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

상위문서: 슈퍼로봇대전 J, OG 시리즈, 그랑티드
하위문서: 거인족(마장기신), 카둠 하캄, 퓨리(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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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형태버스커 모드[1](맥시멈 모드) 발동 형태

1 슈퍼로봇대전 J

슈퍼로봇대전 J의 주인공기 중 하나인 그랑티드의 후속기. 게임에서는 이름이 너무 길어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G 드라코데우스라고 표기되어 있다.

전장 30.0m, 중량 45.0t

그랑티드와 용의 로봇 바실리우스가 합체하여 탄생한 기체. 그 모습은 퓨리를 창조한 드래곤과 닮았다고 한다. 그랑티드를 중심으로 바실리우스가 오체분시되어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가슴에 있던 템페스트 랜서의 손잡이가 꼬리 끝으로 이동하고 대신 바실리우스의 머리가 붙어있으며, 템페스트 랜서의 손잡이는 머리에 붙은 장식과 결합해서 거대한 에너지 검인 인피니티 캘리버가 된다. 다른 기체들을 초월하는 공격력을 지녔으며, 오르곤 모드[2]가 발동되면 기체의 내부에서 4마리의 용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렇게 웅장한 모습과 거창한 설명과는 달리 실제 게임에선 후속기로 갈아타는 상황이 전부 통일이 되어 있어서 합체 이벤트 같은 건 없고, 39화에서 오브로 옮겨져 완성된 채 보관되어 있던 후속기에 그랑티드의 핵심부품을 이식해서 등장한다. 벨제루트 브리간디쿠스트웰 브라키움과 비교했을 때 후속기 등장 이벤트와 설정 사이에 괴리감이 가장 큰 기체.

슈퍼계 주인공기답게 공격력도 절륜하고 특수기능에 '오르곤 클라우드'가 추가되어 기력이 130이상이 되면 제오라이머처럼 순간이동을 하기 때문에 지형 문제도 해결된다만...이 기체도 포르테기가스처럼 SD 그림이 이상하게 찍혔다. 그래도 포르테기가스와 비교하면 비례는 좀 나아졌지만 도트가 조잡한 건 마찬가지인데다 3기의 후속기 중 가장 크면서도 크기가 가장 작게 나와 일러스트에서 보여지는 위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설정상으로 이 기체보다 작은 벨제루트 브리간디가 더 크게 나올 정도.

1.1 합체 프로세스

당시에 나왔던 공략본에 합체 프로세스가 아주 자세히 적혀 있으며, 이 합체 프로세스는 여분의 파츠가 하나도 남지 않는다고 한다. 이하는 알려진 합체 구조

  1. 그랑티드를 몸체, 팔, 다리로 나누고, 몸체에서 템페스트 랜서를 분리.
2. 바실리우스를 얼굴, 뿔, 목1, 목2, 옆장식, 허리, 다리, 발톱, 꼬리, 날개로 분리.
3. 그랑티드의 몸체와 팔 사이에 바실리우스의 목1의 파츠를 넣어 팔 길이를 늘린다.
4. 그랑티드의 몸체와 다리 사이에 바실리우스의 허리를 넣어 하반신 길이를 늘린다.
5. 바실리우스의 옆장식을 그랑티드의 허리 앞에 장비.
6. 그랑티드의 다리에 바실리우스의 다리를 씌워서 다리를 거대화.
7. 그랑티드의 어깨에 바실리우스의 발톱을 장비하는 것으로 어깨를 거대화.
8. 바실리우스의 날개에 목2를 접속파츠로 하여 꼬리와 합체시킨후, 꼬리 끝에 템페스트 랜서의 코어를 장착.
9. 8번으로 만든 백팩을 본체의 등에 장비.
10. 그랑티드의 몸체 앞에 바실리우스의 얼굴을 장비. 이때 턱의 블레이드를 세워서 장식으로.
11. 바실리우스의 뿔을 그랑티드의 머리에 장비.
12. 페이스 오픈!

