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10회

< 프로듀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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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 경연에 진출할 최종 22인[1]을 선발하는 3차 순위 발표식

11인 다중 투표에서 1인 1투표 제도로 바뀐 뒤 처음으로 실시되는 순위 발표식이다. 크게 전반부 3차 순위 발표식과 후반부 5차 평가 - 데뷔곡 평가 준비로 나눠 진다. 지난 1차 순위 발표식과 비교하면 불필요한 시간 때우기가 확 줄었고, 순위 발표식 자체가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연습생들에게 한마디씩 할 기회를 준 것이 눈에 띈다. 다만 2차 순위 발표식에 비해 다음 경연 연습장면이 대폭 줄어 차회 경연을 예상하기 힘들어졌다.

지난 1,2차 순위 발표의 경우 전회차에 중간 발표가 있어 Top11을 충분히 예측 가능했고, 최종 발표와 거의 차이가 없어 순위 그 자체는 큰 화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3차 투표는 판을 아예 뒤집을 수 밖에 없는 1인 1투표제로 룰이 바뀌었고, 중간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 결국 순위가 크게 뒤집힌 이번 3차 순위 발표식은 순위 그 자체가 큰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만표 단위로 형성된 연습생별 온라인 득표수에 베네핏 2만표가 더해지니 순위 변화가 더욱 극심하여 그 충격이 더 했다.

가장 큰 화제는 '2위와 큰 차이를 벌린 전소미의 38만표 획득', '정채연, 주결경의 Top11 이탈',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들의 순위 하락'이다. 그러나 방송이 끝나면서 다시 복기를 해보니, 지난 8회 직후 1인 1표제에 맞춰 각 사이트 별로 실시한 각종 순위표와 '네이버 캐스트 동영상 좋아요 숫자'에 의해 전소미의 독주와 주결경의 순위 대폭 하락은 득표비율과 순위까지 거의 정확하게 예견 되어 있었다. 순위가 너무 충격적이여서 설마 했었을 뿐 또한 베네핏 2만표를 제외하고 재계산하면 Top11이 대거 바뀌어 정채연이 다시 Top11으로 진입하니 이 부분의 충격도 해소 되었다. 젤리피쉬 소속사 연습생의 경우 이번 1인1표제가 이들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어느정도의 순위 하락은 해당 연습생 팬사이트를 포함하여 누구나 예견하고 있었다.

5차 경연 준비는 22위부터 자신의 포지션을 정한 후 고순위로 올라가면서 앞선 포지션들을 밀어내고 선택하는 장면으로 시작 되었다. 이후 춤연습하는 장면이 조금 나올 뿐 공개된 정보가 너무 적어(베네핏, 팀구성, 공연 내용등), 지난 경연들과 달리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진행 하겠다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예상하기 힘들다.

지난 1,2차 순위발표와 마찬 가지로 중간 중간에 일종의 시간 때우기 용으로 추측되는 화장 / 화법 / 심리 트레이너가 연습생들에게 강의하는 장면이 나왔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핵노잼이였지만, 심리 트레이닝 과정은 연습생들의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어 호평과 함께, 이러한 연습생들의 고통을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언급 없이 시청자들의 잘못으로만 몰고가 논란이 되었다.

또한 '연습생들의 고정 PICK TOP 5', 'To. 장대표님! 고마움의 편지 ',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짤막한 코너가 있었는데 역시 간 때우기용에 가깝지만, 숨막히는 순위 발표식 사이사이에 들어가 연습생 마음을 알아 볼 수 있는 쉬어가는 코너 정도로 이해 할 수 있다.

그동안 엠넷에게 단단히 찍혀있던 연습생들에게 거의 처음으로 말할 기회가 주어졌다. 허찬미는 심리 트레이너 장면을 포함하여 여러번, 권은빈은 1회 발언할 기회가 있었는데 주로 탈락의 변(辯) 이였기 때문에 이것으로 엠넷의 화가 풀린지는 미묘하다.

최종회 예고편으로 '탈락자들이 트레이너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와 '작곡가인 라이언 전과 함께 경연곡 녹음' 장면이 나왔다. 이때 자막으로 "<프로듀스 101> 게릴라 공연 개최! 3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대구 동성로"라고 떴다.

방송 다음인 26일 대구 동성로에서 생존한 연습생들이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고 관련 게시판에 각종 직찍 사진이 올라오면서 화제는 그쪽으로 넘어 갔다.

1.1 예고편

본방송 하루 전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세번째 순위 발표식으로 35명 중 22명이 생존하며, 기존의 등수와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그리고 장근석의 "(...) 팬층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연습생입니다."라는 멘트 중에 최유정, 강미나, 김세정, 전소미, 김소혜의 얼굴을 차례대로 편집하여 화면으로 보여줬다. 또한, 예고 영상 마지막에 "소혜 양, 1등이 가능할까요?"라는 장근석의 멘트와 동시에 김소혜, 김세정의 얼굴을 편집하여 보여줬다.그럼 둘 다 1등이 아니라는 예고인데 이미 기사가 떠서 확인사살 그리고 비워진 연습생의 자리가 공개되어 예고편만으로도 합격자 중 일부가 공개되고 말았다. 정말 예고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뽑는다..

2 트레이너

2.1 화장 트레이너

사실상 프로듀스101과 콜라보된 화장품을 홍보하는 PPL방송. 메이크 아티스트 홍민철이 등장하여 걸그룹은 비주얼이 중요하다며 억지로 끼워 맞추고는 연습생들에게 공방(공개방송)용으로 급하게 할 만한 간단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시연을 위해 슈퍼모델 성혜민이 모델로 당첨됐다.

2.2 화법 트레이너

아이돌은 이제 노래,춤 이외에도 방송에서 활동하려면 필요한 중요한건 말하는것. 즉 화법을 트레이닝 하는 수업이였다...가 갑자기 푸딩PPL로 변질되면서 질타받은 방송이였다.
사전공개에선 김현아 화술트레이너가 입술근육운동,호흡을 위한 독침쏘기등 나름 재미난 컨텐츠로 진행했는데, 가장 기대받던 독침쏘기는 통편집되고 표현력기르기에서 뜬금 푸딩PPL로 넘어가서 폭망했다.분량깡패쁘띠첼

2.3 심리 트레이너

그 동안 지쳐 있었을 연습생들을 위해 가장 필요했을 수업

동시에 악마의 편집질을 정당화하고 모든 잘못을 시청자 탓으로 돌리기 위해 꼭 필요했을 분량

...인 동시에 실제로 시청자들의 반성을 촉구한 분량[2]

연습생들의 심리와 멘탈 관리를 위해 진행된 수업이다. 마인드 힐링 트레이너 윤재진이 모든 연습생들을 무대 위로 올라오라고 한 후 각지 기분에 따라 5개 줄로 서라고 하였다. 1부터 '좋다'로 시작해서 3은 '모르겠다' 4는 '힘들다' 5는 '불안하다' 까지 해서 자신들의 현재 기분 상태대로 줄을 섰다.

순서 '가나다 순'
좋다응 씨 카이, 정채연, 황인선
그런대로 괜찮다김소혜, 김주나
잘 모르겠다강시라, 강예빈, 권은빈, 김도연, 김서경, 김청하, 박시연, 성혜민, 이수민, 임나영, 전소미, 정은우, 주결경, 최유정
힘들다김세정, 유연정, 윤채경, 이수현, 전소연, 한혜리
불안하다기희현, 김다니, 김소희, 김형은, 박소연, 안예슬, 이해인, 허찬미
"날씨가 너무 좋고..."
"재밌어요"라는 말로 나름대로 황이모 캐릭터로 얻은 인기에 만족한다는 인상을 남겨 주었다. 데뷔가 절실한 타 연습생에 비해, 그동안 맞선 프로그램이나 대회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점으로 미뤄보아 방송을 많이 할수록 만족이란 성향이 더 크고 별명까지 얻는 등 인지도가 오른 것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3]
  • 김소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면 잘 될 것 같고"라는 말로 갑작스레 단단해진 멘탈을 보여주였다. 당장 3차 순위 발표식때 정말 열심히 연습할테니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오열하거나, 엠넷의 딸은 아니라고 열변하거나, <같은 곳에서> 리허설 중 스스로 너무 못 한다며 자책하던 모습을 볼때 그동안 비판+악플들로 인해 멘탈이 너덜너덜해지고 있다는 건 확실했는데, 1주일 사이에 갑자기 해탈한 것처럼 변해버렸다. 레전드 무대인 <같은 곳에서>를 깔끔하게 끝냈다는 점[4], 혹은 회사의 케어, 여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유는 불명. 9화와 고작 1주일 사이에 멘탈갑으로 발전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 김주나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다 보니까"
"며칠 전까지만 해도 5번이였는데, 그렇게 될수록 힘든 건 저 자신이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좀... 마음이 아팠어요. 근데 지금은 그거를 다(윤재진 : 비울려고 노력하고 있어?)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윤재진 : 비우고 있는 중이에요? 아니면 체념하고 있는 중이에요?) 체념인 것 같아요."라고 하며 울음보가 터졌다. 이말에 공감했는지 여러 연습생들이 눈물을 흘렸다. 윤재진의 "체념인데 비우는 거라고 애써 나를 달래고 있지?"라는 진단도 최유정의 마음을 정확하게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배틀로얄급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다들 머리 쓰며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유정만은 무념무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無)계산적인 모습만 보였고, 이것이 매력으로 통했다. 그러나 이번 심리 트레이닝을 통해 그녀 역시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었고, 그동안 보인 댕청한 티 없는 표정은 체념하는 심정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는게 확인되었다.
(계속 울먹이며) "막상 5번으로 가기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려고 한 건데,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저 자신이 불쌍해질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4번에 왔어요"
"그냥 보는 사람조차도 제가 밝은줄로만 아니까, 막상 제가 힘들 때는 어딘가에 말할 곳이 없더라고요" 그동안 김세정은 과장된 표정을 보인다는 점이 여러 번 지적되어 왔다. 다른 연습생들의 호응없이 혼자서 기분이 업(Up) 되기도 하고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리액션이 큰 편이였는데, 그녀 역시 현재 많이 힘들고 우울한 상태임에도 억지로 웃어야 하고 밝은 모습만 내보이는 것 뿐이였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 앞에서 우는 게 두려워졌거든요. 그것도 다 또 이상하게 보실까봐. 그래서 되게 참아왔는데 막상 울고 나니까 내 감정에 솔직해진 것 같아서 좀 나아진 것 같아요"라고 하여 10회까지 방송을 통틀어 정말 드물게 눈물을 보였다.
"연습을 계속한다고 해서 '내가 되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컸는데" 라고 하며 눈물.
"한없이 우울해지더라고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세정은 이미 1회에서 "촉촉하게 맑게 자신있게"라고 하는 등 항상 신나있는 모습을 보였고긴장감에 일부러 신을 내려고 하는 모습이 더 맞을 듯, 윤채경은 <양화대교>를 통해 대표적인 멘탈甲으로 불렸으며아무래도 이쪽은 이보다 더 큰 우여곡절 경험이 풍부, 한혜리는 '귀요미 종결자'로서 역시 쾌활한 모습만 보여 주었다. 그런데 김세정/윤채경/한혜리 같은 대표적으로 밝은 캐릭터 들이 모두 4번 힘들다를 선택한 것이 주목할만 하다.[5]

원래 저는 되게 밝...(눈물) 되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원래 힘든 걸 또 잘 툴툴 털고 그랬던 성격이였는데, 잘못하고 실수해도 당당하면 너무 독하고 자만하고, 인성 얘기로 막 거론되고 하니까, 힘들고 슬프고 막 그런 거를 저 자신이 몰라줘서 오히려 제 마음이 문드러졌다고 해야 되나? 더 썩어가는 것 같아서 5번에 왔어요"

현재 자신에 대해 일어나고 있는 각종 루머와 논란에 대해서 상당히 우울하다 못해 자괴감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연습생 중 멘탈 상태가 제일 안 좋은 연습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울해있다. 말을 시작하자마자 울컥해서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넷이 연습생 한 명의 멘탈과 인생 그리고 성격까지 완전히 탈바꿈시켜 놨다. (...) 현재는 언니의 글로 많은 사람들이 엠넷의 만행을 알고 있어서 허찬미를 응원해주고는 있지만, 여전히 허찬미가 싫다라는 의견의 안티팬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쉽사리 성격이 다시 밝게 돌아 오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말할 때 주변의 많은 연습생들도 공감하여 울었고 박수받는 모습을 보였다.
허찬미를 거의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고 가지고 놀던 엠넷이 편집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했는지 이 부분에서 47초나 되는 분량을 허찬미에게 할애했다. 병 주고 약 주는 엠넷(...) 아... 약 주는건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갈 때만 병은 불치병을 주고 약은 진통제를 처방한 상황
"TV에서 보는 여러분은 다 웃거든, 그러느라고 얼마나 힘드냐고"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는 거에 힘들죠?
화내면 인성 나쁘다고 그러고, 뭔가 해보고 싶다라고 의욕으로 나서면 이기적이라고 그러고
인성 좋으려고 양보하면 기회는 없어지고, 애쓴 거죠. 애쓴 거지."

윤재진 트레이너가 똑부러지게 연습생들의 기분을 간파했는데, 연습생들이 대거 공감하며 폭풍 울음을 터뜨렸다. 역대 진행된 트레이너 수업 중에선 제일 의미있고, 가장 분량도 많았고 시청자들도 피디의 의도대로 반성하게 되는 수업이었다. 특히 위의 윤재진 트레이너의 발언은 각 사이트로 퍼져, '우리(특정 사이트)를 제대로 저격하는 듯한 발언' 혹은 '연습생들을 이러한 상황에 빠트린 제작진을 지적하지 않았다'라는 평이 나오는 등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연습생들의 진솔한 현재 심정을 들어보고 시청자 스스로도 돌아볼 점을 찾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는 데는 전반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스스로의 능력 이외의 편집 관련 이슈와 영향이 매우 컸던 두 연습생 중 결과가 좋은 김소혜는 밝은 표정으로 2번으로 갔고 결과가 나쁜 허찬미는 5번에서 '썩는 거 같다'는 말로 마음 상태를 표현해 큰 대비를 이루었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지만 참...

그러나 마지막에 미스에이 수지의 언급[6]을 자막으로 내세우면서, 결국 아이돌로 데뷔를 해서 활동을 하려면 이 모든 것은 자신이 스스로 견뎌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말이 온갖 궁예질로 연습생들 가슴에 못을 박은 악플러들에 대한 면죄부는 절대 아니며 일부러 방송을 자극적이게 하기 위해 욕 쳐먹으라고 악의적으로 편집한 피디가 할 말은 더더욱 아니다.[7] 매장시켜놓고 그로 인한 아픔에 대한 책임을 연습생에게 미루는 피디 클라스

3 3차 순위 발표식

3.1 결과 예상

지난 8회 방송 직후 있었던 분석만 하더라도, 1인 1표제(실제로는 1아이디 1표)로 인해 단독 참가자인 전소미와 김소혜의 순위 상승은 확실하며, 기획사에서 여러명이 참가했지만 개인 팬덤이 워낙 막강한 "김세정, 최유정, 주결경"의 높은 순위는 끄떡 없을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반면에 버스논란이 있는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의 최애는 아니었지만 랩/보컬/댄스에 특화되어 있어 1개 팀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투표하던 연습생들'이 상대적으로 순위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다만 젤리피쉬는 6회 분석에서 "99% 세정버스이다 vs. 50%만 세정버프이다"라는 문장에서도 나오듯이, 강미나/김나영의 경우 팬덤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의견이 갈렸는데 50%만 세정 버프라고 가정한다면 Top11 밖으로 까지는 안 나갈 것이라고 보았다. 판타지오의 김도연은 '여초 사이트에서 워낙 인기가 높다 카더라'를 바탕으로 역시 다소 순위 하락 해도 Top11에는 남을 것으로 예상 했다. 이와 동시에 여전히 다중 계정으로 인한 투표 조작이 가능하며, 일부 팬덤에서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투표 조작의 가능성까지 제시하였다.

