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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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lion이명 :
Panthera leo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표범속(Panthera)
사자(P. leo)
아종
아시아사자(P. l. persica)
콩고사자(P. l. azandica)
서남아프리카사자(P. l. bleyenberghi)
마사이사자(P. l. nubica)
트랜스발사자(P. l. krugeri)
세네갈사자(P. l. senegalensis)
바바리사자(P. l. leo)
케이프사자(P. l. melanochaitus)
아메리카사자(P. l. atrox)
동굴사자(P. l. spelaea)
모스바흐사자(P. l. fossilis)

아프리카인도 공화국에 서식하는 식육목(食肉目) 고양잇과 포유류.

한국어: 사자 (사자)
한자: 獅子[1]
영어: lion (라이언)
일본어: しし(獅子, 시시), ライオン(라이온)[2]
라틴어: leo (레오)
그리스어: λιοντάρι (리온다리)
이탈리아어: leone (레오네)
스페인어: león (레온)
프랑스어: Peugeot lion (리옹)
독일어: Löwe (뢰베)
덴마크어: løve (뢰베)
스웨덴어: lejon (레욘)
러시아어: лев (레프)
터키어: aslan (아슬란)
헝가리어: oroszlán (오로슬란)
몽골어: aрслан (아르슬란)
산스크리트어: सिंह (싱하) ?!
힌디어: सिंह ()
아랍어: أسد (아사드)[3]
페르시아어: شیر (시르)
히브리어: אריה (아리에)[4]
스와힐리어: simba (심바)
에스페란토: leono (레오노)

12지 (十二支)
한자인도대한민국 · 중국일본태국베트남
물소
사자호랑이
토끼고양이
나가
염소
원숭이
돼지멧돼지코끼리돼지

1 개요

호랑이와 더불어 고양이과 맹수류의 제왕

본래 현생 사자는 북아프리카서아시아, 인도 공화국, 남유럽 등에 서식했으며, 그 중 북아프리카 지역의 사자는 바르바리 사자라고 하는 지금보다 큰 사자였다. 하지만 환경파괴와 과도한 사냥으로 1920년 모로코에서 사살된 사자를 마지막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사자는 절멸했다. 지금은 대부분이 남아프리카 사바나 일대에 서식하고 있고, 남서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5]에 밀렵으로 멸종된 줄 알았던 사막 사자가 살아남아 있으며 사헬 지대에도 일부 살아남아 있다. 인도의 기르숲이란 곳에도 사자가 약간 남아있기는 하다.

2 종류


아시아사자(Asiatic lion, Persian lion, Indian lion, P. l. persica)

한때 인도 뿐만 아니라 중동, 터키에서도 서식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급격히 분포 범위가 줄어들어 현재는 인도 기르숲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절멸했다. 한때 1세기까지 유럽에서 서식했던 유럽 사자도 이 아종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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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사자(Barbary Lion, Atlas Lion, Nubian lion, P. l. leo)

야생에서는 멸종했으나 모로코의 동물원에 혈통이 남아있다.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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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사자(Northeast Congo lion, P. l. azand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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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탕가사자 혹은 서남아프리카사자(Southwest African lion, Katanga lion, P. l. bleyenberghi)


마사이사자(Masai lion, P. l. nubica)


트랜스발사자 혹은 동남아프리카사자(Transvaal lion, P. l. krugeri)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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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사자(Cape lion, P. l. melanochaitus)[7]


세네갈사자(Senegal lion, West African lion, P. l. senegalensis)

2.1 고대종[8]


유라시아에 서식한 사자. 문서 참조.


유라시아에 서식한 사자. 문서 참조.


아메리카사자(america lion, †P. l. atrox)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한 사자.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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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바흐사자(좌), 아메리카사자(중앙), 동굴사자(우)의 추정 크기비교

3 수사자와 암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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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난 그 암사자 누구야!! 그냥 새끼때 무리 동ㅊ..... 부부 싸움 항목에도 이 사진 있다

용맹한 이미지와 달리 수사자는 대부분을 그늘에 쉬며보낸다. 이는 사냥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 재생산적인 측면의 문제이며 본래 사냥실력은 뛰어나다 한다.[9][10]기사논문영상실제로, 수사자의 경우 자기보다 체중이 4배나 나가는 성체 물소나 기린을 단독으로 사냥하기도 하며, 1톤이 훨씬 넘는 성체 하마를 단 둘이서 사냥한 경우도 있었다.[11]

정확히 말해서, 수사자가 사냥을 안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의 거친 자연에서는 바로 새끼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인데, 여타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는 달리 거의 유일하게 무리를 짓는 사자는 코끼리처럼 새끼를 항상 이끌고 다닐 수도 없고 누군가가 새끼들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끼를 공격하는 동물은 초식동물 따위가 아니라 굶주린 육식동물이다. 따라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수사자가 새끼를 보호하는 것은 타당하다 할 수 있다. 수사자의 갈기는 몸집이 실제보다 더 커보이게 하는 효과로 하이에나나 다른 포식성 동물로부터 집단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을 가능성이 크다. 후술되어있지만 갈기는 사실 아프리카에서의 생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도 이런 연유로 갈기가 풍성한 방향으로 진화한것.

이러한 수사자는 가끔 암사자들이 사냥 도중 하이에나와 대립하거나 하면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무리를 도우러 나타난다. 어떤 다큐에서는 하이에나 무리에게 몰린 암사자들이 나무 위로 도망치고 하이에나들이 밑을 맴돌며 위협하는데 멀리서 달려온 수사자에게 하이에나 대장이 한방에 물려 죽고 나머지는 부리나케 도망치는 장면이 나왔다. 바쁜 사람은 2분 5초 정도부터 보시면 되겠다.

