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페리온(나이트런)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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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yperion"
영식 최고의 근성가이
별명은 히등이. 반퀴벌레와 함께 어나더 에피소드의 근성을 책임지는 또 다른 주인공.

나이트런/Another episode-2 네가 있는 마을에 등장하는 괴수. 시리우스 계열 영식이며, 공식적인 랭크는 B지만, 실상은 최소 A급 이상.

2 작중 행적

Another episode-2 네가 있는 마을 8화에서 회상씬에서 첫 등장한다.

30년 전 래빗의 바인 습격과 동시에 미스텔테인을 가지고 토발에 침공했다. 단독으로 바인을 공격한 래빗과는 달리 상위괴수나 휘하의 양산형 괴수들을 이끌고 침공한 듯 보인다.

토발 침공 이후 통합군과 교전하였으며, 당시의 탑소드인 검성과의 격전 후 패배하여 화산으로 추락한 뒤 가라앉았다.

그대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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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1]

어나더 ep-2 17화에서 토발에 낙하한 푸른 꽃 코어가 뿌리를 뻗어 작동을 정지한 히페리온을 찾아냈다. 거기다 폐기되었다고 알려진 미스텔테인은 AB소드의 대체용품인 더블제로 스피어의 동력원 역할로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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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나더 ep-2 58화, 프레이가 낳은 2식 채터박스가 지하에서 끌어올린 히페리온을 복구시켜 "히페리온 리페어" 로 부활. 되살아나자마자 바로 미스텔테인을 탈취한다. 므네메이온이 상승한 뒤 시온을 보고 KAAAAAA 포효한 뒤, 시온과 반이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붕괴시켰다. 이 때 미스텔테인이 꽂힌 부분이 한순간 크게(정말로 크게) 부풀었다가 산산조각나는 연출이 압권.

이후 시온을 대피시키기 위해 등장한 레이를 살해하고 로버트 넬슨이 지휘하는 토발 군과 교전 돌입. 이미 히페리온의 단점을 전부 꿰고 있는 로버트 넬슨 때문에 토발 방위군에게 밀렸다. 미사일로 물량공세를 퍼부어 미스텔테인을 방어 및 요격용으로만 쓰게 만들고, 미스텔테인 사용 횟수가 한계에 달하자 대 요새용 융합 지속형 전략 핵탄두(일반 핵탄두처럼 한번에 쾅 터지는 게 아니라, 다소 약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형식)로 발이 묶인다. 그 와중에도 함대 하나를 전멸시켰다는 게 대단하지만.

이후 우주로 올라갔다가 기함 문라이트의 자폭 수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손상을 입고, 2식과 함께 플랜트에서 수복에 들어간다. 그동안 므네메이온은 달 궤도를 한바퀴 돌고 있었다.

수복이 끝나고 채터박스가 제조한 마크로스 짝퉁 거인형기함을 타고, 거기에 갖가지 추가무장을 단 히페리온 리페어 풀 버스트 상태가 되어 강하. 채터박스와 함께 토발 각지에 거대한 공명용 창을 꽂아넣고, 미스텔테인을 작동시켜 수많은 사람을 학살한다. 그러나 반이 쏘아올린 '궁극의 하나'를 막다가 나선회랑의 자력에 구속, 열기로 자력을 해제하려 했지만 그 전에 시온이 도착하고 만다. 다수의 상위괴수를 내보내지만 한순간에 관광당하고, 시온의 육만신기에 거대 더블제로 스피어와 거인형 기함이 박살.

그리고 시온과 호각으로 싸우다 결국 시온에게 일도양단...

당한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안 죽었다.진정한 영식계의 근성아

분명 치명상을 입었고, 시온도 '제대로 닿았다'고 생각했는데 멀쩡하게 움직인다. 괴수의 합리성을 버리고 얻은 원한과 집념에 의한 결과라고. 거기다 새로 수복한 팔에 내장된 오로라 시스템과 그런 게 있으면 좀 바로바로 써라 거인형기함의 양산형까지 쓰면서 시온을 몰아붙이지만, 시온은 1식 아담의 힘을 개방해서 3차전에 돌입한다. 그리고 오로라 시스템의 가속에 자기 자신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경로를 정해서 움직였다는 점이 시온에게 간파당하고, 결국 그 궤도와 패턴을 파악한 시온에게 카운터 어택을 맞고 또다시 패배...

