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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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한글판)

ゲーム発展国++ (영문판 제목은 Game Dev Story)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
그러면 카이로소프트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이다
그러면 카이로소프트 경영진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경영하는..

1 개요

카이로소프트 게임을 나타내는 작품

일본의 카이로소프트에서 2010년에 아이폰안드로이드용으로 만든, 본격 게임 개발사를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피처폰판도 있으나 모든 카이로소프트 제 피처폰 게임처럼 한국에서는 접할 수가 없다.

2016년 9월 13일에 정식 한글화되었다. 가격은 2500원으로 해외판에 비해 매우 싸다.

2 상세

의외로 역사가 깊은 게임이다. 1997년 4월에 PC로 내놓은 게임 개발 도상국(ゲーム発展途上国)이라는 게임이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2001년 게임 개발 도상국 II DX까지 나오고 종료된다. 이 버전은 현재 카이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받으러 가기

이후 2007년경 PC 버전을 기반으로 하여 "게임 개발 도상국"의 모바일 버전을 제작한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유지되었지만 모바일 하드웨어의 한계로 인하여 몇 가지 요소가 빠졌다. 2편까지 나왔는데 2편에서는 1편에서 빠진 요소를 다시 집어넣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2008년 11월 4일 모바일 무료 버전인 "피코 피코 게임박람회"가 나왔다. 이건 "게임 개발 도상국 2"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큰 변경점은 없었다. 그리고 같은 날 같이 나온 것이 이 문서에서 이야기하는 게임발전국++이다. 기존의 게임 개발 도상국 2에서 직업 개념이 추가된 것으로, 지금의 게임 시스템이 이때 완성되었다. 원래는 일본 내의 피처폰 모바일 게임으로만 나왔지만, iOS와 안드로이드로도 컨버전되었다.

한국에 처음 알려진 것은 이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가격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450엔(=3.99달러). 시즌 세일을 꽤 자주하기 때문에(2011년 12월 중순에는 0.1달러까지 떨어진적이 있다. 물론 며칠뒤에 바로 원상태로 돌아갔지만(..) 세일을 노려 사보는 것도 괜찮다. 무료 체험판인 Lite 버전도 있으므로 궁금하다면 이걸로 체험해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것도 좋다.

게임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붕어빵 타이쿤을 위시한 모바일로 변질된 타이쿤이 아닌(...) 모바일에서는 보기 힘든 몇 안되는 제대로 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 스마트폰 게임계의 문명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중독성이 있는 막장제조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는 피처폰용 모바일 게임을 컨버전 한 거라 그렇게 좋지 않지만, 직접 해보면 왜 막장제조 게임인지 알게 된다.[1]

게임 한 회차가 20년 단위인데, 한 회차가 끝난 뒤 계속 플레이할 수는 있지만, 한 회차가 끝나고 나서 새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번 회차의 게임 노하우 레벨이 승계되어서 더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고작 개발팀 4명에서부터 최대 8명을 가지고 수개월 만에 대작 게임 하나를 뚝딱 만드는 게 심하게 비현실적이지만 게임이니까 이해하자. 대개 백명 단위의 개발인력이 투입되는 실제 온라인게임개발에 비하면....[2] [3]

3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

게임의 개발은 뽑은 인력 내에서 이루어진다. 직원들은 평소에는 대기하고 있다가 장르와 개발 방향의 선택이 끝난 뒤에야 비로소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 게임의 퀄리티는 재미/독창성/그래픽/사운드의 4가지 수치로 나뉘며, 각 항목마다 포인트를 따로 계산한다. 일에 착수한 직원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능력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더욱 많은 포인트를 뽑는 것은 당연지사.

개발이 일정 퍼센티지에 도달할 때마다 나타나는 중간 기획 단계에서는 사원 한 명에게 특무를 내린다. 특무는 일종의 보너스 단계로, 별도의 시간이 부가되지 않기에 정해진 퍼센티지 내에서 포인트를 뽑을 좋을 기회이다. 그리고 이 특무는 높은 능력치와 알맞은 부서에 속한 인력을 사용해야 더욱 높은 포인트를 뽑을 수 있다.[4]

게임이 완성되면 4명의 비평가들의 10/10/10/10 만점의 평론을 받은 뒤 시장에 출하된다.게임의 판매량은 그 게임의 퀄리티와 발매된 기종의 인기도(시장점유율), 그리고 회사의 팬층에 의해 좌우된다.

