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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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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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프로듀서의 마지막 선택, 최종 데뷔 평가가 생방송 경연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회.

본격 즙짜기 에피소드 프로즙스 101

험난하기 짝이 없었던 프로듀스 101의 대망의 마지막 방송.[1]
최종 데뷔 평가는 파이널 무대답게(?)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대국민 문자 투표의 결과에 따라 11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최종 선발되어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대국민 문자 투표는 7표로 계산된다. PD PD이니 만큼 생방송도 상당히 유사한 연출이 예상된다.투표 고유 번호는 알기 쉽게 마지막으로 받은 순위가 자신의 고유 번호가 되었다.

생방송 장소는 콘셉트 평가가 진행된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이다. [2]생각해 보건대, 101명의 연습생들은 몇 달 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한 차례 예행 연습[3]을 했던 사례도 있고, 길다면 10회 동안 방송 출연을 했던 연습생들 하지만 각자 분량은 안습이었던(...) 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생방송의 부담을 떨쳐 내면 공연 자체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데뷔 조의 소속사 대표들이 모두 초대를 받았다고 전해져 소속사 대표 앞에서의 공연 역시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 러닝 타임은 무려 2시간 40분으로, 역대 방송 회차 중에서 가장 길다. 방송 중 1시간 10분 가량을 최종 순위 발표식에 할애했다.

마지막 회차라 그런지 이전과 비교하면 매우 훈훈하고 밝은 분위기의 내용들이 많았다. 악마의 편집도 없었고 어차피 생방송이라 편집이 불가능하다 미리 녹화된 분량에서도 참가자들의 모습 또한 훈훈한 내용으로 편집되어 나왔다.

1.1 예고편

생방송인 관계로 공식영상으로 올라온 예고편은 새로운 내용이 없었고, 대구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생방송 공연 픽미 리허설 영상이 선공개되었다.

2 공연

2.1 PICK ME


프로듀스 101의 로고송인 PICK ME를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였다. 생존한 22명의 연습생들은 어깨에 견장을 단 채로 공연을 펼쳤으며, 1절 후렴부에 전소미를 시작으로 22명의 연습생을 회전하며 잡아주는 카메라 워크는 호평을 받았다. 댄스 브레이크 때는 그 동안 탈락했던 연습생들(초반에 자진하차한 4명 제외)이 다시 무대위로 등장해 프로그램 시작 전 공연했던 PICK ME를 다시 한 번 재연했다. 처음 픽미와 공개 됐을 때와 다르게 얼굴을 전부 안 채로 공연을 본 네티즌들은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
그러나 97명의 연습생이 전원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16명의 연습생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했으며 81명의 연습생들만 공연을 펼쳤다. 2002년생인 개인 연습생 김민정과 큐브 이윤서의 경우는 공연 당일 기준 만 15세 미만으로 친권자의 동의가 있어야 오후 10시 이후에 하는 생방송에 출연할 수 있고, 그 또한 원칙적으로 자정까지다. 이런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라우더스 김보선은 레드엘이라는 댄스팀 합류로 공연 중 이라 불참했으며, MIDAS 소속 캐서린 리는 프로듀스101 이후 회사를 나온 것이 확인 되었다.갓서린.. 블레싱 소속 연습생들은 전원 불참했는데, 통편집 [4]에 대한 보복성 불참성이라고 추측했지만 [5] 소속사를 옮겨 데뷔한 것으로 밝혀졌다. Push Push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은 안유미를 제외한 오한아름, 김도희, 김솔이, 방준희는 새로운 멤버 권수진과 함께 5인조 그룹 트윙클로 데뷔했다. [6]

불참한 연습생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6위 허찬미 (더블킥)
  • 45위 김민정 (개인 연습생)
  • 53위 유수아 (MJ)
  • 59위 이윤서 (큐브)
  • 63위 안유미 (블레싱)
  • 68위 김지성 (해피페이스➔엔컴퍼니)
  • 72위 함예지 (스타플래닛)
  • 75위 허샘 (MJ)
  • 81위 김도희 (블레싱)
  • 83위 오한아름 (블레싱)
  • 89위 캐서린 리 (마이다스)
  • 92위 김솔이 (블레싱)
  • 93위 이세흔 (넥스트레벨)
  • 94위 방준희 (블레싱)
  • 96위 김보선 (라우더스)
  • 97위 문현주 (넥스타)

이번 PICK ME는 성적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했다. 프로듀스 101/순위표에서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A팀 자리였던 센터 자리에는 10회 순위 기준으로 1위 JYP 전소미부터 22위 SS 이수현까지 생존자들이 위치했다. 이들 22명은 모두 어깨에 견장을 단채로 등장했다.
우측 자리에는 23등 초록뱀주나 응 씨 카이를 센터로 39위 해피페이스 황수연까지 위치했다.
좌측 자리에는 40위 개인 연습생 김시현을 센터로 55위 티핑 아리요시 리사까지 위치했다.
마지막으로 무대 뒤쪽으로 56위 해피페이스 황아영을 센터로 95위 FM 윤유담까지 위치했다.
탈락하고 나서야 센터의 꿈을 이루게 된 흙시현과 센당결....

A군 - 22명[7]
A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임나영, 유연정, 김도연, 기희현, 이해인, 김나영, 박소연, 강미나, 주결경, 전소연, 이수현
B전소미, 강시라, 정은우
C김소희, 윤채경, 정채연
D한혜리
F김소혜
B군 - 16명[8]
A김다니, 강예빈, 김서경, 이수민
B응 씨 카이, 박시연, 안예슬, 김형은, 박해영
C황인선, 강시원, 황수연
D권은빈, 윤서형
F성혜민, 김주나
C군 - 14명[9]
A오서정
B김민경
C정해림, 박가을
D김시현, 조시윤, 강경원, 김태하, 박하이
F박세희, 김민지, 추예진,이진희, 아리요시 리사
D군 - 27명[10]
A박민지
B임정민, 김시현, 니와 시오리, 이수현, 김윤지
C김연경, 김다정, 최은빈, 김미소, 김우정,
D황아영, 서혜린, 황세영, 김수현, 이서정, 김자연, 최유빈, 윤유담
F심채은, 강시현, 황리유, 한지연, 편강윤, 김홍은, 김설아, 이채린

2.2 벚꽃이 지면


작곡가는 같은 곳에서를 작곡한 B1A4진영.

22명의 연습생들이 단체로 녹음실로 이끌려와 녹음을 수행하였다. 진영이 연습생에게 주는 깜짝선물이라는 말을 미루어보면 아마 연습생 본인들도 자신들이 새 노래를 녹음한다는 사실을 몰랐던게 아닌가 추측된다.

경쟁을 떠나서 다 함께 같이 부를만한 노래라는 모토답게 갈등하는 모습도 없었고, 연습생들 모두 훈훈하게 녹음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연습생들도 있었고, 화음을 맞추면서 사이좋게 노래를 부르는 연습생들도 눈에 띄였다.