인 줄 알았는데 역시나 안 죽었다. 작작 좀 하고 죽어

또, 피어의 뒤를 이어 을 했다. 그것도 라틴어.[2]

"percutiamque vos zion(시온 너를 죽일거야)"라며 중얼거리다가, [3] 미스틸테인을 자기 몸에 꽂아 본래 모습으로 환원시킨다. 이때 히페리온은 세계수가 되어 상처가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며, 미스텔테인을 떼어다가 강화복처럼 몸에 덮는다. 이때 미스텔테인 본체는 오른쪽 어깨에 들어갔다. 그리기 쉽게 단순해진 건 덤. 덧붙여, 이 행동은 죽음을 각오한 것으로, 시온의 발언에 따르면 얼마 안 있으면 죽는다고 한다. 보통 이런 건 주인공이 하는데 아, 주인공도 했지? 시온한테 진게 엄청 분했던 모양.

미스텔테인을 전개한 뒤 강해진 침식능력으로 밀어붙이면서, 창 두 자루[4]와 발의 칼 두 개까지 사용해가며 시온을 압도. 버티다 못한 시온이 680번검을 완전 개방해 갑옷 '풀 아머 블레이드'를 발동한다. 이 때 히페리온은 시온이 갑옷을 입는 것을 멀뚱히 쳐다보기만 했다.(...)[5]

이후 시온과 처절한 격투를 벌이다가 시온이 갑옷을 해제하는 것을 놓치는 바람에 치명타를 맞는다. 끝까지 시온을 불러대며 칼을 붙잡고 미스텔테인을 휘둘렀지만 시온: 두 번은 안 당해 사실 아머드 블레이드 안에는 칼이 하나 더 있었고,[6] 그 칼로 시온이 쓴 '하늘 베기'에 일도양단되어 드디어 사망.

싸우는 와중에도 무분별하게 주변을 침식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반과 싸우고 있던 2식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를 끼치고 갔다.

이후 히페리온의 죽음을 감지하고[7] 비숍이 미스텔테인을 회수하러 토발에 오고, 이에 루인의 관찰자들은 비숍을 그냥 돌려보내기 위해 미스텔테인을 넘긴다.

3 전투능력

  • 랭크
공식적인 랭크는 B지만, 이것은 사실 기사단과 AE가 위성 바인의 제 1 제로그라운드를 지키려고 토발을 버린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억지로 A랭크인 래빗보다 낮게 랭크를 책정한 것이다. 실제로는 최소 A랭크 이상의 강력한 영식.
  • 노심
노심은 가슴과 양 어깨의 하나씩 총 3개인 다중 노심이다.[8] 가슴의 노심은 본체 유지에 쓰이는 주 동력이고, 어깨의 노심은 주로 실드에만 쓰이는 보조 동력.[9] 참고로 어깨의 노심은 창으로 변형시켜 근접전에 사용할수도 있다.
  • 기량
백병전 기량이 높은 편. 랜드 슬레이어가 시온에게 칼질 두 방만에 광탈당한 것에 비해, 전성기 시절의 시온에게 한 방 먹여줬고,[10] 몸이 망가지고도 눈이 튀어나오는 활약을 보여주던 시온을 상대로 대등히 싸웠다. 시온도 이에 대해 '무기에 가려져 몰랐지만 집념과 경험으로 강해졌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2식 채터박스가 입이 쩍 벌어지는 무쌍을 보여준 탓에 다소 주가가 깎이기도.
  • 실드
히페리온 자체가 방어형 영식이라 방어력도 무식하게 높다. 우선 어깨의 노심 2개를 실드에 몰아주고 어깨의 구조물도 실드 발생기라는 걸 보면 실드가 장난 아닐듯. 실제로 한쪽 어깨를 리페어로 교체했음에도 대 요새용 핵 수십발을 정면에서 버티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미 영식이래봤자 소형기라는 설정은 안드로메다로
  • 장갑
엄청 튼튼하다. AB소드도 막아내는 수준으로, 이건 레이 넬슨도 하는건데? 검성에게 직격으로 베였지만 버텨내고 역공까지 가했다. 이 방어력과 미스텔테인으로 인해 시온에게 기사의 천적이라 평가받았다.
  • 기동성
다중 노심인 주제에 기동성은 많이 낮아서 미사일도 제대로 못 피하는 수준. 5형보다 못하다 리페어의 경우 오로라 시스템으로 이 약점을 커버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그 속도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탑클래스 대인전에서 취약점을 보인다. 대신 빠른 반격이 불가능한 함대 상대로는 효과적일 것이라 추측된다.

