felt, with a fear I could not reason.
They watch us, they invade us.
And keep us happy, committing treason.
To a King we didn't deserve.
To a Son who waits weeping.
That I knew, from knowledge gained while sleeping.
그리고 난 보았다, 내 것이 아닌 눈들로.
그리고 난 느꼈다, 설명 못할 공포를.
그들은 우리를 감시했고, 우리에게 침입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며, 반역을 꾀했다.
우리에겐 너무 과분한 왕을 향해.
흐느끼며 기다리는 자손을 향해.
잠들었을 때 얻은 지식들로, 나는 알게 되었다.

매우 이해하기가 힘들고 복잡한 문구로, 일단 문구 자체는 애니메이션 밤비가 모티프인 것 같다.[44]

여기서 실험체 8이 '반역을 꾀했던 자'인지, '과분한 왕'인지 구분하기 힘들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분한 왕'이다. 실험체 8을 만나기 전 절대 잊지 못할 그 '사슴'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럼 '반역을 꾀했던 자'가 무엇이냐면, 인간이다. 더 정확히는 실험체 8의 망토 속에 있는 얼굴들, 즉 이전에 흡수당했던 사람들이다. 여기에 사슴들을 잡던 사냥꾼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실험체 8은 여기에 화가 나서 당한 것처럼 똑같이 갚아주려고 자신의 자손, 즉 사슴들에게 인간을 잡아 먹이로 줬고, 이 과정에서 사슴들은 변질되어 육식동물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45]
그렇지만 함께 해라, 복종 등의 단어는 무슨 의미인가 싶을텐데, 망토 속 얼굴들을 생각해 보자. 사슴들에게 살점 먹이로 주고, 정신은 빼가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고통으로 벌을 주는 것이고.
하지만 'Join us'란 문구까지 고려하면, 자신이 흡수한 사람들 중 사냥꾼이 아닌 무고한 이들은 사슴으로 부활시키는 것 같다.

즉 데드신의 문구는 흡수당한 플레이어의 의식을 실험체 8이 점령하면서 인간 위주의 '불경한' 사고를 몰아내고, 자신의 자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모티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험체로, 전체적으로 보면 Over the Garden Wall의 악역인 비스트(The Beast)에서 주로 영감을 얻었다.
외형 모티프는 일반 상태는 영국의 민속 신앙 속 망령인 사냥꾼 헌(Herne the Hunter),[46] 망토를 펼친 모습은 공포 인디 게임 Year Walk에 등장하는 Church Grim.[47]
행동의 모티브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설 속 존재인 웬디고(Wendigo).[48]

무한 모드 업데이트와 같이 데드신이 수정되었는데, 플레이어가 실험체에게 죽고 나면 바로 문구가 나오지 않고 붉은 배경에 양옆으로 나무들로 막혀 있는 길이 나온다. 그러고 그 상태로 쭉 가면 실험체 8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까이 가면 업뎃 전의 데드신이 나온다.

2.9 실험체 9(Specimen 9)

SPEC_CLAY.gif

상태제거됨
총 살해 인원 수362
살해 방식미확인
외형작은 해골 모양의 찰흙 덩어리
최초 출현방 51~[49]
공격력즉사[50], 60[51]
점점 커지는 것 같은 작은 해골 모양의 찰흙 덩어리로, 아마 대상을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 가져가[52]수립할수립할수립할?

....................................
해당 실험체는 격리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GL Labs에서 살처분 후 해체되었다.[53]

전용 BGM AMPUTATED MARSHMALLOW
최종보스 OST는 Fried Calamari

왠지 실험체들 중에서 제일 특이한 점들이 많은 실험체다.

최초 출현이 51로 실험체 2보다 더 빠른 때에 등장하는데,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을 통하고 나서 쫓아오는 다른 실험체들의 방식은 아니고 길고 긴 복도에서 다음 문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해서 만나거나,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에서 일시정지도 없이 계속 오래 서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CAT-DOS에서는 다른 실험체 정보들과는 다르게 매우 지지직 거리는데, 아무래도 뭔가 대단한것이 나올 거라는걸 암시하기 위해서인듯.

참고로 실험체 9의 스토리는, 실험체 9가 실험체이기 전에는 원래 일본 731부대의 한 군인이었다. 그런데 생체 실험을 당해 버리고, 이 과정에서 몸이 찰흙처럼 변해 결국 731부대를 뛰쳐나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크의 한 빈민가 농장에 숨어들었다. 그런데 그만 사람들에게 발각당해 살해당하지만 부활하여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다닌다. 결국 사람들이 실험체 9를 없애지 못할 상황이 되자 실험체 9를 격리시킨 후 약화시킨 것이다. CAT-DOS에서 실험체 9의 정보만 매우 지지직거리는 것도 실험체 9가 조작한 것이다. [54]

여담으로 현실에 스푸키 하우스의 저택이 있다면 사람들을 진짜 많이 죽였을 것 같은 실험체(...). 실험체 6 같은 경우는 뒤돌아보고 도끼로 치면 해결되지만 이곳저곳 뛰어다녀야 하는 저택에서 지쳐버려 한 방에서 쉬어 가려다가 10분 이상 있을 경우에 공격력 60으로 막강하게 나타나서 무차별로 두들겨팬다...[55]

방 1000에서 최종보스 형태로 등장한다.

2.10 실험체 10(Specimen 10)


구 버전(활동 당시)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46
살해 방식으스러뜨리기
외형거대한 벌레 같은 생물체
최초 출현방 617
공격력20~30

[56]

전기가 나간 건물 분위기인 방 617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실험체. 하지만 신 버전 설명에서 말하겠지만, 별로 서술할 가치가 없는 실험체로, 신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루트와 과정을 거쳐 조우하지만 살짝 다른 점이 있다.