사실 사자가 사는 지방은 대부분 더운 지방이고, 수사자의 갈기는 사냥을 위해 움직일수록 몸의 온도를 급격하게 높인다. 갈기가 많은 사자 종의 수컷은 풍성한 갈기 덕에 암컷보다 몸의 평균 온도가 높고, 격렬하게 움직이면 더운 날씨에 죽을 수도 있다. 수컷들이 암컷들에 비해 움직이지 않고 그늘에 모여 쉬는 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처사이기도 하다. 사자가 사는 지방에 따라 수사자라도 갈기가 거의 없는 아종이 있는데[12] 이 사자는 수사자의 몸 평균 온도가 암컷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암컷과 사냥을 함께 한다.

암사자는 새끼 사자가 다치면 가차없이 버린다. 해당 링크에서 아프리카에서 물소에게 찍혀 뒷 다리가 아주 부러져 못 걷게된 새끼사자를 외면하는 암사자 모습이지만 눈감고 괴로워하면서도 끝내 외면했다. 야생에서 이럴 경우 먹이감이 되기 쉽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다.[13]

4 갈기

덩치가 크고, 특히 수사자는 목 주변에 난 털이 멋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멋있는 동물로 숭상되어 왔으며 특히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지곤 했다. 중세시대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리처드 1세의 별명도 사자심왕(Lionheart)이다. 호랑이가 서양에서 비열한 동물로 취급된 것과는 대조적 수사자의 목에 난 털은 싸움에서 적을 위협하거나 목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 갈기가 너무 멋지고 용맹스럽다고 하여 사냥과 포획[14]을 많이 당해 멸종된 종이 바로 바바리사자다. 멋지다는 이유로 씨가 말라 버린 것이다.

5 프라이드

사자는 프라이드(Pride)라 불리는 무리를 이루는데, 주로 수사자 1~3마리와 암사자 10마리 안팎으로 구성된다.[15]바바리사자의 경우 다른 고양잇과 동물처럼 단독생활을 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새끼들은 성숙하면 무리에서 벗어난다. 그렇게 또래들과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1~2년간 생활하면서 자기네를 받아 줄 프라이드를 물색한다. 이때 암컷은 대부분 별 저항없이 받아들여지지만 수컷은 기존의 우두머리 수컷을 제압해야 한다.


수사자 중 완전히 장성하여 프라이드를 얻고 암컷을 거느리는 개체는 전체의 5% 안팎이라고 한다. 떠돌이 수사자들은 호시탐탐 알파 수컷들의 프라이드를 노리며 도전한다. 아무리 힘세고 덩치 큰 수컷이라도 프라이드를 지킬 수 있는 기간은 길어봤자 5년을 넘지 못한다. 동물원의 사자는 적이나 생존의 위험이 없으니 20년까지도 살 수 있지만 야생에서는 10년을 넘기는 개체가 드물다.[16]

새로운 수사자가 프라이드를 장악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존 수사자의 새끼를 다 죽이는 것.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잔인해 보이지만, 새끼가 없어진 암사자는 얼마 후 발정기가 찾아오게 된다. 자손 번식을 위한 길이다. 그런 탓에 프라이드의 수사자가 바뀌면 사냥이 가능할 정도로 자란 새끼는 도망간다. 덜 자란 새끼는 어미와 함께 무리를 떠나거나 수사자에게 죽는 길 뿐. 아주아주 드물게 기존 수사자의 새끼를 죽이지 않고 떠날 때까지 같이 사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암컷은 사정이 좀 낫다. 적어도 동족과 싸울 일은 훨씬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냥은 암컷이 거의 전담하므로 딱히 편한 팔자는 아닌 듯. 간혹 떠돌이 암컷들이 기존 암컷들에게 린치를 당해 중상을 입곤 한다. 야생에서 중상을 입으면 보통 죽는다고 봐야 한다.

암컷의 경우 자매끼리 프라이드를 이루다가 수컷이 와서 대장이 되곤 하는 일이 많다. 덕분에 피가 이어지지 않은 암컷은 안 끼워주거나 따를 시키곤 한다. 수컷이 프라이드 외부의 암컷과 바람을 피웠을 경우, 상대 암컷은 아무리 노력해도 프라이드에 못 들어가는데 아주 가끔 수컷이 새끼를 키우는 일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무리에 끼게 되는 수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다른 암컷들에게 몇달동안 다구리 당한다.

프라이드의 사냥 성공률은 대략 30%다. 여기엔 대가족이 샌드위치 하나를 나눠먹는 수준의 사냥도 포함(...) 그러다보니 노릴 수 있는 남의 떡도 얼마든지 노린다.

무리를 짓는 습성 때문인지 다른 대형 맹수에 비하면 거의 유일하게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6 사람과 사자

밑에 서술하듯 식인 사자도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사람이 사자를 더 많이 죽이고 잡아가두고 있는 현실이다.

브라질에서는 태어나서 줄곧 쇠창살 안에 살아가며 13년 동안 땅을 밟아보진 못한 숫사자가 자연 보호소로 보내져서 처음으로 땅을 밟고 여기서 5년 동안 살아가던 실화가 있다.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과시용으로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경우도 많다...그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먹히는거다

1970년대만 해도 사자나 호랑이까지 미국이나 유럽 각지 백화점에서 흔히 팔았다.!!! 그러다가 7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금지된다. 하지만 영국 헤로즈 백화점은 2000년대에도 여전히 애완동물로 맹수를 팔아서 동물 보호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야생으로 돌아가서도 어릴 때 자신을 길러 준 사람을 기억한 사자도 있다. 아래 두 사람은 영국에 살던 호주사람인데, 그 유명한 헤로즈 백화점에서 팔던 새끼 사자를 사서 1년 넘게 길렀다. 가구점을 같이 하면서 사자를 기르다 보니 사자가 가구를 긁어버리는 일도 겪었다. 비록 동네 사람들이 사자를 다 예뻐하며 식당에선 공짜로 밥을 주고 동네 어린이도 사자랑 잘 놀아줬지만 말 그대로 너무 커지는 바람에 아프리카로 사자를 보냈다. 1년이 넘은 뒤에 찾아가 보니 다 커버린 사자 '크리스티앙'은 두 사람을 기억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그런데 1974년 이후로 어디에서도 크리스티앙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크리스티앙 사진과 그 이야기
[2]
사실 감동이 밀려오는 영상이긴 한데 사자는 반가워서 달려드는데 사람은 전력을 다해 상대하는 걸 보면 힘 차이가 실감난다. 이후로 두 사람은 새끼 사자를 비롯한 동물을 파는 짓을 금지하도록 노력하여 결국 영국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게 된다.