본방무대는 특이하게도 전소미가 아닌 MBK의 연습생 정채연이 센터를 맡았다. 아마도 가장 노래 컨셉에 잘 맞는 멤버를 센터로 내세운게 아닌가 추측된다. 뒤에 나오는 정신 사나운 'Crush'에 비해 연습생들의 청순한 모습을 잘 살린 얌전한 무대였으나 음향은 그리 좋지 않았다. AR만 잘 들렸을 뿐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 노래의 벌스 부분 자체가 힘을 다소 빼고 부르는 느낌이다 보니 더 목소리가 안 들렸다. 생방송 댓글란에는 음향 왜 저러냐는 댓글이 엄청났었다. 유연정이 자기 파트에서 인이어를 계속 만지작거리는데 이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몇몇 연습생들의 마이크에 단 벚꽃이 얼굴을 심하게 가려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는 평도 있었다.

작곡가인 진영은 "경연곡이 아닌 연습생들을 위한 선물같은 노래를 주고 싶었다."라고 답하였는데, 정말 경연과는 상관없이 부르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이는 노래였다. 파트 분배는 22명 모두 비슷한 분량의 파트를 할애받았으며, 난이도 역시 다른 경연곡들과는 달리 비교적 부르기 쉬운 음역대의 발라드 곡으로 연습생들 모두 편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이었다.

'Crush'처럼 이 곡도 음원발매가 되길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 5월에 발매된 I.O.I의 데뷔앨범에 수록되었다.

2.3 Crush


막방을 통해 최초 공개된 I.O.I의 신곡. 22명의 연습생들이 11명씩 나누어 각기 다른 파트의 무대를 맡았다. 1절은 A조, 2절은 B조가 담당. 10회에서 A조와 B조를 나누었던 장면 때문에, 식스틴 마지막회처럼 A조와 B조가 같은 곡을 부르는 형식으로 경쟁을 하고 현장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투표로 평가하는 게 아닐까 예상한 시청자들이 있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냥 I.O.I의 신곡 쇼케이스였다. [11]

본방에서는 22명의 연습생들이 작곡가 전사자 어감이 우째 쫌(..)라이언 전의 디렉팅에 따라 녹음을 하는 과정이 방송되었다. 예상외의 모습과 호평을 받은 연습생들이 있었는데, 판타지오최유정은 라이언 전으로부터 "얘는 메인(보컬)감이다" 라며 크게 극찬을 받았다. 연습생들중 가장 빨리 최고로 잘한 사람이라고겸손따윈 필요없어 이 후 큐브전소연 역시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보컬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래 노래를 하던 친구였냐?" 라고 되물었을 정도로 극찬. 여담으로 라이언 전이 칭찬할 때마다 자꾸 떨떠름한 것처럼 표정을 짓는 바람에 잘해놓고 혹평하는 줄 알고 낚인 시청자들이 많았다(...). 짜증내며 칭찬하는 츤데레 작곡가도 시청자를 낚는 프로듀스 101의 위엄

한편 젤리피쉬의 연습생 강미나의 경우, 보컬 레코딩 과정에서 다소 어려워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리듬을 타는데 매우 어색해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특히 '러쉬 러쉬' 부분의 리듬과 발음에 취약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다른 연습생들이 옆에서 같이 코칭을 해주며 도와주는 훈훈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세정曰 L이 아니라 R이야

이어서 안무 연습 과정도 방송되었다. 22명 중 제일 댄스 구멍인 뮤직웍스의 김소희와 레드라인의 김소혜가 각각 전소미기희현에게 안무를 지도받는 장면이 나왔다. 세밀하게 옆에서 하나하나 지도해주는 모습이 인상적. 김소희는 직접 "소미가 저 안 가르쳐줬으면 저 진짜 1도[12] 안 늘었을 거에요."라며 개인 인터뷰에서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10회에서는 연습생들 대부분이 호평을 하였기에 기대하는 이들이 있었으나, 막상 본방 무대에서의 임팩트는 생각만큼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이후로 전혀 개선된 부분이 없는 어지러운 레이저 효과 + 보컬보다 코러스가 더 잘 들릴정도로 조악했던 음향상태 + 산만한 카메라 무빙으로 인해 반응이 좋지 않았다. 차라리 벚꽃이 지면이 더 낫다는 의견을 보인 사람들도 있을 정도.

방송 이후 노래에 대한 의견은 크게 좋다. 나쁘다. 두 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벚꽃이 지면에 비하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인듯.

먼저 안좋다고 생각하는 쪽은 이게 데뷔곡 맞아? 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안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생각만큼의 임팩트가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PICK ME보다도 별로였다며 악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방송직후 곡 자체에 대한 인터넷의 전반적인 반응이 매우 안 좋았고, 픽미는 고사하고 평가곡 4곡들보다도 훨씬 못하다는 평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요즘 노래 답지않고 다소 촌스럽다고 말하는 반응도 있을 정도.훅 때문에 철이와 미애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드림걸스 이후 재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실망스러운 무대 퀄리티를 제하고 보면 그래도 노래 자체는 꽤 잘 뽑힌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기승전결도 확실한 편이고, '쿵쾅 우워우워'로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훅, 노래를 긴장감 있게 쭉 끌고 오다가 확 터지는 후렴구, 분위기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살리는 랩 파트와 댄스 브레이크 등등 요즘 히트한 댄스곡들의 성공 요인은 전부 들어가 있다. 연습생들도 10회에서 신선하다, 내가 원한 스타일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하기도 하였다.