작중 내내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며 선전했지만, 시온의 상태를 고려하면 빛이 많이 바랜다. 시온은 미스틸 테인 때문에 신체능력의 20%밖에 발휘하지 못했고, 그나마도 미스틸테인의 침식으로 거의 죽어가던 중이었다. 그러고서도 시온에게 세 번이나 공격을 허용했고, 그 중 두 번째 공격을 받았을 때는 치명상이라 본인을 미스텔테인의 묘대로 삼는 도박을 감행해야 했다(…).

그 전투력이 템빨 취급 받는 경우가 잦다. 작중에서도 히페리온 자체보단 미스텔테인을 더 부각시키며, 타이니 중장은 대놓고 미스텔테인 없으면 별 위협 안 된다고 인증했다. 영식치고는 기동성이 낮아 미사일도 제대로 피하지 못한다. 로버트 넬슨 역시 이 점을 이용해 대 요새용 핵탄두를 히페리온에게 집중시키는 물량전을 구사하였다. 허나, 히페리온은 전술했다시피 최강의 방어력을 보유한 영식이며 그 모든 것을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기사전에 비해 함대전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자밀기관 없이 혼자서 다수의 함대를 상대하면서 함대 하나를 전멸시킬 정도는 된다.

사실, 주 전투 수단이 미스텔테인이라서 과도하게 미스텔테인 중심으로 전투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미스텔테인이 아닌 본연의 전투 수단인 변형 외부 노심병기를 사용했으면 꽤 잘 싸우기도 했을거니와 이렇게 까지 미스텔테인 중심으로 전투한다라는 평가를 받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고려한다해도 히페리온은 시온에게 극상성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활약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드라이 하나만 내려가도 토발의 이 모든 상황을 정리할 수가 있다고 한만큼 초상능력을 메인으로 하는 콜드히어로(특히 디오라시스 4세)를 만났으면 얄짤없이 죽었을 것이다.[11]

4 무장

무장이 미스텔테인 중심이라 미스텔테인이 없으면 잉여로 보이기도 한다. '템빨 지존'이나 '넌 하루하루 미스텔테인만 던지는 기계일 뿐이지' 같은 드립도 있다. 템빨의 극치비숍은 반대로 거의 까이지 않는다

풀 버스트 형태에선 무장이 충실해서 미스텔테인이 없어도 제법 잘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4.1 기본 무장

4.1.1 변형 외부 노심병기

노심 항목 참고.

4.1.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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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팔이나 새로운 팔이나 둘다 손바닥에 백병전용 빔 병기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걸로 AB소드를 막아내기도.

양 발에는 노심병기와 유사한 초록색 칼날이 형성되는 장치가 있는데, 연출을 보면 노심병기이거나 압축된 에너지체인 모양.

4.2 추가 무장

4.2.1 미스텔테인

AAA급 적성병기. 어나더 2에 등장한 희대의 개사기 무기. 어나더 2에 창이 자주 나오게 된 원인.

자세한건 미스텔테인(나이트런) 항목 참조.

4.2.2 히페리온 리페어(Hyperion repair)

부활하면서 오른팔을 새로 탑재한 상태. 원래 팔에 비해 굵고, 손가락도 5개라 좀 더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 팬들은 이 형태를 편의상 리페리온이라고 줄여 부른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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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져있던 오로라 시스템

처음에는 침식형 간이 플랜트로 급조한 땜빵 정도로 여겨졌으나,[12] 사실 오로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손바닥에 탑재되어있는 백병전용 빔 병기로 AB소드를 막아내기도 하는 등 노심은 없어도 성능이 높다.

이를 통해 시온조차 반응못할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 본인의 반사신경도 그 속도에 따라가지 못해 결국 시온에게 반격당했다.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왜 진작에 오로라 시스템을 쓰지 않았냐는 말들이 많은데, 나중에 밝혀진 작가 후기에 따르면, 애초에 오로라 시스템은 결착부분의 콘티를 짤 체력을 남겨두기 위해 넣은 땜빵. 마지막 결투씬은 미리 구상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오로라 시스템이 끼어들 자리가 없었다.(...)