동영상을 찍은 지 무려 35년이 흐른 2007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뒤늦게 알려졌다. 책도 나왔는데 70대에 이르는 노인이 된 둘은 뒤늦게 회상에 젖었다고 한다.

케빈의 야생 친구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운동생리학자이자 자연생태학자인 케빈 리처드슨은 야생동물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프라이드를 이룬 사자들과 깊이 맺어져 있는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사자들과 수영을 하고 낮잠을 즐기는가 하면 그에게 암사자가 자기 새끼들을 맡기는 진귀한 모습도 나온다. 무리를 이끄는 수사자가 그의 다리를 꼭 껴안고 놓지 않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리광. 리처드슨은 대부분의 사자를 새끼 때부터 정성껏 돌봐 왔고, 덕택에 사자들은 그를 자기 동족으로 여긴다고 한다.

암사자 시르가와 두 남자 이야기
덴마크 출신의 야생동물 보호 운동가 미켈 레가스와 독일인 발렌틴 그루너는 버려져 죽어 가는 새끼 사자에게 시르가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보살폈다. 두 사람은 시르가가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먹이나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라지 않았고, 언젠가는 프라이드에 편입되어 완전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했다. 이들의 뜻으로 무사히 성장한 시르가는 이제 야생에서 살아갈 만큼 건강하다. 이 암사자가 은인들에게 곰살궂게 대하는 모습은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이 시르가와 함께 아프리카의 석양을 즐기는 모습은 감동.

이외에도 동물의 왕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연구하는 부부가 암사자를 새끼부터 키우는 걸 방송하기도 했다. 다 커서 사냥도 혼자 할 정도였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키웠다. 이외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야생의 엘자(Born Free, 1966)에서도 암사자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키우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낸 실화가 나온다. 맹수가 사냥을 하면 야생성 때문에 위험한 것과는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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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존 인물인 아담슨 내외(남편인 조지 아담슨/1906~1989[17], 아내 조이 아담슨/1910~1980)이 엘자라고 부르던 암사자를 맡았던 이야기인데 이 내외는 70년대에 별거했고 사자 보호에 힘쓰던 조이 아담슨은 1980년 기르던 사자에게 끔살당해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난 사실은 흑인 가정부와 일꾼들이 아담슨을 죽이고 사자 짓으로 위장했던 것. 돈을 노린 일이었지만 아담슨 여사는 사자를 좋아했지, 현지인들을 박대해서 논란이 있었기에 자업자득이란 비난까지 있었다.
그 밖에도 1940년대에 미국에서 살던 암사자 타이크같은 경우도 있는데 놀랍게도 고기를 일절 먹지 않고 9년이나 산 실화도 있다.[18] 그나마 달걀이나 먹었을 뿐, 시리얼이나 야채, 사료를 먹었다. 사람이 억지로 준게 아니라 스스로 고기를 마다했고, 오히려 사람들은 가능하면 고기를 주려고 했다.[19] 참고로 사망 원인은 방송사들의 요구로 인한 잦은 촬영과 방송 출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질병.

7 하이에나와의 관계

사람들은 하이에나가 사자의 먹이를 훔쳐 먹는다고 생각해서 하이에나를 나쁘게 보았는데,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자도 하이에나가 사냥한 먹이를 자주 빼앗아 먹는다고 한다. 어차피 그놈이 그놈. 상황 봐서 그때그때 기세가 오른 쪽이 먹이를 차지한다. 누가 잡았는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사자도 하이에나에 지지 않을 정도로 다른 동물의 먹이를 강탈한다. 피해자 1순위는 치타이며 표범이나 리카온도 먹이를 빼앗긴다. 하이에나와 차이가 있다면 하이에나는 먹이를 잡은 동물이 어느정도 배를 채울 때까지는 기다려주는 반면 사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뺏어간다는 점. [20]

그렇지만 이건 무리를 짓는 점박이하이에나의 이야기고 다른 지방의 갈색하이에나나 줄무늬하이에나는 점박이하이에나와 달리 큰 규모의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살거나 10마리 내외가 소규모 무리를 짓기 때문에 사자에게는 무조건 발리기 일쑤다.[21]

여담으로 사자에게 가장 많이 시달리는 하이에나새끼를 낳고 있는 하이에나다.

8 동물서열

동물서열에서는 하이에나의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졌으나 실제로 수사자에게 대적할 경우 하이에나 쯤은 상대가 안 된다. 건강한 숫사자 한 마리가 하이에나를 최대 7마리나 감당할 수 있을 정도다. 그야말로 일당칠. 물론 100kg 내외의 암사자라면 50kg인 하이에나라도 무리를 지어 대적할 수 있지만 수사자가 200kg 가까이 나가는 덩치이다보니 수적 우위가 의미를 잃기 때문이다. 다만 하이에나 무리가 10마리가 넘어가게 되면 아무리 사자라도 혼자서는 힘들다. 일기당천은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 그러나 암사자들이 많은 수의 하이에나들과 대치하거나 밀리고 있을 경우 숫사자가 출동하는 것 만으로도 전세가 크게 뒤집힐 수 있으며, 숫사자 혼자서 여러 마리의 하이에나를 쫓아내며 일기토를 벌이기도 한다.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훌륭한 페이지 넘김용 떡밥거리.

야생에서는 호랑이보다도[22] 치타, 표범과 적대적인데 보는 족족 죽여버린다고 한다. 어미는 너무 날쌔서 잡을 수 없으므로 주로 새끼들이 희생된다. 이들 종족에 대한 사자의 적개심은 이상할 정도로 강해 거의 편집증적인 수준이다. 이는 표범을 대하는 호랑이도 유사하다.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는 새끼 치타의 사망원인 1순위가 사자의 공격이다.[23] 새끼가 다 자라면 치타의 승리[24], 그 전에 죽이면 사자의 승리다. 사자의 이런 학살행위는 비슷한 먹이를 두고 경쟁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래저래 치타는 불쌍하다.