2.3.1 파트 분배

Crush 생방송 포지션 [13]
메인
보컬

서브
보컬1

서브
보컬2

서브
보컬3

서브
보컬4

서브
보컬5

서브
보컬6

서브
보컬7

서브
보컬8

래퍼1
래퍼2
김세정

전소미 C

김청하

주결경

강시라

김나영

최유정

한혜리

김소혜

전소연

임나영
유연정

정은우

김소희

정채연

강미나

이해인

윤채경

김도연

이수현

기희현

박소연
  • C : 센터
All
(전소미)
Oh my gosh (Alright)
지금 내 심장은 Crush
온통 꺅꺅꺅(Come on girls)
비명소리 가득해 (Oh let's go)
주결경내가 왜이러니
강시라너만 보여 여기
김나영너만 들려 Honey
ALLNah nah nah nah nah nah nah
최유정Wait wait just a minute
한혜리나 사고 났어 여기
김소혜눈 앞이 아찔하지
ALLNah nah nah nah nah nah nah
최유정자꾸만 심장이 뛰는데
머리는 이성적이려고 해도 잘 안 돼
ALL널 보면 rush rush rush
전소미또 정신을 못 차려
ALL큰일 나겠어
김청하진짜야 자꾸만 이러면
전소미
(김나영)
너 땜에 어지러워 온종일 네 생각뿐
다른 건 못하게 돼 Oh (Come on)
김세정그동안 평화롭던 내 일상은 안녕
좋아하게 됐어 빠져들고 있어
김청하이럴 줄은 몰랐어 참 나도 내가 놀라워
ALLOh my gosh
주결경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ALL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강시라내 심장은 Crush boy
ALL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Oh my gosh
김세정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전소연보고 싶어 당장 널 Right now
벨트 꼭 매고 꽉 잡아
임나영꽉 막힌 도로 답답답
맘이 급해 난 Oh Oh my god
기희현&박소연거기 좀 비켜 줘 갓길 옆으로
신호는 붉은 light
이해인우리는 Green light
윤채경자꾸만 심장이 뛰는데
내 맘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 어떡해
ALL널 보면 rush rush rush
김도연또 다시 정신을 못 차려
ALL큰일 나겠어
이수현진짜야 자꾸만 이러면
정은우너 땜에 어지러워 온종일 네 생각뿐
다른 건 못하게 돼 Oh
유연정그동안 평화롭던 내 일상은 안녕
좋아하게 됐어 빠져들고 있어
강미나이럴 줄은 몰랐어 참 나도 내가 놀라워
ALLOh my gosh
정채연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ALL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이해인내 심장은 Crush boy
ALL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Oh my gosh
이해인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정채연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Let's go)
(댄스 브레이크)
강시라It's Okay It's Okay 내게 물어볼래 Yeah
유연정It's Okay It's Okay 괜찮지가 못해 Oh
강시라떠나자 여기서 어디든지 좋아
유연정조금 더 달려봐 저기 먼 곳 까지
강시라상상만 해도 이렇게 좋은걸 Oh
ALL
(유연정)
Oh my gosh 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
(Oh Yeah yeah yeah)
김소희
(유연정)
이로써 평화롭던 내 일상은 안녕(일상은 안녕)
좋아하게 됐어 빠져들고 있어(빠져들어)
ALL(유연정)이럴 줄은 몰랐어 참 나도 내가 놀라워(It's Alright)
Oh my gosh 지금 내 심장은 Crush boy(지금 내 심장은 Crush)

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Ooh wah uh~)
쿵쾅 Woo oh woo oh
내 심장은 Crush boy

쿵쾅 Woo oh woo oh
쿵쾅 Woo oh woo oh
Blah blah blah 네 목소리만 들려 Boy

10회의 파트 밀어내기에서 예측되었듯이 서브파트는 높은 순위자 외엔 밀릴까봐 감히 욕심을 내지 못하던 서브1을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 중 서브6이 가장 좋았다.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던 서브5와 7은 노래 중간에 코러스따라 흥얼거리는 수준이라 전혀 주목받을 수 없는 파트[14]였으며 김소혜가 선택한 서브8은 부담없이 부를 수 있는 쉬운 파트였다.

한편 메인보컬 포지션은 전술했듯 김세정과 유연정이 가져갔으나, 브릿지 이후 부분에선 어찌 된 일인지 김세정이 아닌 강시라(서브4)가 유연정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이후 마지막 사비 부분의 애드립도 유연정과 강시라가 함께 주고받는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강시라의 보컬을 마음에 들어 해 파트를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15] 다만 브릿지 이전 부분에서는 원래대로 김세정이 메인보컬 역할, 강시라가 서브보컬4 역할을 했다.

3 순위표

3.1 TOP 11

실시간 문자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모두 몇몇 연습생에게 쏠려있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는 결과.
걸그룹에는 팬덤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현실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결국 판타지오, 젤리피쉬, 플레디스에서 각각 2명씩 데뷔시키는 데 성공했다. 반면 SS는 최종 2명마저 데뷔를 눈 앞에 두고 방출되었다. 지난 순위발표 기간 동안 상위권에 머무르다, 지난 등락에서 폭락한 주결경과 강미나 구하기 작전 역시 성공했다. 지난 주 엄청난 베네핏 때문에 잠시 주춤했던 정채연도 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DIA의 동료인 기희현은...... 중간 중간에 현재 순위의 11등을 발표했는데 처음 11등으로 발표된 김청하와 두번째로 발표된 임나영은 각각 데뷔에 성공했으며 특히 김청하는 발표 후 11등에서 4등으로 순식간에 엄청난 표를 얻게 되었다. 전소미식스틴에서 TWICE로 데뷔를 눈앞에 두고 탈락하였지만, 보란듯이 압도적인 표를 연거푸 받으며 1위로 I.O.I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전 경연 중 보름달 팀이 많은 우여 곡절 속에 유일하게 전원 데뷔에 성공했다.
한편 마지막 공연의 Don't Matter 팀은 유일하게 전원이 모두 방출되고 말았다.
포지션 평가 때 랩을 선택한 연습생은 전원이 모두 방출되고 말았다.




전소미
858,333표

2위

김세정
525,352표
3위

최유정
433,778표

4위

김청하
403,633표
5위

김소혜
229,732표
6위

주결경
218,338표
7위

정채연
215,338표
8위

김도연
200,069표
9위

강미나
173,762표
10위

임나영
138,726표
11위

유연정
136,780표

3.2 12위 ~ 22위


12위

한혜리
134,128표
13위

이수현
133,900표
14위

김나영
133,247표
15위

김소희
128,527표
16위

윤채경
128,454표
17위

이해인
116,566표
18위

박소연
100,001표
19위

기희현
98,849표
20위

전소연
78,058표
21위

정은우
42,461표
22위

강시라
40,759표

15위~22위 연습생들의 순위와 득표수는 마지막에 자막으로 순식간에 지나갔다.
지난 주 깜짝 TOP 11 진입으로 잠시 희망을 갖게 했던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는 안타깝게도 방출되었다. 이렇게 해서 가 모두 데뷔를 눈 앞에 두고 방출되게 되었다. 특히 윤채경퓨리티 해체, 카라 프로젝트 탈락, APRIL 탈락에 이어 네 번 연속 좌절을 경험하게 됐다.

이중에서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은 2회 순위발표 이후 아슬아슬한 위치여서, 꼭 살려야 할 인물들로 지목되어 왔는데, 3회 순위발표를 통해 대거 순위가 상승하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베네핏 포함 또는 제외시 Top11중에 무려 4명 진출) 그러나 최종 순위발표에서 결국 전원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이들의 별명인 퀵소희(김소희), 빛채경(윤채경), 짹짹갓(한혜리), 푼수현(이수현), 해틀러(이해인)에서 한글자씩 따 이라 하여 이들을 추모하게 된다.용어가 공식정착이 되지 않아 순서가 자꾸 바뀐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팬층이 겹친다는 것으로, 5인 전원 탈락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혹자는 전혀 다른 것 같은 이들이 퀵푼빛핸 팬층이 겹치는 이유 - (자기 주관이 뚜렷하여)피곤하지 않은 아이들일 것 같다는게 공통점이라고 한다. 언론에서는 아예 퀵빛짹푼의 아쉬운 탈락을 기사 제목으로 뽑았다. 빛이든 빚이든 오타 아니다. 둘 다 별명으로 쓰인다.

