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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드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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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샤가르마가라
일문 : シャガルマガラ
영문 : Shagaru Magala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회룡아목-마가라과
별명 : 천회룡(天廻龍)
위험도 : ★★★★★★[1]
전용 BGM - 빛과 어둠의 환생 (光と闇の転生)
천공산의 금지된 땅에서 존재가 확인된, 특징적인 빛을 발하는 고룡. 흑식룡이 성장한 후의 모습이며 "천회룡"이라고도 부른다.오래된 역사서에서「사악한 바람이 산을 삼켰다」고 묘사하고 있는 대재앙이 천회룡과 관련됐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스토리 상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의 아캄토름,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나발데우스와 같은 오프라인 플레이 최종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몬스터 헌터 4의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역사상 최고의 민폐덩어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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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마가라가 성장을 완료하여 변태한 모습. 즉, 이 두 몬스터는 동일개체다![3] 변태하면서 고어 마가라의 검은 피부가 금이가 깨지고 그 안에서 번쩍이며 나타난다. 고어 마가라와는 달리 금색과 흰색의 비늘[4]을 가지고 있으며 눈도 생겼다.
シャガルマガラの生態がある程度解明された事により、古龍の未成熟体であると判明したゴア・マガラは後に“古龍目・廻龍亜目・マガラ科”の古龍種としてハンターズギルドに認定された。(번역: 샤가르마가라의 생태가 어느정도 해명됨에 따라, 고룡의 미성숙체라는 것이 판명된 고어 마가라는 후에 고룡목・회룡아목・마가라과의 고룡종으로써 헌터즈길드에 인정되었다.)
부활 후 천공산으로 찾아와 천회룡의 문양으로 봉인된 금지에 틀어박히며 천공산으로 향하면서 광룡 바이러스를 뿌리고, 샤가르마가라가 안착한 뒤에도 금지에서 지속적으로 광룡 바이러스가 흘러나와 천공산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필두 헌터들과 시나토 마을에서 천회룡을 토벌하라는 퀘스트가 바로 최종 퀘스트.최종보스끼리 쌍으로 천공산을 괴롭힌다
참고로 캐러벤의 스토리인 단장이 가진 희귀한 소재의 정체를 밝혀라에서 이 소재의 정체가 바로 천회룡의 소재 중 하나인 순백의 용비늘. 천회룡 퀘스트 클리어 후 엔딩 영상이 나온 뒤 단장이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또한 몬스터 헌터4의 타이틀에 있는 4마리의 용 머리 문양은 위쪽은 샤가르마가라를, 아래쪽은 고어 마가라를 표현하고 있다. 오프닝 시작장면과 천공산의 베이스 캠프 뒤 금족지의 입구, 시나토 마을의 신역에 샤가르마가라를 표현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전용 필드는 금지된 땅. 천공산의 베이스 캠프 뒤 천회룡의 문양으로 표시되어 봉인된 장소이다.
사족으로, 고어 마가라와는 달리 이 몬스터의 이름은 띄어쓰면 안 된다. 고어 마가라는 원문으로 'ゴア・マガラ'라고 쓰고, 이 몬스터는 'シャガルマガラ'라고 명기하기 때문이다. 즉 '샤가르 마가라'라고 명기하면 틀리게 된다.
과거, 금족지를 내포하는 천공산에서 악한 바람이 산을 뒤덮었다. 산에 사는 모든 생물이 이상할 정도로 흉폭화하며, 적과 아군 할 것 없이 모두 서로가 서로를 사냥하며 모조리 죽었다.이 사건이 끝날 때, 천공산 전체가 모두 몬스터들의 시신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것은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하며, 산에 살던 모든 생물은 그 어떤 존재도 살아남지 못한 채 모두 멸망했다.
시나토 마을에선 이 전승이 '산신이 분노했다' 고 전해지고 있고 이후 샤가르마가라가 천공산에 찾아오면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과거에도 샤가르마가라가 배후에 있지 않았냐는 설이 있는데 게임 내 몬스터 정보로는 일단 '불명'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금지가 천회룡이 태어난 장소가 아닐까 하는 단장의 추측 등을 보면 과거의 범인이 맞는 듯하다.
