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8회


프로듀스 101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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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회 개요

4차 경연 '콘셉트 평가' 연습과정과 2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다.

지난 7회 방영 직전 언론의 전례 없는 엄청난 언론의 프로듀스 101 때리기가 있었다. 이에 7회 방송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개선 되었고, 방송 후에는 '시스템 도입으로 다중계정을 이용한 투표를 막겠다', '4차 경연에서는 서로 다른 현장 인원수로 인한 불공정 투표를 막겠다'고 하는등 뭔가 할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관련게시판에서 가장 뜨거운 '버스 논란'을 의식하였는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투표수를 줄이기로 하였는데 최초에는 1인11표제를 1인 7표제로 줄인다고 했다가, 1인 5표제로 수정 발표 이후플레디스 팬들은 이 구절에서 혼절하였다(...) 결국 8회 방송 직전 1인 1표제로 최종 변경 고지되었다. 1인 1표제로 순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어 관련 게시판은 거의 이 문제 위주의 글이 올라왔다.

3월 11일 선공개 영상으로 지푸라기 잡고 "꿀꺼~~↗엌~!" 최유정 고음 도전이 공개 되었다.

8회 방송시간은 4회차 이후로 정상으로 돌아와 11시 10분에 방영 시작되었다. 오오 웬일

방송은 시원스쿨 PPL로 시작되었다. 이후 프로듀스 101 로고가 나온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제4차 경연인 '콘셉트 평가'가 고지 되었다. 전반부에는 5가지 컨셉의 곡을 선택하여 팀별로 연습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반부에는 제 2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는데, 먼저 34위부터 순위를 발표하여 12위 까지 발표 후 여러 연습생들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나왔다. 이후 다시 11위 부터 1위까지 발표 후 마지막으로 35위 순위가 발표가 있었다.[1]

지난 5회 개요 분석에서 핵노잼과 잔인한 설정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뜬금 없는 몰래카메라와, 1차 순위 발표 당시 3MC를 투입한 이상한 중계를 없애 버렸으며, 7회에서 자막 실종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결국 자막 담당 조연출을 채용 했는지 자막 문제도 해결되었다. 다만 특정인 분량 과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아리요시 리사와 김소희를 사실상 이번회의 더블주인공 격으로 분량을 몰아 주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나 기존의 특정인 몰아주기 보다는 다소 나아졌다는 평가.[2] 여러모로 언론과 시청자 비판을 많이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방송상 투료 리셋 여부와 베네핏 15만표가 우승자 전원에게 주는지 1/n하여 팀원에게 나눠주는지가 안 나와 시청자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3월 14일에 가서야 (단독)'프로듀스 101', 1인 1투표부터 '리셋' 적용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며, 베네핏도 팀 차원에서 분배되는 것 같다.
그러나 시청자와 언론이 상식차원에서 인식하고 있는 1인 1투표가 아니라,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아이디 1투표라고 표기하고 있다. 참고로 엠넷은 합법적으로 3개 계정 아이디를 허용한다.

1.1 영어 트레이너, 이시원

시원스쿨 PPL
"앞으로 여러분께서 해외로 나가는 스타가 될 건데,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서" 라는 너무 성의없는 명분. 너무 이질적이고 뜬금 없는 전개였다. 엠넷은 돈만 벌 수 있으면 무슨 짓이든 할 것

먼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영어공부라는 명목으로 '제시'가 랩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이를 따라 해볼 사람을 찾자 김주나 ➔ 최유정 ➔ 강예빈 ➔ 전소미 순으로 지원하여 해보았다.

지난 4회 말미에 5회예고편에서 최유정이 부시시한 머리로 "니들이 뭔데 나를 판단해!"라고 하던 장면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였던 것. 처음에는 무슨 장면인지 몰라서 "혹시 유정이가 화를 내는 건가? 아니면 연극 같은걸 하는건가?" 하며 시청자들이 이해를 못하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제시'를 흉내 낸 것이라는 글이 올라와서 알게 됐을 정도.

하지만 영어랩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도 상당히 무리수인데다 대부분의 연습생이 영어랩이 아닌 제시의 한글 랩부분을 성대모사한 것에 그쳐 PPL치고도 상당히 허접한 컨텐츠였다. 의도와 달리 성대모사 장기자랑쪽으로 빠지자, 이시원이 "영어 랩하라고 했는데 그냥 한국랩만 한다"며 멋적어 하였다. 아니 그럼 애들이 영어로 프리스타일랩이라도 할 줄 알았나...

이미 지난 4회 이전에 촬영된 분이였는데 당시는 모종의 사정으로 방영 못하다가, 이제야 PPL 차원에서 뜬금 없이 삽입한 듯. 따라서 이미 탈락한 연습생들의 반가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시원은 공식적인 스페셜 트레이너 6명중 한명이다. 다른 3명은 스타일 디렉터 윤슬기, 뷰티 디렉터 정준, 보디 트레이너 레이양(5회분)으로, 아직 2명이 미공개 상태이다. 이번엔 무슨 PPL이지? 한 분은 풍차교수님

2 4차 평가, 콘셉트 평가 준비과정

(방송중에서는 '컨셉'이라 부르고, 자막으로는 '콘셉트'라고 나옴. 하나로 통일할 필요 있음. 물론 표준어는 '콘셉트')
장근석이 잠시 해외에 나가 있어 영상으로 다음 미션을 받았다. 특이 한 점은 연습생들 상의에 포지션별 평가 순위가 부착되어 있는 것과, 평가 공연이 열리기 전 연습기간 도중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열리게 된다는 것이 공지 되었다. 즉 연습도중에 방출 연습생이 결정 된다는 것.

이하 준비과정 내용은 방송 직후인 12일에 작성된 글로, 다음날인 13일에 있었던 4차평가 실제 무대공연과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어 이후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시판에 현장 목격담으로 어느정도 정보가 올라와 있지만, 철저히 배제하고 8회 방송만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작곡가들의 5개 장르 신곡 중에서 하나를 골라 팀별로 대결을 하는 방식이다.

장르작곡가곡명비고
EDMDJ KOO, 맥시마이트'24시간'PICK ME의 작곡가이다.
걸 크러쉬 팝라이언 전'핑거팁스(Fingertips)'배윤정 트레이너가 직접 시범 보였다.
힙합산이'Don't Matter'
Trap Pop[3]DR 작곡, 서지음 작사'얌얌(Yum Yum)'너무 생소한 장르라 재미있어 하였다.
걸리쉬 댄스진영(B1A4)'같은 곳에서'가장 익숙한 장르라 치열한 경쟁 예상

곡 선택 순서는 베네핏을 받은 3명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이긴 팀 성적순. 컨셉당 인원은 7- 14명이다. 14명을 초과하는 연습생들은 제일 먼저 컨셉을 고른 연습생이 방장이 되어 다른 쪽으로 보낼 수 있다.

잘못 들어 온 연습생을 내보낸 곳도 있었고 전소연의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여기서인기 연습생들이 핑거팁스와 얌얌으로 몰려가 이 두팀중에서 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중 순위 발표식에서 방출된 연습생들은 제외된다. 다음 3000명 앞에서 마지막 경연이 있고 승리 팀에게는 15만 표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이번 집계에서 지난 번에 비해 표가 엄청나게 늘어 10만 표로도 부족해 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1인당 11표에서 1인당 1표로 바뀌면서 투표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팀당 15만표로 엄청난 순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지나치게 많은 베네핏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각 부문별 1위, 각 부문별 2위하는 식으로 선택한게 아니라 보컬 댄스 랩 팀 1위가 대표로 가위바위보 결과에 따라서 승리한 보컬 부문 연습생부터 방을 선택하였고, 다음으로 랩 부문 연습생들이 선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댄스 부문 연습생들이 선택하게 되었다. 한 부문 연습생 부터 전원 입실한 후 다음 부문이 들어간 것이 다소 황당하였다.[4]

몇몇 곡에만 연습생들이 몰려 '24시간'은 보컬 14위인 성혜민이 처음 들어갔고, 심지어 'Don't Matter'는 무려 27번째인 보컬 이진희가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최초에는 24시간은 6명, Don't Matter는 5명으로 미달 상태였고, 반대로 같은곳에서는 18명으로 4명 방출 예정, 핑거팁스는 16명으로 2명 방출 예정, 얌얌은 16명으로 2명의 방출이 예정 되었다. 연습생들이 선호하는 장르가 어떤 것인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장르 문제가 아니라 단지 곡이 마음에 안들었을 수도 있고 방에 처음 입장하는 연습생이 떠맏는 방장의 임무로는 인원 초과로 방출하게되는 연습생을 방장들이 지목하게 하였으며, 방출된 연습생들은 인원 부족인 24시간과 Don't Matter중 한곡을 재선택하였다. 이후 순위발표식까지 거친 후 확정된 팀은 다음과 같다.[5]

곡명참가자중 생존자(8회 방송분)순위발표후 중도 탈락자 (영입된 탈락자)
24시간강미나, 강예빈, 김나영, 성혜민, 황인선김연경, (아리요시 리사, 윤서형)
Fingertips권은빈, 기희현, 김서경 , 김세정, 김주나, 김청하, 안예슬, 응 씨 카이, 임나영, 정은우, 주결경김민경. 박해영, 황수연
Don't Matter김형은, 이수현B, 전소연김민지, 김민정, 유수아, 이진희, (박세희, 박하이, 이윤서, 조시윤 )
얌얌(YUM-YUM)김다니, 박소연, 박시연, 이수민, 이해인, 전소미, 정채연, 최유정, 허찬미강경원, 강시원, 김태하, 심채은, 임정민
같은 곳에서강시라, 김도연, 김소혜, 김소희, 유연정, 윤채경, 한혜리강시현, 김시현A, 박가을, 오서정, 정해림, 추예진, 황아영

2.1 EDM - '24시간'

생존 팀원강미나, 강예빈, 김나영, 성혜민(B), 황인선
탈락 팀원김연경
영입 팀원아리요시 리사, 윤서형
  • 방장 : B / 리더 : L / 메인보컬 : V

처음에 6명의 선택 밖에 못 받은 '24시간' 팀은, 다른 팀에서 방출된 티핑 아리요시 리사, 앤어거스트 윤서형 등 겨우 2명 밖에 선택하지 않아, 방출된 연습생에게도 외면받은 곡이 되어버렸다.

일동은 연습하기 위해 다시 이 노래를 들어보는 과정에서 가사가 워낙 오글거리고(너랑 나랑 애인하자 야이야이야이야) 심하게 트로트 필이라 도저히 눈 뜨고 들을 수가 없어 옆으로 쓰러져 버렸다. 이에 황인선이 특단의 조치로 "여기(후렴구)에는 올드한 사람이 절대 들어가면 안 돼! 큰일 나! 전체적으로 다 망해!"라고 하며 age를 낮추기 위해 강미나에게 이 부분을 해 보라고 권하자, 강미나는 자신도 뽕필이 많이 난다고 사양했다. 그러자 대안으로 김나영이 "오히려 저는 노래가 올드하니까..."라며 무슨 말을 할려고 하였는데, 황인선이 "아예 더 올드하게?" "어떤 게 올드한지 보여줄게 내가!"라며 괴성을 질러 좌중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6]

인터뷰 중 강예빈은 "아주 트로트 느낌이 대박이에요. 노래 너무 좋은 거 아니에요? 물론 반어법 진짜 좋아하는 것 같던데? 진짜 미치겠어요. 그 노래 때문에 저 진짜"[7]라며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예갈량 강예빈의 말이 충분히 이해가 갈 만한 것이, 90년대부터 뽕필 나는 댄스곡(일명 '뽕댄스')은 존재했었지만, '24시간'은 EDM + 트로트 + 연습생들의 연령과 안 어울리는 황이모는 제외 괴랄한 가사의 결합으로 인한 극강의 싼티(...) 때문에 시청자마저도 듣고 빵 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EDM인가? 곡이 이 지경이니 연습생들이 선택을 안 하지 거의 코국가 근데 자꾸 생각나는게 어째 제2의 Pick Me 느낌

곡을 처음 들을 때와 연습과정에서 아리요시 리사의 분량이 상당히 많았다. 주로 음악 이해와 댄스를 잘 못 따라가서, 다른 연습생들의 도움을 받는 장면. 배윤정 트레이너의 댄스 수업 때 연습했던 것을 처음 단체로 보여주는데 아리요시 리사는 워낙 못해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이질적이기는 했지만, 정말 연습 많이 한 티가 났다. 이에 배윤정은 "리사! 생각보다 막 목숨걸고 하는데?"라며 칭찬해 주었다. 배윤정이 "언니하고 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어 너희들한테"라는 멘트를 하자 가장 많이 울던 사람도 리사였다. 분량이 워낙 많아 안준영 PD의 둘째 딸이 리사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있었다.