백수의 왕[25]이라고 불리지만 대형 초식동물들이 유난히 많은 아프리카의 생태계에선 생각 외로 수난을 당한다. 일단 몸무게가 5톤 이상 나가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오면 사자는 열나게 도망가야 한다. 새끼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어서 코끼리들이 사자를 가만 안 놔두기 때문이다. 2톤짜리 하마코뿔소가 나타나거나 수백 킬로그램짜리 물소떼가 몰려와도 조용히 버로우 탄다. 나일악어에게 잡아먹힌 개체도 있다.[26]

물론 사자(특히 숫사자)들이 굉장히 강력한 동물들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의 12~13배에 달하는 근력을 낼 수 있으며 사냥 기술도 매우 뛰어나 자신보다도 훨씬 커다란 동물들도 사냥 가능하다. 보통 사자 몸무게의 2~3배 정도 되는 동물들까지 단독으로 사냥 가능하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최대 자신의 몸무게의 4배나 나가는 동물, 즉 몸무게가 거의 800kg에 육박하는 성체 기린이나 아프리카물소를 단신으로 쓰러뜨릴 정도로 사냥 기술이 뛰어난 숫사자들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 건강한 개체(아주 없는 경우는 아니다)보다는 대개 병약한 개체를 노리며, 주로 밤중에 후방에서 기습을 하는 방식으로 사냥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애초에 고양잇과 동물들의 디폴트 사냥방식이 매복과 기습이기도 하고, 동물들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1순위가 체급인데 그걸 극복하려면 기습 외에는 답이 없다. 당연하지만 사자가 무슨 챔피언 자리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싸우는 게 아니니 병약하거나 새끼 개체를 주로 노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야생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다 자란 사자에게 위협이 되는 천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새끼일 때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출산 직후가 위험한데, 출산을 앞둔 암사자는 잠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새끼를 낳기 때문이다. 이때 하이에나라도 만나면 대단히 위험해진다. 독사, 독충, 기아, 질병으로 인해 많은 수의 새끼가 장성하기 전에 죽는다. 아버지가 아닌 수사자 역시 새끼에게 치명적이다. 새끼를 죽이고, 그 새끼를 보호하던 암컷과 짝짓기하려 하기 때문.

가장 큰 천적은 역시 인간이다. 아직도 동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은 사자를 추격하여 사냥하기도 하며, 남서아프리카에서는 한때 가축을 해친다는 이유로 사자만 보면 쏴 죽이는 탓에 멸종판정을 받았다가 극적으로 다시 자연번식에 성공한 예도 있다. 가죽이 밋밋하기 때문에 밀렵은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지만 주로 재미삼아 사냥감이 되는 경우는 여전한데다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위협은 심각하다. 인도 사자가 멸종 일보 직전의 위기에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사람과 만나면 사자쪽이 슬슬 피하는 편이지만 상처입은 상태거나 귀찮게 굴면 사람도 서슴없이 공격한다.

관련 항목: 호랑이 VS 사자, 하이에나

9 인명피해

평소의 나태해보이는 이미지에 속기 쉽지만 역시 맹수는 맹수. 사자에 의한 인명피해는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고되는데, 주로 북아프리카의 철도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했다. 북아프리카에 집중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서구 열강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이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사자에 의한 피해는 꾸준히 있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식인사자로 이름이 높았던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콤비를 이루며 인간을 습격했는데, 1896년 사살되기 전까지 135명을 잡아먹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란 영화로 인간 못지않은 교활함으로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는 묘사가 일품. [27]

차드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서로들 미국에 보관 중인 이 두 마리 식인사자 머리뼈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이 뼈를 보여준 바 있는데 하나는 머리에 구멍이 있으며 둘 다 이빨상태가 나빠 사냥이 어려워 사냥하기 쉬운 사람만 노리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을 잡아먹었던 대다수 사자 특징이 이빨 상태가 안 좋고 무리에서 따당하던 신세다.[28]

물론 최근에는 숫자가 줄어서 만나기도 힘들다. 해외 다큐멘터리에선 사자와 만나서 소총을 갈겨댔는데도 돌진해온 케이스도 있었다. 사격에 능숙하지 못한 일반인이라면 탄창 하나를 다 써도 못잡을 수도 있고 탄창을 갈다가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고양이과 맹수가 그렇지만 정면으로 조준해서는 잡기 힘들다. 정면으로는 놀랍도록 피탄면적이 작아지는데다가 갈기와 털이 실제보다 몸을 크게 보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머리를 조준해서 발포해도 탄알이 몸에 닿지 않고 털만 스치고 지나가게 된다. 게다가 1초에 15~20m씩 도약하며 질주해 오기 때문에 몇발 쏠 수도 없다.

1998년 보츠와나에서 12명을 잡아먹은 식인 사자가 나타났다. 그 덕분에 이 지역에 살던 사자 7마리를 보이는 대로 무작정 사살했다. 결국 애꿎은 사자들을 죽인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비난[29] 속에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수천여명이 동원되어 밀림을 들쑤신 끝에 사자가 피하는 걸 저격수 출신 군인 8명이 20발이 넘는 총을 쏴 겨우 사살했다고 한다...

10 사냥당하는 사자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사람이 사자를 죽이는 게 훨씬 많다.

2005년 케냐에선 마사이족 일부가 정부의 사자 우대정책으로 자신들이 강제이주당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활과 창으로 사자 5마리를 그냥 죽여버린 일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 마사이족이 아닌 케냐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케냐 정부는 보상금을 내줘서 합의를 했다고...

