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1

vf-1a-battroid.gif
vf-1a-gerwalk_small.gif
vf-1a-fighter_small.gif
VF-1A
1b3e7f826d6c040be79969453c400624.jpg

1 개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인류 통합군 주력 메카.

카와모리 쇼지는 발키리를 디자인 하게 된 경위를 이때까지의 인간형 메카와는 차별성을 둔 새로운 메카를 설계하고 싶었다고 말하였다. 처음에 발키리를 디자인 하였을때는 스폰서에게서 당시 주류였던 인간형 거대 로봇 디자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 당했지만 3단 변형 메카니즘을 보여주자 당장 수락하였다고 한다.[1]

발키리의 초기 디자인은 팔을 앞으로 모아서 기수로 사용하는 형태였으나 그가 F-14의 모형을 보던 중 기체 하부 엔진과 엔진 사이의 공간에 주목하여 팔을 그곳으로 수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또한 발키리 시리즈의 가장 독창적인 가변 형태인 거워크 모드를 처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제작 중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들과 스키 여행을 갔다가 상체를 숙이고 다리를 구부리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스키 자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이후 이 발상을 발키리에 적용하였다. 카와모리 쇼지의 초기 디자인 작품이라서 그런지 예를들어 탈부착식의 다리 고관절과 같이 오늘날 기준으로는 다소 억지스러운 변신 메커니즘이 조금 남아있다. 이 고관절 가변 기믹은 본래의 설정대로 구현하자면 내구성의 취약함 탓에 로봇 애니메이션의 덕목인 모형화(프라모델 및 완구 등)로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때문에 당시 완구는 디자인 설정과 약간 다른 기믹을 적용하였으나, 이는 기수 옆에 커다란 가변 관절이 드러나는 등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다. 이후 고품질의 마크로스 시리즈 완제품으로 유명한 야마토에서는 설정과 전혀 다르긴 하지만 외관과 내구성을 양립하는 독창적인 고관절 가변기믹을 적용하였고, 그 뒤에 나오는 대부분의 완전변형 VF-1 완제품들은 대개 이 기믹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다. 말하자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원작의 고관절 가변 기믹을 재현하고 있는 제품은 지금까지 없었던 셈. 그러나 2015년 카와모리 쇼지의 최신 해석과 감수가 적용된 반다이의 VF-1 프라모델 제품은 원작 설정의 고관절 가변 기믹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물론 그 덕분에 내구성에서는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 (...)

중력/무중력 공간 양용 가변형 전투기라는 초월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물건이 개발되게 된 것은 전적으로 ASS-1(Alien Space Ship-1)이라는 외계인 우주선의 등장 때문이다. 1999년 태평양의 남 아타리아 섬에 추락한 이 외계인 우주선은 그때까지 외계인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던 지구인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고, 추락한 외계인 우주선의 내부를 조사한 인류는 인간의 약 10배에 달하는 신장을 가진 인간형 외계인이 이 함선의 주인이며, 함 내부의 시설들을 분석한 끝에 이 외계 우주선은 전투용 함선이고, 이들이 가진 기술력은 인류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음이 판명되었다. 지구 외 생명체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낀 인류는 장차 이러한 거인 외계인과의 조우 및 전투가 벌어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때까지 ASS-1이라 불리우던 추락한 외계인의 전함에 남아있던 장비와 설비로부터 외계인들의 발달된 기술을 습득하고 연구하는 한편, 인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하여 SDF-1(Super Dimension Fortress-1) 마크로스라 명명하고, 우주로부터 지구로 침공해올 외계인들의 침공을 막고, 이 우주전함을 호위하기 위해 신장 10m의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기에 적합하며, 대기권과 우주공간에서 양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VF-1은 인간형으로 변신해 거대 외계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제로 작중 묘사를 보면 맨 몸의 젠트라디병과 배틀로이드 모드의 VF-1은 덩치가 거의 비슷하며 격투전이 벌어진다 해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 다만 젠트라디병은 젠트라디의 전함 내에서 조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맨 몸이 아니라 리컬트, 그라지등의 우주기동 강화복 개념에 해당하는 배틀포드에 탑승해서 출격하므로 이럴 경우 VF-1의 2~3배 쯤 되는 덩치가 된다.

