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엔 이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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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 TVA
대학 오컬트 동아리 출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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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노 메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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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키 데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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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누이 요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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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엔 이즈코
테오리 타다츠루
난 뭐든지 알고 있거든.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지 않기는 거짓말을 하기나 마찬가지야.[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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臥煙伊豆湖(がえんいずこ)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뭐든지 아는 누님 가엔 이즈코 누님은 모든것을 알아요

겉늙어 보이는 것에 비해 이쪽은 비자연적으로 어려 보인다. 이 어려보이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원작에서 하네카와가 20대로도 볼 수 있지만 솔직히 10대로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끝 이야기 중반부에서 오시노 메메의 여동생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데, 옆에 있던 시노부칸바루가 모두 속아넘어갈 정도..참고로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끝 이야기에서 15년전에 대학생이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연 나이 기준 34~37세로 범위를 좁힐 수 있고,(서기로 환산한다면 1969년~1972년) 오컬트 동아리를 감안한다면 오시노 메메와 카이키 데이슈, 카게누이 요즈루,테오리 타다츠루 이들하고 대학 생활을 같이 보냈을 테니 이분의 나이는 최소 35세(1971년생)에서 최대 37세(1969년생)라고 추정해 볼수 있겠다.(...) 바꿔 말하면 나머지 네 사람도 최소 34세(1972년생)에서 최대 36세(1970년생)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같은 대학의 오컬트 동아리 출신인 오시노 메메, 카이키 데이슈, 카게누이 요즈루의 선배. 밸런서와 사기꾼과 음양사에 전지(全知)누님까지... 대체 뭐하는 대학일까?또한 가엔 토오에의 동생이자 칸바루 스루가의 이모다. 그러나 가엔 자신은 이모로써 생각되길 바라지 않는다. 그보다는 생각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모양이다. 가문의 전통인지 스루가(駿河), 토오에(遠江)[2], 이즈코(伊豆湖) 모두 시즈오카 현의 지명이다.

말버릇은 "난 뭐든지 알고 있거든."

  • 하네카와의 말버릇인 "뭐든지 아는 건 아냐. 알고 있는 것만"과 비교되는 대사[3]. 거기다 9화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오시노 메메가 하네카와를 껄끄러워 하는 이유를 대학시절의 선배와 닮아서라고 말했던 걸 생각하면...그니까 진짜 뭐하는 대학이야

그 말을 증명하듯 첫 만남에서부터 자기소개도 하지 않은 하네카와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신종 괴이인 호랑이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사실 알고 있었다는 걸 넘어서 하네카와에게 그녀가 이름을 그렇게 지을 것이라고 스포일러(?)를 한다. 하네카와는 정말로 저 말에 영향을 받아서 이름을 그렇게 짓고. 이게 시간 모순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모순은 아니다. 모든것을 안다라는 게 이 경우 내가 가호란 이름을 알려주면 하네카와는 분명 가호라고 이름으로 지을것이다라는 걸 알았다고 친다면 매우 간단하게 성립된다. 즉 이즈코는 자기가 가호라는 이름을 하네카와에게 알려주면 하네카와는 그걸 계기로 그 괴이의 이름을 그렇게 지을 것이라는 걸 안 것이지 시간의 모순을 넘어서 그 이름을 알았다고 보긴 힘들다.

그 말버릇대로 어딜 가나 떡밥을 뿌려대면서 오시노 오기와 함께 세컨드 시리즈를 아스트랄로 이끌고 있다. 근데 이게 파이널 시즌에서 어느정도 수습된다는게 참...

2 활약

2.1 고양이 이야기 (백)

아직 방화사건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앞에 에피소드와 나타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4] 하네카와 때문에 온 것은 아니고 다른 사건 때문에 온 것 같다. 하네카와에게 너는 그 괴이를 가호라고 이름 지을 거다라고 예언예지를 하고 떠났다.