그런데 방송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각 사이트에서 자체적인 투표를 하였고, 그중 10개 사이트 결과 총정리를 보면, 생각 이상으로 순위 변동이 심하였다. 가장 큰 것이 전소미가 무려 28.8%나 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과, 버스 논란이 있는 '김나영, 강미나, 김도연'이 그래도 당초 예상과 달리 얼마 표를 받지 못했으며, 4대 팬덤 다음가는 5위권의 주결경의 순위가 폭락함과 더불어 플레디스 멤버들의 전반적인 순위가 하락 한 것이다.

이에 예상을 뛰어 넘는 폭의 급격한 순위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9회에서는 다른 투표 때와 달리 거의 순위 예상을 하지 않았다. 다만 1인 1표제 변경과 7.5일이라는 짧은 투표 기간으로 인해 득표수가 몇만표 단위로 대폭 하락 할 것이니 베네핏 15만표의 1/n이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았다.

10회 방송 직전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해보면 일단, 개인 팬덤이 넘사벽전소미, 김세정, 최유정은 확실한 최종 11인 데뷔 멤버로 꼽히고 있고, 나머지 8명은 누가 될지 언급이 많아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위 셋 다음으로 팬덤이 많은 김소혜,요즘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김청하가 매우 유력하다. 그 다음으로는 <같은 곳에서>를 부른 소녀온탑 멤버들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같은 곳에서>는 노래방에도 일주일도 채 안 되어서 노래가 등록되거나, 프로듀스 101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구나 아예 몰랐던 시청자들도 이 곡으로 입덕하는 등 엄청한 호평과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4차 평가 이후에 발생한 엄청난 히트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인기 실감은 생방송 투표와 함께 4차 순위발표식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소녀온탑 멤버들의 절반은 데뷔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예고편에서 김소혜와 김세정에 얼굴을 비추며 김소혜에게 "1등이 가능할까요?"라며 질문할 때 김세정의 얼굴이 상당히 충격받은 모습인데, 이는 100% 제작진의 낚시로(...) 김소혜에게 질문한 것과 김세정의 표정을 그냥 이어붙인 것으로 전혀 다른 장면으로 보인다. 서로 다른 장면을 이어붙여서, 마치 김소혜가 1등을 차지할 것처럼 속이고, 김세정이 그것에 충격받은 것처럼 낚시 편집한 셈이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시청자들이 얼추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같은 소속사 연습생인 김나영과 강미나의 순위가 상당히 떨어져서 충격받은 모습일 것이라고 한다. 1일 1인 투표로 바뀌면서 젤피버스 논란이 있었던 김세정 버스가 사라지면서 강미나와 김나영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되었는데, 결국 2명 모두 11위권 밖으로 떨어지면서 김세정이 충격받은 모습이 편집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2 순위 발표 과정

개인 2만 표의 베네핏, 그리고 1인 1표제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 충격과 공포의 순위 발표식.

생존! 21등~17등 연습생 공개 ➔ 생존! 16등~12등 연습생 공개 ➔ 생존! 11등~6등 연습생 공개 ➔ To. 장대표님! 고마움의 편지 ➔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 싶다! ➔ 최상위권 생존! 5등~3등 연습생 공개 ➔ JYP 전소미 vs 젤리피쉬 김세정 1등 주인공은? ➔ 방출! 35등~26등 연습생 공개 ➔ 마지막 생존자! 22등의 주인공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중간에 이상한 것이 보인다면 눈의 착각이 아니다

1차/2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생존 연습생들의 소감 대부분이 편집당해 안 나왔지만, 이번에는 남은 인원이 얼마 없고 시간이 충분해서 그런지 생존자들이 한 명씩 소감을 발표하고 장근석의 요구(춤, 꿀꺼엌, 애교 발사 등)나 질문에 답변하는 분량이 주어졌다.

1차/2차 순위 발표식만 해도 평가 이전에 생존 연습생들의 숫자를 공개하여 긴장감을 주었는데, 이번 3차 순위발표식에는 시작할 때 생존 연습생이 22명이며 13명이 방출 될 것이라는 것을 공개하였고 이에 연습생들이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기존에 알려진 15인 또는 17인 컷이 22인 컷으로 언론에 알려진 시기를 생각해 볼 때, 제작진이 순위 발표 직전에야 22인 컷을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1차 순위 발표식에서 노잼이라며 욕을 바가지로 먹은 3인 중계가 없어 졌고 장근석만의 깔끔한 단독 진행이 있었다. 대신 연습생들이 서로 속삭이는 장면이 많이 포착 되었는데 특히 황인선이 순위 욕심을 완전히 버리고 "재밌다. 내가 시청자라도 재밌을 것 같아. '어 뭐야!' 이러면서"라고 하는등 관전자 모드에 들어가 성혜민과 말을 주고 받는 장면이 나왔다. 이미 이때부터 mc의 자질을 보였다. 그동안 엠넷이 투명인간 취급하던 허찬미가 말하는 장면도 많이 잡혔다. "이제 <같은 곳에서>팀 주르륵 부르겠구먼"이라고 하는등 그녀 역시 관전자 모드에 들어 갔다.

1회부터 단 한번도 TOP11 밖으로 밀려나 본적이 없었던 젤리피쉬 강미나김나영, 플레디스 주결경, MBK 정채연이 결국 11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로써 1회 때부터 TOP11 자리를 지킨건 JYP 전소미와 젤리피쉬 김세정 단 두명의 연습생 밖에 남지 않았다.

베네핏의 영향으로 청춘뮤직 강시라는 베네핏을 제외한 순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상승해 16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강시라를 제외한 <같은 곳에서>팀은 전원 TOP11 입성에 성공했다. 이 중 판타지오 김도연, 스타제국 한혜리, 스타쉽 유연정은 베네핏이 없었다면 TOP11에 입성하지 못했다.
반대로 베네핏으로 인하여 <얌얌>팀의 허찬미, 박시연, 김다니의 운명이 갈렸다. 만일 <얌얌> 팀이 1위를 하여 베네핏을 획득하였다면 이들이 22인 컷에 들어갔을 것이다. <같은 곳에서>팀과 <얌얌>팀의 당락이 갈린 결과였다.

MBK에서 김다니가 방출됨으로써, 2명 이상 출전한 소속사 중에서 전원이[8] 생존한 소속사는 젤리피쉬 밖에 남지 않았다.

생존자 22명 중 A그룹이 무려 14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생존률(63.63%)을 보이고 있다. 권은빈이 방출됨으로써 D팀의 생존자는 한혜리 단 한 명이며, 성혜민과 김주나가 방출됨으로써 F팀의 생존자는 성골 김소혜 단 한 명만 남게 되었다.

3.3 TOP 11

기존 TOP11에서 강미나, 김나영, 주결경, 정채연이 밀려나고 김청하,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가 처음으로 TOP11에 입성했다.
베네핏 2만표 없이 Top11을 지키는 연습생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임나영 등 5명뿐이다.
이전까지의 4강(김세정, 최유정, 강미나, 전소미) 4중(김나영, 주결경, 김도연, 김소혜), 3약(정채연, 유연정, 임나영) 체제에서, 4강의 순위가 뒤바뀌고 4중과 3약중 상당수가 몰락하는 큰 변화가 있던 것이다. 다만 베네핏을 빼고 계산할 경우 한혜리, 유연정, 김도연의 순위가 내려 앉았고, 대신 정채연, 기희현, 이해인이 Top11에 진입한다.

(이하 이름앞 넘버링은 베네핏 포함 순위, 득표수, 베네핏을 제외한 득표 순위)

넘사벽, 1신 : 38만표
  1. 전소미 : 380,783표, 1위
2위와 무려 20만표 이상의 표차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장근석이 먼저 "1등 연습생의 표수는 무려 38만 783표 입니다."라고 밝혀 모든 연습생들이 진심으로 경악하게 만들었다. 다들 귀를 의심하여 서로에게 물어 봤고, 전소미도 김세정에게 38만이 맞냐고 물어볼 정도 였다. 이어 장근석의 1등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어... 모르겠... 아니, 아니요"라고 대답 하였다. 그러나 이 엄청난 표의 주인공은 역시 전소미였다. 솔직히 이쯤되면 투표의욕을 꺾어버린다 소감으로 "되게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저 계속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 여태까지 감사하고, <프로듀스 101> 막내였습니다."라고 하였다. 퇴장할 때 성혜민은 "넘사벽이었구나 쟤들은", 황인선은 "넘사벽이지"라고 했는데 이것이 딱 시청자들의 심정이였다. 이로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전소미의 개인 팬덤은 역시 넘사벽이였다. 사실상 3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개인 팬덤 상 1신 2강 구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2위인 김세정, 3위 최유정, 4위 김소혜의 표수를 다 더해도 38만표가 안 된다(...) 대부분의 예상에서 소속사에서 여러명이 나온 연습생에 비해 전소미와 김소혜 등 1인만 출전한 경우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았을 정도로, 전소미의 순위 상승 자체는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2위와의 득표가 너무나 크게 발생하여, 방송 직후 새벽시간만 해도 다중 계정 생성으로 인한 순위 조작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다중 계정은 상당수의 팬클럽에서도 어느 정도 하고 있었고 심지어 순위가 대폭 하락한 연습생 팬클럽 쪽에서도, 방송사 측에서도 매크로를 차단 노력을 하고, 전소미의 경우 코어팬의 비중이 유달리 높아 1인 1표제에 유리하며, 여러 종류의 순위 의심 글을 조목조목 반박한 글까지 나오면서 순위 조작 의견은 잠잠해 졌다.물론 안 믿는 사람은 끝까지 안믿고 무엇 보다도 이미 방송 2주 전에 나온 10개 사이트 통합 순위표를 보면 득표율 28.8%였는데, 오히려 실제 득표율은 25.5%로 떨어진 것만 봐도 이번 순위는 충분히 네티즌들의 표심을 방영한 결과였다.

다만, 이 현상을 분석해보면 전소미에 대해 '강한'호감을 가진 팬덤도 많지만 그에 반해 어느정도의 비호감[9]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1인 1표라면 자신들의 최애(愛)인 연습생에게 투표를 하겠지만 1인 11표제 하에선 최애(愛)를 포함한 호감인원 10명을 찍게되는데 1인 1표제에서 압도적인 투표수를 기록하던 연습생이 1인 11표제하에선 1위와 큰 격차로 뒤졌다라는건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던 전소미를 빼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투표의 이유는 제각각 이겠지만 출연시간이 많고 순위가 높은 연습생을 1인 11표제라는 다수선택제 하에서 빼고 투표를 한다는건 다른 연습생을 뽑아야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보다는 해당 연습생을 빼고 투표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강하다라는 것이다.전소미가 자기 최애보다 순위가 높을 것 같으면 아무리 1인 11표제라도 당연히 투표 안하는거아닌가??

그러나 초반부터 전소미 vs 전체연습생으로 구도가 짜여졌고 분량이나 편집면에서 전소미가 불리했던 측면도 있다. 실제로 순위 하락 이후 전소미의 분량이 늘고 편집이 좋아졌는데 이와 더불어 1인 1표제로 전환되면서 시너지효과를 일으켰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1인 11표제 하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연습생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연습생들을 11표에 포함시키는, 소위 '소속사버스'라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JYP에서 단독으로 출연한 전소미는 이러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것도 있다. 한 소속사에 여러 명의 상위권 연습생이 있었던 경우 1인 1표제 전환과 함께 개인별로 표가 분산되어 눈에 띄는 순위 하락을 겪었던 데에서 이 '소속사버스'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순위 발표 내내 있었던 장근석의 각종 낚시질에 아무런 반응을 안하고 양쪽의 김다니정채연의 손을 잡고 눈을 꼬옥 감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3위 발표때 "<Yum-Yum>으로 묘하게 중독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는 멘트때는 한 줄기의 진한 눈물을 흘렸다. 이때 자신이 지목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3위가 최유정이라고 할 때 처음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주나가 "소미야 너 1등이야"라고 하였는데 화면에 꼭 이런 멘트 잡히면 망하던데... 부정 탈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전소미는 격하게 "하지마요 언니. 그런 말 하지 마요"라고 반응 하였다.
최상위 팬덤, 2강 : 12-13만표

1인 1표제가 전소미/김소혜에게 유리하고 김세정, 최유정에게 불리하다는 예상이 틀리지 않아 김세정과 최유정은 각각 한계단씩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워낙 팬덤이 확고하여 이들에게는 베네핏이 큰 의미가 없었다. 다만 둘의 표차이가 3%밖에 안나기 때문에 마지막회 까지 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1. #2 김세정 : 131,612표, 2위
2위로 밀려났지만 13만표 이상의 득표를 기록했다. 장근석의 1위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대답했고, 이후 확실히 마음을 비워 계속 '1위는 전소미', '38만표라니 대단해' 같은 모션을 취했다. 특히 전소미가 1위로 결정나는 순간 깊은 미소를 지었는데, 그동안 무거운 짐을 벗게 되었다는 안도로 해석 할 수도 있다. "표수만 봐도 소미가 딱 1등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전소미에게 손가락총 발사.)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 응원해주시는 국민 프로듀스 님들에게 감사 드리고, 같이 연습해왔던 힘들 때마다 도움이 돼준 101 사랑스러운 연습생들. 정말 다 모두 사랑하고 앞으로도 더 잘버텨서 꼭 꿈의 끝자락에서 만납시다.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퇴장할 때도 "38만표 장난 아니야"라며 울고 있는 전소미를 칭찬해 주었다.

