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 |
개발 | 언데드 랩 |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즈 |
플랫폼 | XBOX 360, PC |
출시일 | 2013년 6월 5일(XBOX) 2013년 9월 20일[1](PC) |
장르 | 오픈 월드 좀비 서바이벌 |
웹사이트 | [1] |
목차
1 개요
아레나넷의 창립자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동 개발자 제프 스트레인이 만든 오픈 월드 좀비 서바이벌 호러 게임.
프로젝트 좀보이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좀비 서바이벌의 요소는 물론, 본진의 생존자들을 관리하고 기지를 발전시키는 경영적인 측면, 그리고 캐릭터 각각 나름의 체력과 기력, 그리고 스킬등이 존재해 이를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RPG적 요소등등의 많은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는 숨겨진 수작(유로게이머 칼럼 - 시스템 VS 스토리)이다.
2 상세
이 게임의 개발사인 언데드 랩을 이끄는 제프 스트레인은,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워크래프트 3을 개발한 능력있는 개발자이다. 그는 이후 아레나넷을 만들고, 길드워 1편을 제작했으며, 2009년 퇴사하여 언데드 랩을 창립한다.[2] 이때부터 만든 게임이 바로 이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일명 프로젝트 Class 3.
이 게임은 단순히 한 캐릭터로 다른 캐릭터를 먹여살리는 영웅상을 보여주는 게임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NPC들과 상호작용하고, 길거리 곧곧에 넘쳐나는 빈집을 뒤져 물자를 찾아낸 다음 이를 운용하는 등의 경영적인 측면이 크게 작용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만능이 아니며, 혼자있다면 중과부적으로 몰려오는 좀비 떼들에게 있어서 그저 걸어다니는 고기 덩어리에 불과하다. 한번 죽은 캐릭터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점은 로그라이크 게임들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싸우면 싸울수록 피로가 쌓이고 상처가 늘어나 휴식을 취해야만 하는데, 때문에 비교적 상태가 나은 다른 캐릭터로 변경해서 임무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캐릭터 각자는 제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인벤토리도 따로 관리한다. 때문에 한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보다, 많은 캐릭터를 골고루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를 위해선 다른 생존자를 찾아 플레이어의 그룹으로 합류시키는 것이 급선무. 다른 생존자를 도우며 그들의 신뢰를 쌓고, 최종적으론 그들을 그룹에 합류시킴으로써 더 오래, 그리고 강하게 살아남는 그룹이 되어야 한다.
3 스토리
처음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를 실행하면, 마커스 캠밸이라는 캐릭터로 시작하게 된다. 그는 절친한 친구 에드와 함께 해마다 낚시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2주 동안 낚시 여행을 떠났다 돌아와보니 세계가 대충 망해있었다(...). 어찌저찌 난리통에서 살아남았지만, 그의 친구 에드는 좀비에게 물려 크게 다치고, 생면 부지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교회에 도착해 그들을 도우며 살아남기 시작한다는 이야기. 라디오를 통해 다른 생존자들과 연락하는 릴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한 캐릭터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나가지기 보단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살아남는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라인을 지니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군 잔존 병력그래 봤자 분대 규모과 협업하여 탈출 시도를 하게 되는 이야기가 굵은 메인 줄기다. [3]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다 보면 플레이 타임 자체는 길지 않다. 하지만 랜덤 인카운터 방식으로 나타나는 소일거리, 다른 생존자들과 협업하거나 그들을 돕는 등 유저가 할 일이 많은 게임. 퀘스트를 크게 따라가지 않고 그냥 살아가는 데 의의를 두고 플레이하는 것도 영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4 시스템
앞서 말했다시피 RPG, 경영, 로그라이크, 그리고 액션 장르가 절묘하게 섞여있는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집을 옮기는 이사도 가능하다. 단, 이사는 초반부 퀘스트를 일정 이상 진행해야 가능하다.
아주 조금은 심즈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혹은 디스 워 오브 마인 이라던가 그만큼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과 특성이 다르고, 인물들의 행동과 반응이 다르다. 겁에 질려 있는 구성원이 있는가 하면, 좀비들과 망해버린 세상에 분노를 지우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멤버들은 달래주거나 집단에서 내보낼 수 있다. 내보내려고 하면 신뢰도가 감소하고, 이탈을 거부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전체 구성원 사기 수치에 따라서 우울증에 걸리기도, 집단을 이탈하기도, 심지어 자살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은 오픈 월드. 그렇다고 폴아웃처럼 혼자 모든 걸 해야하는 외로운 방랑자는 아니다. 퀘스트나 일거리 등을 통해 집단에 영향을 주고 쌓을 수 있는 영향력 점수를 소모하여 구성원 한 명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퀘스트 등 꼼수를 통해 여러 명을 태우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런 경우 이벤트를 만나면 모조리 집으로 가 버린다.
데리고 다니는 생존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별 도움도 안되는 고기 방패 느낌이 아닌 진짜 뒤를 봐주는 동료의 느낌. 전투도 잘 하고, 지나치게 용맹해서 뛰어나가는 짓도 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보인다. 플레이어가 은신할 경우 동료도 함께 은신하며, 다가오는 좀비를 플레이어보다 먼저 발견할 경우 플레이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좀비의 양 팔을 붙잡기까지 한다. 물론 가만히 놔둔다고 해서 계속 붙잡고 있진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직접 처리한다. 플레이어가 좀비를 향해 총을 겨누면 역시 총을 꺼내어 쏜다. 기본적으로 AI도 좋은 편이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동료 시스템.
4.1 홈(Home)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홈 참고.
5 무기
5.1 근접무기
흔하게 집 뒤지면 나오는 무기들이다. 성능은 무기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타입만 같다면 공격력 차이는 없다. 내구도나 무게의 차이정도.
