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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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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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이후

1 개요

류기운, 문정후 작가의 웹툰 고수의 주인공.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사파무림의 절대자 파천신군 독고룡의 제자. 작중 시점 1년 전에 파천신군에게 파천십이신공을 배웠고 독고룡의 유언에 따라 혈비, 귀영, 환사, 막사평 네명에게 원수를 갚고 파천문을 다시 세우기 위해 강호에 출두하는데... 문제는 이미 프롤로그에서 이미 원수들이 다 죽었으며[1] 본인 역시도 스승의 부탁과는 다르게 파천문을 세워 무림을 쓸어버릴 생각은 없는 듯. 본인 입으로 원수 갚고 나면 커다란 만두집 차리겠다고 했다가 스승 때문에 말 바꾼 적이 있다. 여하튼 강호에 출두하자마자 목적이 사라져버렸다(...).

그 이후로 프롤로그에서 만두를 시켜먹던 황룡성삼거리 객잔이라는 만두가게에서[2] 배달을 전담하게 되고, 강룡이 작품의 제목대로 온갖 고수들을 만나며 일을 벌이는 것이 이 만화의 패턴.

파천신군에게서 배운 무술로 소진홍을 만나기 전까진 어떤 고수를 만나든 가볍게 제압하여 이 웹툰의 원펀맨으로 불리고 있었다. 어떤적이든 공평하게 너도한방 너도한방 보내는것과 원래는 좀 맹한 인상인데 심각해지면 잘생겨지는것이 공통점이다. 그러나 소진홍이 등장함으로서 강호에 강룡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들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암시가 나왔다. 또한 독고룡과 강룡이 산 속에 쳐박혀 수련을 하는 동안 무림 전체의 실력이 평균적으로 상승했다는 뜻도 된다.[3] 그러나, 백마곡에서의 깽판으로 '이제는 원펀치도 아니다.' 라며 다시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다.

무협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파오후 주인공이자, 사파 거두에게 교육을 받은것 치고는 어찌보면 전형적인 선인 주인공. 사실 파오후라곤 해도 흔히 다른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극단적인 비만 체형은 아니고 그냥 보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 통통한 체형이다. 근데 소진홍을 만나고 나서부터 파오후 속성은 사라지고 살이 빠져서 인물이 확 살아났다!역시 살을 빼고 볼 일이다. 하지만 소진홍 에피소드 후 살이 다시 불어났다(...).

2 상세

상술한대로 프롤로그에서 원수들이 다 죽어서 정작 본인의 소원대로 약 1년 동안 만두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정황상 갈데없는 강룡을 예린이 데려다 무공을 쓰지않는다는 조건으로 취직시켜준 듯. 그런데 그동안 하도 만두를 먹어서인지 살이 불어나 있었다. 그럼에도 무공은 여전히 고강하다. 만두집에서 주 업무는 배달. 작중에서 배달실장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그 때문이며 무공을 이용해서 까마득한 절벽 꼭대기 같은 곳도 알아서 배달해 준다.[4]

성격이 조금 순박하...기보다는 둔한 편. 먼저 덤비지 않으면 싸우지 않거나, 혹은 싸움을 걸어도 이게 싸움을 걸었는지조차 모를정도이며 분위기도 잘 못읽는듯. 8화에선 명백히 자신을 향해 화살을 쐈는데, 화살을 잡아챈 뒤 사수에게 화살을 돌려주며 담부턴 짐승인지 아닌지 똑바로 확인한다음에 쏘라고 당부를 한다.강한자의 여유

물론 이는 본인이 무진장 강해 위기의식이 희박하기 때문일수도 있다. 살이 불어나 있음에도 어마무지하게 강하다. 비만이라기보다는 조금 통통한 편에 가깝긴 하지만, 어쨌든 이 겉모습을 보고 대부분의 고수들이 방심하다가 당하는게 주 패턴. 어지간한 고수들은 초식도 안쓰고 조롱하듯이 그냥 한방에 처리해 버린다. 게다가 경공도 고강한지 작은 돌멩이만 살짝 떨어져도 부서지는 다리를 그냥 지나간다던가 앞서 말했듯이 절벽을 수직으로 오른다던가 하는 묘기를 부린다.

