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노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權炳魯
1903년 5월 14일 ~ 1988년 5월 11일

대한민국의 전 의료인, 정치인이다. 호는 하정(荷汀)이다.

1903년 경상북도 비안군(현 의성군 다인면 지역)에서 태어났다. 사립 계신학교, 대구계성중학교,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를 졸업 수료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후기 의사 면허 시험에 합격하였다. 고향인 의성군 다인면에서 신신의원을 개업해 운영했다.

8.15 광복우익 단체인 대한독립촉성국민회에서 활동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후보로 경상북도 의성군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2년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에서 식량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위원으로 활동했다. 비슷한 시기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영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5년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삼성중학교를 설립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박영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정계에서 은퇴하여 병원 경영에 전념하였다. 1972년 제헌동지회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과 10월 유신 지지 성명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