<Fingertips>에서 그다지 활약 못하고 무난한 정도의 모습만 보였지만, 워낙 팬덤이 탄탄하여 2위라는 높은 성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 김세정이 계속 욕먹던 이유가 젤피버스 논란이였는데, 1인1표제로 김나영과 강미나가 떨어져 나감으로서, 본인으로서는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어 남은 최종 순위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1. 최유정 : 128,004표, 3위
3위로 밀려났지만 2위와 4천표 밖에 안 되는, 하지만 4위랑은 3만표 넘는 차이를 벌리며 12만표 이상 받아 팬덤 크기를 입증했다. 계속되는 장근석의 낚시질에 그때 마다 자신이 낮은 순위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일어날 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최유정은 최유정이였다. 3위로 지목되는 순간 매우 좋아 하는 표정으로 해맑게 뛰어 나갔다. 소감으로 "저한테 투표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Yum-Yum> 무대 후회 없는 무대 해서 정말 고맙고, <Yum-Yum>팀 진짜 고맙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께요"라고 하였다. 지난회 무수한 시청자들의 원망을 인지 했는지 장근석이 <Yum-Yum>에서 생략 되었던 '꿀꺼억' 다시 한번 들려달라고 하였고, 이에 최유정은 시도는 하였지만 삑사리를 냈다.
지난 8회에서 김세정 대비 87.2%의 득표율로 20만표 차이가 났지만, 이번회에서는 득표 방식이 바뀌기는 했지만 김세정 대비 97.2%의 득표율로 차이가 확 줄어 들었다. 이정도면 1인 1표 제도하에 거의 동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동시에 매우 치열한 2위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데뷔가 확실시되는 탄탄한 팬덤, 2중강 : 8만-9만표
  1. #4 김소혜 : 94,189표, 5위
1인 1표의 최대 수혜자 중 한명. "저희 <같은 곳에서> 팀원 덕분에 높은 등수 받게 되었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가 힘들 때마다 힘을 내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10]

전소미 등 전반적으로 격변이 일어났던 주변에 비해 거의 예상 그대로의 성적을 받았다. 8화 방송 직후, 많은 이들이 세솜유혜 4강이라고는 하지만 냉정하게 팬덤의 수도 적고, 코어팬도 세솜유에 비해 많지 않은 소혜는 4차 순위 예상에서 아주 높아야 4등[11], 일반적으로 5~6 등 정도를 예상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당장 세솜유혜라는 말 자체가 2~3차 순위발표 사이에 정설로 굳었던건데, 그 3차 순위에서 소혜의 순위는 (심지어 2차에서보다 한단계 하락한) 8등이었다. 여기서 레전드 무대 <같은 곳에서>의 경연에 힘입어 운이 좋으면 4등, 보통은 5~6 등 정도 되리라는 평이 전반적으로 우세였던 것.[12] 결과는 베네핏 포함 약 9만4천표로 4등, 미포함 약 7만 4천표로 5등으로 확인됨으로써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게 되었다.
  1. 김청하 : 89,323표, 4위
1인 1픽의 또 한명의 수혜자. "너무 떨려서 뭐라고 소감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저 뽑아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그리고 엄마 아빠 친구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13]

이전까지는 거의 분량 없이 가려져 있었지만, <Bang Bang> 이후로 생긴 상당히 큰 팬덤으로 13위에서 베네핏 제외하고는 5위까지 밀고 들어오는 놀라운 저력을 보였다. 또한 1인 1표제 라는 것이 결국 팬덤 싸움인데 베네핏을 제외한다면 4대 팬덤 중 한명을 제치고 4위까지 상승하게 된다는 점이 특기 할 만하다. 김청하까지 5명은 6위 이하와 워낙 표차이가 커서 5차 경연의 결과에 관계 없이 이미 데뷔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데뷔 불확실 팬덤미약: 나머지 4만-5만표대

이 안에 든 연습생들은 베네핏을 받지 못한 9위 임나영을 제외하고는 전부 베네핏을 받은 <같은 곳에서> 연습생들이며 현재 TOP11 중 8위 한혜리, 10위 유연정, 11위 김도연은 베네핏으로 11위에 입성했기 때문에 제외하면 11위 밖으로 밀려나버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6위부터 12위까지는 뒤집어질 수 있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있다. 사실 베네핏을 제외하면 그 이상도 뒤집힐 수 있다.여기에 든 연습생들은 앞으로 팬덤화력과 영업 등 변수에 의해 얼마든지 데뷔를 할 수도, 탈락 할 수도 있다.

  1. #6 김소희 : 54,538표, 8위
3차 순위발표식의 진 히로인 [14] "저저.. 저 맞아요? 지지지...진짜? 베네핏의 영향이 이렇게 큰 줄 몰몰...몰랐어요. 진짜. 하우우~ 아 이게 말이 돼요? 진짜? 아. 저 믿고 투표해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15]라고 말했다.

김소희는 지난 8회에서 1화~7화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분량 몰빵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순위발표식 내내 간절히 기도하다가, 27위까지 순위 발표가 난후 자포자기 하여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하였다.[16] 그런데 이번 3차 순위발표에서 모든 연습생중 최대 폭인 무려 18계단이나 순위가 수직상승 한 것. 본인도 간절히 기원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Top11이 지나가면서 점점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6위라는 발표가 나자 너무 놀라 머리를 쥐어 뜯으며 위의 발언을 하게 된다. 그야말로 3차 순위발표식의 진 히로인. <같은 곳에서>팀중에서 4대 팬덤 김소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를 얻었다는 점이 중요한데, 베네핏을 제외하고도 9위라는 높은 순위를 달성했고, 네이버 직캠의 조회수가 7위로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전망이 좋은 편.
  1. 윤채경 : 53,255, 9위
한편의 드라마의 주인공. "아. 너무 감사합니다. 이자리에 맞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곡도 잘 만나고 팀원들도 너무 잘 만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DSP 멤버들은 비련의 여주인공 이였다. 상당한 지명도를 갖고 시작하였고(심지어 1회 첫등장), 인성甲, 몸매, 보컬로 계속해서 호평을 받았으며 1회 15위라는 높은 순위로 시작 하였지만 순위는 계속하여 하락 하였다. 그러나 6회 <양화대교>에서 멘탈甲, 인성甲으로 불리며 그야말로 동정표가 쏟아 지게 되어 반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소속사에서 여러명이 참가 하였지만 1인 1표제가 되어 표가 분산된 다른 연습생과 달리, 윤채경은 이미 탈락한 같은 소속사 조시윤의 표를 그대로 확보하게 되어 순위가 급상승 하게 되었다. 물론 7위는 베네핏 2만표의 영향으로 거품이 끼었지만, 베네핏을 빼고 계산해도 10위라는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다만 Top11의 연습생들이 대부분 그동안 실력으로 한번 대 활약 한적이 있지만 윤채경은 이런 면에서 부족하여 이번 5차 경연에서는 뭔가 보여줘야 한다. 여담으로 순위 발표때 등장신으로 화제가 되었다.
  1. 한혜리 : 49,379표, 10위
짹틀러의 Top11 등장. "제가 진짜 이번에 집에 갈줄 알았는데 8등이래요.(하하) 대박이다. 한 번 더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17] 큐트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주문에는 고개를 돌려 "규~"라고 하였다.

베네핏을 제외하면 12위가 되어 좀 아슬아슬 하기는 하지만 어짜피 앞뒤 순위와는 득표상으로 큰 차이 없이 몰려 있다. 또한 지난 <같은 곳에서> 공연 준비중 해틀러 이해인의 수제자 다운 시원한 진행으로 "짹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었고 방송상으로는 "짹틀러"라고 불리는 등 인기 상승 중이여서 최종 결과도 기대해 볼 만 하다.
  1. 임나영 : 48,110표, 6위
"되게 얼떨떨 하고. 좋습니다." 지금의 기분을 춤으로 표현 해달라는 주문에 빙글빙글 도는 춤을 보여주었다.

베네핏이 없이도 Top11를 유지한 연습생이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것도 순위가 2계단 올라 갔으며 베네핏을 제외하면 6위까지 상승한다. 다시 말해서 워낙 팬덤이 강력한 5명을 제외하고는 최상위의 순위로 가장 최종 Top11에 유력하다. 이러한 급격한 순위 상승은 그동안의 특유의 매력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은 것이 그 원인으로, 남초 사이트에서는 인기가 3위 까지 상승한다.(심지어 4대 팬덤인 김세정/김소혜 까지 제쳤다.) 앞으로도 전망이 매우 밝은것이 다음 온라인 투표는 전적으로 지난 4차 경연을 바탕으로 이루어 지는데 당시 <Fingertips>에서는 대부분의 후기가 임나영의 몸매 밖에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어, 추가 순위 상승마저 기대 된다. 결국 현재의 이미 데뷔확정각인 Top5를 제외하고 정채연과 함께 가장 확실한 최종 Top11 후보가 바로 임나영이다.
  1. 유연정 : 45,985표, 14위
"이번 미션 같이 해준 연습생들에게 감사를 느끼고, 앞으로 더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요. 쭉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다소 밋밋한 소감을 밝혔다.[18]

6회에서 9위로 순위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인성 논란으로 위기를 맞어 8회에서 10위로 떨어 졌고, 1인 1표제로 바뀐 이번 10회에서 베네핏을 제외하고 14위로 떨어졌다. 1인 1표제가 팬덤이 약하지만 특정 분야에 특화 되어 있어 11명중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유연정/김주나/김형은에게 불리하다는 예상이 그데로 이루어 졌다. 팬덤이 너무 약하다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같은 곳에서>무대를 통해 현장 팬들로부터 많은 표를 끌어 모울 수 있다.
  1. 김도연 : 44,873표, 15위
"되게 뿌듯하고 이렇게 또 한번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의 요청에 <같은 곳에서> 엔딩 때 아련한 표정을 지을려고 했는데 스스로 상황이 어색했는지 배꼽 잡고 웃으며 주저 앉아 버렸다.

판타지오 버스 의혹이 다소 있었지만, '여초 사이트에서 높은 인기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자체적인 팬덤을 형성 하고 있다고 알려져 버스 논란은 크지 않았다. 심지어 자체 팬덤이 워낙 강해 오히려 최유정이 어느정도 덕을 보고 있어 서로에게 Win-Win 이라는 주장 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지난번 7위에서 이번에는 베네핏을 제외하고 15위로 급락하여 순위발표 탑 11에서 가장 하락한 연습생 중 하나가 되었다. 10개 사이트 통합 순위표를 보면 여초 사이트에서는 정말 5위로 인기가 높았지만, 남초에서 17위(...). 결국 베네핏에 힘입어 Top11에 남게 된 것이지, 버스 논란의 주범으로 꼽혔던 김나영 보다 적은 득표수로 데뷔 자체가 불확실하게 되었다. 버스도 전복했고, 가장 중요 표밭이던 여초에서 차애, 삼애픽이 많던 것이 주 패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Top 11중에 실제 순위와 네이버 직캠 조회수/하트 수 대비 가장 순위가 낮은 연습생이 김도연으로, 일단 관심도와 충성도는 충분 하지만 표로 연결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이 경각심을 가질 시 데뷔멤버에 합류할 수도 있을 듯.

3.4 12위 ~ 22위

베네핏을 제외했을 때 TOP11에 드는 연습생은 정채연, 기희현, 이해인이다. 이 중 베네핏 제외하면 7위인 정채연은 역시 베네핏을 제외하고 6위인 임나영과 함께 TOP5 다음으로 데뷔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된다.

결국 데뷔 확정 및 유력조 7인(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임나영, 정채연)을 제외한 나머지 4자리를 6위 ~ 14위(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유연정, 김도연, 기희현, 이해인)까지의 7명과 기존의 강호였지만 플레디스 팬들이 이미 데뷔 확정이라고 잠시 방심했던 19위(주결경)이 경쟁할 확률이 높다. 베네핏을 제외한 실제 득표가 김소희 3만4538표에서 이해인 31,059표로 매우 몰려 있기 때문에 매우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물론 생방송 문자투표가 1인 1표제 라고 가정했을 때만 가능한 추측이며, 이번회 처럼 과도한 베네핏이 주어지면 또 다시 심한 순위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

젤리피쉬 김나영강미나의 순위가 각각 10계단, 15계단 폭락하며 김세정 때문에 투표한다는 일명 젤피버스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그동안의 예상과 달리 여초사이트에서 존재 한다던 강미나의 팬덤은 없었으며[19] 오히려 김나영 쪽이 팬덤이 형성되어 있었다.[20]

이번회 최대의 이변이였던 주결경 하락을 포함하여 플레디스 연습생 4명의 순위 하락이 눈이 띈다.[21] 소속사별 밀어주기 투표 때문에 플레디스도 버스 논란이 일법 했지만, 이쪽은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처럼 걸출한 1명이 인기가 처지는 연습생들을 끌어주는 시스템이 아니였다. 오히려 플레디스걸즈라고 지칭되며 죄다 예쁘고 실력있는 연습생들만 모여있어 인기가 분산 된 것이다. 예쁜 애 옆에 또 예쁜 애 그 옆에 또 예쁜애...예전부터 일부 현자들이 그냥 3명만 선택해 화력 집중하자고 제안 했었지만 주결경, 임나영 다음으로 밀어줄 제3의 연습생 합의에 실패한 전례가 있었다. 결국 7명 모두 밀어주자는 쪽으로 진행되어(...) 표가 분산되었고, 이는 1인 1표제에서 치명적인 쥐약이라, 전반적인 순위 하락을 가져 왔다. 결국 정은우만 간신히 통과하여 주결경, 임나영과 함께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는데, 이는 현자들이 처음 제안한 밀어줄 3명의 연습생들과 일치한다. 애초에 플레디스에서 이 셋의 팬덤이 가장 컸다. 플레디스 최후의 3인방 예언

제작진도 시청자들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을 염려했는지 프로듀스 101 유튜브 공식 채널에 방영 전날 순위의 일부를 스포일하는 영상을 잠시 업로드했다가 내리고 (이수현, 주결경, 강미나, 김나영, 김소혜, 전소미의 등수)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하 이름앞 넘버링은 베네핏 포함 순위, 득표수, 베네핏을 제외한 득표 순위)

  1. #12 정채연 43,820표, 7위
처음으로 Top11에서 탈락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훼이크고, 베네핏을 제외하면 7위로 오히려 올랐다. 확실한 팬덤이 존재하고 다음 투표 때는 탈락한 MBK의 김다니의 표를 흡수 할 수 있어 최종 데뷔 11명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최종 데뷔조에서 비주얼을 담당할 거의 마지막 연습생으로 지목 되고 있기 때문에, 정채연 없이 데뷔하면 망한다며 결사적으로 투표하는 세력이 꽤 크다.

소감으로 "1인 1투표여서 되게 긴장 많이 했는데,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1. 기희현 35,118표, 8위
5~6위권의 좋은 성적이 기틀러 라는 독재자 이미지 때문에 12위까지 떨어 졌었다. 그러나 7회 포지션 평가에서 실력이 훨씬 부족한 응 씨 카이가 가위바위보(...)로 센터가 되었지만, 이를 흔쾌히 인정해 주어 더이상의 이미지의 하락을 막았다. 베네핏을 제외하면 8위로 순위 상승이 있었으며, 비슷한 인기를 갖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탈락한 MBK 김다니의 표를 최종 투표때는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은 편. 다만 실제로는 같은 소속사의 정채연과 달리 팬덤이 거의 없다는 의혹이 있어 불안한 변수는 남아 있다. 특히 거의 모든 연습생의 순위와 득표율까지 유사하게 적중한 10개 사이트 통합 순위에서 24위라는 낮은 순위를 얻어 유일하게 순위가 크게 어긋나 있다. 설마 광수가?

소감은 "<프로듀스 101>은 진짜 알다가도 모를 프로그램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저한테 이런 좋은 기회 항상 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이해인 31,059표, 11위
호명될 때 너무 좋아 미소가 튀어 나올려는 것을 옆에 있던 같은 소속사 이수현 때문에 꾹 참는 표정이 역력 했다. 반대로 무대로 올라가자 이번에는 눈물이 터져 나올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그룹배틀 때 생긴 해틀러라는 독재자 이미지 때문에 19위에서 40위 까지 계속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후 시청자들이 점점 제작진 측에 대한 불신이 쌓여감에 따라, 거의 유일하게 '악마의 편집에 신경을 안쓰고 할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소신파 이미지가 형성되어 순위가 계속해서 오르게 되었다. 여기에 외모가 너무 절륜하여 비주얼외에 다른 요소는 거의 신경 안쓰는 남초 사이트에서 5위까지 인기가 상승하였고 비주얼과 동시에 뛰어난 실력과 걸크러쉬적 매력 알고보니 악성 뽀뽀충, 스킨쉽충이라는 갭모에적특성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는지라 결국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14위는 지난 8회와 같은 성적으로 오해 할 수 있지만, 베네핏이라는 거품을 걷어 내면 처음으로 Top11에 올라가는 좋은 성적이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8회 기준으로 Top11위 밖에 있는 연습생 중에서는 한혜리, 김소희와 함께 꼭 살려야할 3명중 한명으로 거론 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11위 안팍에 대부분 표가 몰려 있어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소감은 "기회 한 번 더 주셔서 감사하고, 꼭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김나영 28,167표, 13위
장근석이 '젤리피쉬'라고 하자 김세정은 "이럴 줄 알았어"라며 자신으로 여겼었다. 그런데 김나영이 호명되자 매우 놀라하며 축하해 주었다. 김나영의 경우 자신보다 훨씬 인기가 좋다고 알려진 강미나가 18위 밖에 안되자 어느정도 자포자기하여 계속 "세정아 나 집에 갈게"라고 하는 등 표정이 매우 어두웠다. 그바람에 기존의 5위에서 15위까지 폭락한 순위를 받았지만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김세정도 축하해 주었다.