맨손으로도 가공할만큼 강해서 평소에는 무기를 안 들고 다니지만, 소진홍을 상대할 때는 예외적으로 나무봉(배달 꾸러미를 매다는 용도)을 무기로 써서 싸웠다. 사실 딱히 무기라 하기도 힘든 낡은 막대기일 뿐임에도 소진홍의 검격을 이걸로 모조리 받아쳐내는 등,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백마곡 편에서는 혼자서 쓰나미를 일으키는 미친 무공을 선보이면서 스케일이 다른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이쯤 되면 그냥 걸어다니는 천재지변(...).[5] 근데 저런걸 동굴에서 수련했다고? 내구성 상태가..?

주위 인물들의 인식은 성격좋은 만두집 배달부정도로 보이는데, 송예린은 강룡의 본 실력을 잘 알고있는 듯하며, 할매 또한 그의 무공의 깊이는 모르지만 무공을 쓸 줄 안다는것은 알고있는 것 같다. 백마곡 가서 죽을거라곤 생각 안하더만... 사실 주변사람들 모두 파천신군의 제자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6], 무공은 몰라도 '그 파천신군 제자라는데 어디 가서 지지는 않겠지'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소진홍 편에서 등장한 '백마곡'이라는 정보집단쯤 되면 이런 강룡의 존재와 무공수위를 어느정도 파악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한참 넘어서 곡내가 쑥대밭이 되긴 했지만

특이한 점은 싸움이 나도 최대한 살수를 쓰지 않으려 하는 온화한 성격이면서도 사부를 배신하여 죽인 4인방에 대한 복수심만은 진짜배기라는 점이다. 이러한 복수에 집착하는 류의 캐릭터들은 지나치게 잔혹하거나, 선역이어도 성격에 모가 많고 최대한 주변과 거리를 두려 하는 아싸 성향이 강한것이 일반적인 클리셰지만, 강룡의 경우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작중 인품적으로도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으면서도 복수심에만은 유독 강하게 사로잡혀있는, 알고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성격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만 의외로 호승심이 있는 걸로 묘사되어서, 마냥 온화하기만 한 성격은 아닌 걸지도 모른다. 그냥 성격드러낼 만큼 힘을 쓸 상대가 없어 그럴지도.

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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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대로 프롤로그부터 원수들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강호출도의 목적을 잃어버렸...다기보다는 그냥 잊어버리고 만두가게에서 만두 배달을 하고 있다. 이미 파천문 재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이후 작품 제목처럼 여러 고수들이 나타났지만, 주로 강룡에게 한방에 뻗어버리거나 죽는게 주 패턴.

다만 사파 거두의 제자 치고는 불의를 참는 성격이 아니라서 남대인(으로 가장한 혈표)의 복수를 위해 왕악을 기세로 제압해서 관아에 자수 하도록 만든다. 왕악이 했던 것 처럼 왕악을 뛰어난 반사신경을 통해 가위바위보로 이겨버리고, 재회에서는 단순히 기백만으로 왕악을 제압한다.[7]

이후 홍대인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낀 예린이를 홍가장까지 같이 데려가준다. 예린의 귀신 보는 능력을 부러워하며 스승님을 보고 싶다고 말한걸 보면 스승인 파천신군과 생각보다 훈훈한 사제관계 였을 듯. 이후 홍대인의 가택을 부숴버리며 원귀의 갈굼에 맞서 예린을 찾아다니고 만나게 된다. 이후 예린의 과거를 들으면서 만두집으로 돌아온다.충격적인 할매의 자매설은 덤, 할매의 화장술을 생각하면 설득력 있어 보인다? 만두를 먹으면서 홍대인의 물건에 관심을 보이고는 역시나 부수고(...)들여나 보는데 다름아닌 춘화도. 세상물정에 둔감해도 남자는 남자인 것 인가. 비상한 집중력으로 예린이 올 때 까지도 보고있었다. 이후 예린의 갈굼에 책을 불태우게 되고 홍대인의 충격적인 진실(...)을 예린에게 알려준다.송예린 에피소드의 교훈점은 야동보안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이다[8]