원래는 우주로부터 지구로 침략해올 외계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대기권 비행과 우주공간 이동에 적합한 전투기 형태, 그리고 젠트라디인과의 지상전 및 적 전투함에 침투 후 격투전에 대비한 인간형 두 가지 타입의 가변 형태만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그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는 가워크 형태가 변신 도중의 무방비한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지상 및 수상에서 호버링을 통한 저고도 고속 기동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드러나 VF-1 발키리를 포함해 후속개발되는 가변전투기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3단 변형 시스템이 확립되었다.
파이터 모드로 고속이동 및 공중전 → 거워크 모드로 저고도 강습 및 침투 → 배틀로이드 모드로 지상 및 적 함선 내부 소탕전을 감행한다는 것이 VF-1 가변운용의 기본 교리이다.

외계인의 기술을 분석하여 개발된 열핵터빈엔진은 반영구적인 수명의 핵융합로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터빈을 돌려 대기를 빨아들여 압축시키고 핵융합로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 에너지로 압축된 고온의 공기를 플라즈마화 하여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대기(산소)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기존 항공기와 다르게 제트연료가 필요 없기에 보급의 부담도 없어지게 되었다.[2] 프리퀄 작품인 마크로스 제로에서 VF-1의 프로토타입격 존재[3]VF-0가 열핵터빈엔진 개발 지연으로 기존의 제트엔진을 탑재하느라 연료를 탑재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체의 덩치가 1.5배 가량 컸음에도 만성적인 연료 부족에 시달렸던 것에 비해 VF-1은 열핵터빈엔진 덕분에 기체 사이즈가 훨씬 컴팩트함에도 불구하고 대기권 내에서라면 연료 걱정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또한 겉보기에는 갸냘프게 생겼지만 에너지 변환 장갑 시스템을 탑재해 장갑의 내구도도 전차 수준으로 뛰어나다. 이는 배틀로이드 형태로 변환시 남게 되는 열핵터빈엔진의 출력[4]을 에너지로 바꾸어 장갑에 주입, 방어력을 강화시키는 기술이다. 이것도 외계인들의 오버테크놀러지를 분석해서 나온 것.


작중 제 1차 성간전쟁 전에 VF-1 시리즈가 양산되었으며[5], 제 1차 성간전쟁에서는 자체 내에서 생선되는 VF-1을 제외하고도 VF-X-2, VF-X-3, 그리고 VF-X-4의 기초까지 연구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제 1차 성간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장식된 기체이다.[6]


vf-1-gu11gunpoda.gif
vf-1a-fullyarmed-fightermultipleviews.gif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worldofjaymz/images/3/3e/Vf1ahead.jpg/revision/latest?cb=20120201193231
주 무장은 파이터 모드 기준으로 동체 하부에 장착하는 외장식 건 포드[7]와 주익 하단의 파일런 총 4개소에 장착할 수 있는 각종 미사일 종류, 고정 무장으로 배틀로이드 모드에서 머리에 위치하는 레이저[8]가 있다.

작품내 설정상으로는 2015년에 생산이 중지되고, 2020년부터 차차 퇴역하여 VF-4가 대체하게 된다.
성간전쟁 기간 동안 인류의 주력 전투기로 엄청나게 생산되었으며, 노후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후속기종이 개발되지 못해[9] 2030년에 이르러서야 VF-11 썬더볼트2에게 통합군 주력 가변전투기의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다만 성간전쟁 중에 워낙 많은 숫자가 양산되었고, 무장을 제거하고 가변 기능을 제한한 민수용 발키리까지 판매되는 등, 공식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2015년 이후에도 변방 식민행성 등 2선급 장비로도 충분한 곳에서는 제법 흔한 기종이었다. 너무 흔한 기종인 탓에 현대화 마개조를 거쳐 소속과 신분을 감출 필요가 있는 특수부대 또는 테러 집단에서 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2 제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아래의 제원은 가장 많이 생산/배치된 VF-1A의 것이다.