4 기타 방송 내용

4.1 연습생들의 마지막 인터뷰

시청자 눈물샘 공격 1탄
연습생들의 마지막 인터뷰와 함께 방송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인터뷰와 사전미팅 당시 인터뷰 장면, 연습생들의 참가 지원서와 어릴 적 사진 등이 나왔다. 연습생들은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101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끝이 보이지 않는 연습생 생활에 대한 불안감, 데뷔에 대한 간절한 마음 등을 토로하였다. 이어서 1차 순위발표에서 방출된 박민지 연습생이 내레이터로 출연하여 문자투표 방법을 안내하고 생방송 문자투표의 시작을 알렸다.

4.2 동성로 게릴라[16] 공연

프로듀스 101에 대한 지역별 선호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광주가 4.955%로 3위, 창원이 5.484%로 2위, 대구가 6.191%로 1위로 발표되었다. 게릴라 공연 장소가 대구 동성로로 정해진 것은 지역별 선호도 조사 결과와 관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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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토요일 동성로에서 진행된 게릴라 공연은 전날 10회 방송 자막의 예고를 본 연습생들의 팬 + 대구 시민들로 크게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고로 이날 특별 MC는 101 연습생들의 정신적 지주 황이모 황인선이모 성공하셨어요. 연습생들은 안대를 가린 상태에서 "오늘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을것 같나?"라는 황인선의 질문에 400명? 500명? 정도로 대답하였는데, 안대를 벗자 엄청난 인파의 관객들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400명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동성로 일대가 연습생들을 보러온 시민들로 가득찼고, 심지어 건물마저 관객들로 가득찼다.

참고로 이 날 동성로에 있었던 사람들이 SNS를 통해 현장 실황을 인증하고 후기를 올리기도 하였는데, 하나같이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찍힌 사진들이 올라와 당시 현장이 얼마나 뜨거운 열기였는지를 실감케 해주었다. 몇몇 동성로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옷사러 갔는데 못 움직일 거 같다." "유니클로 사러왔는데 지금 매장에 갇혀있다(...)" 등의 내용의 글을 SNS에 포스팅하기도. 당시 현장 사진과 반응들이 실린 기사

이어서 게릴라 공연 장면이 방송되었다. 실제 동성로 무대에서는 3차 경연에서 선보였던 노래들을 선보였는데, 방송분량관계상 방송에는 짤막하게 나왔다. 24시간 무대에서는 동생들에게 이끌려 무대 중간에 난입해 무대를 조진(...) 황인선의 모습도 방영되었다.
현장관객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황인선이 24시간 무대를 소개할때 관객들이 같이해달라고 연호했다.

참고로 이 날 동성로 공연은 3차 순위발표 이 후의 연습생들만이 참여하였기 때문에, 같은 곳에서를 뺀 나머지 팀들은 모두 원래 멤버보다 적은 숫자로 공연을 해야했다. 때문에 라이브로 공연을 할 수가 없었고, 부득이하게 AR을 틀고 공연을 하였다. 방송에는 안나왔지만 MC를 본 황인선이 직접 사정상 AR을 틀고 한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경연무대 이후에는 연습생들에게 사전 선정된 질문을 던지는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진행되었다. 이해인은 앞머리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당당히 이마를 까보였고, 전소연은 자신의 자작랩을 손수 선보이기도 하였다. 김세정은 자신의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소속사 선배님인 빅스를 꼽았고 남자 관객들의 시무룩한 표정에 '여러분 사랑합니다'로 급수습하였다, 김청하는 모태솔로냐는 질문에 "한달 연애했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키스는 아직 안해봤다."고 답하였다.

경연무대가 모두 끝난뒤에는 연습생들과의 하이파이브가 이어졌다. 다만 22명 모두 하이파이브가 가능했던건 아니고 그 중 한사람만 골라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방식으로. 그냥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람부터 포옹을 하고 가는 이도 있었고, 무대위에서 큰 절을 올리고 가는(...) 시민도 있었다.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하이파이브를 받고 가는 와중에 유독 기희현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자신에게 다가와 준 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기희현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22위 강시라는??

이 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게릴라 공연 현장 득표 등수는 다음과 같다.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7위
9위
10위
11위

김세정

최유정

전소미

김소혜

김도연

주결경

정채연

한혜리

김청하

이수현

강미나
12위
13위
14위
14위
14위
17위
18위
18위
18위
21위
22위

정은우

이해인

김소희

윤채경

임나영

전소연

김나영

박소연

유연정

기희현

강시라

4.3 트레이너들의 뒷이야기

시청자 눈물샘 공격 2탄
연습생들을 지도했던 트레이너 5인의 토크가 나왔다. 연습생들을 잘 가르쳐 주기 위해 연습생들과 함께 구르고 뛰었는데 방송엔 자리에 앉아서 혼내는 장면만 나온 것 같다며 제작진을 원망하였다. 악마의 편집은 여기서도 예외없이... 몇 개월동안 함께한 만큼 연습생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모두 다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토크가 진행되는 도중 옆에 설치되어 있던 스크린에서 갑자기 연습생들의 영상편지가 나오고, 뒤이어 연습생들이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등장하였다. 하지만 가사가 틀렸다

4.4 101 연습생 심층 인터뷰

22인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 후, 메인 MC 전소미, 보조 MC 이수현, 정은우의 진행으로 연습생들의 심층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데뷔하게 된다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연습생들의 닮은꼴 스타, 이상형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막춤 배틀로 마무리되었다.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는 연습생들이 꽤 많았다. 그 외에도 주간 아이돌이나 우결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고, 센 언니 기희현은 정글의 법칙에 나가고 싶어했다. 그 와중에 강미나는 식신로드에 강한 의욕을 그리고 많은 연습생들이 김세정이 데뷔하는 대로 소속사 선배 정준영이 대시할까봐 많은 우려를 하였다. 우리동네 예체능도 이미 섭외되었다는 이야기가 어디선가 나왔었던 것 같은데 사실이라면 연습생들의 예상대로 1박 2일에 김세정이 모닝 엔젤로 나오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중간에 제작진이 엠 카운트다운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자 연습생들은 공중파 음방도 나가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공중파 음방을 나가고 싶다는 발언을 팬들은 공중파 음방에 출연 불가능하다는 표현으로 인식했다. 공중파 음방에 출연하는 것은 전적으로 소속사의 역량이고 가수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라 엠넷이 공중파 음방 출연문제를 직접 해결해줘야 하는 입장인데 오히려 연습생들에게 이런 발언을 일부러 시킨, 혹은 유도한 것은 너무 사후관리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연습생 입장에서는 엠카에만 출연해도 사실상 대성공이기에 엠넷을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현실적인 의견도 있다.

