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용 BGM - 부동의 산신(不動の山神) |
이름 : 가무토 도스포포[1]
일문 : ガムート
영문 : Gammoth
종별 : 아수종
분류 : ?????
별명 : 거수(巨獣)
위험도 : ★★★★★
가무토의 생태 남의 다리사이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그보다 가무토는 저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근데 정말 둔한가보다, 블랑고들을 모조리 놓쳤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4대 메인 몬스터 중 하나. 별명은 부동의 산신. 모티브는 매머드로 상징하는 속성은 빙속성. 설산이나 빙해같은 한랭지에서 서식하며, 거대한 몸을 들었다 내려 찍거나 코에서 냉기를 뿜어 공격한다. 또한 초식성의 몬스터답지 않게 매우 흉폭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세력권에 대한 보호의식이 매우 강해 적이 보이면 주저없이 공격할 정도라고 한다. 비록 움직임이 둔한 편이지만 그 거대한 크기에 걸맞는 힘 때문에 흉폭하게 날뛰는 가무토는 다른 무엇보다도 어마어마하게 위험하다고 한다. 패미통 스캔샷에서 아수종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몬헌 페스타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새끼 때는 털이 흰색이라 설산에서 티가렉스 같은 포식자들에게 발견되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포포들과 매우 친한 사이인데 새끼 시절에는 포포와 비슷한 크기로 포포 무리 사이에서 생활하며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무사히 성체로 성장한 가무토는 어릴 때 자신을 보호해준 포포 무리를 똑같이 보호해준다. 이는 몬헌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공생관계다.[2]이쯤되면 대인배가 따로 없다. 레알 도스포포
2 특징 및 공략
거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큰 힘이 느껴지는 패턴들이 특징. 거대한 거구를 이용하여 보디프레스를 사용하거나, 발을 내려찍은 후 충격파를 발생시키거나, 코에서 브레스를 뿜거나 혹은 코로 헌터를 잡아서 뒤흔들고 내던지는 등의 거친 모습을 보이고있다. 게다가 거대한 눈덩이를 헌터에게 던지는 패턴이 있는데, 이 눈덩이는 백토수 울크스스가 던지는 눈덩이 따위는 간단히 뛰어넘어, 헌터보다 약 4배의 크기를 보일 정도로 크다. 게다가 폐활량이 어마어마한지 흡입을 사용해서 자신에게 헌터를 끌어들이는 형태의 패턴도 있으며 얼음 덩어리를 코로 뿜어내는 형태의 공격도 보인다. 코로 사용하는 브레스의 경우 상공을 향해 코를 들어 넓은 범위 전체를 공격하는 확산형 브레스의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자보아자길마냥 전신에 눈을 뒤덮는 패턴도 존재.
상대를 해 보면, 둔중해 보이는 몸으로 엇박자 공격을 구사해서 피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 상대해 보면 패턴이 파워풀하다고 해서 단순히 뻔하게 틈이 보이는 식이 아니라, 의외로 트리키한 점이 있어서 당황하기 십상이다. 특히나 앞다리를 쳐들고 간을 보면서 내려찍는, 애매한 타이밍이 일품. 그래도 바로 그 타이밍을 잘 익히면 커다랗고 느린 표적이 된다.
부위파괴 부위는 머리 갑각, 상아, 코, 네 다리 각각이다. 꼬리 부분은 늘 눈이 쌓여있는데 부수면 아이템을 드롭한다. 굳이 때려서 부수지 않아도 땅을 찍는 패턴에 다리에 묻은 눈덩이가 떨어져나가니 참고하자. 네 다리는 눈이 쌓여있을 때에는 부위파괴가 되지 않고, 코의 경우는 상아가 대신 맞을 때가 많기 때문에 단차후의 경직이나 코로 찍고 빨아들인후 재차 땅을 찍는 공격의 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분노시 포효후 바로 땅에서 눈을 빨아 몸에 두르는 패턴을 쓰는데, 이때 코를 때릴 찬스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다리 하나를 부위 파괴할 때마다 대경직을 줄 수있다.
3 장비 및 소재
가무토 소재의 검사 방어구 |
남여캐의 차이가 심하다 패션과 위엄을 등가교환!
