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가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 마케도니아의 국호를 두고 벌이는 갈등.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대 마케도니아 지역에 슬라브인들이 주축이 된 유고 공화국의 독립국가가 마케도니아라는 국호를 내세우면서 시작된 역사갈등이다.
그리스인들 입장에서는 슬라브계 국가가 자신들의 민족역사를 강탈한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마케도니아인들 입장에선 알렉산드로스 같은 그리스계 왕족 때문에 자신들의 민족역사가 통째로 그리스인들에게 넘어갔다고 반발한다. 때문에 그리스 우파들이 가장 증오하는 국가가 터키에서 마케도니아로 갈아탈 기미가 보일 정도로 관계가 험악하다. 아군이 늘어난 터키가 좋아합니다 현대 마케도니아가 알렉산드로스 동상을 세우거나 관광상품을 개발을 하는 등의 문제도 생겨서 그리스-마케도니아 사이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 현대 마케도니아의 성립
현대 마케도니아가 위치한 지역은 마케도니아 왕국 이전에는 파이오니아라고 부르던 지역으로 고대 그리스 시절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마케도니아 왕국의 북부 지방이었다. 그런데 마케도니아 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슬라브계 독립국가의 억지로 보기는 힘들다.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도 알렉산드로스와 같은 왕족이 그리스계였을 뿐, 주민들은 그때도 마케도니아 민족이었기 때문이다.[1] 대신 그 마케도니아 언어도 현재 그리스어 파생어라는게 발굴된 고증이 받쳐주는 제일 신빙성 있는 학설이다. 결정적으로 이게 다 알렉산드로스 때문이다라고도 할수 없는게 헬라어로 된 펠라 저주판도 알렉산드로스 전의 물품이다. 그러니 마케도니아인이 유전적으로 헬라인이 아니라고 증명이 되더라도, 문화적으로는 알렉산드로스 3세 전부터 헬라인으로 동화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마케도니아 왕국이 멸망하고 한참후 중세의 민족대침투기 마케도니아의 북부 지역에 남하한 슬라브족들이 정착하여 지금의 마케도니아와 그리스가 차지한 남부 마케도니아가 갈라졌다. 여기서 고대 마케도니아의 민족 구성이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라서, 현재의 마케도니아 인과 고대의 마케도니아 인이 얼마나 다르게 바뀌었는지는 불확실하다.[2]
이후 기독교-정교-이슬람이 교차했던 지정학적 샌드백 발칸 반도답게, 여러 외세의 지배와 침략을 받아오면서 마케도니아 지역은 발칸 전쟁 이후 세르비아에 편입되었다. 1,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에 편입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성립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6번째 공화국이 되었다.
1980년 티토가 사망하면서 조금씩 흔들리던 유고슬라비아는 냉전 종식과 구 공산권의 붕괴와 함께 민족주의 정서가 폭발하면서 1991년 민족간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유고 내전에 돌입하였다. 마케도니아 역시 그 틈을 타 1991년 9월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분리 독립을 선포하였다.
3 그리스의 반발
마케도니아의 독립 선언에 이웃나라였던 그리스는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이 그리스 북동부의 지방명이라고 주장하며 정식국가로서의 승인을 거부했다. 그리스 북동부의 해안 지방은 마케도니아 주(州; 우리나라의 도 같은 개념)로서 오랫동안 그리스가 차지해왔다. 심지어 나름대로 지역 강국인 그리스가 차지한 마케도니아 남부 지방이 현대 마케도니아의 영토보다 훨씬 크고 부유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렉산더가 그리스계라서 마케도니아의 국제 지명도마저 그리스인들이 꿀꺽.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의 근간이 되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원래 위치는 현재의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이다. 수도인 펠라 또한 현재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에 위치해 있었으며 이 일대에 사는 그리스계 마케도니아인은 약 250만 명으로 마케도니아 공화국의 인구보다 더 많다. 현재 마케도니아 공화국이 위치한 영토는 마케도니아 왕국이 북쪽으로 진출하면서 영토로 편입된 지역. 즉 마케도니아 왕국의 중심부가 아닐 뿐 더러 애초에 이 일대의 원래 이름은 파이오니아로 원래의 마케도니아도 아니었다. 한국으로 치면 옛 고구려 영토랑 그닥 겹치질 않은 북만주나 연해주지방쯤에 민족도 언어도 전연 다른 러시아계 독립국가 '고구려 공화국'이 생겨났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마케도니아 지방.
