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사 아커만

104기 훈련병 상위 10인
수석 미카사 아커만2위 라이너 브라운3위 베르톨트 후버4위 애니 레온하트5위 엘런 예거
6위 장 키르슈타인7위 마르코 보트8위 코니 스프링거9위 사샤 브라우스10위 크리스타 렌즈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평가가족애[2]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A+1086910
지망하고 있는 병단
조사병단주둔병단헌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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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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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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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네가 있으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1 소개

ミカサ・アッカーマン / Mikasa Ackermann[3] 이름의 유래는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 연합함대 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의 기함이었던 시키시마급 전함 4번함 미카사. 미사카아니다 미사키도 아니다

만화진격의 거인》의 메인 히로인. 신장 170cm, 체중 68kg.[4][5] 꼭 골밀도와 같은 설정이 아니더라도 신체가 운동선수급임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체중이 그렇게 많이 나가는 건 아니다.[6] 생일 2월 10일.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북미판 성우는 트리나 니시무라.

2 상세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흐릿한 눈이 특징. 하지만 간혹 눈에 생기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엘런 예거가 원인이다. [7]

과묵하고 감정 표현이 적으며 자신이 결정한 길과 우선되는 대상에 충실한 면이 강해 다른 면에선 냉혹해 보일 정도지만 동시에 상냥한 면모도 갖추고 있다.[8]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만회하려고 하는 등 책임감도 투철하다.[9]

작중 설정으로 동양인은 사실상 전멸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동양계의 후예이다. 전혀 동양계로 안보이는 것은 함정. 히로인의 위치에 있지만 동기 중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맹목적으로 엘런을 지켜주려는 속성 등으로 사실상 히어로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엘런, 아르민과는 소꿉친구로 작중 가장 비중이 높은 주인공 파티를 이룬다. 애니메이션 1쿨의 엔딩은 바로 그녀의 이야기.

그녀에게 엘런은 생명의 은인 및 가족, 세계 그 자체인 존재로 그녀의 행동 원리의 1순위는 언제나 엘런 예거나의 우주는 엘런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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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거

어릴 적엔 숲속 오두막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양인을 노린 일당의 습격으로 부모님을 잃고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납치범들은 방해가 되는 아버지는 죽이고, 상품 가치가 있는 동양인인 어머니는 생포하려 했으나, 예상 밖의 강한 저항에 당황하여 죽여버리고 동양계 혼혈인 미카사만이라도 데려간다.

이 날 왕진 오기로 되어 있었던 의사 그리샤 예거와 그의 아들 엘런 예거는 뒤늦게 이 현장을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가 헌병을 부르러 도시로 간 사이 엘런은 '꼼짝말고 여기 있어'라는 아버지의 말을 어기고 홀로 미카사를 뒤쫓는다. 이후 엘런은 근방에서 납치범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을 발견하고, 자신이 어린아이라는 사실에 방심한 납치범 둘을 살해한다.

그러나 납치단은 세 명이었고, 뒤늦게 들어온 한 명에게 목을 졸려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런 상황에서 엘런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미카사에게 "싸워! 싸우지 못하면 이길 수 없어!"라고 외치고, 미카사는 그의 외침으로 인해 두려움을 잊고 각성해 납치범을 단검으로 찔러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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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이후 미카사가 갈 곳이 없다며 낙담하고 있자, 엘런이 자신이 두르고있던 목도리를 미카사에게 둘러주게 되는데, 그 뒤로 미카사는 이 목도리를 밤이나 낮이나 잘 때나 깨어 있을 때나 두르고 다닌다.[10] 한마디로 보물 취급인데, 미카사에게는 돌아갈 곳을 잃은 자신에게 다시금 삶의 온기를 전해주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이끌어 준 엘런과의 만남을 상징하는 의미 깊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원피스에서 몽키 D. 루피밀짚모자 정도의 위치.걔보다는 이놈이

그리고 그 이후 엘런의 아버지 그리샤 예거의 제안과 엘런의 이끌림에 따라 엘런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4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 내용 포함.

엘런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시나 구에서 살고 있었으나, 초대형 거인에 의해 방벽의 문이 파괴되면서 엘런과 함께 대피하게 되었다. 이때 엘런과 함께 카를라 예거를 구하려다가 한네스에게 강제로 구출되었다. 이후 월 로제 안쪽에서 지내다가 엘런, 아르민과 함께 훈련병단에 입단한다. 원래 등까지 닿던 머리카락도 엘런이 너무 길면 입체기동장치 훈련 때 위험할 것 같으니까 자르라고 충고한 이후로 계속 단발이다.

훈련병 시절에 엘런이 기초훈련을 통과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자 적성에 맞지 않으면 그냥 개척자가 되는 게 어떻냐는 요지의 말을 하였고, 열폭한 엘런이 자신을 노려보자 얼굴을 붉히며 "난 너 혼자 가라는 게 아니야. 네가 개척지로 가면 나도 따라갈 거야."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엘런은 열폭 및 착잡한 마음에 노려본 것이었지만, 미카사는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것. 그리고 엘런은 개척자가 되라는 말을 듣자마자 자리를 떠 버려서 같이 가겠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결국 의도와는 다르게 열등감만 자극해 버렸다. 이후 진로에 대한 얘기를 할 때도 "엘런 네가 가는 병단으로 따라갈 거야"라고 하기도 했다.

엘런이 장비교체 후 기초훈련을 통과하고 "나도 할 수 있다!", "어떠냐!"는 뜻을 담아 자신을 쳐다보자, 아르민 등 다른 사람들은 "어떠냐?"라고 눈빛으로 말하는 것 같아라고 할 때 혼자 "아니야, 이걸로 나랑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하고 있는 거야."라며 안심했다.(…) 그 반응에 동기생들은 옆에서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무서워하는 표정 같기도 하고. 미카사가 너무 진지했고 연출이 미묘했던지라 개그컷이 아니라 진짜 그런 걸로 알아들은 독자도 많았다.

846년에 황무지 행군훈련에서 제2반의 기록 담당을 맡아 훈련했다.

훈련병 졸업 직후 초대형 거인이 쳐들어왔을 때는 명령이고 뭐고 무시하고 엘런을 지키고자 그와 함께 가려다가 그만좀 하고 상관의 명령에 따르라는 엘런의 일침을 듣고 침울해하기도 한다.

후에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전방으로 가다가 아르민을 만나게 되며, 아르민에게 엘런이 거인에게 잡아먹혔다는 소식을 듣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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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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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의 사망소식을 들은 후(...)[11]

아르민은 미카사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 할 때 혹시나 모를 멘붕을 우려했지만, 미카사는 겉으로는 침착하게 사실을 받아들이고 진정하라며 그를 다독이고는 광역도발을 하면서 홀로 선봉에 서서 보급반을 구하러 갔다. 대단한 정신력이지만 그것은 겉보기일 뿐, 실상은 심하게 동요하고 있었으며, 가스가 다 떨어져 추락한 이후에는 삶을 포기할 정도에 이른다. 그러나 죽으면 엘런을 기억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문득 깨닫고 살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거인에 맞서 싸우려 한다.

파일:Attachment/미카사 아커만/Crying Mikasa.jpg
엘런의 생환을 확인하고 나자 눈에 생기가 돌아오고 포커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지며 엘런을 끌어안은 채 목을 놓아 펑펑 울어버린다.