- 날붙이(Edged Weapons): 날이 선 무기들. 마체테나 토마호크 등이 해당된다. 공격을 하면 일정확률로 좀비의 신체부위가 날아가며, 또한 무조건 5방 안에 좀비를 베어죽인다. 공격속도가 가장 빨라서 페랄 상대시 특수스킬이 없을때 가장 쓸만하다. [4]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중화기를 조합해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내구도가 상당히 낮고, 좀비를 넘어뜨리기 쉽지 않아 다수에게 취약하다. 게다가 넉백된 좀비를 처형시키는 모션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전딜과 후딜이 미묘하게 길다. 특히나 문제되는게, 다른무기에는 없는 무릎꿇은 좀비를 처형시키는 전용모션이 있는데, 이 처형모션의 전딜과 후딜이 상당히 길어 모션도중 다른 좀비들에게 얻어맞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스킬 레벨을 올리면 좀비의 다리를 베어버리는 기술과, 발동시간이 있지만 단일 타겟을 즉사시킬수 있는 기술중 선택해 배울수 있다. 다리베기 스킬은 전방위를 향한 어느정도의 광역공격을 하고 1개체의 다리를 베어 무력화 시킨다. 무력화 된 좀비는 시간이 지나면 죽기 때문에 두번째 즉사기는 버려지게 된다. 다른 무기 스킬에 비해 판정이 불안정하고 발동이 느려 썩 좋진 않지만 캐릭터 특수스킬이 없는 캐릭터라면 어쩔수 없이 다리베기 스킬을 주력으로 써야한다.
- 둔기(Blunt Weapons): 크로우바, 파이프등의 무기들. 가장 구하기 쉽고 날붙이보다 튼튼해서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다. 날붙이처럼 5방안에 좀비를 죽일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비틀거림이나 다운 확률이 높고 가끔은 일격사도 나오므로 죽지않고 넘어진 적은 Z키로 처형시켜 버리면 된다. 무기성장이 덜된 초반에는 날붙이 무기보다 오래 때려야 하므로 스태미너 관리가 어렵지만 레벨이 올라간 후에는 넉백확률이 100%에 가깝게 올라가므로 성장이 완전히 끝난 상태에선 날붙이 보다 효율이 좋다. 특히 특수스킬로 주어지는 스피닝 백 핸드는 360도 전방위를 회전하며 후려치며 1개체 이상 무조건 넉백 되는데다 발동도 평타와 차이 없이 빠르게 발동되므로 스킬을 해금하고 나서는 평타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백 핸드 스킬로 전방위를 타격하고 줄줄히 Z키로 처형하는 패턴이 되버린다. [5] 특수스킬 두번째의 어퍼컷 기술은 스피닝 백 핸드의 효율이 너무 좋아 버려지게 되다.
- 중형무기(Heavy Weapons): 슬레지 해머, 중형 삽같은 크고 기다란 무기들. 모든 무기중 가장 잘 나오지 않는다. 엄청난 무게를 지녀 휘두르는 속도가 느리지만, 넒은 범위의 다수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으며 좀비들을 쉽게 넘어뜨린다. 또한 내구성은 근접무기 중 가장 높은 편. 어지간해선 망가지지 않는다. 넘어진 적을 처형하는 모션이 모든무기중 가장 빠르므로 [6] 반사신경 특수기인 스핀킥이나 스위프킥등의 확정적으로 넘어트리는 기술과 연계해서 쓰면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중형무기에 한해서 누워있는 적을 평타 한방에 확정적으로 죽일수있는데 발동시간도 빠르고, 적이 중첩되어 누워있으면 평타 한방에 다수를 죽일수있다.
이를 이용해 분노스킬을 찍고 다수의 적을 눕힌뒤 평타를 연계하면,평타후 스테미너가 오히려 조금씩 차오르는 기적을 볼수있다.
처형모션은 적이 겹쳐져있어도 무조건 한명씩 죽일수 있기 때문에 평타가 더 효율적이다.
다만 주위에 적들이 모두 누워있어야 안정적으로 시전가능하며(한마리라도 서있으면 내려찍기 모션이 방해받는다).
같은 이유로 벽에 밀쳐져 그로기에 빠진 좀비는 처형모션으로 처리하는게 좋다.
공속이 느린건 큰 패널티가 되지 않지만, 무게가 너무 나가서 인벤토리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곤란하다. 무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선 무게 페널티를 덜받는 강인함 특성을 가진 캐릭터의 전문화로 선택 하는것이 유리하다. 총기선택은 무게가 덜 나가는 권총이나 서브 머신건류를 조합해 주는 것이 좋다. 특수기로는 날무기의 것과 비슷하게 전방범위의 좀비들의 다리를 잘라버리는 기술과, 둔기의 스피닝 백핸드와 같이 360도 회전하여 광역타격을 하는 기술이 있다. 다리베기 기술은 평타의 범위와 비슷하지만 선딜과 후딜이 평타보다 커서 비효율적이라 버려지게 된다. 두번째 360도 회전 공격 기술은 선딜과 후딜이 크지만 [7] 범위와 넉백판정이 엄청나서 좀비들에게 둘러 쌓였을때 휘둘러 주면 좀비들이 우르르 날아가 누워버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근처에 벽이 있으면 날아간 적이 벽에 부딛쳐 일격사 판정도 나오기도 하는 모든 무기 특수스킬중 최강의 기술이라 할수있다.
5.2 총기류
위력은 좋긴 한데, 쓰고 싶어도 아까워서 못 쓰는 무기.[8]
가장 큰 문제는 수급 문제로,
1. 총기의 종류가 근접무기보다 다양하면서, 근접무기보다 안 나온다.
2. 탄약은 본거지에 군수품 작업장을 건설하고 도서관에서 연구완료 하지 않고서는 직접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초반부엔 열심히 서랍을 뒤지며 구해야 한다. 물론 탄약도 근접무기보다 안나온다.[9]
3. 탄약 또한 총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총기마다 사용하는 탄약이 다르기 때문에 취급하기 까다롭다.
