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포켓몬스터)

그랑블루You're One Ugly M....

210MS.png 210 그랑블루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그랑블루グランブルGranbull전국 : 210
성도 : 126
수컷 : 25%
암컷 : 75%
페어리[1]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위협전투에 나올 때 상대 전원의 물리공격을 1랭크 낮춘다.
속보상태이상시, 이 포켓몬의 스피드가 1랭크 올라간다.
마비의 스피드 감소 효과를 무시한다.
*주눅고스트/벌레/악 공격을 맞으면 스피드가 오른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210 그랑블루요정 포켓몬1.4m48.7kg육상
요정
진화snubbull.gif
209 블루
레벨 23
granbull.gif
210 그랑블루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강철 독고스트 노말 땅 물 바위 불꽃 비행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격투 벌레 악드래곤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9012075606045450
도감설명
210 그랑블루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사실은 물리형인데도겁쟁이라서 겁이 많다. 공격받으면 필사적으로 손발을 흔들어 적을 쫓으려고 한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너무 무거운 송곳니 때문에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다. 단 물어뜯기는 강력하다.
크리스탈입을 열어 커다란 송곳니를 보여줘서 거의 모든 포켓몬을 도망가게 할 수 있다.
3세대매우 발달한 아래턱이 있다. 커다란 송곳니가 무거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놀라지 않으면 물지 않는다.
4~5세대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겁이 많다. 그러나 한번 화내기 시작하면 큰 이빨로 반격한다.

1 소개

모티프는 딱 봐도 알겠듯이 불도그+ 가면벗은 프레데터. 딱 봐도 굉장히 흉악하고 난폭하게 생겼다. 근데 도감설명은 온순한 겁쟁이알그룹은 요정[2], 성비는 1:3이란, 여러모로 괴악한 포켓몬. 6세대에서는 타입도 순수 페어리 타입으로 바꿔서 금상첨화(...)[3]

이름의 유래는 불도그(ブルドッグ, 부루돗구)에서 따온 것. 그런데 한국 번역 과정에서 이걸 블루(ブルー, 부루-)로 오해해서 이름이 블루가 되었다.[4]

2 대전

저 무시무시한 턱에 걸맞게 공격력 하나만큼은 발군으로, 찌르호크와 함께 전 노말 포켓몬 중 5위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페어리 타입이 된 6세대 시점으로는 전 페어리 타입 비 전설 포켓몬 중 순수 종족값만으로는 1위를 차지하였다. 마릴리와 메가입치트를 포함하여도 3위. 내구 부문을 보더라도 물리 내구의 경우 링곰과 동급에 얘는 특성인 위협으로 상대의 물리공격을 1단계 깎을 수 있으니 웬만한 물리 어태커한테 순살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기배도 나름 우수하다. 자력으로 깨물어부수기를 익힐 수 있고, 삼색 엄니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술가르침으로 삼색 펀치를 익힐 수 있다. 기술머신으론 지진에 유전기로 인파이트까지 구사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다타입 견제 및 물리형 배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링곰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의 발목을 붙잡는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스피드. 속보, 주눅으로 스피드를 올리는 건 가능하겠지만, 스피드가 45로 느리기 때문에 올려봤자 선공을 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물리내구를 얼려주는 위협을 포기해야 한다. 대신 느린 스피드로 트릭룸팟에서 활약할 수 있다.

6세대에선 타입이 순수 페어리 타입으로 완전 교체되었다. 대부분의 페어리타입이 특수형이란 것을 생각하면 흔치않은 자속으로 치근거리기를 쓸수있는 물리형 포켓몬인 점을 생각하면 기대를 해볼만하다. 마릴리와 메가입치트에 비하면 실질적 공격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저 둘과는 달리 트릭룸을 깔면 이쪽이 선공을 하게 되고[5] 지진, 인파이트같은 고위력기와 삼색 엄니, 그리고 기술가르침으로 삼색 펀치를 배우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자속 페어리 타입을 저항하는 불, 독, 강철 타입을 전부 다 커버가 가능하다.[6]

3 기타

TV판 성도편에서는 부자집 아줌마의 애완 포켓몬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하도 싸돌아다니기를 좋아해 매번 아줌마를 곤란하게 했으나 결국 아줌마도 블루를 존중해 마음껏 돌아다닐수 있는 정원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블루가 로켓단의 나옹에게 반해 버린 탓에[7] 몰래 집을 빠져나가고, 몇 화 동안 등장했다. 한 화에서는 관동편 푸린의 마이크를 빼앗아가기도. 그리고 주인인 아줌마는 이 블루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몸이 많이 건강해졌다. 결국 그 블루는 그랑블루로 진화하고, 로켓단 로봇을 부숴버린 뒤 주인과 함께 돌아간다.
  1. 5세대까진 노말 타입.
  2. 알고보면 캣 시의 친척인 커시와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다.
  3. 현실의 불도그 역시 온순하다고하니 현실반영?
  4. 다만 포켓몬스터 SPECIAL 에서 무대가 성도로 바뀌기 직전, 블루가 '히든 카드로 데려왔지만 사용하지 못했다' 며 비춰주는 포켓몬이 바로 이 블루 인 걸 보면, 어느정도는 의도한 말장난이다. 또한 진화형 그랑블루도 바다를 뜻하기도 하니 언어유희적인 네이밍인셈.
  5. 그랑블루가 저 둘보다 스피드가 5(...) 낮다.
  6. 단, 예외가 있다면 독/부유 특성 같은 녀석들이 있다.
  7. 정확히는 나옹의 꼬리를 무는 맛(?)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