본래 바르바레 길드의 필두헌터들은 이 샤가르마가라의 정체를 쫓는 이들이었으나, 시나토 마을에서 여단의 단장이 광룡화한 바바콩가의 정보를 듣고 길드에서 헌터가 고어 마가라와 전투한 장소인 유적평원을 조사를 한 결과, 고어 마가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탈피 껍질이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길드는 시나토 마을에서 내려오는 전승에 비추어 이 탈피하여 나타난 몬스터를 '고룡'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 고어 마가라가 수많은 하늘을 돌며 성장 후 탈피, 그리고 고향인 금족지에 돌아가는 특징을 들어 '천회룡'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시나토 마을에서 전승을 취하여, 이 고룡의 이름을 '샤가르마가라'라고 명명했다.
2 특징 및 공략
처음 등장은 여단 하위 6성 긴급퀘스트이며, 스토리상 하위의 대미를 장식하는 몬스터이다. 전용 맵인 금지된 땅에서 싸우게 되는데 인분으로 예상되는 하얀 가루가 떨어지며 바닥에선 아이템 채취가 가능하다. 부서지는 큰 바위가 맵 중앙에 있으며 낮은 단차가 두 곳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고어 마가라와 같은 골격이며 상시 광룡화 상태인 고어 마가라와 싸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일부 패턴이 강화되어 있다. 브레스라든가. 뿔이 항상 세워져 있고 6족 보행을 한다. 얼굴엔 양 옆으로 작은 막이 생겨났으며 노란색의 눈도 생겼다. 눈이 생김으로 인해서 섬광옥도 사용 가능하다. 공중에 떠있을때 사용해두면 크샬다오라처럼 떨어뜨릴수 있지만, 보통 공중에서 길게 체류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맞추기가 힘들다. 가장 쓰기 좋을 때는 공중에서 브레스를 쏠 때. 지상에 있을때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지만 테오 테스카토르나 라잔처럼 마구 날뛰니 조심하자. 대신 후방을 대처하는 패턴이 거의 없어서 두 놈보다는 비교적 대처하기 쉽다.
약점이 되는 속성을 보면 전체적으로 용속과 화속이 가장 잘 들어가며 번개(특히 전각 부분)와 얼음이 약간, 물은 들어가지 않는다.
광룡 바이러스를 뿌리는 건 동일하며 브레스 역시 건재. 뱉어낸 칠흑색 덩어리가 옥랑룡의 용광탄처럼 3개로 갈라져서 추적해 오기도 한다. 날아오는 궤도가 표시되니 미리 대비할 수 있다...지만 몬스터 때리기도 바쁜데 이거 피하는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경우가 많은지라 운 나쁘면 맞는다. 어찌보면 가장 까다로운 패턴. 브레스가 아닌 칠흑색 '덩어리' 인지라 뱉는 방향에 따라 아예 맵 밖으로 떨어지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다. 던지는 브레스 자체의 대미지는 크지 않지만 세 갈래로 다시 터질 때는 아프다. 그러니 브레스 맞고 '안 아프네?'라고 방심하면서 서 있지는 말자.
분노시 공중으로 날개를 펼치고 회전하면서 날아오르며 [5] 크게 포효한 후 내려온다. 이때 섬광을 던져서 떨어뜨릴 수는 없다. [6] 분노 시간 동안은 맵 일정 범위에 지속적으로 검은 기운이 작은 기둥처럼 솟구친다. 일정기간 솟구치다가 폭발하며 광룡 바이러스 판정이 있다. 분노를 거듭할수록 묘하게 기운의 크기와 판정이 커지는지라 여유있게 피할수가... 있을듯 하면서도 없다. 대검 같이 모으기 공격을 하는 무기들은 모으기 도중 옆에서 갑자기 기운이 생겨나면 심히 곤란하다. 보우건 유저의 경우 스코프를 켜놓고 있다가 발밑에서 올라오는 폭발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당할 수 있으며, 후딜이 짧은 무기도 한창 치다가 자기도 모르게 당할수도 있다. 그러니 스코프를 통해 조준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일단 영점을 맞춰놓으면 움직이지 않는 이상 스코프를 꺼도 조준이 유지된다), 옆에서 기운이 생겨나면 공격을 중지하고 언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게 좋다.