이후 엘런이 첫 번째 거인화에서 돌아온 후 위험요소로 간주되어 주둔병단에게 포위되었을 때는 오직 그만을 지키고자 엘런을 포위하고 적의를 드러내는 병력 모두를 홀로 상대하며 살기를 내뿜는다.[12] 이 살기는 엘런이 거인화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을 때 당황하며 철수하려는 주둔병단의 정예들을 상대로도 나타나는데 지휘권을 맡은 이안 디트리히 반장이 현명한 판단으로 제지한 후, 미카사에겐 자유롭게 움직이라며 그 편이 연인을 지키기 위해 실력을 발휘하기 좋을 거라는 지시를 내리자 얼굴이 빨개지며 가족이라고 정정한다. 미카사의 데레함이 묻어나오는 장면이다.

심문회에서 리바이 병장이 엘런을 두들겨 팬 적이 있어 그에 대한 감정이 심히 안 좋은 듯하다. 나중에 엘런을 만나자 그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매우 어두운 얼굴로 "그 꼬마는 너무 건방졌어... 언젠가 반드시 마땅한 응분의 보복을..."이라는 대사를 날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뒷담화를 리바이가 듣고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22화 초반부에서 리바이가 미카사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보며 미카사와 엘런의 소꿉친구 관계를 새삼 깨닫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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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애니판야 4번 답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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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여성형 거인을 적대하는 것을 망설이는 엘런을 무섭게 다그치면서 "설마 특별한 감정이 있는 건 아니겠지?"라고 묻는 걸 봐선 얀데레끼도 있는 듯하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동태눈 속성이 더욱 부각되는 데다가 마침 적절하게 도 들고 있고 얼굴에는 흉터까지 나 있어서 얀데레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24화에서는 예고대로 컬러화 된 것에 덧붙여 작중 분위기와 부분 확대까지 더해져 더 압도적인 포스를 과시했다. 동공만 확대된 부분에 이르면 숫제 광기마저 느껴진다.

원작 33화와 애니메이션 25화에서도 최후의 최후에는 벽을 타고 도망치는 애니의 손가락을 잘라내어 지상으로 떨어트림으로써 포획에 일조했다. 원작에서는 거인화한 엘런이 지지대가 되어 도약에 도움을 주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엘런이 화염거인(...)이 되어버렸기에 그러지 못하고 그냥 혼자 벽을 타고 올라가 베어버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엘런이 거인화에서 돌아온 후 지하실에서[13] 피곤에 지쳐 잠들어 있을 때는 회의[14] 참가도 거절하고 엘런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엘런이 화염거인이 되어 날뛰었을 때의 심정을 토로하며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깜짝 놀라 엘런의 손을 꼭 붙잡고 '돌아와서 다행이야'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커플링이 더욱 공고해지는 장면. 다른 이들이 나간 뒤에는 어느새 엘런 곁에 더 가까이 가 있다.

엘런의 회상 중, 애니와 대인격투술 훈련을 하다 애니가 관절기로 엘런을 깔아뭉개고 "좀 더 학습하자고. 여자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그래, 그렇게나 더 알고 싶어?" 같은 소리를 하자 라이너를 집어던져[15] 둘 사이를 떼어놓고 싸움을 건 일도 있다. 엘런이 계속 애니에게 당하고 있어서 거기에 대한 복수였는지, 아니면 애니가 엘런과 붙어 있어서 그랬는지, 혹은 둘 다인지는 알 수 없다. 훈련소에서의 생활을 보면 애니 레온하트엘런 예거를 이래저래 의식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에 이 때문에 경계했을 수도 있다.

여성형 거인에게 엘런이 잡혔을 때. 엘런만 구출하고 도망가라는 리바이의 명령을 무시하고 엘런의 복수를 위해 여성형을 죽이려다가 오히려 리바이의 발이 부러지게 되었으며,[16] 이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자신들의 비밀을 밝히고 '거인측에 엘런을 대려가냐 아니면 그냥 인간측에 이대로 여기서 계속 있느냐' 사이에서 고민하며 갈등하다 멘붕이 온 라이너가 거인화를 해서 엘런을 데려가려는 낌새를 보이자 거인화를 하기도 전에 썰어버리려고 달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한순간의 망설임으로 전부 허사가 되어 버렸다. 그 자신도 이를 되씹어 보고 '다음은 없다'고 결심을 굳힌다.

이후에는 거인화 엘런과의 합동작전으로 갑옷 거인을 코너로 몰기도 했지만 초대형 거인의 육탄돌격으로 인해 엘런을 빼앗긴다. 한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후 절망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단지 엘런의 곁에 있고 싶었을 뿐인 소망을 말하며 슬퍼하나 한네스의 격려로 아르민과 함께 다시금 의지를 다잡는다. 이때 미카사가 아르민과 한네스와 같이 결의를 다지면서 분노의 전투식량 먹방을 연출하는 부분이 명장면.

원작 48화에서는 이전에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거인화하기 전에 죽일 수 있었으나 한순간의 망설임으로 놓쳐버렸던 일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기세로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라이너 무리에 달려든다. 그리하여 우선 유미르의 눈을 베어 약화시키고, 곧바로 베르톨트에게 묶여 있는 엘런을 구하려 했으나 라이너의 가드로 저지당하자 약화된 유미르부터 죽이려고 결심, 공격하려 한다. 이 때 앞에 나서서 저지하는 크리스타에게 "내가 존중할 수 있는 목숨은 한정돼 있어, 그리고... 그 상대는 6년 전부터 정해져 있지."라며 여전히 엘런을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미카사가 (엘런을 구하는 걸) 방해한다면 너도 베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인 "크리스타 너는 어느 쪽이야? 너도 방해하려는 거야?"을 해 일부 팬덤에서는 미카사가 피도 눈물도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카사 입장에서는 이대로 엘런을 놓치면 다시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판국에 난데없이 아군(이라 생각했을) 크리스타의 방해를 받았으니 감정이 격해지는 것도 당연하다. 오히려 크리스타의 만류에 일단 공격을 멈춰 준 것만 해도 상당히 이성적인 반응이다.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죽이겠다고 마음먹은 대상인 베르톨트를 대하고서도 그의 한이 맺힌 절규를 듣고선 단지 엘런을 풀어달라고만 하는 등 엄연히 인간미가 있다. 그러므로 피도 눈물도 없다는 비난은 무리가 있다. 그리고 미카사 자신이 한 "지금은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없다." 는 발언은 미카사도 그만큼 심리적인 궁지에 몰려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결국 미카사의 행동에 변호의 여지는 있으며 오히려 스스로의 캐릭터성을 새삼 증명했을 뿐이라 볼 수 있다.

49화에서는 아르민, 엘빈과의 협공으로 엘런을 구해냈다. 하지만 도중에 거인에게 붙잡혔을 때 허리에 부상을 입은 듯하다. 엘런을 구한 후 말을 타고 후퇴했지만, 라이너가 내던진 거인에 의해 엘런과 함께 낙마하고 말았다. 직후에 카를라 예거를 잡아먹은 거인과 5년 만에 다시 대면하게 된다.

50화에서는 한네스가 눈앞에서 끔살되고 그녀도 어떻게든 저항하려고 하지만 허리에 힘을 주지 못해서 그저 주저앉는 상태가 되었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거인들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병단의 상황을 보고 이제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엘런에게 담담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함께 있어줘서, 살아갈 방법을 가르쳐줘서, 머플러를 둘러줘서 고마워) 처음 보는 애절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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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장면이 아주 중요한 씬이라고 생각해 엄청나게 공들여 그렸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은 작가의 그림 실력이 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시스턴트가 그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미카사의 고백에 엘런은 그딴 거, 얼마든지 둘러 줄게. 내가 앞으로도 쭉 얼마든지.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또다른 힘 -다른 거인들을 조종하는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6년 전 미카사가 유괴범들에게 붙잡히고 엘런이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 엘런의 말을 계기로 미카사가 각성한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후에는 엘런의 등에 업혀 살아남은 나머지 동료 병사들과 함께 귀환한다.