방 610에 들어서면 온통 깜깜한 방이 나타난다. 발전기를 찾아서 가동시켜야 진행이 가능한데, 매우 독특한 문 때문이다. 이 문은 홀로그램 버튼을 눌러서 열고, 여태껏 봐온 문들처럼 암전하면서 방을 이동하는 게 아니라 위로 열리면서 통로가 나타난다. 그러나 카운트가 올라가는 건 아니고 기존의 문도 있다.
여기에도 곳곳에 노트가 있는데, 종이가 아니라 SF작품에서 볼 법한 디스플레이 장치다. 하지만 이 실험체와는 상관없으니 생략.

가다보면 갑자기 또 전력이 나간다. 전력이 있어야 작동되는 문들뿐이라 남은 것은 핏자국이 나 있는 환기통 뿐. 근데 분명히 몸을 웅크려서 기어가야 할 정도로 작은 곳인데 플레이어는 서 있을 때랑 변함없이 아주 잘만 달린다...
그렇게 또다른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방금 플레이어가 지나왔던 환풍구 근처에서 갑자기 출몰해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외모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여기서 만나는 실험체들이 하나같이 외관이 한 임팩트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지만, 객관적으로는 무서운 게 맞다. 단순히 외관만 보면 구 버전이 더 무서운데 왜 바꿨냐는 내용이 있었을 정도.

하지만 거기까지. 등장하는 실험체들 중 가장 성의없이 만들어졌다.
구 실험체 10의 신체는 얼굴 부위와 몸통 여러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 몸통 마디가 무늬도 없이 엄청 간단한 모습이라 떼놓고 보면 그냥 바위다. 이음새도 없어서 모양새가 더도덜도말고 실에 꿰어놓은 구슬 더미다.

그럼 강하기라도 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위협성을 요약하면, 낮은 공격력, 느린 공속, 느린 이속에, 결정적으로 지형 무시 불가. 이와 비슷한 실험체 3은 방 한 가운데에서 출몰할 수 있지만, 얜 그런 것도 없다. 아니, 그냥 쫓아오는 것 빼고는 아무 것도 없다. 시야 방해도, 텍스쳐 변환도, 환영도 없다.
그나마 나은 게 있다면 도끼가 무용지물이란 것. 땡땡거리는 소리만 날 뿐이다.[57] 그런데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게 한둘도 아니고.

심지어 각 실험체를 상징하는 고유 추적 BGM조차 없다. 정확히는 실험체 3과 동일한 BGM인데, 둘 다 실험실에서 창조해 낸 생명체라는 공통점 때문에 여러 배경음 중 이걸 고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기 게 없다는 건 매한가지.

유일한 특이점은 처음 등장할 때와 플레이어와 가까이 있을 때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도끼에 맞아도 낸다. 그리고 그게 끝.

당연히 데드신도 없으며, 너무 엉성한 실험체라 모티프를 알아낼 수도, 그럴 가치도 없다.

그러나 이게 이렇게 대충 만들어진 건 이유가 있다. 아래 신 버전 설명 참고.

구 버전(현재)

상태온순함
총 살해 인원 수0
살해 방식미확인
외형거대한 벌레 같은 생물체
최초 출현방 617
허름한 구 GL labs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벌레 같은 생물체. 극도로 공격적이도록 유전자가 조작된 장어이나 대신 매우 순종적임. 별로 효과적이진 않았으나 실험체 ?????[58]에 의해 시설이 버려지기 전까지 반려생물로 키워짐.[59]

패치 후의 설명이 비범한데, 이 녀석은 외모와는 다르게 순해빠졌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삼았다고 한다. 그런데 덩치 때문인지 썩 좋은 애완동물은 아니었나보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버려졌다.

발전기를 돌리면 예전처럼 방 617의 환풍구에서 나오는데, 어느 정도 다가오다가 신 실험체 10이 머리를 뚫고 나온다. 당연히 구 실험체는 죽는다.


신 버전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245
살해 방식기생성 감염
외형외형을 바꾸는 생물체
최초 출현방 617
공격력40(인간형), 20(거머리형)
외형을 바꿀 수 있는 괴물로, 외계 생물체로 추정되나 공식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음. 대부분의 대상에게 매우 효과적임이 증명되었으나 격리하기가 너무 난해하다고 여겨짐. 잦은 전력 시설 고장으로 인해 격리 구역에서 탈출함.

[60]

전용 BGM Getting There

4월 24일 패치로 원래 실험체 10을 쫓아내고 그 자리를 꿰찬 실험체. 당연히 방 617에서 처음 등장한다.

팔이 없는 벌거숭이 인간이 누런 무언가를 뒤집어 쓴 듯한 모습의 실험체로, 여기까진 이상하지만 그닥 기괴하진 않다고 보여지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실험체 8처럼 모습이 변하며 쫓아온다. 찢어진 뱃가죽에서 이빨을 드러낸 채로. 혐짤 주의

조우 루트는 같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환기구에서 무언가가 계속 움직이는 소리가 나고, 이상한 물질로 된 그물 같은 게 길을 막고 있다. 그리고 한 구석엔 노트가 떨어져 있다.

노트의 내용은

I don't know what to do. I can't think well, I feel strange. I'm hiding from that thing.
I feel like something is growing on my skin.
I can't seem to tear it off fast enough, and I'm losing a lot of blood...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도 잘 안 되고, 기분이 이상하다. 난 지금 '저것'한테서 숨어 있다.
지금 내 피부에 뭔가가 자라는 것 같은 느낌이야.
이걸 아무리 떼어내도 다 없앨 수가 없고, 너무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61]

위에서 말했듯이 왜 바뀌었는지 의문이 있을텐데, 사실 개발자는 실험체 10의 배경 스테이지를 만들 때부터 신 버전과 비슷한 실험체를 구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업데이트 날짜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고안한 실험체의 움직임 구현이 더럽게 어려웠다는 것. 업데이트 내용도 단순히 실험체 추가 뿐만이 아니라 버그 픽스 등 대규모였던터라 연기가 불가능해서 개발자는 결국 실험체 하나를 허겁지겁 만들어 갖다 놨다. 즉 구 버전은 땜빵용이다.
하지만 대체 뭔 고안을 한 건진 몰라도 개발자는 결국 원 구상을 포기해 버렸고, 작업이 쉽도록 외형을 바꾼 다음 현재의 실험체로 교체했다.