회사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게임쇼에 부스를 차릴 수 있고, 이것 역시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연말 게임 시상식에서 수상할 경우 상금을 타기도 한다. 거꾸로 게임을 개판으로 만들어서 골든 라즈베리 비슷한 최악의 상(쓰레기 게임 상)을 수상할 경우는 돈이 깎이기도 한다.[5]

사원들이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특정한 게임 장르가 풀리고, 사원들한테 능력치 훈련을 시켜 고급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다. 어떤 사원한테 어떤 훈련을 시켰는가에 따라서 특정한 게임 소재를 찾아내고, 이를 조합하여 더 많은 종류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게임 소재는 상당히 다양한 편으로 이미 장르에 모에나 팬티들추기같은 장르가 있는거 보면 말 다했다(...)

4 게임 시장과 개척, 그리고 속편

게임 개발은 PC게임과 콘솔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데 PC게임의 경우 라이센스를 딸 필요도 없고 PC가 단종될 일은 없지만 판매량이 콘솔게임기보다 적고, 콘솔게임의 경우 처음에 라이센스를 따야 하지만 판매량이 PC게임보다 높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종되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게임기의 라이센스를 또 돈들여서 따야 한다.

단종 걱정을 한다면 자사 게임기를 개발하면 되지만, 이 경우 들어가는 금액이 만만치 않은데다[6]가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거기에 하드를 개발하는 도중에는 게임을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팬층이 깎이는것을 감수하고 제작해야한다. 다만 고생해서 자체게임기를 만들 경우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다 개발하게 되어있다.

게임 평점이 높아서(평균 평점이 8점대 이상) 그 게임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속편 개발이 가능하며, 속편제작이 가능한 시점(이사를 2번 하면 메뉴상에 따로 뜬다. 그전에는 아무리 평점이 좋아도 속편제작이 불가능)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있을 경우는 자사 이름을 내걸고 콘솔게임기를 제작할 수 있다. 위에 설명한대로 단종의 위험은 낮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고 기간이 길게 들어간다는점.

5 관련 정보

6 패러디

게임기와 그 게임기를 만든 회사가 실제 게임기와 그 게임기의 제조 회사의 이름을 패러디했다(...) 실제로도 별로 성공하지 못한 게임기(버추얼 보이, PC-FX 등)는 단종이 빨리 되기 때문에 실제로 성공한 게임기 위주(게임보이, 슈퍼패미컴, 플레이스테이션)로 라이센스를 따야 한다. 더불어 게임 시상식의 다른 후보게임들 역시 유명 게임들의 패러디.

게임만 패러디 한 게 아니라 고용 가능한 직원의 이름에도 실존 인물의 패러디가 존재한다. 대표적인게 까만 쭉티와 청바지와 뉴발란스만 착용하는 모 회사 CEO. 참고로 능력치가 게임내 최고 수준이다. 반대로 빌 게이츠는 게임 극초반에 나오면서 능력치도 최하급이다 영락없는 앱등이 인증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 사운드 크리에이터(=음악 엔지니어)가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면 뜬금없이 바둑 유형이 개방된다.
  • 프로듀서가 명상을 하면 시간여행 유형이 개방된다.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액션+닌자 조합이 있는데, 닌자 가이덴 시리즈 같다. 액션+로봇은 중박밖에 못 낸다. 록맨 망했어요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육성+게임회사가 있다. 대놓고 게임발전국 느낌이 나지만, 이전에 이미 카이로소프트의 무료게임으로 게임 개발 도상국 시리즈가 있었고, 모바일 이식으로 흥한 사례가 있다.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시뮬레이션+만화가가 있는데, 과거 카이로소프트가 만들었던 무료게임 만화 - 오쿠의 오솔길의 패러디.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시뮬레이션+헌책방이 있는데, 이건 과거 카이로소프트가 만들었던 무료게임 The 헌책방 시리즈의 패러디.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체감게임+드럼 혹은 리듬게임+드럼이 있는데, 드럼매니아 시리즈 혹은 태고의 달인 패러디인듯.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시뮬레이션+아이돌, 육성+아이돌이 있다. 아이돌 마스터가 유력하다.
  • 대박 조합 유형중에 액션RPG+사냥이 있다. 누가 봐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
  • 중박 조합 유형중에 시뮬레이션 + 편의점이 있다.[7]
  • 중박 조합 유형중에 요괴+슈팅(!)이 있다.

