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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3 | 산 안드레아스 |
이름 | 클로드(Claude) |
국적 | 미국 |
나이 | 21세(SA), 30세(3) |
인종 | 백인 |
성별 | 남성 |
머리 색 | 흑발 |
눈 색 | 갈안 |
가족 관계 | 카탈리나(전 여자친구), 마리아 라토레(여자친구) |
1 개요
3D 세계관과 전설의 시작을 알린 주인공.
GTA3의 주인공. 작중 단 한마디도 대사가 없다.그래서 칼 존슨이 혓바닥 없는 병신 새끼라고 했나보다 GTA 3가 나온 2001년 당시엔 주인공이 말을 하지 않는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게임을 해봤다면 눈치챘겠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게임 안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3] 클로드(Claude)라는 이름은 게임 내 파일을 뜯어봐서 확인된 이름이고, 훗날 SA에서 재등장했을 때 비로소 이름이 나왔다. '클라우드'라고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인명이므로 '클로드'가 맞다.
2 행적
2.1 1992년 (SA)
카탈리나의 새 남자친구로서 첫 등장. 정확히는 산 안드레아스가 프리퀄이므로 두 번째 등장이다.
카탈리나 입장에서는 온갖 문제에 일일이 토달고 징징대고 하는 CJ보단 말을 안하다 보니 훨씬 마음이 편한 상대라고 여겼던 모양이다. 게다가 그녀의 말에 의하면 '운전도 수준급이지만 그 와중에도 차 안에서 자신을 만족시켜 줬다'며 염장을 지른다. 클로드는 CJ가 열폭하거나 말거나 카탈리나의 곁에 계속 있는 모습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입장을 내보였다. 그걸 봐선 클로드도 카탈리나에게 적어도 마음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 때는.
이후 CJ와 레이스에서 패배하고 카탈리나와 같이 리버티 시티로 이주하게 된다.
2.2 2001년 (GTA 3)
width=20%3D 세계관의 역대 주인공 (나열 순서는 출시 순) | ||
GTA 3 (2001) | GTA 바이스 시티 (2002) | GTA 산 안드레아스 (2004) |
클로드 | 토미 버세티 | 칼 존슨 |
GTA 어드밴스 (2004) |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2005) |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2006) |
마이크 | 토니 시프리아니 | 빅터 밴스 |
HD 세계관-리버티 시티의 주인공 / GTA 5의 주인공 |
그러나 오프닝에서부터 카탈리나에게 배신당한다.[4] 카탈리나와 콜롬비안 카르텔의 조직원들과 함께 리버티 시티 은행을 털기로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카탈리나가 먼저 돈을 들고 튀는 바람에 그들을 뒤쫓아간다. 그러나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카탈리나에게 권총을 맞고 기절한다. 카탈리나의 발언에 의하면 '자기에 비해 야망이 없어서' 배신했다고. 사실은 GTA 3에 사업장 경영 시스템이 아직 없는 걸 제작진이 자체 실드치는 것이다. 그리고 도주책을 맡았던 미구엘은 설정상 그녀의 새로운 남친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얄짤없이 8볼, 동양인 신사와 함께 죄수호송차에 타서 포틀랜드로 이동했으나,[5] 모종의 목적[6]을 품은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들이 동양인 신사만 납치하고 클로드와 8볼은 내버리자, 둘은 기회를 틈타 남아 있던 경찰들을 때려눕히고 탈옥을 계획한다. 그 와중에 카르텔이 흘린 폭탄이 캘러핸 다리(Callahan Bridge)를 날려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포틀랜드에 남게 된다.
클로드는 포틀랜드에서 살았던 8볼[7]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도 찾고 옷도 갈아입는다. 게다가 에이트볼의 소개로 레오네 패밀리의 간부인 루이지 고테렐리를 소개받아 그들을 돕는 걸로 포틀랜드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조이 레오네, 토니 시프리아니를 거쳐 레오네 패밀리의 살바토레 레오네를 돕는 데까지 도달하여 사실상 레오네 패밀리의 핵심 전투력이 된다. 그리고 살바토레를 위해서였지만 콜롬비안 카르텔의 마약 제작장인 화물선도 폭파시켜 복수도 해낸다.
그러나 편집증과 의심병이 도진 살바토레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살바토레와 마피아들과의 생활에 지친 마리아의 삐삐 메시지를 받고 살아난다. 여기서,미끼 차량 '치타'에 장착되있던 폭탄이 자동차에 탑승하면 터지는 종류의 폭탄인데,포틀랜드에 있는 8볼의 폭탄샵에서 장착할 수 있는 폭탄이다....! 그래서, 8볼이 클로드의 암살에 기여를 했다는 설도 나온다. 아무튼,클로드는 지체없이 마리아와 그녀의 친구인 카센 아스카를 만나 스톤턴 아일랜드로 건너가고, 이후 살바토레를 암살해 마피아 대신 야쿠자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트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남동생인 카센 켄지, 야쿠자의 뒷돈을 받아먹는 부패경찰 레이 매쵸스키, 그 레이의 지인인 도널드 러브 등을 만나면서 점점 야쿠자의 핵심 전투력으로 성장한다.
