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오감
시각후각청각미각촉각

1 개요

感覺. 인간을 포함한 동물 등의 생물신체의 외부나 내부의 환경의 변화와 상황을 감지하는 것 또는 그러한 능력.

, , , (), 피부 는 자극을 받아들인 뒤 이를 신경 세포를 통해 에 전달하며, 뇌에서 그 자극을 인식하고 어떤 자극인지 분별하고 느끼게 된다.

육감(식스 센스)이라는 것은 예지력이나 영능력 등을 말하나, 그 어떤 것이든 확인된 바는 없다. 각종 서적이나 창작물에서 동물이 육감이 뛰어나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적어도 과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은 쌩구라다. 물론 동물은 대개 인간보다 오감 중 일부가 뛰어나 인간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진을 예측한다든가, 귀신을 볼 수 있다든가, 불길함을 알아챈다든가 하는 건 전부 속설이다.

감각이란 단어는 흔히 '센스'내지는 '센스의 좋음과 나쁨을 판별하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2 종류

보통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五感)으로 나뉘며, 이외에 심부감각, 내장감각, 평형감각, 체성감각[1][2][3] 등이 있다.

  • 시각 : 을 사용해 을 인식한 뒤, 받아들인 자극을 명암이나 으로 파악해 물체의 존재를 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 청각 : 를 사용해 공기 등의 진동을 인식한 뒤, 받아들인 자극을 소리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 후각 : 를 사용해 화학물질의 존재를 인식한 뒤, 받아들인 자극을 냄새로 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 미각 : ()을 사용해 화학물질의 존재를 인식한 뒤, 받아들인 자극을 맛으로 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 촉각 : 피부를 사용해 압력이나 등을 감지한 뒤, 부드럽거나 단단함 등의 촉감이나, 뜨겁거나 차가움 등의 온도 감각으로 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 평형감각 : 에 있는 반고리관을 사용해 중력을 인식한 뒤, 자신의 신체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지각하고 분별하는 것.

3 관련 항목

  1. 체성감각은 별개의 감각들이 뭉쳐져 있는 대단히 포괄적인 용어로 건드림, 온도, 통증, 몸위치감각으로 나눌수 있다.
  2. 물론 따지고 보면 수도 없이 많은 감각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배고픔(혈당수치와 에너지 사용 정도의 감각), 숨참(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감각), 목마름(체내 무기염류 농도와 총 순환용적의 감각) 등등. 전자기장의 방향성을 감지하거나 하는 다른 동물들의 예도 있고
  3. 단, 우리가 보통 말하는 '오감' 이란 체내가 아닌 외부 환경의 자극을 받아들여 지각하는 것으로 다른 것들과 조금 다르다. 물론 근육과 인대의 늘어나는 정도를 통해 무게를 감지해내는 등의 체성감각같은 것으로 가면 분류가 애매해지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