7 기타 사항들

한국 앱 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게임발전국도 추가되었다. 아낌없이 지르자. 아이폰 버전 및 안드로이드 모두 한글패치가 나와 있다[8]. 한글패치로 한다고 까는 이들이 가끔 보이는데,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에서에도 탈옥하지 않은 순정상태도 특정 프로그램으로 한글패치가 가능했다.[9] 한글화 퀄리티는 완벽한 편.

탈옥했다고? 이제 정식 한국어판이 발매되었으니 웬만하면 정식 한국어판을 사서 하자.[10] 세일기간을 노려서 산다면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아이튠즈 스토어 게임 카데고리에도 등록되어 있어서 구입은 한층 쉬워졌다.

다만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사정이 좀 다르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루팅과 상관없이 운영체제 특성 때문에 apk 파일로 받아서 설치하면 그만이기 때문. 그래서 아이폰 유저들과 달리 공짜로 한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한글화를 담당하는 팀 그린나래 역시 정품을 사서 패치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정식 한국어판도 나왔으니 역시 정품을 사는 게 이득이다.

북미에서는 'Game Dev Story'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그런데 2013년 '게임 데브 타이쿤'이라는 유사한 게임이 등장했는데 이름은 물론 전체적인 게임구성이 거의 똑같다! 제작사는 게임발전국을 참고하긴 했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난뒤 '매드 게임즈 타이쿤'이라고 또 유사한 게임이 얼리억세스를 시작했다. 단, 매드 게임즈 타이쿤은 차별화를 많이 해서 사무실 가구 배치를 직접 하고 패키지 게임을 유통하는 과정이 추가되는 등 게임 개발 스토리와는 상당히 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

게임이 워낙 재미있어서 게임회사 사람들도 즐겨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잠깐 놀려고 하는 게임에서조차 게임을 만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직업병이라고 한탄했다고.
  1. 단 엔딩 이후는 별다른 특전이 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손이 잘 안간다.
  2. 그런데 사실 게임개발국 극 초반의 게임기의 원조물건들의 시대(패미컴이라든지 MSX의 시대)에는 정말로 몇명이서 몇달 뚝딱거려서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실제로 카이로 소프트가 8명 기업인 것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가능은 하다. 현재도 모바일 쪽은 실제로 기획+그래픽+프로그래머 합쳐서 3명이나 4명이서 만들기도 한다!
  3. 카이로소프트 회사 자체도 9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회사이고 게임 쿨타임이 짧아 신작이 자주자주 나오는 편이란걸 감안해보면 비현실적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는 일을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놓은것이라고 할수있다 (...)
  4. 이 때 특무를 내릴 사내 인력의 능력이 모자랄 경우 더 높은 능력치의 외주 인력을 빌릴 수 있다. 그 대신 별도의 고용비가 필요하다. 이게 은근히 골때린다. 외주 인력은 고용비는 꽤 나가는데 자주 태업을 해서 게임을 망쳐놓기 때문.
  5. 주의해야할 것은 평점이 높아도 장르&소재 조합이 에러인 경우에도 이걸 수상할 수 있다. 무조건 잘 만들어야 장땡은 아니라는 소리.
  6. 일단 직원을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키워야되는데, 계속 키워 올리다보면 연봉이 장난아니게 올라가게 된다.(...)
  7. 한국에 와라! 편의점 게임이 나오기 전에 편의점 소재의 게임은 감마니아의 편의점 시리즈가 유일했다. 다른 소재로 응용한 게임들은 있었지만..
  8. 안드로이드판의 패치는 Glory 번역판이 가장 널리 퍼져있는데, 직원들의 이름을 번역을 안하고 아무렇게나 써넣은 의역판이다. 예를 들면 Stephen Jobson -> 수달이라거나.
  9. Iphone Explor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탈옥하지 않아도 순정폰에 설치된 App에 파일 덮어쓰기가 가능하다. IOS버전으로 발매되어 한글패치가 있는 데스 스마일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역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글화 시키는 것. 안드로이드 역시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패치가 가능하다(팀 그린나래의 카페 홈페이지의 '패치 방법' 페이지 참조.). 탈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나마 iOS패치로 인해 이젠 이것으로도 어플 수정이 아예 되지가 않는다.
  10. 아니면 제조사 사이트에서 지금은 개발이 종료된 예전의 PC판을 받을 수 있다.(어플로케일 아니면 깨지고, 한글패치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