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나이트런)/사용병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들의 사용병기 일람.

1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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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들의 운송수단의 일종. 솔방울과 포도송이를 뒤섞어 놓은 형태이다. 포도알 같은 껍질 안에는 괴수들이 탑재되어있다.

작중에서 함선타입의 387번 괴수가 기수에 5개의 포트를 탑재했으며, 콜로니 실드를 빔포로 뚫은뒤 구멍으로 포트를 사출해 괴수들을 침입시켰다.

어나더 에피소드2 1화에는 푸른꽃으로부터 다수의 추형태(?)의 포트들이 토발에 살포되었으며 크기는 대형빌딩의 수 십배. 심지어 그 안에는 양산형 괴수들이 수 없이 탑재되어 있어 일반인들을 학살하며, 가히 코즈믹 호러를 연출했다.

2 플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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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는 다르다 비트와는!!

인공지능 자율형 병기. 단말기인 비트와 달리 아예 단독적인 초소형 전투기 같은 느낌이다. 주된 역할은 요격이나 화력보조. 화력이 딸리는 상위괴수 곁에 다수가 들러붙어 보조하거나, 전함에 대량으로 탑재되기도 한다.

이를 보면 노심뿐만 아니라 다른 소형화 기술도 괴수쪽이 인류보다 앞서는것 같다.

한때 일부 상위괴수들의 비트형 무장도 플로터의 일종이 아닌가하고 오해받기도 했으나, 작가가 직접 아니라고 공인했다.

자세한건 괴수(나이트런)/양산형 항목 참조.

3 스텔스 장비

3.1 마라가 입자

스텔스 기능을 가진 입자.

일부 단기결전용 괴수들이 이것을 살포해 스텔스 기능을 얻는 듯하다.

3.2 자밀 기관

Jamil organ

괴수 특유의 재밍기관. 이름은 이 괴수 기관을 최초로 분석한 자밀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괴수의 내장 기관으로 전자장비나 빔 무기 등을 무력화시키며 덕분에 함선 레벨이 아니면 그런 계열 장비나 무기를 쓰지 못하게 된다. 주로 둥지급 괴수나 마난급 등이 탑재하고 있지만 7형, 15형, 90형도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듯. 일단 깔리기 시작하면 통신, 유도식 병기 일체가 막히게 된다.

이 때문에 자밀 기관의 재밍 지역에서는 초기동병기인 상위괴수가 매우 큰 이점을 얻는다. 영식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 상위괴수의 이점은 그 기동성에 있는데, 앞서 말했듯 자밀 기관 활성화 지역 내에서는 통신 및 유도병기가 무력화된다. 설령 화력이 있더라도 제대로 맞추기가 지극히 어려워진다는 것.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밀 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위괴수들은 전함 등 비슷한 출력의 기체로 상대해 볼 만한 수준이 된다.[1][2]

대전쟁 시절 인류 무력화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전쟁 시절 당시 전반적인 기술은 인류가 우위였지만, 자밀 기관 대응 기술이 없었던데다 전력이 화력 위주였기에 자밀 기관과 상위괴수의 출현이 합쳐지자 큰 타격을 입게 된 듯. 이 때문에 인류는 작중 시점에선 이미 구식인 화약병기를 다시 써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상위괴수와 함께 고화력을 지닌 생체병기가 필요하게 된 원인 중 하나.[3]

괴수들 스스로의 통신이나 무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지만 괴수들도 대규모 탐지나 워프 시에는 자밀 기관을 약화시키거나 꺼야 되는 듯하다.

작가의 언급을 보면 양자 통신은 자밀 기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노튼급 전함이 양자 통신을 쓰는 건 실시간 전술 연계 외에도 자밀 기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듯. 요정왕과 요정 간의 통신도 양자 통신이다. 괴수들의 신경 반응도 양자 반응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어쩌면 괴수간의 통신도 양자 통신이여서 자신들의 재밍 기관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딘가미노프스키 입자GN입자의 포지션으로, 현실에서 비슷한 것으로는 ECM이 있다. 다만 자밀 기관은 설정이 좀 애매한 게 그냥 센서 무력화 정도가 아니라 기기 자체에 악영향을 주거나 고장내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확실한 원리는 나이트런 설정이 다 그렇듯 역시 불명(…). 그리고, 신기하게도 자밀 기관 영향 내에서도 무인기는 동작하는 모양. 어? 유시계 사격이긴 했지만 조준 장비 역시 제대로 작동한다.

