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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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校舎のうらには天使が埋められている
글/그림코야마 카리코(小山 鹿梨子)
국가일본
연재지고단샤 별책 프렌드

Kousha no Ura ni wa Tenshi ga Umerarete Iru

1 소개

코단샤의 월간 잡지 별책 프렌드에 2011년 9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일본소녀 만화(...) 줄여서 교사 뒤편 혹은 교뒤천. 일본에서는 코샤우라(校舎うら) 또는 우라텐(うら天)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5권 전 21화로 완결[1]되었으며 2013년 7월 마지막 5권이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2014년 12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했다. 역자는 문기업.해당 포스트.

이 만화의 주된 소재는 집단괴롭힘이다. 다만, 집단 괴롭힘은 그나마 온건한 편이며 내용이 진행되면서 사이코패스 뺨치는 급우들에게 주인공이 살해 위협을 받는 일도 다반사다.[2] 아예 홍보 문구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쓰이는 판국이니. 특히나 등장인물들이 초등학생이라는 점이 파격적이다.[3]

한국에선 '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어법상 옳지 않다.

  • 뒷편: 틀린 맞춤법. 사이시옷은 예사소리(ㄱ, ㄷ, ㅂ, ㅅ, ㅈ) 앞에서만 붙으며, 거센소리(ㅋ, ㅌ, ㅍ, ㅊ)나 된소리(ㄲ, ㄸ, ㅃ, ㅆ, ㅉ) 앞에서는 붙지 않는다.
  • 묻혀져: 이중 피동형. '묻다'의 피동형은 '묻히다'이고, '묻혀지다'는 '묻히다'의 피동형이자 '묻다'의 이중 피동형이다.

즉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가 어법에 맞는 표현이다. 따라서 '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를 어법에 맞는 표현인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로 수정한 것이 한동안 리그베다 위키의 항목명이었으나, 대원씨아이의 정발에 따라서 정발명인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로 항목명이 변경되었다.

단행본에서는 특이하게도 매 권마다 표지 타이틀 디자인이 다르다.

앞표지의 등장 인물은 각각 1권 하치야 아이, 2권 미츠모토 나나메, 3권 소라노 마리아, 4권 하치야 아이와 그녀의 최측근 4인방(사이토 미사키, 무라하시 로리에, 키타벳부 쿄헤이, 세키 다이치, 5권 하치야 아이와 미츠모토 나나메, 6권은 미츠모토 나나메, 최종 7권에서는 미츠모토 나나메, 하마가미 유우, 콘도 이즈미, 우시로도우 리카, 나카니시 켄타

뒤표지의 등장 인물은 각각 1권 우시로도우 리카, 2권 하마가미 유우, 3권 콘도 이즈미와 미츠모토 나나메, 4권 우시로도우 리카와 사라다 치히로, 5권 소라노 마리아,6권 하마가미 유우. 7권은 앞표지와 동일한 인물들. 4권까지의 뒤표지에 나오는 등장 인물 중 한 명은 개목걸이를 차고 있거나 들고 있다.

코단샤의 웹진 e영매거진에서 1월 29일부터 '교사 하늘(위)에서 악마가 비웃고 있다'가 연재될 예정이라고 한다.[4]하치야 아이 고등학생 편인 듯하다...또 얼마나 충공깽일지 그러나 작가님이 아프셔서 3월이나 4월로 미뤄졌다고 한다.
트위터 업뎃에서 4월 상순 연재된다고 발표났다. 예전 교뒷천처럼 같은 부류 답게 외딴 섬의 명문여고에서 학생회가 쾌락과 고통으로 학우들을 지배한다는 충격적인 줄거리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안뜨고있다
작가님이 아직도 편찮으신지 계속 연재를 미루다가 5월 20일 연재시작임을 알렸다. 그날까지 영매거진 해당 만화사이트에 스마트폰용,컴퓨터용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트위터에 관련 만화 속 내용 2장이 올려졌는데 내용상 15금 이상일듯한 고수위 장면이 나왔다. ㅎㄷㄷ 해당 링크 후방 주의
해당 포스트.
하지만 배경년도가 쇼와 45년(1970년)인걸로 보아 후속작이 아닌 프리퀄로 보이고, 하치야 아이 대신에 조상으로 추정되는 하치야 안쥬라는 소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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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다운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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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3 평가 및 비판

'집단괴롭힘'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조심성이나 고찰같은 것은 거의 없이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전개라고 비평을 받기도 한다.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도 소라노 마리아를 죽음으로 몰아세웠던 악행이 있었고 그 외에도 다른 급우들을 괴롭힘으로써 여러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망쳐놓은 악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나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 가해자들의 진정한 반성이나 최소한 사죄하는 내용이라도 보여줘야 하지만 반성은커녕 마지막까지 자신이 집단괴롭힘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어서 혼났다라는 아이가 있다는 점 등에서.

