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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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공식 능력치
파워스피드단단함마초전설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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鎧の巨人/Armored Titan

1 소개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거인.

15m급 거인이며, 시간시나 구의 문이 초대형 거인에게 파괴된 이후에 맨몸으로 월 마리아 본성의 문에 돌진하여 구멍을 낸 거인. 실질적으로 월 마리아를 함락시킨 거인으로, 인류의 활동 영역을 월 마리아에서 월 로제까지 후퇴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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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첫 등장 당시의 모습

원작에서 처음 등장할 때는 온몸이 근육질인 것과 턱 부위가 기묘하게 생긴 것을 제외하면 일반 거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에렌도 후일 '평범한 거인으로 보였다.'라고 평했다.[1] 나중에 재등장할 때는 훨씬 우락부락해지고 '갑옷 거인'이라는 이름답게 관절 부위를 제외하면 각질로 묘사된다. 실제로 최근 화에서 에렌의 회상에선 현재의 디자인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입에서 갑옷, 즉 각질이 로봇처럼 철커덩하고 내려와 증기를 불처럼 내뿜는다. 거인이 극단적으로 체온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히 뜨거운 숨을 내쉬는 것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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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모티브는 근육을 조금 줄인 브록 레스너라고.

애니판의 디자인도 처음 등장할 때부터 원작에서 재등장할 때의 디자인에 맞췄다. 처음 PV에서는 전신이 붉은색으로 묘사되었으나 방영될 때는 전신이 누렇고 관절 부위와 연골 부위만 붉은 것으로 나온다.[2]

원작에서는 완전히 갑툭튀하여 월 마리아를 파괴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좀 대단한 기행종 하나가 문을 파괴한 것처럼 보일 지경이지만, 애니판의 월 마리아 파괴 장면은 유려한 작화와 작품의 메인OST인 ətˈæk 0N tάɪtn이 한데 어우러져 웅장한 간지폭풍의 연출을 보여준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초대형 거인에 비해 존재감이 덜했다. 키가 작은 탓에초대형 거인 만큼 다른 거인들에 비해서 임팩트있는 이미지를 남기지 못했고, 초대형 거인이 거인의 침공을 개시하게 만든 장본인인 것에 비해서 갑옷 거인의 활약은 월 마리아 침공에 막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도로 그쳤기 때문에 비교적 인상이 덜한 듯. 그래도 초대형 거인이 파괴한 것은 미끼 구역의 문이고 월 마리아를 함락시킨 것은 이쪽이기 때문인지 작중에서는 항상 '월 마리아를 파괴한 갑옷 거인'이라고 수식된다.

거의 전신을 딱딱한 피부로 덮는 경화를 유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 능력 덕분에 월 마리아의 방어선을 돌파해 구멍을 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포탄을 맞을 때 '떵' 하고 금속성의 소리가 날 정도이다. 이 경화 능력 덕분에 거인 공통의 약점인 목덜미 부위까지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오히려 초대형 거인보다도 난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관절과 연골만은 움직임을 위해서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이다.[3]

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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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의 갑옷 거인의 배색[4]과 디자인, 포즈가 아이언맨과 비슷해서인지 아이언맨 패러디가 나왔다.

그리고 끔찍하기 그지없는 다른 거인들과 다르게 초대형 거인과 함께 거인쪽의 인기를 책임진다(...).

특유의 생김새 탓에 거대로봇같은 인상이기도 하다. 당장 눈만 해도 로봇눈.

발걸음이 느리다고 한다. 전신을 뒤덮은 경질화 피부 때문. 관절 부분의 경질화를 해제하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엘런이 폭주를 하지 않고 머리를 써서 상대한 거인이기도 하다. 엘런의 관절기에 팔 한짝이 떨어졌고 목이 뜯어지기 직전까지 가 초대형 거인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꼼짝없이 죽었다.