현 시대의 인류 측에도 나름 대응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듯 보인다.

3.3 차밀드 기관

자밀 기관의 또다른 버전. 자밀 기관이 특수 ECM이라면 차밀드 기관은 여기에 더해 빛에 의한 시각정보마저 왜곡하는 광학미채이다. 자밀기관보다는 생산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이 목격되진 않는다. 주로 가디언, 요새, 플랜트, 전함 등에 탑재된다.

자밀 기관에 차밀드 기관까지 깔리기 시작하면 사실상 인간의 원거리 공격 수단은 거의 막히게 된다. 파더스데이에서 지휘관이 병사들에게 하는 말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자밀 기관 때문에) 대충 유시계로 실드에 겨냥해서 맞추도록. 지층 안 녀석의 기관인 차밀드에 의한 빛의 굴절도 있을 수 있다니까 광학센서도 눈도 너무 믿지 말고 최대한 감을 발휘해봐.

맞추면 훈장감

한마디로 답이 없다. 차밀드 기관의 빛의 굴절과 자밀 기관의 재밍이 합쳐지면 병사들은 그저 감을 믿어야 한다. 포병들은 그저 웁니다 그러니 다들 스2를 합시다 빛의 굴절로 인한 왜곡 현상만으로 위치고 나발이고 모든 걸 알게 됩니다

4 생체 게이트

괴수들의 성계간 이동수단의 하나. 말그대로 괴수들의 게이트다.

그러나 인간들의 게이트와는 개념이 좀 다른듯. 축퇴로도 안가지고 있는 마난급이 내장되어 있는 생체 게이트를 이용하면 비록 한두번이지만 워프가 가능하다는걸 생각하면 괴수의 워프/게이트 기술은 인간측보다 더 뛰어난걸로 보인다. 루인 사의 큐브도 소규모 워프는 가능하지만 이는 관찰자들만이 비밀리에 사용하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다.

이후 히어로편에서 관지기가 단독으로 워프를 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언급이 나오고, 워프가 가능한 400m급 함이 등장하는 등 그동안 일부 네임드 영식이 어떻게 단기로 여러 성계를 넘나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어느정도 풀렸다. 아마도 전용 소형 워프 장치가 따로 있는듯.

5 변형외부노심병기

자세한건 노심 항목 참조.

6 플랜트

괴수들이 만드는 이른바 생체 공장. 행성지맥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주변에서 자원을 끌어모아 다른 플랜트나 괴수들을 생산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원없이 에너지만으로 자원을 합성해서 만드는것도 가능한듯.

그러나 플랜트만 있다고 괴수를 생산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플랜트 외에도 여왕괴수가 필요하다. 여왕괴수가 없어도 시드가 있으면 괴수를 생산할수 있지만, 이때의 생산력은 보통 여왕괴수보다 못하다는듯.

6.1 공성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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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히페리온토발을 침공했을때 끌고온 플랜트의 일종.

연출을 보면 우주에서 끌고와서 지상에 박아넣는 방식의 플랜트로 보인다. 공성이라는 이름과 전투 장면을 보면 플랜트 자체는 생산보다는 전투용인듯.

당시의 히페리온이 미스텔테인의 묘대로 사용했던 것 역시 공성 플랜트이다. 다만 당시에는 시온이 어떻게든 저지했던 모양.

생김새가 인간이 사용하는 방사능 정화 필러(pillar, 기둥)와 비슷해보인다.