문 드웰러즈에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그랑티드의 다리에 있는 소서 4개가 분리되어, 바실리우스의 등쪽에 붙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2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설정상으로는 현재 OG 세계관 내에서 최강급에 가까울 정도로, 이 이상 없을정도로 강화되었고, 게임상 성능 또한 설정에는 못 미칠지언정 매우 강력한 기체

단지 "퓨리의 창세신화의 용과 닮은 형상을 한 기체" 에서
(1) 퓨리의 창세부터 존재했던, 퓨리의 창세신 퓨레임이 깃든 기체.
(2) 퓨리의 수호신이자, 퓨리 최강의 기체.
(3) 파멸의 왕(페르펙티오)과 루이나를 봉인.
(4) 퓨리의 황제가 탑승하는 기체(옥좌기).
(5)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의 맨 머신 인터페이스인 사이트론 컨트롤 시스템은 D의 기체에 사용된 심파티아의 오리지널.
(6) 지금까지 아무도 할 수 없었던 크로스게이트 파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등등의 엄청난 설정들이 줄줄이 붙어버렸다.

전장 64.5m 중량 316.7t[3]

옥좌의 진정한 모습. 기체가 거대화했지만 바실리우스의 날개와 슬러스터로 인해 기동력과 출력이 상승하였다. 또한 오르곤 엑스트럭터의 출력도 대폭 상승해 절대적인 공격력을 발휘한다. 다만 버스커 모드(고출력 모드) 발동을 위해서는 퓨리의 창세신 퓨레임의 자손이라 불리는 퓨리의 초대 황제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즉, 황가의 주인)와 그 근간을 지키는 슌 가피를 이어받은 자가 탑승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는 명실공히 퓨리의 최강의 수호신이자, 바우라(루이나)에 대한 결전병기이기도 하다.

퓨리의 창세신 퓨레임이 남긴 코어를 넣어서 만들었으며 면 옛날 퓨리의 세계를 침공한 파괴신 바우라에 대항하는 결전병기로서 최후까지 싸워 바우라의 왕보우더의 문에 봉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지 가딘의 황제기라는 이명은 스스로 황제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그 란돈 고트자칭한 것이고, 진정한 황제기라고 부를만한 기체는 이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라는 설정.[4]

등장 이벤트도 J때 설정만 해놓고 구현못했던 그랑티드의 위기에 바실레우스가 날아와 합체하여 위기를 타파하는 모습을 실현했다. 구체적으로는 그랑티드 안에 깃든 의지가 스스로 움직여서 샤나 미아와 토우야, 같이 납치됐던 파트너와 함께 탈출하려 하나 후 루 무르의 추격대가 오고, 그랑티드는 최초 탈주 때 라스에일렘이 박살난 상태라 퓨리측에서 라스에일렘을 발동하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상황. 다만 후 루는 기사도를 깨서라도 라스에일렘을 쓰려는걸 주저하지만, 그 란돈이 긴급사태에 따른 특례로 허가하여 진짜로 라스에일렘이 발동해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때 라스에일렘 기능이 온전한 바실레우스가 날아와서 합신해 위기를 타파한 것.

기체 내부에는 카둠 하캄, XN-L과 같은 존재인 퓨리의 창세신 퓨레임의 의사가 잠들어 있으며[5][6][7], 완전한 힘을 발휘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할 수 있다![8] 이를 볼때, 다른 거인족인 카둠 하캄이나, XN-L이 크로스게이트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퓨레임은 크로스게이트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최종적인 떡밥은 차기작 스토리에서 토우야나 그랑티드가 재참전할 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엔딩 시점에서 메키보스도 진정한 수호신이라고 부른다.

