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피닐

리미트리스 NZT의 현실판?

1 개요

모다피닐(Modafinil)
화학식C15H15NO2S

모다피닐(Modafinil)은 프랑스의 제약회사 라폰(Lafon)에서 만들어진 각성제의 일종이다. 기면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 약품이다. 유럽미국에서는 기면증 뿐만 아니라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Sleep apnea)나,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Circadian rhythm sleep disorder) 등 각종 수면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처음 발견된 건 1970년대, 발표된 건 1986년, 판매를 시작한 건 1994년이기 때문에 다른 약들과 비하면 뉴비에 속한다. 2011년에 특허가 끝남에 따라 2012년 4월[1]에 제네릭 판매가 시작되어 예전보단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물론 비급여시 한미약품社 기준으로 한알당 4800원으로 여전히 비싸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를 신청하면 약값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환자를 위한 각성제지 공부잘하는 약이 아니다. 각성효과는 일반인도 볼 수 있지만

2 시판중인 약종

국내에서 제공하는 약물에 대한 정보는 추가바람
미국에서 판매되는 약물 기준으로 기술한다.

2.1 한미 약품

모다닐

2.2 Cephalon사

2.2.1 Provigil

모다피닐 하면 이 프로비질이 대표적으로 인식되는 상품으로 최초로 시판되고 USP에 등록된, 미국에 주로 처방되는 모다피닐이다. 처방약은 상당히 가격이 비싼데 90일 분량이 2000$ 가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물론 기면증 진단을 받은 환자만 약국에서 살수 있다. 비싸다[2]

개인차에따라서 반알~최대 두알까지 복용가능하다 그 이상은 건강상 문제가 우려되므로 절대 오남용 하지 말것.

2.3 Sun Pharma사

Sun Pharma는 명성이 꽤 높은 인도에 있는 제약회사로 연간 1억 5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3분의 2 이상의 매출을 인도 밖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 미국에서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2.3.1 Modalert 200

모달러트 200은 Sun Pharma 에서 제조하는 약물로써 Cephalon사에서 제조하는 프로비질의 제네릭 버전이다. 이 약물은 200mg의 모다피닐을 높은 순도로 함유하고 있으며, Sun Pharma의 초현대 연구소에서 제조되고 있다.
현재 모다피닐이라고 불리는 약물은 Modafinil 50%와 이성질체인 Armodafinil(R-Modafinil)를 50% 함유한 반반 버젼이다.

2.3.2 Wakalert 150

위의 공정을 좀더 고도화해 이성질체인 R-Modafinil만을 농축시킨 제제로 마찬가지로 Sun Pharma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Armodafinil은 일반 모다피닐보다 그 속효성은 떨어지지만 반감기가 16시간으로 4시간 가량 길어 인텐스하지 않지만 혈중에 지속적으로 존재해 각성을 유지시켜준다.

2.4 HAB Pharma

HAB Pharma는 미국에 소재한 제약연구소로 총 임직원이 150명정도인 중소 제약업체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높은 품질의 모다피닐류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평을 얻고 있다

2.4.1 Modvigil 200

Modalert 의 HAB Pharma 버젼.

2.4.2 Artvigil 150

Wakalert의 HAB Pharma 버전.

3 효과

제약사는 과도한 졸음에 고민하는 사람이 다른 각성제에 비해 부작용이나 일상 생활의 장애 없이 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발진이나 소화불량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거짓말이라고 하기 힘든 게 임상 실험에서 투약자의 약 5%만 가벼운 두통을 호소했으며, 그 외의 부작용은 플라시보 효과 실험군보다 적게 나왔다. 각성제들이 대부분 마약과 유사한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다른 각성제보다 부작용이 없는건 맞다.

반감기는 일반적으로 12시간이며 r상 이성질체인 R-Modafinil 은 반감기가 16으로 더 길다. 공복에 투여시 효과가 제일 좋다. 일반적으로 기상하자마자 한 알만 투여하면[3] 밤에 잠들 때까지 각성 상태가 유지된다.[4] 어떤 의미론 기면증 환자들의 꿈과 희망. 그러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하루에 두 번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 복용하는 환자는 자기 몸에 맞는 용량을 알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반감기가 약 12시간이기 때문에, 과다 복용할 경우 24시간 동안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고, 그렇다고 적게 투여할 경우 약효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약효가 좋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에서는 금융가나 대학가 등에서 환자가 아니면서도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시되기도 한다. 분자가 황을 포함하고 있어 소변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고무줄 냄새라든가

4 부작용

다음은 약품 설명서에 나타난 부작용이다.