순위 자체는 떨어졌지만 베네핏을 제외하면 13위라는 해볼만한 좋은 성적이며, 그동안 강미나에 비해 거의 팬이 없다고 인식 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꽤 높은 팬덤이 형성 되어 있었다. 특히 지난 <24시간>이후 김나영의 얼굴 뒤에 가려진 몸매가 화제가 되었고, 3월 19일의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까지 몸매 사진이 올라 오는 등 임나영과 함께 투 나영으로 불리며, 프로듀스 101의 몸매 담당으로 급격히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게시판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고, 일각에서는 이미 손쓸 단계가 지난 강미나 대신 김나영에게만 집중하자는 움직임 까지 보인다.

소감으로 "집에 갈줄 알았는데 그래도 저를 믿고 투표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또 이렇게 감사한 기회를 얻게 돼서 감사하고, 더 이 악물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1. 강시라 26,526표, 31위
초반부터 60위 권에 머물다가 지난 6회에서 상당한 보컬 실력을 보여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2의 박민지가 생기면 안되다고 '강시라 일병 구하기' 모드에 돌입하여 한방에 8회 29위까지 올려 주었다. 그런데 이번회에서 베네핏을 제외하면 겨우 31위로 <같은 곳에서> 7명중 유일하게 15위 안에 못 들어 가는 낮은 득표수를 받았다.

6회에서만 해도 인성 논란을 일으킨 유연정을 대체할 만한 실력자로 여겨졌지만 <같은 곳에서> 메인보컬 자리를 유연정에게 내줘 노래로 크게 활약하지 못했고, 메인보컬 재조정 회의를 할 때 리더십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화면에서 비치는 모습만 보면 성격이 얌전하기만 하고, 노래 실력 외에는 덕후들을 끌어모을 확실한 캐릭터(정은우의 비글, 이수현의 푼수끼 등)가 없었다. 당연히 다른 출연자에 비해서 개인 팬도 거의 없다. 베네핏을 제외하면 득표가 없다시피 하여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어둡다.

장근석이 베네핏을 제외한 등수 궁금하지 않냐고 하자 "별로 안 궁금한데"라고 했다. 그러나 큐시트에 있는 것을 강제로 읽어야 하는 장근석이 "만약 강시라 연습생이 베네핏을 받지 못했다면 그대로 방출이었습니다. 온라인 투표수 기준 31등을 기록했다고 하네요."라고 하여 누군가가 대신 떨어져야 함을 암시 하였다. 소감은 "진짜 죽다 살아났으니까 잃을 게 뭐 있겠습니까.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 박소연 23,575표, 16위
앞선 순위가 워낙 충격적이라 박소연은 "끝났어 지금 결경 언니, 미나...(가 호명 되었으니, 나는 이미) 끝났어"라고 중얼 거리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보다 위의 순위로 호명되자 너무 놀라 익룡으로 빙의해서 폭풍오열을 했다. 앞선 발표 때 충격에 빠진 연습생들의 반응과 달리 이번에는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였다. 8회 30위에서 무려 13계단이나 상승한 17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리더를 계속 맡아 좋은 공연을 보여주었던 그 동안의 리더십이 표로 보답받은 듯하다. 여담으로 유독 박소연 때만 화면 노이즈가 심해 시청자들은 일제히 자신의 TV 이상을 의심했다.

소감으로 "어떡해... 저희 엄마 아빠가 너 안 붙을 거라고 그냥 조심히 다녀오라고 했는데, 이렇게 붙어서 자랑할 수 있게 말하게 해주신 저를 투표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1. 강미나 21,646표, 17위
3회 연속 3위에서 이번회 18위로 수직 하락. 이를 지켜본 다른 연습생들은 정채연 "1인 1투표랑 (베네핏) 2만 표가 이렇게 클 줄 몰랐어", 김다니 "나지금 소름 끼쳐", 전소미 "1인 1투표가 진짜 대단한 거예요" 같은 반응을 보였다.

버스 논란의 중심인 강미나와 김나영의 순위가 폭락할 것은 팬들 사이에도 예견되어 있었다. 그러나 강미나는 '여초 사이트에서 인기가 높다 카더라'는 글이 계속 올라왔고, 확고부동한 Top 4강을 형성 했을 정도로 워낙 기존의 투표수가 넘사벽이라 Top11에는 남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오히려 김나영이 22등이 아닌가 하는 예측이 많았다.[22] 하지만 결과는 강미나가 김나영 보다 낮은 18위였다. 10개 사이트 자체 투표 결과를 보면 강미나의 든든한 표밭으로 예측 하였던 여초 사이트에서 12위. 오히려 남초 사이트에서 순위가 9위라는 반전이 있었다. 7회의 발언으로 논란이 있기도 했고 그 결과 댄스부문 베네핏을 받았던 것이 확고부동한 팬덤에 영향을 주었던 것도 있다. <24시간>에서 센터를 맞았지만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다.

소감으로 "저를 아직까지 믿고 투표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1. 주결경 19,292표, 18위
이번회 최대의 충격적인 순위중 하나. 6위에서 19위로 수직 하락 했다. 앞서 발표된 정은우 보다 약간 위이니 정황상 박시연 차례였다. 전소연/강예빈/정은우/임나영이 일제이 "시연이?"라고 할 정도. 모두가 충격받았지만 주결경은 박시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눈길로 쳐다 보다가, 자신이 호명되자 환하게 웃으면서 나갔다. 허찬미는 "결경이는 원래 기본 팬들이 엄청 많았는데", 강미나 "말도 안 돼", 김세정 "이번에 진짜 완전 뒤집혔다 판도", 김형은 "그래 한 명씩 투표하면 이렇게 된다니까 이게"라며 연습생들은 이제야 1인1표제의 무서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줄곧 최상위권에 있던 연습생이 하마터면 탈락할 수도 있었던 것. 시청자들도 역대 최고의 충격이라며 경악했다. 이렇게 된 원인은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번째, 1일 1인투표제로 변경한 점. 두번째, 그로 인한 플레디스 팬들의 투표 분산. 제일 큰 원인으로 추측되는 것이 팬들의 방심이다. 즉 투표수가 넘사벽이라 얘는 이미 데뷔 확정이니 다른 사람을 뽑자. 어차피 누가 뽑아주겠지. 라는 심리가 작용해서 일이 터진 셈이다. 이번 사건으로 플레디스 팬들은 한 순간의 방심이 대참사를 일으킬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래도 다시 크게 상승할 여건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연습생 내부조사 인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감도는 원래 높은데다 이번 플레디스 동료가 탈락한 표를 일부 흡수하고, 라이트한 팬층 저변은 확실하므로 주결경의 순위하락에 위기감을 느껴 재결집 할 가능성이 높다. 베네핏 2만표를 얻어 Top11에 진입한 <같은 곳에서>팀 보다 오히려 최종 Top11에 가까운 연습생.

장근석이 "잠시 변심한 국민 프로듀서님들에게 매력 발산해 주세요."라고 요구하자 "저 11명 안에 들 수 있게 투표해주세요"라면서 몸을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
  1. 전소연 19,045표, 19위
5회 10위까지 찍은 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랩에 특화되어 1인 1표제에 불리 할 수 있었지만 지난 2차 순위발표 보다 한계단만 떨어져 오히려 선방한 편.

소감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무말도, 원래 저 말을 못해서 말을 준비 했는데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라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는(...) 말을 하였다.
  1. 정은우 14,986표, 20위
1회 5위에서 시작하여 8회에서 17위까지 계속하여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1인1표제에 의해 플레디스 연습생들의 표가 분산되자 더욱 순위가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Fingertips> 무대 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이번에 탈락한 플레디스 연습생들의 표를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해볼만 하다.

소감으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21등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아직까지 호명되지 못한 저희 플레디스 식구들이 있는데 다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1. 이수현 14,613표, 21위
21위부터 1위까지 전부 발표 한 후, 다시 35등에서 26위까지 발표하여 완전히 피를 말린 후에야, 22위 후보자인 김다니, 박시연, 응 씨 카이, 이수현을 호명한다. 먼저 25위 박시연, 24위 김다니로 발표 한 후 남은 2명을 무대 위 단상으로 오르게 하였다. 화면으로 공개된 결과는 지난번에 35위로 막차를 타고 올라왔던 SS 이수현으로 이번에도 턱걸이로 탈락을 면해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방송에서 비춰지는 푼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대중들에게 호감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마치 지하철 문 닫기 직전 죽어라 뛰어와 승차후 안도의 한숨을 쉬는 출근길 지각녀의 모습(...)이다.

소감으로 "정말 데뷔가 하고 싶었는데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

3.5 13명 탈락자

13명 탈락자를 순위순으로 나열하면 응 씨 카이, 김다니, 박시연, 허찬미, 황인선, 성혜민, 강예빈, 김서경, 이수민, 안예슬, 김형은, 김주나, 권은빈이 차례대로 23위부터 35위에 랭크되어 1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듀스 101에서 방출되었다. 앞선 합격자들과 달리 일부만 한마디씩 소감을 말할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위의 합격자와 달리 응 씨 카이를 제외하면 베네핏에 따른 순위 변동은 거의 없다.

(이하 이름 앞 숫자는 순위)

  1. #23 응 씨 카이 14,138표
외국인 참가자로서 상당히 선전했다. 분량도 적었던 편이고 활약 자체도 임팩트가 크지는 않았으나 괜찮은 퍼포먼스와 랩 실력, 비주얼적인 매력 등 두루두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꽤 선전했다. 2회 기획사별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도 오래 살아남았던 이유였다. 그러나 500표 차이로 전설의 피닉수현에게 졌다. 베네핏의 최대 피해자로, 베네핏이 없었더라면 생존할 수 있었던 유일한 연습생. 다만 홍콩에 본인이 돌아갈 수 있는 그룹(AS1)이 있기 때문에 얻을 것은 충분히 얻은 연습생이다. 흥미로운 건 베네핏 때문에 탈락한 응 씨 카이 대신 합격한 연습생이 강시라인데, 강시라와 응 씨 카이는 방송 내내 붙어다니는 모습을 유독 많이 보여준 친한 연습생이라는 점.
  1. 김다니 12,581표
방영 초기만 해도 데뷔조로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1~2회까지만 해도 괜찮은 퍼포먼스와 눈에 띄는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나 픽미 개인 영상에서 노래를 제대로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A클래스가 되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초기에 팬덤 형성에 실패하고 말았고 꾸준히 순위가 하락하다 그 이후 콘셉트 평가 <Yum-Yum>에서 랩으로 다시 호평을 받았으나 이미 투표가 종료된 시점이었다. 결국 이번 회차에서 최종 탈락했다.
  1. 박시연 11,009표
1인 1투표 변경 후 가장 많은 인원인 5명이 생존해있는 플레디스 역시 적잖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 어느 정도 예측되어 있었으며 정은우와 함께 합격여부가 불투명했다. 수준급의 가창력과 비주얼, 랩까지 본인의 끼를 전부 보여줬으나 6화 보컬 포지션 평가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한 이후로 반등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탈락하고 말았다.
  1. 허찬미 8,571표
10회에서는 제작진이 그동안의 악행이 미안했는지 허찬미의 분량을 꽤 많이 챙겨주었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소감으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그리고 제작진분들, 장대표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허찬미는 1회까지만 하더라도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유력한 11인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이후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이미지에 손해를 많이 봤고, 이후 분량까지 줄어들면서 초반의 상승세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이번 회차에서 탈락했다. 별도로 촬영된 인터뷰도 있는데 "(나에게 프로듀스 101이란?)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다. 당연히 데뷔가 목표였지만 방송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자 이런 마음으로 임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이제 끝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연습하고 준비할 거니까 기억해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였다.
  1. 황인선 8,114표
황이모 황인선이 탈락했다. 알려진 대로 그녀는 이 프로그램의 최연장자였다. 애초에 본인도 11인에 드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순위 발표 내내 옆자리의 성혜민과 함께 설명충으로 변신하여 관전자 모드에 돌입 하였다. 탈락 소감으로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 많이 열려있으니까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황이모 캐릭터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여 침울했던 탈락자들을 일제히 뿜게 만들며 장렬히 떠난...줄 알았는데 방영 다음날 다시 나타나 대구에서 열린 프로듀스 101 게릴라 콘서트에서 진행을 맡으며 다시 팬들 앞에 등장했다. 악플이 전혀 없다시피 하며, 지난 4차 경연당시에도 황인선이 등장하였을 때 '세솜유혜'라는 심각한 팬들간의 갈등과 대립은 온데 간데 없고 다 같이 입을 모와 "황이모! 황이모!"를 외쳤을 정도로 인기 연습생이다. 그런데 왜 표를 안주냐고! 스펙 좋은 엘리트 임에도 한없이 소탈하고 리더쉽이 유달리 탁월하며, 입만 열만 빵빵 터지는 입담을 가지고 있어, 장래 예능계에서 매우 촉망된다.
  1. 성혜민 7,129표
최후의 개인 연습생 성혜민이 탈락했다. 분량은 그동안 적은 편이었으나, 슈퍼모델 출신이라 몸매와 비주얼이 우월했다. 실력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확실히 인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보이는 팬들이 많았다. 기획사가 없고 나이가 다소 많기에, 이후 가수로 데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황이모랑 듀엣 가자
  1. 강예빈 6,879표
애초에 생존한 플레디스 5명 중 가장 순위가 낮았기 때문에 본인은 마음을 놓고 순위 발표식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즐겜유저 초반에는 트레이너들이 평가한 A-A 등급을 받았는데, 등급이 오르거나 떨어진 연습생 위주로 방송 분량이 나와 거의 화면에 나오지 않았다. 방송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분량을 받고 본인의 캐릭터가 방송에 나가기 시작한 것이 아쉬운 연습생이다. 별도로 촬영된 인터뷰에서 "(나에게 프로듀스 101이란?)제 꿈과 현실을 동시에 보여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제 꿈을 안겨주기도 했고 동시에 현실을 보여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줬어요"라고 하였다.
  1. 김서경 6,871표
개인 연습생이자, 개인 중 유일한 A등급.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상당한 춤 실력 그리고 햇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밝은 이미지로 어느 정도의 팬들은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댓글을 보면 악플이 거의 없고 다 칭찬하는 글이다.) 방출되었지만 가장 얻어가는 게 많은 참가자로 보인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느라 많이 고단했을 듯. 탈락 소감으로 "저는 다른 연습생들을 보면서 얻어 가는 게 더 많아서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회사(기획사)에 들어가서 좋은 모습으로 뵙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래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줬었고, 특히 레전드 무대 <Bang Bang>을 함께했던 사실이 프리미엄으로 따라다닐 것이다.
  1. 이수민 6,749표
사실 초반에는 유력한 탈락 후보로 여겨졌다. 첫번째 경연인 팀 배틀에서 <Fire>를 부를당시 이수민이 속한 조가 패함에 따라 이수민의 탈락을 점치는 사람이 많았으나 기적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한 번 더 생존했다. 비주얼도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고 실력도 괜찮은 연습생이었으나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1. 안예슬 6,046표
보컬만큼은 프로듀스 101에서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났으나, <Fingertips> 메인 보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눈에 띄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라이벌 오서정이 없어서? 3차경연 보컬 부분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3명의 <Call me Baby>조의 유일한 탈락자가 되었다. 별도로 촬영된 인터뷰에서 "(나에게 프로듀스 101이란?) 미션? 제가 한층 더 성장해가고 의지를 갖게 해주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고마운 미션이죠"라고 하였다.
  1. 김형은 4,538표
케이코닉 연습생 중 유일한 생존자로 Bad Girl Good Girl에서는 비주얼, <좋아보여>에서는 랩, <Don't Matter>에서 가창력까지 뽐낸 사기 캐릭터 중 한 명이었으나 팬덤이 미약한 탓에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다른 케이코닉 연습생과 함께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1. 김주나 3,450표
가창력만 따지면 프로듀스 101에서 유연정과 함께 최고로 평가받아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김주나가 탈락했다. 다만 보컬 색깔이 걸그룹에 어울리지 않았던 점이 계속 지적되어 시청자들에게 별다른 어필을 하지 못했다. 탈락 이후 소속사에서 박근태 작곡가의 곡으로 데뷔할 예정임을 알렸다.
  1. 권은빈 2,353표
CLC 합류 발표가 나온 뒤로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권은빈도 예상대로 탈락했다. 이미 8회차 방송에서 10계단 떨어진 25위로 밀려난데 이어 생존자 중 가장 낮은 35위로 추락하며 프로듀스 101 출연을 마쳤다. 그동안 엠넷에 단단히 찍혀 투명인간 취급 받다가 탈락 후에야 별도로 촬영된 인터뷰에서 겨우 말할 기회가 주어 졌는데, "(나에게 프로듀스 101이란?) 제가 뭐가 부족한지 알게 해주고 또 어떤게 칭찬 받을 수 있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알게 됐던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CLC의 이번 신곡 활동도 종료 수순이라 다음 곡부터 본격 합류하게 될 듯.

