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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lta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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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nightrun - Hyperion (30).jpg |
최초 등장시의 모습. 이후에는 갈수록 모양이 단순하고 길이도 들쭉날쭉해진다. |
1 개요
맞으면 되게 아픔 by. 작가[1]
보통은 미스틸테인(Mysteltainn)이라고 하지만 작중에서는 미스텔테인(Mysteltainn)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것이 아니라 현대 노르웨이어에 따르는것. 본 항목은 "미스틸테인(나이트런)"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통칭 저주의 가지. AAA급 적성병기.
괴수가 만든 무기로서, 본래 비숍의 무기였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영식 히페리온이 인계받아 사용한다.
2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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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기둥이 바로 궤도 엘리베이터이다. 미스텔테인이 꽂히자마자 저렇게 된것. 흠좀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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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다양한 편인데, 대놓고 만능무기라는 설명이 나온 바리사다를 제외하면 이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무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부에서의 도검제일주의와 달리 2부에서 창이 유행하게 만든 근원.
당연하지만 영식의 무기답게 AB소드와도 맞겨룰 정도로 굉장히 튼튼하다.
- 침식 능력
- 대상의 분자 결합을 약화, 붕괴시킨다. 대체로 맞은 대상이 크게 부풀었다가 산산조각으로 흩어지는 식으로 표현된다. 위력은 위에서 보이듯이 한방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터뜨릴 정도. 분자 결합력이 강한 기사나 전함등은 직격이 아니면 어느정도 버티는 모양.
- 그 외에도 침식능력이 굉장히 사기라서, 마스터피스 AB소드까지도 침식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원래 AB소드에 특수한 에너지 작용은 통하지 않으며, 그 굉장함으로 인해 기적으로까지 불린다는 뒷설정을 무색케 하는 위업.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결계능력을 지닌 680번검 '아머드 블레이드'뿐. 그러나 아머드 블레이드마저도 직접 접촉에 의한 침식은 막아낼 수 없다.
- 원거리 침식
- 침식능력의 연장선으로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어느정도 떨어진 대상에 침식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공간 억제
- 유도조작 능력
- 히페리온의 손짓만으로도 잘 날아다닌다. 직선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복잡한 곡예비행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조작을 자주, 오래 지속하지는 못하고 범위도 시야 내로 한정된다.
- 어째서 조작을 자주, 오래 지속할수 없는지는 불명. 만일 출력이 후달리는것이라면 흠좀무한 이야기.[3]
- 배리어 무시(추정)
- 토발군에서 미스텔테인의 복제품인 더블제로 스피어를 AB소드의 대용으로 쓰려했다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다. 미스텔테인의 직접 공격에는 전함의 배리어나 DC코트의 이펙트가 묘사되지 않기 때문에 위의 설에 힘을 실어준다.
- 그러나 이후 나이트폴에서 보석무기나 브류나크, 마테리얼-4 등, 배리어 무효화 기능이 없는 AB소드 대체물이 줄줄이 등장하는걸 봐서는 그저 침식능력을 이용한 배리어 파괴를 고려해 AB소드의 대체물로 내세운게 아닌듯 싶다.
이런저런 능력 덕분에 초상능력이 아닌 검으로 싸우는 기사는 답이 없다고. 영식의 배리어를 뚫을 수 있는 초상능력자가 극소수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기사의 천적. 특수파동기나 만다라, 혹은 극한의 신체능력정도가 아니면 근접전으로 이기긴 힘들 것이다. 현재 이것의 천적이라 할 수있는 것은 디오라시스 4세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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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대를 통해 전개된 세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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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세계수로 만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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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과 동시에 드러난 미스텔테인의 본래 모습 |
사실 본래 용도는 '묘대'라는 보조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행성 침식형 광역병기로서, 세계수라고도 불린다. 한마디로 일종의 플래닛 킬러.
시온의 언급을 보면 아무거나 묘대로 쓸수 있는것은 아닌듯. 회상을 보면 원래는 공성 플랜트를 묘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히페리온은 이 기능을 이용, 스스로를 묘대삼아 미스텔테인을 원래 모습으로 환원시킨다. 이때 드러난 본체는 검붉은 구체. 사실 이러한 행위는 죽음을 각오한 것으로 시온의 말에 따르면 얼마 못가 죽는다는듯.
