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증후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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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증후군적색세계괴이증후군 2
괴이증후군 2
怪異症候群2
300px
제작자나오(ナオ)
엔진RPG 쯔꾸르 2000
공개일2015년 4월 12일
장르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약 4시간
다운로드일본어 원문판
한국어 번역판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이증후군이 아니다.

1 개요

2015년 4월 12일에 공개된, 호러 게임 괴이증후군의 공식 후속작. 이번 작 역시 RPG 쯔꾸르 2000으로 만들어졌다. 전작들과 똑같이 다크루인이 한글화하였다.

괴이증후군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전작에도 등장한 히무로 히토시.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히메노 미코토는 플레이할 수 있는 구간이 없다.

괴이 현상과 마주치면 죽어라 도망쳐야 했던 전작과는 달리,뭐라고? 히토시에게 주어지는 무기인 '영광총'으로 괴이들을 때려잡을 수 있다. ?! 나름대로 신선함은 있었지만, 너무 슈팅 게임처럼 된 것 같아 아쉬워 하는 유저들도 많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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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 히무로 히토시 (氷室 等)
키쿠가와 경찰서의 경위로 특무과 소속.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으며 사격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그런 날랜 솜씨 덕분에 지금까지 몇 가지 괴이사건을 해결하였다.

그는 보통 총과는 다른 특별한 총을 휴대하고 있다.
이건 괴이현상에만 유효하며 공기총에 가깝다.

전작에서 히메노 미코토를 도와주었던 인물로, 본작에서는 플레이어블로 캐릭터로 등장한다.

영광총[2]이라는 무기로 괴이들을 섬멸할 수 있으며 case#3에서는 무려 저격까지 가능하다.

공격해오는 괴이들을 날렵하게 피하거나, 총으로 쏜 뒤 발차기를 날리는 등 경찰적인 면모도 많이 등장한다.

특무과에는 꽤 많은 팀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모든 걸 처리한다.행동대장도 아니고

1편에서는 미코토를 다른 동료들과 같이 서포트해주는 입장이라서 크게 고생하는 점이 안 나왔지만 2편에서는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미코토야 혈통 덕분에 괴이현상에 대해 자체적으로 디버프(....)를 걸어서 살아 남을 수 있지만 히무로는 그딴 거 없이 그냥 맨몸[3]으로 때워야하기 때문에 그 개고생이 더욱 돋보인다. 괴이현상 때문에 동료도 잃었으며, 본인도 괴이현상에 시달려 악몽에 시달리는 등, 자신은 신경쓰지 않고 있지만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여야 하는 상황도 있어서 1편에서는 이런 면모가 돋보이지 않았고, 미코토에게 워낙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라 어두운 면이 없을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굉장히 와일드한 삶을 살아온, 생각보다 시니컬한 사람이었다.

  • 히메노 미코토 (姫野 美琴)
히메노 가문의 후손으로 그 피를 계승한 소녀.
그 피에 흐르는 히메노의 혈통이 그녀에게 미치는 괴이한 영향을 완화시키고 있다.

문학소녀이며 소란스러운 건 좋아하지 않는 타입. 휴일에도 집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때가 많다. 사건 이후 히무로 히토시와 어떻게 됐는지는 제작자도 모른다.

전작의 주인공. 전작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구간도 없고 비중도 적지만 각 case마다 꾸준히 등장한다.

괴이현상들에 몸을 날리는 히무로를 걱정하며, 이번에는 자신이 히무로를 지킬거라는 생각을 갖고있다.

  • 코구레 신이치

히무로의 파트너. 특무과 신입으로 보이며 case#1부터 히무로와 함께 다니며 괴이를 퇴치하는 것을 돕는다. 팔척 귀신 편에서 히무로와 괴이 현상의 마을에 가던 도중 잠시 볼일을 보러 갔다가 사라진다. 낭떠러지 앞에서 사라진 코구레와 그의 총, 모자 등을 발견하며 히무로는 과거에 잃은 자신의 파트너를 떠올리며 그를 걱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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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가 괴이를 해결하고 나서 나타나 부상당한 그의 뒷통수를 때린다!!! 그동안 혼자 몽둥이로 몸빵 괴물들을 뒷치기하고 다닌 건 덤 쓰러진 히무로를 뒤로 하고 떠나려던 그는 카가, 키리사기와 미코토에 의해 발각당하고도 도주한다. 이후 그의 행적이 스토리 중간중간 보여지며 최후반에는 히무로와 끝장을 내기 위해 특무과로 찾아온다. 그리고 사나이들의 주먹다짐이 시작되지 이게 무슨 공포게임이야 물론 히무로에게 발린 후 하루의 시간을 주겠다는 히무로의 그 물러터짐에 화를 내지만 어쩔수 없이 도망친다. 그리고 도망가던 중 갑자기 카가 츠요시가 나타나 그를 업고 간다!!! 정신 차리라며 얼굴에 펀치를 날린 후에 말이다 여담으로 히~무로 상~이마성의보이스다 셋! 셋! 셋!도마찬가지다