4. 따라서 총기를 쓰려면, 쓸만한 총을 구할 수 있는가와 그걸 쓰기위한 탄약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가의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된다.[10]
수급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문제인게, 총기를 쓸 경우 예비탄약도 들고다녀야 해서, 인벤토리 압박이 꽤 심각해진다, 게다가 총기를 쓴다고 해서 근접전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라서 무기는 무기대로 다 들고다녀야 한다. 그리고 총기도 내구도가 있다.
- 자동권총(Pistols) : 자동권총. 집 2채당 1자루 꼴로 나오는 무장이긴 한데 보통 저위력 탄환을 사용하는데다가, 사정거리가 짧고 조준 사이트가 정확하지 않다.. 그나마 가볍고 소음이 덜하고 소음기도 달 수 있다는 게... 의외로 엄청난 장점이다. 총기 자체 성능은 떨어지지만 소음기를 달면 미칠듯이 조용해진다. 이 게임의 좀비들은 총성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지평선에 좀비무리가 깔리는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 거기다가 무게도 1~2파운드대여서 가볍다. 여러모로 빈집털이할때 좋은 무기.
- 리볼버(Revolvers) : 사정거리는 짧으나 위력이 높고 관통/넉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탄창에 6발밖에 안 들어가고 장전이 오래 걸리며, 소음기를 못 사용하는데 고위력 탄환까지 사용하여 소음이 엄청나다. 아까 말했던 자동권총의 장점때문에 무겁고 시끄러운 리볼버는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 샷건(Shotguns) : 사용자가 장비 특화가 안되어있다면 최악의 무기로, 답이 안나오는 사정거리를 보여주지만 장비 특화 기능의 레벨에 따라 유효 사정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한 상태라면 멀리서 달려드는 호드를 한방에 전멸시키는 짓도 가능하다. 위력이 절륜한 대신 소음이 쩔고 소음기도 못달기 때문에, 쐈다 하면 시체의 산을 쌓을 각오를 해야 하는 양날의 검. 참고로 넉백 효과도 달려있다. 참고로 게임을 하다 나오는 "소이탄 산탄총 탄환"은 일반 산탄총에는 못쓰고 Saiga-12나 REVO-6 같은 특수한 산탄총에나 쓸수있다. 어딜쏘던지 불붙어서 한방에 타버리니까 꽤 쓸모있다.
- 소총(Rifles) : 우리가 아는 흔한 돌격소총이 아닌 민수용 소총. 원거리 저격에 뛰어나다. 연사력/장전속도는 떨어지지만 데미지가 높고 관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소음기도 달 수 있어 소음을 듣고 좀비가 몰려드는 부차적인 피해도 예방 가능. 다만 개중에서도 쓸만하다 싶은 스나이퍼 라이플은 정말로 안나온다.
- 자동화기(Assault Weapons) :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 경기관총 등의 총기류. 사거리도 좋고 위력도 좋고 밸런스가 뛰어나지만, 자동화기라는 점 때문에 탄약 수급을 하기 곤란하다.[11] 특히 경기관총은 무게가 너무 나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유탄발사기 : 지뢰와 쌍벽을 이루는 최종 병기, 아군이 폭발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최종병기인만큼 총기나 탄약이나 구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다른 총기류들과는 달리 무기 전문화 스킬에도 영향받지 않는다.
중요한게 있는데 좀비의 머리를 터트리지 않으면 죽질 않는다. 그러니까 헤드샷이 아니면 얼마나 총알을 쓰든 죽지 않기 때문에 헤드샷을 노리는게 중요하다.[12]
5.3 차량
플레이어의 발이자 또 하나의 무기.
주로 도시간의 이동에 사용되고 (문짝이 남아있다는 가정 하에)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해주지만,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내릴 때까지 소음을 발생시켜서 좀비를 모으는 문제가 있다.(자원을 챙긴 후에 차로 돌아와보니 좀비들이 맞이해주는 경험은 한 번 쯤 해보지 않았을지?)
무기로 사용(...)시 파손되는 부분은 엔진에 영향을 주는 본넷, 각 좌석의 안전을 보호하는 문짝[13], 속도에 영향을 주는 앞/뒷 바퀴의 3개소로, 후진으로 받을 경우에는 차체에 피가 튀거나 가끔 뒷바퀴가 터지는 것 이외의 페널티가 없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후진으로 받고 다닐 것. 앞으로 받아야만 차량의 엔진에 손상이 됐다고 판정되는데 엔진의 내구도가 차량 전체 내구도같은 개념이라 진지하게 차 걸레짝 만들기 싫으면 뒤로 받자.
수리는 워크샵 레벨이 일정 이상[14]인 홈 주차장에 세워두는 방법 밖에 없으나, 수리시에는 없어진 문짝도 어디선가 구해와서 달아놓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해치백, 모던 세단, 클래식 세단, 스테이션 웨건, SUV, 낡은 픽업트럭, 픽업트럭, 경찰차, 머슬카, 스포츠카, 그리고 택시 [15] 가 등장하고 녹슨 세단이나 피자배달차, 군용 픽업, 쥬라기 정션 SUV, 페어리 픽업, 랠리 해치백, 군용 SUV, 블루 SUV, 등 도색이나 외형이 변경된 버젼도 많다.
가장 흔히 보이는건 해치백과 모던 세단이다. 하지만 내구도가 너무 딸려서 조금만 험하게 운전하면 바로 연기가 나더니 범퍼가 실종되고 후드도 실종되고 그러다가 퍼진다. 짐도 룩색 4개밖에 못넣고 딱히 조용한 차도 아니어서 끝에가선 버려진다.
클래식 세단/스테이션 웨건은 베이스가 된 차가 같은만큼 성능, 트렁크 크기, 다 같다. 전부. 의외로 80년대 차답게 더럽게 크고 단단해서 내구도도 괜찮고 짐칸도 넓다. 그런데 차가 도로에 젤라틴 바른것처럼 움직인다는 단점 하나가 그걸 다 씹어먹는다.