이후 순위발표식을 통해 8명중 3명이 방출되어 겨우 5명 남게 된다. 버스논란의 중심세력과 그동안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던 연습생들이 공존하고 있어 이후 어떤 무대를 만들지 기대가 된다. 두 세력 사이에서 강예빈이 어떤 역할을 할지도 궁금. 하지만 실력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사람이 없고, 어차피 현장투표가 인기투표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

참고로 지난 3차경연 과정에서 11개팀중 5개팀에서 분쟁이 있었는데 당시 논란의 당사자중 무려 3명[8]이 이 팀에 몰렸다. 황인선이 연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팀의 분위기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이모네 조는 늘 분위기는 좋았다.

2.2 걸크러쉬 팝 - '핑거팁스(Fingertips)'

생존 팀원권은빈, 기희현, 김서경, 김세정(B), 김주나, 김청하(V), 안예슬(V), 응 씨 카이, 임나영, 정은우, 주결경
탈락 팀원김민경, 박해영, 황수연(L)
방출 팀원전소연, 박세희
  • 방장 : B / 리더 : L / 메인보컬 : V

걸 크러쉬라는 장르의 익숙함 때문인지 16명이 지원하여 방장인 김세정이 2명을 방출시켜야 했다. 그런데 이팀에서 방출자는 이미 정해져 있어 김세정의 어깨는 가벼웠다. 전소연은 본인이 나가고 싶어 했다. 박세희는 처음부터 연습실을 잘못 알고 들어와 핑거팁스를 선택하였다.

이에 전소연이 박세희에게 "2명 나가야 해요? 그럼 우리가 나갈까요 언니?"라고 하였고, 이를들은 김세정은 그 둘을 방출하게 된다. 박세희는 다행으로 생각하며 나갔고, 전소연은 이때 속마음 인터뷰에서 "실력은 괜찮은데 얼굴이 못생겨서 보고 싶지 않다 이런 말 들으니까, 내가 얼굴만 괜찮았어도 사람들이 더 많이 봐줬으려나? 약간. 얼굴... 좀 짜증났어요. 화났어요 거울 볼 때"라고 하였다. 이 때 자료 화면으로 네티즌 반응이라며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이 나왔는다.[9]

파트는 7개로 정해져 있었는데, 이팀은 멤버들이 워낙 많아 포지션 하나당 2명씩 넣어야 하는 상황. 이 말을 들은 김주나는 즉시 메인보컬을 지망하였다. 그런데 기희현이 바로 "내가 봤을 때 난 메인보컬엔 청하가 어울리고, 왜냐하면 춤도 중요하고." 김세정이 "네! 맞아요 이게 춤도 중요한 부분이여서." 임나영이 "저도 메인보컬은 약간 맑은 목소리가 어울릴것 같아서 예슬이나 청하가.", 김민경은 "목소리 예쁘고 높게 올라가는 사람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하여 계속 손을 들고 있던 김주나를 민망하게 만들었다.[10]

그바람에 약간 등떠밀리는 느낌으로 안예슬이 메인보컬에 지원하고, 김청하는 아무말도 안하는데 임나영이 "그럼 메인에 그렇게 청하랑 예슬이 정하는 걸로"라고 얼렁뚱땅 정해 버렸다. 이에 후속타로 김세정은 김주나에게 "랩 쪽으로 가도 잘 할 것 같긴 해요. 이게 가사를 써야 하는 게 아니라, 그 느낌을 살리는 건데 언니가 느낌은 잘 살릴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지난 3차경연때 '하루하루'에서도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김주나가 메인보컬로 걸출하기는 했지만 목소리가 너무 허스키하여 다른 연습생들 음색과 따로 노는 느낌이 있어서 다들 김주나가 메인보컬이 되기를 원치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김세정이 김주나를 서브보컬도 아니고 래퍼를 하라고 하였던 것이 약간 논란이 되었다. 메인보컬로 이름을 날린 다른 연습생에게 대신 랩이나 다른 것을 하라고 하면 열받아 다시 한번 참사가 일어 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화를 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김주나는 그냥 쿨하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며 래퍼 자리를 받아들여 인성甲으로 네티즌들에게 찬양 받았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쉽게 말해 축구를 잘하는 선수에게 공을 잘 다룬다는 이유로 농구를 시키는 셈이다. 주나보살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 돈매러 가서는 랩을 잘 소화했다. 어?

그동안 래퍼만 했던 해피페이스 황수연은 보컬이였다. 사실 그동안 목소리를 안내는 편이라 남들이 선택하고 남은 자리를 하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였다. 그 바람에 이번에 서브보컬 2를 하겠다고 하자 기희현이 "갑자기?"하고 놀라 버렸다. 그래도 자체투표를 거쳐 서브보컬 2는 김세정과 황수연이 맡게 되었다. 방송상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팀의 리더 역시 황수연이 담당하였다.

보컬&랩 수업에는 인원이 많아서 2개 팀으로 나눠서 하게 되었다. 메인보컬 안예슬은 잘한다고 호평을 받았는데 서브보컬 2였던 황수연은 고음이 안 올라 가서 고생을 했다. 김성은 보컬 트레이너는 그동안 랩을 했던 황수연이 왜 이걸 하냐는 뉘앙스로 지적을 하였다. 그래도 황수연은 35위 안에 남아 엄마, 아빠에게 딸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였다.

이 팀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세정과 주결경. 그리고 계속하여 순위 상승 중인 신흥강호 임나영과 김청하가 속해 있어 우승후보 2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14명 중 순위 발표식을 통해 무려 11명이나 살아남아 한 사람이 부를 수 있는 파트가 한 소절 밖에 안 될 수 있다. 지난 3차 경연에서 겨우 4인 팀이였지만, 센터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파트를 불렀던 연습생이 속해 있어 파트를 어떻게 재조정할 지 지켜봐야 할 듯. 그렇기 때문에 '뱅뱅'에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던 김청하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기에 임나영, 기희현, 황수연도 리더 경험자이기 때문에 리더만 5명에 달해 이들이 어떻게 의견 조율을 하냐에 따라 팀의 방향이 결정된다.

이 날 방송분에 선정 과정은 안 나왔지만, 리더는 황수연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그러나 황수연은 본인 스스로도 목소리를 잘 안 내는 편이라고 말했을 정도인 성격이라, 회의 진행만 할 뿐이지 실제로는 김세정, 임나영, 기희현이 의견을 내어 중요사항을 결정해나갔다. 김청하의 경우 뱅뱅 팀을 구성했던 7명의 순둥이 중 한 명이라, 목소리 큰 사람 셋이 있는 상황에서 황수연, 김청하의 역할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최고의 인기 연습생들이 포진해 있지만 한 곡을 하기에는 인원이 너무 많다는게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리더들이 너무 많아 원활한 의견 조율이 중요하다.

2.3 힙합 - 'Don't Matter'

생존 팀원김형은, 이수현
탈락 팀원김민지, 김민정, 유수아(V), 이진희(B)
영입 팀원박세희, 박하이, 이윤서, 조시윤, 전소연
  • 방장 : B / 리더 : L / 메인보컬 : V

처음에 겨우 5명 밖에 선택 안했던 비인기곡 'Don't Matter'에서는, 다른 팀에서 방출된 케이코닉 박세희, SS 이수현, 큐브 이윤서/전소연, DSP 조시윤, 케니스타 박하이가 줄줄이 들어와 멤버가 11명까지 늘어난다. 이후 기존 멤버 5명중 4명이 순위하락으로 방출되는데 곡 재선정이 없었으면 케이코닉의 김형은만 혼자 남아 솔로곡이 될 뻔 하였다.

3차 경연 부문별 1위자가 없어 센터부터 선정해야 하는 Don't Matter 팀. 이 팀은 센터 경험자들이 김형은[11],전소연 밖에 없는 무주공산이라 이윤서, 박하이, 유수아, 김민정등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연습생들이 대거 지원을 하였다. 이때 케이코닉 박세희가 "살아남을 것 같은 사람으로 하자, 우리 웬만하면."이라는 다소 어리둥절한 이야기를 하자, MJ의 유수아가 살짝 웃으면서, "그러면 저 자진사퇴 하겠습니다.", 케니스타 박하이가 "그러면 저도.", 큐브의 이윤서도 "저도 사표 내겠습니다."라고 하여 다들 박장대소 하였다.

그제야 박세희가 자신의 말대로 하면 아무도 남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웃긴 게 뭐냐면 우리가 지금 다 하위권이라서 할 말이 없어, 죄다."라며 자신의 착오를 인정하여 그냥 앞서 지원자중에서 센터를 선정하게 된다.[12] 이어 순위표의 하위권을 담당하고 있는 안습한 연습생들의 위태롭다는 속마음 인터뷰가 나왔다. 연습과정에서는 집중하지 못하였고 다소 산만 하였다. 결국 센터가 된 유수아는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돼서 그랬던 것 같아요"라는 정확한 지적을 하였다.

보컬&랩수업에서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 치타는 "할말이 없네요 저는. 연습을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없어 노래에."라고 평가 하였다. 이어 아마도 제작진이 시킨 멘트로 추정되는데 제아가 "여기 내가 알기로는 방출 위기에 놓인 친구들이 많잖아. 근데 너희가 이곳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거거든."이라고 하자 연습생들은 돌아가면서 그동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다른 곳에서라도 꼭 뵀으면 좋겠고 뵐거예요...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꼭 뵈러 갈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요(김민지), 이게 마지막 도전이었거든요(박하이), 여기서 탈락하더라도 나중에 무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박세희)"라는 캐안습의 말을 하여 연습생들도 울고 트레이너들도 울고 전미가 울었다. 4주째 전미가 울고 있다. 엠넷 이놈들아! 왜 이런 상황을 유도하는 거야!

이어서도 슬픈 음악이 계속 나오면서, 방출을 암시하는 속마음 인터뷰와 절박하면서도 열심히 연습하는 연습생들을 보여주었다.

순위발표식에서 슬프게도 반전은 없어 11명중 무려 8명이 방출되었고다른팀과는 다르게 방장인 이진희마저 방출, 전소연, 김형은, 이수현 겨우 3명만 남게 된다. 그야말로 캐안습한 상황인데 그래도 긍정적인 측면을 찾자면 다른 팀에 비해 인원이 매우 적어 한명 한명의 파트가 많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우승후보이나 팀원들이 과도하게 많은 핑거팁스 팀과 정확히 반대되는 상황이다. 센터 유수아등 대부분이 방출되었기 때문에, 심기일전 하여 개개인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파트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

2.4 Trap Pop - '얌얌(Yum Yum)'

생존 팀원김다니, 박소연(L), 박시연(B), 이수민, 이해인, 전소미, 정채연, 최유정(V), 허찬미(V)
탈락 팀원강경원, 강시원, 김태하, 심채은, 임정민
방출 팀원윤서형, 이윤서
  • 방장 : B / 리더 : L / 메인보컬 : V

워낙 특이한 곡이라 발표 당시에는 연습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러나 그 생소함에 끌렸는지 16명의 연습생이 몰려 방장인 박시연이 2명을 지목하여 방출해야 했다.

박시연은 앤어거스트 윤서형과 큐브의 이윤서를 지목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이 노래보다는 다른 곡이 더 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요. 진짜 얼굴도 못 쳐다볼 것 같아요."라는 속마음 인터뷰를 했다. 다른 이유에 의해 방출한 것으로 보이지만, 방장에게 지워진 책임 때문에 어차피 2명을 잘라내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제일 못해서 잘랐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 [13]

연습과정은 연습생들의 인터뷰로 시작하였다. 박시연 "특이하고 유니크하고", 박소연 "화려해 보인다", 이해인 "되게 섹시한 느낌도 있더라고요", 임정민 "통통 튀는 느낌", 정채연 "그냥 노래가 재미있어요. 신나고", 전소미 "노래 딱 들었을 때 전소미다! 뭔가! '아 이건 내가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여 왜 이곡에 이렇게 많은 연습생들이 몰려 들었는지 알 수 있다. 익숙한 걸크러쉬 2곡도 연습생들이 많이 모여들었지만, 얌얌의 경우 반대로 생소하면서도 특이한데 끌려서 모인 경우.