이들을 근거로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에 당장 국명 변경과 분리독립 선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마케도니아는 과거 수세기부터 사용되어온 국호라며 국명변경을 거절했고 그리스가 마케도니아에 대한 항구사용금지 및 국경을 폐쇄하는 등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험악해졌다. 결국 유엔과 유럽연합(EU) 등이 사태에 개입해 분쟁을 중재해 '슬라브 마케도니아'란 절충 이름을 제시했다가 거절당하고 1993년, UN이 마케도니아에게 마케도니아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할 것을 종용하여 양국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분쟁은 잠시나마 일단락되는 듯 싶었다.
마케도니아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채택했던 마케도니아는 이후에도 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국명을 변경하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심지어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마케도니아 왕국의 역사까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리스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마케도니아를 둘러싼 두 나라의 분쟁은 또 다시 폭발하였다. 그리고 2004년 마케도니아가 EU에 가입신청서를 내는 등 EU 가입을 추진하려 하자 그리스는 EU 가맹국의 지위를 이용해 마케도니아의 EU 가입을 반대하며 마케도니아의 가입을 저지했다. EU 가입을 둘러 싼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의 대립이 격화되자 EU는 양측을 상대로 마케도니아 국명 분쟁 협상을 중재하고 그리스에게 가입 반대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양국 모두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중재시도는 허사로 돌아갔다. 현재도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의 EU 가입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마케도니아는 EU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의 NATO 가입도 반대하는 중.
그런 가운데 2006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사라지면서 마케도니아는 UN에게 "유고슬라비아 연방도 사라졌으니 더 이상 이 이름을 쓸 필요가 없으며 계속 써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이건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던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에스토니아, 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라트비아 같은 나라에게 영어로 구 소비에트 연방을 붙여야 하는 거랑 차이가 뭐냐? 적어도 1993년 당시에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존재했지만 이젠 아니다. 따라서 이 이름을 바꿀 수 있다."고 강력하게 따지기 시작했다. 이러다보니 유엔에서도 구 유고슬라비아 이름은 강요할 수도, 중재할 수도 없는 사항이 되어버렸고 마케도니아의 국호를 둘러싼 두 나라의 갈등은 현재도 답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2014년에는 마케도니아측에서 마케도니아 북측 공화국을 제안했고, 그리스측에서는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을 제안했으나, 마케도니아측에서는 북마케도니아가 반쪽짜리라 싶었는지 거절했고, 그리스측에는 마케도니아 북측 공화국이 그리스의 고대 마케도니아에 대한 주장을 씹는것이라 생각했는지 거절했다.[3]
폴란드공에서는 그리스가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라고 할 것을 강요하자, 마케도니아가 "알았어 그렇게 할게. 구 터키 공화국 그리스 양반."이라고 받아친다(...)는 풍자가 있다. 정작 마케도니아가 그리스보다 더 오래 터키 지배를 받았다는 게 함정
위는 독립 후 1995년까지 사용하던 마케도니아 공화국의 첫 국기이고, 아래는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의 지방기. 바탕색이 적-청으로 다르다는 점만 빼면 '베르기나의 태양'이란 중앙부 문양은 완전히 똑같다.
애초에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의 독립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아 마케도니아 쪽에서 국명사용을 포기하지 않자 내륙국인 마케도니아가 쓰고 있던 테살로니카항을 봉쇄하는 등 강경 조치를 취했으나, 유럽연합이 그리스의 행위가 불법이라며 개입하면서 마케도니아보다 훨씬 중요한 유럽연합 국가들과 사이가 악화된데다 불가리아가 독립을 인정하고 그리스의 웬수 터키 역시 지지하며 발칸에 눈독을 들인 미국이 독립을 인정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신생 소국에 대해 자국의 문화적 우월성과 국력을 지나치게 과시해댄 그리스 때문에 여론이 동정적이기도 하였다 한다. 그리스와의 갈등은 아직도 계속되는 중이다.