겉보기엔 거인화 인간의 거인중에서 제일 강해보이는데 막상 작중 전투장면과 묘사들을 보면 실제 전투력은 제일 약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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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간시나 함락

월 마리아의 문이 닫히기 직전에 나타나 맨몸으로 문에 돌진하여 파괴한 뒤에 사라진다. 이 광경은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가 목격하고, 엘런이 거인의 멸절을 목표로 삼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이후로 5년간 나타나지 않고 잠적한다.

원작에서는 그냥 갑툭튀해서 월 마리아의 문을 파괴한 것만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작화, 효과음, 웅장한 BGM이 어우러져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준다.

그러나...

3.2 월 로제 외곽 전투

파일:Attachment/갑옷 거인/거밍아웃.jpg

틀:거인화 가능한 인간


뜬금없이 스스로의 정체를 엘런에게 고백한다. 엘렌에게 같이 가달라고 하다가 거절당하고 미카사의 공격을 받자 거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엘런을 납치하려고 하며, 엘렌이 손 안에서 거인으로 변신하자 전투를 벌인다. 엘렌 예거가 관절기와 연골기를 사용해서 움직임을 봉쇄하고, 미카사가 유일하게 경화되지 않은 부분인 무릎 뒤편을 칼로 끊어버리는 등 수세에 몰려 결국 목이 뜯어지기 직전까지 가나, 여성형처럼 비명으로 초대형 거인을 호출해서[5] 자신과 엘렌에게 시밤쾅을 시전하게 하여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 뒤 의식을 잃고 뻗어 있는 엘렌 예거를 입 속에 물고 도망친다.

3.3 거대나무 군락지

유미르가 크리스타를 입에 머금고 오자 뛰어내리면서 거인화. 기절한 엘런을 등에 업은 베르톨트와어부바 거인 유미르를 등에 업은 채 뒤쫓아오는 추격단을 피해 도주한다.

이후 엘런과 유미르,크리스타를 위해 104기 훈련병 동기들이 달라붙을때, 베르톨트의 지켜달라는 말을 듣고선 미카사가 베르톨트에게 칼을 휘두르는걸 막기 위해 손으로 목을 감싼다.[6] 그리고 엘빈이 거인들을 유인해오자 의미심장하게 입을 벌린다. 이후 104기들이 붙어 베르톨트와 대화할때도 꿋꿋이 베르톨트를 감싸고서 도주하기만 한다.

엘빈이 몰고온 통상종 거인들을 몸으로 태클하며 뚫고 나가려 하지만 한두마리가 아닌 거인에게 결국 둘러싸이고 만다. 다만 갑옷 거인답게 단단한 겉 껍질이 거인들의 이빨에 뚫리지 않아 먹히지는 않고 버티며 반항하지만 결국 공격하는 통상종 거인들을 처리하기 위해 베르톨트를 보호하던 손을 푼다. 그 틈에 베르톨트를 향한 아르민의 심리전과 엘빈의 특공으로 에렌을 놓치고, 결국 에렌을 되찾기 위해 자유로운 두 손으로 주변의 통상종 거인들을 마구 집어던지며(...) 조사병단을 공격한다. 이후 거인을 조종하는 힘을 각성한 엘런에 의해 아까보다 더 많은 거인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7] 이후 조사병단이 돌아가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거인들이 라이너 쪽들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거인들에게 끝없이 공격받은 듯.

3.4 월 마리아 최종탈환작전

그리고 70화 최후반부에 짐승 거인에게 개발살[8]난 모습으로 재등장. 안습 그리고 짐승거인은 자기가 이겼으며 애니를 찾을 수 있지만 그 전에 좌표를 확보해야한다며 본 모습을 드러내고는 베르톨트 후버라이너 브라운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74화에서 아르민에 의해 방벽 내부의 자신의 위치가 들키자 자신을 찾아낸 병사를 죽이고 이르민을 습격하려 하지만 리바이 병장에 의해 목 뒷덜미를 썰리고 심장을 뚫린다. 하지만 거인 능력자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때문에 미처 숨을 끊지 못해 시간시나구에서 갑옷 거인으로 변한다.

