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용 BGM - 요염한 춤(妖艶なる舞) |
이름 : 타마미츠네
일문 : タマミツネ
영문 : Mizutsune
종별 : 해룡종
분류 : 해룡목-해수룡아목-포호룡하목-타마미츠네과
별명 : 포호룡(泡狐竜)
위험도 :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4대 메인 몬스터 중 하나. 별명은 요염한 춤. 상징하는 속성은 수속성. 계류에서 서식한다.
머리에 돋아나있는 벚꽃처럼 생긴 볏부터 시작하여 마치 꽃을 연상하게 하는 몬스터. 전체적인 모습은 얼굴형도 그렇고 풍성한 털이 달린 꼬리라던가, 늑대를 모티브로 한 진오우가와 대립하는 PV영상으로도 그렇고 여우를 모티브로 했다. 요염한 춤이라는 별명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우아하다고 느껴지게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여타 해룡종과는 달리, 지상의 호수나 계곡같은 민물에서 서식한다. 또한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배를 땅에 붙이며 몸을 지탱하는 다른 해룡종들과는 달리 아룡종처럼 다리를 모두 세우고 배를 땅에서 띄운체 다리로 몸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 해룡종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으며 골격도 새로운 것으로 추정. 설정화와 일부분만 공개된 첫등장 컷씬에서도 폭포 위에서 내려와 대치하는 모습을 봐서는 전체적으로 우아한 느낌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진하게 있는 몬스터. 일단 전용 BGM부터 일본풍이다
유쿠모 마을 촌장 말에 따르면 최근에 계류에 등장했고 진오우거마저도 정면승부를 피하는 몬스터라고. 이름과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는 모양이다. 첫 등장은 마을 3성 도스팡고 수렵 퀘. 초기 위치도 그렇고 등장지역도 그렇고 완벽하게 서드의 진오우거 첫 등장 시와 똑같은 구성이다(...)
기본적으로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며 타마미츠네의 생태 영상에서도 본의 아니게 영역을 침범한 아이루들을 위협만 하고 쫓아낸 것에서 이런 면이 잘 드러났다. 하지만 새끼들을 지킬땐 상대가 진오우거 같은 강력한 용이라도 맞서 싸운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타마미츠네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역대 메인 몬스터들 중 유일한 수속성을 담당하는 몬스터이다. 실질적인 메인 몬스터는 디노발드지만 4대 메인 몬스터라 포함된다.
2 특징 및 공략
약점은 뇌속성. 부위파괴 부위는 머리, 앞발톱, 등지느러, 꼬리 절단이다. 앞발톱의 육질이 단단하고 경직치가 높기 때문에, 부파보수로 얻는것이 상, 하위를 막론하고 굉장히 힘들다. 파괴왕을 띄워도 한참 걸리는것은 마찬가지. 갈무리나 기본, 서브타겟 완료 보수확률에 기대어 빠르게 여러번 토벌하는 편이 모으기 좋은 방법이다.
수속성이란 특징에 맞게 고압의 물줄기 형태의 브레스를 사용하며, 특징적인 기술로는 거품이 존재한다. 타마미츠네가 뿜어낸 거품에 2회 닿으면 거품에 둘러싸이게 되는 새로운 상태이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동을 시도하면 미끄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해당상태에서는 눈사람, 진흙같은 상태이상이라 강제로 납도상태가 되어 공격이 불가능하고 다른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세정제(소산제)로만 상태이상 해제가 가능하다. 긴급회피를 시도할경우 가능하긴 한데 넘어져서 지면에 꽤 멀리 미끄러진다.
타마미츠네는 대체적으로 동작이 큰데다가 다시 공격하기까지의 준비 자세를 취하므로 생각보다 공격을 넣기에 여유가 넘치는 편이다. 해룡종 특유의 옆치기의 경우에는 아예 옆치기를 하면서 몸을 빙글 돌리며 거품의 경우에는 거품 자체가 상당히 느리게 날아오므로 쉽게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분노 후에는 패턴이 가파르게 변하고 지면을 거품으로 뒤덮은 뒤 갑작스럽게 거품을 타면서 돌진하는 패턴이 위협적이므로 주의. 수압 브레스는 땅으로 낮게 뿜다가 머리를 돌려 위로 내빼듯이 쏘는데 범위가 상당히 큰 편이라 조심해야 한다. 단 머리를 돌리는 방향은 타마미츠네를 기준으로 왼쪽이므로 오른쪽 방향으로 근접해서 공격하는 것이 용이하다. 크게 몸을 돌리면서 두 번 치고 마지막에 높이 뛰어올랐다가 떨어지면서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마지막 떨어지는 공격이 생각 외로 호밍성능이 좋으니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피한 후에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더블 섬머솔트 꼬리치기도 위협적.