4.5 100일 후의 나에게 쓴 편지

시청자 눈물샘 공격 3탄
연습생들이 처음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면서 쓴 '100일 후의 나에게 쓴 편지'가 공개되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100일 전에 쓴 편지를 읽으며 오글거려 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울기도 하는 모습들이 방송되었다. 22인 뿐만 아니라 방청객으로서 객석에 앉아 있던 방출 연습생들도 각자 자신이 쓴 편지들을 전해받아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5 논란 및 비판

5.1 그룹명 'I.O.I'에 대한 논란

4월 1일 오전 8시 8분, 11명 데뷔조의 그룹명이 I.O.I(아이오아이)로 확정되었다.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 원 제로 원은 안되나 콘셉트는 유니크로 정해졌다. 유니크라면서 어느 걸그룹 생각나는 아이오아이?

프로그램에서 자주 '101 연습생들, 101 식구들' 하면서 101이 나름 애칭이 되었는데, 팬들도 이걸 그대로 그룹명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지지가 높아서 101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다만 이를 엉뚱한 방향으로 잡아버려서 영어 알파벳처럼 읽는 아이오아이로 정해버린 셈이다. 팬들이 원했던 네이밍은 원오원이었다. 방송에서도 101을 원오원이라고 부르고, 비록 11명만 데뷔하지만 101명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그램이라서 그룹명에 101명 모두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좋다는 의미였다.

문제는 아이오아이의 네이밍이 AOA(에이오에이)와 비슷해지고, AOA의 애칭이 아오아인 상황에서 짝퉁그룹이냐며 말이 많은 편. 그럼 IOI는 이오이인가(...) 이오리?? 유닛명은 IoI크림이냐는 우스갯소리도 생겼다

그리고 대문자 I가 소문자 l과 비슷한 모양이라 북미에서의 'ㅋㅋ'를 뜻하는 laugh out loud의 약자인 lol이나 이 게임의 약칭이랑 비슷해지는 바람에 검색엔진에서도 주제가 다른 글들이 검색돼서 글이 섞일 수 있다는 게 제일 문제다. lol이야 알파벳이 다르니 어떻게든 피할순 있겠지만 아오아로 검색할 경우에는 AOA와 겹칠 것이 훤히 보이는 상황. 노림수? 걸그룹이 IOI면 다음 시즌에 나올 보이그룹은 OIO냐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원오원이라는 보이그룹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도 해서[17] 이 부분에선 또 어쩔 수 없기도 하는 노릇이기도 하다. 그룹작명을 번복할 수 있는 기회는 오늘까지다. 만우절 해프닝에 한번 기대를 걸어보자.[18]

5.2 일부 선발 멤버에 대한 반감 어린 시선

선발멤버로 뽑힌 일부 멤버들의 데뷔에 대해 다소 호의적이지 않은 시선들이 방송직후 쏟아져 나왔다. 자신이 미는 멤버가 탈락하자 게시판은 들 끓고 있다. 오히려 방송 극초기 부터 데뷔하면 가장 큰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김소혜가 댓글에서나 "잠깐! 00을 까기 전에 김소혜를 잊고 있는게 아닌가요?"라고 하며 묻힐 정도.

세 명의 연습생이 압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먼저 김소혜의 경우, 방송 초기부터 줄곧 따라다녔던 "과연 11명안에 선발되었을때, 이후 음악방송 무대와 라이브를 소화하는게 가능할까?"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 김소혜의 경우 이미 방송내내 자신의 파트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다른 멤버들이 일일이 손봐주며 연습이 지체되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따라서 이번에도 비슷한 맥락에서 김소혜의 데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프로듀스 101이야 애초에 쇼 프로그램이니 웃으면서 넘긴다 쳐도, 과연 실제 음악방송에서 기성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그에 준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유연정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실력면에서는 당연히 애초에 고음셔틀 수준이었으니 프로그램 내외로 인정받는 멤버이지만, 2차 경연에서 보여진 다소 좋지 않은 모습때문에 인성논란이 크게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매 경연마다 11위권의 안정적인 순위에 들고 있긴 하였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지는 비주얼과 인성논란 등으로 여전히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 또한 많은 상황.

강미나의 경우는 젤피버스 논란에 더해 김시현과의 대립구도 때문에 7회 방송 직후 여론이 극과 극인 상태였다.거기에 1인 1투표제 이후 순위가 18위로 급강하해서, 도저히 11명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보이지 않던 상황인데, 1회만에 갑자기 순위가 9위로 폭등하는 바람에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방송직후 전소미, 김세정과 함께 등장하는 CJ 제품의 CF가 주작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외에도 "이미 지난회에 순위가 폭락했던 A가 다시 순위권에 올라온게 주작 아니냐? 남초도 여초도 서로 안뽑았다고 하는데 누가 뽑은거냐?", "동성로 게릴라 콘서트에서 B의 순위가 낮았는데, 어떻게 온라인 투표에서만 1위냐. 주작 아니냐?", "C는 중간에 11위였는데 어떻게 갑자기 순위가 그 짧은 시간에 폭등했냐? 이것도 주작 아니야?"라는 식으로 주작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반대로 "지들 마음에 안들면 다 주작이래!", "해틀러, 푼수현, 빛채경, 짹짹갓, 퀵소희가 안 들어 갔으면 다 주작이냐?"같이 주작 자체를 불필요한 의혹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5.3 순위 발표 방식에 대한 의견

10위부터 시작된 순위 발표가 4~5위에 이르자, 방송을 시청중인 네티즌들은 1~3위보다 11위가 더 궁금하다 왜냐면1,2,3위는 누군지 다 알거든 는 의견, 11위 순위 발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다는 의견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매번 순위 발표식 때마다 마지막 순위 (61위, 35위, 22위) 를 1위 발표 후에 발표하였고, 해당 순위를 놓고 경합하는 2~4명 연습생의 얼굴을 화면에 비춰 주었다. 하지만 이번 순위 발표는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마지막 순위 발표인 만큼, 이전 순위 발표식처럼 11위 후보들을 죽 보여주는 방식은 너무 잔인한 것 같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프로그램이 너무 잔인하다는 의견은 시작부터 있었으니까 새로울 것도 없지만 이번엔 더더욱 엠넷은 무플보다는악플을 선호한다 . 데뷔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게 될 12위 연습생의 멘탈을 걱정한 사람들은 이번만큼은 그냥 11위만 발표하고 끝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정우영 아나운서 트위터 그럼 뭐 좀 낫니? 하지만 명불허전 엠넷은 역시나 11위 후보(?) 4명의 얼굴을 화면에 띄웠다. 14위 김나영, 13위 이수현, 11위 유연정이 순서대로 호명됨에 따라 12위가 된 한혜리는 밝게 웃으며 소감을 발표하여 걱정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 주었다.작가가 써준거 겠지만 발표할 때 11위는 미리 보컬 강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해서 심적 충격을 완화시켰다 장근석이 보컬강점 언급을 하자마자 한혜리가 유연정의 승리와 자신의 12등을 직감한듯 씩 씁슬한 미소를 짓는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리고 순위발표 초반부터 유독 김소희의 얼굴이 자주 클로즈업되었고, 11위 후보 4인의 모습을 화면에 띄울 때도 유연정 앞에 서 있던 김소희가 잠시 잡히는 바람에 김소희의 팬들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으나 결과는...... 문자투표가 종료되고 표 집계가 끝나 순위 발표만 남겨 둔 상황에서 이런 연출은 시청자들이나 (어쩌면 카메라가 자신을 클로즈업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김소희에 대한 희망고문이었을 수 있다. 자주 울먹울먹하는 순둥이 캐릭터라 화면으로 쓰기 좋았던지 시청자를 쪼는 미끼감으로 이만한 연습생이 없다고 판단했나보다.
그래도 예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애매한 등수로 연말까지 잡혀 있는 것보다 최종 회까지 인지도를 최대한 올려 놓았으니, 아깝게 11인 안에 들지 못한 연습생들도 소속사를 통해 올 안에 데뷔할 수 있다면 그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후를 기대해 보자.