센터 선정에서 김태하가 "작곡가가 외국 분이잖아요. 이 느낌을 그래도 조금 더 잘 아는 사람이 소미일 것 같아서"라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전소미를 추천하였고 강시원이 동조하면서 쉽게 센터가 결정되었다. 전소미는 인터뷰에서 "소미는 Yum Yum Girl!"이라면서 좋아 하였다.

리더 선정에서는 김다니가 "소연이가 '으르렁'때 팀을 이끌어 가는 그런 게 보여가지고"라고 추천 하였고, 임정민, 박시연, 허찬미등이 동의하여 결정되었다. 이로서 박소연은 3연속 리더가 되었다. 인터뷰에서 "항상 리더의 고충이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덜 했던게, 전에는 팀배틀이면서도 개인이 살면서도 막 이런거였잖아요. 이번에는 완전히 그냥 팀 배틀 이잖아요"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진 연습과정에서 "보컬 팀들은 멜로디 카피를 하고, 댄스 하는 사람들은 안무를 따서 안무를 가르쳐 드리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이겠죠?"라는 제안을 연습생들에게 하는 등 앞서나가는 발상을 하였다. 이에 얌얌팀은 보컬 & 댄스팀으로 나눠 연습에 돌입하였다.

보컬팀은 허찬미, 이해인, 최유정, 강경원, 김태하 등 5명이였고, 나머지 9명이 박소연의 리드 아래 댄스 연습을 하였다.

댄스 수업때는 배윤정은 "이팀도 뒤에 등수 친구들이 많구나. 야 이거 진짜 열심히 안 하면 떨어지겠다. 이번에 그치?"라며 열심히 할 것을 독려하였다. 여기도 인원이 14명으로 많아 7명씩 나눠서 했는데 전소미, 최유정, 정채연, 박소연, 강경원, 김다니, 강시원, 임정민이 속한 첫번째 팀은 배윤정의 "뭐니? 잘하네. (누군가를 쳐다보며, 함께 댄스 교정해주는 사람?) 잡아준거 있어? 좀 그렇지? 민망할 정도로 잘하지?"라는 칭찬을 받고 환호 하였다. 리더인 박소연에게는 "그래서 리더가 중요한거야"라며 '원따봉'을 주었고, 특히 강시원에게는 "시원아! 힘이 빡 들어갔는데! 그래 결국에는 노력하면 다 이렇게 보이게 돼 있어"라며 칭찬을 해주어, 이 말을 듣은 강시원은 "다들 너무 잘하니까, 아 또 막 못하면 미안하니까, 그걸 알아주신 선생님한테 너무 고마워요. 처음으로 인정받은..."이라는 인터뷰를 하며 울었다.

다음으로 보컬&랩 수업에서 앞서 1조가 노래를 하는데, 댄스의 엄청난 호평에 비해 이번에는 혹평이였다. 제아는 "뭐가 문제냐면 다 너무 착해!"라며 '성악이 아닌 완전히 크레이지'가 될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8회 선공개된 영상에 해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메인보컬이 2명 필요하여 먼저 허찬미가 지원 하였고(3연속 메인보컬), "메인보컬인데 되게 높은 음이 없네? 왜 아무도 손을 안들지? 그러면 나는 랩 안하고 이거 해야 겠다"라고 생각한 최유정이 뒤늦게 지원하여 다른 지원자가 없어 둘로 결정 되었다. 최유정은 지난 Pick Me 공연 준비 당시 제아에게 보컬로 Top 3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워낙 취향이 걸 크러쉬 쪽이라 그동안 격렬한 댄스곡 위주로 하다 보니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찬미 언니랑 둘이 딱 연습하는데 언니가 막 꿀꺼~↗엌~ 이러고 있는 거예요. 제가 진짜 엄청 착각을 했어요. 미치겠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며 곡의 난이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허찬미와 하이라이트 부분 연습 중 이건 뭐 고음도 아니고 저음도 아닌 인도의 전통공연에나 나올 법한 특이한 발성이 요구되어 고전하였다. 여기에 스위스 깊은 산속의 요들송급 바이브레이션까지 있는 괴랄한 곡. 희대의 괴작, Pick Me의 냄새가 난다

보컬 수업에서 제아가 열심히 가르쳐주어 발성은 어느정도 되는데, 여기에 신경쓰느라 표정연기가 안 되자, 제아는 '뱅뱅'처럼 해보라고 하였다. 이때서야 "어릴 때였는데 표정이 안 보인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2NE1의) 'Can't Nobody'라는 곡에서 (CL이) 눈을 막 이렇게 이렇게 하신단 말이에요. 눈썹을, 그런거 막 나노 단위로 캡처해서 눈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 다 캡처해서 따라하면서 표정이 확 달라진 거예요"라면서 특유의 표정연기가 노력의 산물임을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타고난거 아니였어?

배윤정은 "어떻게 보면 오늘 수업이 선생님이랑 마지막 수업이 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라면서 얘기하는데 이를 듣던 임정민은 눈물이 글썽 거렸고, 허찬미는 '다음 수업 못 받을 것' 같아 울기 시작하자 다른 연습생들도 일제히 울게 된다. 이에 배윤정은 (누군가를 가리키며, 안준영 PD?) "내가 이래서 이런거 안 한다 그랬잖아요."라며 주저 앉아 고개 숙여 운다. 각 팀별 수업이 끝날 때 비슷한 말을 하며 연습생들을 울음바다로 만들며 분량을 뽑았는데 아마도 PD의 지시인 듯 하다.

그래도 배윤정은 "여기서 떨어졌다고 좌절하고 막 힘들어하지 말고, 너희 다 데뷔 할 수 있어. 아무튼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다음 수업 때 또 보자 다 같이."라며 수업을 마무리 하는데 가면서도 눈물을 닦아내었다. 비록 멘트는 지시에 의한 것이지만, 배윤정과 연습생의 감정만은 진심이였다.

이후 순위 발표식을 통해 14명중 5명으로 비교적 적게 탈락하고 9명이 남았다. 한 곡을 하기에는 다소 많은 인원이라 적절한 파트 분배가 필요하다.(곡은 7명 분량으로 파트가 나눠져 있다.)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후보 팀. 소속된 인기스타는 최유정, 전소미, 정채연 등 3명으로, 핑거팁스 팀의 인기스타들과 대등하거나 약간 아래쪽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승부는 양 팀 곡의 완성도에 달렸다.

이 팀에서도 리더형인 이해인과 박소연, 그리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박시연, 허찬미가 있어서 잘못하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래도 리더가 박소연으로 정해지고 나서, 그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김세정, 임나영, 기희현이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핑거팁스 팀보다는 유리해졌다.

2.5 걸리쉬 댄스 - '같은 곳에서'

생존 팀원강시라(B, L), 김도연, 김소혜, 김소희, 유연정(V), 윤채경, 한혜리
탈락 팀원강시현, 김시현A, 박가을, 오서정, 정해림, 추예진, 황아영(V)
방출 팀원박하이, 아리요시 리사, 이수현, 조시윤
  • 방장 : B / 리더 : L / 메인보컬 : V

공개된 5개 곡중에서 가장 친숙한 장르로 가장 반응이 좋았는데 유연정의 "와 인기 장난 아니겠구나 이러면서, 경쟁률이 세겠구나 생각했죠"라는 말처럼 높은 경쟁률이 예상 되었다. 그결과 무려 18명이라는 최대인원으로 연습실은 바글 거렸다. 그바람에 보컬 2위로 방장이었던 청춘뮤직의 강시라는 무려 4명이나 방출시켜야할 수 밖에 없었다. 핑거팁스 방처럼 2명이 자기들이 나가겠다고 말한 것도 아닌 상황이라 다들 눈도 못 마주치거나 기도하면서 살려주기만을 바래 강시라의 어깨가 매우 무거웠다. 설마 방장과의 갈등을 기대한거냐, 엠넷?

첫번째 방출자는 티핑 아리요시 리사, 두번째로 케니스타 박하이, 세번째로 DSP 조시윤, 마지막으로 SS의 이수현이 되었다. 앞서 3명은 얌얌에서 박시연과 같은 이유로 방출자를 선정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수현만은 원래 '24시간'을 생각했다고 한 적이 있어 선택하였다. 하지만 이수현은 "청춘뮤직 강시라 언니!내가 얼마나 하고 싶었는데 그곡이 진짜! 아악~"이라는 속마음 인터뷰를 하여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저 멘트로 인해 '청춘뮤직 강시라 언니'는 고유명사화 됐다.

리더는 강시라였고, 그녀의 사회로 센터를 선정하는데 김도연, 김소희가 지원 하였다. 이팀은 특이하게 센터를 곡을 부를 때의 표정연기로 선정하였는데, 연습생들은 김도연의 머리 넘기며 윙크하는 모습에 자지러지며 그녀를 센터로 선정하게 된다. 반면에 김소희의 설렘을 담은 표정연기에는 영혼없는 박수.[14]

특기할 부분은 김소희의 인터뷰에서 "메인보컬이나 센터를 하고 싶어도 자신감이 없어서 얘기를 못했었어요."라고 할 때 슬픈 바이올린 연주가 나오면서 그동안 양보만 해왔던 과정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그런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잖아요 진짜 절실한 거니까 후회할 짓은 하지 말고 가자"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생각의 일환으로 이어진 메인보컬 선정때도 김소희가 가장 먼저 손을 든다. 이어 황아영과 강시라도 지원하는데 유연정은 계속하여 눈치만 보고 있었다. 연습생 일동은 계속해서 유연정만 쳐다보면서 어떻게 할 건지 결단을 요구하자 유연정은 "해야 되는군요"라고 결국 지원하게 된다. 유연정은 "메인보컬을 할 사람이 많아서."라는 이유를 밝혔는데 박가을이 "우선 팀을 위해서 한번 해봐요"라고 계속 실력을 보여주기를 요구하였다.[15]

이어진 메인보컬 자체경연(?)에서는 압도적인 고음 실력을 보여준다. 다들 입을 쩍~ 벌리며 감탄하였다. 또한 의외로 황아영이 고음 처리를 잘하였다. 그에 비해 강시라는 청아한 목소리로 고음을 질렀으나 성량이 부족하였고, 김소희는 약간 숨이 차서 한박자 쉬어서 고음을 처리하였다.

결국 자체 투표로 유연정이 5표, 황아영이 그 다음표를 받아(편집됨) 메인보컬 둘은 이들로 정해졌다. 유연정은 표정이 영 좋지 않았는데 인터뷰에서 "딱히 메인보컬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이번에도 메인보컬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안 했어요. 자신감도 많이 하락된 상태고, 마음 비우고 욕심없이 처음부터 생각을 하고 시작한거고."라고 말한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메인보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였다.

이어진 새벽 4시까지의 밤샘 연습과정에서 그동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김소희가 희한할 정도로 댄스를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그 시간까지 남아 있던 김소혜가 적극적으로 춤을 도와주었다. 또한 "저번에 보름달 할 때 언니가 알려주셨는데, 안무 숙지 전까지는 노래를 안 트는게 진짜 좋다"며 자신이 배운 것을 그대로 알려주었다.

댄스 수업에서는 다른 팀과는 달리 가희 트레이너가 한명씩 해보라고 하며 먼저 소혜를 지목하였다. 이어 "소혜 댄스 2등 이게 말이 되냐? 와~ 대박이다. 소혜야 너 인기 되게 많구나. 진짜 인기다. 이거는. 실력 인정 못하겠어. 아직은. 허헛~ 하지만 너무 많이 발전했어. 진짜 대박이다."라며 약간 빈정대면서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소혜가 단독으로 안무를 하였는데, 지금까지 평가 때마다의 연습과정과는 달리 완벽하게 안무가 숙지되어 있었다. 박력이나 표정연기는 부족하였지만 정말 발전했다는 것이 뚜렷하게 보였다. 그러자 가희는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가, 안무가 끝나고 "많이 좋아진 건 아는데,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 그치? 무대에서 많이 좋아 보이는 건 장점이야"라는 냉정한 평가를 하였다.