종류(Type): 가변 우주 전투기
명칭: VF-1A VALKYRIE
제원: 길이: 12.68 m, 질량: 13.2 톤(t)
속도: 고도10000 m => Mach 2.71, 고도 30000 m => Mach 3.87
엔진: 신카나스 중공업/프랫 앤 휘트니/롤스로이스 FF-2201 열핵터빈 엔진 x2
엔진출력:11500~23000kg
버니어 스러스터: 신카나스 중공업 NBS-1 x4

프랫 앤 휘트니 LHP-04 x18

무장: 마우저 ROV-20 공대공 레이저

3연장 개틀링 건포드
대형 대함 열핵 반응미사일
15연장 마이크로 미사일

옵션: 신카나스 중공업 GBP-1 장갑병기 시스템, 대기권 이탈용 부스터, 패스트팩 시스템

승무원: 1명

대기권 비행 외에도 우주공간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무려 대기권 돌입/이탈이 가능하다.
우주왕복선? 그거 먹는건가효?
엄밀히 말하면 대기권 돌입은 자력으로 가능하지만 대기권 및 중력권 이탈을 위해서는 스텀피드 팩이라는 부스터 유닛이 필요하다.

3 종류

3.1 VF-X-1

vf_1s_r5.jpg
VF-1 발키리의 테스트 기체. 테스트 파일럿을 역임한 것은 로이 포커 소령. 당시 계급은 대위였다고 한다. [10]

3.2 VF-1D

c68004287d0cdcb4.jpg
복좌형의 발키리.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2인승 탠덤형[11] 콕핏이며, 전방에 메인 파일럿 겸 훈련생도, 후방에 보조 파일럿 겸 교관이 탑승하여 훈련하도록 되어있다. 훈련용 기체라고는 하지만 두부에 2문의 레이저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 무장인 건포드 외에도 다른 VF-1 계열기가 탑재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무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력에 있어서 실전용 기체와 별 차이는 없다.

주요 탑승자는 이치죠 히카루.
이치죠 히카루가 민간인이었던 당시, SDF-1 마크로스의 진수식에 갔다가 VF-1를 구경시켜 주겠다는 선배 로이 포커의 손에 이끌려 탑승해 있던 중, 우연히 젠트라디군의 남 아타리아 섬 공습에 휘말려 얼떨결에 출격하게 된 것이 전부지만 VF-1 시리즈의 기본 컨셉인 3단 가변기능을 튜토리얼 미션처럼 디테일하게 선보이며 히로인인 린 민메이집을 반쯤 박살내면서 첫 만남의 계기를 제공하고,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 전통 클리셰(...)인 '추락하는 히로인을 거워크 모드로 공중에서 받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짧고 굵게 활약하였다. 이러한 이유 탓인지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으로 제품화가 될 때 빠지지 않고 발매되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VF-1D를 포함해 모든 VF-1 계열기들은 유사시 파일럿의 탈출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콕핏 블럭만 통째로 분리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기능을 처음 선보인 것도 VF-1D이며, 전장에 홀로 놓여진 히카루가 걱정되서 찾아온 로이 포커가 격파된 VF-1D에서 콕핏 블럭만 떼어내 자신의 VF-1S에 고정시킨 뒤 히카루와 민메이를 구출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3.3 VF-1A

https://www.google.co.kr/search?q=vf-1+GAU-11+gunpod&newwindow=1&biw=736&bih=346&source=lnms&tbm=isch&sa=X&ei=GmN1VfKeOMW_mAXFk4CwCw&ved=0CAYQ_AUoAQ&dpr=0.7#newwindow=1&tbm=isch&q=vf-1a&imgrc=WMN-lyG5-f3_EM%253A%3B6y7FT02ciy7p0M%3Bhttps%253A%252F%252Feyeforthings.files.wordpress.com%252F2010%252F04%252Fmc43_vf1a_hayao.jpg%3Bhttps%253A%252F%252Feyeforthings.wordpress.com%252Ftag%252Fvf-1a%252F%3B793%3B1100
최초의 제식 양산형 VF-1이며, 여러가지 VF-1 바리에이션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양의 발키리. 줄여서 야라레 메카 작중에서 발키리는 흔히 퍼스널 컬러와 두부 유닛의 형상으로 구분을 하는데, 머리에 빔포를 하나 달고 있는게 바로 VF-1A다.