51화에서 월 로제의 방벽 위에 도착한 후 허리부상이 아니라 늑골 골절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주일 후 몸이 쑤신다는 이유로 엘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작패기와 복근운동도 하고 있었고, 다른 104기 상위권에 있는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신리바이반에 편입된 상태다. 52화에선 장, 사샤와 함께 대사없이 모습만 보였다. 53화에서는 엘런이 거듭된 거인화 실험 중 폭주해 위기에 빠지자 크게 동요하기도 했고, 엘런이 무사히 구조된 뒤 한지에게 적대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그리고 한지는 간신히 하극상을 면했다. 53화에서 경질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으로 거인의 몸과 동화되려고 하는 엘런의 모습에 흥분을 해 횡설수설하는 한지에게 적의를 보이거나 정신을 잃은 엘런에 대한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말미에는 리바이 등과 함께 엘런과 크리스타로 위장한 장과 아르민(…)의 납치범들을 추적하고 있는 중. 이 때 리바이의 부상이 어떠냐고 묻는 데, 리바이의 반응으로 보아 아무래도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4화에서는 리바이와 함께 건물 안으로 잠입해 납치범들과 납치범들의 보스인 리브스 상회의 보스 디모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트러스트 구 방어전때 피난민들을 대피시키는 동안 디모의 얼굴을 알고 있었기에 아니라고 발뻼하던 그의 거짓말에 리브스 상회의 보스였다는 것을 증언한다. 이후 리바이가 디모에게 조사병단에게 협력할 것을 요구하면서 크리스타와 함께 엘런을 넘기주려는 척 하는 것에 대해 따지려고 했다.

55화에서는 아주 짧지만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날렸다. 아르민이 왕정 타도를 위한 구체적인 계략을[17] 순식간에 짜내자, 경악한 동료들이 얼어붙은 가운데 장과 엘런에 이어 마무리로 "난 그런 애로 키운 기억 없어."라고 말했다. 그런데 56화에서 뜬금없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바이의 성이 아커만이라고 한다. 이에 독자들 사이에선 이복남매 떡밥이 흥하고 있다. 한편 같은 화에서 엘런과 히스토리아를 진짜로 납치한 중앙헌병단 소속 대인제압부대 대장도 아커만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쪽도 미카사와 무슨 관계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57화에서는 조사병단원에 대한 수배령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에렌을 구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18] 장이 리바이의 명령이라도 사람을 죽이는 일은 못하겠다고 하고 사샤와 코니도 리바이의 이전 행동[19]에 반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 꼬맹이(리바이)가 무슨 생각인지는 나도 이해할 수 없지만 해야 한다면 하겠다'고 말했다.

60화에서 리바이가 헌병 리더를 취조하던 도중 케니의 풀네임인 '케니 아커만'이 나오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을 볼때 케니와 리바이, 그리고 미카사의 관계가 조만간 드러날지도 모른다.

63화에서는 아버지의 일족인 아커만가는 도시에서 박해를 받았지만 왜 아커만가가 박해를 받은것인지는 모른다고 아버지에게 들었다고 말하며 리바이에게 자신의 힘이 깨어난듯한 순간을 경험했냐고 묻자 그런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리바이는 케니와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20] 크리스타가 엘렌에게 증오를 품고 엘렌을 죽이려고하니 조만간 크리스타와 충돌할듯하다.

65화에서 미카사의 출생에 관하여 어느정도 밝혀졌다.
케니가 젊은시절, 자신의 할아버지와 한 대화중에서 "분가쪽이 시간시나구로 이사해서 장사를 그곳에서 하고 있는데 장사를 방해하는 놈들이 있어서 잘 못 산다"는 말을 케니가 할아버지에게 말해주었는데, 아마 시간시나구로 거주지를 옮긴 분가 쪽 아커만 일족 사람중에 미카사의 아버지가 있는것같다.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라고 말을 한 미카사의 어머니는 동양인 일족의 마지막 후손이었으니 아버지는 아커만 가문 사람이 맞을 것이다.

즉 리바이와 미카사, 케니는 같은 피가 흐르는 것이다.[21]

이후 67화에서 놀랍게도 강풍에 날라가는 히스토리아를 구했고, 68화에서 기절한 엘런을 깨웠다. 이후 거인으로 변한 로드 레이스를 뒤쫓으면서 지하실의 열쇠를 거론하면서 레이스의 혈통에 의지하지 않고 방벽 내의 인류의 기억을 보존시킬 방법이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이후 68화에서 거인 로드 레이스를 토벌할 작전을 준비한다. 이후 70화에서 히스토리아의 목장일을 도우면서도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너무나 가까워진 엘런과 히스토리아와의 사이를 견제하며, 그간 일을 회상하면 심란해진 엘런을 걱정한다.

72화에서 에렌이 기운을 되찾고 쟝과 싸우는 모습을 예전처럼 강제로 뜯어말리지 않고 웃으며 지켜보고, 인류 최강한테 명치를 맞은 에렌을 비실하고 체구도 작은 아르민이 부축해 옮기도록 내버려 두는 등 과거에 비해 에렌에 대한 집착이 많이 절제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미카사와 리바이를 질투했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에렌의 솔직한 고백을 보아 미카사에 대한 에렌의 열등감 역시 완화된 듯. 한편 에렌과 아르민이 바깥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 모습을 보며 또 둘만 아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 것을 보아 에렌과 아르민은 미카사에게는 바깥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은 모양이다. 73화에서는 에렌의 상태가 좋지 않은것을 눈치채고 이름을 불렀으나 그보다 조금 늦게 말을 건 아르민에 의해서 그대로 씹히고(...) 자신은 모르는 이야기를 나누는 에렌과 아르민의 대화를 뒤에서 지켜본다. 미카사가 둘의 사이에 끼어들 수 없는 듯 한 묘사의 반복과 소외감이 묻어나는 72화의 대사가 어우러져 독자들의 안습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74화에서는 거인의 몸 밖으로 나온 에렌을 회수하여 벽 위로 돌아오고 묵묵히 망토를 벗어 둘러주는 모습이 매우 늠름하다(...). 이후 계속해서 에렌의 곁에 머무르며, 라이너에게 아르민이 살해당하기 직전 전략이고 뭐고 잊고 뛰쳐나가려 하던 에렌을 저지한다. 리바이가 라이너를 공격하는 모습을 에렌보다 빨리 파악한 듯.

80화에서는 초대형 거인의 증기를 뚫고 뇌창을 박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뇌창의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이후 아르민에게 반격의 활로를 묻지만 아르민은 선뜻 답을 주지 못했다.