이후 명정대사와 담소를 나누다가 명정대사를 암살하려는 소진홍을 막아섰지만 작중 처음으로 상처를 입었다. 정확히는 손바닥이 칼에 약간 베인 수준이었지만 그만큼 계속해서 소진홍 같은 강력한 적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인 듯. 소진홍이 밤에 절에서 다시 명정대사를 노리는데 이 때 명정대사가 말하는 사실에 소진홍이 패닉에 빠진 사이에 강룡이 뒤에서 나타난다. 강룡이 거긴 자객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니라는 말을 하자 소진홍은 분노하고 밖으로 뛰쳐나가고 강룡은 숲에서 그와 맞서게 된다. 초반에는 소진홍이 강룡의 옷깃을 베어내는 등 우세했지만 이후 소진홍의 할아버지의 충고가 머릿속에 맴돌아 제대로 집중을 못하는 사이 강룡이 점점 우세를 펼치게 되고 결국 벼랑으로 나가 떨어지게 했지만 그전에 소진홍이 칼집으로 무공을 막아내서 큰 타격은 주지 못했다.

이후 소진홍이 다시 나타나 명정대사에게 해를 가할까 밤낮없이 명정대사를 감시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밤낮없이 못자고 배달일도 하면서 뛰어다녀서일까, 살이 쪽 빠진 모습이다. 소 진홍이랑 같이 쌍으로 다크써클이 생겼다

강룡을 잡기 위해 황룡산 부근에서 마주친 소진홍과 2라운드를 펼친다. 초기엔 막상막하로 싸웠으나 잠은 제대로 못자도 먹을 건 꾸준히 챙겨먹은 강룡에 비해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한 상태고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 하는 등 피로가 누적된 소진홍이 작은 틈을 허용하자 정면으로 무거운 일격을 넣는데 성공한다. 이때 소진홍이 딛고 있던 절벽이 함몰 되면서 바위와 흙더미에 깔렸는데 의식을 잃은 채로도 반격해오자 공격을 피하다가 자신이 무너뜨린 그 바위에 뒤가 막히자 이번엔 반대로 소진홍의 내려베기를 받게 되고, 막대기로 급히 막았으나 무기의 차이가 있는지라 강룡의 막대기는 소진홍의 검에 갈라지고 만다. 그러나 경악스러운 반사신경(?)으로 어느새 소진홍의 뒤로 빠져나가 목을 찔러 기절시켰지만 그 자신도 완전히 피하지는 못 했는지 소진홍의 검에 의해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대결 결과를 보면 비록 졌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상대를 몰아붙인 소진홍 vs 막대기로 칼을 막은 강룡 간의 우위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않은 셈인데 차후 소진홍을 다시 등장시키기 위한 안배라고 보는 독자가 많다. 물론 둘의 대결에서 강룡은 제압이 목적이었고, 소진홍은 죽이는 게 목적이었다. 비슷한 실력의 대결에서는 죽이는 것보다 그저 제압만 한다는 게 훨씬 힘들기 마련일 것이다. 하지만 평소 보다 지쳐있긴 했어도 어느 정도 체력이 보전 되어 있던 강룡과 달리 소진홍은 작 중 깨닫게 된 진실로 인해 완전히 폐인이 되어 며칠 씩이나 굶어버린 탓에 비쩍 마른 상태였다. 명정대사가[9] 보기에 젓가락 하나 들기 힘들 정도 였다고 했고, 그 말에 강룡도 놀랄 정도 였으니 어느 정도 대등한 대결을 펼친 셈.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행상 '가우복'의 아이들을 대신 돌보아주며 평소대로 지내다가, 우복이 백마곡에 납치되어갔다는 소식을 우복의 아들로부터 듣고 백마곡으로 향한다. 객잔에는 '대화로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갔으나 그럴 턱이 없었고(...) 백마곡이 한 번 노린 상대는 무고한 그 주변인까지 몰살하는 흉악한 집단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무공으로 홍수를 일으켜서 백마곡의 산 아래 일대를 쓸어버린다. 이에 백마곡 정예 분파가 출동하여 하늘을 어둡게 가릴 정도로 인해전술을 펼치며 맞대응하지만 '파천뇌응공'이란 강력한 무공에 의해 한방에 박살나버린다. 해일에 이어 지진을 일으켰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근데 이때 연출이 노란 충격파가 호롤롤로 하는게 한 팬더가 독학해서 배운...