양방향 확산 브레스는 고어 마가라보다 범위가 넓으며 그외 브레스들도 마찬가지. 분노시엔 양방향 확산 브레스 이후 추가로 전방 3회 폭발하는 확산 브레스를 쏘는지라 정면에서 달려들어 머리 한 대 치긴 힘들어졌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격 후 딜레이가 적어진 편.
위로 날아오른후 목표를 향해 내려찍는 공격의 경우 분노시에는 날아올랐던 자리로 다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그러므로 가드 가능한 무기의 경우 내려찍는 공격을 막았더라도 바로 뒤로 돌아 돌진 공격도 막아줘야 후속타에 당하지 않는다.
선딜이 큰 바디프레스 공격과 백점프해서 재빨리 내뱉는 브레스의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니 잘 피해야 한다. 레벨 100 길드퀘스트에서 방어력 600대의 검사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위력이다.
퀘스트 배경인 금지된 땅에서 샤가르마가라를 토벌하면 눈보라가 가라앉고 캄캄했던 하늘이 맑게 개면서 햇살이 비친다. 처음 보게 된다면 나름 감동할만한 장면.
마을 최종 퀘스트인 단장이 보낸 도전장에서는 샤가르마가라의 전용 필드인 금족지에서 격앙 라잔 + 광룡화 진오우거 동시 수렵 후 이 녀석이 등장하는 패턴. 몬헌 3rd 이후부터 계속 지속해 온 2+1의 구성이다.
고어 마가라도 그렇지만 샤가르마가라 또한 공략 숙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갈린다. 실제로 패턴이 다양한 고어 마가라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몬스터이기 때문인지 퀘스트의 랭크가 올라가도 패턴 자체는 큰 변화나 추가가 없다. 다만 만나게 되는 장소가 문제인데, 길드 퀘스트를 제외하고 헌터나 샤가르마가라 둘 중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나갈 수 없는 맵 구조상 다른 에이리어에 가서 숫돌을 갈거나 하는 행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샤가르마가라가 설쳐대는 와중에 아이템도 먹고 이것저것 다 해야하는 상황.[7] 몬스터의 패턴을 충분히 숙지하고 눈치도 잘 봐가며 행동하지 않으면 수레타기 십상이다. 반면에 일단 익숙해지면 맵 이동도 없겠다 말 그대로 가둬놓고 팰 수 있는 조건. 다른 변수가 거의 없는 상황이므로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대형종 몬스터 공략에 가장 큰 핵심인 '치고 피하기'를 못하면 정말 어렵다. 다만 익숙해진다면 모든 공격 패턴에 준비 모션이 있어서 피하기 쉬우며 수레를 타게 만드는 콤보 공격이 없고 공격 타이밍도 널널하기에 일반 샤갈까진 쉽게 수렵할수 있다. 고랩 길퀘의 경우엔 유도지뢰로 인해 난이도가 크게 늘어난다.
부위 파괴는 고어 마가라와 동일하며, 다만 이쪽은 머리가 두 차례에 걸쳐 파괴된다. 또한 오른쪽이 아닌 왼쪽 뿔이 더 크게 부러지는 차이가 있다.
2.1 몬스터 헌터 4G
G★3 및 G급 길드 퀘스트에서 등장. 기본적으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나 G급부터는 비분노시에도 종종 바닥에 지뢰를 깔아대기 시작하고, 분노시에는 일부 패턴에 확정적으로 지뢰 설치가 추가되어(예를 들면 앞다리 내려치기. 앞다리를 내려치자마자 전각 앞에 두개의 지뢰가 생겨난다) 빈틈을 줄이고 회피를 어렵게 한다. 이 지뢰 패턴은 분노 상태기만 하면 샤가르마가라와 별개로 발동 되기에 심지어 자고 있는 상태 임에도 헌터가 접근 하면 지뢰가 터져댄다.