75화에선 짐승의 지시에 따라 말을 죽이기 위해 방벽을 오른다. 그리곤 독백으로 찰나의 순간에 뇌의 기능을 전신으로 옮기지 못했다면 즉사였다고 하고는 리바이 병장인지 뭔지는 전사장을 이기지 못한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엘빈 스미스를 발견하지만 자신의 목표는 말이라고 하며 벽을 건너가려 한다.

그때 갑자기 시간시나 구에서 에렌 거인이 나타나고 당황한다. 에렌은 거인화하자마자 갑자기 도주하고 라이너는 처음엔 에렌이 남쪽으로 삥 돌아 혼자 트로스트 구로 도망가려는게 아닌가 하고 추측한다.

하지만 그럴려면 벽의 근처까지 입체기동장치로 이동한 다음 거인화 하는게 수월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목표를 말에서 에렌으로 넘기기 위한 미끼 수작이란걸 눈치채지만 별다른 수가 없기에 엘빈더러 "생각할 시간도 안주는 겁니까... 단장님도 참... 기껏 올라왔더니만..."이라고 중얼거리고는 다시 벽을 내려와 시가지에서 에렌과 대치한다.

처음엔 갑옷이 먼저 주먹을 휘둘러 선공을 하지만 에렌은 그걸 여유롭게 피하고 두번째 공격도 흘려버리곤 경화한 주먹을 갑옷의 얼굴에 작렬시켜 얼굴 절반을 날려버리고 본인은 나뒹군다. 이후 쉴새없이 덤벼드는 에렌에게 계속 유효타를 허용한 탓에 갑옷이 너덜너덜해 지고 궁지에 몰리다가 에렌의 발을 붙잡고 집어던져서 일단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는 에렌과의 싸움을 계속하던 중에 에렌을 지원하러 온 조사병단의 신무기 뇌창[9]에 의해 목 뒷부분의 갑옷이 부서지고 그 다음 뇌창이름이 뇌창이지 폭약달린 죽창이다. 역시죽창 공격이 그대로 라이너가 있는 부위에 작렬한다. 안녕 갑옷거인...

그리고 77화에서 동료였던 마르코 보트의 죽음의 결정적인 이유인 것이 밝혀진다. 우연찮게 베르톨트와 라이너의 대화를 마르코가 듣고 거인화할 수 있는 이들에 관한 것을 추측한 탓에, 입막음 삼아 그의 입체기동장치를 뺏어 죽게 내버려 둔 것.[10][11]

뇌창을 맞고 본체이 있는 부분이 통째로 드러난다.이후 본체의 모습을 보면 턱까지만 간신하 머리가 남아있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포효해 베르톨트와 짐승 거인에게 신호한다. 지속적으로 증기를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는데, 이것이 회복 과정인지 죽은 거인이 증발하는 과정인지는 불명. 77화의 내용 대부분을 회상이 차지함으로써 역시나 생사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 아무래도 날라오는 초대형 거인한테 깔려죽지 않을까아군 압사거인일땐 뒷목 사람일때는 무적?!

이후 베르톨트에 의해서 일단 살아있다는게 밝혀졌다. 뇌가 박살나기 전에 전신 신경으로 의식을 옮겼다고... 훗 의식을 이동시켯지[12] 문자 그대로 최종수단인 듯하며, 인간일때 목에 칼을 맞았는데도 살아남은게 이 기술 덕분인듯. 그리고 베르톨트가 거인화할 때 목을 바닥에 대고 드러누워 거인화의 후폭풍으로부터 본체를 보호하고 머리부위를 다시 재생한다.

4 복선

엘런 예거가 거인화가 가능하단 것이 밝혀진 이후 거인화된 인간이라 추측으로만 나왔지만 월 로제 외곽 전투에서 확실하게 밝혀진다.

매우 뜬금없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복선은 이전부터 상당히 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사람 항목 참고.