원래 이 소설이 한 장면에서 한 캐릭터당 말하는 대사량이 엄청나게 많지만 이 누님은 특히나 더 많다. 이 장면에선 하네카와랑 에피소드가 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애니로 보면 성우 유키노 사츠키의 기관총 같은 대사를 들어볼 수 있다.

2.2 미끼 이야기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아라라기가 가지고 있던 쿠치나와의 신체를 준 사람이 가엔이라고 언급되었다.

2.3 귀신 이야기

모든 걸 알고 있다는 걸 증명하듯이 아라라기도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미리 예측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5] 모든 사태에 대한 설명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퇴장. 이때 대가로서 3가지를[6] 요구한다.

2.3.1 이후?

오노노키에게 의뢰한 일, 통칭 학원 폐허 화재사건은 상당히 중요한 떡밥으로 보이나, 세컨드 시리즈가 끝나가는 마당에도 정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런 것을 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작품들을 통해 추리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이 떡밥은 끝 이야기 시노부 메일에서 회수하였다.

2.4 사랑 이야기

말버릇에 부끄럽지 않게 센조가하라 히타기카이키 데이슈에게 개인적으로 한 의뢰[8]를 알고, 오노노키 요츠기를 보내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겨우 안정된 키타시라헤비 신사를 들쑤시는 짓거리는 그만 두라는 뜻. 그 뿐만 아니라 손을 떼면 300만 엔을 주겠다고도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절연.

그러나 버르장머리 없는 후배는 300만 엔을 떼먹고 흔쾌히 절연했다.(...) 사건이 해결되고 카이키는 의외로 자신의 츤데레 성격을 노린 가엔 선배의 보살핌[9]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카이키에 말에 따르면 가엔 이즈코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가엔 이즈코의 딱까리(...)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오시노 메메였다고. 나데코를 속이는 일을 만약에 자신이 아닌 오시노가 실행했다면 그때도 가엔 이즈코는 오시노를 막았을지를 생각하며 약간의 불만을 가진듯.

2.5 빙의 이야기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라라기 코요미가 자신의 몸의 이상을 알아차린 직후 가엔 이즈코에게 연락하려던 순간 휴대전화 문자로 오노노키 요츠기와 만날 수 있게 주선해준다. 이후 카게누이 요즈루에게 전화로 칸바루 스루가와 그녀의 집에 있던 코요미의 여동생들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6 달력 이야기

마지막 에피소드인 코요미 데드에 등장. 그리고 진짜 코코로와타리를 가지고 와서는, 제목 그대로 아라라기를 죽인다. 히로인 죽이기가 물려서 이제는 주인공을 죽이는 니시오 이신 그를 죽인 이유는 가엔의 적이 아라라기가 행동하는 순간을 노리고 있었기에, 그 전에 먼저 불안의 싹을 잘라 버린 것이다. 여기서 마을에 오랫동안 붙어 있는 '어둠'을 떨쳐내기 위한 해결책이 보였다라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가엔의 목적은 아마 어둠을 없애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후에 살아난 건지 아니면 사후세계에서 서술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후일담에서 아라라기가 화자로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2.7 끝 이야기

2.7.1 중권

드디어 귀신 이야기 이후의 전말이 밝혀진다. 작중 시점은 역시 귀신 이야기의 직후이자 고양이 이야기 백의 후반부와 동일 시점. 귀신 이야기의 시점에서 아라라기와 헤어져서 마을로 다른 방향으로 들아온다. 이후 다시 만난 아라라기에게 시노부의 첫 권속인 시시루이 세이시로에 대해 알려주며, 드디어 조카 칸바루 스루가와 만나게 되지만 여기서는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오시노 메메여동생[10] 오시노 이즈코라고 속인다. 아무래도 칸바루를 완전히 괴이의 세계로 빠뜨리지 않고 평범하게 지내게 하고 싶어하는 듯.

이후 잠깐 에피소드를 마중하러 나가다가 하네카와와 만난것인 듯. 그리고 칸바루의 심부름[11]을 하러 갔다가 소년 상태의 세이시로에게 성수를 받아드는 아라라기 코요미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오시노 메메의 여동생을 자칭하는 모습 그대로 상처 이야기의 오시노 메메처럼 아라라기와 세이시로 사이의 결투를 중재한다.

