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바이스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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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시리즈
3D 세계관의 시열대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GTA 바이스 시티GTA 산 안드레아스
1984년1986년1992년
Grand Theft Auto 시리즈
모바일 출시 순서
GTA 3
2011
GTA 바이스 시티
2012
GTA 산 안드레아스
2013
Grand Theft Auto: Vice City
200px
개발사락스타 노스
유통사락스타 게임즈
장르액션 어드벤처
심의등급ESRBMature (M)
GRAC청소년이용불가
플랫폼콘솔PS2, PS3, PS4
XBOX
PCWindows, OS X
모바일iOS, Android
Fire OS
발매일PS22002년 10월 27일
PC2003년 5월 12일
XBOX2003년 10월 31일
OS X2010년 11월 12일
iOS2012년 12월 6일
Android2012년 12월 12일
PS32013년 1월 29일
Fire OS2014년 5월 15일
PS4 PSN2015년 12월 5일
Vice City에 어서 오십시오. 1980년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980년대의 미국은 한껏 부풀린 머리와 파스텔 색조의 다소 과도한 옷차림이 유행했습니다. 여기에 한 남자가 나타나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로 성장해 갑니다. Vice City는 해변에서 습지대에 이르기까지 광활하게 뻗어 있으며, 화려한 중심가에서 낡은 슬럼가까지 다양하게 표현되어, 당시에는 이제껏 디지털로 구현된 도시 중 가장 완벽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구현해냈습니다. 여기에 오픈 월드 게임 플레이와 드라마틱한 캐릭터의 이야기가 결합하여 플레이어에게 생동감 있는 기쁨과 좌절을 안겨다 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도시를 장악할 수도 있습니다.
- 구글 플레이GTA 바이스 시티 소개문

1 개요

GTA 바이스 시티 트레일러 트레일러 2 트레일러 3
애니버서리 트레일러
현역 시절엔 동시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였으나, 전설이 되어 버린 전작차기작 사이에 가려져 잊혀진 명작.

2002년 출시된 GTA 시리즈 중 하나.

전작 GTA 3의 게임성을 더욱 다듬고 다듬었다.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된 주인공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게임내 배경인 80년대 분위기와 어울리는 OST 등은 GTA-VC를 명작으로 추대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만들었다. 일단 주인공은 토미 버세티[1] 이며, 바이스 시티(Vice City)라는 도시[2]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마이애미 바이스(드라마), 스카페이스(1983년작), 칼리토 등을 철저하게 오마주/패러디했으며, 이 패러디는 뒤의 시리즈로 갈수록 더욱 충실해진다.[3]

본작부터 '무기 슬롯'라는 개념이 생겼다. 그 결과 전작보다 더 많은 무기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에서 어설프게 나왔던 탈 것을 정식으로 지원하였고,[4] 부동산 거래(라기보단 단순구입)나 강도 등도 가능하게 되어 GTA의 기본 개발컨셉인 "도시의 삶"을 완벽하게 재현하려 하였다.

하지만 폭력성들이 문제가 되었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게임의 스토리에서 아이티인을 나쁘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아이티교민들로부터 고소당하였고, 일부 국가에서 원작 판매가 금지되었으며, 미국 정치인들의 비난을 받았다.

산 안드레아스로부터 6년 전인 1986년의 이야기로 주인공인 토미 버세티가 공항에 내려 켄 로젠버그와 거래현장 갔다가 기습에 당해 일행 2명을 잃고 켄과 겨우 도망쳐 근처 호텔에서 쉬는 것으로 시작된다.[5]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베트남 전쟁의 문화요소가 은근 많이 들어가 있다. 등장인물만 봐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사람도 다수 있고, 무엇보다 바이스 시티(Vice City)의 VC가 베트콩(Viet Cong)이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 오프닝에서 80년대의 깨알 같은 패러디를 볼 수 있는데, 오프닝이 시작하기 전에 코모도어 64의 테이프 로딩 화면과 함께 Buggles의 노래 Video Killed Radio Star가 흘러나온다.

80년대의 향수, 여름 휴양지의 추억을 느낄만한 음악들 투성. 디스코와 락, 댄스 채널을 틀다보면 귀에 익은 노래들이 나온다. 따로 소장 중인 MP3 음악도 게임 상에서 틀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스카페이스의 오프닝 테마나 80년대 댄스 음악을 넣어주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 시켜 줄 것이다.

2012년 11월중순에 음악 라이센싱 문제로 스팀에선 삭제된 상태. 문제가 되는 곡은 마이클 잭슨의 'Wanna Be Startin' Somethin으로 스팀에서 삭제된지 얼마 뒤에 이 곡이 삭제된 버전에 대한 판매가 시작되었다.

2012년 12월 6일 10주년 기념으로 안드로이드, iOS에 포팅되어 출시되었다. 참조 특히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같은 날 한글화된 슈타인즈 게이트와 함께 팬덤은 대폭발. 이것으로 시리즈 사상 최초로 공식 한글화 된 작품이 되었다. Selvas 유통을 통해 출시. iOS 유저의 경우 아이클라우드 세이브 슬롯이 따로 2개 마련되어 있어서 데이터 백업이 용이하고, 애플기기 끼리 간편하게 연동이 되므로 편하다.

특정 유저들에게서 특정 차종의 후진이 안되고, 헬리콥터에서 먼지바람이 불면 급격히 렉이 걸린다거나, 컷신이 끝나고 게임에 진입할 때 10초~2분 정도 게임이 멈추었다가 시작되는 등 게임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가 발견되곤 한다. 그럴 때는 프레임 리미터를 ON 해주자. 비록 25FPS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지만, 위의 버그는 모두 해결된다.

커버 아트의 좌측 컷에 여자가 등장한다는 시리즈의 전통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2015년 12월 6일 PS4로 PSN 트로피 대응판이 출시되었다.

2 참고 항목

  1. 이름부터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를 닮았다
  2. 마이애미를 모티브로 한 도시로,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이름을 빌려온 것. 이 게임이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를 철저하게 드러내고 있다.
  3. 토미의 맨션(스카페이스), 랜스 밴스의 생김새 및 성우(마이애미 바이스), 토미의 변호사인 켄 로젠버그의 생김새(칼리토) 등을 천천히 검토해보자. 정말 충실하다. 최소한 스카페이스 정도는 감상하고 게임을 해보자. 게임 자체가 다르게 느껴진다.
  4. 대표적으로 도도(경비행기)가 제대로 구현되었고, 이후 헬기와 오토바이가 추가되었다.
  5. 첫 에피소드부터 스카페이스 초반에서 토니 몬타나가 쿠바에서 이주한 후 거래를 하다 죽을 뻔한 에피소드와 아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