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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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의 귀환 (1983)
Return of the Jedi
a.k.aStar Wars: Episode VI - Return of the Jedi
감독리처드 마퀀드
각본로렌스 캐스단, 조지 루카스
개봉일1983년 5월 25일[1]
제작사루카스필름
배급20세기 폭스
음악존 윌리엄스
주연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세바스찬 쇼
출연제임스 얼 존스
이안 맥디어미드
안소니 다니엘스
케네스 콜리
알렉 기네스

아카데미 특별공로상[2] 수상, 음악상·음향효과상·음향편집상·미술상 노미네이트

1 개요

스타워즈클래식 트릴로지 완결작. 에피소드 6에 해당한다.[3]

전작으로부터 약 1년 후의 이야기로, 전편의 클라이막스에서 엄청난 과거사를 접한 후 몸과 마음을 추스린 루크 스카이워커가 어엿한 제다이 기사로 성장해 동료들과 함께 결국 사악한 은하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내용. 제국의 역습 때보다 배는 더 되는 금액[4]을 특수효과 부분에 투입했으며, 흥행도 전작들(제국의 역습은 5억 3천만 달러,새로운 희망은 재개봉까지 합쳐 7억 7천만 달러) 못잖게 엄청난 대박(전세계 5억 7천만 달러)을 쳤다. 한동안 최대 흥행 영화로 기네스북에 실려 있었으며 이는 타이타닉이 나올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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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Ⅵ
RETURN OF THE JEDI
Luke Skywalker has returned to his home planet of Tatooine in an attempt to rescue his friend Han Solo from the clutches of the vile gangster Jabba the Hutt.

Little does Luke know that the GALACTIC EMPIRE has secretly begun construction on a new armored space station even more powerful than the first dreaded Death Star.

When completed, this ultimate weapon will spell certain doom for the small band of rebels struggling to restore freedom to the galaxy...


루크 스카이워커는 악명 높은 범죄 조직 두목 자바 더 헛의 손아귀에서 그의 친구 한 솔로를 구출하기 위해 고향 행성 타투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루크 스카이워커는 은하 제국에서 첫 번째 데스스타보다 더 강력한 무장 우주 정거장을 몰래 건설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 무기가 완성되면, 은하계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반란 연합은 명백한 파멸을 면할 수 없게 되는데...

반란 연합군이 데스스타를 파괴한 지 4년, 은하제국은 다시금 온 은하에 공포에 의한 절대 복종을 강요코자 더 크고 강력한 데스스타 II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적지 않은 희생으로 이 첩보를 입수한 반란 연합군은 이번에야말로 제국의 잔혹한 압제에 종지부를 찍고자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데스스타 II의 공략을 준비한다.

한편, 루크는 대고바로 돌아가 요다에게 남은 수련을 받고 나름 어엿한 제다이가 되어 타투인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랜도 칼리시안, 츄바카 등 동료의 협력으로 붙잡힌 한 솔로를 구해낸 후, 반란군 본대의 데스스타 공략전에 합류한다. 그러나 데스스타가 건설되고 있는 엔도에서 반란군 함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제국의 정예 대군이었다. 모든 것은 황제가 준비한 함정이었던 것이다. 루크는 황제를 쓰러뜨리고 다스 베이더를 다시 선으로 되돌리고자 일부러 제국군에 잡혀 데스스타의 중심부로 향하는데....

3 평가

비록 들보다는 떨어지지만 스타워즈 클래식 삼부작의 대미를 장중하고 우아하게 장식한 완결편

클래식 트릴로지 완결편으로서의 구성이 괜찮은 편이다. 연대상 어쩔 수 없는 몇가지 얘기[5]를 제외하면 꽤나 깔끔하게 삼부작을 완결지었다. 각각 명작, 걸작의 반열에 오른 들에 비해서는 평가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작의 반열에 올릴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어떻게든 깔끔한 완결을 짓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게 좀 많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식 전개가 좀 많은 편이라, 이 부분에서 비판을 좀 받는다. 제국의 최정예라 불리는 501 군단난쟁이 곰인형들의 돌팔매(말고도 통나무도 있다...)에 와해된다던지(...)[6].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한줌의 반란군 함대에 우물쭈물하다가 깨끗이 쓸려나간 제국의 대함대라든지[7]... 무엇보다도 루크-레아-한의 삼각관계를 깔끔히 마무리짓기 위해 출생의 비밀을 다시 한 번 이용해 먹었다(...)