마케도니아의 경우를 보면 민족 국가를 세우는데 독자적 언어와 문화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현재 마케도니아 주변국 중에 "마케도니아인"이 독자적 민족이라고 인정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그리스는 일단 현재의 마케도니아 공화국은 남슬라브계 국가로 고대 마케도니아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그리스 쪽의 주장이나, 그리스 민족주의자들은 현재의 마케도니아 땅이 고대 그리스의 영역임을 들어 이들이 비록 슬라브어를 말하고 있으나 기층 민족은 동화된 그리스인이라며 마케도니아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다. 90년대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같은 국제 미인 대회를 보면 그리스 대표는 늘 "알렉산드로스 대왕 다 아시져?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땅이에요~" 따위 소리를 했다. 덕분에 마케도니아가 유럽연합(EU)이나 NATO에 가입을 시도하려 해도 그리스가 결사반대하여 매번 거부당하고 있다.[4]
4 전쟁 가능성
그리스 국내에서는 황금새벽당 등 극우세력을 중심으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쟁도 불사하자는 극단적인 주장도 있다. 사실 현재 그리스의 상황이 최근 부채 위기로 인해 그리스 국내에서도 정치, 경제, 사회등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 강경파들이 득세할 경우, 국내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 식의 전쟁이 마케도니아를 향해서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을 것이다. 어차피 망할 경제도 없으면 외국을 친다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통일후 일본내 잔여 군벌들과 남아도는 군사들의 불만을 조선침략으로 돌려 임진왜란을 일으킨 것이나, 1982년 아르헨티나의 갈티에리 군부 정권이 군부 독재에 대한 국내의 반발과 불만을 억누르려고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하여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킨 것과 마찬가지다.
4.1 그리스 우위론: 국지전쟁 유리
실제로 전쟁이 난다면, 단독전력으로 비교했을 때 마케도니아군의 패배는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국내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고 타국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들은 크게 성공한 사례가 없다. 일본의 임진왜란도 7년 가까이 장기화되면서 전쟁을 주도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면서 사실상 일본의 철수로 끝났고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도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했던 아르헨티나가 국제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의 패배로 끝났다. 마찬가지로 그리스가 자국내 불만을 외부로 돌린답시고 작은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다고 해서 반드시 이득을 보리라는 보장도 없다.
4.2 마케도니아 우위론: 지역외교상 우위
그러나 전쟁이 터진다면. 외교적으론 마케도니아가 더 유리해진다.
마케도니아는 발칸 반도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마케도니아는 다른 유고슬라비아 국가들과는 달리 서로 전쟁을 하면서 독립한 막장관계가 아니라 비교적 평화적으로 분리 독립했기 때문에 지금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등 다른 구 유고 국가들과의 사이가 나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쌩판 다른 그리스 민족의 국가인 그리스가 같은 슬라브 민족 동족 국가인 '마케도니아'를 친다면, 구 유고 국가들 및 주변 슬라브 국가들은 일제히 마케도니아 편을 들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끼리는 사이가 나쁘지만 그렇다고 네가 우리 동생을 때리면 안되지?"란 식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불가리아는 마케도니아에 매우 우호적이다. 그 까닭은 마케도니아인이나 마케도니아 민족을 불가리아 계열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대놓고 마케도니아말은 불가리아말 사투리, 마케도니아인은 서부 불가리아인이라는 사투리-지방 드립을 치고 있다.[5] 이게 좀 지나쳐 불가리아의 여론이 마케도니아와의 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바람에 독립국이 되고자 하는 마케도니아가 좀 껄끄러워서 하는게 문제지만, 아무튼 불가리아는 마케도니아 독립을 가장 먼저 지지했을 정도로 마케도니아에게는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마케도니아를 여러 모로 지지하고 있다. 그리스가 마케도니아를 공격한다면 불가리아는 숫제 "내 동생 왜 때려?"라는 태도로 그리스를 비난할 가능성이 높다.