온갖 호화찬란한 설정들이 다 붙었으며, 사실상 문 드웰러즈의 진정한 주인공 기체로 묘사된다. 벨제루트 계열에는 존재하지 않는 라스에일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고대에 페르펙티오와 겨루어 그를 크로스게이트 저편에 봉인했다는 묘사에, 퓨리의 창세시대부터 전해져온 퓨리의 수호신이자 최종병기로서 OG 세계관 전체를 놓고 봐도 최강급 기체에 든다. 심파티아 탑재기들이 루이나와 크로스게이트의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봉인을 당하는 등 최중요 기밀대상 취급을 당하는데,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의 경우 심파티아의 원형인 사이트론 탑재를 비롯하여 더 우월한 기능을 가져 열쇠라는 측면에서 완전히 심파티아 탑재기의 상위호환이나 다름 없다.

테라다의 떡밥회수인지, 아니면 스타일이 비슷해서 벌어진 루머인지는 모르지만 Z 시리즈지고신Z, 마장기신 F의 최종보스 카둠 하캄매우 비슷하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카둠 하캄의 경우 그랑티드와 같은 거인족이니 닮았다는것이 이해는 가지만, 현재 OG 시리즈와는 전혀 접점이 없는 Z 시리즈와의 연결점은 주목해볼 만한 부분,[9][10] 또한 인피니티 캘리버 사용시 배경이 달이 뜬 밤에 자줏빛 구름이 끼어 있는 모습인데, 다수의 팬들은 시운 토우야(紫雲 統夜 = 자줏빛 구름, 모든 밤)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이 연출에 호평이 많다.

다만 설정, 연출이 강화된 것과는 별개로 기체의 실성능, 운용성은 칼비나의 전용기가 된 벨제루트 브리간디, 숨겨진 기체인 쿠스트웰 브라키움 보다 크게 나은 점이 없다. 물론 3인 정신기 + 오르곤 클라우드 S + 높은 장갑과 HP로 적진 한가운데 박아두고 반격만으로도 꽤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인피니티 캘리버 추가 이후로는 데미지 딜링도 충분하다. 하지만 워낙 다른 기체들이 강하기도 하고 알 반의 아우른도 성능이 좋아서 설정만 보고 기대했다가는 실망할 수 있다. 후속작에 재등장하면서 설정에 맞는 강함을 보여주려나? 단 연출적으로 퓨리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느낌이라 단점이지만 단점이 아닌 느낌도 든다. 크기와 모습도 J때와는 달라져, 거의 두 배의 초 거대기체로 거듭났다. 또한 파일럿으로 퓨리의 황녀 샤나 미아 에테르나 퓨라가 추가되어 토우야, 오르곤 익스트렉터를 제어하는 서브파일럿, 샤나 미아의 3인 탑승기가 되었다.

게임상 특수능력은 오르곤 클라우드S, 라스에일렘, EN회복(소). 여담으로 종래의 합체 강화형 메카의 합체시 자주 보이는 합체 후 페이스 가드 장착이 아닌, 합체 전에 페이스 가드가 있고 합체 후에는 페이스 가드가 사라지는 보기 드문 형태다. 인피니티 캘리버 사용시에 다이젠가그룬가스트 처럼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3 무장