사실, 이워크의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 관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요소가 꽤나 있다. 그만큼 어두운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으며[8] 가족영화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솔로 구출 - 엔도 전투 - 엔딩이라는 클래식 3부작 내에서 가장 간단하고 단순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플롯과 연출과는 별개로 클래식, 프리퀄을 통틀어서 라이트세이버 연출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다.[9] 기존 제국의 역습에서 주인공들이 화려한 검술로 결투하며 라이트세이버만의 임팩트를 연출한 반면,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라이트세이버는 그야말로 검이 아닌 몽둥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클래식을 통틀어서 라이트세이버가 가장 많이 휘둘러지는 작품이 제다이의 귀환인데[10] 막상 들고 싸우는 걸 보면 적들을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11] 영화 초반부 사막 전투씬을 보면 자바의 많은 부하들이 루크와 싸우다가 떨어져서 살락에게 잡아먹히는데, 이때 연출을 보면 베어져서 떨어졌다기 보다는 교통 지휘봉(...)에 얻어맞고 그 충격으로 밀려나 떨어지는 거나 진배없다. 다만, 시대적인 한계를 고려해야 할 것이 당시로서는 광선검에 베였을 때 나타나는 흔적을 살아있는 인물에 나타나는 것이 곤란했을 수 있다.[12] 발달된 기술력으로 제작된 시스의 복수의 경우, 분리주의자 지도자들이 숙청되는 장면에서는 인물이 광선검에 베였을 때 열로 인해 옷에 달궈진 흔적이 남아있게 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제다이의 귀환은 1983년에 제작된 영화이므로 이를 감안할 여지가 있다.

게다가 전작들과는 달리, 베어내는 장면이 매우 제한적으로 나온다. 영화 후반부에서 루크가 제국군 스피더바이크를 베어낸다든지, 베이더가 루크에게 세이버 스로잉을 시전한다든지, 루크가 베이더의 손을 베어낸다든지... 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라이트세이버로 뭔가를 베어내긴 해도 살아있는 게 아니라 기계 등을 베어냈다는 것이다.[13] 아무래도 전작과는 달리, 어린이 관객층의 테이스트에 맞추려다 보니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요소는 배제한 것일 수도 있다.그러면서 왜 레아한테 비키니를 입힌 건데? 알몸이면 곤란하잖아

후반부 엔도 전투영화 역사 상 가장 잘 만든 우주 전쟁 장면으로 꼽힌다.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굉장히 호화롭다. 특히 데스스타의 내부로 진입하는 부분은 지금 봐서도 굉장히 멋져보이고, 오히려 CG가 많이 남용되었던 프리퀄들보다 더 진짜같다. 그리고 절정에서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라이트세이버 대결은 시리즈 상 가장 위대한 라이트세이버 대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4 명장면

아울러 루크와 레아가 서로 남매인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14].