6.2 침식형 간이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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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네메이온과 더불어 채터박스의 무쌍이 가능했던 만악의 근원이자, 신의 기둥과 더불어 나런놀로지의 먼치킨 기술 중 하나. 일단 '침식형 간이 플랜트'라는 용어가 있는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존재하기는 한듯.

괴수들의 생산시설인 플랜트의 일종. E-34는 스스로가 여왕이었고 플랜트가 있었기에 쓸일이 없었고, E-34의 2식인 채터박스가 사용한다.

처음에는 깃털같은 생김새와 2식을 감싸고 있는 모습때문에 스텔스 장비인줄로만 여겨졌다.

간이 플랜트인만큼 여럿이 모여서 플랜트를 이루는데, 플랜트가 할수 있는걸 다 할수 있다. 부스터도 없이 날아다니면서 다른 물체를 띄우는 기능은 기본이고, 몸에 두르고 마라가 입자를 방출함으로서 스텔스 기능을 얻을수도 있다.

작지만 여럿을 모아 대형 유닛을 만들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변형함으로서 다양한 임기응변이 가능하다. 게다가 그 효율이 엄청나다. 즉, 간이인데도 단점이 없다. 그러나 간이라서 이 정도 였을지도. 그렇다면 E-34의 물량빨도 설명이 된다. 이후 A급 플랜트들은 행성을 파괴하는 공격에조차 견딜다는 설정이 나온걸 보면 내구성도 떨어지는듯 하다.

아래는 간이 플랜트의 무쌍 활약 일람. 대부분 현실의 공돌이들을 씹어먹는 활약이다.

  • 괴수를 생산한다. 참고로 원래 괴수의 생산에는 여왕괴수 아니면 시드가 불가피하며, 아무리 플랜트와 에너지, 자원이 있다고해도 여왕이나 시드가 없으면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채터박스는 여왕이나[4] 시드는 커녕 자원도 없었다. 자원따위 에너지로 만들면 그만인듯.
  • 깃털 몇 조각만으로 영식인 히페리온을 부활시켰다.영식에는 극도로 정제된 원료가 필요하다는 설정을 상큼하게 씹어먹는 아이템.[5]
  • 아무리 므네메이온의 출력과 기능을 이용했다지만, 많은 시설과 긴 공정이 필요하다는 상위괴수를 하루도 채 안돼서 생산해내고, 나중에 가면 중요기관인 노심을 생략하면서 아예 수 천마리를 양산해낸다.
  • 깃털들이 채터박스와 히페리온을 감싼채 전자기장 비슷한 것으로 손상을 복구하는데, 이건 어딜봐도 이다. 나노머신이라도 쓴 건가
  • 대 요새 포톤캐논 '황금의 반지'와 므네메이온을 융합시켰다. 참고로 둘 다 수 km 이상의 거대 기체이다. 채터박스가 황금의 반지를 해킹하자마자 므네메이온이 접근해 둘이 접촉하는 순간에 일어난 일. 흠좀무. 침식형 간이 플랜트의 장점인 범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 므네메이온의 출력과 기능 대부분은 미스텔테인의 개화에 쓰면서도 미량의 에너지만으로 5분도 채 안돼서 빌딩만한 미사일 런쳐 수십개를 찍어낸다.

간이가 이정돈데 아린에 있던 플랜트들은 뭐야?

7 적성병기

작중에서는 트리플 A급이나 1급짜리 적성병기들이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적성병기의 적자는 붉을 적의 뜻 중 하나인 '멸하다'라는 의미와 별 성(星)자를 합해서 행성을 위협하는 병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특히 경계병기와 미스텔테인이 보여준 모습 덕에 이런 의견이 생겨났지만, 사실 현실의 군사용어 중 '적성(敵性)병기'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풀어쓰자면 '적(敵)'이 아군에게 가해행위를 할 수 있는 '성(性)'질의 '병기'이다.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괴수(적)의 성질을 띈 병기라는 뜻이다. 실제로도 군대에서 적성화기 훈련이라 하여 북한군의 소총을 사용하는 훈련매뉴얼도 존재한다. 나이트런에서도 적성병기라는 무기 카테고리가 따로 존재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군사용어를 차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괴수들이 쓰는 몇몇 병기가 aaa급 위험도, 1급 위험도를 부여받았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하다.

