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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악당조직 베르크 일당에 소속되어 있는 동물. 처음 나온 방영 당시 웹에서는 종에 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피카츄, 강아지, 고양이, 또는 토끼라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스스로 사막여우라고 이야기한다. 충공깽 게다가 저 당시에는 사막여우 같은 고양이도 있을 때였다.
특유의 앙증맞은 애교와 능청맞은 귀여움으로 인해 블로그나 웹에서의 인기가 아주 많았다. 조현정 성우의 목소리가 그 귀여움을 더 받쳐준데다가 하는 행동도 애교가 매우 많은 것이 기여한 걸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팬아트들도 많았고 모에선도 맞았다.
과거 서커스단의 인기스타였으나 암흑계의 스타가 되고 싶어 서커스단을 나와 악당인 베르크와 레스를 만나 자기의 우두머리로 삼고 열심히 농땡이봉사하고 있다. 사실 베르크 밑에서 노예처럼 끝까지 이용만 당한다. 인정많은 중간급 보스 레스랑은 매우 친한 편. 보스인 베르크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검은 안대는 자신의 매력포인트......라기 보단 자신이 강조하는 악함의 상징이다. 평상시에는 데빌머신을 들고 다니며 나쁜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데빌스톤이 든 데빌머신을 쏘아 몬스터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마왕 비셔스 다음으로 만악의 근원2 동물 답지 않게 매우 두뇌회전과 대화술이 뛰어나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협상가. 처음 데빌스톤을 쏘기전에 상대방의 나쁜 짓을 정당한 것으로 설득시키는데 이게 너무 설득력 있어서 상대방도 상대방이지만 시청자도 얼핏 설득 당할 수 있을 정도다. 그 내용은 기가 트라이브/에피소드 가이드 항목 참조. 그리고 자신의 귀여운 외모를 아주 잘 활용하는 영악한 면이 있다.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표정이 주무기.
하극상도 부리고 매우 자유로워서 미니홈피도 운영한다. 흠좀무 게다가 홈피에 올릴 사진도 자신의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다. 이쯤되면 그냥 사람. 게다가 악플러와 키배도 뜨다가 경찰서 정모도 할 뻔 한다. 대신 경찰에 잡혀서 사이트 회사에 출두. 그런데 악플러와 현피를 뜬다. 그리고 그 사이트 기업의 회장님에게 대판 혼난다.
항상 안습인 경우가 많은데, 잘해도 베르크에게 무시당하고 귀여움을 받으려고 해도 베르크에게 핀잔이나 받고, 기껏 몬스터 만들어 놓았더니 기가 트라이브에게 전멸당하고, 겨우 도망쳐 오면 실패했다고 베르크에게 욕먹고 쫓겨나고...... 이게 하루일과다.
즐길거리를 다 즐기느라 능청스럽게 농땡이를 피우기도 한다. 그래도 나쁜 인간에게 데빌스톤을 쏘아 몬스터로 만들어 데빌에너지를 모으는 일은 망각하지 않는다. 캡슐토이 가게 주인인 나현빈과는 매우 친하다. 나현빈이 삼각김밥 뭉치를 보여주며 같이 먹자고 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맛의 삼각김밥을 먹었다고 따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 캡슐토이를 가지고 나현빈과 이야기도 잘 나눈다.
핑이 레스에게 한 말 중에 주변만 돌아도 몬스터감이 수두둑이라는 투의 말이 있다.[1] 얼마나 세상이 차가워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외에도 비중있게 많이 나와서 개그 캐릭터로 희생 당하기도 한다. 이 점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 것과 조금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베르크와 레스 이외에도 자신을 구조해 준 양호 선생님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건 정화되기 전이고 베르크의 선동에 몬스터가 된 핑은 너무나 어이없게도 동물적 본능 때문에 기가 트라이브에게 당해서 나쁜 마음이 정화되자 검은 안대도 더 이상 쓰지 않고 목소리 톤도 바뀌었다. 매우 착해져서 안 어울리는 정도. 대신 더 귀여워졌다. 요리솜씨가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줄 뿐, 그 이후 비중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줘 더욱 안습. 강투지와 미니 트라이브들은 그저 핑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대한다.
기가 트라이브의 인기를 끈 일등공신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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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큼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흘러 넘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