땜빵까지 내세우며 몰두한 실험체답게, 모든 실험체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

매우 특이한 공격을 하는데, 다른 실험체에게 맞으면 푸슉 소리가 나지만, 이녀석은 웅웅대거나 스슥거리는 조용한 소리와 함께 어지러운 화면이 나타나고, 화면 외곽부터 누런 점액같은 물질이 낀다. 체력이 떨어지면 이게 점점 더 짙어져서 한 방만 맞아도 죽을 상황에선 가장자리가 거의 안 보인다.[62] 그리고 체력이 회복될수록 이게 옅어진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따돌리거나 도망치기는 쉽다. GIF 파일만 보면 빠를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선 0.5배속으로 재생된다. 굼벵이인 실험체 5와 비등바등한 속도라 걷기만 해도 쉽게 거리가 벌어진다.

그리고 여기서 이 실험체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둘 다 같은 방에 있을 때 실험체 10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갑자기 공격할 때처럼 시야 방해가 일어나는데, 실험체 10이 변신했다는 신호다.[63]
이 때 모습은 이빨 달린 누런 거머리로,# 공격력이 20으로 줄어드는 대신 이속이 매우 빨라진다. 그런데 이 시야 방해 때문에 방향을 잃고 되돌아가는 수가 있다. 심지어 변신하면 크기가 작아져서 시야를 좀 내려야 볼 수 있고, 실험체 이미지가 입체가 아닌 평면이라 위에서 보면 얇아진다는 점까지 겹쳐져서 가까이 있으면 아예 볼 수가 없다. Markiplier가 여기에 제대로 걸려서 곤경에 빠졌다.[64]

그리고 변신을 하는 또다른 조건이 있는데, 바로 도끼에 맞는 것. 거머리로 변신한 상태에서 도끼는 효과없음.
도끼는 오히려 역효과만 낸다. 게다가 서로 공격 사거리가 비슷해서 도끼로 때리러 가면 기본 상태 40+거머리 상태 20까지 합쳐서 체력 절반이 없어진다. 문자 그대로 순살.


데드신은 화면이 매우 빠르고 어지럽게 지나가는데 살점으로 된 소용돌이와 붉은 눈 같은 게 보이며 점멸하는 문구가 뜬다.

데드신의 문구 내용은

Now you have nothing to fear.
Now you have nothing to think.
Follow your selfish desires.
Follow your natural instinct.
After all you're just an animal.
It's much easier than trying to think.
이제 두려워할 건 없어.
이제 생각할 것도 없어.
네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네가 타고난 본능을 따라.
결국, 넌 그저 동물에 불과하니까.
생각하려 애쓰는 것보다 훨씬 쉬워.

그리고 아주 짧은 순간으로 2진 코드들이 출력되는데,[65]
이걸 해석한 내용은

You are more than just an animal.
Use the soul you've been given.
And be responsible for your actions.
넌 그저 동물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야.
네게 주어진 영혼을 이용해.
그리고 네 행동에 책임감을 가져.

두 글의 내용이 서로 상반되는데, 문구는 '욕구', 2진 코드는 '이성'을 상징한다. 그리고 2진 코드는 해석이 어렵고 매우 짧게만 보여지지만 문구는 읽기 쉽고 데드신 내내 보이는데, 이는 감염된 플레이어가 점점 변해가는 와중에 마지막 한 줄기 남은 이성이 발버둥치나 무의미한 저항에 불과했고, 결국 실험체 10에게 지배당해 숙주가 되는 걸 암시하는 연출로 보인다.


모티프는 80년대 호러 영화 더 씽. 당시엔 큰 흥행은 못했지만, 후대의 여러 영화, 게임들에 방대한 영향을 준 걸작 영화로, 그 중 우리가 가장 알 법한 예시로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가 있다. 때문에 배경이 데드 스페이스와 닮았다.
특히나 기타 곳곳에서 확실하게 모티브가 더 씽이라는 요소들이 보이는데, 자유롭게 변신하며 기생할 수 있고, 노트 내용 중에 thing에 따옴표로 강조 표시가 된 점, 확실하진 않지만 외계 생물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게 그 증거.
때문에 모든 실험체 중 유일하게 비지구권 생물이라는 의혹이 있는 실험체다.

설정은 기생체지만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들러붙지는 않는다. 시스템상 달라붙는 것과 떼내는 행동의 구현이 어려웠을테니.
하지만 분명 감염성인데 거의 죽기 직전까지 맞더라도 플레이어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더 씽의 괴물이 어떤지 아는 사람이 보면 황당할 노릇.[66]

구 실험체 10이 버려진 연구소 폐쇄 사건은 정황상 이 녀석 때문에 일어난 듯하다. 그리고 이 녀석을 포획하는 과정은 실패하고 그 과정에서 위에서 노트를 남긴 연구원이 숙주가 되었을 것이다.

무한모드에서 등장하는 실험체로 확인되었다.

2.11 실험체 11(Specimen 11)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317
살해 방식미확인
외형떠다니는 붉은 형상
최초 출현방 710
공격력45
떠다니는 붉은 형상으로, 한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의 소유하에 있었다가 버려진 기업용 사무실 아래쪽의 숨겨진 공간에서 발견됨. 실험체는 극도로 난폭하며 갖가지 방식의 격리에도 불구하고 자의로 집을 떠나려는 것으로 보임. 희생자는 표본과 접촉하는 순간 사라지나, 가끔 며칠 후에 희생자의 시신이 실험실 내부에서 발견됨. 희생자의 영혼이 접촉 이후에 남지 않아 효과적이지 않음이 증명됨.