이어진 단체 수업과정에서 김소희는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희에게 계속하여 지적받았다. 김소혜가 안쓰럽게 쳐다볼 정도.(이때쯤 가희는 김소희와 김소혜를 헷갈려 한다.) 화면상 확실히 김소혜는 다른 연습생들과 뒤쳐지지 않고 안무를 추면서도 김소희 쪽을 보면서 뭔가 도와주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중간에 김소희가 김소혜에게 슬쩍 안무를 물어볼 때 도움을 주기도 했다. 화면에는 김소혜가 과거 F조 시절 아리요시 리사와 함께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제작진은 김소혜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 것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가희는 "아무리 잘해도 열심히 안 하면 진짜 꼴 보기 싫어, 그런데 아무리 못해도 열심히 하면 너무 너무 이뻐보여. 그러니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 또 만나자~ 수고했어~"라며 신파극을 만들지 않고 쿨하게 나갔다. 하지만 가희가 나가고 나서 연습생들은 마지막 말에서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여기에 김소희의 말처럼 "안 그래도 '같은 곳에서'라는 곡이, 같은 하늘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이렇게 연습을 하다가 헤어져야 되는 그런 내용이잖아요. 지금 제가 완전 턱걸이라서, 떨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 무대에 꼭 서고 싶기 때문에 진짜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연습할 거예요."라는 하였는데 이것이 대부분의 연습생들의 마음일 듯.

이후 순위 발표식에서 14명중 7명이나 탈락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곡만 유일하게 파트에 맞는 7명이 되었다. 예를 들어 메인보컬의 경우 황아영이 탈락하여 자동으로 유연정만 남는 등 가장 곡에 최적화된 인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팀은 정원을 초과한 3대 인기곡 중 하나이지만, 우승후보는 아닌 중간 정도의 팀이다. 인기스타로는 김소혜와 김도연이 있어 표는 충분히 끌어모을 수 있지만,(유연정의 인기는 약간 애매하다.) 퍼포먼스 면에서 다른 우승후보 2팀 만큼의 완성도가 나올지는 다소 비관적이다. 우선 확실한 리더가 존재하지 않고 댄스에서도 김도연 외에는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 없어 퍼포먼스 부분에서 많이 뒤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컬의 최강자인 유연정이 군림하고 있고 강시라,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같은 탄탄한 서브보컬 라인이 받치고 있기 때문에 보컬 실력만 놓고 보면 오히려 5팀 중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현장투표는 사전에 형성된 인기+퍼포먼스+순간적으로 고음을 뚫는 보컬+비주얼이 종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결과는 미지수.

3 2차 순위 발표식

지난 발표식 때 뜬금 없이 나타나 많은 욕을 먹었던 3 MC가 사라졌다. 중간중간에 안나온게 다행

중간발표때의 Top11은 거의 변동이 없고 유지될 것이며, 세부적인 순위는 6회 공연자 위주로 변동이 있고, 상대적으로 7회 공연자들은 상당한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7회의 "2차 투표 순위 차회 예상"에서 나온 예상글이자, 이번 순위 발표의 핵심.

Top11은 전혀 변동이 없었으며, 다만 유연정이 Top11에서 탈락할 것인지 아닌지 의견이 엇갈렸는데 상당한 고득표로 10위를 유지하였다. 두번째 관심사항인 강시라의 경우 무려 32계단이나 뛰어 올라 29위로 생존하게 되었다. 지난 2차경연때 박민지가 투표 마감될 때야 실력 발휘를 하여 탈락 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다행히 먼저 공연을 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다시말해 2회로 공연을 나눠 2회차에 공연을 했던 중하위권은 투표가 마감되어 공연 내용과 관련 없이 탈락할 수 밖에 없는 현 체제는 근본적으로 잘못 되었다.

3.1 순위 발표 과정

장근석 대표의 진행으로 35위를 제외하고 34위부터 몇 명씩 끊어서 발표 하였다.

  • 34위 ~ 27위

첫번째로 34위는 판타지오 이수민으로 243,513표로 득표수가 엄청나게 올라 간 것을 알 수 있었다. 33위가 허찬미였는데, 살아남았다고 좋아할 때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5등 이후로 등수가 하락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죠?"라는 멘트를 하여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32위 강예빈은 소감에서 장근석의 지난 경연 이후 전소연과 잘 지내냐는 질문에 "아니 우리 친하잖아~"라며 손을 흔들었고, 전소연도 "아니 진짜 친해요. 진짜 친한데"라며 하트로 화답하였다. 31위 황인선은 호명되자 "됐어 됐어! 야 됐어 됐어! 됐어 됐어! 우~ 됐어 됐어 끝났어 이제. 더 하고 말고 없어. 마지막인데 황이모 이미지는 버려 두고 황인선으로서 저의 실력과 열정을 이번 무대에서 쏟아 붓겠습니다. 안돼 그러면 인기 떨어져"라며 격렬히 좋아 하였다. 29위는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청춘뮤직 강시라 연습생이였다. 지난 <My Best> 무대를 통해 대박을 쳐 꼴지인 61위에서 32계단이나 상승한 것이였다. 27위는 개인 연습생 김서경이였는데 이에 이해인은 <Bang Bang>의 김서경으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26위 ~ 20위

25위는 큐브 권은빈이였는데 CLC 데뷔 사건의 여파인지 지난 7회에 이어 이번에도 말 한마디 안 시키고 철저히 외면하였다. 23위는 케이코닉의 김형은 연습생으로 332,712표 를 받아 지난 랩 전체 1위의 10만표가 없었으면 떨어질 수 있는 득표수를 얻었다. 소감으로 "언니들, 언니들 없으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언니들 실망시키지 않고 진짜 열심히 하고 올 테니까 응원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울었다. 멘트에서 나오다시피 소속사 3명의 탈락을 예견하고 있었다. 22위는 발표 초기부터 계속 기도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뮤직웍스 김소희 연습생. "떨어질지 알았거든요. 부산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 19위 ~ 12위

19위는 전소연이였는데 기뻐하며 무대로 나올 때 장근석은 "첫번째 순위 발표에서 10등을 했던 연습생인데요 9계단이나 하향했지만 랩 포지션 평가에서 진정한 걸 크러쉬로 무대를 장악한 실력자입니다."라며 초를 쳤다. 소감때는 강예빈에게 "물론 이런 일도 있었고 그런 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친하고요, 제가 좀 아팠는데 그 때도 너무 잘 챙겨줘서 고마워."라고 하였다. 18위는 MBK 김다니로 역시 "10등 이상 등수가 하향해서 18등입니다."라며 기분을 망쳤다. 참고로 김다니의 419,427표는 지난 제1차 순위 발표에서 인간계 최강(...)이라던 3위 최유정의 392,773표를 능가하는 엄청난 표이다. 15위는 DSP의 윤채경으로 "나랑 같이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고, 나가면 더 열심히 하자. 고마워."라며 조시윤에게 작별을 고하였다. 14위는 SS 이해인으로 엄청난 순위 상승을 하여 장근석도 "SS 이해인 연습생, 20등 이상 등수를 올린 다크호스입니다."라고 하였다. 13위는 네이버 투표에서 Top11 까지 예상 하였던 M&H 김청하였다. 소감으로 "저희 <Bang Bang> 팀 동생들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나무위키와 언론에서 Top11 보다 좋은 최고의 꿀순위로 꼽는 12위는 MBK 기희현 연습생이 되었다.

  • 11위 ~ 5위

장근석의 "첫번째 순위 발표식 당시 11명 안에 들었던, 큐브의 전소연 연습생, MBK의 김다니 연습생, MBK의 기희현 연습생이 11등 밖으로 랭크가 되었습니다. 공석이 된 세 개의 자리를 대신할 뉴페이스 연습생이 누구일지, 그리고 몇 등에 랭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한데요"라는 멘트로 시작되었다.
이후 장근석은 각 연습생들을 애매한 멘트로 소개하였는데, 너무 애매하여 매번 누군지 도저히 모를 소개였다. 아마도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국민 프로듀서 님들의 마음을 저격했던 연습생입니다."라며 김도연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데 알고 보니 임나영이라거나,그.. 그래 키가 크긴 하지 "평소 얌전하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포텐이 터지는 연습생이죠?"라며 최유정을 보여주고 그녀도 '나를 말하나?' 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알고보니 김나영 연습생이라는 식이다. 반전 중독자 엠넷

11위는 임나영으로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 드리고 공손하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근석의 매력 어필 표정 하나 보여달라는 요청에 V하며 윙크하는 표정을 지었다. 참고로 12위 기희현이 481,070표였는데 임나영은 665,898표로 1차 순위투표 때 신들의 영역이라고 하던 김세정-전소미의 55표대를 가뿐히 뛰어 넘었다. 12위 이하가 2만표씩 차이가 났었는데 11위 부터는 엄청난 경지로 표가 폭주한다.

10위는 유연정으로 1회 61위에서 여기까지 폭풍성장 하였다.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장근석의 요청에 <같은 곳에서>의 한 소절을 불렀다.

9위 정채연은 "제가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되게 고민하거든요. 어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근석은 앞서 케이코닉과 DSP의 경우처럼 이번에도 MBK 연습생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쥐어짤 기회를 주었다. 정채연은 한참 울다가 "곧 다시 올라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슬픈 음악은 덤. 11위~9위까지 세명의 표가 3만표 차이로 같은 순위대를 형성하고 있다.

8위는 무려 14만표를 뛰어 넘은 김소혜였다. "제가 방송에서 제 실력에 비해 너무 높은 등수를 받아서 저를 뽑아주시고 믿어주신 분들 앞에서 정말로 기뻐하지 못하고, 실력 때문에 떳떳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이제 앞으로 실력 앞에서 떳떳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연습할 테니 미워하지 말아주시고, 앞으로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높은 순위에도 기뻐하지 못하고 연신 흐느꼈다. 이 진솔한 인터뷰 때문에 시청자들은 김소혜를 위로하며 호평 하였다. 그리고 이 지면을 빌려 말한다면 시청자들은 김소혜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안준영 PD와 제작진 일당을 미워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장근석은 "소혜 양, 가수가 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김소혜는 1초 생각후 "네."라고 대답 하였다.

7위는 Top11위 중 유일하게 1회부터 지금까지 전회 순위 상승한 김도연이였다. "판타지오 친구들, 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6위는 주결경으로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5위는 김나영으로 "이렇게 감사한 자리까지 올 수 있게끔 투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젤리피쉬 동생들이 굉장히 잘해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항상 언니로서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장 컸는데, 무대 즐기고 재밌게 해서 Top11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상 8위부터 5위까지는 10만표 차이로 Top11에서 두번째 순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 4위 ~ 1위

장근석이 먼저 한 명씩 말을 걸었다. "젤리피쉬 김세정 연습생. 이번에도 1등이 가능할까요?"라고 하자 김세정은 "네."라고 간단히 답변하였고, "김세정 연습생과의 접전에서 아쉽게도 1등을 놓친 JYP 전소미 연습생, 포지션 평가때 제2의 어벤져스로 호평을 받았죠? 다시 1등을 했을 것 같나요?"라고 하자 전소미는 "1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많지만 안 해도 만족을 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둘을 고의적으로 대결 구도로 만드는 질문에 둘 다 쉽게 빠져 나왔다.
이어 "제 2의 어벤저스로 활약한 또 한 명이 있죠? 판타지오의 최유정 연습생, 뱅뱅 무대 영상에서 뛰어난 춤 실력과 압도적인 표정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때요, 본인이 1등 자리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라고 하자 최유정은 "아니요. 10만표를 못 받아서 저는 1등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지난 1차투표에서 1-2등의 차이가 겨우 3만표였으니, 베네핏 10만표 차이를 극복 못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젤리피쉬의 강미나 연습생. 지난주에 공개된 2차 투표에서(6회분) 무려 3등을 했었고요, 댄스 포지션에서도 1등. 베네핏 10만표 까지 더해졌습니다. 오늘 진짜로 Top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어때요?"라고 하자 "올라가면 좋겠지만 지금도 좋아요."라며 다들 악마의 편집을 피했다.

4위는 발표 직전 갑자기 눈물을 흘리던 전소미였다. 5위와 무려 27만표 차이가 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연습생들은 소름이 돋았다고 눈물은 계속 흘리고 있었지만 역설적으로 일부러 발랄하게 걸어 무대로 나갔다. "절 이렇게 키워주신 JYP 감사하고요. 절 계속 응원해주고 옆에 있어주신 엄마 아빠 감사하고. 4등이 됐지만 그래도 저 열심히 투표해 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에 제가 11등 안에 또 들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장근석은 "지금 4등에서 마지막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 까지 최종 목표의 등수가 있다면 몇 등인가요?"라고 하자 "저한테 항상 저한테 순위, 순위 하시는데, 저는 원래 항상 11위 안에 꼭 들고 싶다는 목표로 나왔기 때문에, 저는 11위 안에만 들고 싶습니다."라는 사이다 멘트를 해서 제작진에게 빅엿을 날렸다며 시청자들은 환호하였다.