81화에서 부활한 갑옷 거인 때문에 망연자실해있다가 아르민이 마침내 초대형과 갑옷 거인을 쓰려트릴수 있는 작전을 세우자 다시 일어나면서 아르민의 작전대로 나머지 리바이반과 함께 갑옷 거인을 유인하려 간다. 그 후 82화, 갑옷 거인의 발악으로 사샤와 쟝이 중상을 입고, 갑옷 거인이 다가오니 최후의 수단으로 뇌창을 이용할려는 찰라, 다시 나타난 한지가 갑옷 거인의 턱을 베는 타이밍에 맟춰 뇌창을 갑옷 거인의 입에 놓고 폭발시킨다. 그리고 라이너가 갑옷 거인의 몸속에서 폭발의 여팔로 빠져나오면서 갑옷 거인을 쓰려트리는데 성공한다. 이어지는 83화에서는 초대형 거인 제압작전으로 인해 빈사상태인 아르민을 목격하고는 충격을 받는다. 이후 리바이가 하나 뿐인 거인화 주사를 아르민 대신 마찬가지로 빈사상태인 엘빈에게 놓아 살리겠다고 선택하자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칼을 빼어든채 리바이 쪽으로 다가가며 83화 종료.[22]

84화에서는 잠시간의 언쟁 끝에 리바이가 주먹으로 에렌의 이를 또 털어버리자(!) 칼을 든 채 리바이를 뒤에서 덮친다. 미카사가 달려들 것을 예상한 리바이가 곧바로 뒤로 돌아섰음에도 의외로 쉽게 제압당했다. 짐승거인과의 난투 등으로 힘이 다 빠진 탓으로 보인다. 주사를 놓고 리바이와 미카사가 힘겨루기를 하던 중 리바이가 "엘빈의 힘이 없으면 인류를 구할 수 없다" 고 말하자 에렌이 "아르민이 없어도 무리, 인류를 구하는 건 나도 단장도 아닌 아르민" 이라며 아르민의 활약을 내세운다. 그 말을 들은 미카사는 주사를 달라며 리바이를 더 몰아붙였고, 이때 "내가 살아난 이유는 악마를 되살리기 위한 것" 이라며 플록이 달려들자 칼의 방향을 돌려 칼등으로 그를 내리치려는 태세를 갖추었으나 뒤에서 어깨를 감싸고 매달린 한지에게 끌려나간다. 미카사가 떠나자마자 주사를 꺼내든 리바이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치다가 엘빈을 살려야 한다는 한지의 말에 아르민도 그건 할 수 있다며 그녀의 구속을 뿌리치고자 손목을 붙들었지만, 한지가 "나 역시 살리고 싶은 사람이 많다"며 달래자 아르민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힘을 잃고 늘어진다. 이후 본 모습으로 돌아온 아르민을 안고 눈물을 흘린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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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이 세계에 돌아갈 장소가 있다. 엘런…, 네가 있으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미카사에게 엘런은 친부모가 살해 당한 뒤 살아갈 기력을 잃은 자신에게 살아갈 의지를 주고, 부모의 원수를 갚아준 은인이자, 거인의 습격 이후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다. 때문에 미카사는 엘런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기에 엘런은 오히려 항상 미카사에게 도움받는다는 약간의 열등감마저 가지고 있다. 정작 미카사는 엘런이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들이지만. 항상 냉정하고 침착한 미카사가 엘런과 관계된 일이면 감정적이 된다. 엘런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평소답지 않게 동요해서 가스를 다 쓰고 떨어졌고, 엘런이 살아있는 걸 확인했을 때는 작중 최초로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애니와 싸우는 것을 망설이는 엘런을 대할 때의 태도를 보면 얀데레 속성도 있는 것 같다.
요약하자면 미카사에게 엘런은 삶의 의미이자 이유이며 세상 그 자체인 존재. 작중 보여주는 행동, 그리고 엘런과 비혈연이라는 특징까지 고려해보면 아무리 봐도 엘런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고밖에 생각하지 않게 된다(...).해당 작품의 히로인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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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있는 미카사의 표정을 주목.히이익

엘런에 대한 처우를 결정한 심의 당시 엘런에게 폭행을 가하게 된 모습을 면전에서 보게 되어 리바이를 증오하는 입장이 되었다. 엘런을 가족이나 그 이상으로 필연적인 관계를 강렬하게 의식하고 있는 미카사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원수지간에 가까운 편. 어찌나 분노가 컸던지 30대인 리바이를 '건방진 꼬마'라고 부르기도 하였다.합법쇼... 타? 하지만 리바이가 여성형 거인에 맞서 자신을 구하다가 부상을 입은 후에는 그에 대해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고[23], 이후로는 명령에 묵묵히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추측하건대 기존의 적개심과 분노는 많이 사라졌거나 아예 없어졌거나 일단 맘에 들진 않더라도, 엘런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 연극이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듯하다. 현재는 리바이의 작전 등을 신뢰하기로 한 듯 엘런과 크리스타가 붙잡혀 되찾으러 갈 때 협동 전투를 하기도 한다.

엘런과 함께 셋이서 소꿉친구다. 어린 시절부터 엘런과 함께 자랐고 아르민이 괴롭힘을 당했을 때 완력으로 제압하거나 폭행하는 아이들을 무서운 눈초리로 쫓아내어서 공포감을 주기도 하였다. 그 후 엘런과 조사병단에 함께 입단하고 입단 후에도 계속 친하게 지내며 같이 어울리며, 아르민이 둘에게 그러하듯 미카사가 믿고 신뢰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다.[24] 여러 위기 상황에서 여러 번 아르민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25] 참고로 작중에서 엘런이 여러 사정으로 혼자 떨어지는 일이 많다보니 작중에서 미카사와 가장 자주 같이 있는 사람은 엘런이 아니라 아르민이다. 빈사상태에 빠진 아르민을 보고 가족을 잃은 순간을 떠올릴 때 겪던 두통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 미카사에게는 아르민 역시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연적 1훈련병단 시절에는 엘런의 회상에 따르면 엘런과 애니가 백병전 훈련 때 딱 붙어 있는 것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라이너를 집어던져 애니에게 싸움을 걸기도 하는 등 이 때부터 연적으로서 상당히 의식하고 있었던 것으로도 보인다. 나중인 엘런이 월 시나로 압송되었을 때는 여성형 거인이라는 정체가 밝혀지게 되면서 사실상 원수지간이 되었다.그 이전에도 여성형 거인이 엘런을 납치하자 엘런을 납치한 원수로 인식해서 반드시 죽여야 하는 상대로 인식해 다짜고짜 죽이려고 해 리바이가 부상을 입게 만들기도 했다.
직접적인 접점은 드물었으나 104기 훈련병 중 나란히 1, 2, 3위 최상위권에 랭크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각각 갑옷거인과 초대형 거인이라는 것이 라이너에 의해 밝혀지자 즉각 반응하여 라이너의 팔을 자르고 베르톨트를 제압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 때 둘을 단칼에 죽이지 못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동료'로서 동지의식을 가지고 있기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다음번에는 반드시 죽이겠다는 결의를 다지나, 후에 베르톨트의 절규를 듣고 그냥 에렌을 돌려달라고만 말한다. 이후 시간시나구 전투에서 아르민에게로 다가서는 베르톨트를 공격하여 접전을 벌이고 갑옷 거인에게로 향하는 베르톨트를 보며 아르민에게 자신에게는 베르톨트가 마치 다른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한다. 원작에 나오지는않았지만 나름 꽤 접점이 있었던 듯.
은근히 자주 얽히는 편이다. 훈련병단 때는 식사 때 미카사가 빵을 주려는 척하다가 도로 먹어버려서 사샤를 절망시키기도 했으며,[26] 에렌과 장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들어온 키스가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사샤의 방귀소리'라고 답하는 바람에 사샤를 멘붕하게 만들기도 하였는데 그 다음에는 달래려는 건지 빵을 사샤의 입에 손수 밀어넣어주었다. 트로스트구 공방전 때는 보급소에서 위기에 몰린 사샤를 구해주기도 하였다.[27] 제57회 벽외 조사 중에도 둘이 같이 행동했는데 여성형 거인의 돌발적인 외침에 대한 사샤의 조언을 받아들인 점으로 보아 사샤의 '육감'을 상당히 신뢰하기는 하는 모양.[28]
훈련병단 초입부터 쟝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하고 있으나 미카사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쟝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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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2

기껏 한 명 정리했더니 더 위험한 년이 왔다
물건너에서 앨런x크리스타를 "죽고싶어 안달난 조"라고 하는 이유
위 리바이의 짤방때와 비교해보면 더 섬뜩하다
그다지 접점은 없었으나, 로드 레이스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엘런과 크리스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좋게 잡담하며 걸어가는 엘런과 크리스타를 막아설때의 동태눈 포스는 엘런에게 애니와의 관계를 추궁할 때의 모습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 어째 구도가 바람피는 남편과 이를 잡아낸 아내, 그리고 벌벌 떠는 불륜녀처럼 보인다
사실 작중에서 엘런과의 관계가 너무 강조되어서 엘런 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오해하는 팬들도 적지 않으나, 작중 묘사를 살펴보면 절친하다고 할 만한 관계는 적지만 전체적인 대인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특히 소꿉친구인 아르민과는 매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미카사의 사고회로의 대부분이 엘런에게 집중되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작가가 미카사와 가장 친한 여(?)동기가 누구냐는 질문에 아르민이라고 대답할 정도니, 교우관계가 나쁘진 않아도 그리 좋지도 않았던 듯 하다.