즉 사실상 이 항목에 존재하는 모든 병기가 분류상 적성병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7.1 AAA급 적성병기

7.2 적성경계병기

항목 참조.

7.3 기타

'세라핌'이 가진 두자루의 검 역시 적성병기다.

8 사상병기

항목 참조.

9 추가무장

(주로) 상위괴수들을 보조하기 위한 추가무장. 나이트런에서 추가무장이라 함은 대부분 이를 말한다.

코스트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6][7] 보기 힘들며, 그나마 있는것도 영식을 보조하기 위한것이 대다수이다. 영식 외에 일부 상위괴수도 추가무장을 지닌 경우가 있으나,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아무래도 소형기의 특징인 함대전의 불리함을 커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무장들은 하나같이 그 크기와 스펙이 괴악하다. 이전까지는 영식들만 가지고 나와서 영식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2식 채터박스가 어나더 에피소드 2에서 추가무장을 들고나오며 보다 범위가 넓어졌다.

아래는 추가무장이 나온 괴수 일람

  • 그 외
    • 2식 채터박스 - D형 추가무장 백아(白蛾), Golden Weapon 01~08
    • 5형 검은 상어떼 - 궤도 엘리베이터의 파편을 요격할 당시, 단 한번 사격용 무장으로 라이플을 장비한 적이 있다. 또한 나이트폴 에피소드에서는 살아남은 한 기의 검은 상어가 블루비틀용 행성침공무장을 장착한 바 있다.
  1. 그런데 래빗은 자밀 기관도 휘하 병력도 없이 추가무장 하나 달랑 달고 혼자서 파즈로 쳐들어갔었다. 심지어 70년이나 게릴라전을 벌이면서 버티기까지 했다(...). 역시 근성이 최고다? 다만 대함전 전문의 이례적인 영식이라는걸 감안해야 한다. 오죽하면 출력과 스피드를 버린 핸드캡 매치에서 릭 맥코이하나한테 발리겠는가...
  2. 히페리온이 부활한 뒤 한동안 안습행로를 걸은 이유도 이것. 자밀 기관은 커녕 양산형 괴수도 없어서 핵샤워를 그대로 맞으며 손상을 입었다. 위대하신 채터박스가 아니었다면 큰 피해도 못 주고 토발군 선에서 정리당했을 것이다(...). 그 전에 부활하지도 못했겠지만
  3. 단, 기사가 실질적으로 필요해진 것은 상위괴수의 출현 때문이다. 상위괴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위괴수와 비슷하게 작고 빨라야 하기 때문. 이전까지는 고화력만 낼 수 있다면 생체병기의 크기는 상관이 없었다. 그 예가 생체기관으로 이루어진 므네메이온.
  4. 여기에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채터박스는 생산 기능이 있는 푸른꽃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왕처럼 생산기능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5. 다만 '제조'가 아니라 '재기동'이라 이견의 여지는 있다. 물론 팔을 만들어 주긴 했지만, 반대쪽과는 달리 노심이 없는 걸로 보아 완전하게 만들지는 못한 것 같다. 채터박스는 등장하기 전까지 토발에서 기회만 보며 놀고 있었으니 그동안 재료를 준비해놨다고 하면 되긴 한다.
  6. 차라리 괴수를 한 기라도 더 생산하는게 낫다. 정말 자원이 넘쳐나지 않는다면.
  7. 그러나 만일 준수한 성능의 영식이 이런걸 달고나오면 효율성이 미친듯이 올라가버린다. 일례로 래빗은 추가무장 하나 달고 휘하병력이나 호휘따위 필요없이 타 성계에 혼자 쳐들어가서 깽판쳤다.
  8. 함이지만 히페리온이 직접 탑승해 조종함으로 추가무장의 일종으로 보는것이 중론.
  9. 물론 여담이지만 이 거인형기함을 보고 그렌라간을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다더라. 미스텔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