전용 BGM We Have the Beef

고기창고에서 열쇠를 줍고 나가면 등장, 다른 실험체들이 준비할 시간을 어느정도 예고하는것과 달리 이 실험체는 문을 열자마자 바로앞에서 출현한다. 실험체의 능력은 벽을 레스토랑 타일로 바꾸고, 문을 보이지 않게만들거나 테두리만 있게 하는정도의 능력인데, 초반에 등장했다면 문을 못찾아서 죽는등의 일이 일어날수도 있겠지만, 방 700쯤까지 온 사람들은 안보고도 어디있는지 예상할정도로 감이 익은상태라 크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빨라서 문이 없다고 당황하면 바로 쫒아오니 조심. 도끼로 공격하면 모습이 잠시 없어지기 때문에 문을 찾을 시간을 벌 수 있다.

데드씬은 어느 방에 이동되고 길의 맨 끝엔 실험체 11이 있는데 어찌되었든간에 실험체 11에게 가야 진행이 되게 하는 장소라 결국 플레이어 스스로 자살을 하게 만드는 곳. 데드신은 여러 왜곡된 화면들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뜨는데

With every bite with bone and skin.
The temple groaned and shook again.
His dwelling place did I neglect.
To the end with bad effect.
뼈와 피부가 든 모든 입[67]으로 말미암아
신전은 거듭 신음하고 흔들렸다.
내가 무시한 것이 바로 그의 거처이다.
좋지 않은 결과로 결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또한 실험체 10과 마찬가지로 2진 코드가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나가는데[68] 해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Believe in God, but question the teachings of men.
신을 믿어라. 그러나 인류의 가르침을 문제시하라.

이를 해석하면, 실험체 11은 한 종교 단체가 소고기와 함께 숭배하던 악마였다. 그런데 그 위층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소고기를 마구 먹기 시작하였고, 이에 분노한 실험체 11이 사람들은 조종하고 미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방 710에서 얻는 노트에 따르면 체인점의 사장이 누가 말리기도 전에 아이의 머리를 그릴 속으로 집어넣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분노한 실험체 11이 사장을 미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즉, 한 층 위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거나, 직접 다가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조종했다는 뜻이 된다. 이렇게 따지면 실험체 11에게 쫓기는 도중에서 알게 되는 실험체 11의 능력(문 없애기)은 진짜 능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 착한악마 어쩌면 능력을 전부 보여주면 그야말로 흠좀무가 될지도. 예를 들면 문을 없애는 대신 가짜 문을 여러 개 만든다던가, 빠지면 즉사하는 구멍을 길목에 생성한다든가. 안돼 안돼[69]
실험체 11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악마이다. 따라서 데드신에서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은 가짜가 아니라 실질적인 곳이다. 플레이어는 고기창고에 들어감으로서 소고기와 접촉했고, 이를 눈치챈 실험체 11이 플레이어를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따라서 데드신에서 이동되는 방은 바로 지옥. 데드신에 뜨는 문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으로 소고기를 먹는 한 입 한 입마다 실험체 11을 숭배하던 종교 단체가 울부짖었고, 이를 무시한 인간들은 결국 나쁜 끝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진 코드는 실험체 11을 믿고, 소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인류의 가르침을 문제시하라는 설이 있다. 광우병 백신 예방 접종
소고기 숭배하는 걸 보면 모티브가 힌두교인듯

위키에서는 실험체 11의 데드신 직전에 도달하는 공간이 SCP-106의 주머니 차원과 비슷하다고 한다.

무한모드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업뎃 이후로 주인공을 쫓을 때 종종 환각을 보여주는 능력이 추가되었다.[70] 또한, 플레이어 체력이 20% 이하일 때만 사라지도록 설정되었다.[71]

또한, 위키에 따르면 딸피로 살아가는 플레이어가 방을 통과하고 나서 다음 방 대신 고기의 복도[72][73]에 이동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실험체 11에게 쫓기는 인류의 불가피한 죽음을 의미한다.[74]

2.12 실험체 12(Specimen 12)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57
살해 방식다양함
외형오래된 빅토리아식 맨션, 낫을 들고 다니는 노인
최초 출현방 810
공격력즉사(맨션 내부), 45(추적시)
주변의 환경에 둘러싸여 스스로 지어진 듯한 오래된 빅토리안 양식의 맨션. 실험체는 '주인'을 선별하여 감염시키고 다양하게 주인의 성격에 따라 표본들을 공격하는데 쓰였음. 이 맨션의 기원이 무엇인지 알려진 것은 없음. 그러나 초창기 가끔 이 맨션 속에서 대량으로 학살한 흔적이 발견됨. 매우 효과적이나 보통 스스로 주인을 뽑는 방법이 다양한 것으로 보임.

전용 BGM Here Comes Trouble

맨션 분위기의 810번째 방에서 등장하는 실험체. 지금까지 만나왔던 실험체들과는 다르게 도중에 조우해서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각 특정 방마다 플레이어가 숨어서 따돌리는 식으로 한다. 가끔 방에 들어가다보면 음침한 음악이 들려오는데, 이때 나가려 하면 'I need to hide!'(난 숨어야 해!) 라는 문구만 화면 하단에 뜨고 나가지질 않는다. 즉 숨은 다음 실험체가 방에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것. 이때 플레이어가 숨지 않고 돌아다니기만 할 경우엔 순간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와서는 한방에 즉사시킨다. 810번째 방을 탈출하고 난 후엔 느린 속도로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실험체 5처럼 시야를 뿌옇게 하고 방을 온통 핏빛으로 만들거나, 실험체 10처럼 변신해서 빨리 쫓아오는 짓을 안 하기 때문에 플레이에 별 지장이 없다.

데드씬은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갈갈히 찢기는걸 표현한듯한 모습. 또한 설명을 보면 노인은 선별되서 뽑힌 '주인'이고 진짜 실험체는 이 맨션 그 자체인 것으로 보인다.