3위는 장근석이 "젤리피쉬의 김세정 연습생경악하는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의 모습을 보여준 후 결과가 너무 궁금하죠? 저도 미칠 것 같아요. 광고 보고 공개하겠습니다."라며 연습생들의 마음을 가지고 논 후(...) 1,212,720표의 강미나를 발표 하였다. "저희 젤리피쉬 식구들, 정말 감사하고요, 101 식구들, 장대표님과 트레이너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2위는 1,286,447표를 받은 최유정으로 "국민 프로듀서님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Bang Bang> 팀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1위는 1,473,685표의 김세정이였다. "여기 이 자리는 언제 서도 좀 두근두근하고 되게 막 떨리는 자리인 것 같아요. 좋아요. 친근하고 되게 옆집에 살 것 같은 아저씨 같은 느낌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말하고 1등 자리에 착석하였다. 1위와의 표 차이가 매우 크기는 하지만 보통 1~4위를 Top11의 최선두 그룹으로 분류 한다.

  • 35위

후보는 SS 이수현, 개인 강시원, 앤어거스트 윤서형, 투에이블 박해영 연습생이였다. 이수현과 윤서형은 가끔 웃으며 담담히 있었고, 강시원은 주르륵 눈물을 흘렸으며, 박해영은 자신은 아니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장근석의 방출된 이후 계획을 정해 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이수현은 "회사로 돌아가서 열심히 연습을 할 겁니다."라고 하였다. 강시원은 "소속사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한숨 후 눈물) 제 한계가 여기까지가 아닌 것을 보여드리려고 끝까지 노력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35위는 228,806표의 SS 이수현이였다. "뽑아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요. 이제 욕심내서 할 겁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장근석의 "안타깝게도 개인 강시원 연습생이 36등을 했네요"라는 멘트에 강시원은 고개를 파묻고 흐느꼈다. 주위에서는 "어떡해! 울지마요"라고 위로 하였다. 205,504표였다.

최종 순위와 득표수가 화면에 공개 된 후 1위인 김세정의 "국민 프로듀서님께 인사!"라는 구령에 생존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며 90도 인사를 하였고, 탈락자들과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눈 후 합창을 하며 8회는 마무리되었다.

3.2 35명 생존자 명단

3.2.1 TOP 11

2차 평가순위 TOP 11 (단위 : 표)
순위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이름김세정최유정강미나전소미김나영주결경김도연김소혜정채연유연정임나영
등락------1111-
소속젤리피쉬판타지오젤리피쉬JYP젤리피쉬플레디스판타지오레드라인MBK스타쉽플레디스
득표1,473,6851,286,4471,212,7201,201,490931,084885,556841,749833,101696,808684,660665,898
표차 [16]-187,23873,72711,230270,40645,52843,8078,648136,29312,14818,762
증감 [17]913,991893,674835,743672,718680,532498,019638,742605,431445,339469,969558,113
  • 6화 종료시 발표되었던 TOP11이 그대로 전원 랭크됐다.
  • 이대로 멤버가 굳어진다면 비주얼적으로는 크게 어필하기 힘든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남초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의견(...)
  • 젤리피쉬는 이번에도 역시 연습생 전원을 TOP11에 랭크시켰으며 3명 전원 TOP5안에 입성했다. 젤피버스의 위력
  • F클래스의 김소혜가 여전히 11위 안에 랭크하고 있는데 실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비주얼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하지만 방송분량+드라마틱한 구성을 위한 연출까지 대놓고 김소혜를 푸쉬하고 있어 무조건 확정멤버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서 프로듀스101을 보지 않은 대부분의 대중에게 김소혜라는 캐릭터가 먹히기는 어렵지 않냐는 의견과 코어팬층이 있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 2차 순위 발표 후 1인 1표제로 바뀐후 순위변동이 있을지도 관심거리. 1~4위인 김세정,최유정,강미나,전소미는 확정적으로 보이고 5~8위와 9~12위
의 연습생들간의 순위변동과 11위권 밖에서 11위권 진입이 가능한 연습생이 있을지도 관심꺼리임. 개인팬덤이 강한 김소혜,주결경,김도연은 안정적으 로 보이나 버스 논란이 있는 김나영, 최근 분량문제로 불화를 일으켰던 유연정이 변수. 11위권 밖에선 김청하,이해인이 상승세라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 종영후 이 순위표가 놀라운건 최종 I.O.I 멤버 11명 중 10명이 탑11위 안에 들어왔다는 점이다. 8회가 되면서 이미 상위권 고착화가 어느정도 진행 되었다고 볼수 있었던 부분이다. (젤리피쉬 김나영 과 M&H 김청하 위치만 바뀐 셈이다.)

3.2.2 12위 ~ 35위

  • 강시라 30계단 이상을 올라 30위권 안으로 진입
    포지션 배틀 보컬부문이 방송되기 전까지 사실상 방출예정 연습생으로 꼽히던 강시라가 방송 6회 My best 로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그 결과 30만 표 가까운 많은 표를 받으면서 순위를 32계단을 상승시키고 29위(방송 8회기준)를 기록하고 방출명단에서 탈출을 성공했다.
    사실 6회 방송에서 발표 순위 61위에 랭크되어 사실상 꼴찌였으나 대반전을 이루어 냈다.
  • CLC 합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권은빈의 10계단 하락
    강시라와 반대로 권은빈은 그전까지 15위를 수성하고 있었으나 CLC 합류 소식이 발표 된 이후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고 급기야 10계단을 하락해서 이날 발표된 연습생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해서 25위로 생존은 했다.
    아무래도 걸그룹의 합류가 확정된 케이스라 다른 연습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소속사에서 이미 CLC 합류를 내정해놓은 상태에서 권은빈 홍보를 목적으로 프로듀스 101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기대를 모았던 마지막 생존자는 SS 이수현이었다. 35위 턱걸이로 합격을 하였는데 마침 이수현이 아깝게 떨어진 김다정과 닮아서(...) 비극의 재현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였으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 댄스 포지션의 보름달 팀과 뱅뱅 팀, 보컬 포지션의 CALL ME BABY 팀은 전원 합격했다.
  • A클래스 연습생은 오서정만 방출되었고, 현재 20명 중 18명으로 가장 많은 연습생이 생존하고 있다.(또 한명은 5회 탈락한 박민지)
  • F클래스 연습생 중에서는 댄스가 부족해 F로 떨어졌던 김주나, 고른 남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언니크러쉬 성혜민 그리고 분량 몰빵의 주인공 김소혜만이 살아남았다. 이중에서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까지 F등급인 연습생은 당연히 김소혜뿐이다. F등급에서 가장 부족한 실력 투톱 아리요시 리사와 김소혜 중 리사는 탈락, 김소혜는 11인 안에 들어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에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볼 수 있다.

3.3 26명 탈락자

  • 플레디스와 케이코닉, M&H, 판타지오, DSP, 스타쉽, 개인 연습생에서 첫 방출자가 나왔다. 특히 전 퓨리티 멤버였던 조시윤의 탈락이 눈에 띄는 부분. 조시윤 같은 경우, 베이비 카라 출신이고 퓨리티 활동을 했기에, 카라 팬들 및 에이프릴 팬들의 투표가 많이 몰리지 않을까 싶었으나 거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계약 종료 후 사실상 활동을 멈추면서 팬들이 흩어졌고, 에이프릴 역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팬덤이 약했다. 이런 요인들도 있었고, 본인 스스로 무언가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지 못했고, 1회 이후에는 분량도 매우 적었다. 윤채경이 1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탈락이라 할 수 있겠다.
  • 해피페이스의 두 생존자였던 황수연황아영도 끝내 탈락하면서 해피페이스 연습생들은 전원 탈락하였다.
  • 황인선이 나이를 줄인 사실을 실토하기 전까지 최연장자로 알려졌던 박하이도 끝내 탈락했다. 박하이는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기획사는 있지만 나이를 봤을때 데뷔 기회가 올지는 미지수인 상황. 다만 이렇다 할 확실한 분량이 없던 상태에서 이 정도면 꽤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황인선이 나이를 속였을 때는 박하이가 최연장자였기에 동정표가 많이 들어왔던 것도 사실. 10대도 울고갈 청순한 동안 외모로 매니아 팬들도 꽤 있었다. 다만 동안인 편이라 하이 이모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임팩트 있는 활약이 부족해 결국 아쉽게 탈락했다.
  • 역시 안타까운 탈락자로서는 흙시원이라고 불린 강시원이 꼽히고 있다. 'F반의 정신적 지주'라고 장근석이 소개를 했을 정도로 따뜻한 리더쉽을 보여주었던 멤버. F반에서 시작했음에도 계속해서 꾸준한 실력 상승을 보여주었고 팀 배틀에서 했던 'AH'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터트렸다. 그때부터 팬들이 증가했으나 아쉽게도 고정 팬덤의 단합력이 떨어졌기에 36위라는 아쉬운 순위로 탈락했다. 탈락 직후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에 짤막한 인사글을 남기고 프로듀스 101에서의 여정을 끝냈다.
  • 임정민 같은 경우도 안타까운 사례인데 포지션별 평가 영상이 올라온 시점부터 급속도로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멤버 개개인의 포지션 평가 영상이 올라온 이후부터 프갤 내에서도 임정민이 많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언급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실 임정민 같은 경우는 그동안 분량이 거의 없었으나, 춤 실력으로는 이미 출중하다고 인정받던 멤버였다. 배윤정 트레이너가 소속된 야마앤핫칙스에서 훈련을 받았으니 춤 실력은 말할필요가 없이 탁월했다. 배윤정 트레이너의 영향력으로 분량을 꽤 얻지 않을까 했으나, 그런 논란이 나올 것을 제작진이 우려했는지 그동안 분량이 거의 없다가 포지션 경연에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글동글한 외모에 예쁜 외모로 비쥬얼도 상당히 좋았으나 너무 뒤늦은 상승세였고 이제 막 팬덤을 모으려고 하는 상황에 아쉽게 탈락했다. 다행히 야마앤핫칙스에서 올해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 같다.
  • 오서정 : 슈스케 출신의 오서정도 탈락했다. 같은 슈스케 출신인 안예슬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어느 정도는 분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슈스케 때의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초반탈락이 유력했으나 A클래스에도 들어가는 등 나름 실력을 인정받아 초반 탈락을 면했고,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경연들을 정리해보자면 그럭저럭 무난한 활약이었다. 딱히 못한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눈에 띄지 않는 무난한 활약들을 보여주었다. 딱히 이번에는 슈스케 때처럼 비난을 받거나 문제가 될만한 부분들은 없었으나 고정 팬덤이 극소수였기에 결국 탈락하였다.
  • 윤서형 : 1회에서 3단 고음 음이탈을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던 윤서형이 탈락했다. 그 임팩트가 있었는지 초반 탈락은 면했으나, 3단 고음을 제외하면 딱히 포인트가 될 만한 매력이나 개성이 부족했다. 사실 윤서형의 탈락은 이미 스포가 된 상태였다.(...) 2차 순위 발표식 며칠 전에 윤서형은 SNS에 자신이 학교에서 사인 요청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합숙이 시작된 시기에 학교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탈락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한 것이였다. 윤서형은 자신의 탈락을 미리 알리는 스포일러와 함께 최종 탈락했다.
  • 아리요시 리사 : 김소혜와 더불어 실력이 가장 부족한 연습생이었던 리사가 최종 탈락했다. 8회에서 놀랍도록 좋아진 춤 실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자아내었으나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분량 몰빵이 이루어졌던 김소혜와 달리 리사는 실력이 부족함에도 분량이 적당해서 욕을 먹지는 않았던 편이며, 은근히 지지하는 팬들도 꽤 있었다. 서구적인 이목구비라 비주얼만 놓고 봤을 때는 확실히 연습생들 중 상위권이었다. 막판에 실력 상승을 보여주었으나, 팬덤의 규모가 크지 않았던 관계로 탈락했다.
  • 이진희 : "다른 사람의 불행은 나의 행복, 다 떨어져라."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 욕을 무지하게 먹었던 이진희가 최종 탈락했다. 본인 스스로도 그 말을 후회하는지,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자신이 무리한 개그 욕심에 말을 잘못한 것 같다고 반성했다. 사실 실력 면에서는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고, 경연에서도 딱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임팩트도 부족했다. 괜찮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으나, 분량도 적은 편이었다. 다만 소속사에서 '불독'이라는 걸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인데 여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에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고 탈락하는 것이라 손해는 적을 듯 하다.
  • 정해림 : '몰라요' 무대에서 센터를 맡았던 정해림이 탈락했다. 같은 기획사의 김도연/최유정에 비해서는 무언가 임팩트 있는 활약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해림은 실력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픽미 개인 영상을 보면 잠시 주춤한 부분이 있기는 했으나, 퍼포먼스도 상당히 좋았고 가창력도 뛰어났다. 다만 '몰라요' 무대에서 센터를 잘못해내면서, 못하는 멤버라는 인식이 굳어졌다는 것이 치명타로 작용한 것 같다.
  • 추예진 : 정해림과 같은 판타지오 소속인 추예진도 탈락했다. 포지션 배틀에서 괜찮은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역시 임팩트가 떨어졌다. 애초에 분량이 거의 통편집에 가깝게 거의 나오지 못했기에, 표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던 상황이었다. 아역 배우 출신이기도 한데, 일단 판타지오로 돌아가서 연습생 생활을 열심히 하며 데뷔의 기회를 노려봐야 할 것 같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아직은 시간이 많은 편이다.
  • 박가을 : 'Fire' 무대에서 매력과 실력을 보여준 박가을도 아쉽게 탈락했다. 한 번의 임팩트가 꽤 크기는 했는데, 고정 팬덤의 규모가 작았고, 그 한 번을 제외하면 무언가 다른 포인트나 화제성이 부족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 박해영 : 매 회 통편집을 당하며 분량이 거의 없었던 박해영도 탈락했다. 사실 분량이 거의 없었음에도 1차 탈락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선전한 케이스. 나노 단위의 분량에도 눈에 띄는 외모와 실력으로 골수 팬들이 많았다. 그 덕에 초반 탈락은 면했으나 결국 이번에 2차 탈락자가 되었다. 8회에서 박해영은 자신의 분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억울하게 토로하며 결국 프로듀스 101에서 방출되었다.
  • 심채은 : 26명의 2차 방출 연습생들 중에서, 아마도 실력 대비 분량 버프를 가장 못 받은 연습생은 심채은일 것이다. 박해영이나 강시현 같은 경우는 그래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방송 분량이 적다고 항변이라도 했지, 심채은은 그마저도 없었다... 개인 인터뷰 컷도 거의 전무하며, '거북선' 연습 과정에서는 전소연과 강예빈에게 온전히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공기화. 랩과 보컬을 둘 다 해낸 실력자였음에도 분량의 사각지대로 소외되었다가 결국 60위로 탈락. 프갤에서조차도 심채은을 언급한 내용의 글이 거의 없다... 그나마 검색으로 찾은 글을 읽어보면 심채은의 소속사를 스타제국으로 적어놨다.(...) 같은 소속사인 스타쉽의 유연정이나 김태하가 분량을 넉넉히 받은 걸 생각해 보면, 이상할 정도로 분량이 없었다. 그야말로 노력과 재능에 비해 지독히도 불운한 케이스.