2012년 6월 케냐에선 나이로비 국립공원 근처에 사는 마사이족 주민들이 창으로 사자를 6마리나 찔러죽여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귀중한 재산인 염소를 4마리나 사자가 사냥했고 가축 사냥이 늘고 있기에 재산을 지키려는 정당방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자 사냥은 불법이지만 이런 일이 계속 늘기에 처벌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2005년부터 7년동안 케냐에서만 이렇게 죽은 사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데 이는 아프리카 전체 사자 수가 1만 마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시못할 수이다.

2015년 7월 짐바브웨에서는 유명한 사자인 '세실'이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사냥당했다. 미국인 치과의사는 법적으로 위법[30][31] 한 점은 없다고하나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있고, UN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OP21[32]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야생동물을 죽여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까지 보도, 연구되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 하지만 현지에서는 벌어먹기도 어려운데 외국 놈들은 사자만 신경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세한 건 세실(사자) 항목을 참고할 것.

게다가 합법적으로 사자 사냥이 허용된 점이라든지 2000년대 들어서 아프리카에서 합법적 사냥으로 사살당한 사자는 600마리에 달한다.

관광업이 큰 경제적 요소인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나미비아, 보츠와나등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은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11 상징으로서의 사자와 매체에서의 등장

물론, 실제로도 사자는 가장 강력한 육상 생물중 하나이지만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가 정착된 것은 성경의 영향이 크다. 사자의 서식지는 아프리카·서남아시아·인도 등이라서 유럽에는 사자가 없었으므로, 중세 유럽인들은 사자의 존재를 몰랐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모르기는 커녕 매우 유명했다. 일단, 고대 로마 시절에는 사자를 잡아서 검투시합을 벌이는 경우가 꽤 흔했다.[33] 물론 역사를 공부하던 수도사 정도라면 혹시 모를까 중세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검투 시합이 뭔지도 모를 사람이 많았을 테니 저것을 이유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럼 사자가 왜 유명했나 하면 바로 성경에 사자가 69번이나 언급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전반적으로 용맹한 동물로서 묘사되지만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잠언 30장 30절에서 "곧 아무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동물의 왕 사자"라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판관기 14장 18절에는 "이레째 되는 날이 와서 삼손이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그 성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꿀보다 단 것이 어디 있고 사자보다 힘센 것이 어디 있으랴?"고 하고 있다. 성경에서 사자가 바로 동물의 왕이자 가장 힘센 동물이라고 인증까지 하고 있는데 중세의 어느 기독교인이 여기에 토를 탈 수가 있었을까? 따라서 성경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중세 유럽인들이 사자를 직접 본 사람은 드물더라도 동물의 왕이라고 생각하게 된 건 당연한 일이다. 여담으로 이슬람교도 구약성경은 경전으로 인정하므로 이슬람측에서도 이를 뭐라 할리는 없다.

그 밖에도 잠언 19장 12절에는 "임금의 호통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고, 그의 웃는 얼굴은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라든가, 20장 2절 "임금의 노여움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아 그를 노엽게 하는 자는 목숨을 잃는다."고 하고 있어 사자를 왕과 같은 동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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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상징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가문은 3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잉글랜드의 사자심왕 리처드 1세를 배출한 플랜태저넷 왕조다. 그 가문의 문장은 세 마리 사자였는데 이후 현재까지 영국 왕실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팀도 사자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요컨대 서구 사회에 성경이 미친 엄청난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오늘날까지 사자가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와 왕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는건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서구권에서 사자 VS 호랑이의 승자를 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영향이 클 듯.

13세기에 이르러 사자는 유럽 전역에서 동물의 왕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중세의 『여우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대 문학에까지 사자는 왕이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도 배신한 에드먼드의 죄를 대신해 죽은 후 부활하는 사자 아슬란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상징한다.[34]

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인 용병부대였던 라파예트 비행단에서는 부대 마스코트로 사자를 길렀다. 영화 '라파예트'에서도 이 사자를 보고 주인공들이 겁먹는 장면이 나온다.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마스코트로도 도안되어 쓰이기도 한다. 경희대학교한양대학교의 상징 동물도 사자이고, 에버랜드의 공식 캐릭터도 레니(수사자)와 라라(암사자). 다만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동산 상징 캐릭터인 만큼, 적절히 모에선을 쪼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해당 대학교들에서도 친근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의인화시켜 쓰는 모양. 영화 시작할 때 어흥하고 우는 걸로 유명한 사자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Metro-Goldwyn-Mayer(MGM)사의 마스코트다.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사자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35] 1957년부터 지금 쓰이는 그 사자는 레오라는 사자다.

또한 용맹함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지금까지도 용맹한 인물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자심왕(Lionheart)'라고 불렸던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 일본 전국시대에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라고 불린 호조 우지야스, '북방의 사자'라고 불린 구스타부스 아돌푸스 등.

사자형 로봇도 예로부터 인기라서, 1979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이래 많은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이드를 주역으로 삼고 있고, 슈퍼로봇 중에 가슴에 사자를 단 것이 많았으며, 용자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 중에도 가슴에 사자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 다만 주로 수사자가 많이 쓰이고, 암사자는 잘 안 쓰인다. 굳이 찾자면 백수왕 고라이온의 5사자 정도? Fate/stay night세이버도 좋아한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유니콘과 왕위를 다투며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흰 왕의 말에 따르면 이기는 쪽이 왕위에 오르는 건 아니라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참 비중이 없다.

스포츠 팀 상징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프로야구에는 모두 라이온스(Lion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모두 하나씩 존재하며,[36] 모두 하나같이 강팀이다. 다만 NFL사자를 팀명으로 사용하는 팀은 제외. 이 팀은 사자 입장에서 그 실체를 안다면 고소를 걸어야 할 정도로 처참한 과거와 현재를 자랑하는 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영국,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세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37] 이에 착안해 삼사자 군단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독수리와 더불어 많은 나라 왕실 문양에 들어가는 동물이기도 하다.

섭취시 행동의 2단계에 해당하기도 한다.