6 전투력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 날 이후 어떤 재능에 눈을 뜬 듯,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의 잔혹함을 실감한 순간 몸의 떨림이 멎고 자신의 몸을 완벽히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엘런을 죽이려던 인신매매범을 제압하는 장면에서 칼의 손잡이를 악력으로 박살내고, 도약하는 과정에서 마룻바닥을 도움닫기로 주저앉히며, 어린아이의 체구로 척추를 관통해 심장을 찌르는 것으로 봐선 신체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일반인 이상의 괴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뒤로는 어린 시절부터 아르민 알레르토를 괴롭히는 아이를 벽에 집어 던지거나, 열이 뻗친 엘런을 진정시키기 위해 집어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정상인을 웃도는 신체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덕분에 아르민을 괴롭히던 녀석들은 미카사만 보면 즉시 줄행랑을 쳤다. 엘런은 아오안...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카사는 리바이와 같이 신장과 체격에 비해 묵직한 체중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골밀도와 관계가 있는 것이라 한다. '인간은 뇌에 리미터가 달려있어 근육이 최대로 낼 수 있는 힘의 일정부분을 세이브하고 있으며, 만약 이 리미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은 그 근육의 힘을 버텨내기 위해 정상인보다 튼튼한 뼈를 갖고 있지 않을까'라는 논리라는 듯. 즉, 외견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잠재된 힘을 체중과 골밀도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훈련소에선 100여 년에 달하는 훈련소 역사상 유례 없는 최고의 인재로 손꼽히며, 제104기 훈련생들 중 수석으로 졸업한다. 이후 거인과 한 패로 몰린 엘런을 지키는 장면에서도 일당백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헌병단에 들어가지 않고, 엘런을 지키기 위해 조사병단에 들어간다.

그 밖에도 아르민이 비정상적인 여성형 거인을 보면서 일반적인 인간의 힘으론 처리하는 게 불가능할 거라고 독백하는데, 이 때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두 사람이라면..." 하고 생각하며 떠올린 두 명이 바로 리바이 병장과 미카사. 이제 막 졸업한 미카사를 현 인류 최강의 전사인 리바이와 나란히 떠올린 걸 보면 절친한 친구이자, 두뇌명석한 아르민이 보기에도 미카사는 인간으로서의 상식적인 범주를 벗어나 보인다는 소리가 된다.

한편 애니메이션 6화에서 직접 거인 수 구를 참살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그녀의 강력한 전투력을 납득시켰다. 주위에 널린 시체로 보아 정황상 쓰러트린 거인은 최대 4구. 실제로 거인 1구도 못 죽이고 거꾸로 몰살당한 수많은 병사들을 생각해보자.(...) 그 후로도 꾸준히 거인을 참살, 이제야 겨우 1킬을 올린 히로인주인공 엘런을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다.[29] 흠좀무. 리바이 반의 에이스 4인방을 순식간에 몰살시킨 여성형 거인과 대적했을 때도, 리바이의 조력이 있긴 했지만 큰 부상 없이 끝까지 살아남았고, 이런 강력한 실력은 애니메이션 21화 종반부에 잘 드러난다. 지속적인 교전으로 지쳤을 거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단신으로 여성형 거인을 몰아붙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부분이다. 22화에서도 철수하는 조사병단 후미를 쫓아온 거인 한 구를 순식간에 참살했다. 그녀보다 선배이고 경험이 많았을 대원들이 순식간에 먹히거나 붙잡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전과라 더 두드러진다. 지금까지 확인된 전과를 합산하면 최소 10구 이상의 거인을 참살한 듯하다.[30]

애니메이션 24화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vs여성형 거인 전투에서 현란한 기동을 선보여 다시금 그녀의 실력을 재확인시켰다. 비록 건물 잔해 등의 파편에 맞아 한 번 추락하기는 했지만 그 전후 몇 차례나 여성형 거인의 팔과 발목 근육을 베어내었다. 여성형 거인의 발차기를 피하면서 행한 기동으로 인한 불시착 때에 보인 뛰어난 기동은 떨어질 때의 충격을 최소한으로 완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조사병단 병사들이 여성형 거인을 붙잡아 두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희생을 치른 반면 끝까지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이미 인외(人外)급의 실력을 입증했다(...).

원작에서 갑옷 거인과 거인화 한 엘렌이 교전했을 때도 갑옷 거인의 오금을 베어 약화시키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다. 48화에서는 엘렌을 납치한 갑옷 거인을 추격, 거인 상태였던 유미르의 눈을 단칼에 베어버리고 베르톨트 후버를 공포에 몰아넣는 등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했으며, 유미르가 저항하려 하자 유미르를 지키려던 크리스타가 "유미르, (미카사에게) 저항하지 마! 죽는다구! 움직이지 마!" 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그런다고 진짜로 저항하지 않은걸 보면 유미르도 미카사가 무서웠던 모양이다.

리바이가 부상당한 현재로써는 인류 최강의 희망인 셈이었는데, 49화에서 엘런을 구하기 위해 기동하다가 거인에게 붙들려 허리를 다쳤기 때문에 이후 전투에서는 행동에 제약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낙마한 직후 허리 부상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51화의 모습을 보면 부상에서는 거의 회복된 듯. 실제로 54화에서 한 번의 점프&니킥으로 리브스 상회의 하수인을 때려눕히고 상회 보스를 붙잡았다.

분명 굉장히 강한건 사실이지만, 인류 1인자와의 차이가 너무 커서 가려지기도 하고,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생각보다 자주 부상을 입거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미케보다 아주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하지만 대부분 미케를 기억하지 못하지

7 명대사

  • 나에게는… 이 세계에 돌아갈 장소가 있다. 에렌…, 네가 있으면 난 뭐든 할 수 있어.[31]
  • 사람이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분명 이해해 주겠지. 때로는…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이 많은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는 것을.
  • 시체가 무슨 수로 말하지?[32]
  • 어떻게 하면 아이가 생겨?[33]
  • 나는… 강해…. 너희보다 강해…. 아주 강해! …따라서 나는… 저기에 있는 거인들을 해치울 수 있어… 이를테면… 혼자서도. 너희는… 기량도 부족할 뿐더러, 겁쟁이고 얼간이야…. 아주… 유감이다. 여기서… 입에 손가락이나 물고 있어…. 손가락 물고 구경이나 해. 못하면… 죽을 뿐이야. 하지만… 이기면 살아.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34]
  • 이 세계는, 잔혹하다…. 그리고… 무척 아름다워.[35]
  • 미안해, 엘런…. 난 이제… 포기하지 않을래. 죽어 버리면 영영… 너를, 기억하는 것조차 할 수 없어.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기겠어! 어떻게든 살겠어!! [36]
  • 나는 그저, 곤혹스러웠다. 거인이 거인을 공격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살며시, 고양됐다…. 그 광경은, 인류의 분노가 체현된 것처럼 보였기에….[37]
  • 내 특기는, 살을… 도려내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가 오면 언제든지 보여주겠습니다. 내 특기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장 먼저 다가오시죠.[38]
  • 됐어. 더 이상 물어볼 필요 없어. 헛일이야…. 다시 한 번 사정없이 베어 주겠어, 여성형 거인.
  • 애니. 떨어져.
  • 어째서… 엘런은 항상 우리들에게서 먼 곳으로 가버리는 걸까. …나는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그것 뿐인데….[39]
  • 엘런, 들어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와….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 나에게... 살아갈 방법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나에게, 머플러를 둘러 줘서, 고마워…[40]
  • 라이너. 나와.