여담으로 이때 외설적인 것에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칸바루의 귀축가르송 하프보이에 하악하악이란 BL소설을 사와달라는 심부름을 하던 도중 세이시로와 만난 아라라기와 합류하다, 아라라기가 비닐 봉투에서 흘린 귀축가르송 하프보이에 하악하악이란 BL소설과 본인과 같은 느낌의 숙녀 그라비아 화보집을 보자 그대로 표정이 굳더니 이후 코요밍이란 애칭을 섞으며 친근하게 대했던 이전 행동과는 달리 아라라기군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며 꺼리는 태도를 보인다. 전지누님은 사온 책의 종류까지 알진 못했다 모든 것을 아는 누님마저 굳어버리게 만든 아라라기의 신사성이 돋보이는 명장면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오시노 오기가 떡밥을 던진다. 다름아닌 세이시로의 남은 갑주 부분을 가져갔다는 것. 정황상 코요미 데드에서 나온 코코로와타리는 그 갑주를 사용해서 만든 것인 듯. 오시노 오기 때문에 묻혔던 최종보스의 기운을 여기서 다시 풍기게 된다.

여담으로 이 중편에서 후배인 카게누이 요즈루를 무슨 생체병기나 다름없이 취급하는 것을 알수 있다. 이즈코 왈, '제어가 안된다.', '정말 안되면(아라라기가 시시루이를 못 이기면) 그때야말로 요즈루를 부를 때다.'라는 등....

2.7.2 하권

하권에서도 주역으로 등장. 막권이니 최종보스 후보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건 당연하지만...

타다츠루와의 모종의 계획을 세운 듯. 아라라기 코요미를 죽여서 오시노 시노부를 다시 원래의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로 만들고 아라라기 코요미를 다시 원래의 인간으로 되돌린 뒤 아라라기를 되살리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코요미 데드 문서에서의 떡밥처럼 유메와타리로 되살리는 것은 아니었다. 되살릴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살리면 아라라기 코요미는 여전히 반 흡혈귀 상태일 것이고 그럼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라고.[12] 어쨌든 아라라기가 되살아나며 하치쿠지 마요이를 데려오자 코요밍 미라클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후 아라라기를 수험을 치도록 보내고, 남은 셋이서 공원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다(...). 투수가 가엔이었는데 공이 주먹만한 돌이고, 타자가 키스샷이었는데 배트가 코코로와타리, 포수가 하치쿠지. 아라라기 왈, '리얼리티가 부족한 슈르리얼리즘이었다.'고....

어쨌든 그 이후 400년 전의 키타시라헤비 신사와 가엔 토오에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오시노 오기의 진실을 말해준다. 이후 남은 빈 키타시라헤비 신사와 이대로는 어둠에 끌려갈 하치쿠지의 문제를 하치쿠지 마요이를 키타시라헤비 신사의 신으로 세워서 한번에 해결해버린다. 민달팽이는 뱀을 이긴다라는 식으로, 키스샷이나 나데코, 혹은 다른 누군가들보다도 완벽한 배치라고.

결국 하치쿠지를 신으로 만들고 키스숏을 다시 아라라기의 그림자에 봉인한 뒤 '그럼 바이바이~'라며 떠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북극에 있는 요즈루를 데리러 간 듯.

2.8 나데모노가타리

후일담에서 요츠기한테 나데코에 대한 일을 보고받고 그녀의 능력에 흥미를 느껴 괴이 전문가의 일을 권유한다. 나데코의 식신 활용 능력보단 그녀의 침착한 대처를 높이 평가했다고.

3 여담

평소엔 저렇게 참하고 얌전해보이는 누님이지만 한번 주절거리기 시작하면 매우 중2병스럽고 사악한 표정이 된다.이런 식으로.