TV판에서의 주요 탑승자는 맥시밀리언 지너스카키자키 하야오. 맥시밀리언 지너스의 경우 백색 바탕에 퍼스널 컬러인 푸른색 포인트가 들어간 VF-1A를 조종하다가 소대장으로 승진하면서 올 블루의 VF-1J를 지급받았으나 카키자키는 VF-1A를 탄 상태에서 전방위 배리어 폭주에 휘말려 전사했고 극장판에서는 출격 직후 날아온 적탄에 격추당해서 전사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계속 VF-1A에만 탑승했다.

맥시밀리언 지너스의 VF-1A는 다른 양산형기체들과 달리 맥스의 퍼스널 컬러인 파란색으로 도장되어서 눈에 확 띄는데다가 천재적인 솜씨 덕분에 많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그 중 가장 백미는 역시 젠트라디에이스 파일럿 미리아 파리나의 쿼드런 로우와 1대1 대결.

참고로 이치죠 히카루의 경우, TV판에서는 VF-1A를 탑승하지 않으나, 극장판에서는 같은 스컬 소대원인 맥시밀리언 지너스, 카키자키 하야오와 함께 VF-1A에 탑승하였다.

극장판에 등장하는 스컬소대의 컬러링은 노란색 퍼스널 컬러가 들어갔던 로이 포커 전용기의 도장 패턴을 기반으로 소대원들의 퍼스널 컬러가 각각 적용된 패턴으로, 이치죠 히카루의 컬러는 밝은 적색, 맥시밀리언의 컬러는 푸른색. 카키자키 하야오의 컬러는 녹색이다.

얼굴의 네모난 센서에 레이저 포가 하나가 달려있으면 다 똑같은 VF-1A로 취급하는 작중에서의 묘사와 다르게 설정에 따르면 Block 5 미만의 사양을 초기형으로, Block 5 이상의 사양을 후기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전자장비가 개량되었다는 점 외에도 콕핏의 계기판 및 조종간의 디자인과 배치에서 차이를 보인다. 초기형은 TV판과 같이 조종간이 가운데 있고, 가변시 조종석 왼쪽에 있는 3개의 레버를 선택하여 조작함으로써 변형하며, 배틀로이드 모드에서는 별도의 조종간을 사용해야 하는 등 다소 난잡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블록 5 이후의 후기형은 극장판에 묘사된 것과 같이 조종간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변시 왼손의 쓰로틀 레버를 세우는 각도에 따라 파이터 모드(0도)-거워크 모드(45도)-배틀로이드 모드(90도)로 가변 가능하게끔 되어있는 등 조종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후기형에 사용된 조종간 배치와 조종 방법은 가변 전투기의 표준형으로 정립되어 이후 작품 시리즈에 등장하는 후계기들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3.4 VF-1J

VF1J_Battroid.gif
하급 지휘관인 소대장용으로 주로 지급되는 발키리. VF-1의 생산 일부를 담당하고 있던 일본의 신나카수 중공업에서 VF-1A의 화력부족이 지적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력 강화 플랜을 제안하고, 이 사양의 VF-1은 생산지인 일본의 머릿글자를 따서 J형으로 불리운다. 두부가 VF-1A와는 다른 구조로, 역삼각형 카메라 아이에 두 문의 빔포를 갖추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이치죠 히카루의 탑승기로 가장 익숙하다. 참고로 이치죠 히카루는 다른 편대원들과 달리 VF-1A가 아니라 VF-1J가 처음부터 지급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설이 존재하고 있다.

1. 로이 포커가 자기 후배의 편의를 봐주어서 빽으로 VF-1A가 아니라 VF-1J에 탑승하도록 했다.
2. VF-1A에서 VF-1J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기체를 배정받았다.[12]
3. 아마추어 대회 7회의 우승 경력과 전투기 파일럿[13] 으로써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기에 입대 전 실력과 사관학교에서의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지급되었다.

주요 탑승자는 이치죠 히카루, 맥시밀리언 지너스,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 컬러는 각각 이치죠(밝은 적색), 맥스(파란색), 밀리아(짙은 적색). 덧붙여 밀리아는 소대장이 아니나 지구측에 귀화한 멜트란디의 에이스 파일럿이라는 점 때문에 VF-1J가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선 아머드 발키리 형태로 미사일 전탄발사 장면이 딱 한번 등장하는데 TV판에서 이치죠 히카루의 퍼스널 컬러 기체가 그대로 등장한 점으로 보아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등장인 듯 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영토 수호 방위를 위해 제작자들 몰래 비밀리에 1대가 한국에 들어왔다. 그것도 정체모를 외계인의 마개조까지 거쳐서 아무리 때려도 흠집하나 안나는 불사의 기체로 재탄생해서 말이다...