4.1 중대 위험

  • 피부발진
이 약을 복용하는 성인과 어린이 환자에서 입원과 치료 중단이 요구되는 심각한 발진이 보고된 바 있다. 이 약은 소아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모다피닐 임상시험 결과로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가능성을 보이는 1건, 명백한 다기관 과민반응 1건을 포함하여 발진 때문에 치료중단에 이른 경우가 소아(17세 미만) 환자에서 약 0.8%(1585명당 13명)였다. 고열과 기타 비정상적인 반응(예, 구토, 백혈구감소증)과 관련된 경우가 여러 건 있었다. 발진이 투여중단을 초래하기 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3일이었다. 위약을 받은 380명의 소아 환자 중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관찰되지 않았다. 모다피닐의 성인 대상 임상 시험에서는 심각한 피부 발진이 보고되지 않았다(4264명당 0명).
  • 혈관부종 및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모다피닐의 R-이성질체인 아르모다피닐 치료를 받은 1,595명의 환자에서 심각한 혈관부종과 심각한 과민반응(발진, 연하곤란, 기관지 경련)이 각 1건씩 관찰되었다. 모다피닐 임상시험에서는 이 같은 경우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모다피닐의 시판후 경험에서는 보고된 적이 있다.
  • 심혈관 위험
모다피닐 치료를 시작하기 전 ECG 검사가 권장된다. 이상소견이 발견된 환자는 모다피닐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먼저 전문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모다피닐을 투여받은 환자는 혈압과 심박동수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부정맥 또는 중등도~중증의 고혈압이 발현된 환자는 모다피닐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하게 평가 및 치료가 될 때까지 재투여해서는 안된다.

4.2 이상반응

  • 정신 신경계
두통, 신경 과민, 불면, 불안, 우울, 비정상적 사고, 정신 착란, 어지러움, 졸음, 감각 이상
  • 소화기계
복부 통증, 구역, 구강 건조, 설사, 소화 불량, 변비
  • 순환기계
빈맥, 두근거림[5], 혈관 확장
  • 안구 기관
시야 흐림
  • 대사 및 영양 이상
식욕 부진

5 군사목적 사용

다른 각성제보다 부작용이 없는 이 약의 놀라운 각성효과를 군사적 목적으로 쓰는곳이 있다. 바로 이 약이 만들어진 프랑스미국이다. 프랑스는 일부 해외파병군들 중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병사에게 이 약을 투약한 상태로 임무를 수행하게 하였다는 증언이 있다. 프랑스의 군사목적 활용은 프랑스정부가 이에대해 공식답변을 내놓지 않았으므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힘들지만, 미군아예 대놓고 연구중이며, 이를 연구결과 또한 여러차례 공개된적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모다피닐 600mg을 3번 나누어서 먹은 헬리콥터 파일럿은 작전시간 88시간 중 단 8시간만 자도 지속적으로 각성상태가 유지된건 물론이고 병사효율까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미군스팀팩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 참고로 군사 목적은 아니지만, 의사들이 수술 집도하다가 조는 것을 막기 위해 의밀레(?)용으로 쓰려는 시도도 있었다. 이후 결론이 어찌 나왔는지는 감감 무소식이지만.
  1. 라폰社에선 2002년에 특허를 갱신하여 2015년까지 독점 공급을 하려고 했으나, 이를 모르던 몇몇 미국 제약 회사들은 FDA에 모다피닐의 제네릭 제조 허가를 신청했다. 라폰에선 이를 막고자 소송을 걸었으나 갱신한 특허가 무효화되는 꼴을 봤고, 결국 미국 제약 화사들이 2012년까지 제네릭 판매를 지연해주는 대신에 로열티 지급을 받는것으로 합의를 봤다.
  2. 이것도 국민건강보험에 산정특례 신청하면 본인부담금은 10%만 나온다. 3달치 4~5만원 정도 보통 3개월 단위로 받는다
  3. 일반적으로 한 알을 처방하지만 한 알만으로 부족한 일부 기면증 환자들에게는 한 번에 두 알도 처방하곤 한다. 임상에서 뚜렷한 차이는 없었지만, 두 알이 돼야 효과를 보는 환자도 있다고 한다.
  4. 심하면 머리컴퓨터로 치면 절전 모드로 처져 있는데 심장은 쌩쌩해서 을 감아도 잠이 안 온다. 좀비로 사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상태.
  5. 이 경우 인데놀 등의 약을 함께 처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