  • 드라코 너클
문 드웰러즈에서 새로 추가된 무장. 그랑티드의 핑거 클리브때 썼던 손 부분 오르곤 결정화후 양손으로 로켓펀치를 날려 공격한다. 사정 2~6의 무소모 격투무기.
  • 오르곤 드라코 블래스터
그랑티드의 오르곤 블래스터의 강화판. 다만 연출은 두부의 고리형 유닛에서 빔을 발사하는 형태 그대로. 문 드웰러즈에선 720도 회전을 한 후에 발사하는데 쓸데없이 멋지다. 그리고 연출이 살짝 바뀌어 오르곤 블래스터를 쏘면서 출력이 높아진 빔을 그대로 연속으로 발사하는 것이 되었다.
  • 오르곤 드라코 슬레이브
그랑티드의 오르곤 슬레이브의 강화판.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빔을 발사한다. 다만 빔이 발사되는 순간 기체가 급하게 뒤로 빠지기 때문에 발사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일본 위키에는 가슴의 용 머리 형상에서 발사된다고 적혀있다. 전신이 되는 무장인 그랑티드의 오르곤 슬레이브가 가슴에서 발사되는 점이나, 필살기인 인피니티 캘리버 사용시 가슴에서도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아 가슴에서 발사하는게 정확한듯. 발사시에 간간히 나오는 오르곤 결정은 용의 비늘을 형상화 한것이라 한다. 문드웰러즈 버전은 예상대로 가슴에서 발사한다. 일반 오르곤 슬레이브때 없었던 결정화 연출도 추가.
  • 핑거 드라코 버스터 / 핑거 드라코 크래셔
그랑티드의 핑거 크래셔/핑거 그리프의 강화판. 마찬가지로 편 손의 손끝으로 적을 가격하는 격투무장. 오른손으로 한번, 왼손으로 한번 가격한 뒤 승룡권처럼 뛰어오르며 피니쉬를 낸다. 끝부분에는 온몸이 녹색으로 물드는 것으로 보아 오르곤 에너지를 전신에 넣고 공격하는 듯.
다만 J때는 SD 도트화가 너무 지저분해서 정확하게 어느 부분으로 가격하는지 도저히 확인이 힘들다. 얼핏 보면 손이 아니라 촉수로 보일 정도. 모션 자체는 문 드웰러즈에서도 동일하지만 제대로 멋들어진 모션을 보여주며 오르곤 에너지를 결정화한 오른손 승룡권으로 마무리.
  • 오르고나이트 버스터
문 드웰러즈에서 추가된 준필살기로, 그랑티드의 동명의 기술의 흐름을 잇는 무장이자 PV에서 선보인 기술의 정체. 버스커 모드를 전개하여 4개의 용머리를 전개후 복부의 바실레우스 머리로 포효한뒤 적을 물어뜯고, 4개의 용머리에서 가느다란 드릴이 출연해 적을 뚫고 토우야의 외침과 함께 네 용머리의 브레스로 날리고→복부 바실레우스 머리에서 브레스를 뿜어 마무리하는 형태. 명칭이 밝혀지기 전엔 PV에서 막타를 넣을때 외친 "파이널 브레스" 가 가칭으로 통했었고, 막타 구호는 파이널 브레스나 오르고나이트 버스터중 하나가 쓰인다. 이 역시 이동후 공격가능한 장사정거리의 무장이지만 핑거 그리프에 대응하는 핑거 드라코 크래셔가 사정 1~2가 되어서 이동후 사용무기로서의 의존도는 살짝 줄었다. 그 대신 인피니티 캘리버의 추가가 무진장 늦는지라 필살무기로서의 의존도는 높아졌기에 거기서 거기.
여담이지만 적에게 사정없이 드릴을 박아넣는 모습에 주인공이 쓰는 기술이 맞냐고 식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오르고나이트는 문 드웰러즈 설정상 오르곤 결정화 덩어리를 뜻하는건데, 정작 이 기술은 드릴이 오르곤 결정체가 아니라 바실리우스의 드라코 헤드 4체의 실체형드릴로 갈아버린뒤 빔으로 마무리하는지라 멜루아 버전 인피니티 캘리버 급의 부조리함이 존재한다.