8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노말 커플링은 당연히 엘런. 엘런과의 커플링 외엔 같은 인류 최강자인 리바이 병장과도 엮이는 창작물도 간혹...아니, 최근에는 미카엘런 커플링 수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경우는 반대로 평범하게(?) 미카사 쪽이 수 포지션인 구도가 많다. 한편 장 키르슈타인과 엮이는 건 십중팔구로 장이 희망고문을 당하거나 엘런에게 화풀이하다 미카사에게 찍히는 등의 영원히 고통받는 개그물.

진격의 거인 관련 SS에선 엘런에게 가족 같은 존재지만 연애대상은 아닌(…) 취급을 받으며 눈물나게 정히로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기믹으로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라이벌은 다른 여성진들에 비해 유독 엘런과 자주 엮이던 애니 레온하트.미카사에겐 다행히 애니가 리타이어 하긴 했는데 요즘은 크리스타가 치고 올라오려는 모습이 미미하게 보이기 시작 그리고 너무 적극적인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엘런의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아주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이것도 위에서 언급한 '안정의 미카사'의 대표적인 유형. 이럴 때 엘런의 감정을 묘사할 땐 둔감으로 회피하거나, 근친 수준의 거부감 겸 배덕감(…)과 평소에 묵혀두던 열등감을 표출하는 모습이 양념처럼 얹어지곤 한다. 에로물의 경우 거의 대부분 정분을 못 이기고 자기가 엘런을 먼저 자빠뜨리고 보는(…) 역강간에 가까운 시추가 많다.

스핀오프 작품인 '진격! 거인중학교'에서는 아침부터 일정 시간 엘런과 접촉이 끊기면 힘과 체력이 평상시의 30%까지 떨어진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평소 미카사의 힘을 고려하면[41] 그 정도도 보통 사람의 힘 정도지만 더 큰 문제는 온몸에서 엄청나게 근심에 가득한 오라를 발산하게 되어 주변에까지 그 애수가 전염된다는 것. 나중에는 항상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오는 아르민의 이불까지 빼앗아 몸져 누운다. 다른 사람이 엘런으로 변장해도, 엘런을 레벨에서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

팬아트로 보는 엘렌과의 관계를 나타낸 네컷만화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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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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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정말로 흔치 않게 홍조를 짓는 장면이 있는데, 이안 디트리히 반장이 미카사에게 자유롭게 움직이는게 실력을 발휘하기 좋을 거라고 하며, 그 이유가 연인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하자 짓는 표정이다. 정말 보기 힘든 표정이다.(...) 그리고 팬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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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을 봤을 때의 반응 저 새끼들, 내가 다 구축해 버리겠어! 후후 덤벼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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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를 봤을 때의 반응.(...) 표정이 매우 압권이다 흐이잌! ㄷ..도망쳐

아르민을 괴롭히던 양아치들이 미카사를 보자마자 꽁무니를 빼는데, 엘런과 같이 살게된 이후에 뒷골목싸움(...)에도 매우 능했던 듯하다. 어렸을때부터 이랬던 걸 보면 훈련병들 사이에서도 수석을 차지한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카사는 모에의 집대성이다. 그래서 얀데레가..

초대형 거인에 의해 미끼 구역이 파괴되었을 때, 피난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또 이건가..."라고 독백한다. 거인에 의해 방벽이 파괴된 것은 100년 만의 일로, 미카사에게 이런 기억이 있을 리 없다. 이 부분이 한때 복선이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에 살해당한 부모님들을 회상하는 장면이 삽입되어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다시 겪게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원작에서도 2권에서 미카사가 가스를 모두 소모하여 추락한 후 "또 이건가. 또 가족을 잃고, 또 이 고통을 떠올리고 또 여기에서 시작하는 건가."라는 독백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소중한 사람을 잃을 때마다 생기는 두통은 좀 논란거리. 엘런의 어머니가 죽었을 때, 트로스트구에서 엘런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을 때,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게 납치당했을 때, 엘런이 갑옷거인과 초대형거인에게 끌려갔을 때 모두 알 수 없는 두통이 닥쳐오는 듯한 묘사가 있다. 이것 역시 루프물의 복선이라든가, 부모가 살해당했을 때 인신매매범에게 머리를 맞은 것이 원인이라든가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중.

파일:Attachment/godkasa3.jpg파일:Attachment/godkasa4.jpg
1권8권(?)

동양계 혼혈이라는 걸 신경썼는지 이목구비가 희미하게 그려지고, 눈가는 잘 그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눈가가 선명해지기 시작했고 가끔씩 여성스러운 표정을 짓던 모습도 사라짐과 동시에 가슴도 거의 없는 것처럼 그려지며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다. 때문의 픽시브 등지에서의 팬아트에서는 엘런을 공주님 안기한다던가, 엘런의 모습을 보며 하악하악댄다던가 하는 등 미카사가 주도, 리드하는 위치로 그려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명 안정의 미카사(安定のミカサ).[42] 그래선지 '가슴 달린 꽃미남(おっぱいのついたイケメン)'이라는 전용 태그가 탄생하기도 했다.(...)

844년의 어머니가 죽은 날, 일족에서 대대로 이어지는 전통이라며 어머니가 손목에 문신을 새겨주었는데, 일종의 복선으로 취급된다. 애니판에서는 일족이 대대로 이어온 자수로 대체했다.

단행본 9권 말미에서 나온 그녀의 프로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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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계 아이돌☆미카링
이름: 미카링
신장: 170cm
리치: 173cm
체중: 68kg
취미: 엘런(!?)
특기: 살을 도려내는 일
장점: 한번 결정한 일은 망설이지 않음☆
단점: 싫은 사람은 바로 베어버리려 하는 등, 의외로 조심성이 없음☆
소속: 조사병단 아이돌 부대

...물론 다 뻥이다. (근데 소속과 이름만 빼고는 원작과 그리 다르지 않아 보인다. 특히 취미부분은...) 위 프로필이 게재된 것은 9권 말미의 페이크 예고. 그리고 예고에 나왔던 아이돌 복장 덕분에 "복근아이돌(腹筋系アイドル)"이라는 별명을 얻어 또 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몸매가 어느 정도 여성스러워졌으며 입술에도 립스틱이 발라지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 만화판이 더 좋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체로 너무 겉늙었다는 평이 지배적. 열다섯의 파릇파릇한 소녀에게서 30대 유부녀의 오오라가 풍긴다.(…) 작화병단(?!)에 애니메이터가 충분히 보충된 이후 애니메이션이 진행될수록 점점 예쁘면서도 원작에 가깝게 묘사되고 있다. 실제로 3화의 미카사와 10화때 미카사는 차이가 많이 난다.

