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군

(금야에서 넘어옴)
함경남도의 하위행정구역 (이북5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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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興郡 / Yeongheung County

영흥군
永興郡 / Yeongheung County
국가대한민국
광복 당시 면적2,192㎢
광역시도함경남도
광복 당시 행정구역1읍 11면
시간대UTC+9 [1]

1 개요

함경남도에 있었던 군. 서쪽은 평안남도에 접하며, 동쪽은 동해에 면한다.

영흥은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김일성 멋대로 금야군으로 불리며, 1952년 이래 군의 서부지역은 요덕 수용소로 유명해진 요덕군이 되었다.

여담으로 영흥을 중부 방언권의 북쪽 한계로 보는 것이 다수 견해이다.[2] 북쪽 정평군부터는 함경도 방언권.

2 역사

원래는 고려화주였다가, 몽골 제국(원나라)으로 넘어갔다가, 공민왕 때 되찾고 다시 화령이 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향. 이성계의 고향으로 이성계가 명나라에 국호로 쓰니마니 했던 곳(조선 VS 화령). 조선 왕조가 영원히 흥하라는 의미로 영흥이라고 붙였다고 한다. 이른바 흥왕의 땅(興王之地, 흥왕지지).

함흥차사유래가 된 박순이 죽었다는 영흥강(용흥강)이 바로 여기에 있다. 때문에 원산만(元山灣)이 영흥만으로도 불리는 것. 현재는 금야만으로 불리고 있다.

금야라는 것은 김일성의 작명이었다. 1975년경 김일성이 영흥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듣고 당장 이름을 바꾸라고 지시했던 것. 이젠 김씨 땅이라서 金야 그러나 북한은 500년은 커녕 100년도 넘기기 어려워 보인다. 이때 영흥역도 금야역으로 바뀌었다. 고로 통일되면 즉시 이름을 갈아치워야 하는 행정구역 No. 5.

넓은 영흥 평야가 펼쳐져 있고, 금야군은 2008년에도 여전히 인구 21만으로 북한의 군 가운데 네임드의 인구를 자랑한다. 아마 이씨땅이라 승격을 안해주는걸꺼야 요덕군의 인구는 4만이다.

3 이북5도위원회 기준 행정구역

여기에서는 광복 당시의 영흥군 현황에 대해 서술한다.

영흥군은 광복 당시 1읍 11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영흥읍
  • 장흥면 長興面
  • 덕흥면 德興面
  • 순녕면 順寧面
  • 인흥면 仁興面
  • 억기면 憶岐面
  • 진평면 鎭坪面
  • 고령면 古寧面
  • 호도면 虎島面[3]
  • 요덕면 耀德面
  • 횡천면 橫川面
  • 선흥면 宣興面

4 북한 기준 행정구역

함경남도의 시, 군
함흥시단천시신포시흥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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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군인흥군흥상군
금호지구수동구

5 고적

영흥읍에는 누정인 군자루(君子樓)가 서 있다. 순령면에는 조선 환조의 옛집인 영흥본궁이 있었다고 하지만, 컬러사진을 찾아볼 수 없는 관계로 6.25 전쟁 중 파괴되지 않았나 추정된다. (정확한 현황은 수정바람)

6 출신인물

  1. 북한 기준으로는 UTC+8:30
  2. 엄밀히 말하면 함남 남부지역은 함경도 방언과 중부 방언권의 점이지대 성격이지만
  3. 섬이 아니라 호도'반도'이다. 실제로 원래는 호도라는 섬이었는데 육지와 연륙되어 반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