무한 모드에서 나타나는 실험체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2.13 실험체 13(Specimen 13)

상태활동중
총 살해 인원 수194
살해 방식익사시키기
외형세이렌
최초 출현방 910
공격력20
홍수로 인해 끔찍하게 죽은 잊혀진 영혼이 머무르는 것으로 믿어지는 물에 서식하는 고대 생물. 수영을 하지 못하거나 실험체의 유혹에 의해 가라앉은 생명체에게 극도로 효과적인 것이 입증됨.

전용 BGM Something In The Water

막바지에 발견하게 되는 실험체, 만나기전부터 갑자기 물바다 되어있는 맵이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초록빛으로 암울한 분위기라 축 처지는 느낌. 그리고 넓은 맵에서 뒷태를 뽐내고있는 실험체를 발견할수있다, 그런데 가까이가면 갑자기 사라져버리더니, 물에서 뭔가가 헤엄치는듯한 이펙트가 일어나며 점점 다가온다, 그런데 매우 빠르다! 물속인데다 맵이 길어 그냥 달려가서는 잡힐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이곳저곳에 놓인 상자위에 있는것, 상자위에선 공격을 하지않으니, 잠시 쉬면서 SP를 회복시킨후 다시 문까지 달려나가야 한다.

데드씬은 익사 시키는 와중에 실험체 13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는것.

이 실험체의 대응 방법은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에 나오는 Kaernk와 비슷하다. 암네시아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할 것이다.

2.14 기타 적들

교실의 그림자 : 실험체 4가 처음 등장하는 낡은 학교 방에서 등장하는 유령들로, 소년이나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플래시를 비추기 전까진 볼 수 없다. 근접해서 비추거나 직접 다가갈 경우 20의 데미지를 입는다. 데미지를 입힌 이후엔 소멸. 굿 엔딩에서 배경에 출연하는데, 스푸키의 유령 군단 역할이다.

사슴 : 552번~556번 방에서만 등장한다. 얼핏 보기엔 좀 이상한 소리를 낸다는 것 빼고는 평범한 사슴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가가는 순간 이빨이 무성한 입을 쩍 벌린 채 달려든다. 공격당할 때마다 20의 데미지를 입는데, 가끔씩 실험체 8의 모습과 환영을 보여주는 깜놀을 선사한다.
다행히 곧 얻게 되는 도끼로 사살이 가능하지만, 맞지 않고 죽이는 건 불가능한데다 한 방에 떼거지로 몰려 있다. 거기다 일단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그 방에서 나가거나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쫓아와 공격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사살 수에 따라 엔딩의 분기점을 가르는 트리거 역할을 한다.
노트를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보다 먼저 이 방에 도착한 사람이 있는데, 거기서 해골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사람도 결국 이것들에게 죽은 듯.

하워드 : 황동색의 사람 조각상 같이 생긴 적으로 사실 상반신의 외형만 사람일 뿐, 하반신의 다리는 아예 붙어있고 얼굴엔 눈동자나 입 같은 것도 없다. 모습이 딱 시상식 트로피.
방들을 전전하다보면 갑자기 짧은 복도와 벽에 난 문이 있는 방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열린 문을 찾을 때까지 진행해야 한다. 이건 완전 랜덤이며, 이렇게 방을 진행하면 하워드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게 된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다가가면 갑자기 큰 비명소리와 함께 돌진해서 깜놀을 선사한다. 이 때 일시적으로 화면이 검게 변한다. 다행인 것은 하워드의 공격엔 플레이어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워드란 이름은 사일런트 힐즈의 P.T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W.A.M : 검은색 사람의 형체를 한 괴물로, 방 557에서 오른쪽 방으로 가면 왠 레코드판이 있는데,[75] 그 레코드를 재생시키면 얼마 안 가서 자기 혼자서 멈춘다. 그리고 나서 뒤돌아 볼때마다 이 녀석이 아주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영상으로 보면 거의 1,2프레임만 잡히는 수준. 하지만 뒤돌아보는 각도를 잘 잡으면 이 녀석이 사라지지 않아서 일부나마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가끔 완전히 돌아봤는데도 안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물론 다가간다고 해서 피해를 입거나 하진 않는다.
참고로 W.A.M은 Wolfgang Amadeus Mozart(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약자다.

3 무한 모드 추가 실험체

2016년 7월 14일 새로 추가된 무한 모드(Endless mode)에 나오는 실험체이다.
여기 실험체들은 공통으로 도끼가 안 통한다.

3.1 미확인 실험체 1(Unknown Specimen 1)

White_face.gif

[76]

상태활동중
살해 방식미확인
공격력30


전용 BGM 이름 추가바람.[77]

모습이 도트로 찍혀있는 실험체로, 이 실험체가 나타나는 동안엔 방 전체가 도트 형식으로 변한다.

미확인 실험체들 중에서 따돌리기가 제일 까다로운데, 계속 아무데서나 벽을 통과하고 튀어나와서 체력을 마구 깎아 먹어대고, 화면이 빨간 빛으로 점멸되는 환각까지 보여준다. 그냥 계속 쉬지 말고 달려서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을 빨리 찾자. 게다가 도망칠수록 방이 점점 어두워지고 피갑칠이 되가는데다 점점 꼬이니 더욱 어렵다.

특이하게도 데드신이 게임오버 후 나타난다. 게임 오버 화면이 뜨자 게임 오버 그림이 사라지고 "DEATH IS NO ESCAPE"라고 뜨며, 그다음 미확인 실험체 1이 왼쪽에서 점점 다가오고, 옆에 목매단 인형이 있다. 이름이 쓰여있다. 자세히 추가바람.

"Look at you. . .
How sad.
Your body is all closed up."
널 좀 봐봐...
참 슬프구나.
너의 몸이 전부 덮여졌어.

참고로 이 실험체는 제작자가 만든 실험체가 아니라 Imscared에 나오는 메인 귀신이다. 그래서 나타날 시 방 형식이 도트인 것과 데드신이 이런 모양인 건 이 때문인듯 하다. 이름은 White Face.