히페리온은 미스텔테인 본체를 오른쪽 어깨에 수납하고, 여기서 조금씩 분리시킨것으로 강화복처럼 몸을 감싸고, 창을 만들어 싸운다. 참고로 이 상태는 단순히 자신의 몸을 감싼 것뿐만이 아니라, 스스로를 세계수나 다름없는 상태로 만든것에 가깝다. 만신창이였던 히페리온이 미스텔테인 전개후에 쌩쌩했던 것도 세계수가 되면서 상처를 어느정도 회복했기 때문.[4]
이것은 본인에게도 치명적이라 오래는 못 간다지만, 대신 침식능력이 극대화된다. 어느정도냐면 그냥 가까이 있는것만으로 채터박스가 실드로도 막지못하고 데미지를 입으며, 함과 전투기들이 근처에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그냥 터져나갈 정도.
미스텔테인 전개 후에는 창을 마음껏 만들어낼수 있게 되어서인지, 창 두 자루[5]와 발에서 나온 칼날 두개까지 총 사도류를 구사한다.
히페리온 사후 채터박스의 손에 의해 푸른꽃 코어와 결합됨으로서 므네메이온 자체가 거대한 세계수가 된다. 그리고 진정한 공포는 세계수 위의 붉은 꽃들이 핀 이후부터... 이때는 단순 단일 병기가 아닌 꽃을 번식시키고 그걸 뿌림으로써 아예 꽃잎에 접촉한 대상을 침식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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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는 코스믹 호러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어라 이거 어디선가 많이 본...
비틀어 소멸시켜버린다. 첫 희생자는 지나가던 파일럿 그리고 이런 꽃잎의 비가 지상으로 내리고 있다. 게다가 모든 꽃들이 만개하기까지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의아할 정도로 빠른 속도인데, 이는 묘대로 쓰인 므네메이온의 영향 때문. 작중에서도 실제로 므네메이온의 기능 대부분이 개화에 쓰이고 있다고 언급된다.[6]
이후 일신을 사용한 반에게 검은 태양과 기둥이 양단당하고, 묘지의 중심에 도착한 시온이 황족코드를 이용해 코어와 미스텔테인을 분리하고 이내 본체를 반이 양단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마지막컷에는 검붉은 구체가 아니라 원래의 나뭇가지 모습으로 잘려있기도.[7]
이후 미스텔테인이 왜 '나뭇가지'라고 불렸는지가 드러나는데, 제국이 열었던 '문' 뒤에 있는 '나무'의 한 조각이기 때문. 극히 작은 일부에 겨우 몇 가지 기능을 한정시켰을 뿐이라고 한다.
나중에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비숍이 가진 AAA급 적성병기들은 하나하나가 강력하지만, 약점 역시 뚜렷하다고 한다. 그런데 미스텔테인은 현재까지 밝혀진것만 보면 약점이 없다.(…)[8][9][10]
3 작중행적
처음 등장은 150년 전에 클리어라인 오퍼레이션 때에 영식 비숍이 가지고 나타난 것이다. 그로부터 120년후, 작중으로부터 30년전에 갑자기 히페리온이 가지고 나타났으나 검성에 의해 격퇴되어 토발군에 회수된다. 이때 검성은 미스텔테인에 당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에피소드 초반부터 미스텔테인의 복제품인 더블제로 스피어와의 공명을 위해 날아다니는 특수장치에 보관되어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채터박스가 히페리온을 되살리자마자 손짓한번에 장치를 부수고 먼거리를 날아 히페리온에 손에 날아온다.
이후 히페리온의 손에서 무기로 쓰이면서 각종 사기적인 기능들이 공개되기 시작해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결국 본모습에 대한 떡밥을 뿌리며 히페리온이 스스로를 묘대삼아 전개시켜 강화복을 입고, 잠깐 활약하지만 이내 히페리온이 죽는다.
히페리온 사후에는 변형 외부 노심병기[11]와 함께 2식 채터박스의 손에 들어간다. 정작 히페리온이 죽으니 안정화가 되면서 주변에 침식피해를 입히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체터박스에 의해 푸른꽃 코어와 융합하면서 묘지 자체가 검은 세계수 형태로 변화한다. 묘지에서는 붉은 꽃들이 피어나고 닿은 것을 비틀어 소멸시켜버리는 이 꽃들의 꽃밭이 만개하기까지는 단 15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에 시온에 의해 코어에서 빠져나와 반에게 두동강 난다. 마지막에 아론다이트와 아머드 블레이드 아래에 두 동강난 미스텔테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후 기사단이 보관하고 있던 걸 관측자들에게 의해서 강탈당한다. 여기서 미스텔테인은 원래 제국이 열었던 '문' 뒤에 있는 거대한 나무의 정말 작디 작은 한 조각에 불과하며 원래 나무가 가지고 있는 기능 중 단 몇 가지만 한정시킨 것이라는게 드러난다. 이후 극소단위 워프로 토발의 위성 바인으로 전송되며 관측자 지오에 의해 히페리온의 죽음을 감지하고 미스텔테인을 회수하러 토발에 온 비숍에게 넘겨진다.