SUV는 픽업을 못가진 유저에게 아주 좋은 차량이다. 짐칸 넓고 핸들링 의외로 날렵하고 내구도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차인데 불구하고 묻히는 감이 있다.[16]
낡은 픽업은 다 좋은데 핸들링과 가숙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하는 차량. 여러모로 클래식 세단과 비슷한 취급이다. 참고로 제작진들이 카뷰레터 엔진 특유의 소리를 잘 살려준 차이다.
픽업트럭은 이 게임 최고의 도구이자 무기다. 정말로. 무기로 쓰기에 내구도 좋고 가속력 좋아서 편하고, 도구로 쓰기에도 짐칸 넓고 탑승자 수 많고 거기다가 생각보다 조용해서 도심에서 운전하기도 괜찮다. 다른 차를 운전하다 픽업이 보인 플레이어라면 갈아타라. 저 차는 훌륭한 차다.
경찰차는 전설의 크라운 빅토리아를 모델로 한 차다. 설명에 의하면 보안관 사무소에서 6년 전에 중고로 잔뜩 업어왔다고...[17] 체력 좋고 짐칸 많고 사이렌이 작동된다 어그로가 미칠듯이 끌린다! 이 기능이 후술될 미션들에서 도움이 될것이다. 물론 현실은 트롤링하는데 쓰이지만
택시는 성능이 경찰차와 거의 같지만 가속력과 최고속이 느리다. 체감상 내구도가 좀 더 나은듯 하다. 중고차가 아니니까
머슬카는 빠르고 간지난다. 끝. 하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걸 생각하면 안되고(...) 두어번 세게 충돌하면 바로 연기나오고 핸들링도 확 돌아가거나 안 돌아가거나여서 답이 없다. 그래도 간지때문에 잘 쓰인다.
스포츠카는 가속하는 순간 최고속도를 찍어버리는 차다. 모델이 컨셉카여서 그런지 High-End Exotic, 의역하면 부자의 희귀한 사치품 정도. 컨셉카가 아닌 순정 머스탱의 형태도 DLC 특전으로 제공된다. 도색은 캔디 애플 레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는 픽업>>넘사벽>> SUV>경찰차, 택시>스포츠카>머슬카>낡은 픽업>클래식 세단, 스테이션 웨건>모던 세단>해치백이다. 다만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알아서 잘 판단하자.
신규 DLC인 라이프라인을 설치할 경우 모든 차량의 트렁크에 짐을 싣는게 가능해져서, 조금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6 좀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좀비 참고.
7 미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에서는 다양한 npc들이 날마다 다른 일들을 벌이면서 살아간다. 이에따라 서로 도와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게임내에서는 미션으로 나타난다. 현재 수행 가능한 미션은 지도를 보면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다.
7.1 랜덤 미션
계속해서 랜덤하게 나타나는 미션이다. DLC에서는 이 반복미션밖에 없는데 클리어시 모랄 증가, 약간의 자원 제공, 우호도 증가 등의 이익을 준다.
- Zed hunt (특수좀비 사냥): 이웃들이나 자신의 그룹내의 멤버가 준다. Bloater, Feral, Juggernaut, Army, Armored 좀비중 한 마리를 찾아 죽이는것이 목표. 동료도 하나 따라오때문에 클리어하기는 쉽다. 단, Screamer 사냥 미션은 주지 않는다.
- Clear an Infestation (좀비소굴 소탕): 맵에 존재하는 좀비소굴을 처리하는 미션이다. Zed hunt와 마찬가지로 이웃이나 그룹멤버중 한명이 준다. 목표 소굴의 모든 좀비를 사냥해야한다. 동료가 한명 따라오므로 솔로보다는 유리하다. 단 화염병 사용은 조심할것. 동료가 맞으면 우호도가 깎인다. 여차하면 죽어버리기도.
- Friend(Stranger/Ally) in trouble / Need an escort : 목표 지점에 가면 공격받는 이웃이나 그룹멤버가 있다. 지역내 좀비들을 전부 처리해주면 그만. 가끔 집까지 에스코트 해줘야할때도 있다.
- Besieged: 이웃그룹이 주는 미션. 몰려오는 좀비 웨이브로부터 이웃의 집을 지키는 디펜스 미션. 진행중에 플레이어를 포함해서 한 명이라도 죽으면 실패한다. 가끔씩 저거너트도 오니 조심.
- Scavenger? : 이웃멤버가 주는 미션. 특정 장소[18]에서 이웃이 루팅하는것을 지켜준뒤, 미션이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주면 된다. 보상으로 물자를 준다. Rucksack 형태로 주므로, 참고할 것.
- Combat training : 이웃 멤버가 주는 미션. 별거 없이, 두 지역의 좀비를 쓸어버리면 된다. 대사에서 총쓰라는건 무시해도 그만.
- Having a talk : 분노/슬픔/공포 상태에 빠진 그룹 구성원이 준다. 같이 한 지역을 쓸어버리면 끝. 미션 거부하고 내쫓을수도 있지만 전혀 쓸모없는 짓이다.
- Mercy shot : 블랙피버에 걸렸고, 회복 불능인 그룹 구성원이 준다. 자신을 죽여달라는 미션이다. 목표지역에 도착해서 몇대 공격하면 된다. 위처럼 내쫓는다는 선택지가 있다. 여러모로 우울해지는 미션.
- Too many hordes : 거주지로 좀비 호드들이 대량 습격해온다. 습격해오는 호드는 맵에 표시되고, 각 호드를 처리할때마다 영향력과 모랄을 올려준다. 자동차로 밀어버리면 속편한 미션. 좀비가 집에 도달한다해도, 집에 어느정도 방어체계가 잡혀있으면 자기들끼리 잡아먹는다. 마지막에 가서 막타만 쳐도 보상을 주긴 준다.