12 속설과 격언

12.1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

맞긴 맞다.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는 진실이지만 그 이유는 격언의 의미와 조금 다르다. 토끼가 워낙 조심성이 많고 민첩하기 때문에 덩치 큰 사자가 이들을 잡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가끔 아프리카에는 토끼가 없어서 이 격언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프리카에도 토끼가 살고 사바나에도 멧토끼와 굴토끼 종류가 살고 있다. 만약 이들이 사라진다면 많은 수의 육식동물들도 같이 사라질 것이다.

다만 이 속담은 사자말고도 다른 맹수도 마찬가지다. 토끼잡는 걸 그냥 설렁설렁 힘 안들이고 잡는 맹수는 없다. 호랑이표범늑대도 하다못해 하이에나조차도 사냥할때는 죽기살기로 한다. 아니 굳이 토끼 뿐이 아니라 어떤 먹이건, 초식동물이건 죽을 힘 다해 달아나고 저항한다. 맹수중에서 노련한 축에 속해도 사냥 성공률이 낮은 경우도 많으며 며칠이고 사냥에 실패해 굶는 경우도 많다. 동물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고작 몇분짜리 사냥 성공 동영상은 몇달이고 몇년이고 걸려서 취재팀이 찍어서 편집한 것으로 쫄쫄 굶는 동물도 수두룩하다. 치타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MBC에서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취재한 다큐멘터리에서 치타 무리가 며칠이고 쫄쫄 굶어서 토끼 한마리를 모두가 죽기살기로 쫓아가 사냥해 마구 잡아먹는게 나왔을 정도. 더불어 이러한 동영상에서도 많이 편집되어 그렇지 영양이고 사슴이고 초식동물도 덤벼들고 들이박고 맹수들에게 달아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죽어라 저항한다. 이러니 토끼 한마리가 아니라 쥐 한마리라도 맹수들은 전력을 다하는 게 정상이다.

12.2 사자는 자기 자식을 절벽에서 떨군다?

그러면 죽어요...

교회나 교회 수련회 설교 시간, 내지는 자기개발서에서 질리도록 나오는 레파토리 중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 떨어트리고 살아남는 놈만 키운다는 말이 있다. 이 속설은 원래 사자 대신 호랑이에 관한 속설이었는데 몇몇 매체에서 사자로 바꿔 넣은 것이 와전된 듯하다.[38] 사자와 호랑이가 비슷한 맹수의 이미지이기에 가끔 착각되는 듯 하나 엄연히 호랑이에 관련된 속설이다. 물론 호랑이라고 해서 이런 미친 짓을 실제로 하진 않는다. 20세기 들어서 호랑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호랑이든 사자든 독수리든 늑대든 이 속설에 관한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 경쟁자가 없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워도 서너마리 중에 한두놈 살아남을까 말까 한 것이 야생의 세계다.

그리고 이 말은 정확히는 사자의 생태를 알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암사자는 새끼를 낳을 경우 그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임신을 할 수 없다. 그리고 보통 수사자 하나에 다수의 암사자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암사자가 새끼 사자를 낳았을 당시 수사자가 교체되어 그 수사자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다른 수사자의 아이를 키울리가 없으므로 사자 새끼를 죽이는 것이다. 아프리카에는 절벽이 없다고는 하나, 다른 지역에도 사자가 살기에 아마 거기서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도 고대에 사자가 살았고 바위산에 자주 나타났다고 하지만 자식 떨구기는 인간이 지어낸 뜬소문이다.

사자가 자기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트린다는 말은 1910년 독일의 델타 남작의 논문에서 나왔다. 델타 남작은 아프리카에서 사자가 새끼 두마리를 절벽에서 던지는걸 보고 그걸 논지로 스파르타식 교육을 주장했다. 그런데 영국에서 나온 후속 연구 결과는 자기 새끼가 아니고, 다른 무리를 침공해 원래 있던 수사자를 쫒아내고 암컷들을 쫒아낸 수사자가 전임자의 아이들을 학살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조

한 술 더 떠서 이 속설이 내포하는 참된 의미(?)조차 모르고 역시 아이들은 두들겨패면서 길러야한다로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지나친 가부장제를 정당화하는데 악용되기도 했다.[39] 전술했다시피 한국의 자기개발서나 교회 설교 등지에서 뻔질나게 등장하는 문구인데 특히 목사말이라면 비판의 여지도 없이 낼름 믿어버리는 한국의 개신교 특성상 이 말도 안되는 속설이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 동물에 대해 최소한 목사보다는 아는게 많은 신도가 그점을 지적해줘도 목사의 무지에 대한 지적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게 한국교회 현실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생겨난 참극(…).

이와 비슷하게 독수리는 둥지를 흔들어서 새끼를 떨어뜨리고 떨어지는 새끼를 붙잡아서 나는 법을 배우게 한다는 이야기 역시 사실무근이다.

13 기타

사자는 코끼리 똥에 환장을 한다.[40] 배설물 성분이 대부분 섬유질인 코끼리 똥은 사자를 흥분시키는 성분이 많아서 개다래 나무를 씹은 고양이처럼 코끼리 똥에 얼굴을 파묻고 온몸에 떡칠똥칠을 하며 먹어댄다.사파리를 다룬 TV프로그램에서 코끼리 똥을 미처 치우지 못한 사육사들이 달려 왔을 때 홍콩을 헤메는 사자 떼의 압박이... 스캇 페티시?

모 프로그램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청국장(!)에도 마찬가지로 환장을 하며 핥고 얼굴에 마구 비비고 뒹구는 등,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보통 표범만이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자 또한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 표범과 마찬가지로 호저를 잡을 줄 아는 놈들이 있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놈들이 있는 것을 보아 개체마다 다른 듯하다. 호저를 죽인 뒤엔 매우 섬세한 작업을 통해 가시를 모두 빼내고 먹는다. 여러 번 관찰된 적 있는 일이지만 대개 매우 굶주린 경우가 아니면 사자는 호저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한국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과 인도의 글 등을 통해(특히 불교 관련 서적) 접할 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인지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비슷한 경우로 중국에서도 사자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지역에서 사자춤이 유행하기도 했다. 국내의 유물(법주사 쌍사자 석등이라든가)을 보면 전해지는 과정에서 갈기는 생략된 듯하다.
울음소리는 보통 호랑이와 같은 어흥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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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괴링카이사르라고 이름 붙인 사자를 애완동물로 길렀던 적이 있다. 괴링이 죽은 뒤 동물원에 맡겨져 생을 마쳤다고...