3.2 미확인 실험체 2(Unknown Specimen 2)

Beaver.gif

상태활동중
살해 방식미확인
공격력10

생김새도 그렇고 속도도 느리고 공격도 강하지 않지만, 공격 속도는 장난 아니게 빠르다.
데드신은 검은 배경이 보이더니 미확인 실험체 2가 격렬하게 갑툭튀 하는 것. 두번 한다.

처음에 등장할 때 소리로 이 실험체가 왔다는 것을 알린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전용 OST가 없다. 구 실험체 10은 그나마 실험체 3의 OST를 재사용하기라도 했지 얘는 없다. 도망치기도 쉽고 그리 무서운 생김새도 아니고 데드신도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미확인 실험체 중 제일 안 무서운 실험체다.

위키에서는 모티브가 Five Nights at Freddy's의 프레디 파즈베어라고 적혀 있다.

3.3 미확인 실험체 3(Unknown Specimen 3)

Spooper.png
[78]
Mutant.gif
[79]

상태미확인
살해 방식미확인
공격력10[80]

전용 BGM SPOOPER AMB

길을 가다 보면 웬 천 같은 걸 뒤집어 쓴 듯한 사람 같은게 문 앞에서 가로막고 있는데, 이게 진행을 방해한다. 이것을 도끼로 내려치면 없앨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문 앞에서 가로막고 있어 몇 번 내려치면 이 실험체가 피가 묻는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이 상태가 되었을 때[81]도끼로 내려치고 다음 방으로 가면 갑자기 녹이 슨 방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더 가면 체력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이때 빨리 도망쳐야 한다. 가끔 환각과 함께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주인공이 서 있는 자리에 피가 흥건히 젖어있다.

데드신은 치직 거리며 문구가 나타난다. 음악이 꽤나 소름끼친다.

Beyond that door is another world.

A world made of dreams...
A world where all your fantasies have come true.
A world full of everyone's sick fantasies.
A world lusting to include you.
"문의 너머엔 또다른 세계가 있다.

꿈으로 이루어진 세계...
네 모든 환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세계.
모두의 병든 환상으로 가득한 세계.
너를 품으려 열망하는 세계."

3.4 미확인 실험체 4(Unknown Specimen 4)

TirsiakChase.gif

상태활동중
살해 방식미확인
공격력30

전용 BGMTirsiak ams

사슴 뿔이 달린 여우 수인의 여성으로 상당히 예쁜 외모라 다른 실험체들과 매우 이질적이다.[82] 이 실험체가 등장할 때마다 방들이 청록색 빛으로 물들고 동물 모양의 그림자를 생성한다. 도끼로 쳐 내면 없앨 수 있으나 실험체 2처럼 시간을 끌고 벽을 통과하는 공중실험체이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그래도 공격 속도는 느리다.

실험체 4나 실험체 8처럼 말을 한다.

"Such strange prey you are."
넌 정말 이상한 먹잇감이로구나.
"Let the cold consume you!"
추위에 사로잡혀라!
"Death is near!"
죽음이 곁에 있어!
"Why do you run?"
왜 도망치는 거야?[83]


하지만 외모와는 전혀 다른 잔혹한 데드신을 보여준다. 늑대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는 눈 덮인 숲으로 이동되는데, 늑대가 안광을 반짝이다 잠시 후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점점 화면이 붉어지다 결국 완전히 빨갛게 변한다. 이후 빨간 화면이 옅어지며 짐승 발자국들과 함께 사방이 피투성이인 곳에 거의 뼈만 남은 시체가 보인다. 아마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3.5 미확인 실험체 5(Unknown Specimen 5)

Lisa.png

상태활동중
살해 방식미확인
공격력30

전용 BGM LISA AMB2 [84]

시체처럼 보이는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실험체가 등장하기 전에는 주변이 점점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데, 가다보면 노트가 붙여진 실험체 1이 나타난다.[85] 랜덤으로 몇개씩 등장하고 일반 실험체 1과 달리 소리는 없으며, 그 내용은 다음에 써져 있는 것 중 랜덤으로 나온다.

"I've been watching you for some time now."
그동안 난 널 지켜보고 있었다.
"Why even bother filling your lungs?"
네 폐에 들어차는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있어?
"Reading these won't help you. Only death can help you."
이것들을 읽는 것은 아무 소용없어. 오직 죽음만이 널 도울 수 있을 뿐.
"You think you're clever don't you?"
네 스스로가 영리하다고 생각하지?
"Do you feel safe?"
안전한 것처럼 느껴지니?
" You blood smells so thick."
네 피냄새가 매우 짙어.
"I can hear the vessels oozing."
그릇이 새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더 가면 더 화면이 붉게 물들여지고 계속 가다보면 추격전이 시작된다. 머리를 격렬하게 흔들며 쫓아오며 벽을 통과하는 데다 속도도 빠르니 주의해야 한다.

데드신은 미확인 실험체 5의 얼굴과 함께 점멸되면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뜬다.