하도 다 부수다 보니 백마곡의 3대 호법중 하나인 성장중인 괴물 당간이 나오며 자신의 비기인 염화철쇄경으로 강룡을 공격했으나 강룡의 파천명륜공에 압도되어 패배하게 된다. 이후 백마곡주가 나서서 말리려했으나 빡칠대로 빡친 강룡은 우복형을 데려오라면서 무력시위로 주변 공간을 내공으로 눌러버린다. 이에 백마곡주도 더이상 어쩌기 힘든지라 강룡과 싸우려는 찰나 우복이 나타나고, 해맑게 웃으며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가족들이 기다린다며 함께 돌아간다.

이후 객잔으로 돌아와 깨지도 않고 4일동안 잠을 잔다. 겉보기엔 멀쩡했어도 꽤 지친 상태였던 모양이다. 이후 백마곡주와 사실 아는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자신의 원수 중 하나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는다. 스승의 원수 넷중 누군지는 몰라도 걸리면 죽는거다

이후 심마니 황영감으로부터 송예린이 산적들에게 납치됐단 말을 듣자 기겁해서 여지껏 보여준적 없는 빠른 경공을 보이며 산적들을 구하러 간다.[10] 그러나 결국 늦어서 산적들의 산채는 말 그대로 귀신굴로 변해버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고, 좀비마냥 변하여 달려드는 산적들을 가볍게 제압하며 예린을 찾아다닌다. 마침 예린을 공격하려는 도겸을 발견하여 막아서며, 도겸과 결투를 벌인다. 암만봐도 죽이려는 거 아니냐는 예린의 눈총을 받으면서 도겸을 몇차례의 가벼운 공격만으로 가볍게 제압하는가 싶었지만, 도겸이 뛰어난 근골에 더해 기형적인 몸구조를 가진 탓에 좀체 쓰러지지 않아 의아해하다 결국 오륜장으로 혈도를 뒤집어 무공을 전폐시킨다. 그러나 도겸이 탈태환골하여 각성하고 덤벼들자 다소 고전하는가 싶었지만, 파천묵륜공과 파공장을 이용해 완전 제압에 성공, 예린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도겸이 우는 소리 듣고 지긋지긋한지 못들은채 하고 도망가버린다

얼마 후 가우복이 내선향주로부터 공력을 훔쳐 돌아오고, 그 공력을 본 강룡은 공력의 주인이 누군지 알아챈다. 이에 백마곡에서 내선향으로 가는 정보를 받은 뒤 돌아가는 길에, 바위 뒷편에 숨은 누군가의 존재를 감지하고 전에 없던 경계심을 드러내지만, 상대쪽이 반응이 없자 그냥 지나친다. 집으로 돌아와 복수를 재촉하는 사부의 환영에 질책을 받으면서, 갈거라는 말을 덤덤하게 하고 무기 상자를 꺼냈지만...백마곡에 대한 정보료로 무기를 죄다 팔은지라 상자속엔 낡은 천쪼가리 밖에 없어 식은땀을 흘린다(...).

4 전투력

대놓고 천하제일의 고수라고 써있다. 다만 살이 쩌서 조금 너프된 상태. 그럼에도 최강급인 건 함정

일단 사부인 파천신군은 자신을 배신한 부하들을 제외하면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거라고 했지만, 소진홍과의 싸움에서 사부가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느낀 것처럼 현 무림이 아수라혈교, 그리고 파천신군과의 싸움 이후 회복세라면 어떤 고수가 등장할지는 모르는 상태다.

