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 ||||
시각 | 후각 | 청각 | 미각 | 촉각 |
嗅覺. olfactory.
1 설명
오감 중 코에 해당하는 감각.
정확하게는 냄새가 있는 화학 물질의 분자에 의하여 비강 내의 후세포가 자극되어 일어나는 냄새의 감각을 후각이라 한다. 사람의 수용기는 비강의 배측부에 있는 후상피라고 불리는 황갈색의 점막 부분에 있다.
후각은 다른 감각에 비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같은 냄새를 오래 맡을 경우 냄새를 구별할 수 없다. 당장 실험해보고 싶다면 뭐든지 좋으니 코를 가져다대고 킁킁대며 냄새를 계속 맡아 보자. 코 내부가 왠지 모르게 피곤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냄새가 잘 안 느껴지게 된다.
결벽증을 가진 사람 중 위생 상태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일반인보다 많이 사용하게 된다. 무언가가 묻었는지 안 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 시각도 있지만 묻은 것이 다 보이지 않으므로 주로 후각을 사용해서 확인한다.
후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미각이 약해서 상한 걸 먹어도 잘 모르거나 맛있는 걸 먹어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음식을 먹을때 가장 비중 있는 감각은 의외로 미각이 아니라 후각이다! 즉 우리가 맛을 느낀다는건 미각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후각에 의해 이루어지는것이다. 감기에 걸려 후각이 제역할을 하지 못했을 때 입맛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음식의 맛이 극도로 떨어진다. 즉 우리가 맛이라고 느끼는 많은 것들은 사실 맛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후각에 의한 냄새에 좌우된다.
만화나 소설 등의 창작물에서는 주로 동물 기믹의 캐릭터가 후각이 좋다고 나온다. 실제로 곰, 개 등 많은 동물들이 인간에 비해 후각이 월등히 좋다.
시각이나 청각 등 다른 감각도 마찬가지지만 뛰어난 후각이 되려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이 키메라인 하인켈과 다리우스를 이길 때도 둘 다 키메라라 후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걸 역이용해 다이너마이트에 포함된 암모니아를 연금술로 뽑아 이기는 장면이 있는 등 창작물에서 의외로 이런 장면이 많은 편이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를 잘 맡는 동물로서는 아프리카코끼리가 알려져 있다.
2 후각과 관련된 캐릭터
작품명 - 등장인물 ㄱㄴㄷ순으로 추가바람.
- 강철의 연금술사 - 글러트니, 다리우스, 하인켈, 프라이드[1]
- 고전부 시리즈 - 지탄다 에루
- 근육맨 - 달마시맨
- 나루토 - 이누즈카 키바
- 냄새를 보는 소녀 - 타부
- 도시야월기담 - 베인 아르가스
- 동물전대 쥬오우저 - 터스크(쥬오우 엘리펀트)
- 식극의 소마 - 하야마 아키라
- 신만이 아는 세계 - 유자키 카오리
- 이누야샤 - 이누야샤, 셋쇼마루, 코우가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이치노세 시키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 스미츠 요시타카, 오오쿠마 호노카노 미코토
- 이런 영웅은 싫어 - 다나, 오르카
- 진격의 거인 - 미케 자카리아스
- 진진돌이 에볼루션 - 진진
-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볼트
- 토리코 - 토리코
- 향수 -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 흑집사 -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헌터X헌터 - 곤 프릭스, 클룩
- EVE(웹툰) - 씽, 라리사 등 후각의 클래시가 특출난 캐릭터들.
- 그 외 대다수 매체의 동물, 특히 개과 동물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