3.4 순위표

8회 방송 종료 후 순위 현황 TOP 11
1위2위3위4위5위6위7위8위9위10위11위
김세정최유정강미나전소미김나영주결경김도연김소혜정채연유연정임나영
------1111-

8회#01~11

8회 방송 종료 후 12 ~ 61
12위13위14위15위16위17위18위19위20위21위
기희현김청하이해인윤채경한혜리정은우김다니전소연박시연김주나
--55714133
22위23위24위25위26위27위28위29위30위31위
김소희김형은성혜민권은빈안예슬김서경응 씨 카이강시라박소연황인선
8918px 108578px 324-
32위33위34위35위36위37위38위39위40위41위
강예빈허찬미이수민이수현B강시원윤서형박해영황수연김시현A조시윤
558px 12272-33-
42위43위44위45위46위47위48위49위50위51위
김민경박세희김민지김민정추예진정해림강경원오서정김태하박하이
2916136-56
52위53위54위55위56위57위58위59위60위61위
박가을유수아이진희아리요시 리사황아영임정민김연경이윤서심채은강시현
15-5312132

8회#12~23 8회#24~35 8회#36~48 8회#49~61


2차 투표에 대한 참고 자료.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로 보기 바람. 틀렸다면 수정바람.)

  • 61명의 연습생이 얻은 총 득표수 : 22,175,040표.
  • 베네핏 300,000표 제외(온라인+현장 투표) : 21,875,040표.[18]
  • 1인 11표이므로 나누기 11을 하면 : 15일간 총 투표인원 1,988,640명.
  • 투표기간이 15일이므로 나누기 15를 하면 : 하루 평균 132,576명 투표.

4 연습생,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2위 발표와 11위 발표 사이에 미리 녹화해 둔 연습생들의 한마디 시간이 삽입되었다. 지난 1차 순위 발표식 때의 비주얼 Top11 발표와 비슷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화제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부분도 있었다. 이 와중에도 그놈의 보리음료 PPL은 최소 10회는 나왔다.

  • "희대의 캐릭터 스톤나영."(강경원), "나영이가 그렇게 무표정하고 꼭 그렇지만 않은데."(황아영), "나영 언니의 밝고 활발한 모습도 많이 비춰졌으면 좋겠어요."(강예빈)라는 말에 '스톤나영의 활발한 모습 대방출'이라며 임나영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나왔다. 스톤나영이라는 캐릭터는 어느 정도 편집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 제작진의 "박하이 연습생이 최고령자가 아니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라는 말에 황인선은 "그건 노코멘트 하면 안될까요? 나이 많은 노땅이 와서는, 회사의 지침이 있기 때문에 89년생 28살이에요."라고 숨겼지만 제작진의 "짝에 나왔을 때는 몇 살이였어요?"라는 말에 결국 무너졌다. "제가 사실은 나이가 제일 많아요. 속이려고 속인 건 아니고요"라며 정확히는 말하지 않았다. 대신 제작진은 케니스타 박하이의 "혹시 87이니? 87도 그냥 87이 아니라는 소문이... 으허허 왜 그랬니, 인선아. 인선언니! ㅋㅋ"라는 말로 대체하였다.[19]
  • 황수연은 "Hot Issue 댄스 브레이크에서 제가 옷을 올리는 게 그렇게 야할 줄 몰랐어요. 노린 거 아니에요. 노렸으면 벗었을 수도 있어요 저."라며 해명해 뭇 신사#s-2들에게 다음에는 꼭 노리고 해달라는 평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 안 나왔던 다른 각도의 댄스 장면이 나왔던 것은 덤. 이어 "해피페이스 분량이 너무 없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I GOT A BOY가 나왔다면 저희 회사 연습생들이 반 정도는 아직 살아있지 않았을까."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1~2회 분량으로 나왔어야 할 해피페이스 기획사 공연이 무려 8회만에 나왔다. 4회에 박민지 기획사 공연, 6회에 강시라 공연을 보여준 것에 이은 엠넷의 만행이였다. 이러다 진짜 11회에 기획사 공연 장면이 나오는 연습생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 기희현은 "요즘 제작진 분들 자막이 이상해요." 라는 돌직구를 날리며 웃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말이였다.
  • 투에이블의 박해영은 "제가 방송 분량이 아주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딱 한마디 한 게 "입맛이 없어진다." 이 한마디였거든요. 저도 방송에서 제 목소리가 나왔는데 너무 놀랐어요. A(등급)에서 B(등급)로 내려갔는데 저만 안 나왔잖아요. 소미가 들어왔을 때 제가 이미 B반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그 문 한 번 열고 들어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뭐가 힘들다고."라며 시청자들이 줄기차게 말하던 분량 문제에 대한 항변을 하였다. 이에 제작진은 문 한번 열고 들어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마무리 지었다.
  • 제작진의 "누가 제일 야속하던가요?"라는 말에 스타제국의 강시현은 "PD님."이라고 하였고, 케니스타의 박하이는 "센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저 말고 세정이랑 소혜가 더 많이 나왔어요."라며 여러 연습생들이 분량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을 다수 보여주었다. 이런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PD가 지난 7회 당시 수많은 언론의 비판을 어느정도 뼈아프게 받아들이며 반성의 표시인 듯 했었는데...
  • 바로 이어서 김소혜가 "어떻게 수를 쓰는 게 절대 아니거든요. 정말 그건 제가 정하는 게 아닌데 계속, 엠넷의 딸은 아닙니다. 그리고 안준영 PD님 결혼도 안하셨어요. 정말 아니에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일단." 이라는 장면을 보여주어 엠넷이 전혀 반성을 안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입양은 가능하다. 김소혜의 말을 통해 변명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비난 하는 것은 김소혜 양이 절대 아니며, 오직 안준영 PD와 제작진이다.

5 1인 1명 투표로 바뀐 투표 룰

드디어 프로듀스 101에서 칭찬할 점이 생겼습니다.
8회 최고의 핫 이슈

그동안 투표 방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논점은 계정 무한생성을 통한 다중 투표(계속하여 수십개 심지어 수백개의 계정을 만들어서 다중 투표하는 인증샷이 올라왔다.)와 11명 투표 과정에서 같은 기획사 연습생을 버스태워 준다던지, 라이트 시청자는 11표가 남아돌아 11명을 맞추기 위해 대충 고르거나 단순히 인지도 높은 사람을 투표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정성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1일 1인 1명 투표로의 변경 및 자동 투표 방지를 위해 캡챠를 통한 본인 확인 과정 신설 등이 도입되었다. 이런 점에서 2차 평가순위의 TOP 11이, 일주일간 진행되는 3차 투표의 결과와 사뭇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인당 1표의 파급력은 실로 거대할 것이다. 만약 '김세정, 최유정, 전소미 등은 내가 안 뽑아도 데뷔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기 쉬우므로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표가 몰고, 4차 평가에서 포텐이 터져 승리해 15만표의 추가득표를 얻으면 완전히 예상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20]

공개된 투표수로 계산해보면, 170만명이 1-35위에 투표하였고, 1-11위의 평균 투표 격차는 7만 정도이다. 그러나 이것은 1인 11투표일 때이므로 1인 1투표로 환산하면 6,300~6,400 정도가 된다. 따라서 제일 팀원 수가 많은 팀(11명)이 일등을 해서 15만표를 가져가 1/n로 나눠가져도 평균적으로 2등 이상을 추월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5만표를 팀으로 준 이유가 격차 역전 드라마보다 행여나 팀내 하위 순위의 표 욕심 분란을 노리는 거라면

디시 프갤에는 1인1표로 바뀌고 각 마이너 갤러리 상황, 1인1표 이득&손해 예상 등 각종 상황 정리 및 예상글이 쏟아져 나왔으며, 심지어 "이제는 일당백의 심정으로 1인당 10표를 가야한다"는 전쟁을 준비하는 강미나갤러리 글까지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특정 소속사를 까는 글인데 디시 프갤의 성향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네이버에는 해당일자 댓글 을 통해 방영 이후 거의 1인1표에 대한 논의만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사이트는 벌써 1인 1투표 체제로 변경된 자체투표를 하였다. 심지어 언론에서도 1인 1투표로 인한 변화 예상 기사가 나오는 등, 이번 8회가 Top11의 순위 변동이 전혀 없다시피 하여 1인 1투표가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다.

전반적으로 디시 프갤, 네이버 댓글, 네이트 판 등 각종 사이트에 의하면 원래 한명이던 전소미의 순위 상승은 확실해 보이고, 기획사 소속으로 참가했지만 개인 팬덤이 워낙 막강한 김세정, 최유정, 김소혜, 주결경의 높은 순위는 끄떡없을 것 같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10위 안팎의 연습생들은 대규모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기획사빨로 순위를 유지 한다는 소리를 듣는 연습생과, 그동안 시청자들의 최애는 아니였지만 랩/보컬/댄스에 특화되어 있어 1개 팀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투표하던 연습생들이 그쪽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버스 논란 중심의 연습생(2명+판타지오 김도연)들은 순위 하락은 있어도 표가 워낙 경악할 정도로 많아 Top11 유지가 가능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후 각종 사이트에서 1인 1표 자체 투표를 하더니, 급기야 무려 10개 사이트의 투표 결과를 총 정리한 글까지 등장하였다.(본 문서에 링크되었던 기존의 개별 투표는 삭제함) 투표 참여는 사이트의 성격으로 여자 10466명 남자 1615명으로 분류하여 상당한 참여도를 보였다. 결론은 "전소미 최유정 김세정 김청하 윤채경 김소혜 김도연 정채연 임나영 이해인 김소희"라는 것인데 기존의 순위표에 비해 지각변동이 너무 심하여 대체 뭐라고 평가해야 할 지 말문이 막히는 상황. 모든 사이트에서 "전소미 최유정 김세정 김청하 윤채경 김소혜 임나영"만은 공통적으로 Top11로 꼽고 있는데 이것 조차 기존순위에 비해 변동이 너무 심하다. 무시하기에는 워낙 다수의 사이트와 많은 참여자들의 투표결과이다.