사담 후세인도 사자를 2마리 길렀는데 사형당한 반대파 정적 시체를 사자 먹이로 줬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후세인이 죽은 뒤로 바그다드 동물원에 맡겨졌지만 동물원 사정도 엉망이라서 기어코 2마리 다 누군가에게 사살당했다고 한다.

로빈슨 크루소에는 고기가 노린내 쩐다라고 나와 있지만, 총,균,쇠저자케냐에서 먹어본 사자 햄버거는 맛있었다 카더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도 등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1편/1편의 확장팩 로마의 부흥과 3편의 두 번째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서,[4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전 시리즈에 걸쳐 모두 등장한다. 미쏠로지의 경우 역사적으로 실존한 유럽 사자의 존재를 고증하려고 했는지, 아프리카 지형 외에도 그리스 지형인 지중해 맵에서도 등장. 그런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수사자들만 줄창 등장한다.[42]

반대로 임파서블 크리쳐스에서는 암사자만 나오고 수사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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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동물원에는 '땡칠이'라는 이름의 진돗개와 동고동락한 암사자 순이가 있었다.

14 사자를 상징으로 하는 것들

15 각종 매체에서의 사자 캐릭터/상징인 것들

16 신화 속 사자

링크참조

  1. 페르시아어 شیر (시르)가 중국에 건너오며 shir, 중국어로 "샤" 발음이 되었고 여기에 子를 붙여 shir子(샤자)가 되었다. 이를 가차하여 師子가 되었는데 이 때 師(스승 사)가 스승을 나타내는 단어라 옆에 개 변을 붙여 獅(사자 사)라는 글자가 나오게 되었다. 사자의 '자'는 무의미 접사이다. 한자어 중에 모자, 탁자, 원자(atom), 분자 등에 쓰이는 '자'도 같은 용법으로 쓰인 것이다.
  2. 한자 발음인 '시시'는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그런지 현대 일본어로는 대부분 영어 발음을 따온 라이온으로 부른다.
  3. 이집트 아랍어로는 '사바(سبع, /sæbʕ/)'라고 한다.
  4. 새끼 사자는 כְּפִיר(크피르)라고 한다.
  5.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사막이다.
  6. 사진에 사용된 백사자는 트랜스발 사자의 열성 유전자로 지나치게 눈에 띄는 색깔 때문에 야생에서의 생존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야생 백사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1]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백사자 자매가 근 20년만에 야생에서 성체로 자라는데 성공한 사자들이라고 한다.
  7. 야생에서는 멸종했으나 러시아의 동물원에 혈통이 남아있다. 단 2006년 DNA 분석결과 트란스발사자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의 별칭이었던 것처럼 독립적인 아종이 아니라 트란스발사자 가운데 가장 남쪽에 서식했던 개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8. 플라이오세 시기
  9. 사실 사냥을 암사자들에게만 맡기는 수사자는 전체 성체 수사자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수사자는 떠돌이 수사자들인데 이들의 경우 사냥을 못 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10. 일부 책에서는 수사자는 암사자에 비해 거추장스러운 갈기때문에 매복에 불리하여 사냥능력이 떨어진다고 기술한 서적도 있다.
  11. 물론 수사자가 이들과 정면으로 1:1로 맞장뜨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이들을 단독으로 공격할 때는 민첩성을 이용해 측면이나 후방을 기습공격하여 겨우 성공하는 것이다.
  12. 그래도 우수한 수사자는 검은색 갈기를 가진다.
  13. 가죽은 몰라도, 뼈는 수술이 아닌 이상 재생을 못한다. 인간을 제외하고 버려지는 새끼들은 철저한 생존경쟁의 법칙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 그러니까 운이다.
  14. 이렇게 포획된 사자들은 검투사와 같이 붙여놓고 싸움을 시켰다.
  15. 드물게나마 수사자의 부재시 (갑자기 사라져 행적을 찾을 수 없거나 죽었을 경우) 암컷끼리만 남아 프라이드를 이루기도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지켜야할 새끼들이 있는 경우이다. 새끼들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새로운 수사자가 나타나면 최대한 새끼들을 지키려 수사자와 싸운다. 수사자가 새끼들을 모두 죽이는데 성공하면 암사자들은 새로운 수사자의 프라이드에 속하게 되어 새로이 짝짓기를 하게 되고, 만약 새끼들을 지키고 수사자를 쫒아내는데 성공하면 새끼들이 다 자랄때까지 위협을 피해 프라이드를 이끌고 여기저기 옮겨다닌다.
  16.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이들의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삶이 조명되며 암사자도 무리에서 쫓겨나 홀로 사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17. 위 크리스티앙과 그 사자를 기르던 두 사람이 만나는 동영상에도 등장한다. 상의를 입지 않은 노인이 바로 조지 아담슨. 그 역시 1989년에 살해당하는데 소말리아의 밀렵군에게 공격당한 여행자를 구하러 가던 도중 소말리아 도적단에게 살해당했다. 영상에 등장한걸 보면 알수 있듯이 크리스티앙이 사라지기 전까지 조지 아담슨이 야생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었다.
  18.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라는 제목의 책도 있다. 관심있는 위키러라면 찾아보자.
  19. 우유에 피를 섞어줬는데도 몇번 입을 대고는 거부했다.