게다가 과거 용비불패 외전의 최종보스인 육진강이, 단순 무위로는 압도하던 용비를 상대로 온 힘을 쏟아붇는 싸움을 겪은 적이 없다는 이유[11] 때문에 결국 졌던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처지인 강룡 역시 같은 약점을 지녔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소진홍, 당간, 도겸 정도의 고수들 상대로 '이만하면 제압 되겠지'라며 싸우다 번번히 예상이 빗나가기도 했고, 특히 소진홍과의 싸움에선 (양정학의 분석에 따르면) 당혹감과 초조함을 느끼기도 했다.

4.1 사용무공

  • 파천신공: 파천신군 독고룡의 무공. 나오는 묘사로는 최강의 무공중 하나로 나온다.
    • 파천 항마장: 처음으로 등장한 파천신공이자 장법. 1화에서 자칭 금강불괴라는 당괴를 상대할때 사용했다. 위력은 흠좀무한 수준으로, 백보신권마냥 거대한 절벽을 부숴버린다. 장이라는 이름답게 손바닥에 강력한 내공을 담는 식으로 공격한다. 여래신장..
    • 파천 뇌응공: 자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충격파를 발산하는 기술. 백마곡으로 잡혀간 우복을 구하러 갈 때 사용했다. 위력은 초월적인 수준으로, 백마곡을 아예 운석이 떨어진 것 마냥 일대를 초토화시켜버리고 그 여파로 산맥이 진동했다. 기폭발
    • 파천 명륜공: 당간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기술. 역시나 그 일대를 풍비박산을 내버렸고 당간마저 한 방에 리타이어. 마지막에 공력을 회수했고, 당간 역시 워낙 많은 내공을 지니고 있어서 죽지는 않았다. 손으로 내공을 모아 작은 나선형구체로 응축하여 좁은점에 거대한 위력을 낸다. 나선환이랑은 다르다
    • 파천 오륜장: 도겸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무공으로 회전력이 실린 장타로 상대의 기혈을 완전히 뒤엉켜 꼬아버린다. 무리하게 무공을 쓰려한 도겸은 기맥이 뒤틀려 사지가 비틀렸다. 회전이 실린 장법이란 점에서 육진강의 파공오륜장이 생각 나는 기술
    • 파천 묵륜공: 도겸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무공으로 블랙홀 비슷한 기로 공격한다. 상대방이 시전한 무공이 그냥 소멸해버리거나 공격이 휘어버리는 연출이 나왔다.
  • 파공장

5 기타

무협물 주인공답게 하렘마스터 기질이 있다. 1화의 이름모를 여성과 요화단주 흑란을 반하게 한걸보면... 그뿐만 아니라 만두집에서 같이 일하고있는 예린과도 플래그가 있다. 다만 이름모를 여성이 실례가 아니라면 존함을 알려달라고 하자 경쾌하게 실례에요! 라고 맞받아친걸 보면 둔감속성이 있는듯. 혹은 이름을 쉽게 알려서는 안되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흑란은 그냥 성격이 이상한거고

뿐만아니라 세상물정에도 어두워 춘화도를 모른다거나..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는 했지만하는것을 보면 상당히 오랜시간을 산속에서 스승과 보냈을듯. 다만 강룡이 속세에 나온지 1년밖에 안되었다는점도 감안해야 한다. 묘하게 괴협전의 주인공들처럼 산속에 박혀서 세상물정에 어두운 은둔고수인점과 음식점에 종사하는등 공통점이 은근 있을지도?

아무리 악행을 안했다지만 기는 사파무공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가위바위보(4)화에서 염라수 왕악에게는 강룡의 기가 악마와 같은 형상으로 보였으며, 송예린(2)화에서 홍대인의 혼령이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12] 물론 전자의 경우는 강렬한 공포심에 의한 연출이었을 수도 있고, 후자는 그저 홍대인이 강룡을 제지하려 벌인 현상들을 모두 너무나도 가뿐히 피해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 만약 추측대로 파황신군 현재양의 무공을 이어받은 거라면 사파무공의 영향이 아닌 현격한 힘 차이에서 오는 공포감의 표현이 된다.