3.5 VF-1S

vf-1s-battroid.jpg
상급 지휘관 및 에이스 파일럿용으로 지급되는, 발키리 바리에이션 중 가장 유명한 바리에이션. 지휘관용으로 통신기능이 강화되고 두부 레이저포가 4문으로 늘어났으며, 엔진도 추력이 향상된 프랫 앤 휘트니/롤스로이스 FF-2201D 열핵터빈 엔진이 탑재되었다. 극장판 버전에서는 슈퍼 팩(정식 명칭은 FAST Pack)에 2문의 빔캐논을 탑재한 스트라이크 팩을 장비한 것이 특징.

TV판에서는 로이 포커용의 스컬 리더기 단 하나만 등장하는데, 기체번호 001인 이 로이 포커 전용기는 흔히 '로이 포커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도 통할 만큼 작중 통합군 파일럿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으나, 극장판에서는 로이 포커와 이치죠 히카루, 맥시밀리언 지너스 전용의 S형이 등장한다.

때문에 S형이라고는 기체번호 001의 로이 포커 스페셜 단 1기만이 등장했던 TV판에서는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전용 기체에 가까운 취급이었지만[14], 편대 또는 소대 지휘관으로 승격되면 VF-1S가 일괄 지급되던 극장판에서 상급 지휘관용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것으로 보여진다.

TV판에서는 로이 포커가 전사한 뒤, 그가 조종하던 기체넘버 001의 로이 포커 스페셜을 이치죠 히카루가 물려받았으며, 최종화 까지 퍼스널 컬러도 바꾸지 않고 로이 포커 스페셜에 탑승하여 활약한다.

극장판에서는 로이 포커가 스트라이크 팩을 장착한 전용 VF-1S 로이 포커 스페셜에 탑승하여 종횡무진 활약하며, 젠트라디군에 납치된 이치죠 히카루린 민메이, 하야세 미사 등을 구출하기 위해 분투한 끝에 캄진과 동귀어진하며 기체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로이 포커가 전사하고 이치죠 히카루마저 행방불명이 된 상태에서 스컬 소대장으로 승격된 맥시밀리언 지너스는 그의 퍼스널 컬러링이 적용된 VF-1S를 지급받고 천재적인 조종실력으로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을 상대로 엄청난 퀄리티의 전투씬을 선보이며 압도했고, 복귀한 이치죠 히카루는 퍼스널 컬러링이 적용된 VF-1S에 탑승하여 민메이 어택에 참전, 보돌 저에게 최후의 일격맥주캔을 날리는 등, 극장판의 온갖 화려한 전투씬들을 책임졌다.

여담으로 이 녀석의 완구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제트파이어(G1)로 재탕되었다.

3.6 VF-1 EX

까마득한 미래인 2067년이 배경인 마크로스 델타에서 민간군사기업의 일종인 케이오스가 사용하는 훈련기로 등장했다. 외형은 VF-1J형과 유사하다. 공식적으로 단종된지 50년이나 지난 박물관급 구형 기종이지만 2060년대의 최신 소재와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기 때문에 가변 전투기의 훈련기로서는 제격이라는 모양. [15] 미숙한 훈련생도의 사고에 대비하여 조종을 보조해주는 자동 제어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비상시 외부에서 원격조작이 가능하게끔 되어있다. 심지어는 정규군의 VF-171도 사용하지 못하는 파일럿 보조 및 탈출 시스템인 EX-Gear까지 장비하고 있는 호화로운 돈지랄사양이다. 델타 소대의 신입 훈련생 하야테 임멜만과 그의 교관을 맡은 미라쥬 파리나 지너스[16]가 탑승했다.