4.2.3 히페리온 리페어 풀 버스트(Hyperion repair full b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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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터박스가 만들어준 추가 무장을 장비한 형태.

더블제로 스피어와 같은 기능의 창과 어깨의 장식과 똑같이 생긴 비트형 병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평소에는 오른쪽 어깨에 비트를 4개, 창이 여럿 들어있는 케이스를 2개 탑재한다. 창에 경우는 등에 지고 다니기위해서인지 레이븐의 것보다는 좀 짧은 편. 거의 단창 수준. 그러나 이렇게 여러개 지고 다녀봐야 어차피 원격조종이여서 의미는 없다.(…) 시온과 싸울때는 그냥 간이 플랜트에서 만들어진걸 끌어와서 대량의 무장을 운용했다.

물론 그다지 활약하지는 못했다. 특히 비트는 그렇게 많음에도 고작 빔 2발을 쐈을 뿐이다. 채터박스: 기껏 준비해 놨더니 왜 쓰지를 못하니

여담으로 히페리온은 레이븐과는 달리 공명용 장치 없이 미스텔테인만으로 공명을 해낸것은 물론, 창들을 원격으로 조종하면서 레이븐들을 한층 더 안습하게 만들었다.(…)

4.2.4 거인형 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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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전변형 후

채터박스가 히페리온에게 만들어준 거대로봇. 이 함을 풀 버스트라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니다. 이름은 따로 안붙고, 그냥 시온이 거인형기함이라고 부른것이 전부.

이것이 전함임에도 추가무장으로 취급되는 것은 히페리온이 직접 탑승해 조종하기 때문. 지금까지 등장한 괴수의 무장 중에서도 이례적인 것이라, 다들 전함보다는 추가무장으로 보는 것이 중론. 채터박스도 함께 탑승하지만, 채터박스는 백아 착용상태로 탑승하는데다 채터박스 없이도 히페리온이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히페리온의 추가무장으로 여긴다.

처음에는 거대 전함인줄로만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인간형으로 변형하면서 마크로스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동력원으로는 다수의 노심을 사용하며, 몸 곳곳에 수많은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본체의 전투력은 거대기함의 2~3배 정도로 함대에게 그리 힘든 상대는 아닌듯.

로버트 넬슨의 군대와의 첫 교전 때, 기함인 문 라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체들의 잔해에서 얻어낸 기술들을 십분 활용해 만들어진 병기로서 투입된 기술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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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 시스템
이 오로라 시스템 덕분에 토발군은 예상치 못한 빠른 기습에 당황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 다만 장거리 이동시에만 사용했고, 이를 이용한 기동전은 하지 않았다.
작중에서는 토발군의 기함 문 라이트의 잔해에서 얻어낸것처럼 묘사되었으나, 히페리온의 오른팔에 오로라 시스템이 있어서 확언 불가. E-34도 이 기술을 썼으니 채터박스에게 원래부터 있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 미스텔테인의 원거리 공명기술
더블제로 스피어로부터 얻어낸 것으로 추정. 이 기술을 이용해 작은 창과 거대한 창들을 찍어냈다. 작은 창들은 짝퉁 상위괴수들과 히페리온이 사용했고, 거대한 창은 거인형기함이 직접 던졌다.[13] 거의 대륙 단위의 인간을 단번에 사살하기도 했다. 또한 이 거대한 창은 탐사침의 기능도 지녀 시온을 찾는데도 쓰였다. 이후 시온이 알아서 찾아왔지만
공명을 위해서는 히페리온이 미스텔테인을 들고 머리에 탑승하고, 기함자체도 특정자세를 취해야 하며,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공명이 안된다. 때문에 토발함대는 자세를 무너뜨린 뒤 그대로 밀어내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후에는 주인공들을 띄워주는 역할.(…) 의 중력시에 꿰뚫리고, 시온에게는 여러 개가 순식간에 분쇄당한다.
  • 원거리 출력공유 시스템
레이븐으로부터 얻어낸 것으로 추측. 이 기술로 노심없이 다수의 양산형 상위괴수들을 운용했다. 동력원으로는 거인형기함 내부의 다수의 노심을 이용하는 듯하다.
급조기체답게 나름의 한계는 있는것인지, 5형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출력은 77형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예비역인 구형 타이탄급[14]의 함포 한방에 격추되고, 기함과 멀어지자 쉴드가 약해지는 취약점을 보였다.
그러나 노심 없이도 다수의 상위괴수들을 운용할수 있는 메리트는 커서, 초반에 토발군을 데꿀멍시키고 이후에도 물량에서 압도함으로서 토발군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하나만 만든것도 아니고 양산형까지 따로 준비해놨다. 함재기용 상위괴수들은 덤. 하나 만드는데도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는데 어떻게 양산했느냐고들 하지만, 사실 잘 보면 양산형들은 선행기보다는 상당히 작은 편. 작가 말에 따르면 선행기의 4분의 1정도 크기라고 한다. 물론 잘 안 보면 모른다.(…)