한편 최종순위 발표식에 하나같이 조폭 간부들처럼 생긴 연습생들의 소속사 임원진을 초대한 것은 적절한 모습은 아니었다는 의견이 있다. 임원진 앞에서 생방송으로 공연하는 연습생에 대한 압박감은 물론, 경연하는데 11위 안에 들어가지 못한 연습생들과 소속사에게는 상처가 될 것이 뻔한데, 엠넷의 초대를 거부할 수 없는 기획사들에게 사실상 반강제로 초대한 엠넷의 행위는 또 다른 갑질이라 할 것이다. 본심을 숨기는 것에 익숙한 연예인과 다르게 이분들은 미디어 노출을 즐기는 김광수 제외하고 평범한 회사원들이기 때문에 강제 야근에 지쳐 졸린 표정, 빨리 퇴근하고 싶다는 표정을 대놓고 드러냈고 시청자들의 동정을 받았다.

5.4 순위에 대한 의심

생방송 중 첫 중간순위 발표 시 11위였던 김청하의 순위가 최종순위 발표시 4위로 급등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청하의 최종 득표수가 403,633표였고 최종 11위 유연정의 득표수가 136,779표였던 것을 감안하면, 김청하가 11위에서 4위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순위 발표 시점부터 투표 마감까지 약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최소 약 27만표[19]를 받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것이 가능한 일이냐는 것.

생방송 문자 투표가 시작된 후 약 30분이 지나서 첫 중간 발표(김청하 11위)가 있었고, 다시 약 30분 후 두 번째 중간 발표(임나영 11위)가 있었다. 그리고 약 30분 후 투표가 마감되었다[20]. 첫 번째 중간발표 시점에서 문자투표수는 약 22만 건[21], 두 번째 중간발표 시점에서 문자투표수는 약 39만 건[22]이었다. 투표 종료시 총 문자투표수가 얼마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첫 번째 중간발표까지 발생한 문자투표수(22만)에 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중간발표 사이에 발생한 문자투표수(39만-22만=17만)가 적었다는 점, 그리고 두 번째 중간발표에서 11위였던 임나영의 순위가 김청하와 달리 많이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약 45만 정도가 총 문자투표 건수일 것으로 보인다. 문자투표는 1건당 7표로 계산되었으므로, 총 문자투표 건수를 45만으로 잡는다면, 총 315만 표가 된다. 이 중 김청하 11위 발표 전에 발생한 약 22만 건(154만 표)를 제외하면 김청하의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준 표는 약 23만 건(161만 표)이 된다.

방송시작 후 30분이 지나도록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충성도 높은 팬이라기보다는, 아직 투표할 대상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중간발표에서 김청하가 11위, 즉 자칫하면 탈락할 수도 있는 순위라고 발표되자, 투표할 대상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의 표가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 중간발표 이후 김청하가 추가로 획득한 표를 약 30만 표라고 한다면, 중간발표 이후 발생한 23만 건의 문자투표 중 약 20%에 해당하는 4~5만 건의 문자가 김청하에게 향했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김청하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모두 합한 약 470만 표의 8~9%에 해당하는 약 40만표를 얻었다. 김청하가 마지막 한 시간 동안 얻은 약 30만 표는, 중간 순위발표로 인해 유도된 몰표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이해할 수 없는 수치는 아니다.

다만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만한 요소가 하나 있었다. 1차 중간 순위 발표 때 장근석은 "22만 701"이라고 말했지만 동시에 화면에는 "22만 701"라고 자막이 나갔다. 2차 중간 순위 발표 때도 장근석은 "38만 9471"이라고 말했지만 역시 자막은 "38만 9471"로 나갔다. 자막에 나온 표 수를 문자 수에 7을 곱한 표 수로 이해한다면 김청하의 표 증가에 대해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마지막 주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한 총 투표수는 약 470만표이고, 10회에서 35명의 연습생이 1주일동안 받은 온라인 투표수는 약 150만표였다('같은 곳에서'팀이 받은 베네핏 15만 표를 제외하면 약 135만 표). 마지막 회 중간 발표 과정에서 장근석이 말을 실수했고 자막에 나간 숫자가 맞다고 보고 문자투표를 약 45만 표로 계산한다면, 마지막 회 총 온라인 투표수가 400만 표가 넘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전 주 온라인투표에서 발생한 135만 표와 비교했을 때 너무 차이가 크다. 반면 장근석이 맞게 말했고 자막이 잘못 나간 것으로 보고 문자투표를 약 315만 표로 계산한다면, 마지막 회 온라인 투표 총 표수는 약 155만 표가 된다. 역시 전주에 비해 총 투표수가 증가하지만, 마지막 투표이므로 사람들의 관심이 커져 투표율이 높아졌다고 하면 이해할 수 없는 증가량은 아니다. 물론 이 계산은 모두 추정이고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엠넷은 최종 문자투표수와 정확한 계산식을 공개해라

여담으로 최초 1아이디 1투표의 온라인 표수는 124만 7898표이며 최종 투표의 온라인 표수는 180만 이하로 추정된다.
대략 50만표의 차이가 나는 셈인데,
이는 대부분 팬덤이 다중투표를 했음에도
1000명의 사람이 7일간 100계정을 돌린 표수(70만표)만큼도 증가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된다.(앞뒤가 안맞다는 뜻)

따라서 처음부터 다중투표는 없었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다같이 다중투표를 했을수도 있고
처음에는 있었으나 이후 다중투표를 감지한 엠넷이 최종투표에서는 이를 걸렀을 수도 있고
처음 이후에 소수의 다중투표만 추가되었기에 50만표 가량이 증가했을수도 있다.