7.2 메인 미션
- Under Attack : 시작과 동시에 플레이어(마커스 켐벨)의 눈앞에서 친구, 에드 존스가 사이코패스(...)들의 공격을 받는 걸 볼 수 있고, 에드를 구해주면 미션이 완료된다.
- Find Help : 도움을 찾아 레인저 스테이션을 향해 이동한다.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3명의 생존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중 한명이 다친 상태로 표시된다.)
- Water Tower : 급수 탱크의 위로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고, 오두막을 방문하여 사람이 남아있는지를 확인한다.
- Distant Gunshots : 먼 곳에서 총성을 듣고 그쪽을 향하게 된다. 두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마야 토레스와 합류할 수 있으며, 레인저 스테이션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처음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를 바꿀 수 있게 된다.
- Ranger Station : 레인저 스테이션에 돌아왔으나 남아있던 3명은 사망한 상태. 죽었는지 확인을 위해 접근한 에드는 죽은 것을 확인한 사람에게 공격받아 물리게 된다.
- Escape : 레인저 스테이션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길을 나선다.
- The Voice On The Radio : 파괴된 다리를 건너서 세워져있는 차를 타고, 라디오 너머의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교회를 향한다. 좀비에 대한 내용은 이때 밝혀지게 되어, 이때부터 사이코패스가 아닌 좀비, Zed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된다.
- Home Sweet Home : 교회에 도착하여 릴리가 환영해주면서 집 곳곳을 안내해준다.
- Lay of the Land : 에드의 상처를 치료할 약을 찾기 위해 마을 가운데 탑에서 건물을 찾기로 한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급수탑 위에서 모든 장소를 찾으면 완료.
- The Vet Clinic : 알란과 샘이 있는 곳에 가면 미션이 시작되고, 건물 안에서 약을 찾는 일행을 좀비로부터 보호하면 된다. 돌아올 때는 차를 타고 가면 안되는데, 중간에 알란과 샘이 싸우다 알란이 혼자 가겠다며 도망쳐버린다. (...) 둘이 남은 후 샘과 함께 차량을 찾아 타고 오면 된다.
- Lily's Brother : 릴리의 무전으로 오빠인 제이콥이 도움을 요청한다. 목적지에 가면 제이콥과 일행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으니 구해주고 교회로 돌아오게 된다.
- Home Away From Home : 릴리와 제이콥이 말다툼을 하게 되고, 제이콥은 나오면서 주인공에게 옮길 집을 알아보자고 제안한다. 꽤 먼 거리를 돌아다니면 된다. 이 미션이 끝난 후 이사를 할 수 있다.
8 DLC
8.1 BreakDown
멀티 계획이 취소된 대신 샌드박스형 DLC가 발매되었다. 제목은 Breakdown. 가격은 6.99 $. 본편과 같은 맵을 사용하지만 자원 및 생존자의 배치 등은 매회 플레이시 랜덤으로 결정된다. 맵의 차량 분포도 낮아져 본편처럼 부숴지면 바로 갈아탈만큼 넉넉히 퍼져있지는 않다.
시작하면 생존자 한명과 릴리[19]만이 있으며, 자신들을 받아줄만한 새로운 홈을 찾아가게 된다.
메인 진행은 크게
1. 새로운 홈을 찾는다.
2. 홈을 발전시킨다.
3. 계곡을 나갈 만한 이동수단(캠핑카)를 찾는다.
4. 캠핑카가 부서져있으므로 홈 관리 메뉴[20]를 통해 수리한다.
5. 준비가 되면 캠핑카 메뉴를 사용해 다음 레벨로 넘어간다.(다음레벨로 넘어가기전에 현재 그룹의 멤버를 RV에 태워 다음레벨로
대려갈 수 있다. 유용한 특수능력을 가진 영웅이나 맘에드는 생존자를 대려가자)
의 단계로 이루어져있다.
총 100단계의 레벨이 있으며, 캠핑카를 사용해 다음 레벨로 넘어가면 갑자기 차가 고장났다며 길바닥에 나앉게 되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조작 캐릭터와 전레벨 마지막에 RV에 태운 생존자들과 함께(릴리는 고정)홈을 찾는 부분부터 재시작된다. 물론 레벨을 넘어가지 않고 자유롭게 홈을 발전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보관함에 넣어둔 물자들은 레벨이 넘어가도 그대로 보존된다. 단 영향력이 초기화됨(레벨 넘기기전에 영향력이 남아돈다면 중화기 같이 비싼 무기로 인벤토리를 꽉꽉채운뒤 보관함에 넣어서 포인트를 어느정도 보전할 수 있다. 초기 정착지 확장에 유용하다) (100레벨중 22레벨의 플레이영상)
레벨에 따라 바뀌는 건 이하와 같다.
- 좀비의 수 - 난이도가 높아졌을 경우, 전투가 벌어지면 좀비가 끝도 없이 몰려오는 걸 볼 수 있다.
- 좀비 민감도 - 소음기를 단 총소리에조차 좀비가 반응하게 된다.
- 특수좀비 비율 - 나중에 가면 한 블럭마다 저거노트가 하나씩 돌아다니는 신천지를 볼 수 있다.
- 자원 배치량 - 일반적인 자원은 물론이고, 차량의 수도 감소한다. 이게 문제인게, 시작지점 주변에 차가 아예 없을 수도 있어 처음 거점을 찾아가다 죽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 생존자 수 - 생존자는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죽어나가면 그만큼 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 나중에 더 좋은 거점으로 못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좀 더 많은 시간을 이웃들에게 할애할 필요가 생긴다.
추가된 이벤트는 없다고 봐도 전무하다. 발생하는 이벤트는 좀비호드 습격, 이웃/아군의 에스코트 요청, 특수 좀비 사냥 등등.. 그냥 무한 반복된다.