  • 인피니티 캘리버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의 필살기로, 템페스트 랜서의 손잡이와 머리에 추가된 장식을 결합한 손잡이에서 오르곤 에너지로 거대한 칼날을 만드는 대검이다. J의 후계기들이 모두 그렇듯 탑승하고 있는 파트너에 따라서 전투 연출이 전혀 달라지는데, 등쪽의 날개형 오르곤 클라우드를 전개, 그 후 바실리우스의 4개의 머리를 전개한다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그 후 내용이 달라진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바실리우스를 분리해 몸통박치기로 돌격시키는 것까지 동일하고, 그 후 내용이 달라진다. 덤으로 인피니티 캘리버의 이명은 무궁(無窮)의 검. 그리고 통상 컷인에 비해 파트너 셋의 컷인이 전부 엄청나게 흔들린다. J때랑 달리 파일럿 사용횟수에 따른 사용제한은 없지만, 지 가딘과의 결전 후라는, 최종화 2화를 앞둔 시점에서야 해금된다는 단점이 생겼다. 단 연출적으로 퓨리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느낌이라 단점이지만 단점이 아닌 느낌도 든다.
전개한 4개의 용머리와 가슴의 용머리에서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발사해 적을 오르곤 에너지의 결정에 가둔 후, 인피니티 캘리버의 손잡이를 잡고 이름 그대로 날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고 거대한 오르곤 에너지의 칼날을 만들어서 내려베기로 적을 일도양단 한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연출을 거의 일신. 바실리우스와 재합체 뒤 드라코 너클과 핑거 크래셔의 연계를 가하고 바스카 모드를 발동, 5개의 용머리에서 드라코 슬레이브를 발사하여 상대를 결정화후 인피니티 캘리버를 뽑아 상대를 찌르며 그대로 뚫고 지나가버린다. J의 페스테니아의 연출을 이쪽이 가져온 것 같은 느낌.
용 머리 전개 후 그대로 적에게 돌격하여 적을 붙잡은 상태에서 에너지를 방출, 결정으로 붙잡으며 하늘로 날려버린다. 그 후 인피니티 캘리버를 뽑은 뒤 위로 던져서 적을 위로 뚫어버린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바실리우스와 재합체 뒤 드라코 슬레이브를 적에게 날려 적 주변에 오르곤 결정을 잔뜩 띄운 뒤, 적 주변의 오르곤 결정에 드라코 블래스터를 발사하여 오르곤 결정에 반사시켜 빛과 어둠의 춤 스럽게 공격한다.[11] 이후 인피니티 캘리버를 사용해 적기를 베어버린다. J의 카티아의 연출을 이쪽이 가져온 것 같은데, J당시에도 둘이 연출이 바뀐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12][13] 오히려 바뀐 쪽이 더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은 편.
전신에서 오르곤 에너지를 방출 뒤, 바실리우스를 분리시켜 오르곤 에너지로 두른 후 그랑티드오르곤 에너지를 두른 채 그 위에 올라타 돌진해서 맞은 적을 오르곤 결정으로 둘러싼 뒤 그 안에서 합체하여 결정째로 적을 분쇄한다. 연출은 화려하지만 정작 인피니티 캘리버는 나오지 않는 묘한 기술. 자기 자신을 칼로 삼는다는 건가(…). 후술하겠지만 진짜로 자기 자신을 칼로 삼는것 같다.
다만 눈치채기 힘든 옥의 티로 바실리우스를 분리할 때는 멀쩡히 있던 그랑티드의 가슴 장식이 바실리우스 위에 올라탈 때 사라져 있다. 아마도 템페스트 랜서의 연출에서 도트를 유용하느라 생긴 오류로 보인다.
문 드웰러즈에서도 다른 두 명과는 달리 재합체하지 않고, 바실리우스 분리라는 아이덴디티를 지켜 그대로 그랑티드가 올라타서 템페스트 랜서를 전개, 마치 모 우주의 기사를 보는듯한 살법으로 랜서 베기를 가한뒤 결정화된 랜서로 상대를 쳐박고 오르곤 클라우드를 최대 전개해 그대로 바실리우스에 탑승한채로 돌격하여, 공중에서 거대한 결정의 검이 되어 네 다음 파이널 체리오 들이박은뒤 결정 안에서 합체상태로 폭발을 일으켜 결정째로 적을 분쇄한다. 연출의 특성상, 위의 두 캐릭의 최종기에는 있는 재합체 묘사가 들어가있지 않다. 피니시 연출시 폭발 속에서 상체 컷인이 나오는게 압권. 물건너에서는 인피니티 캘리버를 쓰지 않는 인피니티 캘리버 라고 부른다. 사실 이 컷인이 나올때 토우야 본인이 우리들 스스로가 검이 된다고 말하는 대사도 있다. 단, 엔딩에서 모두의 힘을 모아 크로스게이트를 쪼개는 강제 CG 이벤트가 있는데, 이것만큼은 멜루아 서브라도 다른 두명처럼 인피니티 캘리버를 휘두른다.