전체적인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꼬리치기의 경우 강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꼬리치기의 동작이 큰 편이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니 슬쩍 피해주자. 영맹화 상태의 꼬리공격은 방어력 400대 중반의 검사도 반피가 가볍게 날아가니 더더욱 주의
전투 도중에 거품을 뿜는 도중 간혹 거품이 색깔을 띄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거품은 헌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거품이므로 여유가 된다면 일부러 맞아줘도 좋다. 초록색 거품은 헌터의 체력을 회복시켜 주며, 붉은색 거품은 헌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3 장비 및 소재
타마미츠네 소재의 검사 방어구 |
타마미츠네 소재로는 강력한 수속성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검사 무기군은 공통적으로 장인+2를 띄웠을 경우 긴 흰예리를 지원하며, 깡뎀과 속뎀 밸런스가 우수한 무기들이다. 발굴무기가 없는 크로스에서는 사실상의 수속 종결 무기군이며[1], 특히나 이번작에서 방어구가 인기있는 디노발드나 그의 특수개체인 신멸인을 쉽게 토벌하기 위해서(약점 속성이 수속성이다) 타마미츠네 소재의 무기는 반드시 하나쯤 장만해두기를 권한다. 타마미츠네 소재로 만든 무기들은 대부분 우아함을 컨셉으로 잡은 몬스터 소재답게 디자인은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단아한 멋을 갖고 있는데, 대부분 연보라색~연분홍색 칼날에 벚꽃잎 문양이 들어가 있다. 여담으로, 미츠네 소재의 차지액스는 다른 메인 몬스터가 모두 강속병일 때 혼자 유탄병을 사용한다. 슬래시액스도 나머지 메인 몬스터의 무기가 강속성병인것과 달리 혼자만 강격병. 특히 타마미츠네 소재의 헤비보우건이 명품으로 유명하다.
상위와 하위 방어구에는 "포말"이라는 전용 스킬이 붙는데, 구르기를 세번 할 경우 플레이어의 몸을 거품이 감싸는 이펙트와 함께 회피성능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회피성능 +1). 상태이상으로 취급되기에, 상태이상일시 공격력 증가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사중지활과 궁합이 좋다. 마침 상위 방어구에도 궁지 포인트가 9 붙어 있으니 장식주를 하나 박는 걸로 두 스킬의 콤보를 노릴 수 있다.
담당 디자이너가 몬스터 헌터 시리즈 공식 팬클럽 '몬헌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타마미츠네 장비의 디자인 모티브는 '여우의 혼인'이라고 한다. # 남녀 검사는 각각 신랑과 신부, 거너는 혼인 행렬을 시중드는 수행원, 아이루는 혼례를 따라가는 시동을 이미지한 디자인. 새로 등장한 장비 중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아서 트위터에서 한 4대몹 장비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4 기타
가장 마지막으로 이름이 공개된 4대 몬스터이다. 최근에 공개된 초기 설정화에서는 색상이 푸른빛과 옥빛이 섞여있는 모습을 띄고있었는데, 아무래도 청룡을 모티브로 삼은 몬스터로 보인다. 거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샤봉 런쳐가 많이 생각난다는 평.
문제의 원화. 출처링크
공개된 오프닝에서는 계류에서 자고있을 때 진오우거가 나타나서 진오우거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우 vs. 늑대 수면 중에도 타마미츠네 특유의 거품들이 몸 주변에 있고 자고있을 때에도 거품이 날아다니다가 진오우거의 뇌광충에 의해 거품이 터지자 바로 일어나서 전투를 시작했다. 특유의 미끄러운 거품은 대형 몬스터도 피하기 어려운지 타마미츠네의 거품에 당한 진오우거가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요번작에서는 그전몬스터들이 다 털린다 카더라
거품과 요염한 자태를 보고 크로스 사천왕 중 홍일점을 담당할 것으로 보였지만 타마미츠네의 소재 설명을 보면 등의 멋진 지느러미는 수컷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고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타마미츠네는 모두 수컷이다.[2] 속지마 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