세르비아도 또한 마케도니아에 꽤 친화적인데 역시 마케도니아인은 떨어져나간 세르비아인이라고 보고 있다.이놈이나 저놈이나
알바니아와 터키 관련 문제도 있다. 마케도니아 인구의 25%가 알바니아 계이고 4%가 터키 계이다. 그리스가 마케도니아를 공격하면 튀르크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없을 수가 없는데, 그리스를 박살내기 위한 떡밥만 찾고 있는 터키 입장에서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침공만큼 환영할 만한 명분이 없다! 야 신난다! 그리스 엿먹이러 가자 그리스와 터키는 정치적,역사적으로 워낙 원수지간인데 터키는 떡밥만 떨어지면 외교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그리스를 손봐줄 생각을 하고 있으며 능력도 충분하다. 그리스가 마케도니아를 침공하면 기쁜 마음으로(…) 마케도니아를 지원하는 건 물론 나아가 그리스를 직접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마케도니아는 틈틈이 터키나 알바니아와 우호관계를 맺어놓은 탓에 사이가 괜찮다. 그렇기에 마케도니아가 그리스에게 공격받으면 두 나라가 우호국으로서 도와야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력을 동원할 수도 있다. 다만 알바니아는 마케도니아랑 영토 민족 문제로 분쟁도 있기 때문에 터키랑 달리 무조건 마케도니아 편을 들진 않을 것이다.
이렇듯 마케도니아가 옛 유고연방 나라들이나 주변 발칸 지역 나라들과의 사이가 괜찮은 반면, 그리스는 옛 유고 국가들과 불가리아, 알바니아, 터키 같은 발칸 반도 주변국가들과 관계가 엄청나게 나쁘다는 점도 문제다. 물론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등 서방 국가들과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NATO)도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NATO가 직접 개입하기는 명분이 전무하다. 게다가 터키가 같은 NATO 가입국으로서 개입은 커녕 그리스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 되려 나토에서 그리스에게 강제로 군사력 철수하라고 으름장을 놓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그리스가 마케도니아를 침공할 경우,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NATO와 유럽연합, 유엔 등이 외면하는 동안 터키와 발칸 주변국들이 연합하여 마케도니아를 일방적으로 지원해 그리스를 두들겨 패는 것이다. 어차피 발칸반도는 안정화 상태에 접어들어서 NATO가 직접 개입하기 애매한 지역정치로 꽁꽁 묶여있으며, 지나친 확전만 아니라면 전쟁 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지역이기 때문.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그리스가 역사적 자존심이나 정통성 등을 가지고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그리스 국민과 정부가 미치지 않는 이상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마케도니아 자체는 제압이 가능하겠지만 국제적 외면과 비난, 그리고 발칸 국가들과 터키의 개입 가능성이란 악조건 속에서, 단독전쟁이나 국지전에서는 유리하더라도 외교적으로 얻는 것도 없이 두들겨 맞을 거라는 점은 누가 봐도 뻔한 사실이다. 그리고 전쟁이란게 전력만 우월하다고 승리할 가능성이 100%는 아니기 때문이다.- ↑ 현 마케도니아의 민족인 슬라브인은 중세 민족대침공기에나 들어왔다.
- ↑ 슬라브의 서부 이주 이전이었으므로 슬라브계는 사실상 없다시피 했겠지만.
- ↑ 그리고 명칭의 적용 범위도 문제되었다. 마케도니아는 이 제안이 그리스-마케도니아 관계에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마케도니아 공화국을 쓰겠다 하였고 그리스쪽은 이 타협안이 모든 관계에 적용되기를 원했다.
- ↑ 사실 마케도니아가 EU에 가입하지 못하는데에는 그리스의 반대 뿐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다. 자세한 건 유럽연합 항목 참조.
- ↑ 실제로 마케도니아어는 불가리아어와 서로 말이 통할 정도로 매우 가까우며 마케도니아의 주변국 언어들 중 마케도니어어와 가장 가까운 언어는 불가리아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