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Galacta. 인간으로 위장할 때의 이름은 갈리(Gali)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신흥 우주적 존재로, 플래닛 이터 갤럭투스의 딸이라는 괴이한 설정의 소유자.
아빠겸 엄마(....)인 갤럭투스를 싫어해서 끔찍한 괴물이라고 저주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빠는 그래도 이 아이를 걱정하고 잘 돌봐주려고 하는 듯하다.
갤럭투스가 왜 아빠인 동시에 엄마냐면, 갤럭투스의 몸안에 어느새 생겨나 있었던걸 키운게 바로 갈리기 때문. 자가수정 돋네
마블팬들 상당수는 흑역사 수준으로 생각한다.이렇게 예쁜데
2 코믹스에서의 취급
첫 등장은 'Marvel Assistant-Sized Spectacular #2(June, 2009)'
갤럭투스보다는 약하지만 파워 코스믹을 사용할 수 있는 우주적 존재인지라 어쨌든 기본적으로 먼치킨 반열.
아빠처럼 항상 배고파하면서도 지구와 지구인들을 안 먹으려고 애쓰고 있다. 그녀 스스로 말하길 지구에 있는 건 마치 뷔페에 있는 거랑 같다는 듯. 그런데 아빠는 행성 처먹는 식신이 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라도 하지 얜 왜 이러나
그래서 슈퍼히어로로 일하면서 무찌른 외계 침략자라든가 이계인이라든가 악당 등의 생명 에너지를 먹어치우는 것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다. 본격 생존형 슈퍼히로인 이렇게 지구에서 인간으로 위장하고 사는 동안의 이름은 갈리이다.
코믹 연재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그녀의 트위터가 존재하나, 2009년 이후로 장기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관리자를 먹어버렸나보다
3 그 외 트리비아
생명의 힘을 빨아먹는 기생충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사실 기생충이 아니라 아기였다는 게 밝혀졌다! 즉 임신한 것이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반응은 다른 지구인 여성들과 다를 바 없는 놀라움...인데 표정이 좀... 그야 생길만한 일이라곤 아무것도 안했는데 덜컥 들어서버리면 누구라도 저런 표정이 나오지...
이 임신이란 것은 다른 누구와 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라, 우주적 의지에 의한 것. 말인즉슨,
1. 별이 너무 많아서 포식자를 만들었는데→2. 그 포식자(갤럭타)가 별을 도통 먹질 않는다[1]→
3. 그러면 포식자를 하나 더 만들면 되겠네→
4. ???
5. profit!!
이렇게 된 것(…)
파일:Attachment/galacta500420.jpg
하악하악
- ↑ 서술했다시피 지구에서 생활하며 굶주림을 참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