5 여담

  • 설정 초기의 이름은 '캐슬'이었다고. 고딕풍의 디자인을 생각한 이름이었지만 너무 단순해보여서 그냥 있어보이게(…) 히페리온으로 했다고 한다.[15]
  • 연재 당시에는 어깨뽕 어깨의 구조물과 꼬리는 하는것도 없는데다 잊혀진 장식이라고 까였지만,[16] 어나더 에피가 끝나고 한참 후에 나온 후기에 따르면 어깨의 구조물은 방어력 유지를 위한 방어기재이며, 양 어깨에 탑재된 노심은 거의 실드 구성에만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노심 자체가 변형 외부 노심병기라 필요할 땐 공격에도 쓰인다.
물론 꼬리는 아직까지 까인다.(...)
  • 후에 등장한 유선식 상위괴수가 히페리온과 상당히 닮았다. 3개의 노심의 위치(본체와 양어깨), 디자인 등. 양산형 히페리온
  • 로버트 넬슨이 별별 만행을 다 저지르던 초~중반까지만 해도 빨리 나와서 다 쓸어버리라며 팬들이 기다리던 영식이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이 느린 것도 한몫했다 그런데, 막상 인간끼리 다 공멸하고 갈아엎어진 상황에서 부활해 독자들의 멘붕을 이끌어냈다.
물론 채터박스가 이들이 다 죽기까지 기다렸다 나와서 부활시킨 것이였으므로 이들과 마주칠 일은 없었을테지만.
  • 한때 오리지널 키메라에게 하얀 녀석보다 덜 위험하다는 소리도 듣고, 토발군에게 샌드백 취급을 당해서 주가가 폭락. 몸뚱이만 살아서 2식에게 조종받는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시온의 주가가 폭풍같이 상승했고, 그에 따라 시온과 대등하게 겨룬 히페리온의 주가도 상승하였다.
  • 시온에게 패배한 게 얼마나 분했던지, 채터박스 말마따나 시온에게 과도하게 집착했다. 부활한 직후 시온에게 냅다 미스텔테인을 집어던졌으며, 시온이 나타나자 상위괴수 수백~수천 마리를 한꺼번에 보내고, 로봇 팔을 통째로 버리면서 대륙 스케일의 침식을 일으킬 수 있는 거대 더블제로 스피어를 무더기로 시온에게 쏘았다. 나중에는 아예 원독에 차 라틴어로 저주를 내뱉는 데다가, 죽음을 각오하고 자기 자신을 미스텔테인의 묘대로 삼아 강화한 후 달려들었을 정도.
  • 위와는 별개로 히페리온이 시온과 싸울 때의 모습은 단순히 집착으로 오인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시온의 먼치킨성을 볼 때 히페리온의 전투법 자체는 과한 행동이 아니었다. 실제로 챕터박스도 시온의 힘을 알고서는 극히 위험시하여 이미 반죽음 상태임에도 굳이 직접 끝장내서 확인사살을 하려 들었을 정도다.여러모로 동네북된 검성
  • 그리고 30년전에 제대로 끔살하지않는것이 현재 엄청난 피해를 입은 토발 입장에선 오히려 다행이 돼버린 상황이다. 히페리온이 죽자마자 이거 하나 가지러 존나짱센 행성 살해자가 풀템 상태로 토발에 왔다.
  • 작가의 설정에 따르면 같은 시리우스 계열 영식인 래빗과 먼 친척관계라고 한다. 시리우스 타입의 영식은 본체와 양어깨에 하나씩 총 3개의 다중노심을 탑재한 경우가 많은데, 크게 방어력 위주의 방어형와 포대를 위한 화력 위주로 나뉜다. 여기서 히페리온은 양 어깨 노심을 쉴드에 몰아주는 방어형, 래빗은 무장에 쓰는 공격형이라고 한다.
  • 네가있는마을 연재 당시 몇번이고 다시 일어나는 근성 있는 모습 때문에, 사실 진짜 주인공은 히페리온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돌았다. 사스가 근성 가이 히페리온 이때 붙은 댓글 중에서는 "적 보스가 끝없이 강해지네.... 아 물론 적보스=시온"이라는 것도 있었다. 제대로 된 파워업 없이 칼에 계속 썰리면서 원래대로라면 죽어야 정상인 부상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온을 죽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일어나는 히페리온과, 그런 히페리온 앞에서 간신히 몰아넣었다 싶었더니만, 아머드 블레이드를 꺼내 착용하는 시온을 보고 나온 말...