  • 이 장면에 관한 대사
- {이워크 빌리지에서 지원을 약속받고 난 후 밖으로 나오는 루크의 뒤를 따라 나온 레아}

- 레아: 루크, 왜 그래요?
- 루크: 레아, 어머니를 기억해요? 친어머니 말이에요.
- 레아: 그저 조금이요. 내가 아주 어릴때 돌아가셨으니까요.
- 루크: 어떤 걸 기억하고 있죠?
- 레아: 그저 모습만...정말. 어렴풋이 느낌들 정도요.
- 루크: 말해 줘요.
- 레아: {잠시 놀란 듯 주춤하면서} 굉장한 미인이셨어요. 상냥하셨고요 그렇지만...왠지 슬퍼보이셨어요. {루크를 보며} 왜 그래요, 왜 이런 질문들을 하는거죠?
- 루크: {시선을 돌리며} 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알지도 못했거든요.
- 레아: 루크 말해 줘요. 무슨 일인데요? 왜 그러는 거에요?
- 루크: 베이더가 왔어요..지금, 이 달에요.
- 레아: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떻게 안 거죠?
- 루크: 그의 존재가 느껴져죠. 나 때문에 온 거니까요. 내가 가까이 있으면 그도 알아차릴 수 있어요. 그래서 난 가야 돼요. {레아를 마주보며} 내가 여기 계속 있는 이상 대원들의 안전과 작전이 위태로워져요. 그러니까 난 그를 상대해야 해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왜요, 어째서죠?
- 루크: {조심스럽게 레아에게 다가서면서} 그가 내 아버지니까요..
- 레아: {경악한 모습으로} 아버지..라고요!?
- 루크: 그 뿐만이 아니에요, 당신으로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못할 얘기겠지만 들어줘야 해요. 만일 내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당신이 반란 연합의 유일한 희망으로 남게 돼요.
- 레아: {혼란스럽다는 모습 그대로} 루크,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마요. 당신은 능력이 있어요...난..이해도 되지 않고 될 수도 없는 그런 힘을요.
- 루크: 그렇지 않아요 레아. 당신에게도 그 힘이 있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에요. 내가 그랬듯이 말이죠. 우리 가족에게 강하게 흐르는 그 포스를... 내 아버지가 가졌고... 내가 가졌고... 그리고... 내 누이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15]
- {경악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레아의 얼굴}
- 루크: 그래요, 바로 당신이에요. 레아.
- 레아: 나 역시...알고 있긴 했지만...왠지는 몰라도 알고는 있었지만...
- 루크: 그럼 이제 내가 왜 그를 상대해야 하는 지 알겠죠?
- 레아: 안 돼요! 루크, 도망가요, 아주 멀리요.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요. 나 역시 같이 갔으면 좋겠는데...
- 루크: 아니에요, 당신은 언제나 강했어요.
- 레아: 하지만, 왜 그를 상대해야 하는 거죠?
- 루크: 그건...그에겐 아직도 선한 것이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난 느꼈어요. 그는 날 황제편으로 회유시키지 않을 거에요. 난 그를 구할 수 있어요. 난 다시 그를 선한 쪽으로 전향시킬 수 있어요. 최선을 다해야 하겠죠.
- {잠시 서로 포옹을 한 두 사람, 루크는 곧 떠나고 레아만 남는다.}

5 기타 포스터


1997년 재개봉 스페셜 에디션판 포스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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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한국 개봉 당시 포스터(...)[17] 제다이를 만나는 날이 내생일의 압박

6 더빙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되었는데 MBC는 1990년초에 특선 영화로 방영되었으며 2003년 8월에 주말의 명화로 재더빙 되었고 KBS는 2006년 10월에 추석특선영화로 더빙되었고 2008년 4월에 재방영 되었다.

6.1 MBC 더빙판 성우진 (1990)

6.2 MBC 더빙판 성우진 (2003)

6.3 KBS 더빙판 성우진 (2006, 2008)

6.3.1 KBS 더빙판 우리말 제작진(2006, 2008)

  • 녹음: 이의연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성수현
  • 번역: 최성연
  • 연출: 서원석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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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파란색과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 라이트세이버가 등장하는데, 위에 티저에서 1:10을 보면알겠지만 원래는 루크의 라이트세이버는 파란색였다. 그래서인지 개봉 당시 포스터들에서 루크는 항상 파랑색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다. 왜 교체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파란색 하늘이 계속 등장하는 타투인에서의 액션신에서 라이트세이버가 더 선명하게 보일려고 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아니면 이전의 루크의 라이트세이버와의 차별화를 위해서일 수도. 만약 루크의 라이트세이버가 원래처럼 파랑색이었다면 영화가 이랬을 수도 있다. 팬이 만든 효과를 수정한 영상

여담이지만 루크의 검 색인 초록과 다스 베이더의 검 색인 빨강은 서로 보색 관계에 있는 색이다. 또 하나의 유력한 설 중 하나로 빨강&파랑 조합보다 구별이 더 잘 되는 보색관계인 빨강&초록 조합으로 바꾸어 두 검이 서로 잘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다는 추측도 있다.