가장 유력한 정황은 동일 ip에서 쏟아지는 몰표는 거르는 선에서 그동안 엠넷이 투표를 집계해 왔다는 것이다. 즉, 마지막 투표기간에 기존에 1표 던지던 사람들 중 일부가 2~3표를 던지는 수준 정도만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것은, 11위에 대한 호명으로 김청하는 엄청난 메리트를 얻었다는 것이다.

5.5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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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은 방송 직후 곧바로 김세정, 전소미, 강미나가 모델로 등장하는 CJ 제품의 CF를 방송했다. 10회 방송 당시에 강미나의 순위가 급격히 하락하여 11명에 들어갈 가능성이 보이지 않던 상황인데, 강미나가 11위 안에 든다는 것을 전제로 CF까지 만들어 두었다는 것은 방송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으로서 엠넷은 그러한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자제했어야 할 행위이다.[23] 게다가 방송 종료 직후에 바로 연습생을 모델로 한 광고, 그것도 엠넷 관계사의 광고가 나왔다는 점은 마치 의도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광고의 내용을 보면 연습생이 CF를 찍은 것이 아닌, 기존 프로듀스 101에 방영되었던 내용을 편집하여 만든 것[24]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즉 11위까지 들만한 후보의 영상으로 가지고 복수의 CF영상을 제작한 후 최종 순위발표가 나온 후에 그중 하나를 광고영상으로 내보냈다고 보면 말이 될 수도 있다. 비교하자면 과거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유치가 성공/실패한 직후 방송된 대기업 이미지광고처럼.[25]

그러나 여기에 반전이 있는데, 광고주[26]가 해당 광고를 유튜브에 올렸는데 올린 시점이 4월 1일 오후 5시경이였다는 것이다. 온라인 투표는 마감했지만 아직 현장투표와 문자투표가 남아있던 시기인데도 광고를 올렸다는 것은 이쯤 돼서 최종 11인이 마감되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물론 꼭 최종 11인에 들지 않아도 광고에 출연할 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는 어떻게 생각하면 광고주측에서 온라인투표의 결과를 재주껏 알아내서 광고를 만들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광고를 미리 낸 것은 현장투표와 문자투표가 최종결과에 별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고 생각했다는 추측도 할 수 있는데 위 '순위에 대한 의심' 항목을 보더라도 문자투표가 최종 순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정황속에서 고작 몇시간을 참지 않고 유튜브에 해당 광고를 미리 낸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진실은 저 너머에

해당 광고가 연습생이 찍은 것이 아닌 본편에 방영된 내용을 편집해서 만들었다는 것도[27] 나름대로 문제가 있다. 방송의 특성상 해당 영상의 저작권은 엠넷이 가지고 있을텐데 그렇다면 광고 계약시 계약 주체는 광고주와 엠넷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즉 연습생 및 연습생의 소속사는 여기에 대해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을지 의문인데, 일전에 공고된 계약서로 미루어봤을 때 그다지 큰 권리는 갖지 못할수도 있다.[28] 이게 앞으로 어떤 선례가 될지도 주목된다. 결국 깡통계약서가 되어 버렸다고. 공정위원회 명령으로 중대 사항은 수정되었고, 데뷔한 인원과 소속사 및 위탁 회사간 새로 계약서를 썼다. 결국 노이즈 마케팅으로 낚인 꼴.

6 트리비아

11회 생방송 무대에서 22인은, 10회에서 살짝 공개된 라이언 전 작곡의 <Crush>와 더불어 진영의 신곡까지 총 2곡을 선보였다.[29] 추가로 그동안 출연했던 연습생 중 81명[30]이 등장하여 PICK ME를 공연했으며, 여기에 작곡가인 맥시마이트도 함께 디제잉을 하였다.

은근히 여론을 신경쓰는지 데뷔곡 대결이라고 해놓고 <Crush>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자, 중간에 진영이 작곡한 곡을 투입하고 이 두 곡은 데뷔곡이 아니라 데뷔곡은 현재 따로 또 준비 중이라고 변경해버렸다. 데뷔곡 대결이라고 해놓고 번복한 셈이다. 그건 그렇고 10회에서 연습생끼리 포지션 밀어내기는 왜 한건지 원래는 종영 시점인 4월 쯤에 활동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데뷔곡 준비 후 5월부터 활동해서 12월에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하며, 말이 계속 달라지고 있어서 언제 활동을 종료하는지도 명확하지 않고 5월 활동이랬지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작업 중이라고 한다. 이미 광고, 예능 등의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한다. 스케줄에 대해 다 믿으면 곤란하지만 일단 지켜보자.

일단 방송을 통해 엠 카운트다운I.O.I의 데뷔 방송 스케줄이 잡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은 엠넷이 될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기로 했던 YMC엔터테인먼트 소속일지는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수익 배분에 관해서도 아직 자세한 이야기는 없는 상황이다. 계약서를 토대로 추측해보자면 활동이 마무리되면 엠넷YMC엔터테인먼트가 나눠가지고 거기서 또 개개인의 소속사에게 수익이 돌아가고 그 수익에서 계약대로 연습생들에게 돌아가는 식이니(...) 현재 잡혀있고 앞으로도 생길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도 출연료를 거의 받을 수 없게 된다. 안 그래도 방송 출연료조차 0원인 것이 들통났는데 활동에 관한 수익배분에 관해서도 노예계약 수준으로 적게 받는다면 또 일이 크게 터질 수 있다. 최종멤버 선정 이후부터 10개월간 '갑'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계약서에 써 있으니 어떻게 될지는 각자가 추측을.....
논란이 있는데다 공정위 명령도 있어서 수정되었다. 실질적으로 엠넷은 프로듀스101을 베타테스트로 생각한 나머지, YMC에 위탁하고 손을 뗀다는 식의 발표를 했는데 아마도 데뷔 구성원들 다수가 대형 기획사 출신이라 눈치를 본듯.
데뷔한 구성원의 원소속사와 엠넷 관계를 고려하면 공개된 계약서는 거의 실효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잘못하면 위탁 관리회사인 YMC마저 이미지 추락 및 자사 소속 연예인까지 타격을 입는데, 서로 협력할지언정 갑질 따위 할 처지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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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을 응원하는 DSP허영지, 판타지오의 배우 서강준, 헬로비너스나라, ASTRO차은우 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11회로 종영하는 것이 아닌 추가 4회 분량의 스페셜 방송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으나 취소되었다.