"You cannot dream without darkness.
"You cannot wake without pain.
"Tear off your foolish disguise."
넌 어둠 없이 꿈꿀 순 없다.
넌 고통 없이 깨어날 순 없다.
네 그 어리석은 변장을 찢어발기리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Spooky's Jump Scare Mansion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열린 문 너머는 온통 검은 색이라 건너편이 안 보이고, 플레이어가 다시 들어갈 수도 없다.
  2. 수많은 실험체 1의 모습들 중 하나.
  3. 사람들에 따라 보기 섬뜩할 수도 있으니 링크로 대체.
  4. 게임 내의 모든 노트 중 이 노트만이 유일하게 빨간색으로 적혀 있는데, 이로 보아 피로 적은 글씨인 것 같다.
  5. 실험체 2와 비슷한 질감의 물질들로, 실험체 2의 몸에서 떨어져나온 것처럼 보인다.
  6. 스폰지밥, 심슨 등의 외국 만화들을 보면 귀신이 벽이나 사물을 통과할 때 녹색의 끈적한 물질이 남는 묘사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따온 것 같다.
  7. 달려도 스태미나만 떨어질 뿐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8. 다수의 지성체가 모여 하나의 인격을 이루는 하이브 마인드가 연상되는 문구다. CAT-DOS의 설명과 연관지어보면 육체를 찢어발긴 다음 어떤 과정을 통해 정신만 자신과 합병시키는 것 같다.
  9. 바로 옆에 피웅덩이가 있으니 이 사람의 운명은 짐작이 갈 것이다.
  10. 이 방의 천장을 보면 큰 구멍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내려온다.
  11. 말 그대로다. 사람을 섭취한다.
  12. 데드신을 생각해보면 먼저 손으로 공격해 약화시킨 후 끝마무리를 짓는 것으로 보인다.
  13. Akuma Kira가 수업 과제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실험체 3이 나오는 실험실의 튜브에도 랜덤으로 이게 들어있다.
  14. 교실 내에도 분명 일본 학생일텐데 영어로 쓰인 노트가 있는 걸 보면 제작 편의상 그런 걸로 보인다.
  15. 한때는 you're이 your로 잘못 표기된 적이 있다. 외국인들이 매우 많이 저지르는 영어 실수 중 하나.
  16. 아리오슈는 남편과 아이를 잃고 난 후 정신 이상을 일으켜서 아이를 가장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뱃속에 넣는 거라 생각해 아이를 죽여 먹어치우는 살인귀가 되었다.
  17. 위키와 CAT-DOS 모두 물음표가 쳐져 있다.
  18. 위키에 따르면 폐공장.
  19. 위키에선 피부가 마치 종이나 양피지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한다.
  20. 제작자의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저 3D 모델링처럼 각져있다.
  21. 그런데 이런 문들 중 하나는 외부에 별도의 철창이 있어서 아예 상호작용조차 할 수 없다. 상당히 의심스러운 문.
  22. 그 소녀가 순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알았겠어?란 내용의 쪽지가 있다.
  23. 의지가 약한 대상에게 효과가 있다는 이유가 바로 이런 환영들을 통해 정신을 무너뜨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쪽지에서 언급하는 'Mother'가 이런 부류에 속했었을수도.
  24. 이전에는 체력이 완전히 다 바닥난 후 플레이어가 다른 방으로 워프되었지만, 나중엔 막타도 안 치고 그냥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바닥난 체력도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 0이 되면 좀 시간 지나야 회복이 시작된다.
  25. 데드신 모음 영상을 올린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 시도해도 데드신을 볼 수 없었다고.
  26. 참고로 바닥의 철창을 보면 가끔 이상하게 생긴 것이 매달려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일런트 힐 2에 등장하는 맨더린을 연상시킨다.
  27. 등장할 때 여기 나오는 모션들 중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28. 자신처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29. 여기엔 BGM도 한몫한다.
  30. 내용은 인형을 파는 상인이 마을에 들어오고 꽤나 성공했는데 그 때문에 다른 상인들이 돈을 못 벌자 질투해서 그의 인형들을 강에 내다버렸는데 인형을 파는 상인이 내 자식들!이라고 외치면서 강에 뛰어들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에 마을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가끔씩 숲이나 강에서 발견되는 인형 중에 사라진 아이들과 닮은 인형이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31. 심지어 처음 볼 땐 웃음소리를 내는데, 아주 낮게 나는 히히거리는 소리가 바로 얘가 내는 것이다.
  32. 이것도 사실 게임내 평면인 모델링 때문에 이럴 뿐,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33. 이 방면에서 유명한 게 SCP-173우는 천사.
  34. 꼭 도끼로 후려치지 않아도 이동할때 화난 표정을 지을때도 있다.
  35.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남에게 조종받게 되는 거니 매우 직설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36. 참고로 이 크리피파스타에서도 웬 동상이 자신을 쫓아오는 내용이 있다.
  37. 사실 나오긴 나오는데, 뒤로 돌아가는 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이 통로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좀 되기 때문에 마음 놓을 수는 없다.
  38. 분위기가 마치 옛 아메리카 문명의 신전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39. 왜 이런 내용인지는 사슴에게 다가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40. 여러 종류의 그림에 클로즈업된 실험체 8의 얼굴이 섞여서 나타나며, SUBMIT이란 단어도 끼어 있는데, 의미는 '복종','순종'이다. 혹은 아예 그냥 실험체 8의 얼굴 자체만 보여지기도 한다.
  41. 또한 이 전에 만나는 사슴들도 공격할 때 낮은 확률로 같은 환영을 보여준다.
  42. 다가온 상대를 망토로 감싸고 흡수하는데, 덤비는 행위는 그냥 제 발로 먹혀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43. 이 때 JOIN이란 단어도 보인다.
  44. 영화 속에서 밤비의 아버지는 숲의 왕이다. 그리고 사냥꾼에게 어머니를 잃고 우는 장면도 있다.
  45. '네 살점은 내 자손들을 먹여살릴 것이다.'를 상기해보자.
  46. 검고 긴 외투와 머리에 사슴뿔이 달린 외모다. 전승에 따라선 그냥 사슴 머리를 통째로 뒤집어쓰기도 한다.
  47. 원래 전승 속 모습은 여러가지 동물 또는 검은 피부의 난쟁이지만, 여기서는 염소 머리인 것만 빼면 딱 실험체 8의 모습이다. 그 이유는 Church Grim은 교회에 묻힌 동물을 본따는데, 이곳의 교회는 중세에 세워졌고, 당시에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염소가 묻혔기 때문이다.