  • 특무과 사람들

나카가와 료스케: 특무과 부서의 담당을 맡은 듯 한 남성. 브리핑과 지시, 사건 정리 등을 한다.
타카기 켄지: 썬글라스를 낀 남자 경찰. 꽤나 높은 지위로 보인다.딱히 하는 일이 없어 보인다
하나모리 히나코: 여러 실무를 담당하는 듯한 여경 도트가 교복 같고 검은 머리라 가끔 미코토와 헷갈린다

2편에 와 갑자기 등장한 인물들로 늘 히무로와 코구레는 현장을 구르는데도 그들은 늘 사무실에만 있는데다 정중한 부탁을 가장한 현장 출동 강요 때문에 유저를 빡치게 한다. 나카가와와 타카기는 의견이 계속 조금씩 엇나간다. 하나모리는 히무로를 많이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종장에 가서 밝혀진 진실은 사실 이들이 서로 다른 배후 세력의 인물들이라는 것! 과거 괴이 현상의 대처에 대해 의견이 달랐던 사람들은 두 파로 나뉘게 되었고 그 중 하나인 에이치엠의 간부가 나카가와 료스케이며 반대파인 넥타르에는 타카기 켄지가 있다.[4] 이런 배후 세력을 알고 있었던 코구레는 그 사이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목숨을 걸어가며 싸우는 히무로의 정직함이 답답해 그를 공격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1편의 카가, 키리사기, 카지로 이요 할머니와 카지로 자매가 조금이지만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괴이증후군 참고.