14일 공식 홈페이지의 문의 답변을 통해 투표는 누적이 아닌 리셋이라고 밝혔다.

이후 1인1표가 아니라 공식 사이트에 1아이디 1표라는 문구가 발견 되었다. 즉 1인 1표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3개 아이디를 만들 수 있으니 사실상 1인 3표였다. 1인1표인지 1아이디1표인지 정확히 해달라는 홈페이지의 문의 답변에는 1아이디당 1표라는 것이 다시 강조 되었다.

첫번째 순위 발표식 때보다 투표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다들 지난 번보다 월등히 많은 표를 받은 것을 보고 과연 리셋되었는지 의심을 안 할 수는 없었다. 다만 이는 시청률의 배수 증가에 따른 투표 증가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한 4차 방청에 의하면 베네핏 15만표는 투표 1위를 한 팀 7명 전원이 나눠가지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1명이 받을 수 있는 베네핏은 약 2만 천 400표 정도로 3차 경연 때처럼 최상위권의 극명한 순위변동은 일어나지 않고 중하위권의 생존 여부 정도에만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

5.1 장점과 단점

장점이라면 온라인 투표 기간 내내 제기된 '버스 논란'이 해소된다는 점이다. 투표 집계 결과로 각 연습생들의 팬덤의 진짜 규모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또 연습생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로, 11명 투표를 맞추기 위해 대충 보고 아무나 찍거나 무조건 인지도 높은 사람에게 투표하는 사례도 없어지게 될 것이다. 변별력 강화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꼭 투표해주고 싶은 연습생은 아닐지라도 호감이 가는 다른 연습생들, 가령 팬덤은 적으나 실력파로 각인된 연습생들에게 표를 줄 수가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6회에서 생존자 중 최하위였던 연습생 강시라의 경우 'My Best' 노래 한 방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방출 위기에서 무려 32등이라는 순위 상승을 이루어냈으나, 1인 1명 투표에서는 표를 던진 사람들 대부분이 강시라만 투표하는 열성 팬덤이 되지 않는 한 순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캡챠가 도입되었지만 엠넷 로그인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도 로그인 할 수 있어 여전히 다중계정 생성을 통한 1인 3표 이상의 중복투표가 가능하기에 버스투표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도 아니란 점에서 찝찝한 여지를 남기고 있다.

시청자들이 11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주얼/랩/보컬/댄스를 고려해 골고루 구성된 팀을 짜서 투표하는데 이게 무너질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명의 PD(예를들어 식스틴의 박진영)가 팀을 짤 때나 가능 한 것이지 수십만명의 시청자들이 각자의 기준으로 투표하는 이상 그런건 이미 애초에 무너졌다.

6 8회 비판/논란거리

6.1 과도한 PPL

카멕스, 하늘보리에 이은 영어학원 홍보까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과도한 PPL이 갈수록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카멕스 립밤과 하늘보리 그 중에 카멕스가 제일 심각한 수준이다.
연습생들에게 선물하는식으로 증정된 카멕스와 물대신 마시는 하늘보리가 처음에는 바르고 마시는 장면만 클로즈업해서 간접광고를 했다면 카멕스는 점점 연습생들이 '이거 좋아요'라며 대놓고 홍보하는 말을 편집 없이 보여준다거나 하늘보리를 마시는 장면을 때 아닌 장면에서 계속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과도한 PPL논란이 커졌는데,

7~8회 사이에 공개된 주결경 TV에서 아예 대놓고 홍보를 했다.
비주얼 멤버 1위로 당선되어서 그 상품으로 마리텔 스타일 TV를 촬영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입술이 촉촉해 보인다는 시청 자막 드립과 함께
카멕스를 아예 대놓고 꺼내서 카멕스에요~! 라며 간접광고가 아니라 그냥 광고를 찍었다. 듬뿍 바르고 자면 좋아요 거기에도 발라요
이게 왜 논란이냐면 계약서 상으로 출연료 한 푼도 못받는 연습생을 상대로 공짜 광고를 찍은 셈이다. 비주얼 1등 멤버로 뽑힌 상품이 광고 촬영인 것도 상당히 욕 먹을 만한 상황이였다.[21]

8회에서는 뜬금없이 영어 선생님이 언프리티 랩스타의 제시 랩을 보여주면서 때 아닌 영어 수업을 했는데 그냥 랩 할 수 있냐며 몇 명 뽑아서 랩을 시키고 끝난 수업이었다.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명목 하에 진행한 영어 수업인데 단순히 랩만 시키고 끝낸 영어 수업도 아닌 그냥 장기자랑 수준의 레크레이션이였는데 이걸 영어 수업이라고 가장하고 그냥 이시원의 시원스쿨을 간접 홍보한 셈이다. 물론 실력있는 영어 강사인 것은 알겠으나, 제대로 된 영어 수업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욕을 많이 먹고 있다. 욕만 해서 뭐해 돈은 더 잘버는데 보이콧을 하든가 해야지

이러한 과도한 PPL을 줄이고 연습생 얼굴을 더 비춰달라는게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영어 수업보다 연습생 인터뷰나 연습 장면 하나라도 더 보여달라는 뜻이다. 연습생들이 물 마시는 장면을 내보내는 찰나의 5초도 다른 연습생을 보여주면 1표라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PPL은 사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반감을 사는 내용 중 하나이다.[22]

정작 간접광고 하지도 않고 매복 마케팅 하지도 않았으면서 은근히 노출이 많이 된 브랜드는 아디다스라 카더라.[23]

6.2 내 딸, 김소혜 시즌2

방송의 논리가 '최선을 다하는' 연습생의 모습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제작진

오늘의 '내딸, 김소혜'는 팝콘 들고 왔다가 사이다 한 병 거하게 들이켰다
예상대로 펼쳐지는 김소혜의 성장드라마, 거의 최종장에 도달했다.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다. 제작진의 과도한 편집의 문제

콘셉트 평가를 공개할 때와 곡을 정할 때 등 늘 김소혜를 보여주던 제작진이 무슨 일인지 단 한 컷도 보여주지 않아서 시청자들이 제작진들이 드디어 성장드라마를 끝냈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곡 연습에서 대놓고 밀어주었다. 점점 성장하는 드라마에서 이번엔 아예 선생님 컨셉으로 등장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같은 팀인 김소희 연습생이 춤을 잘 못추자 옆에서 계속 코치해주는 모습이 등장했다. 그리고 가희에게 코치를 받을 때 김소희가 틀리자 김소혜에게 SOS를 보내는 모습 등 김소혜가 다른 연습생을 가르쳐줄 정도로 성장했다고 편집을 했다. 물론 편집이다. 주의하자. 연습생들이 소혜랑 뭘 하든 엮이면 분량 챙길 수 있다는 걸 이젠 모를리가

실력이 상승하고 춤에 재미를 붙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색하고 실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가희가 소혜가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2등을 차지한 것에 대해서 이건 인기다. 실력은 인정할 수 없다 라며 투표결과에 대해 지적하였다. 애초에 편집한 주역은 따로 있는데, 어찌보면 꼭두각시 역할인 연습생에게 대놓고 디스할리가, 그냥 넘어가서 더 큰 역풍을 키우기보다는 불만을 미리 표시하고 감소시키는 역할일지도

중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엠넷의 딸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엠넷의 그분은 미혼이기 때문에 딸이 없다며 자신은 엠넷의 딸이 아니라는 해명과 함께 내딸, 김소혜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순위 발표식에서도 본인이 11등 안에 못 들 실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계속 들고 있는 점과 내딸, 김소혜 논란 등 욕을 많이 먹고 있어서 그걸 잘 알고 있는지 상당히 위축된 모습이었다. 소감에서 "저를 뽑아주시고 믿어주신 분들 앞에서 정말로 기뻐하지 못하고", "실력 때문에 떳떳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정말 열심히 연습할 테니까 미워하지 말아주시고" 등의 표현이 이를 말해준다. 결론은 제작진들의 편집으로 계속 고통받는 중이다. 그런데 이 해명이 웃긴 것은 내 딸, 김소혜라는 말이 정말 PD의 딸이라는 게 아닌데도 일차원적인 해명을 했다는 것이다. 실력도 없고 이번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불분명한 상황[24]인데 형편없는 실력에도 분량 몰빵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나는 PD의 딸이 아니다"라는 김소혜의 발언은 다소 초점이 어긋나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번 회차의 선생님 콘셉트는 상당히 욕 먹을 편집 중 하나로 꼽혔다. 당연히 연습생들이 서로에게 질문해가면서 안무연습하는 것을 싹둑싹둑 잘라서 김소혜가 가르쳐주는 장면만 잘라와서 마치 김소혜가 잘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심지어 안무숙지가 잘되어서 다른멤버를 코치해주는 모습으로 편집해서 성장드라마의 완결판을 찍어냈다. 보는 사람도 김소혜가 불쌍해질 정도의 성장드라마의 최종장이 열렸다.

한편, 김소혜가 다른 연습생을 도와준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될 만한 '사건'이었던거지 "선생님" 콘셉트라는 단어가 사용될 이유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오히려 교차적으로 편집된 영상이나 가희의 평가까지를 고려해볼 때 8화의 핵심은 김소혜가 발전하는 과정이라는 그나마 걸그룹처럼 보인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생님 콘셉트는 선입견에서 불거진 오해로 이러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방영될 경우에나 근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6.3 컨셉 평가 준비중의 탈락

한층 악랄해진 희망고문

여러가지로 엠넷의 잔인함이 또 드러난 설정이다. 이런 설정은 연습생들과 트레이너들에게 엄청난 심리적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방출자가 많은 조는 다시 포지션을 정하기도 힘들어져서 팀 배틀인 공연 평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다.

순위 발표 후 바로 연습생이 방출되고, 포지션 평가를 위해 새로운 조를 짠 1차 순위 발표식과는 달리, 2차에서는 컨셉 평가를 위한 공연 준비 도중에 순위 발표식을 하여 연습생을 방출하게 되었다. 때문에 방출이 유력한 하위권 연습생들은 헛수고가 될 것이 분명한 컨셉 평가 공연의 연습에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 않았고, 연습 중간중간마다 눈시울을 붉히거나 한숨을 쉬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위권이 몰려있는 어떤 조에서는 트레이너들 앞에서 공연하는 중간평가 시간 중에 작별인사 같은 말이 나오면서 트레이너들과 함께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방출되는 연습생들 중 주인공 격으로 집중적으로 분량이 나간 연습생은 아리요시 리사. 리사는 '같은 곳에서' 팀에서 방출자로 밀려나는 모습, '24시간' 팀에서 힘겹게 안무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 배윤정 트레이너에게 칭찬받는 모습, 눈물 흘리는 모습들이 방송으로 나가면서 희생자의 이미지로 그려졌다. 인터뷰에서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볼까요?"라는 제작진의 질문과 리사의 우는 모습, 거기에 슬픈 BGM을 깔아놓은 장면은 잔인함의 극치다. 그야말로 억지 감동을 짜내기 위해 방출자로 선택될 연습생들을 이용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6.4 전소연 댓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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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외모 비하 악플을 인터넷에서 캡처하지 않고 한컴 한글로 작성해 삽입한 흔적이 포착되었다. 인터넷 악성 댓글의 비속어를 순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7 시청률

시청률은 (美친시청률) '프로듀스101', 최고 4.2% 돌파하여 0.1% 오르고, 평균 시청률은 0.1% 떨어져 3.6%가 되었다. 7회에 비해 근소하게 떨어진 수치.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가장 큰 의견은 엠넷에서 특정 연습생만 밀어주기를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사실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묘미는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과 생각치 못한 역전에서 나오는 것인데, 고르지 못한 분량 분배로 매력 있는 연습생들이 모습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대거 탈락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 프로그램의 열성 시청자들의 경우 방송 분량 이외의 개인 영상까지 찾아보고 지지하는 연습생이 생기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는 방송분량만 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습생들을 알지도 못하고 있다. 이는 투표로 연결되어 이미 대세가 굳어진 듯한 모습이 발생함은 물론 열성 시청자들도 점점 관심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25][26] 능력있고 매력있는 연습생들이라 해도 분량이 없으면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시청자들의 무력감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순위발표식과 2차 순위발표식은 분위기가 좀 달랐는데 1차 순위발표식은 김다정, 김지성, 박민지 등의 멤버가 탈락해 충격을 주었으나 2차 순위발표의 경우 열성팬 사이에서 인기가 있더라도 분량이 없으면 탈락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여 시청자들은 그냥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무력감 속에 마이너한 연습생에 큰 관심을 가졌던 시청자들이 이탈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8 트리비아

이전 회차에서 오디오, 자막 등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있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그동안 인력을 보강했는지 아니면 전 스태프가 밤을 샜는지 8회에서는 오디오, 자막 등의 문제가 거의 벌어지지 않았다. 어떻게든 시청률을 잡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의지 조연출 구했나 보다.