사실 패턴 자체는 4와 다를 바 없지만, 분노시 지뢰 패턴의 유도성이 대폭 증가한 것만으로 난이도가 대폭 증가했다.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는 지뢰의 대미지도 치명적인 수준으로 증가하는지라 마냥 맞고 버틸 수도 없다. 몬스터 헌터 4G의 부조리한 패턴의 대표적인 사례. 덕분에 길드 퀘스트에서의 인기도 대폭 떨어졌다. 재장전 중이던 보우거너나 차지중인 대검헌터, 초고출력 쓰기 바로 직전의 차액헌터등이 유도지뢰에 당하면 삼다수를 투척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샘솟을 것이다. 사실 지뢰가 본체 장판마가라 분노 시 포효로 지뢰를 활성화하니 날아올라 포효하기 전에 경직을 주면 넘어갈 수 있지만, 말은 쉽다. 하여튼 이래저래 말이 많은 패턴.
3 무기 및 장비
무기는 하위와 상위에서 고어 마가라의 소재로 무기를 생산한 다음 천회룡의 소재로 고어 마가라의 무기들을 강화하는 방식이라 천회룡 독자적인 무기는 없고 방어구만 존재한다.
대신 무기의 경우 최종무기로 강화하면서 무기 이름이 XX OF XX에서 THE XX로 바뀌고 외형도 검은색과 보라색의 조합에서 하얀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확 바뀐다. THE 시리즈 무기는 공격력이 약간 낮은 대신 예리도와 회심율이 높은데다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어느 무기든 꽤나 인기를 가지고 있는 편. 물론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몬스터답게 최종강화를 하는데 거의 모든 무기에 천회룡 광옥이 들어가며, 조충곤은 예외로 광옥 대신 흑식룡 암옥이 들어간다.
방어구의 경우 남캐는 아크셋, 여캐는 필리아셋. 아크셋은 아크엔젤에서 따왔다. 고어셋의 악마 컨셉의 룩과 대조되는 천사같은 룩이며, 방어구 설명 또한 천회룡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필리아 S의 경우 등 뒤에 커다란 천사날개가 돋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로 인기가 좋다. 방어구 또한 몸통 방어구에 모두 광옥이 들어간다. 거기에 4G에서 추가된 필리아 X세트는 여검사 머리가 성모 마리아상 모양(...) 투구다. 이젠 남캐룩이 더 멋있는 시대
방어구의 성능은 최종보스치곤 상당히 애매하다. 하위와 상위 모두 힘의 해방과 광격내성, 그리고 고어 마가라처럼 불내성 약화가 뜬다. 거기에 기타 자질구레한 스텟들이 붙었는데, 호석이 있어야 실전에서 써볼만한 수준이다.
3.1 몬스터 헌터 4G
기존 고어 마가라 - 샤가르마가라 트리 무기를 G급 강화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단 G급 고어 마가라 소재로 한 번 강화한 후 최종적으로 G급 샤가르마가라 소재로 최종강화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4 기타
어둠이 눈을 뜨면 저편에 빛이 태어나고대지에 새싹이 자라나면 이편에 그림자가 생겨나리
만물을 비추는 것은 빛이니 숱한 그림자는 땅으로 돌아가리라
어디론가 빛이 돌아갈 때 새로운 그림자가 생겨날 것이로다
결국 그림자는 땅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기다리니
함께 돌아라, 빛과 그림자여
영원히 변치 말고 돌아라, 빛과 그림자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
하늘을 누비고 오라[8]
시간을 누비고 오라[9]
- 시나토 마을에 전승되는 노래[10]
역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간판 몬스터 중에서 비중이 크고 가장 대우가 좋은 몬스터로 뽑히고 있다. 일단 스토리 자체가 고어 마가라와 광룡 바이러스의 정체를 추적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고, 샤가르마가라는 고어 마가라의 정체이기 때문에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지는 고어 마가라의 정체는 이전 시리즈의 간판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구성이다.