  • 최초의 부제는 '제다이의 복수(Revenge of the Jedi)'였다. 그러나 '복수'가 제다이의 사상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루카스는 '제다이의 귀환'으로 부제를 수정했다. 훗날 이 부제엔 '귀환이란 달아났던 루크가 돌아와 제국을 쓰러뜨린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타락한 제다이(베이더)가 선한 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 그리고 제국의 몰락과 동시에 다시금 새로운 제다이의 시대가 열림을 의미한다'는 장황한 양념이 쳐지게 된다.
기껏 제목을 고쳤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포스터를 다 만들어둔 탓에 '제다이의 복수'로 개봉했다. 광선검 색이 바뀌어서인지 복수든 귀환이든 대충 맞는다 [21] 결국 복수(Revenge)라는 단어는 에피소드3인 《시스의 복수》에서 사용되었다. 300px 이 포스터는 또한 아이튠즈구글 플레이 무비에 업로드된 스타워즈 디지털 콜렉션 합본 팩의 포스터로 그대로 사용됐다. 제목과는 달리 아낌없이 주는 포스터.
  • 본격 대 함대에 의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만큼, 클래식 3부작 중에서도 가장 눈이 즐거운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저항군 함대가 제국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대함대와 맞붙는 가운데, 데스스타 II가 슈퍼 레이저를 쏘아대는 클라이맥스 부분은 미니어처를 이용한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극치.
  • 2004년, 97년의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대적으로 디지털 보정을 거친 클래식 3부작의 DVD판이 나오면서 몇몇 장면에 다시 수정이 가해졌다. 대부분은 호평을 받았지만 단 한 장면은 팬들에게 상당한 야유를 받기도 했는데, 바로 엔딩 크레딧 직전에서 오비완, 요다, 아나킨이 포스의 영으로 등장한 장면이다. Alternative Return of the Jedi Ending
원래 서배스천 쇼의 모습이었던 아나킨이 느닷없이 젊디 젊은 헤이든 크리스턴슨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린 것. 분위기상 안 어울린다는 혹평이 자자했고, 더군다나 해당 씬에서 크리스턴슨의 표정이 영 뚱~했기에 다스 베이더가 개심하며 죽음을 맞이한 감동이 감소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오히려 다크사이드로 다시 빠진 거 같다 2006년즈음 개봉 당시의 영화를 수록한 오리지널 DVD가 출시되었는데, 거기에는 당연히 쇼의 얼굴이 나온다. 그러나 2011년에 발매된 블루레이판에는 다시 크리스턴슨의 모습이 나와있다. 루카스 또한 인터뷰에서 타락하기 전의 아나킨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을 언급한 바 있다. 해외서 재발매된 DVD에 스페셜 피쳐로 LD서 추출한 조악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버전이 수록되어 있긴 하다.
  • 위와 함께 가장 욕먹는 수정 중 하나는 바로 다스 베이더의 Noooooo! 대사. 2011년판에 나오며, 루카스는 에피소드 3의 Noooooo!와 대구를 이루기 위해 바꿨다고 한다. 'Return of The Jedi' Blu-Ray : Darth Vader's "No" 하지만 이게 워낙 뜬끔없기에 현실은 영미권에서 아크바 제독의 It's a TRAP!과 함께 스타워즈 관련 개그소재로 부각되는듯 하다.