여담으로 아라라기를 '코요밍'이라고 부른다.[13][14]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급 친한 척을 해서 아라라기는 매우 당황했다. 진흙발로 걸어 들어오는 듯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성격 안 좋은 오시노 메메 등등도 대학시절 이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시달린 걸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전문집단들은 가엔 이즈코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꽤 많이 보인다.

핸드폰은 5개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아이폰이고 하나는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 그리고 끝 이야기 와서는 태블릿도 쓴다소셜 게임이나 하고 있었지만 그런데 2006~7년에 스마트폰이 있었던가?[15]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엔 이즈코가 등장할 때마다 하늘이 무지개색으로 물들이는 연출이 나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우라인가...

하네카와 츠바사와 비교했을 때 하네카와는 '아는 것만 안다'. 그녀는 기본적으로 아라라기나 독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같은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가지고 합리적인 추리를 하여 진실에 도달한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추리소설의 탐정과 같은 것이며, 소설의 주인공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엔의 경우는 '뭐든지 안다'. 원래 혼자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필요한 정보를 사람들을 부여하여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종막에 이르게 한다. 나무위키에서 수없이 오용, 남용되고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정석이며, 이 캐릭터의 역할은 이야기적으로 그렇게 바람직한 형태는 아닐 것이다. 단 니시오 이신의 솜씨가 출중하므로 괴상하게 튀지 않고, 설득력있게 그려진다 .
  1. 귀신 이야기의 메인 대사이기도 하다.
  2. 지명일 경우 토오토미(とおとうみ)라고 부른다.
  3. 사실 첫 등장부터 하네카와를 보고 아무 것도 모르는 하네카와라고 디스하며 등장
  4. 가짜 이야기에서 카케누이 요즈루의 과거회상, 애니메이션 바케모노가타리 9화 코멘터리 오시노 메메의 언급 등의 떡밥은 있었다
  5. 그것도 아라라기가 아무 집에 들려서 전화를 빌리려고 했는데 그 곳까지 예측해서 미리 대기했다. 흠좀무.
  6. 첫째 칸바루와 만나도록 주선해 줄 것. 둘째 자신이 오노노키에게 의뢰한 일을 도와줄 것. 셋째 의뢰를 도울 때 칸바루도 돕도록 부탁할 것
  7. 다만 사랑 이야기에서 비록 요츠기가 이 상황은 가엔 이즈코 본인이 결코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 는 말은 했다.
  8. 아라라기와 센조가하라가 살아남을 수 있게 뱀신 나데코를 속이는 것.
  9. 손을 뗄 수 없도록 하고 300만엔의 활동비 보충까지. 그리고 좀 더 생각해보면 아무리 잡아도 300만엔은 활동비라기에는 너무 많은데 (적어도 작중 서술로는 카이키가 아무리 많이 써도 100만엔 이상 썼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만일 가엔 이즈코의 말대로 모든 것을 안다면 카이키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부상당할 것까지 예상하고 300만엔을 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0. 이쪽이 선배지만... 작중에서도 아라라기가 태클을 건다. 굳이 한다면 누나 아니냐고.
  11. 브라자, BL소설이다... 덤으로 자가발전을 위한 빨간책도
  12. 왜냐하면 유메와타리는 코코로와타리의 괴이살해의 속성과 완전 반대 즉 괴이부활의 검 즉 이검으로 부활한다는거 자체에서 괴이가 보증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13. 처음에는 아라라기 군이라고 몇번 부르더니 곧바로 코요미 군, 코요밍으로 점점 친하게 부른다.
  14. 끝 이야기 중권에서 아라라기가 자신을 닮은 여자 화보집을 샀을 때 잠깐 '아라라기 군'으로 부른다.
  15. 이야기 시리즈의 원작상 배경년도가 2006~7년이다. 애니화 되면서 설정이 바뀌었을 수는 있다. 정 안되면 달력이 같은 2017년이라고 우기면 된다. 아니면 예언까지 하시니까 스마트폰 설계도를 예언하셔서 만드신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