가무토의 장비는 하위의 경우, 고유기술 한랭적응과 일반기술 약초지혜가 뜨는데, 한랭적응은 추운 맵에 있을시 헌터의 스텟이 증가 (아마 내한+공소)에 쿨 드링크를 마실 시 공격력 증가, 약초지혜는 약초류 아이템을 먹을시의 효과 증가다. 상위에선 한랭적응은 그대로에 약초지혜 대신 내진과 중격 스킬이 붙는다. 다만 중격은 8 포인트만 있기 때문에 발동시키고 싶다면 장식주나 호석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간판 몬스터 방어구 중 제일 안 좋다.
스킬과는 별개로 여캐 방어구의 외형이 러시아의 민족의상인 파니를 모티브로 삼아서 북실북실하고 러시아 인형처럼 귀여운지라 나름의 마니아층이 있다.
남캐 방어구는 반대로 검사야 무난한 중갑전사같은 모습이지만 거너셋의 모습이 압권, 온몸이 뒤틀리고 얼룩진게 마치 동 사의 게임 바이오하자드의 특수 좀비 타일런트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아니 저건 그냥 골렘이잖아
무기군은 공통적으로 얼음속성이 붙으며, 다른 간판몹 무기에 비해 깡뎀이 우수한 대신 역회심이 붙지만, 최종강화시 예리도레벨+2를 발동시켜도 흰예리가 짧게 나타나기에 크샬다오라나 대설주 울크스스 소재 무기에 밀려 역시 인기가 없다.
담당 디자이너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 공식 팬클럽 '몬헌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가무토 장비는 "설산을 지키는 외눈거인"과 "그 외눈거인과 마음이 통하는 무녀"라는 이미지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
방어구들의 설명을 머리부터 신발까지 읽어보면 하나로 완성되는 이야기가 쓰여있는데, 이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상냥한 산신을 섬기던 위사들의 장비, 상냥한 산신과 마음이 통한 무녀의 의상. 그런데 그게, 위사(무녀)들은 바깥에서 온 재앙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전부 죽게 되고, 그 슬픔과 증오에 자아를 잃고 흉포화해 인간을 덮치게 된 산신은 토벌당하게 되는 우울한 내용이다. 가무토의 이명이 부동의 산신임을 생각하면...
4 기타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4대 메인 몬스터 중 두번째로 공개된 몬스터이다.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도스포포'라는 별명이 생긴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름이 공개되면서 모 특촬물하고 엮이게 되었다.(...) 가면 라이더 가무토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초 아수종 간판몹이기도 하다.
포포와 닮은 모습에 초식을 한다는 것 때문에 최초의 초식종의 대형 몬스터가 아니냐는 의견도 초기에는 존재했으나 아수종으로 판정되었다. 아무래도 초식만 한다고 해서 얘를 초식종으로 분류하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었던 모양(...). 그리고 별명 자체에 거수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크기가 어마어마한 몬스터이다. 가무토의 다리 부분이 헌터의 크기일 정도로 거대한 거구. 송곳니가 특징적으로 있지만 크게 위협적이게 날카로운 것은 아니며 오히려 포포마냥 끝이 굽은 형태이다.
공개된 오프닝에서는 티가렉스와 대치하는데, 티가렉스가 등을 노리고 물어도 코로 티가렉스를 잡아 오히려 내팽겨칠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일단 체급차가 엄청난데, 영상에서 티가렉스가 물어뜯을 때를 보면 이녀석 얼굴 크기만 해도 티가렉스랑 맞먹는다. 사실 이때까지 티가에게 먹힌 포포들의 한이 똘똘뭉쳐서 등장한 녀석이라 한다. 역습의 도스 포포
본 게임의 종괄 프로듀서인 코지마 신타로씨의 트윗으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가무토 개체는 암컷임이 밝혀졌다. 의외의 홍일점[3] 출처
어린이날을 맞아 다운로드 퀘스트로 헌터보다도 작은 초 미니 가무토 이벤트 퀘스트가 공개되었다. 푸루푸루나 얀쿡크, 테츠카브라 등도 초 미니화 되서 등장한 적이 있지만 가무토는 원래 크기가 원체 크기 때문에 그 차이가 엄청나다. 직접 공격을 제외한 빨아들이기나 발구르기의 범위는 기존과 같아 방심하다간 위험하다. 사실 작아져서 아군한테 계속 맞고 날아가는게 제일 위험 몸 크기가 작아져 이동할 때 발을 많이 구르기 때문에 맵 이동 할 때 쿵쿵쿵쿵 하는 소리를 내며 빠르게 발을 구르며 이동하는 게 이질적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