원작에서는 크게 감정의 동요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애니에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엘런과 관계된 상황에서 심각한 표정을 보여주는 원작과 다르게 애니에서는 시종일관 표정이 굳어있는 모습.

애니메이션 5화에서 엘런에게 박치기 당한 후의 표정이 여러모로 애니 보정을 확실하게 받았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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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람들 대부분이 미카사가 귀엽다는 반응이다. 이때 맞아선지 11화에서 엘런이 또 박치기를 하려고 하자 이번엔 가볍게 고개를 뒤로 젖혀 피했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2편부터 삽입된 엔딩곡은 원작에서 미카사가 부모님들의 원수를 죽인 후 숲을 달려나가는 모습부터 병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크로키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23화 종반부에서 애니와 남정네들의 대화 도중에 "더는 못 듣고 있겠다"며 로브를 벗어던지고 칼을 뽑아드는 모습이 실로 늠름하고 멋지다고(...) 감탄하는 사람들이 꽤 생겨났다.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에서는 식스팩이 뚜렷한 근육질로 그려진다. 처음에는 작품내 낙서나 9권말 페이크 예고같은 떡밥성 부분에만 나와서 실제로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잡지표지와 판권 일러스트

제1회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 득표수는 2232표로 2위인 엘런의 2244표와 12표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반면 4위인 사샤는 818표로 1400표가 넘는 압도적인 표 차이를 냈다.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는 여성들의 남캐릭터 표가 많아서 그런지 여성 캐릭터 중에선 1위임에도 7위 정도로 그쳤다.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제 2회 공식 인기 투표에서도 7위를 했다. 득표 수는 2568표로 타 10위권 캐릭터들이 1회에 비해 천단위로 표수가 오른것과는 달리 1회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6위인 아르민의 득표 수는 4220표로, 약 1700표나 차이가 나며 여성 캐릭터 1위 자리는 5위를 한 한지가 가져갔다. 작중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이자 전투계 히로인 치고는 상당히 저조한 성적. 출처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5위를 했다. 출처

애니메이션 대역 논란: 링크 1

진격의 거인/애니메이션 6화는 아예 미카사 헌정 에피소드였다. 미카사의 현재 활약상과 과거 어떻게 지금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부 담아냈다. 그리고 진격덕후들은 미카사의 어린 시절에 열광했다.(…)

미카사 동물버전. 브금주의.

진격의 거인이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어서인지 미카사에 대한 관심도가 대단히 높다. 주인공인 엘렌보다 '복근 미카사'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 값이 더 많을 지경.

11권 페이크 예고에서 거인으로 변한 모습은 거인화 엘런 이상의 근육질 남성형(?)이다.

넨도로이드피그마호 발매했는데, 피그마는 요 근래 발매되는 피그마중에서 드물게 넨도로이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구성[44] 풍부하다. 여러모로 기합이 들어간 제품인데, 대신에 가격은 피그마중에서 상당히 고가에 속하는 48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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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법소녀라 카더라 이렇게 보면 여자인게 분간이 안가는 수준까진 아닌듯 애니메이션 25화에서 수정체가 되는 애니에게서 나온 빛 때문에 나온 장면. 빛의 색깔과 포즈 덕분에 흡사 마법소녀들의 변신장면이 연상된다.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미카사 사랑이 드러나는 부분(...).

한국에 그녀의 이름을 딴 빌라가 있다.[45] 사실 절 이름이라 카더라

학원도시에서 비밀리에 복제인간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1]

데비안아트에서는 블리치히로인쿠치키 루키아와 같이 그려진 작품이 종종 뜬다.사이트 참조 쌍둥이?? 은근 닮았다. 진격의 호로? 잃어버린 언니??

2ch등지에서는 인기도 높지만 동시에 악역을 제외한 모든 진격의 거인 캐릭터중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이한 점은 팬이 열광하는 장면과 안티가 까는 장면이 대부분 같은 장면이라는 것(...). 평소에는 내가 없으면 에렌은 일찍 죽으니 에렌을 지키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며 에렌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면서 정작 위험한 순간에 에렌을 지켜낸 적은 한번도 없고 오히려 자신이 늘 에렌에게 목숨을 구해지고 있으며, 그렇게 에렌에게 집착했으면서 고작 전치 일주일의 상처때문에 팔이 잘린 엘빈도 싸우는 와중에 에렌을 살리기 위해 싸우기를 포기하고 유언이나 남기고 있다는 점, 그밖에도 에렌을 구하기 위해 싸우던 직속부하를 모두 잃은 리바이를 향해 당신들이 제대로 지켰으면 이럴 일 없다며 막말을 했던 점과 에렌의 생명을 최우선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여성형을 죽이려 하다가 인류 최강의 전력을 부상시켰으며,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 있을텐데도 군령에 따라 움직이는 와중 혼자서 에렌에게 집착해서 군령을 어기고 동료를 위협하면서도 대책은 없다는 점 등이 비판요소. 요약하자면 타이틀과 설정은 번지르르한데 실제로 그에 맞게 하는 일은 없는 입만 산 캐릭터라고 까인다. 이 외에도 막장 팬들의 행적때문에 까이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미카사 아커만/MapleMikasa.png