<Don't Matter> 팀과 <24시간> 팀에서 각각 4명씩 방출되어, 대구 게릴라 콘서트에 3명씩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Fingertips> 팀에서도 2명이 방출되어, 5명이 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결국 개인 연습생들은 데뷔조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모두 방출되었다.

3.6 순위표

10회 방송 종료 후 순위 현황 TOP 11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소혜김청하김소희윤채경한혜리임나영유연정김도연
등락311488px16882-4
득표380,783131,612128,00494,18989,32354,53853,25549,37948,11045,98544,873
표차[23]-249,1713,60833,8154,86634,7851,2833,8761,2692,1251,112
10회 방송 종료 후 순위 현황 12 ~ 22
순위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22위
이름정채연기희현이해인김나영강시라박소연강미나주결경전소연정은우이수현
등락31-8px108px138px138px158px13148px13
득표43,82035,11831,05928,16726,52623,57521,64619,25219,04514,98614,613
표차1,0538,7024,0592,8921,6412,9511,9292,3942074,059373
10회 방송 종료 후 순위 현황 23 ~ 35
순위23위24위25위26위27위28위29위30위31위32위33위34위35위
이름응 씨 카이김다니박시연허찬미황인선성혜민강예빈김서경이수민안예슬김형은김주나권은빈
등락56574433368px108px138px10
득표14,13812,58111,0098,5718,1147,1296,8796,8716,7496,0464,5383,4502,353
표차4751,5571,5722,43845798525081227031,5081,0881,097

3.7 다른 팀이 베네핏을 받았다면?

24시간이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김소혜김나영임나영정채연강미나주결경기희현
등락31193142641
순위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22위
이름김소희윤채경이해인한혜리황인선성혜민강예빈이수민유연정김도연박소연
등락8px102-18px1078px108px158px108px148

순위가 폭락한 강미나, 김나영, 주결경이 베네핏으로 표를 얻어 TOP11 자리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TOP11의 변화는 크지 않다. 다만 22위 밖이였던 황인선, 성혜민, 강예빈, 이수민이 나란히 16, 17, 18, 19위로 올라오면서 중위권 순위엔 대격변이 생긴다. 전소연, 정은우, 이수현, 응 씨 카이 무려 네 명의 연습생이 베네핏으로 희생된다.

Fingertips이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김소혜임나영기희현정채연정은우김소희응 씨 카이
등락3119355288px128px17
순위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22위
이름윤채경이해인한혜리김나영안예슬유연정김도연박소연강미나주결경전소연
등락 3128px108px1078px118px 128px178px153

Fingertips팀이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기희현정은우는 TOP11에 재진입하며, 응 씨 카이는 TOP 11에 첫진입한다. 이수현만이 베네핏을 얻은 안예슬 때문에 방출되는데, 같은 곳에서와 같이 베네핏의 여파가 가장 작은 팀이였다.

Don't Matter가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김소혜이해인임나영정채연전소연기희현이수현
등락31193 8418px1028px24
순위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22위
이름김소희윤채경한혜리김나영김서경유연정김도연김형은박소연김주나권은빈
등락8px10228px108px1178px10 48px10- 3

Don't Matter가 베네핏을 받을 경우 TOP11부터 22위 커트라인까지 가장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된다. SS의 두 연습생 이해인, 이수현이 첫 TOP11에 진입하고 기희현전소연이 TOP11에 재진입한다. 거기에 김서경, 김형은, 김주나, 심지어 35위였던 권은빈까지 22인 커트라인으로 생존해버리면서 응 씨 카이, 정은우, 주결경, 강미나가 차례로 방출당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괜히 흙매러라고 부르는게 아니다

Yum Yum이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전소미최유정김세정김청하김소혜정채연임나영박소연기희현김소희윤채경
등락3-293348px2238px124
순위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22위
이름김다니이해인박시연한혜리허찬미김나영유연정김도연강미나주결경전소연
등락 61618px178px1288px 128px178px153

Yum Yum팀이 베네핏을 받았을 경우 박소연이 TOP 11에 첫진입하고 김다니, 박시연, 허찬미가 각각 12, 14, 16위로 생존하게 된다. 반면 정은우이수현, 응 씨 카이는 베네핏을 받은 연습생들에게 밀려 탈락하게 된다.

결국 같은 곳에서가 베네핏을 받는 것이 베네핏으로 발생하는 희생자를 가장 줄일 수 있는 최선이었다.

3.8 베네핏 제외 순위표 네이버 캐스트 순위표

4차 평가의 베네핏이 너무 커서 투표수가 무의미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즉 투표를 전혀 못 받아도 베네핏만으로도 22위 안에 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베네핏을 부여하지 않고 순위를 다시 선정했을때와 베네핏을 부여했을 때의 탑 22 구성원은 단 한명[24]을 제외하고는 순위만 다를 뿐 구성원의 면면은 동일하기 때문에 논란은 크지 않을듯 하다. 그나마 <같은 곳에서> 팀이 베네핏을 얻어 논란이 적었지 다른팀이 이겨서 베네핏을 차지했다면 큰 논란이 일어날수도 있었다. 2,등한 <Yum-Yum>팀이 베네핏을 받는다면 24위 김다니 25위 박시연 26위 허찬미가 줄줄이 살아남고 정은우, 이수현은 탈락하며, <24시간>이나 <Don't Matter> 팀이 이겼다면 4명이 살아남게 된다.

참고로, 처음 알려진대로 15위까지만 선정했을 경우 개별 순위의 변화만 있을 뿐 베네핏을 적용하던 적용하지 않던 15명은 동일하다. 즉 애당초 베네핏이 순위를 왜곡하는 바람에 15위에서 22위로 늘렸다는 추측은 틀렸다. 참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회에서 제기되었던 두번째 추측인 엠넷이 사랑하여 탈락하면 안될 사람이 15위~22위 안에 있다는 설이 거의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언론에서 분석한 단독샷 랭킹 3위인 강미나(공동1위 김소혜-김세정)가 여기에 들어가며, 딱히 엠넷에서 사랑하는 연습생 까지는 아니지만 엄청난 팬덤을 같고 있는 주결경도 뜬금없이 순위가 폭락하여 15위~22위가 되었다.

베네핏 2만표 미적용 순위가정 표 배경색은 실제 순위 기준
가정(순위)
이름차이실제(순위)
가정(순위)
이름차이실제(순위)
가정(순위)
이름차이실제(순위)
1전소미-112한혜리4823김다니124
2김세정-213김나영21524박시연125
3최유정-314유연정41025허찬미126
4김청하1515김도연41126황인선127
5김소혜1416박소연11727성혜민128
6임나영3917강미나11828강예빈129
7정채연51218주결경11929김서경130
8기희현51319전소연12030이수민131
9김소희3620정은우12131강시라8px 1516
10윤채경3721이수현B12232안예슬-32
11이해인31422응 씨 카이12333김형은-33
34위 김주나, 35위 권은빈 변화 없음

아래는 3월 29일 새벽 4시 기준의 네이버 캐스트 4차 평가(콘셉트) 일대일 아이컨택 '동영상 조회수' 및 '좋아요' 순위이다.[25]아이컨택 직캠 공개가 3차 투표 마감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최종 투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도 볼 수 있다. 기존의 1인 11픽의 경우 동영상 조회수가 실제순위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인 1픽으로 바뀐 이번 3차 순위발표에서는 좋아요 순위와 '베네핏을 제외한 득표 순위'가 유사한 점이 흥미롭다. 일각에서는 조회수를 관심도로 보고, 좋아요를 충성도로 보기도 한다. 이수현 등 좋아요 순위가 높은데 비해 실제 득표 순위가 낮은 연습생이 몇명 보이지만 그 외에는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캐스트 4차 콘셉트 평가 직캠 순위[26]
이름조회수♡순위득표순위(베네핏제외)
차이
전소미298,96910,58511-
김세정400,0074,25422-
최유정350,3303,90633-
김청하188,3353,35844-
김소혜214,6213,00355-
김소희144,8762,714693
정채연154,2292,26877-
김도연122,7862,1548157
윤채경63,2321,7769101
이수현52,8701,61210218px 11
임나영64,5031,5791165
이해인73,0271,55612111
박소연48,0871,50113163
주결경107,3941,48414184
한혜리74,8871,37415123
유연정53,3821,21216142
강미나111,9431,1551717-
김나영45,9751,05518135
이수민26,47887519308px 11
전소연26,93581820191
허찬미65,27573721254
정은우32,15367922202
박시연30,58967523241
권은빈54,71862624358px 11
김다니35,61861725232
안예슬27,75660726326
강시라19,79956627314
강예빈22,8005332828-
기희현23,9424562988px 21
김주나21,38043130344
김서경16,65442431292
성혜민18,19140332275
황인선39,31136733267
김형은15,72135134331
응 씨 카이15,74430035228px 13

여기서 좋아요 순위보다 눈에 띄게 득표 순위가 높은 연습생이 한 명 있는데, 10개 사이트 사전 지지율 통합 순위에서도 매우 낮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실제 득표가 높은 연습생과 일치하여 의문이 든다. 소속사 사장님이 순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4 데뷔 평가 준비

4.1 포지션 밀어내기

<Crush>라는 데뷔 곡이 발표되었다. 라이언 전 작곡에 안무는 배윤정 단장의 팀 '야마&핫칙스'였다. 곡은 멤버 수에 맞게 11개의 포지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보컬+ 서브 보컬 8+ 래퍼 2 체계로 22명의 연습생이 포지션별로 2명씩 찾아 들어 가야 한다. 최하 순위자인 22위 이수현 연습생부터 선택이 시작되었으며, 높은 순위의 연습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이미 2명이 다 차 있을 경우 1명을 다른 포지션으로 보내고 자기가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센터는 자동으로 1위인 전소미 연습생으로 결정되어 있었다.

첫번째 선택자인 이수현은 어짜피 밀릴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경쟁이 없을 것 같은 서브8에 바로 자신의 표식을 붙였다. 가장 실력발휘 할 수 있는 메인 보컬에는 16위 강시라와 15위 김나영이 연속해서 붙여 꽉 차게 되었다. 할 수 없이 10위 유연정은 강시라를 서브 2로 내리고 그자리에 자신의 표식을 붙여 처음으로 위치 변경이 있었다.[27]

8위 한혜리는 서브 6번이 하고 싶어 원래 있던 주결경과 김도연 중에서, 김도연을 서브 7로 내리고 자신이 그자리로 들어 갔다.(이때 이를 지켜보던 김도연과 같은 소속사 판타지오의 최유정의 표정이 매우 안좋았다.) 다음으로 7위 윤채경이 역시 서브 6이 하고 싶어 주결경과 한혜리 사이에 자신의 표식을 붙이고 어느 쪽을 밀어 낼까 고민 했다. 그러자 주결경이 차라리 자신을 "3번으로 밀어주세요!"라고 하자 윤채경은 "고맙다"라고 하면서 그대로 하였다. 5위 김청하는 서브 2가 하고 싶어 한번 밀렸던 강시라를 다시 한번 밀어내 서브 4로 보내고 대신 자신이 그자리로 들어 갔다. 4위 김소혜는 분량 부담이 가장 적은 서브 8로 들어 갔고, 대신 그자리에 있던 강미나를 서브 4로 올려 주었다. 인터뷰에서 "그 파트를 (해야겠다) 이런 것 보다 걱정이 많이 됐어요. 생방송이라는 게 더 앞서서 생각났고"라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3위 최유정은 서브 6의 한혜리를 서브 7로 밀어 내고 자신이 대신 들어 갔다. 한혜리는 "제 심장이 뜯겨 나가는 기분"이라고 인터뷰를 했고, 최유정은 제작진이 "유정 양이 또(자막은 '도연이'라고 나옴. '또'가 별명?) 복수를 한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하자 최유정은 "아~ 하! 에헤헤헤~ 도연이가 밀려날 때 뭔가 가슴이 저릿했어요. 그래서 약간 그랬던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쫌 다른 이유 또(도?) 있었어요."라고 대답 하였다. 연습생간의 갈등의 소지로 보일 수 있는 부분. 그래 너네가 원한게 이거였나? 엠넷?

2위 김세정은 사전에 장근석이 물어 보았을 때 강시라와 함께 지망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현재 메인보컬은 당시 손 들지도 않은 김나영과 유연정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김세정이 평상시 처럼 약간 과장되면서도 들뜬 태도로 "왜 나한테 왜 이래!"라며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다 뒤를 돌아 둘의 안색을 살폈는데, 김나영은 계속 웃으면서 멋쩍어 하였고, 유연정은 안색이 굳어 있었다. 이거 어째 표정만 봐도 답이 나온다. 결국 김세정이 고른 것은 김나영으로 그녀를 서브 5로 보내고 본인이 메인보컬 자리로 들어 갔다. 인터뷰에서 "몇 년을 동거동락 해왔기 때문에, 더 이해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죠."라고 하였다. 실제로 김나영은 인터뷰에서 "세정아~" 한마디 만 하는 것이 방송에 나왔다. 결과적으로 같은 소속사 안에서 자리 이동이 있어 김세정은 논란을 피해갈 수 있었고, 이는 네티즌들에게 계산적인 현명한 판단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위 전소미가 선택할 차례가 되었는데 남은 자리는 가장 인기 없던 자리중 하나인 서브 5 밖에 없었다. 전소미가 원래 원하던 자리는 서브1과 서브 2 였다. 결국 전소미는 서브 1의 이해인을 밀어내고 그자리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로서 파트 선정이 마무리 되었다.

