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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공산주의 유머 모음.
냉전 시절의 공산주의 체제와 경제를 비꼬는 농담. 물론 유우머 답게 사실로 믿으면 곤란하다. 물론 북한의 경우에는... 그건 그대로 믿어도 된다. 박노자 교수에 의하면 북한은 소련에서도 개그맨 풍잣거리였다고(...) 한다. 실제로 러시아 사람들은 소련 시절에 북한 선전잡지를 보면서 박장대소를 하곤 했다고 한다. 단순히 내용이 막장인걸 빼더라도 번역이 엉망이라 김일성이 인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위로해주었다를 직역해서 김일성이 인민들의 가슴을 만지며 성희롱을 했다(!) 란 식으로 번역을 하니... 사초에 은근슬쩍 단서를 끼워놓던 조선시대 사관들처럼 기쁨조를 거느리는 김씨 일가에 대한 번역 실수를 빙자한 디스인건가...
플레이보이 지는 Playboy's Party Jokes라는 형식으로 잡지에 흔히 야설이니 Y담으로 불리는 유머를 꾸준히 게재했고 나중에는 세계 각국의 유머를 채집하여 싣기도 했는데 당시 소련을 포함한 공산주의 국가들의 유머도 소개되었으며 현재 전해지는 대부분의 것들은 이를 통해 소개된 것들이다. 참고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된 이후의 러시아식 유머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주로 성적 경구가 많은 서방 유머와는 달리 체제에 대한 야유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출처의 상당수가 동유럽권 망명자들이었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유머집들은 매년 단행본으로 편집되어 출판되기도 했으므로 영어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아마존, 이베이 등을 통해 구간을 입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벤 루이스 감독이 2006년에 《공산국가 유머집》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도 만들기도 했다. 근데 영화 속에서 실제로 구 동독 지역 사람에게 공산주의 유머를 말하자 화를 냈는데 동독 출신 중에는 분단 시절 동독이 더 살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2]
탈북자 등을 경유해 북한 식으로 둔갑되어 소개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스탈린이나 고르바초프를 김일성/김정일에, 모스크바를 평양에 치환한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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