맨 처음 시작할 때에는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해금되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영웅 캐릭터가 나타나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해금된 영웅 캐릭터는 게임을 리셋해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조건들은 도전과제와 매우 흡사하다. 좀비를 권총으로 50마리 죽이라던가, 날붙이 무기로 100마리 죽이라던가 등등...달성하지 못한 채 레벨을 넘어가면 달성도는 리셋된다.
8.2 LifeLine
2014년 5월 31일 출시. 가격은 Breakdown과 같은 6.99 $.
8.2.1 스토리
좀비들의 습격에 의해 격리된 도시 댄포트. 투입되었던 군부대도 차례로 와해되고 최후의 생존 군인들 몇명만이 헬리 포트가 갖춰진 부대 <블랙 프라이데이>에 도착한다. 사태의 해결에 도움이 될 연구 결과를 가진 토마스 혼 박사를 구출해내지만, 정작 혼 박사는 자신이 이미 감염되어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며 자살해버린다. 상부에서는 혼 박사와 연결점이 있는 과학자들을 조사해볼테니 발견 즉시 보호하고 헬리콥터로 구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8.2.2 미션
기본 목표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거점을 방어하며, 상부의 지시에 따라 요인들을 구출한 후 헬리콥터로 탈출시키는 것. 본부에서 통신이 오면 해당 위치로 이동, 인물을 구출해 본부까지 데려오면 된다. ☆표시는 스토리와 관련있는 미션들이고 ★표시는 관련이 없는 미션들이다.
- 요인 구출 ☆
혼 박사와 접점이 있는 인물들로 혼 박사의 전처, 애인(...), 조수, 라이벌, 주지사와 연줄있는 부잣집 아들(...)등등. 구출에 실패해 죽더라도 게임오버는 안오지만 이들이 사망하면 상부에서 잔소리를 해댄다. 맵에 표시된 이후 시민들에 비하면 오래 살아있지만 너무 시간이 끌면 역시 죽고 구출실패로 처리된다. 그때쯤 되면 상부에서 구조를 독촉하는 통신이 오니 고의가 아니면 그렇게 죽일리는 없을것이다.
- 비엔나 조 구출 ☆
통신으로 시민들의 구조요청을 알려주는 비엔나 조가 등장하고 얼마 지나다보면 비엔나 조 스스로도 식량이 떨어졌다며 구조를 요청해온다. 구조해주면 헬리콥터를 타고 떠나지않고 도시에 아직 남아있는 계속 생존자들의 요청을 전달해주겠다며 기지에 남아 계속 시민들의 구조방송을 전달해준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지만 기지방어때 함께 싸우며 무엇보다 아래 서스콰치와 함께 엔딩 분기점을 결정하게 된다.
- 서스콰치 미션 ☆
중반이후 서스콰치란 사람이 지원요청을 하는데 주인공 부대와는 별도로 좀비들의 시체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지휘본부에서는 이런놈 모른다고 하는 수상쩍인 인간. 구출해주면 헤멧 네싱워리마냥 특수 좀비 처치 미션을 주는데 순서와 조건이 있다.
- - 블로터를 헤드샷으로 처치
- - 패럴을 날붙이 무기로 죽이기
- - 스크리머를 불로 태워 죽이기
- - 저거넛을 근접무기로 때려죽이기
서스콰치가 죽을 시 당연히 미션 실패가 되며 본부에서는 '지 취미로 좀비살점채집하는놈일수도 있음. 걍 신경쓰지마삼' 하며 쿨하게 넘어간다.
4개의 특수 좀비 사냥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서스콰치가 사라지고 서스콰치 수색 이벤트가 발생한다. 처음 만났던 지하차도로 가면 만날 수 있고 이 기지로 귀환 후에 엔딩 분기점이 발생한다.
- 시민 구출 ★
중반부터 빈센트 조라는 여성의 라디오 방송에 의해 생존한 시민들의 위치도 알 수 있다. 단순 구출형과 물자수색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꼭 구할 필요는 없다. 요인들과 달리 맵에 표시된 상태로 일정시간 방치해두면 죽은 것으로 처리되며 만약 시민이 죽는다면 빈센트가 방송으로 엄청 디스해댄다. 구출 시 주의할 점은 멀리서 지도로 봤을 땐 좀비무리가 바로앞을 지나가도 멀쩡한데 플레이어가 오는 순간부터 잡히는 공격을 당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전의를 상실하고 그래도 한~두번은 저항하는 군인캐릭터와는 달리 한번도 저항을 하지 않고 비명만 지르는 경우가 많다. 구출하러 도착한 시점부터 좀비에게 다굴당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구출하러 가는 것을 추천.
- 군인 구출 ★
본편에서 릴리가 하던 식으로 HQ의 수색으로 찾아진다. 요인, 시민과 달리 이들은 구출된 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는 귀중한 전력들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알리시아 호크스, 킬로하나 영, 로옐 빈센트 그레이하운드1 3인(고정 멤버)과 부대에 남아있던 그레이하운드2 대원 2명(랜덤) 딸랑 5명뿐이니 위치가 뜨는대로 빠르게 구출해 병력을 늘리자.
- Too many hordes ★
본편에서도 있던 그 랜덤 이벤트인데 살짝 성질이 달라졌다. 호드는 평소에도 배회하지만 이 이벤트가 발생하고 난 후 등장하는 호드들은 일정지역을 향해 이동하는데[21] 만약 호드가 해당지역에 무사히 도착한다면 그 곳에 좀비 소굴(Infestation)이 탄생한다. 한번 발생한 좀비 소굴은 당연히 플레이어가 제거하기 전까지 없어지지 않으며 근처 건물로 확장해나간다. 좀비 소굴이 창궐하면 해당 지역에 특수 좀비들이 우글거리게 된다. 초반에 생긴 것을 방치해두면 나중에 해당 지역에 방문했을때 블럭 하나가 시뻘겋게 물들어있고 건물 하나하나마다 저거넛이 경비를 서고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물자수색 돕기 ★
마찬가지로 본편에서 하던 그 이벤트로 수색하는 동안 경호+기지까지 에스코트가 한 세트.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수성을 해버리면 이벤트가 사라진다. 물자가 부족한 게임은 아니라 무시해도 되지만 호감도가 올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늘어나기 때문에 바로바로 해치우는게 좋다.