이 때 오프닝에서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납치됐던 동양인 신사를 구하게 되고, 이 일을 통해 도널드와 깊은 협력관계가 된다. 도널드는 갱전쟁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폭락시켜 이득을 취하려 했고, 그 계획에 따라 클로드는 콜롬비안 카르텔의 암살자로 위장하여 자신의 협력자라 할 수 있는 켄지를 암살한다. 날벼락을 맞은 아스카는 대번에 콜롬비안 카르텔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도널드는 정체불명의 상품을 찾는 일을 시킨다.
처음에는 비행기가 강가에 떨어트린 패키지를 받는 것이었지만, 가짜였기에 도널드는 공항에 압류된 비행기로 가서 직접 찾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 패키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고, 클로드는 현장에 남겨진 차량[8]을 토대로 포트 스톤턴에 있는 공사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도널드를 협박하기 위해 상품을 챙긴 카탈리나와 마주치게 된다. 미구엘은 상품을 넘겨주고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카탈리나는 미구엘의 등을 총으로 쏘고는 가방을 낚아채고 뛰어내려 도망친다. 뒤늦게 나타난 아스카는 미구엘의 콜롬비안 카르텔이 남동생 켄지를 죽였다며 분노하지만, 실제로 그런 적이 전혀 없었기에 강하게 부정한다. 그러나 이미 분노 스위치가 켜진 아스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클로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사이 그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제발, 아미고(친구)! 그녀하고만 있게 하지 마, 미친년이라고! 아미고? 이봐, 아미고!! 아미이아아아아악!!
이후 도널드와 레이하고는 각자의 목적을 달성했는지 헤어지고, 마지막으로 아스카의 일을 돕게 된다. 그러나 한 일을 돕고 공사장으로 돌아오자 아스카와 미구엘 둘 다 죽어 있었고, 미구엘의 등에 꽂힌 쪽지를 읽게 되는데 "너의 사랑스런 마리아를 잡아뒀다. 그년의 얼굴이 갈가리 찢기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시더 그로브에 있는 별장으로 50만 달러를 가져와라."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하여 클로드는 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들고 콜롬비안 카르텔의 별장으로 찾아간다.
카탈리나는 클로드가 무기 없이 찾아오자 "진짜 궁금한데, 정말 마리아를 구하러 온 거야? 아님 다시 나랑 사귀러 온 거야? 뭐 하나 알려줄까. 널 쏴버리면 기쁘겠지만 데이트했던 건 그냥 사업일 뿐이었어."라며 비웃는다. 그리고 진짜로 50만 달러를 받자 엄청 바빴던 모양이라며 칭찬하지만, 자기는 믿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부하들에게 죽이라고 한다. 이에 한 조직원이 총을 겨누지만, 클로드는 재빨리 그를 때려눕히고 별장에서 탈출한다. 그러자 카탈리나는 헬기를 타고 마리아를 가둬둔 댐으로 향했고, 클로드도 그 헬기를 쫓아 댐으로 향한다. 거기서 진을 치고 있는 콜롬비안 카르텔 조직원들을 모두 죽인 후, 바주카포로 카탈리나가 탄 헬기까지 격추시켜서 마리아를 구한다.
이후 클로드가 마음에 든다며 종알대는 마리아와 함께 댐을 떠나면서 엔딩 크레딧이 오르지만... 마리아가 '50달러나 들였는데 내 머리 꼴이 이게 뭐야'라며 징징대다가 총소리가 들리자 말이 끊기면서 GTA 3의 스토리는 완전히 결말이 난다. 다만 마리아가 정말로 클로드에게 죽었는지 아닌지는 논란이 갈린다.
3 기타 등등
말을 한 마디도 안해서 성격 파악이 쉽지 않은 인물이다. 전 고용주였던 살바토레와 켄지를 암살[9]한 전적이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켄지의 누나인 아스카와 함께 있는 등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시리즈를 보면 토미 버세티와 칼 존슨도 배신은 때리지만, 이들은 적들을 내부에서 파괴하기 위해 일부러 들어간 셈이라 상황이 좀 다르다. 이를 보면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비교가 안되는 악인인지도 모른다. 다만 이는 클로드 입장에선 합리적인 선택이었는데, 켄지를 죽임으로서 야쿠자가 클로드를 배신하고 콜롬비안 카르텔과 거래하는 대신 전면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클로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야디즈를 도운 것도 있거니와)[10] 켄지에게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질책을 받았으므로, 죽이지 않았다면 카탈리나가 레오네 패밀리와 결탁했던 것처럼 야쿠자를 설득해 다시금 모두의 적이 될 수도 있었다.