  48. 부족에 따라서 이름이 여러가지고, 모습도 짐승이 섞였거나 괴물같은 사람의 모습등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식인에 굶주렸다는 것.
  49. 허나 시간을 오래 끌 경우 어디에서든지 나타난다.
  50. 무한한 복도 방에서 출현 시
  51. 장시간 대기로 인해 출현 시
  52. 원문은 TAKEN TAKEN TAKEN TAKEN TAKEN TAKEN
  53. 온통 TAKE THE DEAD TO(죽은 자를 가져가서)로 도배된 화면이 뜨는 경우도 있다..
  54. 이 설명은 CAT-DOS에서 에러만 뜨는 MODIFY HOUSE LAYOUT를 6번 들어간 뒤에 실험체 9 정보를 열면 보스 형태의 실험체 9의 설명에 쓰여 있다.
  55. 그래서 그런지 본 게임에서도 총 살해 수 1위이다.
  56. 실제로는 CAT-DOS에 정보가 있었지만, 교체 전의 CAT-DOS 스크린샷을 구할 수 없어서 설명을 생략한다.
  57. 이 소리는 파괴 불가능한 사물에 도끼질을 해도 나는 소리다.
  58. 나열되는 문자와 숫자가 바뀐다.
  59. 다른 실험체 정보창과 달리 매우 지지직거리는데, 이 때 아주 짧은 순간에 오류 잘못된 실험체 표시 중!이란 문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60. 방 500을 지나야 열람할 수 있고, 신 버전과 구 버전 정보가 나올 확률은 반반이다.
  61. 실험체 10이 사람을 닮은 걸 보면 이 사람이 현 숙주일 것이다.
  62. 실험체 몸 위에 누런 뭔가가 덮여 있는데 이게 감염 시도 과정에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63. 그런데 방에 들어서자마자 변신하게 되면 문을 안 열고 그냥 통과(!)한다.
  64. 되돌아간 줄도 모르고 두들겨 맞으면서 문을 열려고 하는 장면으로, 분명 시야가 바닥으로 향하는데 실험체 10이 안 보인다.
  65. 01011001 01101111 01110101 00100000 01100001 01110010 01100101 00100000 01101101 01101111 01110010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001 01101110 00100000 01101010 01110101 01110011 01110100 00100000 01100001 01101110 00100000 01100001 01101110 01101001 01101101 01100001 01101100 00101110 00001101 00001010 01010101 01110011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101 00100000 01110011 01101111 01110101 01101100 00100000 01111001 01101111 01110101 00100111 01110110 01100101 00100000 01100010 01100101 01100101 01101110 00100000 01100111 01101001 01110110 01100101 01101110 00101110 00001101 00001010 01000001 01101110 01100100 00100000 01100010 01100101 00100000 01110010 01100101 01110011 01110000 01101111 01101110 01110011 01101001 01100010 01101100 01100101 00100000 01100110 01101111 01110010 00100000 01111001 01101111 01110101 01110010 00100000 01100001 01100011 01110100 01101001 01101111 01101110 01110011 00101110
  66. 꽤 오래된 영화라 못 본 사람이 많을테니 설명하자면, 작중에선 처음의 괴물은 모습을 드러내고 나서 초반에 사살당한다. 그런데 그 시체의 혈액이 사람을 덮쳐 새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최신 프리퀄에서도 괴물이 사람을 감염시킬 때 다른 거 없이 그냥 몸을 갖다 비벼대는 거로 끝이다. 세포 단위의 생명체라 각각의 세포 하나하나가 대상의 세포를 흡수해서 변장하는 식으로 감염시키기 때문. 영화 분량상 안 나왔으나 이 감염을 되돌릴 방법도 없을 확률은 거의 100%.
  67. 여기서의 bite는 음식물 한 입을 뜻한다. 즉 쇠고기와 연관성이 있는 문장.
  68. 01000010 01100101 01101100 01101001 01100101 01110110 01100101 00100000 01101001 01101110 00100000 01000111 01101111 01100100 00101100 00100000 01100010 01110101 01110100 00100000 01110001 01110101 01100101 01110011 01110100 01101001 01101111 01101110 00100000 01110100 01101000 01100101 00100000 01110100 01100101 01100001 01100011 01101000 01101001 01101110 01100111 01110011 00100000 01101111 01100110 00100000 01101101 01100101 01101110 00101110
  69. 그래서 총 살해 수가 실험체 9 다음으로 2위다.
  70.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가 꽤나 높아졌다.
  71. 따라서 무작정 문 위치를 외우고 뛰어야 하는 예전 공략법과 달리 환각에 속고 두 번 맞아 체력이 10%가 되었을 때 치는 게 좋다.
  72. 데드신의 그 장소다.
  73. 위키에서는 Meat Hallway라고 칭하는 곳이다.
  74. However, they can sometimes end up in the Meat hallway instead of the next room after going through the door, signifying the player's inevitable demise.
  75. 15년 7월 2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따끈따끈한 괴물이기 때문에 그 이전 영상에선 확인할 수 없다.
  76. 이 사진엔 검은 바탕이 없지만, 잘 보이기 위해 칸을 말들었습니다.
  77. 이때 동시에 이 음도 반복해서 같이 들리며, 처음 조우 시에는이 음이 들린다.
  78. 처음 만날 시
  79. 추적시. 쫓아오진 않고 다가가도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짧은 순간에 아주 잠깐 잠깐 보인다.
  80. 사실 공격 방식이 체력이 점점 줄어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왜 적어놓냐 싶겠지만, 가끔 도망치고 있으면 이상한 환각을 보여주며 공격한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공격 방식이 방식이고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별 의미는 없다.
  81. 잘 보면 찢어진 천 사이로 눈이 보인다.
  82. 개발자는 그동안 무섭고 기괴한 것만 그리느라 지치고 싫증이 나서 이런 실험체를 넣은 거라 한다.
  83. 참고로 실험체 8도 "왜 도망치는 거니 꼬마야?"라는 말을 한다.아마도 실험체 8과 연관이 있는걸로 보인다. 마침 둘이 공통점이 많은데, 수인이고, 자기 동물이 있으며, 말도 하고, 벽을 통과하는 공중실험체다. 다만 추적 패턴은 실험체 2를 닯았다.
  84. 여담이지만 중간중간에 여자가 괴로워하는듯한 신음소리가 들린다. 이어폰을 끼면 들어보자.
  85. 모두 귀여운 초록색 슬라임 형태인데 그림이 많이 바래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