4 복제품들
처음 토발측에서 복제품으로 더블제로 스피어를 만들어 양산, 레이븐의 주력무장으로 사용해 AB소드를 대신하려한 것을 시작으로, 이 기술과 미스텔테인을 탈취한 채터박스가 비슷한 타입의 창들을 만든다.
복제품이라고들 말하지만, 실제 작동 원리를 보면 그냥 본체의 공명을 받는 단말기에 불과하다.
자세한건 더블제로 스피어 항목 참조.
참고로 더블오 스피어로도 들어갈수 있다.
5 여담
처음에는 꾸불꾸불하고 길었으나, 점점 반듯하고 짧아지고 있다. 나중에는 처음 길이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파이크(3m~4m) 정도의 길이였지만 나중에는 거의 단창(1m~2m) 수준이다. 다만, 이는 미스텔테인이 본래 모습이 따로 있다는(형태가 바뀔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복선으로 볼수도 있다. 아니면 작가가 귀찮았거나
히페리온이 스스로를 묘대삼아 미스텔테인을 전개하고 변신할때 연출이 자세하지 못해서 완전히 융합한 건지 어떤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후에 연출을 보면 본체의 일부를 떼어내 강화복처럼 입음과 동시에 어느정도 융합한 것으로 보인다.
- ↑ 스토리 초반에 독자가 미스텔테인의 효과에 대해 물었을때의 답변. 적절하다?
- ↑ 다만 시온은 이전에도 미스텔테인 본체에 찔린적도 있는데다가 해동된 이후에도 더블제로 스피어로 미스텔테인 공명을 얻어맞은 적도 꽤 되어 보다 취약했을 가능성이 있다.
- ↑ 히페리온 리페어는 2개의 노심을 탑재했다. 30년전에는 멀쩡했을때는 아마 3개였을거라 추측되고 있다. 영식의 노심 수준이 기함~함대급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출력.
- ↑ 손가락을 보면 알수 있다. 원래 5개였다 박살나서 3개가 된 오른손 손가락이 변신후 5개가 되어있다.
- ↑ 장창과 단창.
4차 랜서?들고 있는것도 똑같이 오른손에 장창, 왼손에 단창을 들었다. - ↑ 사실 그동안 플랜트의 괴물같은 생산력에는 므네메이온의 출력과 기능이 한몫했다. 물론 플랜트 자체의 생산력도 상상을 초월하다고 85화에서 인증하기 했지만.(…)
- ↑ 코어에서 분리가 되는 바람에 출력을 공급받지 못해서 나뭇가지 모습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히페리온 사후 채터박스가 가져가기 이전까지 코어 상태를 유지한것을 보면 그렇다고 보기는 힘들다.
- ↑ 완전히 없는 건 아니다. 원거리 조작 시에는 시각이 차단되면 움직임이 멈춘다는 약점은 있다. 다만 이것이 제대로된 약점으로 보기에는 힘들다. 당시 상황이 너무 특수했기 때문.
- ↑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무차별 침식이 약점일지도 모른다. 한편이었던 채터박스도 이거에 당했고…. 묘사된 적은 없지만 어쩌면 히페리온 자신도 장갑과 실드로 미스텔테인의 침식을 견뎌냈던걸지도.
- ↑ 다만, 명확한 전투력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다른 관측자들이 기사급의 실력자가 관측자의 얼굴을 인식하도 전에 쓰러뜨리거나, 한쪽 은하를 공포로 물들였다는 언급을 본다면, 관측자 집단 자체가 나이트런의 세계관에서도 콜드 히어로나 절대방위선 수호자에 필적하는 강자로 분류되는 집단이다. 이 약점을 찔러서 비숍을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는 기준으로 언급된게 현역 기사단 탑소드인 드라이라는 것 부터가(...), 이미 이 약점이라는게 독자가 생각하는 약점과 다른 기준일 가능성이 높다.
드라이나 콜드 히어로, 혹은 행성 하나의 모든 군사력을 통째로 부었을때 노출되는 약점은 말만 약점이지, 영웅이 아닌 평범한 양민 기사들의 입장에서는 약점이라고 볼 수 없는게 함정. - ↑ 히페리온 왼쪽 어깨에 있던 노심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