5 특징

5.1 상시경질화

전신을 항상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갑옷 거인만의 독자적인 특징으로 방벽 고정포의 포탄을 생채기 없이 튕겨내는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거기다 이 경질 피부가 유일한 급소인 목덜미까지 덮고 있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 없다.

평상시엔 갑옷의 무게 때문에 움직임이 느리지만, 일단 가속만 붙으면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15m급 철퇴가 된다. 이 특성으로 월 마리아 본성의 문을 파괴했다. 49화에서는 통상종 거인 무리가 달려들어 물어뜯어도 상처 하나 나지 않는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다.

참고로 44화의 전투를 자세히 보면 생각해 볼 부분이 있는데, 엘렌에게 의해 팔 한짝이 부러진 다음 어째선지 무릎 뒤편의 경화가 조금 깨지며 그 다음부턴 돌진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이걸로 볼때 관절부분과 연골부분의 경화를 조금 더 풀면 그 관절부분과 연골부분은 더욱 쉽게 노출되나, 더욱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무적인 경질화 갑옷이라도 자신의 갑옷과 맞부딪히면 깨지는 모양이다. 실제로 엘런의 관절기와 연골기에 걸렸을때 어깨와 안면 갑옷이 부딪히자 서로 깨져버렸다.

거기에 몸이 둔해서인지 엘런에게 관절기로 공략당하자 제 아무리 갑옷을 둘렀더라도 무리해서 젖혀지는걸 못버티는지 갑옷이 점점 뜯어지고 결국 팔 한짝이 날아갔다. 거기에 목까지 뜯어지기 일보 직전까지 가서 결국 초대형거인의 도움을 받아서야 겨우 풀려났다. 에렌 거인이 통상종을 훨씬 상회하는 괴력을 지녔음을 볼때 관절기를 사용하는 에렌은 천적이다.

그런데 70화를 보면 짐승 거인과 싸워서 아예 얼굴쪽 갑옷이 박살나 맨살이 드러나고 어깨에도 마치 총에 맞은 듯한 자국이 난 체 처참하게 박살난 모습으로 나온다. 아마 짐승 거인도 갑옷을 부술 만큼 강력한 경질화 능력을 지녔거나 또다른 술수가 있는 듯,

거기에 위에서 말했다시피, 갑옷의 무게때문에 전투시 동작이 굼뜨고 커서 읽기 쉽고 피하기도 쉬워서 경화만 극복하면 그냥 움직이는 샌드백이나 다름없다(...). 또한 전신을 경화시킨 갑옷보다 에렌처럼 한 부분에 경화를 집중시켜 형성한 갑옷의 강도가 더 높기 때문에 예전처럼 방어력으로 버틸 수도 없다. 75화에서 손을 경화시킨 에렌은 라이너의 공격을 두번이나 피하고 주먹을 작렬시켜 갑옷을 부수고 넉다운시켰다. 앞서 말했듯이 관절 부분과 연골 부분의 경화를 풀면 이 약점은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거인 간의 일대일 매치라면 모를까 조사병단의 지원이 있는 상태에서는 사용하기 곤란한 방법이다.

5.2 괴력

거인화한 엘런 역시 일반 거인 이상의 힘을 과시하지만, 갑옷 거인의 힘은 가히 작중 최강. 49화에선 자신의 몸에 달라붙는 통상종 거인들을 집어 던지면서 조사병단들의 발을 묶었으며, 거인 엘런과 싸울 때는 펀치 한방으로 얼굴을 터뜨려 버렸으며 76화에서는 에렌의 발목을 붙잡아 공중으로 휘둘러 내리쳐버렸다.[13] 초대형 거인을 규격 외라 치고 제외하면 작중에 나오는 거인중에서는 힘으로 최강이라 할 수 있겠다.

5.3 격투술

워낙 압도적인 괴력을 지닌 탓에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격투술 또한 매우 뛰어나다. 훈련병 시절 대인 격투술 훈련에서는 엘런에게 밀리고 애니에게 한 컷만에 발려버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이때 보여준 격투술 자체가 속임수였다. 거인화 한 엘런과의 싸움에서 진짜 실력을 선보이는데, 104기 훈련병 중에서도 격투술 만큼은 톱 클래스였던 엘런 조차 "강하다...대인 격투술 훈련은 적당히 봐준 거였냐..."라고 말했을 정도.