참고로 원래 광룡 바이러스인 고어 마가라의 인분은 시력이 없는 고어 마가라가 공간을 감지하기 위해 뿌리는 용도였지만 눈이 생겨난 샤가르마가라 역시 동일한 인분을 가지고 있다. 금지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거나[11] 하늘은 시커멓고 천공산 주변의 몬스터들이 죄다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보면 인분의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분노 시 인분이 폭발한다던가 인분을 설치형으로 깔아두는 브레스 등 고어 마가라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인분을 사용한다. 즉 고어 때는 감각 보조가 주 역할이였지만 샤가르가 되면 공격수단에 더 가깝게 되는 것. 이 차이가 종족불명과 고룡의 차이 이후 설정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이 인분은 생식세포의 역할도 하며 인분에 감염된 숙주가 죽으면, 숙주의 시체에서 고어 마가라가 태어난다. 동충하초? 그렇다 우리가 여태까지 맞아온 인분이 이 자식의 정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고어 마가라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렇게 태어난 고어 마가라 중 오직 1마리만 샤가르마가라로 성장하며 나머진 죽거나 탈피를 하다 만 어중간한 상태가 된다.
전용 BGM의 경우, 빛을 침식하는 외투와 빛과 어둠의 환생은 곡조가 서로 다르나 실제로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같은 음절을 사용한 곡인데, 시나토 마을의 전승의 구절에도 "함께 돌아가는 빛과 그림자여 그 곳으로 돌아가라, 빛과 그림자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 라는 말이 있다. 즉, 빛과 그림자, 혹은 어둠이라는 양면적인 존재를 지닌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를 둘 다 상징한다는 것. 또한, 엔딩곡인 '하나의 노래'의 가사에서도 빛과 그림자의 공존을 뜻하고 있다.
스토리 극초반부에 단장이 헌터에게서 모자를 돌려받고 고마워하며 그 속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꺼내 비춰보는데 나중에 그것이 샤가르마가라의 희귀 소재라는 것이 드러난다. 순백의 용비늘이라고 하는 천회룡 비늘 중에서도 가장 희고 고운 물건이라고 설명하며, 단장은 역경을 잘 헤쳐온 주인공에게 고맙다며 소재를 양도한다. 아이구 뭘 이런걸 다 아이구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대체로 '고어 마가라를 보스답게 잘 고쳐 놓은 몬스터' 혹은 '공략에 운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간 실패작'으로 나뉜다.샤갈 1차전 클리어하고 엔딩보고 난 다음은 호평, 그다음 고렙 길퀘에서 장판맞고 빡쳐서 악평 주는게 맞는것 같다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분노시 지면에 설치하는 지뢰 패턴. 아무리 샤가르마가라의 행동 패턴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해도 이것만은 완전히 랜덤이기 때문에 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공격을 피해 굴러들어갔는데 그 앞에 지뢰가 갑자기 생성된다던가 하면 불합리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길드 퀘스트에서 고레벨이 되면 지뢰 한 방에 방어력 550대 검사의 체력이 1/3~1/4 정도 깎여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공격할 수도 없게 된다.
집회소에서는 하위를 잡을 수 없는 것도 특징. 하위 샤가르마가라 퀘스트는 오직 여단 퀘스트로만 등장한다. 집회소에서 샤가르마가라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건 상위 7성 부터. 이는 이 몬스터가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 덕분에 집회소에서 파티 플레이로 쩔 받으면서 큰 유저는 하위 샤가르마가라 소재를 입수하지 못해 고어 마가라 소재 무기를 강화 못 하기도...