일본 메이플스토리(JMS)에서 진격의 거인과의 제휴 이벤트 중 등장했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국내와는 관련이 없어 국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인류의 인재(人材)라는 평가를 듣는 미카사답게 전체적인 능력치가 매우 높다. 상위 10명 중에선 라이너와 더불어 둘 뿐인 A+ 평가. 2위인 라이너보다 협조성을 뺀 3개 능력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협조성이 평균 약간 위 정도인 것은 아무래도 엘런을 최우선시하는 성향을 반영한 듯하다.
  2. 정확히 말하면 엘런 예거만을 생각하는 편이라고 보는게 옳다. 실제로 그녀가 작중에서 엘런을 여러모로 염려하고 신경쓰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었고 역시 그를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걸 보면 그녀가 엘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다. 애초에 남은 가족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엘런밖에 없다. 비혈연 이지만.
  3. 굳이 따지자면 미카사는 Ackermann으로 저 분과 성이 같지만 n이 하나 더 붙는다. 즉 같은 성인데 액커맨은 영국식, 아커만은 독일식인 것.
  4. 이는 엘런과 키는 동일하고 몸무게는 5kg 더 많이 나가는 것으로 즉 어느 정도 단련을 한 남성보다 더 근육질인 셈이다. 설정에 따르면 엄청난 근육과 그 근육을 버티는 골밀도와 관련이 있다.
  5. BMI지수가 엘런아르민보다 더 높다.
  6. 무산소 운동 쪽 여자 운동선수 체중을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미카사와 비교되던 현실의 격투기 선수 지나 카라노는 키 173cm 에 몸무게는 75kg 이다. 키 차이를 고려해도 이 선수는 미카사 이상으로 근육질인 샘.
  7. 만화에선 거의다 동태눈 속성이지만 애니판에선 그정도까진 아니다.표정 자체가 무표정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애니판에선 적어도 눈에 생기가 있다. 그러나 엘렌이 죽었다는걸 들었을땐..하단의 작중행적 항목 참조.
  8. 트로스트 구 전투에서 민간인 소녀가 자신에게 감사를 전하자 말없이 경례로 답하는 장면이 미카사의 상냥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배신한 동료들을 베어버리려다가 자신도 모르게 망설여서 실패하기도 했다.
  9. 트로스트 구 전투에서 자신의 감정 때문에 동료들을 선도해놓고 그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아르민만은 지키려고 했으며, 제57회 벽외 조사에서 리바이가 자신 때문에 부상당한 것을 두고 '나의 실수로 병단의 주력을 잃고 말았다.'라며 책임을 지고 분발하려 했다.
  10.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더울 때는 두르지 않는 모양.
  11. 사실 저 죽은 눈이 원작에선 그냥 평소의 모습이다(...).저 모습이 원작엔 더 가깝다.
  12. 칼을 꺼내면서 대략 죽고싶으면 와보라는 정도의 말을 하자 포위하고 있던 병력들이 전부 쫀다.(...)
  13. 애니메이션에서는 지하실이 아닌 창문이 있는 지상층으로 바뀌었다.
  14. 애니메이션에서는 헌병단의 사정청취로 바뀌었다.
  15. 라이너는 키 185에 체중은 95kg에 달하는 엄청난 거구다. 어릴 때도 엘런을 집어던지긴 했지만.
  16. 원작에선 리바이가 미카사를 저지하다가 착지를 잘못하여 발목이 작살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인대가 늘어난 정도로 되었다
  17. 민간인의 희생이 동반되는 주인공 세력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야비무쌍한 작전이었다.
  18. 에렌이 납치된 걸 알고 있는 데도 침착한 표정으로 말을 돌보고 있다. 일단 에렌이 죽거나 한 것은 아니라 냉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
  19. 여왕이 되라며 크리스타를 다그쳤던 것.
  20. 아커만가의 박해는 아무래도 이 힘 때문인 듯하다.
  21. 케니와 리바이가 숙질간(어머니가 매춘부로 일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도 모르고 태어나긴 했지만, 리바이는 케니의 여동생인 크셸 아커만의 아들이다)이며 본가 쪽, 미카사는 분가 쪽 아커만 가문 혈통으로 두 사람의 먼 친척이다.
  22. 이 떄 미카사는 무려 울고 있다.
  23. 원작 33화에서 자신의 실수로 병단의 주력을 잃었다며 자책하고, 이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을 다짐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부분이 25화에서 나와야 하는 데 삭제되었다.대신 엘런이 날뛴다
  24. 엘런이 거인화하여 치른 최초의 교전 직후 주둔병단에 포위된 상황에서 아르민의 생각을 신뢰하는 언동을 보였고, 트로스트구 공방전 종반에서 자해하여 의식을 잃고 널브러진 엘런을 각성시키기 위해 아르민이 칼을 꽂아넣는 극단적인 수법으로 엘런을 깨우고 설득했을 때 아르민의 말에 따라 엘런을 아르민에게 맡기고 전투를 수행하러 가기도 했다.만약 아르민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칼을 꽂으려했다면 그 순간 달려가서 포를 떴겠지 엘런에 대한 미카사의 각별한 감정을 생각해 보면, 어지간히 아르민을 신뢰하지 않으면 이런 반응이 나오기 어렵다. 그리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아르민의 계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따라주는 모습을 통해 굳은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25. 트로스트 구 전투에서 엘런의 행방을 묻기 위해서 아르민에게 다가갔을 때 엘런 이전에 먼저 아르민이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르민이 미카사에게 장비를 넘기고 자결하려고 했을 때도 막았고, 제어에 실패하고 쓰러진 엘런 거인 위에 아르민이 올라섰을 때는 굉장히 다급하게 "위험하니까 떨어져!"라고 외치기도 했다.
  26. 당시 엘런이 입체기동장치 훈련을 거듭 실패해서 풀죽어 있을 때, 미카사가 엘런을 위로하겠답시고 열심히 떠들었는데 돌아보니 엘런은 이미 가버렸고 옆에 온 사샤가 영문을 모르고 빵을 가리키며 먹어도 되냐고 묻자 행한 만행이다.
  27. 이에 사샤가 감격해서 울고불고 매달렸으나 미카사는 "다친 데 없으면 일어서"라고 일갈했다.
  28. 아닌게 아니라 사샤의 말을 듣고 사샤의 감은 특히 나쁜 쪽으로는 잘 맞는다는 독백을 한다.
  29. 실제로 작중 엘런이 해치운 거인의 수는 20구를 족히 넘지만, 모두 거인화 한 상태에서 낸 성과이고 다른 병사들과 동등한 조건에서의 전과는 없었다. 엘런 본인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원작 10권에서 인간일 때의 모습으로 거인을 죽이는 데 성공한 직후 '최초로 토벌했다'고 기뻐한다.그리고 착지 실패로 혼났다. 안습
  30. 현재까지 확인가능한 구체적인 전과는 애니메이션 6화에서 4~5구, 7화에서 2구, 8화에서 3구, 12화에서 1구, 13화에서 1구, 22화에서 1구이며, 원작 만화에서는 9권에서 1구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13~14구가 된다. 리바이반에서 가장 뛰어났던 오르오가 직접토벌이 39구이므로 약 3배에 달하지만, 병사로서의 활동경력이 월등히 길었을 터이므로 기껏해야 1~2개월 정도 된 미카사 쪽이 사기적인 전과를 거둔 것이 된다.
  31. 이 작품에서 미카사의 아이덴티티를 한번에 보여주는 대사다.
  32. 바로 위 대사를 들은 디모 리브스가 자기 말 한마디면 너(미카사)같은 일개 병사의 거취 따위는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자 미카사는 이 대사 하나로 디모를 데꿀멍시킨다.
  33. 미카사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 던진 질문. 미카사의 부모님은 당황하며 답변을 미뤘다. 매우 훈훈한 장면인데 이 바로 다음 전개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쳐들어와 부모님이 참살당한다. 현시창.
  34. 마지막 세 문장은 엘런이 미카사를 구하다가 위기에 처하자 망설이는 그녀에게 한 말과 같다.
  35. 그리고 떠올리는 것은 자신에게 목도리를 걸어주던 엘런의 모습. 그녀에게 엘런이란 존재가 가지는 의미를 알 수 있다.
  36. 엘런이 죽은 줄 알고 삶을 포기하려 하다가, 그녀에게 싸울 의지를 북돋으며 격려하던 엘런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다잡았을 때.
  37. 엘런의 첫 거인화(당시엔 엘런인지 몰랐다.)를 목격하면서 한 말.
  38. 엘런이 첫 거인화에서 돌아온 후 주둔병단에 위험 요소로 간주되어 포위당했을 때, 그를 지키고자 앞으로 나서 모두를 상대하며 한 말. 이 말에 주둔병단은 진짜로 쫄아서 다가오지 못했다.
  39. 엘런이 갑옷 거인에게 납치당한 직후 기절했다가 깨어난 미카사가 풀이 죽으며 한 말.
  40. 원작 50화에서 사실상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미카사가 엘런을 향한 연정을 간접적으로 고백하며 한 말.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한 말이라 더욱 애절하게 들린다. 그리고 그녀의 말은 엘런이 새롭게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41. 자신의 몇 배나 되는 덩치의 거인을 발길질 한 방으로 쓰러뜨리는 수준이다.(...)
  42. '안정의 OOO'는 일종의 이 된 OOO를 지칭하는 말이다. 'OOO가 또, 역시나' 라는 뉘앙스가 살짝 있다.(...) 용법에는 이 경우처럼 캐릭터 이름으로 '안정의 누구누구'로 지칭하는 경우(주로 2차창작에서 특정 방식으로 망가지는 경향이 있을 때 그 망가진 캐릭터를 지칭한다.), 특징을 집어서 '안정의 ~'(안정의 넘어지기, 안정의 혀깨물기 등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43. 팬만화 에서는 미카사의 머리는 무사하고 엘런의 머리에서 피가 난다(...) 역시 미카사.
  44. 다만, 피그마는 참격 이팩트 파츠와 입가를 가리는 파츠가 없다.
  45. 스페인어 Mi casa 로, 나의 집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