- 특수좀비 사냥 ★
사스콰치 등장전에 간간히 나오는 랜덤이벤트로 본편의 그것과 똑같은 호감도 올리기용 이벤트.
8.2.3 수성
미니맵 하단에 위협 카운터가 존재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1→2→3순서로 바뀌며[22] 카운터가 3이 되면 잠시후 좀비들이 기지로 몰려오면서 수성 모드가 시작된다. 1차와 2차 웨이브로 구성되고 몰려오는 적들은 주로 일반 좀비지만 특수 좀비들도 섞여온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좀비의 수도 늘어나고 특수 좀비의 종류와 숫자도 늘어나 난이도가 올라간다.
입구가 돌파당하면 좀비들은 헬리콥터 착륙장으로 돌진하는데 빨리 막지 않으면 기껏 구한 생존자들이 죽어버린다. 착륙장에 있는 요인이나 시민들은 좀비에 반격을 하지 않으므로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말 서둘러야한다. 입구 정리보다 착륙장 정리를 우선해야 될 정도.
부서진 문은 수리가 가능한데 본편의 Besieged 이벤트와는 달리 NPC는 절대 망가진 문수리를 안한다. 패럴이나 저거넛은 일격에 입구를 파괴해버린다.
방어에 성공하면 헬리콥터가 도착해 약간의 물자를 전달해주며 그때까지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수거해간다.
가끔 주변의 좀비가 다 죽었는데 수성이 몇 분에 걸쳐서 안 끝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좀비가 벽에 낑겨서 기지쪽으로 오지 못하고있거나 어그로가 안끌려서 어딘가 벽이나 구석에 짱박혀있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의 소환이 늦어지는 경우이다.
보통 5분이내로 어떻게든 끝나지만 이런 상황도 있으므로 참고.
8.2.4 엔딩
- 엔딩 A
모든 요인들과 접촉하면[23] 위성통신으로 본부에 도시를 떠난다는 연락을 한다. 수성을 성공하면 헬리콥터가 도착하고 게임이 끝나는데 이때 비엔나 조가 생존해 있었다면 최후의 방송을 통해 군인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멘트해준다. 서스콰치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마지막 핵무기 스위치 미션을 활성화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헬리콥터가 도착하면 엔딩 B가 활성화 되는 듯 하다.
- 엔딩 B
서스콰치의 미션을 모두 수행했을 경우 서스콰치가 도시 지하에 전술핵무기를 설치해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도시 모두가 감염된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사태를 방치해뒀다가는 이곳에서 빠져나간 좀비들이 전국으로 퍼질수도 있다며 주인공을 설득한다. 이후 기지에서 서스콰치에게 말을 걸어 핵무기 스위치를 넣으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즉시 수성이 시작되고 성공시 도시를 날려버리며 게임이 끝난다. 이때 비엔나 조는 자신은 도시에 남아있는 생존자들과 함께 하겠다며 함께 떠나기를 거부한다.
- 엔딩 C
발생조건은 위 엔딩과 같은데 기지로 복귀했을때 비엔나 조가 핵무기 얘기를 들었다며 대를 위한 소의 희생따위는 개소리라며 따져든다. 이후 분기가 발생하는데 서스콰치 대신 조와 대화해 핵무기 해체를 선택하면 지하도에서의 미션이 발생하고 기지로 돌아오면 바로 수성이 시작되며 게임이 끝난다.
- 모든 요인과 접촉하고나면 상부에서 그만 복귀해도 좋다는 통신이 오고 이후 언제든 엔딩을 골라 게임을 끝낼 수 있는데 굳이 도시를 떠나지않고 계속 게임을 해도 된다. 시민구출 미션은 계속 발생하고 도시에 좀비가 우글대서 난이도는 점점 오른다.
9 MOD
일단은 MOD 기능도 지원한다#, PC판에서만 사용 가능. 다만 아직 제작된 게 몇 없다.
- MasterClock: 게임 내의 시간을 화면에 띄워준다. 추가로 시간의 흐름을 빠르게/느리게 조절하는 기능
메이드 인 헤븐?과, 낮과 밤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 - Backpacks and Pick-ups fix with climbable pickups: 채취해온 자원을 트럭의 적재함에 싣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용 방법은 짐을 짊어진 채로 적재함 위에 올라서서 자원을 떨구면 OK. 같은 장소에 여러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유용한 기능이긴 한데...설치할 경우 플레이어의 허리 높이까지의 장애물은 뛰지 않고 비비는 것 만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이게 위험한게, 전망대 같이 높은데서 움직이다가 조금만 잘못 누르면 난간을 밟고 올라가 낙사하는 경우가 생겨버린다는 점(...). 그리고 트럭이 달릴 때, 가끔 실어놨던 짐이 차를 뚫고 땅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좀 불안불안. ...그리고 라이프라인에서 제작자들이 의견을 받아들여, 짐을 싣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걸 깔 필요가 없어졌다.
10 Class 4
위에 나와있듯이,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는 'Class 3'라는 프로젝트이다. 사실, Class 3는 2GB의 용량제한을 두고 시작된 프로젝트이며, Class 4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언데드 랩은 Class 3 를 Class 4의 프로토타입 게임 정도로 설명했다. Class 4의 개발 정보는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개발 시작때부터 거론되고 있었지만,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Class 4는 Class 3보다 더 망가진 완벽히 멸망한 세계를 그린다는 점 정도?