또한 엔딩 크레딧에서 마리아의 넋두리를 쭉 듣다가 갑자기 총을 쏴서 마리아의 말이 끊기는데 이게 욱해서 죽여버린 것인지, 아니면 그냥 위협 사격만 한 것인지 불분명하다.[11] 이런 상황들을 보면 말을 안 한다 뿐이지 머리가 상당히 돌아가고 성격이 더러운 편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런 녀석이 카탈리나랑 사귀었다가 배신을 당해? 3D 세계관의 첫 작품에서 설정된 것이니 관대하게 넘어가 줍시다
다만 범죄자인지라 성깔은 있는지 차에 치일뻔하면 가운데 손가락부터 치켜들고 본다. 자동차를 가로막은다음에 계속 빵빵대도 안비키면 그제서야 클로드가 손가락질을 한다. 경찰관한테 어깨빵을 시전할 때도 역시 손가락질을 한다.[12]
그러나 1992년에 카탈리나와 만난 뒤 GTA3 시점인 2001년까지 계속 있었던걸 보면 인내심이 대단한 것도 같다. 여느 여자라면 모를까 그게 카탈리나인지라...[13] 아니면 카탈리나가 여러 조직을 꼬드기거나 야디즈를 시켜 자폭 돌격대까지 마련해 클로드를 죽이려고 할 만큼 두려워했던 걸 보면 카탈리나 못지 않은 싸이코인지도 모를일이다(...) 괜히 같이 있던게 아닌지도.
나름 불쌍한 주인공이기도하다 연인과 함깨 은행을 털다가 연인에게 배신당해 잡혀가서 교도소에서 10년형을 받지않나 그다음은
연인으로 인해 이런저런 고생을 하지않나 니코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안습한면이 있다
여담으로 말을 안해서 그렇지 목소리는 존재한다! 다만 그게 총을 맞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때 '윽'하는 소리만 내서 그렇지 정확한 목소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파일:Bandicam 2016-01-14 23-44-43-913.jpg
GTA 온라인에선 선택가능한 부모로 등장한다! 온라인 캐릭터를 남캐로 만들때 최대한 잘생기게 만들려면 클로드를 쓰면 된다. 하지만 아무런 조정을 안하면 똑같이 인상을 쓰고있어서 조정을 해야 한다.- ↑ 이게 왜냐면 GTA 2에서 이름이 같은 주인공인 클로드 스피드가 별개의 인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 과거에 클로드의 이름은 클로드 스피드라는 등 이름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 ↑ 공식 일러스트의 클로드의 풀네임이 클로드 스피드로 나오는 걸 보면 원래는 2에서의 주인공 이름을 그대로 들고 가려고 했던 듯 하다.
- ↑ 마리아한테는 파이도(Fido, 즉 멍멍이)라고도 불렸다.
- ↑ GTA 3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본래 이 장면은 임팩트가 있기는 했으나, 산 안드레아스에서 카탈리나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다른 쪽으로 임팩트를 느끼게 된다(…).
- ↑ 약간 설정구멍인 부분인데, 포틀랜드는 물론이고 리버티 시티 내에는 유치장은 있어도 교도소는 없다. '북부 지방(Upstate Liberty)'이라는 그냥 배경인 부분이 있기는 하나 그마저도 쇼어사이드 베일에 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설정으로 봐야 할 듯.
- ↑ 게임 후반부에 도널드 러브를 협박해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려고 했다는 게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GTA 3/등장인물 참고.
- ↑ 이 대목은 GTA 어드밴스를 통해 보충이 된다. 자세한 것은 GTA 3/등장인물 항목 참고.
- ↑ '팬랜틱 건설(PanLantic Construction)'의 차량인데, 설정상 콜롬비안 카르텔의 위장사업체였다.
- ↑ 콜롬비안 카르텔이 야쿠자의 요구를 씹고 자메이카의 야디즈와 동맹을 맺으려 하자 야디즈로 위장해 카르텔을 공격했다. 하지만 야디즈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로드의 도움을 받아) 세력을 확장하여 SPANK를 신나게 팔아댔고, 카르텔은 그걸 보고 야쿠자를 비웃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켄지는 '누나가 믿는다는 녀석이 고작 이 따위로 일을 처리해?'라고 클로드에게 화를 낸 것이다. 클로드가 악감정을 품을 만한 거라면 이 대목밖에 없다. 그 외엔 서로 인사도 나누고 나쁘지 않았다.
- ↑ 모든 전화미션은 100%에 포함되므로 어떻게 보면 야디즈를 돕는 게 정식 스토리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이드 미션이다보니 플레이어가 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했는지 본편 스토리에서는 클로드가 야디즈를 도운 건 부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클로드는 야디즈가 콜롬비안 카르텔과 결탁하는 바람에 자폭 돌격대에게 죽을 뻔한다(…).
- ↑ 사실은 제작진 중 오디오 팀이 해당 분량을 잘라낸 것이다.
- ↑ 무기를 들고 있으면 무기도 같이 올리느라 그냥 손만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먹으로 설정한 상태로 차나 경찰관 앞에서 얼쩡거려보자.
- ↑ 산 안드레아스에서 나오는 카탈리나의 집 옆에 3개의 무덤이 있는데 주인은 바로 카탈리나의 전 애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