악마의 편집이라는 용어를 본편에서 직접 자막으로 언급했다. 셀프 디스? 물론 악마의 편집에 대한 일종의 변명거리에 가까운 해명인 듯하다. 그러나 이것 포함 전체적으로 8회의 편집 및 내용 구성은 국민 프로듀서의 비판을 대폭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박하이의 탈락으로 이제 1980년대 출생자는 1987년생으로 추정되는 황인선과 1989년생인 성혜민 밖에 안 남았다. 2000년대 출생자는 2000년생 권은빈과 박시연, 그리고 가장 막내인 2001년생 전소미가 남았다.

방송 이틀 후인 3월 13일자의 4차 경연 방청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1회 방송 이전에 했던 2차 경연의 경우 방청 후기가 드믈었는데[27] 이번에는 전에 없던 현상이다. 물론 본 문서는 후기를 바탕으로는 작성되지는 않았다. 어차피 방청 후기라는 것이 개인 감상이라서, 베스트 추천을 받은 글을 봐도 "당시 분위기 상 무조건 00팀이 1등이다!"라고 했는데, 서로 예상이 다르다. 심지어 무대 장치가 압도적으로 XX팀이 좋아서 경악했다고 나오는데, 다른 글에는 XX팀 무대 장치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나온다. 8회 방송 중에서는 XX곡이 별로였지만 무대에서는 5팀 중 최고의 곡이였다는 글도 있고, 역시 최악이었다는 글도 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베스트 추천을 받은 방청 후기 글 하나 읽고 주화입마에 빠지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28] 다만 여러 방청 후기를 보면, 8회 방송에 비해 실제 무대에서는 바뀐 부분이 매우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제목으로 나왔던 **이라는 것까지 바뀌었다고 한다.
이상의 문단의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29] 참조

Pick Me가 새누리당의 선거 로고송으로 채택되었다.
  1. 지난 5회차 나무위키에서는 '1차 순위 발표'와 2회에 걸친 3차 평가를 비판하며 차라리 '2차 순위 발표+4차 평가 연습과정'과 1회분의 4차평가를 대안으로 제시 했는데 이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2. 그동안 특정인 분량 몰아주기에 익숙해져 있어, 얼머나 적응이 안되었는지 한때 본 문서에서 '뜬금 없는 아리요시 리사 분량 몰아주기' 하위 항목이 생겼을 정도였다.
  3. 트랩 비트라고 하는데, '사우스 힙합'의 소장르로 전자악기의 비중을 줄이고 한두 악기로 멜로디를 짜며, 드럼을 많이 쓰는 특징이 있다. 트랩팝이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해 전문적으로 음악을 공부하는 연습생들 마저 갸우뚱 거렸다.
  4. 방송상엔 안무가 같이 나온 노래 화면을 보고 바로 떠들석한 분위기에서 선택이라 차분히 분석할 여유가 있었을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원하는 음악쪽에(순위 걱정 적은 연습생), 순위 경쟁에 유리한 강점쪽에(순위 걱정 많은 연습생), 방송분량을 노리는 지원에(캐릭터 부각 연습생) 따라서도 달라졌으리라 추측
  5. 연습만 인원수가 달랐지 3월 13일에 열린 무대에서는 각팀이 7명으로 또 방출 영입을 하고 나왔기에 임시적 팀이다. 여담이지만 13일 무대는 공식 게시판, 디시 프갤에 스포가 제법 있으므로 보는 이들은 주의바란다.
  6. 실제로 9회에 방송된 평가 무대에서 황인선과 성혜민이 후렴구 파트를 불렀다.
  7. ceMX9dK.jpg
  8. 양화대교 파트 논란에 휘말린 김나영, 김시현과의 의견대립이 있었던 강미나, 전소연과의 의견대립이 있었던 강예빈하지만 나영과 미나는 같은 소속사라서 분쟁보다는 몰빵이 문제인데 이전 댓글을 봤다면 그렇게 안 할 테고, 연예계 경력이나 나이로 황이모 파워가 커서
  9. 누가봐도 '한글'에서 워드 쳐서 만든 것이라 조작 논란이 있었는데 제작진측에서 비속어를 순화 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인식되어 이해하는 분위기
  10. 다만 이 부분은 의도적인 악마의 편집이라는 의견도 있다. 김주나가 계속 손들고 있는 장면의 풀 샷이 나오지 않고 계속 바스트샷만 잡아주는 점, 다른 연습생들의 발언이 뚝뚝 끊어지는 부분 등.
  11. 2차 경연 때 센터를 맡았다.
  12. 만약 안정권의 순위자가 이런 발언을 하였다면 오만하다며 까였겠지만, 박세희부터 탈락위기자라 다들 같은 처지여서 웃으면서 넘어 갈 수 있었다. 지난 7회에서 강미나 Vs. 김시현/이윤서의 대립때도 그랬지만(또 한명의 당사자인 임나영은 순위가 중간이라 양쪽의 입장을 조율해 줌.) 순위대가 다르면 서로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같은 탈락위기자들이라 공감대가 쉽게 형성된 경우.
  13. 지목된 두 연습생은 8회 순위발표식에서 방출자로 결정되었다. 두 사람이 순위가 높아서 방출의 기미가 거의 없었다면 박시연이 둘을 지목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윤서형은 37위, 통과 순위35위 후보 4인으로 방송후반 발표에 들 정도, 결국 탈락한 참가자 등수 강시원36 강경원48 김태하50 임정민57 심채은60도 있어서
  14. 이미 앞서 비주얼 대표 투표시에도 나온 말이지만, 같은 여성인 연습생들은 김도연의 미모를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확인은 안되지만 '여초 사이트에서 김도연이 가장 예쁜 얼굴로 인식한다'는 글이 계속하여 올라온다. 물론 남성 시청자들도 김도연의 미모에 대해 호평하지만 김소희와 격차가 크다고 보지않는 편.
  15. 유연정은 계속 안절부절 못하였는데 두 가지 이유로 예상된다. 첫번째는 아무래도 지난 6회에서 메인보컬을 못했다는 것에 계속 삐쳐 있어 메인보컬 김주나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엄청난 비난과 심지어 언론에서의 지적까지 있었는데, 이 때문에 극도로 위축되었을 가능성. 아니면 두번째로 "이번 노래가 약간 메인보컬보다 서브보컬이 중요한 곡인데 연정이가 메인보컬보다 서브보컬을 더 하고 싶어 하는 느낌"이라는 가능성을 김소희가 제기되었다. 지난 6회에서 나왔듯이 유연정은 속마음을 남에게 잘 말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16. 상위 순위와 표차이
  17. 1차 투표 대비 증감
  18. 이 숫자에 연습생 각자의 득표수를 대조해보면 퍼센티지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1등을 한 김세정의 (베네핏 제외) 득표 백분율은 약 6.27%이다.
  19. 박하이 팬덤에서는 예전부터 황인선이 실제 나이를 밝혔다면 박하이는 그냥 예쁜 연습생으로 불렸을 텐데, 황인선이 나이를 속이는 바람에 박하이가 최고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며 분노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름없는 소속사의 박하이가 최고령자 타이틀이라도 없었으면 기획사공연부터 통편집당하고 분량도 없었을게 분명한데
  20. 원래 공정한 투표를 위해선 최종 투표가 있기 2-3달 전부터 여론에 따른 순위 정보가 공개되면 안 된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 전에 언론사 설문조사에 의한 지지율 공개가 금지된다. 돈만 중요한 엠넷이 이런걸 신경쓸 리가
  21. 총 3분 중 1분을 광고 촬영으로 보냈다. 인터넷 상이 아닌 본편에서 이것을 방영했다면 100% 방통위 제재감(과도한 광고효과)다. 거기에 깨알같은 CJ계열 올리브영 언급까지.
  22. PPL이 과도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쳐 광고 효과도 반감된다. 간접광고 문서 참고.
  23. 연습생들이 입고 온 외투에 유독 아디다스 제품이 눈에 많이 띄였으며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삼선무늬 및 아디다스 퍼포먼스 로고(삼각형모양 삼선)가 대문짝만하게 뒤에 찍혀있는 상태로 옷걸이에 걸려 있는 장면들이 여러 회차에서 제법 많이 포착되었다. 로고를 블러처리도 안 했다. 대표적으로 6화에서 이해인이 숙소에서 조원들을 깨워 '오늘부터 우리는'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 침대에 걸려있는 아디다스 저지.
  24. 김소혜는 유일하게 가수 기획사가 아닌 곳에서 참여한 연기 지망생이며 김소혜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알려졌다고 할 만한 연예인조차 없는 작은 기획사이다. 이런 작은 연기자 기획사에 따로 연락을 하여 김소혜를 참가시킨 것 자체가 의문이며 이에 대해 기사도 있었다. 레드라인 관계자는 엠넷에서 고등학교 다니는 연습생을 요구하였다고 해명했으나 그렇다면 오히려 더욱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25. 8회 순위발표를 봐도 알겠지만 최상위권은 거의 순위마저 굳어가는 분위기다. 물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 및 시청률'과 '데뷔 후 11인의 히트 가능성' 사이에서 어떤 길을 찾아야 할지는 제작진들도 고민하고 있을 듯 하다. 전자라면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과 생각치 못한 역전이 중요하겠고, 후자라면 되도록 빨리 데뷔조를 만들어 콘셉트를 잡고 트레이닝을 시켜야 하기 때문.
  26. 이후 회차에서 나온 결과론이지만 제작진은 두가지 토끼를 다 잡으려 했다. 9,10회차에는 기존 한자리수 등수의 연습생보다 퀵빛짹푼 상위권 다크호스 위주의 편집을 어느 정도 했으며 15만표 베네핏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10회차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최종 선발 멤버는 대부분 8회차 이전의 한자리수 등수 연습생이였다.
  27. 당시는 프로듀스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이라 방청객 중 상당수가 연습생 가족들이어서, 어르신들은 인터넷을 안 하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당시 매우 중요한 화두였던 공연 순서 정리글조차 올라오지 않았다.
  28. 방청자 중 10대 후반이 80% 정도는 되는 것 같으며, 그러다 보니 후기 글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는 글이 있는데,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29. 직관 후기를 종합해 보자면 "당시 분위기상 무조건 <같은 곳에서>가 무조건 1등이다!"라는 글과, "최유정의 연호하는 목소리가 워낙 커서 얌얌이 1등이다!"로 1등 예측이 갈린다. 또한 "8회 방송 중 <24시간>이 트로트 필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디제잉과 함께 굉장이 신나서 무대만 따지면 최고였다"는 글과 "무대장치가 <24시간>에서는 매우 빈약해서 망할 분위기가 느껴지고, 뒤로 갈수록 점점 좋아지는데 특히 마지막곡인 <같은곳에서>는 꽃가루를 뿌리는등 무대장치가 압도적으로 좋았다."라는 글로 갈리는 부분도 있다. 8회 방송에 비해 실제 무대에서 바뀐 부분이 매우 많았는데, 심지어 선공개 제목(꿀꺼~~↗엌~!" 최유정 고음 도전)으로 나왔던 '꿀꺽'이 '얌얌'으로 바뀌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