방송 마지막날 답게 엠넷은 4월 1일 하루동안 새벽 2시부터 프로듀스 101 1,2,3,4,7,8,9,10화를 무려 12시간에 걸쳐 재방송했다. 중간에 방송한 M morning이나 Mnet Music Twit에서도 프로듀스 101에서 여태까지 만들어진 오리지널 6곡은 물론, 5화가 끝나고 떼창으로 부른 '연습'이란 곡을 부르는 장면[31]까지 모두 틀었다. 10화 재방송이 11시에 끝나고 바로 11화 생방송이 시작된다. 오늘은 프로듀스 101의 날 쏟아부은 제작비가 얼만데 그 정도 뽕은 뽑아먹어야 하지 않겠나 11화 재방송이 연이어 방송되었다. 4월 1일 새벽2시부터 4월 2일 새벽 4시까지 장장 26시간!!! 너와 나 26시간~

한편 탑 11위에 선정된 연습생들이 발표될 때마다 참석한 소속사 관계자들의 얼굴을 비추었으나, 대부분 기뻐하는 기색과는 거리가 멀었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참가 연습생들이 직전에 탈락해서 탑11에 선정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라는 예상이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진듯. 특히 박진영의 참석이 기대되었으나 JYP는 부사장을 보냈고, 대부분의 소속사에서 대표 대신에 부사장이나 중역급을 보냈다. 아마도 대표가 직접 나오는 것은 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한 듯. MBK 김광수는 직접 왔다

2시간이 넘게 걸린 생방송에서 장근석의 진행이 돋보였다. 전문MC나 아나운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우려되었으나, 잔실수도 없었고, 진행도 매끄럽게 했다는 평가. 특히 11인을 부를 때, 애드립과 설레발을 섞은 멘트로 시청자와 연습생들을 희망고문하면서 감정을 쥐고 흔들기도 했다. 특히 최종 11번째 멤버 발표 때 스태프들 실수로 발표가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진행을 이어나갔다. 잇츠 광고타임!
  1. 추가 4회를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 논의 중이라고 한다. 쇼미더머니5 방영 전까지 시간 때우기 용도라 카더라
  2. 생방송 2일전 장소가 공개되었다. #
  3. 프로 농구 올스타전 #
  4. 1-2회에서 여러 참가 기획사들의 연습생 퍼포먼스가 통편집 당했고, 이렇게 통편집 당한 소속사들의 연습생의 생존율이 매우 낮았다. 대표적으로 이렇게 통편집당한 해피페이스는 8명이 출전했으나,2명만 생존했다.
  5. 하지만 데뷔조 전원을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5명 중 무려 네 명이 F반 판정을 받은 가장 안습한 소속사다. 물론 F반임에도 분량을 독식한 이 분이 있긴 하지만...
  6. 4월 7일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이벤트에 참여해서 애국가와 시구를 했다.
  7. 생방송 경연까지 진출한 생존자 연습생 22명이다.
  8. 23위부터 39위까지 연습생이다.
  9. 40위부터 55위까지 연습생이다.
  10. 부터 95위까지 연습생이다.
  11. 이렇게 11인대 11인의 팀배틀이 아니라 22인이 모조리 무대에 오르면서 무대가 매우 산만했다. 이런 산만함은 아마도 10회에서 22인으로 컷오프를 정한 것이 엠넷의 예정에 없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 즉 10회가 방영되기 전에 알려진 3차 컷오프 기준이 15, 17, 22위로 여러번 바뀌었는데, 원래는 엠넷측이 22인을 올릴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과도한 베네핏+1인 1표제로 15위나 17위 밖으로 나간 강미나(18위)와 주결경(19위)을 구제하기 위해 부랴부랴 22위로 3차 컷오프 기준을 바꿨다는 설이 설득력을 가진다. 22위의 기준이 팀배틀을 위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팀배틀은 없었기 때문. 프로그램 내내 상위권을 점유해왔던 강미나나 특히 주결경이순위가 폭락하여 갑자기 3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더라면, 큰 파장 (및 비난)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명약관화.
  12. 방송 자막도 "1도"로 나갔고, 김소희 본인도 "일도 안 늘었을 거예요" 라고 말했다(...)
  13. 표 배경색 기준(포지션은 10회에 발표된 기준으로 적용하고 이름만 재배치 했다. 10회 포지션 선정과 실제 공연의 포지션의 달라진 점이 보인다면 수정바람)
  14. 다만 무대에서만큼은 원샷을 여러번 잡아주거나(특히 이해인)센터에도 세워주는등, 일단 분량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많다. 대략 다른 파트가 자신의 파트 한소절을 부르고 끝낸다면 이쪽은 자기 파트를 두번 나눠서 부르는 느낌
  15. 이후 I.O.I의 데뷔 미니앨범에 수록된 'Crush'에도 보컬로 강시라의 이름이 들어간 것이 발견되면서 강시라의 능력이 한 번 더 부각됐다.
  16. 이미 장소가 다 알려졌으니 게릴라 공연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게릴라 콘서트 문서 참고.
  17. 2015년에 데뷔했으며 대표적 멤버로 곽시양이 있다. DIA의 사례나 As One의 사례를 봐도 이름이 겹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18. 엠넷에서 이전에 발표하기를 데뷔 그룹명은 생방송때 공개한다고 했었으며 위 그룹명은 언론사들의 발표지 엠넷에서 직접 인증한적은 없다. 실제로 언론들은 각 라운드에 올라갈 인원수를 만우절이 아닌데도 34/35명, 17/22명으로 헷갈리게 보도한 일도 있다. 참고로 엠넷은 최종 그룹명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름을 슬쩍 언론에 흘려놓고 반응 떠보기인가?
  19. 대충 35만표
  20. 광고가 짤린 다시보기 파일 기준이므로 실제로는 30분보다 조금 긴 시간이었을 것으로 추측됨.
  21. 정확한 숫자는 220,701
  22. 정확한 숫자는 389,471
  23. 급했다면, 차라리, 강미나 대신에 무조건 11위안에 드는 것이 확실한 최유정에게 CF를 찍게 했다면, 누구나 이해해 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엠넷의 안하무인격인 행위는 다시 곱씹어 볼 문제다.
  24. 광고에 나온 연습생들은 별도의 CF촬영을 한 일이 없다. 기존의 공연장면을 이용했고 제품을 취식하는 장면은 본편에서 PPL로 나간 적이 있다.
  25. 성공/실패 두가지 경우에 대해 광고를 미리 다 만들어놓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것을 내보낸다.
  26. 엠넷CJ E&M(...)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27. 광고중 자막에 'Mnet 프로듀스 101 중에서'라고 나온다.
  28. 종영 후인 4월 말, 이와 관련된 언론기사가 나왔다. 보도에 의하면 기존 '갑질 계약서'대로라면 저작권은 물론 저작인접권, 퍼블리시티권을 프로듀스 101 제작측이 가지게 된다. 출연료만 0원이 아니다.
  29. 진영의 곡은 <벚꽃이 지면>이라는 제목으로 11회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랩 파트도 있다.
  30.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16명이 불참했으며, 초반에 하차한 4명도 빠졌다.
  31. 이는 본편에서도 완전히 공개된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