물론 이게 현실적이긴하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거라면 현실성이 중요하니.

1화의 반전은 상당했지만 이후에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어 유치하고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후반으로 가면 초등학생 4학년이 집단괴롭힘을 이유로 사람을 죽이려 하거나 건물에 불을 지른다는게 개연성의 측면에서 납득이 안 간다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암투를 벌이던 등장인물들이 마지막에 가서 뜬금없이 백합으로 엮어진다거나, 최종화와 에필로그에는 심령 떡밥도 있다든가(나나메와 아이의 영혼이 융합한 듯한 연출) 하는 점도 지금까지의 전개와 어울리지 않고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교사인 키도 모모코를 마지막화에서 미화했기 때문에 불편했다는 평가도 있다. 키도 선생은 어찌되었든 소라노 마리아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었었고 그 후에 전학 온 우시로도우 리카 역시도 그렇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점을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반 아이들을 천사라고 주장했었다. 심지어 노로세 히로시가 그녀에게 4학년2반에 왕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을때도 오히려 왕따 피해자인 하마가미 유우를 압박하는 쪽으로 행동했었다. 그러고도 부족해선 심지어는 19화에서 메시로 선생이 소라노 마리아가 남긴 유품 테이프를 들려주면서 4학년 2반 아이들의 모든 악행들을 알려줬음에도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메시로 선생을 질책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20화와 21화에서 그래도 키도 선생은 아이들을 그 애정이 삐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선생이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총평은 초반에 흥미를 이끄는 전개와, 다소 충격적인 소재로 인해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였으나, 후반부의 어중간한 갈등 해소[5]와 급전개로 인해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후속작인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식은 중반부터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게 흘러간걸 보면 작가가 갈등을 해소하는 스토리를 제대로 못만드는 걸로 보인다. 작가의 역량 문제로도 볼 수 있는 부분. 민감한 소재를 다뤘음에도 아무런 메시지도 없이 끝나버린 단점도 있다.

4 기타

단행본의 작가의 말에 보면 작가는 아이들을 매우 싫어하는 듯하다.
이유는 작가가 아이들의 순수한 면이 아닌 학교폭력과 성폭력등 아이들이라고 하면 생각 할 수 없는 질나쁜 폭력문제에 대해 절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 이상 아이들의 순수한 면은 보이지 않는 듯... 그래서 이 만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타카하시 신과는 사이가 정말 안 좋을것 같다. 타카하시 이 양반은 "그시절의 우리는 옳진 않았지만 잘못되지도 않았다"라 까지도 했다

1화의 반전 덕분에 오타쿠 계열 커뮤니티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으며, 소녀 만화임에 불구하고 남덕층에서 더 유명하다. 특히나 10대 층이 많은 커뮤니티에선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 이 만화가 연재되는 잡지의 앙케트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화되길 바라는 만화'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쎄... 집단괴롭힘에 대한 경계의식을 확신 시키자라는 의도가 있을 지도 모른다.

작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의 작가는 동인 시절 시바숀p라는 예명으로 보컬로이드 관련 작곡, 일러스트를 맡은 적이 있었다. 대표 작곡으로는 휴지통, 셀비지가 존재.

비슷한 작품인 미스미소우와 비교되기도 한다.

판매누계가 55만부로 집계되었다... 흠좀무

  1. 잡지에는 20회까지만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5권에 마지막 화가 수록되었다.
  2. 주인공이 정말 산전수전 다 겪었다. 어떤 일들을 당했는지는 미츠모토 나나메 항목 참조.초등학생이 이런 일들을 다 겪고도 살아남았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3. 그런데 중요한 점은, 본작이 연재된 별책 프렌드는 이전에도 왕따를 다룬 작품인 라이프를 연재한 잔례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왕따 문제나 교내 언론플레이 등을 다루는 면에서는 이쪽이 좀더 고평가받는다.
  4. 링크가 나치 친위대 군가로 걸려있는데 4학년 2반은 히틀러 치하의 독일과 흡사하다. 한 사악한 독재자가 무수한 악행들을 저지르는데도 일반 구성원들은 그 악행에 동참해 즐거워 하고 심지어 독재자를 숭배하기도 한며. 거기다 자신들의 공동체에 위협이 닥쳐오면 다들 힘을 합쳐 무마시키려까지 한다
  5. 아이들이 저지른 죄에 비하면 갈등 해소 방식이 억지스러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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