4 패스트팩(FAST Pack)

465bd1715ab2c&filename=valkyrie_vf_1s_8.gif
개발명 부비 덕(Booby Duck). 테스트 파일럿은 이치죠 히카루로 추정. 엄밀히 말해 테스트 파일럿이라기보다는 최초로 슈퍼 팩을 탑재한 것이 이치죠 히카루의 VF-1S로 추정된다.[17]

기본적으로 우주에서의 항속거리 및 가속력/기동성 상승을 위한 추가 보조장비.
VF-1은 앞서 언급한 열핵터빈엔진 덕분에 대기(공기)가 존재하는 곳에서는 연료없이도 반영구적인 비행이 가능하지만 흡기-압축-가열-팽창-점화-폭발-분사에 필요한 대기가 없는 우주공간에서는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무언가 연료(추진제)가 필요하게 된다.
발키리는 연료가 필요없는 열핵터빈엔진 덕분에 일반적인 항공기보다도 작은 컴팩트한 크기로 개발되었고, 내부가 가변기구와 관절유닛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우주에서 필요한 별도의 연료탱크 공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대기권에서는 주익의 가동면(플랩과 에일러론 등)을 사용해 방향을 제어할 수 있지만 우주공간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동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주용 추진제 연료탱크 + 가속용 대형 쓰러스터 유닛 + 우주공간 방향 제어용 소형 어포지 모터의 기능을 집약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패스트팩이다. 그 외에도 패스트팩은 대량의 마이크로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무장 플랫폼도 겸한다. VF-1용 추가 팩이 다 그렇듯, 필요에 따라서는 언제든 강제로 해제하여 탈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패스트팩(FAST Pack)의 어원은 제공 전투기로 개발된 F-15에 지상 공격 능력을 추가하여 멀티롤 전폭기로 개량하기 위해 항속거리 증가용 연료탱크, 외부무장 추가 장착부 & 지상타격용 정밀유도무기를 사용하기 위한 센서 포드 장착의 3가지 기능을 한데 묶은 증설유닛 FAST(Fuel And Sensor Tactical) Pack에서 유래된 것이다. 결국 이 FAST Pack 개념은 CFT(Conformal Fuel Tank : 밀착형 연료 탱크)로 완성되어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 적용되었다.

5 스트라이크 팩

strike.gif
슈퍼 팩의 극장판 버전. 기본적인 사양이나 목적은 슈퍼 팩과 동일하지만 극장판에 등장하는 S형 발키리는 백팩 오른쪽 마이크로 미사일 런쳐를 2연장 빔캐논으로 교체한 일명 '스트라이크 팩'을 장비한다. 스트라이크 팩을 S형만 장착하는 까닭은 교체된 2연장 빔캐논이 워낙 고가의 장비인데다가, 프로팰런트 탱크의 추진제를 촉매로 소모해서 발사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자칫 우주에서 연료(추진제)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연료 낭비없이 기체를 잘 다룰 수 있는 에이스 파일럿 또는 베테랑 파일럿(=지휘관) 위주로 보급되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있다.

6 VE-1 엘린트 시커

ve-1.gif
조기경보 및 전자정찰용으로 개수된 독특한 사양의 VF-1 파생기. 마크로그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서 마크로스의 주포 사격을 보조하기 위해 좌표를 전송하는 장면으로 단 한 컷 등장했을 뿐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역할 탓인지 완구이나 프라모델로 라인업이 발매될 때 최종 테크바리에이션 마냥 출시되는 기종이다. 조기경보 및 전자정찰을 위해 전방석에 조종사, 후방석에 관제사가 탑승하는 복좌형이며, 모노아이를 연상케 하는 대형 광학센서로 두부 유닛이 교체되어 있고 주익 양쪽 끝단에도 전자장비가 내장되어 있어서 볼륨감이 있는 등, 기본 소체의 형상도 다소 다르다. 다른 발키리들과 마찮가지로 우주 공간에서는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 팩을 장비하는데, 마이크로 미사일 또는 빔캐논이 장착된 일반적인 스트라이크 팩과 달리 대형 디스크 레이돔과 각종 전자장비가 내장된 전용 추가 팩을 장비한다. 양 팔에도 다양한 전자정찰 장비 팩을 장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건 포드는 장비하지 않으며, 두부 레이저도 삭제되어 있기 때문에 비무장이긴 하지만 주익 하단의 파일런이 남아있어서 필요하다면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나 대공 미사일, 반응탄 등을 장비하는 것은 가능하다.