2014년 언데드랩이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수의 타이틀을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고 제프 스트레인과 아레나넷을 공동 창업한 패트릭 와이어트를 데려오며 '대규모 멀티플레이 전문가'라는 설명을 붙인 것으로 볼 때 언데드랩의 후속작은 클래스 4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알려지는 대로 추가바람.
E3 2016에서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가 발표되었다. Class 3에서 취소되었던 Co-op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고 한다.
11 기타
인물마다 모두 제각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게임 내에선 Trait으로 표현되는데, 격투나 사격 등 특정 능력에 부가 효과를 주거나 특정 스탯 추가, 최대 체력 증가 등의 보너스를 주기도 한다. 물론 감소 효과나 특정 능력의 성장을 더디게 하는 효과를 주는 특성도 있다. 이 외에 집단 내에서 갈등이 덜 발생도록 하거나 자살의 발생을 막는 사회적 특성이나 요리사, 연구자, 화학 지식 등 직업적인 특성도 있다. 효능이 알려져 있지 않은 특성도 있는데, 아무래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듯 하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절반 가량은 별다른 효용이 없는 특성이라고 한다.
IGN에서 평점 10점 만점에 8.9점을 받았다. 게임 내 스토리보다 IGN 점수가 더 반전있다는 평.
2013년 11월 5일, PC판이 정식 출시되었다.- ↑ 정식 발매일은 아니고, 스팀 얼리 억세스 시작일이다.
- ↑ 2014년 언데드 랩은 또 다른 아레나넷 창립자인 패트릭 와이어트를 영입했다.
- ↑ 그런데 엔딩이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다. 트럼불 밸리 밖으로 나가는 길이 콘크리트 벽으로 막혀있어서 그걸 폭파시키고 나서 "우왕! 드디어 나갈수 있어" 이러고 있다가 벽 뒤에 이어진 도로에 좀비와 버려진 차들이 있는걸 보며 끝난다
- ↑ 평타로 연타를 날리다가 페랄이 반격해 올 타이밍에 구르기로 페랄의 공격을 캔슬시키며 페랄의 뒤쪽으로 굴러 평타를 날리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상대 가능하다. 물론 다른 호드들이 없는 1:1 상황이란 가정하에...
- ↑ 평타가 완전히 묻히는건 아니고, 페랄이나 저거너트 같은 녀석에겐 평타 연타가 필요하다.
- ↑ 다른무기들 처럼 때리거나 찌르지 않고 무기의 무게로 찍어눌러 머리를 터트려 버린다.
- ↑ 그래봤자 다리베기류 선후딜과 거의 같다.
- ↑ 신규 DLC인 라이프라인에서는 지원물자를 받는 기능과, 탄약 제조 기능이 추가되면서 꽤 쓰기 편해졌다, 탄약이 30개 묶음인건 그대로라서 인벤토리 슬롯이 부족하다는 문제는 그대로지만.
- ↑ 탄약을 제조할수 있을 테크까지 건설과 연구,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때쯤이면 아무리 빨라도 극중~후반부이다. 일단 건설과 업그레이드, 연구를 모두 완료하게 되면 자원으로 채취하는 탄환을 소모해서 원하는 탄약으로 만들수 있다. 탄약제조가 불가능할땐 다른 생존자 무리의 창고에서 꺼내오는 방법도 있지만 원하는 탄이 없을 수도 있고 있어도 보통은 20~30개 정도다. 그리고 다른 생존자 파티의 보급창에서 총알을 털어갈때는 영향력을 2~3배씩 소모한다.
- ↑ 게임 후반에는 총알이 2,300발씩 생기고 소음기도 몇십개씩 생기는데다가 총도 넣어놓을 공간이 없어 버려야될 정도로 늘어난다
- ↑ 그런데 이건 그냥 조정간을 단발로 놓고 쓰면 된다. 조준한 상대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조정간이 단발로 바뀐다.
- ↑ 게임에서 Barrett M82이 나오는데 Barrett M82은 어딜 쏘든 헤드샷 판정이다!
- ↑ 문짝이 있을 때 좀비가 매달리면 문짝을 치면서 공격하지만, 문짝이 없을 때는 좀비가 탑승자를 끌어내 버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문짝이 멀쩡한 차를 몰고 다니는게 좋다. 단, 트럭의 짐칸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짐칸에서 내리는게 좀 늦어질 뿐.
- ↑ 단, 엔진은 정비소 등급의 워크샵이 아닐 경우에는 수리할 수 없다.
- ↑ 모델이 된 차량은 서술한 순서대로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제타, 쉐보레 카프리스, 쉐보레 카프리스 이스테이트, 쉐보레 타호, GMC 1000, GMC 시에라 1500,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폰티악 파이어버드, 포드 머스탱 GTR 컨셉, 또다시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 ↑ 참고로 가장 종류가 많은 차다. 그냥 SUV 외에도 블루 SUV, 군용 SUV, 쥬라기 정션 SUV(쥬라기 공원의 익스플로러에 대한 오마주), YOSE 한정 생존주의자의 SUV 등등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 ↑ 다만 트럼불 밸리가 위치한 트럼불 카운티가 록키산맥 근처 작은 카운티라는걸 감안하자면 미국에선 흔한 일이다.
- ↑ 해당 이웃의 거점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채취가 가능한 지점이 랜덤하게 결정된다, 가까운 건물이 걸리면 그냥 왔다가면 되는데 문제는 산골짜기 깊은 곳처럼 차로 갈 수 없는 곳에서 가끔 이 마크가 뜨면...
- ↑ 메인 스토리에서 무전으로 이런저런 정보와 퀘스트를 알려주던 NPC.
- ↑ 왼쪽 구석의 캠핑카 모양.
- ↑ 클릭하면 주황색 깃발로 목표지가 표시된다
- ↑ 인물을 구출해오면 카운터가 더 빨리 당겨지는듯하다
- ↑ 구출 성공여부와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