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롯데 자이언츠 No.12
김민하(金旼河 / Min-Ha Kim)
생년월일1989년 2월 25일 [1]
출신지부산광역시 사하구
학력부산승학초 - 부산대신중 - 경남고 - 중앙대
포지션외야수, 1루수[2] 2루수[3]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1년 롯데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롯데 자이언츠 (2011~ )
응원가Ray Charles - I can't stop loving you[4][5]

1 개요

롯데 자이언츠내야수이다.

2 선수생활

2.1 2011시즌 이전

중앙대학교 재학시절동안 통산 77경기 320타석 0.291 4홈런 22도루 48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1라운드와 2차 5순위로 지명된 대학 동기들인 김명성, 변용선에 이어 신고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2.2 2011시즌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홈런왕에 오른다. (3홈런) 그 후 1군에 콜업되지만, 2경기 2타수 2삼진 1득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시즌종료 이후 상무 야구단에서 뛰었다.

2.3 2014시즌

그가 군대에서 제대하고 오자 팀은 이미 막장화가 가속화 되어 있었다. 김주찬의 기아 이적이후, 이우민, 김문호, 김대우, 박종윤, 김주현, 전준우, 하준호등에게 번갈아가며 좌익수 수비를 맡기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좌익수로 출장하는 경기가 잦아졌다. 제대 전 등번호로 54번을 쓰다가 제대 이후 김주찬의 등번호인 12번을 쓰게 된 것으로 보아, 이미 롯데에서 김민하가 김주찬의 역할을 대신해 주기를 바란 듯하다. 2014시즌 첫 번째 경기는 4월 25일 사직 SK전이었고, 9회초 전준우의 백업 중견수로 나온다. 타석엔 들어서지 않았고, 팀은 7-6으로 패했다. 다음 경기인 4월 26일엔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프로 첫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한다. 팀은 히메네스의 끝내기 안타로 4-5 승리를 거둔다. 4월 27일 경기에서도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다. 팀은 3-1로 이긴다.

5월달에 들어와서는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5경기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2군행을 통보받는다.

6월달에는 6월 29일 사직 NC전에 손아섭의 대주자로 들어왔고, 타석엔 들어오지 않는다.

7월달엔 거의 전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16타수 2안타 1 사사구 6삼진 1도루 2득점 타율 0.125를 기록하며, 5월과 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까이기 시작한다.

8월달에 들어와서는, 12타수 4안타 2 2루타 1볼넷 4삼진 7득점 타율 0.333을 기록하며, 드디어 안타치는 방법을 깨닫고,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9월 6일 목동 넥센전에선, 9회 (7회 9번타자 하준호 대타로 등장. 첫 타석 삼진)에는 손승락을 상대로 프로 데뷔 첫번째 홈런, 첫번째 타점을 기록한다. 몇 개의 홈런을 주고받은 끝에, 10-5로 넥센에게 신승을 거둔다. 9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선, 9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1볼넷 1홈런을 기록하는데, 이 1홈런이 또 손승락을 상대로 쳐낸 홈런이었다. [6] 하지만 팀은 6-7로 패했다. 9월 최종 성적은 22타수 7안타 3 2루타 2홈런 3타점 7삼진 5득점 타율 0.318을 기록한다.

10월달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3일 사직 한화전에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더니, 4일뒤 한화전에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다. 10월 14일 사직 넥센전에선 다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지만, 팀은 12-4로 대패했다. 이 날은 롯데가 박병호에게 50홈런 기록을 세워준 날이었다. 10월 최종 성적은 29타수 10안타 2 2루타 4타점 14삼진 5득점 타율 0.344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2.4 2015 시즌

응원가가 생겼는데, 같은 외야수 포지션에 등번호 12번까지 같은 김주찬이 쓰던 응원가를 이어받게 되었다.

외야 경쟁자였던 전준우의 입대로 외야(역시 좌익수) 한자리가 비어버려 15시즌 롯데의 숙제 일명 '나는 좌익수다' 경쟁에 참가한다. 김문호는 수비가 초교야구 수준이고, 하준호는 활약을 이어가는 능력이 부족하고, 김대우는 떨어지는 공에 여지없이 당하는 상황이라 시즌 초반 상대적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상대 선발로 장원준이 나오는 경기라 롯팬들이 벼르고 있던 4월 5일 경기에서 뜬금 결승홈런을 때리면서 팬들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4월 30일에는 넥센의 불펜 에이스 조상우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계투로 나온 심수창을 그야말로 멱살잡고 구원하는 멋진 홈송구로 3:2 리드를 지켜내어 팀은 4:2로 승리하였고 경기 MVP가 되었다.