7 VT-1 슈퍼 오스트리치

VF-1D가 대기권용 복좌 훈련기 바리에이션이라면 VT-1 슈퍼 오스트리치는 우주용 복좌 훈련기 바리에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극장판에서 등장하며, 이치죠 히카루린 민메이를 태우고 드라이브(...) 나갔다가 젠트라디군에 포획되고 만 바로 그 기체다. 같은 훈련용 기종이긴 하지만 건 포드를 장비하고 두부 레이저포가 2문이나 탑재되어 있으며, 필요하다면 주익 하단의 파일런에 미사일도 주렁주렁 장착할 수 있어 전투력 만큼은 여타 전투용 VF-1에 꿀리지 않는 VF-1D에 비해 VT-1은 고정무정 하나 없는 비무장 기종이다. 두부는 VE-1과 유사한 레이돔 타입이고, 우주용이기 때문에 장비하고 있는 전용 오스트리치 팩은 기본적으로 패스트팩 기반의 물건이지만 마이크로 미사일 런쳐를 탑재하는 부위가 확장 연료탱크로 교체되어 있어 철저하게 비무장이라는 점이 다르다. 우주공간 훈련용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연료탱크를 넉넉히 탑재하고 있는 듯 하다. 로이 포커의 희생으로 간신히 젠트라디군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이치죠 히카루하야세 미사가 이 VT-1에 탄 채로 지구로 강하하여 마크로스에 발견되어 구조될 때 까지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8 아머드 발키리

animebooks-com_2270_312355147.jpg
지상전을 상정하여 VF-1의 기동성과 가변기능을 통한 범용성을 희생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방어력과 화력을 끌어올린 장비. 배틀로이드 모드에서 전신을 감싸는 추가 장갑과 대량의 마이크로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배틀로이드 모드 외 장착 및 운용은 불가능하며, 당연히 아머드 팩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가변이 불가능하다. 장갑과 미사일 덕분에 중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가변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존의 VF-1과 같이 기동성을 살린 공세적인 임무는 어렵고, SDF-1 마크로스의 근처에서 방공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상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9 스텀피드 팩

vf-1j-booster.jpg
VF-1용 추가 부스터 유닛. 우주공간에서 항속거리 및 기동성 향상을 위한 패스트팩과는 달리, 순전히 지구 대기권 또는 행성의 중력권을 이탈하기 위한 1회용 가속 부스터다.

10 그 외 바리에이션

YVF-1

로이 포커가 탑승 했던 VF-X1의 추가 시작형이 YVF-1이라고 불려지나 제원 차이는 밝혀진 바가 없다. YVF-1A형도 있다고 알려 졌으나, 두부가 VF-1A 와 동일 형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VF-1X
작중 2050년 경, 통합군 727 독립 특무부대인 VF-X 레이븐즈(Ravens)에서 소수 운용한 VF-1의 바리에이션이다. 당시 VF-1은 이미 단종되고 일선에서도 물러난지 오래된 구형 기종이었으나, 과거 성단대전 당시와 그 뒤로도 워낙 많은 숫자가 생산되어 은하계 널리 배치되었었기 때문에 최신예기로의 교체가 느린 변방의 행성 등에서는 아직도 VF-1 계열기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때문에 소속을 은폐할 필요가 있는 특수부대 등에서는 이 VF-1을 일부 은밀한 작전에 투입하기도 하였는데, 외형은 VF-1A와 차이가 없지만 2050년 당시의 최신 기술과 소재가 대거 적용된 고성능 마개조 사양이었다.

W 스트라이크 팩

2연장 빔캐논 2문을 장비한 스트라이크 팩. 게임 마크로스 30에서 등장했다.

11 Robotech

북미권 방영판인 로보텍에서는 이상하게도 Variable Fighter가 아니라 Veritech Fighter로 변경되었다.[18]결국 VF긴 하다..

12 실존하는 VF-1

미국 해군의 유서깊은 전투 비행중대. 1922년에 창설되어 1993년 모함인 USS 레인저가 퇴역하면서 해단할 때까지 70여년간 활약한 부대이다. 별명은 "울프팩".

커티스 TS-1부터 F-14 톰캣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종의 전투기들을 몰며 2차 세계대전, 월남전, 데저트 스톰 등 다양한 전장에서 활동하였다.