  20. 아프리카 북부는 사자가 강세이며 남부는 하이에나가 강세인 모양. 하이에나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지적이며, 상대적이긴 해도 인간에게 온순하고 우호적이다. 영상물에서 인기가 없는건 왠지 없어보이는 겉모습때문. 심지어 아프리카 일부 민족은 야생의 하이에나를 개 대신 기르는 수준이다. 하지만 야생의 사자를 애완동물로 길들인 민족은 인류 역사상 없었다.
  21. 암사자 기준 하이에나 3~4마리가 감당 가능하며 숫사자는 거의 10마리 하이에나랑 맞승부가 가능하다. 하이에나가 턱힘이 강하다 해봐야 자기 체중에 비해서며 3배이상의 체중을 자랑하는 숫사자와는 비교가 불가능.
  22. 애초에 야생 상태에서 주서식지가 정글이나 산악 지역인 호랑이와 초원 지역인 사자는 서로 마주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23. 기아도 질병도 아니다. 이건 대단한 수치다.
  24. 일대일로 싸워서 이긴다는 게 아니라 너무 빨라서 사자가 제대로 잡기 힘들다는 뜻.
  25. 흔히 사자를 백수의 왕이라고 하지만, 진정한 육지의 백수의 왕은 코끼리다. 바다의 경우는 범고래. 어느쪽이든 사자는 콩라인이다.
  26. 물론 육상에서라면 어지간해서는 사자가 지지 않겠지만... 사실 육상전이 아닌 물가나 수상전일 경우 무조건 사자가 처발리기 일수. 호랑이와 재규어를 제외하고 고양잇과는 수영을 잘 못한다. 반대로 육상전일 경우 나일악어가 사자에게 처발려 잡아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 예외도 있다. 오카방고 습지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호랑이처럼 수영을 잘하기 때문에 그 지역 악어들은 물속에서도 사자한테 발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사자보다 체급이 작은 새끼나 아성체를 사냥하다는 얘기고, 아무리 사자가 수영을 잘 한다 해도 물 속에서는 동체급 이하의 악어에게 덤비는 것도 정신나간 짓이다. 또 반대로 덩치가 정말 거대한 악어들의 경우 육상에서도 사자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27. 인간은 무리를 벗어나면 정말 별거 아니다. 이 두마리는 철저하게 무리를 벗어난 인간만 공격한것. 물론 인간의 먼치킨성은 알 짤 없이 고스트와 다크니스를 추적 제거한다.
  28. 인간은 무리를 이끄는 동물에게 공격당하는 경우가 적다. 늑대라던가 범고래라던가,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높은 짐승은 인간의 사회성을 이해 하기에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호랑이가 이빨이 뿌러져 사냥이 어려운 경우 인간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의 발전된 사회는 동물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듯. 인간은 사냥하기 쉽지만 공격할경우 보복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냥감으로 별로 선호되진 않는 듯하다.
  29. 하지만 그들도 식인사자 사냥만은 막거나 비난하지 않았다.
  30. 가이드에게 5만 달러를 주고 야생동물 보호 구역을 벗어나게 하는 등. 법적으로는 문제는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결국 미국에서도 짐바브웨에서도 별 처벌없이 풀려났다.
  31. 거기다 공원 안에서는 사냥이 금지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자를 공원 밖으로 몰아서 잡았다.
  32. 이쪽은 온실가스와 관련있다.
  33. 그리스 신화에서도 헤라클레스의 유명한 열두 과업 가운데 하나가 네메아의 사자라 불린 괴물 사자를 잡는 것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34. 이 부분에 대해 참고할 만한 책은 미셸 파스투로 저, 주나미 역 <곰, 몰락한 왕의 역사>가 대표적이다.
  35. 그래서 오프닝에 나오는 사자가 생긴게 다를수도 있다. 옛날 1940년대 MGM작품과 최근 작품의 오프닝을 보면 사자가 다른걸 알 수 있다.
  36. 삼성(한), 톈진(중), 퉁이(대), 세이부(일)
  37. 그런데 사실 이 삼사자는 원래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문장인데, 노르망디 공작이 영국 왕이 되면서 영국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이 노르망디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정착할 때 지급된 땅이니, 상당히 다국적인 문장이다.
  38. 드물게 늑대인 버전도 있고 교회 설교에서는 주로 독수리솔개로 바꿔치기하는 편.속설의 와전의 왜곡
  39. 이 속설을 잘못 이해한 사람들을 비판한 듯한 공익광고가 있다. 2012년 AC 재팬 CM학생상 BS민방상(준그랑프리) 수상작. 훈육과 학대는 다르다. 묘하게 섬뜩한게 AC재팬답다.
  40. 이러한 점은 호랑이도 동일.
  41. 인도 지역의 보물 감시자이자 인도의 길들인 짐승으로 나온다.
  42. 거기다가 엠파이어1에서 일본에도 나온다.(...)
  43. 일본 해군의 전함 공고가 일본으로 건너간 이 라이온 급 순양전함을 개장한것이다.
  44. 본인부터 가족들까지 전부 사자탈을 쓰고 있다.
  45. 애니메이션 초유의 암사자 주역.
  46. 다른 만화와는 달리 사자가 동네북 포지션이다.
  47. 수화모드시 사자가 된다.
  48. 헤어가 사자갈기를 연상시킨다.(...)
  49. 정확히는 오니오즈의 마법사의 사자를 합친 모습이다.
  50. 방패를 전개하는 부품 모양이 사자머리이며 스킨 중에서도 사자를 갑주에 세긴 것이 있다.
  51.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
  52. 별칭이 독일어로 사자를 뜻하는 뢰베(Löwe).
  53. 샤를마뉴의 파트너 몬스노다.
  54. 갑주의 모티브가 사자다.
  55. 수컷인데 갈기가 없는 게 콤플렉스란다(...).
  56. 정확하게는 성수 디자인은 흑사자 공격은 주로, 검은 번개 레이(탑블레이드)가 떠나고 나서는 그를 원망하면서, 배신자 취급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를 뛰어 넘기 위해서, 나는 훈련을 비롯한 백호의 '필살기'인, 호랑이 클로발톱까지 마스터 했다!!! 초반부 에피소드 13화에서.
  57. 그리핀도르의 상징수(獸)다.
  58. 금(金)속성의 상위소환 요괴이다.
  59. 모티브가 사자다.
  60. 수신상이 거대한 황금의 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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