가장 치열했던 포지션은 청춘뮤직 강시라, 스타쉽 유연정, 젤리피쉬 김세정과 김나영이 지원한 메인보컬과 플레디스 주결경, 판타지오 최유정과 김도연, 스타제국 한혜리, DSP 윤채경 무려 5명이 지원한 서브보컬6이였다. 서브보컬 4, 서브보컬 5와 서브보컬 7의 경우 단 한 명도 1순위로 지원한 연습생이 없었다.

이로서 분량이나 하이라이트 부분이 메인보컬과 서브 6에 몰려 있고, 반대로 4, 5 , 7은 머리수만 채워주는 자리라는 것을 예측 할 수 있다. 물론 지난 4차 경연과 마찬가지로 녹음 과정에서 각자의 분량이 조절 될 여지는 남아 있다.

생방송 경연 포지션[28]
파트멤버
메인보컬

유연정

강시라1

김세정

김나영
서브보컬1

정은우

전소미

이해인
서브보컬2

김청하

강시라2

김소희
서브보컬3

정채연

주결경[29]
서브보컬4

강시라

강미나
서브보컬5

이해인

김나영
서브보컬6

윤채경

주결경

최유정

한혜리

김도연
서브보컬7

김도연

한혜리
서브보컬8

이수현

김소혜

강미나
래퍼1

전소연

기희현

박소연
래퍼2

박소연

임나영

같은 포지션을 선택한 연습생들은 당연히 서로 다른 팀에 들어가서 공연을 펼친다. 아직까지 정확한 팀 구성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예고편에서 팀원 구성을 대강 추측할 수는 있다. 유연정, 전소미, 주결경, 김나영, 이수현, 기희현이 한 팀 김세정, 정은우, 정채연, 이해인, 김소혜, 전소연이 한 팀이다. 나머지 팀원들은 예고로도 어떤 팀에 속해있는지 알 수 없다.

이후 이들은 그자리에서 댄스 연습에 들어 갔는데, 언제나 처럼 춤 못추는 사람이 주인공이였다. 그리고 그 연습생들은 동일인이였는데 김소혜와 김소희로 둘이 상당 분량을 차지 하였다. 특히 김소혜는 정은우, 김세정, 주결경, 최유정, 김청하 등 여러 연습생에게 배우는 장면이 나왔다.

오히려 의외였던 점은 김세정이 2차 평가인 Pick me 시절 장면이 나오면서 자막으로 '첫 레벨 테스트 중 댄스가 취약했던 김세정 연습생"이라고 나왔던 것 이다. 당시 트레이너의 평가 방송 분량에는 김세정이 매우 잘추는 것으로 나와 극찬을 받으며 A등급을 유지 했었다. 이때문에 나무위키에서도 초기에는 방송만 보고 Pick me를 잘하는 사람으로 최유정과 김세정을 꼽았다가, 나중에 개인 직캠을 전부 분석한 위키러들이 이의를 제기하여 김세정 부분을 삭제 된 적이 있었다. 초기에 연습생 이미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어떻게 거꾸로 잘하는 부분만 나왔다가 이제야 공개 된 것인지 다소 의문이 가는 부분. 픽미 댄스 배우는게 느려서 고생하는 장면. 테스트 영상에선 힘들어서 도중 감탄사 넣고 이어가자 트레이너들 웃고 댄스가 부족하다는 평가 장면. 방송에서는 김세정이 춤을 능숙하게 추며 김소혜, 김소희에게 알려주는 장면만 나왔고 인터뷰에서 "생각 보다 (안무를) 빨리 땄어요. 그래서 웃기지만 제가 막 알려주고 그랬어요. 믿기지도 않아"라고 하였다.

0.5초 정도였지만 노래 연습하는 장면도 나왔고, 마지막으로 주결경이 원따봉 하며 그놈의 보리 음료 마시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었다.

4.2 데뷔곡 멤버구성

연습생들의 포지션 선택 순서를 보면 바로 위에 적힌 표 순서대로다. 여기서 좌측에 있는 11명이 한 팀, 우측에 있는 11명이 한 팀으로 무대를 펼칠 것 같다는 시청자들이 많았으나 예고편에 있는 팀 구성과 위키분석을 종합하면 팀은 제일 먼저있는 포지션인 메인보컬부터 마지막 래퍼 2까지 순서대로 교차하여 좌 1명, 우 1명 돌아가면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11회 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A팀 (평균 : 9.3위)
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소혜김청하한혜리임나영김나영강시라주결경전소연득표합계평균
1위2위3위4위5위8위9위15위16위19위20위765,976표69,634표
B팀 (평균 : 13.7위)
김소희윤채경유연정김도연정채연기희현이해인박소연정은우강미나이수현득표합계평균
6위7위10위11위12위13위14위17위18위21위22위631,882표57,443표

팀간의 밸런스는 그럭저럭 적절한 편. 2위 김세정, 3위 최유정, 4위 김소혜, 6위 김소희, 9위 임나영이 모두 한 팀이 되었으며, 대신 1위 전소미는 5위 김청하, 7위 윤채경, 8위 한혜리와 한 팀이 되었다.

전소미의 팬덤 규모를 제외하고 보면 팬 몰이는 확실하게 B팀이 약간 유리하다. 실제로 팀 순위 평균에서도 약 2등 정도 앞서있다. 그러나 능력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정반대로 A팀에는 특출난 능력자가 대거 포진해 있다. 남은 22명 중 보컬이 가장 뛰어난 유연정+강시라, 댄스가 가장 뛰어난 김청하+박소연, 거기에 전소미까지 합치면 A팀이 확연하게 앞선 상황. 따라서 무대 내용 자체는 A팀이 더 뛰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팀 소속에는 보컬에서 약한 3명이 있고, 댄스에서도 2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순위만 놓고 따졌을때 이야기고 단순하게 각 팀별 개인 득표수 수치만 따져보면 팬덤은 A팀이 유리하다. 탈락자 팬덤이 그대로 B팀으로 옮겨간다고 가정해도(730,310표, 평균 66,391표) A팀의 팬덤을 꺾기에는 현재로써 힘들어 보인다.

5 기타 방송 내용

5.1 연습생들의 고정 PICK TOP 5

2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35인의 연습생들이 투표로 고정픽을 선정했다. 즉, 같이 데뷔하고 싶은 연습생을 뽑는 인기투표였다. 미스코리아로 치면 우정상이다[30] 연습생들이 선정하면서 밝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연습생이 뽑은 고정픽 베스트 5
5위
이수현 " />?width=60%
정은우 : "말도 안 되는 그런 행동"
4위
김청하 " />?width=60%
강미나 : (...) 전소연 : "여기 나오기 전부터 소문만 들었 거든요. 엄청 춤 잘추는 언니라고"
김형은 : "표정에 색기도 많고. (제작진에게) 이런말 쓰면 안 돼요? 뿅 갈 것 같은 느낌이 (제작진에게) 이것 쓰면 안 돼요?
남자를 잘 홀릴 것 같습니다(...)"
이수민 : "너무 무대를 멋있게 하고 표정도 멋있어서"
3위
전소미 " />?width=60%
황인선 : "식스틴 나올 때 부터 팬이었거든요"
박소연 : "1등 할 수 있어"
김도연 : "그동안 점점 등수가 떨어져서, 소미야 1등을 한 번 좀 해라"
2위
김도연 " />?width=60%
전소미 : "도연 언니가 좀 유력 할 것 같아요. 저의 직감은 틀리지 않기 때문이죠. 제 취향 저격.
도연언니가 되게 몽환적으로 생겼는데, 또 성격은 이중인격자예요. 바보 같은 면이 좀 있고, 약간 허당끼도 있으면서..."
최유정 : "너 1등 먹어라~ 꿀꺼~엌!"
강시라 : "만약에 최종 11명 안에 든다면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지 않을까?"
성혜민, 강예빈 : (...)
1위
주결경 " />?width=60%
정은우 : "결경이를 보면 자꾸 투표하게 되고, 예쁘잖아요"
박시연 : "꼭 일레븐 안에 들라고"
김나영 : (...)
응 씨 카이 : "(홍콩어?) 응원합니다"

1, 2위는 비주얼 담당, 3위는 팬덤 담당, 4위는 댄스 담당, 5위는 푼수 담당이라 카더라

5명 모두 컷오프를 통과했다. 주결경은 연습생이 직접 찍는 투표에서 계속 선전해서(픽미센터 2위, 비주얼 1위, 고정픽 1위) 선거의 여왕임을 과시했다. 정작 탑11에서는 탈락 위기

1인 1Pick이 아닌지 정은우가 이수현과 주결경 등 2명을 뽑고 설명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5.2 To. 장대표님! 고마움의 편지

복장을 보아 아마도 4차 평가 연습중으로 파트재분배 직후로 추정되는데, 연습생들이 조별로 둘러 앉아 롤링페이퍼 같은 것을 써서 제작진 측이 장근석에게 전달 하였다.[31]

  • "MBK의 기희현 입니다. 강의 한 번 해주셨을 때 좋은 말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라는 글과 "옆에 있는 동료가 아니라 거울을 봐! 나랑 싸워 나랑!"이라며 장근석이 강의 하는 모습이 교차 편집 되었다. 방송상 생략되었지만 연습생들에게 장근석이 교육을 시켰던 것으로 추정 된다.
  • 김세정이 "어느덧 마지막 미션만 남게 됐는데요.... 첫날 대표님이 101명에게 사주신 치킨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라고 썼었다. 꽤 여러명의 연습생들이 치킨을 언급 했었는데 특히 김서경은 "다음에는 간장 치킨도 먹고 싶어요" 라고...
  • "만약에 제가 탈락하고 나서 만나게 되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ㅋㅋㅋ. 응씨 카이 입니다♡"라는 문장은 가슴이 짠... 하기에 앞서서 글씨를 너무 잘써서 놀랐다.

연습생들의 글을 다 읽고 난 장근석은 12월부터 지금까지 함께할 때 연습생들이 고생하고 힘들어하여 "내가 너무 잔인 한거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탈락자들에게는 "너에게 있어서 너의 인생의 찬스는 곧 올 것이니, 지금 결과에 너무 굴복하지 말고, 더 최선을 다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하고, 지금 있는 연습생들 에게는 "정말 힘들 것이며 단체 생활 그리고 또 보고 싶은 가족 많이 어렵겠지만 장대표가 있잖아"라고 농담으로 마무리 했다. 지금은 답이 없으니 힘들어도 참으라는 말로 들린다 이어 편지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집에 갖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며 "기분 좋아지네요. 진짜 대표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라고 하였다.

5.3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 싶다!

위에서 나온 연습생 고정Pick Top5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 하였다. 아마도 연속해서 촬영 한 후 둘로 나눠서 방영 한 듯.

  • 황이모 황인선 연습생이 "김나영씨! 너도 나이 속였지? 네가 나랑 얼굴 액면가가 비슷하다는 소리가 있어"라고 하였다. 김나영은 "정말 그렇게 까지 얘기 했어요? 충격 먹었어 방금. <24시간> 했을 때 (사과 머리를 하여) 이제 노안 티 벗는가 보다 했는데, 제가 양갈래를 하는 것도 다 노력이예요"라고 하였다. 네티즌 사이에서 농담식으로 하던 말인데 황인선이 돌직구를 날려 보던 시청자들도 조마조마했다.
  • 박시연이 "전소미! 나랑 같이 출생 신고 잘못됐지?"라고 하자 전소미가 "저랑 시연언니는 쌤쌤이죠. 저 아빠랑 다닐 때, 저 아빠 부인인줄 알아요. 저 아직 민증이 없어요. 저 중학교 3학년 4반 2번 전소미 입니다. 흐흐~"라고 하였고 자료 화면으로 전소미가 박시연에게 "언니랑 나랑 완전 삭았지?" "어. 묵었어. 묵었어"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참고로 둘은 3차 순위 발표 기준으로 유이하게 남은 2000년대생이며, 그나마 박시연이 언니이고 전소미는 2001년생이다. 전소미는 캐나다에서는 15세의 보통 체격이니 이해가지만, 순수한 조선인 박시연의 경우 그 훌륭한 발육상태는 도대체 뭘 먹고 그렇게...
  • 박시연이 "혜리 언니 열네살이죠?" 전소미 "언니는 저보다 네살이 많고뭐라고? 언니는 충분한 성인이 됐는데..."라고 하였다. 이에 대한 한혜리의 대응은 "목소리가 워낙 그래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흐흐. 저는 97년생 8월 24일 스무 살이에요!"라고 하였다. 목소리 때문에 어리다고 한 것 같지 않은데... 박시연이 물어봤어야 했던 질문인듯
  • 한혜리가 9화 때 엄청 답답해하는 모습에 참새를 닮아서 짹틀러라는 별명이 생겼다는 것을 허찬미와 스승님이자 원조 해틀러 이해인이 언급했다. 한혜리는 이에 대해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미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기가 오른 것 같은데?
  • 김소희, 김형은, 박소연, 정은우, 김주나, 강미나, 김다니, 황인선, 김세정이 김소혜에게 "알고 보니까 실력파지? 춤을 잘 추는 사람을 보면 느낌이 난단 말이에요. (기획사 평가 때) 다이아 <왠지> 무대 때랑 지금이랑, 이렇게 빨리 늘 수 없는데, 단기간 내에 너무 빨리 발전해서. 회사가 연기자 회사이니까 연기인지 아닌지 참 궁금하네"라며 정말 많은 연습생들이 의문을 제기 했다. 이부분도 게시판에서 계속 제기된 의혹이다. 특히 출신이 연기 지망생이기 때문에 김소혜는 "단기간에 너무 많은 걸 알긴 했는데 사실 저... 제가 그렇게 대단한 친구였으면 좋겠지만, 말도 안 돼요! 이러면 또 기분이... 진짜 잘하는 것 같아 보이잖아요. 좋은 칭찬으로 받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의심가도록(...) 열심히 할게요." 이에 제작진이 "늘긴 는 것 같죠?"라고 하니 "네!"라고 대답 하였다.

전반적으로 관련 게시판에서 반 농담 식으로 쓴 글들을 연습생들이 질문 하였다는 점에서, 연습생들도 충분히 게시판을 보고 있고 어느정도 공감을 하여 장난성 질문을 한 것으로 풀이 된다.