7월 1일 2군에서 올라온지 2일째 되던날, NC전 9회초에 최금강이 던진 공을 손등에 맞아서 쓰러졌는데 여기서 트레이너 코치의 안일한 대처[7]금지어병크로 인해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검진결과 심각한 골절이라고 하는데 깁스 1달, 재활에 2-3달 정도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7월 1일까지의 성적은 116타수 28안타 2루타 6개 8타점 40삼진 18득점 타율 0.241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이종운감독의 막장대처가 많은 팬들과 기자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대고 있다. 경기장을 울리는 "빡"소리가 날정도로 공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는 선수를 한번도 올라가 점검하지 않고, 괜찮다는 선수 말만 듣고 테이핑 시킨뒤 선수를 내보냈다는 것은 감독으로써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비판의 주된 내용이다. 무엇보다 이미 롯데에는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목숨을 잃은 임수혁의 사례도 있으니 수많은 롯데팬들이 분노해 감독과 트레이너 코치를 미친듯이 까댔다.[8]

일부 이종운빠엥? 델동님에게도 빠가있었나?들은 "선수가 괜찮다고 했으니 우선 내보낸거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제 1군 올라온지 2일된 선수가, 이제 뭔가 보여줘서 어떻게든 1군에 잔류하려고 하는 선수가 그 상황에서 "손목이 아파서 못뛰겠습니다." 하겠나? 경기의 해설이였던 이종범도 "저 순간에는 모른다. 나중에 정말 아프다. 당장 병원에 보내야 한다." 라던지 "수비볼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던 것만 봐도 이건 감독이 미친짓을 한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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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16 시즌

5월 1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최준석의 대주자로 출전하여 오현근의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였다.

6월 3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9회말 끝내기 안타가 될 수도 있었던 타구가 직선타로 아웃되었고, 10회초 수비에서 2루수로 들어왔다.[9]

7월 9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엘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번째 홈런을 봉중근을 상대로 때려냈다. 자세한 사항은 709 대첩참조.

실력은 솔직히 부상을 입은뒤로 퇴보 된 모습, 타격 실력은 여전히 2군 용 타격에, 수비도 딱히 메리트가 없고 대주자로써의 롤도 수행하기 어려운 고만고만한 외야수다.

3 기타

수비는 다른 좌익수들에 비해 안정적이며 타격 정확도도 어느 정도 있지만, 볼넷2 삼진 34의 선구안이 약점이다. 파워도 있어 꾸준히 선발출장을 하면 장타가 많이 나올듯 하다. 군문제도 해결되었기 때문에, 2015 시즌엔 좌익수와 중견수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7월 1일 손목 골절로 인해 재활하는데 3개월 넘게 걸리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아웃 되었고 이렇게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4 역대 기록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장타율출루율
2011롯데 자이언츠22.0000000010.000.000
2012상무야구단에서 복무
2013
20145594.266258027233.415.289
2015
통산2시즌5796.260258027243.406.283
  1. 윤완주와 생년월일이 완전히 일치한다.
  2. 2015 시즌 중 몇 번 출장한 적 있다.
  3. 6월 30일 삼성과의 경기 중 9회말 롯데가 동점을 만드는 상황에서 이여상이 대타 이우민으로 교체되면서 더 이상의 야수자원이 없어서 10회초부터 2루수로 나왔다.
  4. 롯데에 김민하~ 오 오오오 오~ 안타 김민하~ 오 오오 오오오~ (×2)
  5. 등번호 12번의 원주인인 김주찬이 쓰던 응원가였으며, 송승준이 2년간 갖고있다가 김민하가 다시 가져가게 되었다.
  6. 당시 중계중이던 XTM의 이효봉 해설위원은 "손승락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이에요!"라고 하며 상당히 흥분한듯한 목소리였다.
  7.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장갑을 가위로 잘라냈어야 하지만 무작정 손을 흔들어서 장갑을 벗겼다.장비값이 아깝냐? 사람이 먼저인데.
  8. 다음 동영상에 들어가면 김민하의 신음소리도 들을수 있다.아~미치겠어요... 아~ 이런 소리 할정도면 엄청 아팠던 듯.
  9. 9회말 동점을 만드는 상황에서, 선발 2루수였던 이여상이 대타 이우민으로 교체되었고, 2루 수비가 가능한 손용석이 대타 김준태로 교체되었고, 그 김준태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 김재유로 교체되면서 부상당한 정훈 이외의 야수 엔트리는 남지 않았고, 그로 인해 10회부터 2루수로 들어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