  1. 이 사실을 말해준 예린이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라고 한다. 묘하게 구음진경에서 따온 듯한 도입부다.
  2. 직접적으로 지명과 가게 이름을 언급한 적은 없지만 지나가듯 언급된다. 놓치기 쉽지만 객잔 이름이 등장한 건 1화다. 다만 만두가게라고 해도 만두 외에 탕수육 같은 음식도 팔고 있으며 술도 취급한다.
  3. 혹은 강룡 본인의 문제일 것이다. 강룡이 만두를 너무 많이 처먹어서 살이 많이 찐데다가 스승에게서 받은 무기들은 다 어디 갔는 지 지금까지 맨주먹과 막대기 만으로 싸워왔고 소진홍과의 싸움에선 그를 '제압' 하려고 고생했다. 게다가 그동안 수련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니 천하에 당해낼 자가 없다는 파천신공의 고수가 만두집 배달부가 된것은 일종의 너프라고 봐야 될 것이다.
  4. 예를들어 단식투쟁(을 하는 척)하는 스님에게 몰래 야채만두를 배달해 주는 일. 근데 그 스님의 처소가 거의 절벽 끄트머리에 있는지라 절벽을 타고 올라가야만 한다...근데 기어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절벽을 달려서 올라간다...참고로 스님은 그렇게 만두를 먹고는 다른 스님들에게 단식투쟁을 하는척 하며 거짓말을 한다.교활한 인간
  5. 다만 강룡이 이모텝처럼 염력으로 무시무시한 쓰나미를 일으킨 건 아니고 강물 표면에 무공을 이용해 엄청난 충격을 줌으로서 강물이 밀려나도록 해 쓰나미를 일으킨 것이다. 마치 물가에 큰 돌덩이를 던져 충격을 주면 그 주위에 물결이 일어나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봐야 할듯. 그래도 그 위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아니 큰 돌멩이가 아니라 섬 하나를 통채로 집어던진 수준이잖아 저건
  6. 강룡 본인이 따로 숨기지 않고 있다. 가우복의 자식들도 알고 있다고.
  7. 이때 연출이 가관인데, 강룡승: 왕악 자수, 왕악승: 강룡과 일기토 라는 조건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왕악이 가위바위보를 외치기도 전에 가위를 내버린다, 당연히 주먹을내면 왕악이 이기는 상황에서, 내뿜는 기운 만으로 왕악이 겁에질려 보자기를 내게 만든다. 딱 봐도 일부러 왕악이 져준 상황이라 부하들이 강룡을 쫓아가나 잠시 뒤 빛과 함께 부하들은 모두 쓰려져 있고, 중간에 호랑이 모양의 기를 내뿜으며 자신을 노려보는 강룡과 마주친다, "염라수 왕악, 맞죠? 약속 지켜" 라는 말과 함께 강룡을 돌아가고, 왕악은 실성한다.
  8. 쓸데없이 진지해 보자면과거와 달리 전자매체에 정보가 많이 남게 되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교훈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잊혀질 권리라든지 사망 후 SNS 계정의 유가족에게의 상속 문제 등이 이슈가 되는 것을 생각해보자. 즉 세상을 떴을 때 웹하드 같은 곳에 야동을 남겨놓았다가 주변에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소리다...
  9. 다른 스님들에게는 단식투쟁 한다고 뻥치고 몰래 만두를 먹었던 그 스님.
  10. 반대가 아니다. 송예린의 신기가 너무 강해서 예린이에게 뭔 일이 생기면 그 일대가 귀신굴이 되어버린다.
  11. 단순한 실전경험의 차이는 아니다. 육진강은 젊은 시절 국내외의 소요를 진압하거나, 그 뒤로도 자기 목을 노리는 자들과 싸워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사선을 넘나드는 싸움을 얼마나 겪어봤느냐의 차이
  12. 그럴만도 한게 공격했더니 다 피하고 혼령을 잡으려 건물들을 완전히 박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