6 클래스별 생존자 명단정리

3회때 받은 멤버개개인의 등급을 바탕으로한 생존자를 정리한다 2번째 등급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하며 22명의 클래스별 생존인원을 정리한다

6.1 클래스별 생존자들 정리

(순서 가나다순)

A 클래스 : 강미나, 기희현, 김나영, 김도연, 김세정, 김청하, 박소연, 유연정, 이수현, 이해인, 임나영, 전소연, 주결경, 최유정
A클래스는 현재 22명중 가장 많은 14명의 생존자들을 배출했다. 참고로 B~F클래스 생존자들 숫자를 다합쳐도 A클래스 생존자들 숫자에는 미치지 못한다. 현재 22명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A클래스 출신인 부분은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참고로 이 등급심사는 시청자가 심사를 한게 아니라 트레이너들이 춤/가창 실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실력으로 확실하게 인정받은 A클래스 출신들이 아직까지 14명이나 살아 남았다는 것은 실력적인 면이 생존에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이 프로가 연습생 개인의 인기도나 매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A클래스에 속한 것으로 인해 다른 연습생보다 실력이 좋다는 이미지와 더 많은 분량을 얻을 수 있으니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역시 크다. '살아남고 보니 A클래스', 'A클래스였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는 두 가지 이유 모두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B 클래스 : 강시라, 전소미, 정은우
B클래스는 현재 3명의 생존자를 배출했다. 약간 의아 할 수 있는것은 A등급 다음으로 실력이 좋은 B클래스는 생존자가 겨우 3명에 불과하다는 부분이다 B클래스까지 상위 실력자들로 봐야하기에 생존자가 더 많아야 하지만 고작 3명에 불과하다. 초반부터 이미 시작된 극도로 불공정한 분량 배분이 B클래스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C 클래스 : 김소희, 윤채경, 정채연
C클래스 역시 현재 3명이 살아남았다. 실력이 중간에 걸쳐있을 정도로 실력이 다소 어정쩡한 클래스라 역시 생존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살아남은 3명은 1차 경연부터 꾸준히 존재감과 매력을 어필해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D 클래스 : 한혜리
D클래스는 실력이 낮은 클래스답게 1명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F 클래스 : 김소혜
F클래스도 1명만 살아남았다. 역시 D클래스와 동일하게 실력이 부족한 멤버들이 대부분이라 서바이벌 방식의 경연을 버티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정리를 해보자면 트레이너들에게 인정받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A클래스로 시작한 연습생들의 생존율이 현재까지 가장 높다. 22명중 14명이라면 절반을 넘는 수치로 나머지 클래스 연습생 숫자를 다 합쳐도 A클래스 생존자 숫자에 비해 적을 정도로 A클래스들의 생존율이 가장 높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못해도 22명 중 최소 5~6명 정도는 탑11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7 비판 및 논란

그동안 수차례 언급되었던 연습생 개인별 방송분량에 따른 순위를 자세히 분석한 기사가 나왔다. ‘국민 프로듀서’ 허상, 합격자 화면 노출 탈락자의 4배 이래도 공정하냐?[32]

7.1 갤러리 조작투표인증 논란

엠넷에서 중복 투표 처리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투표전이 치열해짐에 따라 여러 연습생의 팬 갤러리에서 다중 트위터 계정 인증을 시작하였고 트위터 계정 만들기, 쉽게 투표하기 등 여러 꼼수들이 퍼지고 있다. 초반에는 갤러리마다 그런 거 하지 말고 투명하게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한 두 갤러리가 슬슬 조작에 들어가는 상황이 되자 위기감을 느꼈는지 너나 할거 없이 트위터를 만들고 투표했다는 인증을 하기 시작했다. 현 상태로 봐서는 이번 투표수의 2배가 넘는 투표수가 나올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 많은 마이너 갤러리에서 다중계정 투표의 흔적이 생기고 있다. 몇 시간 만에 100계정을 돌파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기본 1인 100계정 해야 된다는 선동적인 언구로 갤러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진행된다면 마지막 온라인 투표수가 대폭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 카페 회원수가 10,000명을 돌파한 최유정의 득표수라던지, 투표 당시에 이미 명백한 위기 상황에 빠져서 팬덤 규모 대비 적극적인 다계정 투표 독려와 동인이 있었던 김나영의 실제 득표수(일 평균 3,500표)를 보면 엠넷측이 실제로는 중복 투표를 걸러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투표 결과는 12,000명이 참여한 주요 커뮤니티 모의 투표 결과와 매우 유사한 경향성을 나타냈다는 점도 다중 투표로 인해 득표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일반적인 Poll 프로그램 패키지는 중복투표를 체크하여 걸러내는 기능이 있으며 중복투표 허용이나 불가는 단지 그 기능을 켜고 끄는 문제일 뿐이다.(현실의 Poll 프로그램 패키지에서의 중복투표 방지기능은 한개의 웹브라우저 또는 한 개의 컴퓨터 또는 한개의 IP에 1개의 투표만 허용하는 식으로 걸러낼 뿐이므로, 중복투표 방지기능을 사용해도 중복투표를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다. 가령, 엠넷이 중복투표 방지기능을 실행시켜 놓아도 트위터 계정을 여러 개 만든 다음 여러 컴퓨터에서 각각 투표하거나 여러 컴퓨터와 여러 휴대폰으로 각각 투표하면 중복투표가 가능하다. 유일하게 중복투표를 막는 방법으론 주민등록번호당 하나씩 투표권을 부여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정보통신보호법상 주민등록번호 입력 등을 포함하는 인터넷 입력은 복잡한 절차와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엠넷이 그와 같은 복잡성까지 받아들기는 어렵다.)

7.2 최유정 한혜리 타이틀 곡 파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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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잠정 중단에 따른 틀 제거
이번 화에서는 데뷔 평가에서 맡을 포지션을 정했고 높은 순위의 연습생은 자기가 원하는 포지션이 이미 2명이 다 차 있으면 1명을 다른 포지션으로 보내서 자기가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데 최유정이 이를 악용했다는 의혹이 있어 이에 따라 최유정 양의 행동을 판이하게 판단하는 논쟁이 발생했다.

7.2.1 최유정 비판의 입장

최유정은 같은 소속사고 자신과 절친한 김도연이 선택한 서브보컬6을 한혜리가 선택하고 김도연이 밀려나자 정색을 하고 표정이 안 좋은 모습이 방송에서 나왔으며 곧 자신의 차례에 한혜리를 밀어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굳이 서브보컬6을 선택한 점, 윤채경이 아닌 한혜리를 선택한 점, 김도연의 자리로 갔던 한혜리의 상황, 좋지 않았던 표정은 누가 봐도 보복으로 의심은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냥 자신이 하고 싶어서 했다고 하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제작진과 최유정의 대화에서 결정타가 나왔다.

"유정 양이 (도연이) 복수를 한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33]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웃으며 "도연이가 밀려날 때 뭔가 가슴이 저릿했어요 그래서 그랬던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어요."라고 자백을 했다. 설사 전적으로 앙갚음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도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 자체는 확실해졌다.

말 그대로 결승전으로 연습생들이 꿈과 열정으로 버티며 흘린 눈물과 땀의 열매가 맺어져 데뷔하냐 마냐의 마지막 순간. 이 중요한 자리에서 최유정은 잘못된 행동을 보였다. 자신이 피해를 받은 것도 아니고 자기랑 친한 김도연을 밀어냈다는 이유로 한혜리에게 보복하였고 별거 아닌 거처럼 웃으며 인터뷰를 하였다.[34] 지금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며 함께 고생한 연습생으로서 할 행동으로는 많이 부주의했고 반성해야 마땅하다는 것이 비판론의 단안이다.

7.2.2 최유정 옹호의 입장

서브보컬6의 경쟁률이 제일 치열했던 것으로 봐서는 본인이 말한 "다른 이유"로 서브보컬6 자체의 매력이 커서일수도 있다. 유념하자. 애초 김도연이 자리한 파트를 상위 순위자인 한혜리가 밀어내고 최유정이 다시 밀어낸 것. 철저히 약육강식의 룰로 파트분배를 한 엠넷이 악의 축인 것이지 연습생 개인에게 비판이 쏠려서는 안된다.

거기에다 처음부터 "유정양이 (도연이) 복수를 한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라며 복수라는 단어로 어긋난 프레임을 씌운 것은 제작진이다. 냉정하게 보면 그냥 고민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표정도 부각시켜 정색으로 보이게 했다. 또 최유정이 답변인 '그래서 그랬던 것'도 굳이 복수하기 위해서 한혜리를 저격한 것이 아니라, 서브보컬6을 선점한 두 명중에 선택한 것이 하필 한혜리였던 건 약간의 사심이 섞인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원인 결과가 오해와 편집과는 반대였을 수도 있다는 것. 결국 낚싯감을 던졌는데 그걸 확실하게 쳐내지 않고 애매하게 답변한 것이 덥석 문 모양이 되었다. 또 제작진의 질문이 연습생 사이에 최유정이 개인 감정을 담았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는 것이, 단순한 넘겨짚기를 그럴듯하게 포장한 것일 수도 있다. 오히려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타 연습생에게 들은 것 없어도 상황을 모두 지켜봤고, 원하는 답변을 유도하는 입장에선 그랬다던데 하는 언급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멘트다.

서브보컬6이 22명의 연습생이 가장 많이 고른 파트라는 점. 에서 애초에 서브보컬 6이 최고 인기파트중 하나였고 그걸 하기 위해선 누군가를 밀어내야 되는 상황이였고. 한혜리랑 윤채경도 이미 김도연과 주결경을 밀어내고 서브보컬 6을 얻었다는 것부터가 최고 인기 파트였다는 걸 증명하는 부분. 그래도 윤채경은 원하는곳으로 밀어줬는데

결과적으로 최유정 입장에서는 서브보컬 6을 하려면 윤채경 / 한혜리 중 한 명을 밀어내야 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결국 둘중 하나를 밀어내야 했다는 점.

7.3 소속사별 단합 문제

10화의 포지션 밀어내기 장면에서, 101이 시작하면서부터 내재되어있던 문제점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점을 볼수 있다. (물론 임시 유닛이긴 하지만) 적어도 7개월간 한 팀으로 동고동락할 팀 데뷔조가 초읽기인 시점에 와서도 인원들이 소속사 위주+친한 몇몇끼리 지나치게 따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특히 우려의 시선을 받기 쉬운 부분을 꼽자면 <Bang Bang>, <Yum-Yum> 팀원이 주축인 소미-유정-도연-청하-소연(+기타)일 것이다. 앞서 언급된 최유정의 보복성 밀어내기도 그렇고, 똑같은 페이즈에서 1위인 소미가 네명 중 한명을 밀쳐내고 서보1 자리로 들어갈때 김소희, 정은우, 이해인은 각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었으나 김청하만은 여유롭게 미소짓고 있었다.[35] 이외에도 최유정은 계속해서 '악성 뱅뱅충'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Bang Bang>팀[36]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런 모습이 팬들에게는 굉장히 훈훈하게 비춰졌을지는 몰라도 라이트팬을 비롯한 타 팬들에게는 불편한 느낌을 주었던 것이 사실.

그동안 최유정이 순위발표에서 계속해 3위라는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도 악마의 편집을 피해가고, 여타 논란이나 비판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었던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순수하고 착해 보이는 인성때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 최유정'조차도 소속사 식구를 감싸기 위해 다른 팀원에게 보복을 가한다는 것은 총 인원이 22명으로 줄어든[37] 시점에조차 메꿔지지 않은 간극을 보여주고 있다. [38] 물론 밀어내기가 보복성이라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시스템에 의거한 것이었고, 한혜리가 보복성 밀어내기로 포지션이 바뀌었을 뿐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것도 아니라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하며, 여전히 최유정의 인성이 착하고 순해 보인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허나 그렇다 해도 최유정이 보복성으로 밀어내기를 가함으로써 김도연이 이득을 얻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단지 기분을 풀기 위해 한혜리를 제꼈다고밖에 할수 없는[39] 현 상황은 데뷔조 인원들의 단합력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막을 수 없게 만든다. 이번에 최유정이 한혜리를 제꼈듯, 만약 김청하가 김소혜와 김도연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김청하는 100% 김도연을 택할 것이고, 김소혜도 김도연도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이건 누가 나쁘거나 못돼서 그런 것이라고는 할수 없으나, 장차 전체 인원간의 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사실 냉정하게 말해 이 문제는 101의 시작부터 언젠가는 터질 폭탄이었다. 이미 젤리피쉬-플레디스-판타지오-MBK 등 이 네 소속사는 일단 참여인원이 많고, 다수가 높은 등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속사 간의 연계가 매우 끈끈했기 때문. 기희현의 파트분배 논란, 김나영과 강미나의 버스 논란, 김세정,김나영 VS 윤채경의 양화대교의 파트 분배 논란, 강미나의 거품 논란, 강예빈 전소연 마찰 논란, 이해인 박시연 마찰 논란, 유연정 김주나 메인보컬 논란 등 매화 핵심적인 논란의 공통점은 마찰을 일으킨 두 연습생이 다른 소속사 소속이라는 점이었다. 다만 이전 논란들과 최유정의 밀어내기에 차이점이 있다면 그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속사 인원을 위해서 다른 팀원에게 보복을 가했다는 점[40], 거기다 인원이 최대한으로 좁혀진 상황에서 그랬다는 점, 마지막으로 순둥이로 인식되던 그 최유정이 그랬다는 점 정도.

다만 지금까지 관련해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은 오로지 <Bang Bang> 라인 주축인 소미-유정-도연 셋이 전반적으로 나이가 어린데다, 착하고 순해보이는 성격에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고, 직접 이들과 마찰을 일으킬 만큼 용맹한짹틀러같은 연습생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41] 그러나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가고, 다른 라인들의 핵심 구성원들이 몰락하면서[42] 다들 1 or 1이라는 가혹한, 까놓고 말해 무조건 한명을 죽여야 자기가 살아날수 있는 시점이 되자 이처럼 직접적으로 부각되었을 뿐, '분열이 있다'라기보다도 애초에 처음부터 단합이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101 데뷔조 자체는 임시 유닛인만큼, 예정된 수명도 7개월로 매우 짧고 그것으로 데뷔 인원들의 활동이 마감되는 것도 물론 아니다. 그러나 데뷔 인원들에 대한 평가, 그리고 데뷔조 이후의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만은 확실하다. 냉정한 시각으로 보자면 만약 데뷔조가 끝내 침몰할 경우, 데뷔조 인원들 중 최소 몇몇은 그대로 같이 끌려가 은퇴하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며 서서히 무너지게 될 것은 자명하다. 어디 먼 곳을 볼 필요도 없이 101내에서 허찬미가 딱 그런 식으로, 포장용으로 맛깔나게 쓰여진 후 가차없이 내팽개쳐졌던 것이다. 지금 인기로, 매력으로, 또는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데뷔 예정조 22인 중 어떤 연습생도, 과거 소녀시대 멤버로 확정되던 전성기 시절의 허찬미를 넘어선다 말하기는 어렵다. 이를 역으로 말하자면 지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연습생일지라도 허찬미처럼 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도 데뷔 인원들 각각이 똘똘 뭉쳐 힘을 합하여, 가능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단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타 소속사, 친하지 않은 인원간의 간극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차후 101 데뷔조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중 하나일 것이다.

위키기반으로 제작된 관계도 이미지 [1]. 그리고 끼리끼리논란의 허상#

8 시청률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10회는 평균 3.8%(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9회 방송(평균 3.3%, 최고 3.9%)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다. 또한 7회가 기록한 평균 3.781%, 최고 4.1%보다 높은 자체최고시청률.

9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

최종회 전에 3월 26일 대구 동성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는 자막이 나왔다. 그리고 3월 26일 동성로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한다. 원래 1시 반 예정이었던 공연이 관객이 너무 많이 몰려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2시가 넘어서야 겨우 시작되었다고 하며, 멤버들이 탄 버스가 넘쳐나는 인파로 진입하는데 애를 먹어서 상당히 지연되었다고 한다. 지방 팬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하며, 진행자의 말로는 3천명 넘게 왔다고 한다. 22명의 연습생들이 4차 평가(콘셉트)의 곡을 당시 의상까지 입고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관람객의 후기에 따르면 인파가 넘쳐나서 인간 압착기에 눌리는 기분을 맛보았다고 한다.(...) 장소를 알려주면 이게 어찌 게릴라 콘서트인가(...)[43]

특별 MC로 황이모라 불리는 황인선 연습생이 MC를 맡아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하며, 전문 MC 못지 않게 매우 진행을 잘했다고 하고 네티즌들에게 잘 어울린다며 엄청난 칭찬을 받고 있다.