  • 정말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건 이 작품 감독인 리처드 마퀀드(1938~1987)이다. 《제국의 역습》 감독인 어빈 커슈너(1923~2010)는 《로보캅 2》를 감독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1997년 한국에도 온 바 있어서인지 좀 더 알려진 거랑 대조적이다. 그의 대표작 가운데 첩보 스릴러물인 《바늘구멍》(1981)이 있다. 이 작품을 끝내고 몇 해 뒤 한창 나이로 병사한 탓도 있긴 하지만. 제국의 역습이 대박을 치자 헐리우드의 감독조합, 작가조합이 크레딧이 작품 초반에 나오도록 한 규정을 스타워즈가 깬 것에 대해 크게 항의하며 엄청난 벌금까지 부과했고 영화의 상영 중지까지 요구했다. 루카스는 감독조합, 작가조합, 영화연합에서 퇴출당했다. 때문에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카스는 스필버그를 비롯하여 감독조합에 속한 감독을 쓸 수가 없었다.
  • 박동파가 월간 보물섬에서 돌아온 제디란 제목으로 1983년 9월호부터 12월호까지 4화로 간추려 만화로 연재한 바 있다. 소년중앙에 연재했던 제국의 역습 만화랑 똑같이 밀레니엄 팰콘을 천년매호로 부른다든지 여러 이름들이 현지화되었다...
  • 계림문고에서 아동용 서적으로 출판한 적이 있다. 여기서도 제디라고 표현했다. 스토리는 대충 축약했지만 그림책 수준으로 많은 스틸 사진을 실어서 나름 볼만했다.
  • 역시 아동용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방송된 적이 있다. 다만 현지화가 좀 심하게 되어서 루크부터 한국이름이었다...
  • 한국에서는 수입가가 비싸서 수입사들이 포기한 탓에 결국 4년이나 지나 원래 부르던 값의 1/5 가까이나 내려간 헐값으로 개봉했다. 서울관객 18만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성공했는데 이미 삐짜 비디오로 퍼져있던 다음이었다.(정식 비디오는 90년대가 넘어서야 출시됨)
  •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제품넘버 75093#으로 베이더와 루크의 최종 결전이 재현된 디오라마 제품이 있다. 피규어 구성도 푸짐하여 로얄 가드 두 명, 검정 제복을 입은 루크, 다스 베이더, 포스 라이트닝이 클리어파츠로 동봉된 팰퍼틴(!)이 들어있어 피규어를 사면 디오라마가 덤인 구성이다.
  1. 여담이지만 첫 편인 새로운 희망의 개봉일과 정확히 6년 차이다.
  2. 시각효과.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쟁작 없는 단독 수상이라 특별공로상으로 처리
  3. 단 그런거 별로 안 따지던 옛날엔 그냥 '스타워즈 3'라고도 많이 불렸다. 특히 1980년대 말 국내 극장개봉판, 공중파 방영판, 대여 비디오 등이 그렇다.
  4. 3250~4500만 달러 정도로 추정. 제국의 역습은 1800~3300만 달러 정도로 추정한다.
  5. 클론전쟁에 대한 거라든가, 다스 베이더가 흑화한 과정이라든가...주로 프리퀄에 대한 떡밥들.
  6. 이래서 황제의 "내 최고의 군사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지! (My best troops await them!)대사는 희대의 망언을 꼽힌다(...).
  7. 두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우선 501 군단은 이워크의 기습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다가 신속한 작전을 위해 산개해서 작전을 펴는 형편이었고 더구나 엔도가 삼림지역이다보니 병력자체가 많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제국함대의 경우는 간단한게 바로 팰퍼틴삽질때문이었다. 이미 전투 전에 팰퍼틴은 함대를 엔도 외각에 배치시키고 별다른 명령이 없는 한 전투에는 가세하지 말것을 명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루크의 다크사이드로 흑화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이라면.... 이제큐터에서 지휘하던 함대 사령관 피에트 제독도 황제의 어명이라는 이유로 공격준비가 됐으면서도 대기를 한 것이다. 그러나 명령을 내려야 할 황제가 죽었으니 그대로 당할 수 밖에.
  8. 그나마 자바 더 헛의 궁전이라든가 데스스타 2의 내부가 전작만큼의 어두운 분위기를 냈다는 평이다.
  9. 라이트세이버 '전투'에 대해 가장 평이 안좋은 작품은 새로운 희망. 하지만 이는 당연한 거다.
  10. 제국의 역습에서 라이트세이버가 극초반과 후반에만 비교적 제한적으로 쓰였던 것에 비해서 본작은 영화내내 꾸준하게 쓰인다.
  11. 라이트세이버를 던져서 맞추려고 하는 장면도 나온다(...)
  12. 당장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과 베이더의 결투 장면을 봐도 벽에 광선검의 흔적을 나타내는 것조차도 티가 난다.(미리 벽을 훼손한 상태에서 폭죽만 터트려 촬영) 고정된 물체에 묘사해 내는 것도 힘든데 살아있는 인물에 묘사하는 건 무리였을 것이다.
  13. 베이더의 손도 사실상 기계손을 베어낸 셈이다.
  14. 사실 전편인 제국의 역습에서 레아가 루크와 어떤 연관이 있을것이라는 복선이 깔렸던 것이 베스핀을 탈출하던 레아에게 루크의 부름이 들렸던 것, 그래서 다시 베스핀 중력 대에 메달려 있던 루크를 구해올 수 있었다
  15. 루크의 이 대사는 95%가량이 깨어난 포스의 2차 트레일러에서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재탕(...)된다. 차이가 있다면 대사의 순서와 약간의 음향 효과.
  16. 루크의 라이트세이버색 때문에 논란이 좀 있는데(영화 속에선 초록색인데, 포스터에선 파란색) 포스터 화가( 1983년 개봉 당시에는 일본의 화가 사노 카즈히코가, 스페셜 에디션 개봉때는 드류 스트루잔이 그렸다)가 받은 자료가 모두 흑백이라(...) 의도치 않게 실수한 거라고.
  17. 참고로 한국에서는 78년 새로운 희망을 상영한 후 제국의 역습의 개봉을 건너뛰고 본작이 4년이나 늦게 들어왔다.
  18. 역대 다스 베이더 중 최악의 캐스팅이다.
  19. 김기현 성우에게 얼마 없는 미스캐스팅.
  20. 고정배역은 없고 기타 단역 위주로 맡았다.
  21. 그리고 한동안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이 이름이었다가, 2004년 DVD가 발매되고 나서야 제다이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