  1.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오르곤 모드로 표기
  2. 작중에서는 맥시멈 모드라고도 부른다.
  3. 로봇 대도감 인용. J 때와 비교하면 전장이 두 배 가량 커지고 중량도 늘어난 전장에 맞는 상태가 되었다.
  4. 다만 정식 명칭은 어디까지나 황제기가 아닌 '옥좌기'이다.
  5. 프롤로그에서 카로 란과 알 반을 뿌리치고 초월적인 움직임으로 탈출한것과, 32화에서 샤나 미아가 타려 했을때 스스로 움직여서 토우야와 파트너와 함께 탈출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6. 이게 어느 정도냐면 라 기아스의 카둠 하캄의 경우 네오 그랑존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라 기아스 7대 초병기와 정령들이 전력을 쏟아서 겨우 이겼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랑티드에는 그 카둠 하캄과 동족인 거인의 힘이 잠들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랑티드 안에 있는 퓨레임은 잠들어 있는 상태라서 그 힘을 온전히 쓰지는 못하는것 같다. 그리고 인간을 지배하려고 한 라 기아스의 카둠 하캄, XN-L과 달리 퓨레임은 자신이 지혜를 내려준 인간들(퓨리)의 편을 들었다. 다른 동족과 달리 온화한 성격이었던 듯.
  7. 다른 거인신들이 자신들의 몸, 기신체를 얻어 홀로 지고한 존재가 되어 싸우는 느낌이라면, 그랑티드에 있는 퓨레임은 파일럿의 의지에 반응해 그 힘을 발휘하는게 커지는 느낌이다. 최종적으로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했을 때는 그랑티드 안의 퓨레임이 최대한 힘을 발휘하는 거라고 볼수 있을 듯. XN-L은 그런 퓨레임을 우매하다고 표현했다. 에필로그에서 슈우가 적대적이었던 카둠 하캄이나 XN-L, 인간들과 함께 싸운 퓨레임중 어느쪽이 그들의 본질인지에 대해 애기하는 모습도 있다.
  8. 대표적인 사기 캐릭터인 슈우 시라카와가 파괴할 방법을 찾지 못해 해결책으로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정도이다.
  9. Z시리즈와 OG 시리즈는 태극이라지든, 아사킴 드윈 등 접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전부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고 흐지부지 시리즈가 끝나버렸다.
  10. 바르고라와 비슷한 캐니스도 가이아 세이버즈가 박살난 이후 딱히 언급이 되지 않는다.
  11. 좀 뜬금없어보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본작의 테니아가 칼비나의 전속 파트너라는 전적이 있고, 그 칼비나가 타는 벨제루트 브리간디의 버스터 캐논 연출에서 유일하게 아머 비트를 다룰 수 있는걸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을지도.
  12. 사격전 특화로 묘사된 카티아가 정석적인 근접베기를 시전하고, 격투전 특화로 묘사된 테니아가 변칙적인 대검 투척을 했던지라...
  13. 거기다 카티아의 특징은 강화 전 기체의 필살기를 승계해서 사용하는 형식이 강했고, 실제로 벨제루트나 쿠스트웰은 강화 버전의 카티아 필살기가 강화 전의 필살기를 담습한 경향이 컸는데 그랑티드의 경우는 인피니티 칼리버가 템페스트 랜서를 담습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찌르기로 바뀌어버린 지금와서 템페스트 랜서를 제대로 승계했다는 인상을 주는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