무대를 마치고 다함께 한자리에 설 때 우연인지 노리고 했는지 3틀러가 한자리에 모였다. 손을 모와 틀원결의 혹은 틀러연합을 결성하는 듯한 정황이 포착되어 눈이 밝은 네티즌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게릴라 콘서트 장소에 먼저 온 500명에겐 22명 연습생 중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천상계 일부 멤버에 엄청나게 몰려서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역시 암넷..) 할일 없어서 세봤다는 모 갤러의 말에 따르면 세솜유혜에게 합쳐서 대략 400명쯤 몰렸다던데?[44]

10 방송사고

박소연 연습생이 생존자로 호명된 후 방송 자체적으로 편집의 문제인지 노이즈가 대량 발생하여 박소연이 무대로 향할때 의자에 앉아있던 연습생들까지 얼굴이 깨져보이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박소연은 1차 순위 발표식에서도 호명 당시 음향사고가 있었고, 포지션 평가에서도 이름이 생략되었다. 이쯤되면 악마의 방송사고
아는 관상가가 말하길 박소연의 기운이 엠넷과 상극이라서 그렇다고 카더라 그래서 소속사가 로엔인가? 박소연의 생존이 확정될 때 박소연도 울고 연습생도 울고 전파도 울었다 카더라(...)

11 트리비아

데뷔는 예정대로 11인이며, 방영이 끝나는 시점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을 한다고 한다. 총 4곡으로 활동하며, 2곡은 전원이 참여하지만 2곡은 유닛 활동이라고 한다. 데뷔곡은 <Fingertips>의 작곡가인 전사자'라이언 전'의 곡인 <Crush>라고 한다. 이미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잡아둔 상태라고 한다.

누가 될지 미지수이지만, 11인에 남아서 8개월 간 열심히 활동하고 돌아가서 데뷔하는 것과, 아니면 11인에 못 들어서 바로 소속사에서 준비 후 데뷔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할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어느 쪽이든 인지도를 얻고 가는 셈이니 이득인데, 7개월 간 활동해서 인지도를 더 쌓고 데뷔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과, 어차피 8개월 후에 흩어지는 그룹이니, 차라리 그 시간에 정식으로 데뷔를 준비해서 출격하는 게 더 좋다는 의견으로, 결국에는 어느 쪽이든 22인에 남으면 방송 분량이 더 늘어나고 인지도가 더 높아지는 셈이니, 서로 Win-Win하는 셈이다. 최종 11인으로 데뷔를 못해도 어느 정도 이득이고, 최종 11인으로 데뷔를 해도 이득인 셈이다.

최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투표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는 미공개이고, 방송을 1주일 남겼는데도 아직 논의 중이라고 한다. 투표는 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생방송 무대도 베네핏이 걸려 있는 듯 하다. 이것으로 인해 최종 데뷔 11인의 판도가 확 뒤바뀔 수도 있기에, 누가 될 지도 미지수이다. 생방송 미션도 역시 투표가 리셋된 후 진행된다고 한다. 진짜로 마지막 투표이고 마지막 베네핏인 듯 하다.
  1. 원래 15인, 17인으로 알려졌으나 순위 발표 직전에 수정된 듯 하다. 참고로 이 덕에 I.O.I 멤버 중 강미나, 주결경이 최종 11픽까지 갈 수 있었다. 이 사실은 11화 이후 발굴되어 주작 논란을 심화시켰다.
  2. 악마의 편집(악편)으로 인한 악플도 많았지만, 악편을 당하지 않고 오히려 시청자들의 일부 궁예(양화대교 건과 가식 논란)로 도넘는 악플의 피해자가 되었던 김세정 연습생을 생각해보자. 이번 분량으로 최대 수혜자가 김세정 연습생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또한 6화에서 이해인 연습생이 악플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것도 생각해보라. 4화의 아이러니 연습, 공연 장면의 편집이 설령 악편이라고 해도 정상적인 시청자라면 상황이 그러니 이해할만한 행동정도로 받아들여야지 6화에서 이해인 연습생이 직접 언급한(너때문에.....망친 거다) 정도의 악플을 달았다면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다.
  3. 그리고 이는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에서 현실로 이루어졌다. 역시 연륜은 거저 생기는 게 아니다.
  4. 물론 김소혜가 엄청 대단한 역할을 맡았거나 눈에 띄게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해당 무대에서 소혜는 같은 연습생들조차 '원래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고 의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실력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이전 경연인 보름달 때에 비해서도 그렇고 맨처음 픽미 때에 비하면 아예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심지어 <같은 곳에서>를 실제로 연습한 기간은 고작해야 1~2주밖에 안된다. 이후 실제로 (춤에 한해서) 실력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에서 굉장히 줄어들었는데(대신 '간절함 논란' 등이 훅 불거지긴 했다), 이를 김소혜 입장에서 생각하자면 그동안 낙인처럼 따라다니던 실력 비판에서 적어도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것만은 틀림없다.
  5. 3,4번을 선택한 연습생 상당수가 실제 기분은 5번이었을 확률이 크다. 데뷔를 초읽기에 앞둔 상태에서 연습생들은 악마의 편집에 극도로 몸을 사리고 있으며 이번 상담 선생님과의 대화도 어떻게 편집되어 나갈까 조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무난한 가운데로 온 것인데 이는 3,4번에 줄을 선 연습생의 인터뷰에서 살짝 드러난다. 반면에 5번에 줄을 선 허찬미 연습생의 경우 아예 11인 데뷔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다 보니 할 말을 다 한 듯.
  6. 여성 아이돌로 살아가는 것은 돛단배 같아요. 악플 등 이런저런 평가에 휩쓸리지만 결국 살아남아 목적지에 도착해야 해요. 거친 풍파를 견뎌내는 것은 자신의 몫이죠.
  7. 오죽했으면, 한혜리가 짹틀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 계기가 촬영되고 나서 피디가 한혜리에게 웃으며 "한 건 했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데뷔를 하냐마냐에 기로에 달린 연습생들에게 이게 얼마나 무서운 상황인지 고려해봤을 때 공감능력부족말고는 어떻게 설명이 안 되는 상황.
  8. 2명 이상 생존한 소속사는 판타지오(2명), MBK (2명), SS (2명), 젤리피쉬(3명), 플레디스(3명)이다.
  9. 조금 확대해석의 여지가 있다. '101'이 들어가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백 명 가까운 인원중에서 1명을 고르지 않았다 해서 그 연습생을 "비호감"으로 느꼈다는 것은 아니다. 순위가 높고 방송분량이 많다는 이유로 꼭 그사람을 찍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가 안찍어도 뽑히겠지'라는 마음에 자신이 응원하는 또다른 연습생에게 투표하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그 1명이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의 순위랑 비슷하거나 높았아서 투표하지 않았다거나(전소미는 초반 1위였고 계속 상위권이여서 특히 그렇다.), 그냥 다른 연습생을 응원하고 싶었을 가능성쪽이 오히려 더 큰 편. '비호감'이라는 어구가(사전적의미보다는 통용되는 의미로) '좋아하지 않는다, 관심이 별로 없다'라기 보다는 '싫어한다, 혐오한다'의 느낌을 더 강하게 가지기 때문에 차라리 1인 11표제 제도에서는 큰 지지를 얻지 못했다, 정도가 적합할 것이다.애초에 투표라는 것은 지지하는 사람 고르라는 거지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서 비호감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후보가 100명가까이, 혹은 몇십명 정도 있었을때에는
  10. 유일하게 장근석이 멘트를 붙여 "김소혜 연습생 걸그룹 최종 데뷔의 꿈이 목전입니다. 더욱더 정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아마도 안준영 PD가 장근석을 시켜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11. 애초에 101 시작전부터 팬덤이 있었던 소미, 계속해서 1등을 차지한 세정, 픽미 센터+레전드 무대 <Bang Bang>의 유정에 비해 소혜는 딱히 인지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실력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셋을 넘어설 일은 절대 없었다.
  12. 젤피버스 논란의 김나영, 강미나는 냉정하게 보면 거품이 많이 낀 순위었고, 1인 1표 체제로 바뀌었을 때 추락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 시점에서 주결경이 6위에서 19위로 굴러떨어지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즉 당시로서는 '세=솜>유>주>혜' 정도의 인식으로 5위라는 설이 지배적이었다.
  13. 항상 헷갈리게 설명을 하여 연습생들을 낚는 장근석의 소개 멘트가 이번에도 제대로 낚아 "연습실에서는 아주 순한 친구인데, 무대에만 올라가면 잠재된 실력을 발휘하는 연습생입니다. 출중한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라고 하여 첫마디에서 최유정은 자신이라고 생각했고, 김도연도 너라며 최유정을 손으로 가리켰을 정도이다. 그러나 장근석이 호명한 사람은 김청하였다. 오히려 "댄스하면 이 연습생을 빼놓을 수 없죠"라며 소개해 누구나 김청하라고 생각했고 임나영도 "청하"라고 하였는데, 장근석이 호명한 사람은 임나영이였다.
  14.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1위를 되찾은 전소미, 단번에 데뷔안정권에 안착한 김청하, 2번 연속 커트라인에 턱걸이한 이수현을 거론할 수도 있다.
  15. 본인 스스로 자신의 등수를 믿지 못했다. 인터뷰 도중 말을 몹시 떨었는데 현장감 전달을 위해 가급적 그대로 표기했다. 비록 편집 되었지만 지난 4차경연이 끝나고 무대 소감에서 "이번에 탈락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번 생존에 자신이 없어 했다.
  16. 사실 이때의 순위는 지난 6회 <Call me baby>에서 스스로 서브보컬이 되겠다고 양보한 것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게되어 올랐다고 볼수 있는데, 6회에서 인성으로 극찬을 받은 윤채경과 김소희 가 이번에 순위가 급상승 한 것은 의미 심장하다.
  17. 실제로 지난 4차 경연 후 무대인사에서 방송상에서는 편집 되었지만 "저의 마지막 무대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태였다. 다른 연습생들이 탈락할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한 것에 비하면 이미 체념한 상태였다. 8위 발표 순간 감전 된 것 처럼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18. 유연정이 어떤 경우에도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이미 유명하다.
  19. 포지션 평가에서 흙시현(?)에게 한 발언으로 팬층이 많이 돌아선 원인도 크다
  20. 이것도 김나영만의 팬덤 형성이라고까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젤리피쉬 소속사에서 가장 최약체인최약체가 5위였던 것은 함정.. 김나영을 살리기 위해, 김세정과 강미나의 팬들이 자신들의 본진을 포기하고 뽑아준 표의 덕을 많이 보았다.
  21. 유일하게 임나영의 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는데 이는 소속사 팬덤보다 개인 팬덤이 높아서 나온 결과기 때문에 밀어주기 논란은 나올 수가 없다.
  22. 기존에 17인 컷을 22명으로 늘린 것은 그 사이 순위에 엠넷이 사랑하는 젤리피쉬 중 한명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예상들이 있었다. 특히 예고편을 분석하여 22위를 김나영으로 보기도 하였다. 어찌됐건 강미나는 Top11에 잔류, 김나영은 18위~22위일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예상이였다. 그런데...
  23. 상위 순위와 표차이
  24. 베네핏 미적용시 23위 응 씨 카이가 22위로 생존하고 16위 강시라가 31위로 방출이다.
  25. 사실 이런 통계는 26일밤 11시 방송 이전에 했었어야 하는데, 방송 이후에 조사하는 바람에 꼴지에서 살아난 이수현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 조회수와 좋아요가 폭등하여 다소 순위가 뒤틀어져 있다.
  26. 3월 29일 새벽 4시 기준
  27. 유연정은 지난 4차 평가때 '메인보컬 욕심을 버렸지만 정 시켜주면 할께.'라는 태도를 취하며 눈치만 보다가, 모두에게 억지로 떠밀리다 시피 하여 메인보컬이 된 적이 있었다. 이때 5차 평가에서 메인보컬을 지원 한 것으로 보아 메인보컬 욕심을 버린 것은 아님이 확인 되었다. 또한 장근석이 메인보컬 할 사람을 사전에 조사하였는데 이 때 손을 들지 않았었고, 이것 역시 본심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다가 막상 선택의 때가 오면 메인보컬을 놓치려 하지 않는 일관성 있는 태도로 해석 된다.
  28. 밀린 사람은 아래쪽에 작게 배치, 이름옆 ♥ 는 본인이 선택한 포지션이 그대로 결정된 경우
  29. 주결경은 윤채경에게 밀릴때 서브보컬3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30. 실제로 거의 친분관계에 따른 Pick이 많이 보였다.
  31. 사실상 프로듀스101 내에서 방송분량 1위에 유일한 남성이며, 거의 주인공 격이지만 나무위키 내에서는 잘한다 못한다 느끼하다 한번 언급 한적이 없이 투명인간 취급해 왔고, 시청자들 사이에도 어떤 논란 없이 無반응을 유지해왔는데, 제작진 측에서 수고 했다고 단독분량 한번 만들어 준게 아닌가 싶다.
  32. 기사 내용을 접하고 특정 연습생을 비난하지 말자. 연습생 개개인의 방송분량 분배는 오로지 PD를 비롯 방송관계자들의 책임과 몫이다.
  33. 이미 연습생들 사이에서 최유정이 개인감정으로 택했다는 말이 돌았다는 증거.
  34. 계속되는 높은 순위로 인해 안일해지며 경각심이 떨어진 게 아닌가란 추정할 수 있다.
  35. 다만 이것은 김청하가 그 넷 중에 가장 순위가 높아서 밀려날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36. 거기다 김도연도 이 <Bang Bang>팀 소속
  37. 이게 중요한 이유는 다 알듯이 원래 인원은 101명이었기 때문. 그 중에서 거르고 걸러진 현 22명은, 간단하게 말해 서로 4달을 넘게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38. 물론 이건 해당 룰이 좀 가혹한 탓이기도 하고, 일단 개인 레벨의 견제부터 말 그대로 피튀기게 처참하긴 했다. 유연정에게 밀려나고 김청하에게 밀려난 강시라의 절규, 김소혜에게 제껴진 강미나의 똥씹은 표정(+김소혜의 시크한 모른척), 김세정에게 제껴진 김나영의 분노, 전소미에게 제껴진 이해인의 망연자실 등등. 허나 최유정의 밀어내기가 이러한 개인간의 밀어내기와 차이가 있는 것은 김청하, 김소혜, 김나영, 전소미는 자신을 위해서라는 목적이었고, 밀어냄으로써 포지션 획득이라는 확실한 이득이 있었던 반면, 최유정이 보복으로 한혜리를 밀어낸 것은 김도연을 위해서라는 목적이었고 덧붙여 한혜리를 밀어낸다고 김도연이 그 자리에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점에 있다.
  39. 특히 서보6은 밀고 밀리고가 4번이나 일어난 인기 파트이기도 한 점을 미루어 볼때 최유정이 서보6을 택한 것에는 스스로 말했듯 보복 이외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말했듯 딱 꼬집어 한혜리를 제낀 것은 김도연을 제낀 것에 대한 보복성.
  40. 자신이 아니라 파벌 인원을 위했다는 점에서는 양화대교 파트 분란 역시 마찬가지다. 단 이쪽은 보복이 아니라 김나영이 주축이 되어 김세정에게 몰아준 것이고, 윤채경이 이에 크게 반발하지 않은 것이 차이점.
  41. 굳이 꼽자면 김세정-강미나-김나영으로 이어지는 젤피라인 정도...
  42. 이것도 굳이 꼽자면 김세정-강미나-김나영으로 이어지는 젤피라인이 대표적으로...
  43.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과거 일밤의 코너였던 게릴라 콘서트 문서 참고.
  44. 이때문에 불쌍한 표정으로 외로이 서있는 연습생들에게 가서 하이파이브 했다고 하는 글이 보인다. 심지어 상당히 인기 높은 연습생 조차 줄서있는 팬들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가진자만 더 가지는 더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