톰캣이 마크로스의 VF-1 발키리 모티브가 된 기체라는 점에서, 발키리의 형번인 VF-1도 이 비행중대의 것을 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TV판 이치죠 히카루의 VF-1J 퍼스널 컬러 패턴과 비슷하다.

파일:Attachment/VF-1/image.jpg
기체 아래에 VF-1이라고 적혀 있다.
  1. PISAF 2013에서 카와모리 쇼지의 발언
  2. 극장판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히카루와 미사는 한달 넘게 복좌형 VT-1(VF-1 파생형)을 타고 알래스카-도쿄등을 경유했지만, 따로 연료보급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었다.
  3. 후술하는 VF-1의 개발 파생기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마크로스 제로VF-0는 설정파괴에 해당된다.
  4. 파이터 모드는 공기역학적인 형상이기 때문에 열핵터빈엔진의 출력을 100% 추진력에 활용할 수 있지만 인간형인 배틀로이드 모드는 고속 비행에 적합한 형상이 아니기 때문에 추력을 올려봐야 공기저항 탓에 일정속도 이상은 낼 수 없고, 공기저항이 없는 우주공간에서도 복잡유연한 팔다리를 전개한 배틀로이드 모드는 구조적으로 고가속시 걸리는 관성 부하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배틀로이드 모드에서 100% 활용할 곳이 없는 열핵터빈엔진의 잉여 에너지를 장갑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개념이다.
  5. 제 1차 성간전쟁 전까지 양산된 수는 약 천여대
  6. VF-X-2는 묻혔고, VF-X-3는 기체 출력은 VF-1의 32배에 달하지만 관성제어 등 기술적 문제 때문에 남아있는 마지막 1기만 제 1차 성간전쟁 말에 운영, VF-X-4는 기초적인 부분만 완성. 변형기구 등은 제 1차 성간전쟁이 끝난 다음에 완성되었다.
  7. 3총신 55mm GU-11 개틀링, 장탄수 200발
  8. Mauler ROV-20 대공 레이저 1~4문
  9. VF-4 라이트닝3나 VF-5000 스타 미라쥬 등의 후속기종이 있었지만 성능상 VF-1을 앞서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VF-1을 모조리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범용성을 갖추지 못해 일부 역할을 대체하는 수준에 그쳤다.
  10.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인 마크로스 제로VF-0끼어드는등장하는 바람에 VF-1 개발과정 설정이 충돌하고 말았지만, 모든 작품이 극중극이라는 본 작품 시리즈 세계관의 특성상 각자 믿고싶은 쪽을 믿자.
  11. 앞좌석, 뒷좌석 직렬식 배치
  12. 설정에 따르면 통합군은 신규 생산하는 VF-1J 외에도 기존에 생산된 VF-1A의 후기형들을 두부 유닛만 J형의 것으로 교체하는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즉, 이치죠 히카루는 위의 개량사업으로 VF-1J가 대량 추가될 무렵에 입대하여 자신의 기체를 배정받아 신참임에도 불구하고 VF-1J에 탑승하게 된 것이라는 설.
  13. 원래 아크로바틱을 전문으로 하는 곡예 파일럿이었던 이치죠 히카루의 비행기 조종기술 자체는 로이 포커도 인정하는 수준이었다.
  14. 다만 원오프 기체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다.
  15. 2050년대를 배경으로 다루는 마크로스 게임 소프트인 VF-X 시리즈에서는 신분과 소속을 감출 필요가 있는 특수부대용으로 최신 기술과 소재를 대거 적용하여 마개조된 VF-1X라는 기종이 운용되었었다는 점으로 볼 때 훈련기로 사용되는 VF-1 EX는 그다지 무리한 설정은 아니다.
  16. 맥시밀리언 지너스,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 부부의 6녀인 미란다 지너스의 딸, 즉 맥스-밀리아 부부의 손녀다.
  17. 작품 내에서 글로벌 함장이 부비 덕 출격을 지시하며 파일럿은 이치죠 히카루로 지정했을 때, 브리지의 오퍼레이터는 "부비 덕"이 무었을 뜻하는지 못 알아 들었지만 글로벌 함장은 정비반은 안다.라고 했는데 당시 패스트팩이 제식 장비가 아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18. 차라리 Varitech면 의미라도 이해가 가겠다. Vari(가변)+tech(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