  • 3번이나 결정타를 맞고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물고 늘어졌기에 팬들로부터 근성가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받았다. 얼마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는지 시온조차 너무 끈질긴 남자는 인기 없다고 하고. 어나더 에피에서 가장 끈질긴 남자가 누군지는 잠시 잊자
  1. 확인사살하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다(…). 재등장 당시 용암 속에 있었던걸 고려해보면 안한게 아니라 못한걸지도. 하지만 Extra story에서, 이때 히페리온이 죽었다면 토발은 확실히 멸망했을테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봐야할지도.
  2. 나이트런 세계관의 글로벌 언어는 영어+한자를 기반으로 한다. 굳이 라틴어를 쓴 것에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3. 이 때의 말풍선을 보면 검은색 바탕에 굉장히 난폭하게 휘갈겨 쓴 듯한 붉은 글자라 원독에 찬 듯한 느낌을 준다. 알아보기 힘들던데 시온이 해석해주니까 괜찮아
  4. 장창과 단창. ? 들고 있는것도 똑같이 오른손에 장창, 왼손에 단창을 들었다.
  5. 시온이 아담의 피를 각성시킬 때도 그렇고 멀뚱히 구경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저래놓고선 항상 역관광당한다.근성과 지능을 맞바꾼 듯 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만전의 시온을 죽여 30년전의 치욕을 씻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놔두었을 수도 있다.
  6. 갑옷으로 변하는 바깥 날-아머 블레이드 상태에서 쓰는 가운데 날-그리고 그 안의 날이 하나 더 있는 3단 구조.
  7. 좀 웃긴 대목인데, 어나더 에피소드 종결 이후 몇만에 칼같이 회수하러 온 것과는 달리, 30년전 시온에게 패해 큰 손상을 입고 화산속에 추락했을 당시에 비숍은 미스틸테인을 회수하러 오지 않았다. 히페리온의 생명활동이 아직 정지하지 않았단 것을 감지했다고 여겨도 의문인 대목. 30년동안 토발군은 미스틸테인을 잘만 가지고 있었다.
  8. 원래 시리우스 계열 영식은 가슴과 어깨에 다중 노심을 장비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같은 계열인 래빗이 그 예.
  9. 어깨의 구조물도 실드 관련 장비라고 한다.
  10. 다만 당시 시온은 미스텔테인에 속수무책이었던걸 고려해야 한다.
  11. 미리보기 설정화에서 시온이 괴수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발의 모든 사태를 정리하는 내용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나오면서 아머드 블레이드만 있었으면 시온의 몸상태가 전성기가 아니라도 히페리온은 생각보다 쉽게 이길수 있는 모양이다.
  12. 그도 그럴 것이 긴박한 상황 속에서 고작 소형 플랜트 몇 조각으로 만들어준 팔이라 척 봐도 부실해 보였다.(...)
  13. 나런이 늘 그렇듯이 이 부분에도 왜 직접 던지냐는 태클이 꽤 많이 있었다.
  14. 현용 함의 30% 출력.
  15. [1]
  16. 어깨 구조물은 싸우면서 탈착해서 버렸고, 꼬리는 언젠가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