길드 퀘스트 성장시 선호되는 몬스터이기도 한데, 수면에 약해서 수면폭질로 꽤 많은 체력을 깎을 수 있으며 움직임이 큼직큼직해서 빈틈을 많이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공략이 쉽고, 길드 퀘스트로 나오는 몬스터 중 단일 개체로는 가장 많은 보수를 얻을 수 있는 부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단일개체 보수량 1위는 테오 테스카토르이지만 그만큼 사고사의 위험이 높고, 샤가르마가라와 거의 같은 보수량인 크샬다오라는 공중전 위주이며 용풍압 보호막 탓에 공략하기 쉽지 않기에 그만큼 샤가르마가라가 선호되는 것. 길드 퀘스트의 사양이 대부분 밝혀진 이후에는 라잔과의 쌍퀘가 선호되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퀘에서의 샤가르마가라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무자비하게 학살당하는 신세가 샤갈 입장에서 좋은 거냐면 전혀 그렇지 않다(...). 4G에서는 패턴이 비교적 만만해진 테오 테스카토르에 인기가 뒤처지는 편. 하지만 4G 입문자들은 고어 때부터 상대해왔던 바보패턴이 많은 샤가르를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테오의 정신나간 이동과 슈퍼노바를 모르는 입문자들에게 테오는 그야말로 이걸 무슨 수로 잡아.
- ↑ 크로스에서 고룡들과 아캄토름, 우캄루바스가 7, 8로 상승했는데, 혼자 희소종, 특수개체들과 같은 위험도 6이다. 설정상 그다지 위험할 것 없는 오나즈치도 7인데 후술할 역대급 민폐를 끼치고도 여전히 6이란 점이 모호
사실 장판이 본체라서 그런거다 - ↑ 후술할 내용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녀석들은 최소 동족을 팀킬하는 경우는 없었고 언급도 안됐었다. 근데 이놈은 빨리 제거하지 않을 경우 동족이고 뭐고 주변의 생물이 전멸한다.
- ↑ 고어 마가라가 종족불명이라 적혀있음에 집착하여 고룡족이 아니라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옳지 못하다. 샤가르마가르의 성장기가 고어 마가라인만큼 고어 마가라도 고룡종이 맞다. 단지 성장기라 힘이 약해서 함정에 걸리고 포획이 가능한 것일뿐.
- ↑ 겉보기에는 금은빛으로 보이지만, 비늘을 자세히 보면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고어 마가라 수렵 시 부위파괴하면 단면에 밝은 색 갑각이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떡밥을 뿌렸다고 볼 수 있다.
- ↑ 그 움직임을 자세히 보면 의외로 멋있다. 그런데 날면서 잠시동안 공중에 떠있을때 날개짓도 하지 않고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흠좀무
- ↑ 한가지 팁으로, 건랜스의 경우 포효를 가드하고 2초를 센 후에 용격포를 장전하면 낙하 중에 경직이 와서 오랫동안 묶어둘 수 있다. 대검도 마찬가지로 포효를 가드하고 납도후 3차지가 들어간다.
- ↑ 하지만 섬광옥을 쓴 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볼 일을 보거나, 귀환옥을 하나 챙기고 소재옥과 두근두근버섯을 10개씩 챙겨서 11개의 귀환옥을 사용하면 편하다! 잠도 자고 올 수 있고...
- ↑ 몬스터 헌터 4의 여단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샤가르마가라 토벌 퀘의 이름이기도 하다.
- ↑ 몬스터 헌터 4G의 대장로전에서 G급 샤가르마가라 토벌퀘의 이름이기도 하다.
- ↑ 후일담에서 시나토 마을 제사장이 말하기를 2절도 있는 듯 하다. 노래는 다음과 같다.
영혼이 눈을 뜨면 저편에 생명이 태어나고
마음이 그 눈을 뜨면 이편에 생각이 태어나리
만물을 감싸는 것은 영혼이니 숱한 생각은 힘으로 변하리라
생명이 영혼으로 돌아갈 때 새로운 생각이 생겨날 것이로다
사라지지 않은 생각은 영혼으로 돌아가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기다리니
함께 돌아라, 생명과 마음이여
영원히 변치 말고 돌아라, 생명과 마음이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
함께 걸어 돌아오라
함께 노래하며 돌아오라
함께 사는 것은 영혼과 생각이니
- 「함께 걷다」 - ↑ 눈은 일정 이하 저온의 상공에서 먼지나 얼음 결정같은 것이 응집원이 되어 작은 물방울이 뭉치거나 승화하여 커지고 내리는 것인데 샤가르마가라가 나타나는 시점부터 눈이 내린다는 건 응집원이 급속히 늘어났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