다만, 그 이후로 주먹질을 포기하고 관절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엘런에게 거의 제압 당했기 때문에 격투술이 엘런을 압도한다고 확신하기엔 무리가 있다.

또, 75화에서 경화를 익힌 에렌이 갑옷의 공격을 손쉽게 피하고 주먹을 작렬시킨것과 "격투술로 보면 여성형 거인이 더 버겁다"는 에렌의 말을 보면 에렌보다 약한듯 하다. 저번처럼 관절부분과 연골부분의 경화를 풀어 속도를 높이고 제대로 일대일 매치를 벌이면 어찌될지 모르긴 하지만 조사병단이 에렌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다.
  1. 다만 처음 한번 등장하고서 갑옷 거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걸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거 같다. 엘런은 멀리서만 봤기 때문에 잘 구별이 가지 않은 것뿐일수도 있다.
  2. 이 붉은 부분은 피부 아래의 근육으로 보이며 노란 부분은 경화된 부분으로 보인다.
  3. 어디까지나 갑옷 거인의 신체 중에서 그나마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 다른 거인들에 비하면 약점도 아니다. 오히려 그 부분이 아니면 상처조차 낼 수도 없는데다 목덜미 부분은 경화능력으로 방어되기 때문에 작중 인간의 기술과 힘으론 죽일 수 없다. 실제로 미카사가 목부분에 올라타 죽어라 칼질했지만 칼만 부러지고 갑옷 거인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인류 최강인 리바이조차 관절을 베는 것으로 어느정도의 무력화는 가능하나 죽일 수는 없다.
  4. 특히 Mk.42 아머와 매우 닮았다.
  5. 엘런에게 길로틴 초크를 당해 목덜미의 경화된 부분이 깨지기 직전이었다. 이 상황에서 초대형 거인이 붙어 있던 방벽까지 기어가서 겨우 역전한 것.
  6. 그런데 몇 컷 뒤에 손이 풀려있다가 다음 컷에 손이 다시 목덜미를 감싸고 있다. 작화 오류인 듯하다(...).
  7. 여담으로 거인들은 엘런에 의해 엘런의 어머니를 잡아먹은 거인을 잡아먹고 있었다. 이후 엘런의 명령이 온것으로 보였을 때, 갑옷 거인을 보고는 달려드는데 이 모습이 시체를 다 뜯어먹고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한 좀비의 분위기를 풍긴다.
  8. 얼굴 절반의 갑옷이 박살나 맨살이 드러나고 어깨에 총상을 연상시키는 파열이 나있었다.
  9. 강력한 폭약을 내장한 창으로 대상에 박은 다음 내부의 화약의 힘으로 대상을 관통 및 폭파시킨다. 갑옷 거인의 목 뒤를 감싸던 갑옷을 파괴하는 성과를 보였다.
  10. 이때 벽안의 인류에 대해 베르톨트와 마찬가지로 '악의 민족', '더렵혀진 민족'이라고 칭한다. 이로서 벽안의 인류에 어떤 떡밥이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11. 마르코가 그들의 정체를 눈치챘을 때는 " 마르코…넌 눈치가 좋아서 문제야…"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정작 입체기동장치를 빼앗고 거인에게 먹히는 모습을 지켜볼때는 라신병이 도져서 눈가에 눈물을 맺으며 "어이... 왜... 마르코가 먹히고 있어..."라고 말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아마도 이것을 시작으로 조사병단 동료들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진걸로 보인다.
  12. 베르톨트의 말로는 거인의 뇌를 대신 사용하면 기억도 잃지 않고 보존된다고 한다.
  13. 다른 부분도 아니고 발목 한 쪽만 잡고 서 있던 상대를 공중으로 휘두른 거다. 어마어마한 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