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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ide of the Force, Dark side
"두려움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이끈단다. 두려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고통을 낳지."- 요다, 포스의 어두운 면을 경고하며 -
자넨 선택받은 자(Chosen One)였어! 시스에 가담하는게 아니라 놈들에게 파멸을 가져다 줄 존재라 했었단 말이야!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포스의 깊고 어두운 면. 라이트사이드와 달리 공격적인 감정에서 매우 파괴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타락한 다크 제다이나 시스에서 주로 사용하며, 다크사이드에 빠져들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얼굴에 실핏줄이 돋아나고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외양적 변화도 있다. 쉽게 말해서 흑화한 것.
1 개요
본디 오리지널에서는 단순한 '악'으로 대표되었으나, 프리퀄과 확장 세계에서는 '자연 그 자체인 포스의 한 면으로서, 사랑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포함한 모든 강한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것'으로 표현돼있다. 하지만 시스는 주로 사랑이나 기쁨같이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공포, 증오, 분노, 질투, 슬픔, 의심, 자만심 등 부정적인 감정을 주된 힘의 원천으로 삼는다. 따라서 모든 제다이는 다크사이드에 빠지지 않도록 =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수련하는 것이다. 물론 시스는 그런거 없다. 이런 설정이 잡히면서 제다이의 고뇌를 강화시키고 다크사이드로 빠지는 제다이들의 모습에 좀 더 설득력이 부여되었는데 다크사이드가 단순한 선/악 개념이 아니라 대상을 접하는 감정과 수단, 방법론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악에 대한 증오나 불의에 대한 분노는 목적만 봐선 선으로 볼 수 있지만 증오나 분노라는 부정적 감정 자체가 문제가 되는 라이트사이드의 관점에선 불합격이고, 다스 티라누스나 다스 베이더, 소라 벌크를 비롯한 수많은 제다이들이 이 함정에 빠져 다크사이드로 타락했다.
조지 루카스는 인터뷰에서 '제다이가 포스의 균형과 조화를 상징하고, 시스가 포스의 불균형을 상징하므로 시스 전멸이 포스의 균형'이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아나킨은 시스를 멸망시킴으로써 예언이 맞아떨어진 것.
보통 보다 격한 감정을 표출할 수록 힘이 올라간다. 근데 전투중 나타나는 격한 감정이란게 '행복함'이나 '사랑'일리는 없고, 대부분 '분노'나 '고통'같은 것이다. 따라서 시스의 교육 중에는 일부러 제자들을 고문하는 방법도 자주 쓰인다. [1]
애초에 시스로 교육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라이트사이드에서 다크사이드에 빠지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1. 제다이가 파계한 경우
여러 이유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제다이가 다크사이드로 빠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2. 다크사이드 사용자에게 사로잡혀 고문당한 경우
붙잡은 제다이를 포박 해놓고 포스 라이트닝으로 고문 하면서 절망을 주고 서서히 다크사이드로 빠지게 한다.
얼마 후 고문당한 사람은 힘에 매료되었다면서 다크사이드가 되어 등장한다. 참고로 이 방법은 고통, 분노, 증오 등의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타락시키는 방법이다. 이상한 상상은 하지말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이렇게 타락하는 제다이를 볼 수 있다.
라이트사이드가 예지력과 염동방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비해, 다크사이드는 포스 초크 나 포스 라이트닝 같이 상대를 공격하고 상처입히는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강한 감정에서 발생하는 공격적인 힘이기에 절제에서 나오는 라이트사이드보다 격렬하고 강해보이지만,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인지 승률이 고만고만하고 마지막엔 꼭 지는 클리셰.
"어두운 면이 더 강한가요?"
요다의 이 설명이 포스의 어두운 면이 "강한" 게 아닌 이유를 아주 잘 함축하고 있다. 물론 전투력만 기준으로 놓으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사실이나, 실제로는 파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포스 사용자로 하여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빠르고 쉬운 길을 택하도록 유혹할 뿐 실제로 그게 강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신념이 있기에 제다이가 다크사이드의 '강함'에 매료됐다는 시스들이 단지 방법과 사상이 다를 뿐이라고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다크사이드에 빠져있던 제다이가 라이트사이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제다이의 귀환'이라고 칭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에피소드6 에서 다스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레전드 세계관의 레반도 있다.
제다이의 경우에도 다크사이드 포스 능력을 사용한다. 라이트사이드 포스와 다크사이드 포스을 둘다 자유자제로 다루는 집단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회색의 제다이 (Gray Jedi), 제국 기사단 이다.
종종 '다크 포스'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올바르지 않은 명칭이니 주의. '어둠의 포스'가 아니라 '포스의 어두운 면'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가 대표적인 예시이지만 감정이 다크사이드에 깊게 휘말리면 눈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다크사이드를 그만 사용하게 되면 눈동자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근데 이게 설정이 굉장히 일관성 없는데, 다스 베이더는 분노에 가득차이었을 때만 눈이 노란색이고, 다스 몰은 항상 노란색이고, 두쿠는 노란색이 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냥 플롯장치인듯.
2 미디어물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에서는 생명력을 빨아먹는 포스 드레인과 광역 공격인 포스 라이트닝을 같이 펼치면 졸개전에서는 살인전차가 따로 없다.
다크포스 II 와 제다이 아카데미의 경우 성향을 띤 라이트사이드 (Light Side), 다크사이드 (Dark Side) 엔딩이 있고 성향 따라 달라진다. 엔딩을 다크사이드로 선택 하면 다크사이드로 기울어, 엔딩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식 엔딩은 루카스필름에 의해 라이트사이드 (Light Side) 엔딩 이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에서도 라이트닝이 발전해서 폭풍이 된 포스 스톰이라든가, 내성 굴림에 실패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최대 생명력의 절반을 훅 까버리는 킬이라든가, 흉악한 성능의 기술이 많다. 이 때문에 라이트사이드 포스와 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 양심에 호소하기도 하고 반대 성향의 포스를 사용하려고 하면 페널티를 주기도 한다. (즉, 라이트 사이드 지향이 다크 사이드 포스를 쓰기 어렵게 만든다.)[2] 물론 끝판왕은 아예 직업별로 사용 가능한 포스 파워를 나눠버리는 것이다.(...)
3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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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는 몇번이나 유혹을 받았고 다크사이드로 돌아선적도 있다. 하지만 이걸 극복 하고 돌아오긴 하였다.
4 외부 링크
- ↑ 실제로 에피소드 3에서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다스 베이더 갑옷을 입혀주었을때 "마취나 진통제 그딴 거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
- ↑ e. g.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경우 반대 성향의 포스는 포스 포인트를 더 많이 잡아먹고, 반대로 자기 성향의 포스는 훨씬 덜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