3 등장 괴이

  • 나메라스지(우라S구[5])
신S구(뒷S)에서 나타난 괴이현상 중 하나 요괴와 마물이 지나가는 길을 뜻한다고 한다. 요괴와 마물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홀리기 쉬웠던 것. 작 중에서 드러난 현상으로는 홀린 사람은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후 되살아난 혼이 무의식으로 죽은 자신의 시체에 되돌아가려는 성질을 지닌다고 추측 된다. 단, 이때 누군가에게 방해를 받게 되면 상대에게 저주를 걸고 원혼이 되어 상대를 쫓아다닌다. 지역구에 살던 중년 남성은 그런 원혼과 한바탕 생쇼(...)를 하는 주인공을 보고 난데없이 소금을 뿌리거나 미친듯이 웃으면서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둥 알 수 없는 행위를 하다가 주인공이 이성을 갖고 행동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주인공에게 XXXX에 홀렸다고 말해주며 동시에 나메라스지에 관해 가르쳐 준다. 작중에서 츠키고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는 액받이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괴이 현상이 일어나는 곳에 이끌려서 괴이 현상이 진정될때까지 지내거나 혹은 그곳에서 정착하여 사는 사람들을 뜻한다. 뒷S구는 원래 옛날부터 나메라스지 때문에 츠키고들이 모여사는 사는 곳이었고 나메라스지에 영향을 받아 미쳐버린 츠키고들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그런 츠키고들을 보면서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사는 곳이니 절대 접근하지 말라하며 꺼려했다고한다. 당시 츠키고들이 미쳐버린 것은 츠키고들이 나메라스지를 정화 할 수 없어 역으로 괴이 현상에 당해버린 것. 사람들은 그런 츠키고들을 보며 이름을 부르면 그 현상에 전염될까봐 이들을 XXXX라고 돌려말하게 된 것이고 이를 웃으면서 때리면 퇴치 할 수 있다고 믿은 것. 사실 퇴치 당한게 아니라 다른 츠키고들에게 옮겨간 것일 뿐이지 괴이 현상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츠키고들의 희생으로 인해 없어진듯했으나 코토리바코의 영향으로 나메라스지로 인한 XXXX가 다시 깨어나게 된다. 작중 시점에서 자살자들은 그 나메라스지를 정화하지 못한 츠키고들이었던 것. 여담으로 원래 뒷 S구와 츠키고는 서로 별개의 도시괴담이다.
  • 기모노를 입은 여자 아이.
히무로가 어린 시절 산에서 놀다가 만나게 된 기모노를 입은 여자 아이로 어린 히무로가 산 위로 올라가는 걸 위험하다며 못 올라가게 하는 대신 자신이 놀아준다고 하여 히무로와 친구가 된다. 히무로에게 절대 남에게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 줘서는 안된다거나 이름만 부르면 홀연히 나타나기 때문에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지만 사실 산 속 허름한 사당에 모셔져 있던 지박령 같은 존재로 사당이 재계발로 인해 매립 당하자 히무로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별 전에 헤어지기 싫다는 히무로의 말에 혼잣말로 히무로와 함께 있는게 좋을지도 모른다면서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이후 카지로 하루코가 히무로를 보면서 신 혹은 수호령 같은 엄청난 존재가 같이 따라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사실상 히무로를 괴이 현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주고 있었던 것. 뒷 S구에서 중년 남성이 히무로에게 XXXX가 씌워졌다고 말한 걸 보면 히무로에게 씌인 XXXX는 지역구에서 나타난 XXXX를 뜻하는게 아닌 여자 아이를 보고 다른 XXXX로 착각 했을 가능성도 있다. 즉, 일종의 서술 트릭. 실제로 지역구의 XXXX는 엘레베이터에서 히무로를 덮쳤지만 히무로에게 씌이지는 않았다. 여자아이가 튕겨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메이저한 귀신(...) 작 중에서는 신성 마을에 봉인된 일종의 신 취급 하지만 하는 짓은 피해를 주고 있으니 사실상 괴이 현상과 다름 없다. 사람들이 워낙 무서워해서 그저 신격화해줬을 뿐. 어느 순간 모종의 이유로 지장 보살이 파괴되어 마을에서 날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을 경계에 있는 지장 보살은 파괴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을 밖으로는 벗어나지 못한 채 고립되었다.
  • 검은 그림자(신성 마을)
팔척귀신 때문에 생겨난 괴이. 마을의 땅과 초목의 기억이 섞여 나타난 존재로 무지막지한 이동 속도와 몸빵을 자랑한다(...). 정면으로 상대하기 매우 힘든 괴이로 팔척귀신이 등장하는 case#3를 잡입 액션으로 바꿔버린 주역들(...). 메탈 기어 솔리드? 신성 마을이 농촌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사이렌 몇몇 인물들의 이름이 사이렌에서 따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확신범. 농촌 잠임 액션 히무로가 너무 강해서 무섭지 않은 호러게임
고독 중 가장 악질이라는, 인간으로 만든 고독이다.[6] 키쿠카와 컬러 지하에 갇혀 있다가 히무로와 싸우다가 불에 타죽는다.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려 쉽게 클리어가능하다.
  • 윤윤(ゆんゆん)
이 게임의 최종보스이다. 여러 패턴이 존재하며 쉽게 죽지 않아 전작의 최종보스와 비교 되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1. 생존호러게임의 묘미가 바로 '무력한 플레이어'와 자신을 죽이러 '예상 못하는 곳에서 어디서든 튀어나오는 적'인데 플레이어에게 고정대응수단은 물론이고 아예 적을 완전히 제압해 버릴 수 있는 수단이 생김으로서 공포감이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2. 쏘면 푸른 불꽃이 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며, 괴이현상에만 효과가 있고 무한탄창인 것을 보았을 때 물리적인 총알을 쏘는 것이 아니라 영력을 담는 듯하다.
  3. 사실 아주 맨몸은 아니다. case#2에서 강력한 수호령이 그를 지켜주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기 때문
  4. 하나모리 히나코는 두 세력 중 어디에 속해있는지 나와있지 않지만 일단은 경찰 겸 무녀인 것 같다.
  5. 번역판에서는 뒷S구
  6. 여기 나오는 료멘스쿠나는 2ch 괴담에서 나온 샴쌍둥이 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