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미아사거리

1.3 km
길 음
(417)

1.4 km
오이도 방면
성신여대입구
길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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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서울 지하철 4호선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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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지하 248
(舊 길음1동 877-66)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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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개업일1985년 4월 20일

吉音驛 / Gireum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4호선 417번.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지하 248 (舊 길음1동 877-66번지) 소재.

2 역 정보

섬식 승강장이다. 이 역을 기준으로 종점인 당고개역까지는 모두 상대식 승강장이며, 진접선이 개통하게 되면 상행방면으로는 북별내역 다음이 된다. 아파트단지 안에 위치한 것이 특징.

2.1 승강장

미아사거리
성신여대입구
서울 지하철 4호선미아·수유·창동·당고개 방면
서울 지하철 4호선서울역·사당·안산·오이도 방면

3 역 주변 정보

서울특별시 내부순환도로와 인접해 있다. 역은 주로 주거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상당히 사람이 적은 역이었으나 길음뉴타운 재개발 계획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덩달아 교통량도 늘어가고 있다.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필수 통학코스로 여겨지는 역으로, 이들 대학교에서 뭔가 있거나(입시 포함) 학기중 수업시작 30분 전 즈음엔 당연히 미어터진다. 그나마 우이-신설 경전철이 서경대학교 바로 눈앞에 역을 둘 예정이라 약 4~5년 후에 저러한 대혼잡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경전철이 커버하지 못하는 구간(삼양사거리-송천초교-미아초교-길음뉴타운)이 있는데다가 강북구와 도봉구의 도봉로 연선, 노원구, 경기도 동북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길음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역에서 서경대학교로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고 15분 정도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혼잡도가 크게 줄지는 않을 듯하다. 과거에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도 근처에 있었으나 2015년 안암캠퍼스로 이전했다.

출구는 총 10개. 1번~4번 출구는 돈암삼부아파트(건너편이 돈암동) 단지 안에 있으며, 나머지 출구는 동소문로에 있다. 10번 출구만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다.

2,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좋다. 대부분의 버스는 2, 3번 출구에서 3분정도 걸으면 있는 곳에 있는데 1164번 지선버스 이용자는 기다리는 줄이 꽤 기니 주의해야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짧아 줄은 금방 줄어든다.

여담으로 10번 출구로 나가면 '빙수야'라는 분식집이 있는데 양이 풍족하기로 유명하다. 2016년 9월, 10번 출구에서 도보 20분정도 걸어야 할 성가복지병원쪽으로 이전을 했다. 미아사거리방향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 길음, 혹은 인근의 미아사거리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 보는 것도 괜찮다. 그런데 유명한 집창촌인 '미아리 텍사스'도 길음역 10번 출구 옆에 있다. 물론 현재도 마찬가지. 세력이 많이 쇠했지만 그렇다고 사라진 건 아니다. 길음동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서 밀어 버린다는 말은 무성하게 나왔지만 그 재개발 사업 자체가 진척이 느린 이상 한동안 사라질 일은 없을 듯. 현재 이 미아리 텍사스란 곳은 좀만 뒤로 가면 외국인 노동자도 대놓고 받는 상태이다. 외노자들 사이에서도 수원역과 더불어 매우 유명한 곳이 된 상태이다. 그냥 여기 자체를 가급적이면 가지 말자. 그래도 모텔이나 유흥시설 등은 거의 찾을 수 없는데 과거 비슷한 분위기였던 인근의 성신여대입구역이나 미아사거리역과 대조적으로 주택가/교육적 분위기로 변했다. 다만 완전히 변모한 것은 아니라 2012년 기준으로 8번 출구 방면으로는 중년 남성들이 즐겨찾는다는 속칭 '구이집'(간판명은 '물안개'인 이른바 '방석집')이 아직 성행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길음뉴타운으로 향하는 방향 외에는 조명이 어둡고 고가도로 때문에 음침해서 밤길이 꺼려진다. 재개발 사업이 취소될 일은 없으니 점점 나아지겠지만 현재의 진척도로 보면 10년은 더 내다봐야 할것이다. 이미 '서희 스타힐스'가 너무 일찍 지었다가 파리만 날리고 있는 상황.

7번출구로 나오면 있는 길음 래미안 단지 내부에 2016년부터 명동에 있던 계성여자고등학교계성고등학교(서울)로 이전해왔으며, 계성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만 더 위쪽으로 가면 미아초등학교가 있다. 또한 길음 래미안 8단지 뒤편에는 길원초등학교가, 미아초교 후문쪽에 있는 e편한세상아파트 단지 뒤편에는 길음초등학교길음중학교가 있다.

정릉동 지역주민들이 시내로 나가려면 어쩔수 없이 거쳐야 하고, 청수장을 거쳐 북한산을 오르려는 등산객들 때문에 역 자체의 인지도가 낮은데도 불구, 이용객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정릉동 지역주민들은 차로 가까운 시내를 돌아서 가야하므로 2016년 말 완공예정인 경전철을 기다리는 중. 다만 이용률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서경로 일대와 정릉3동 근방은 경전철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두고 볼 일이다. 실제로도 정릉4동 방면으로 가고자 할 경우 돈암역을 이용해서 가는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10시 이후에는 근처 학원에 의해 잠깐 수요가 증가한다.

4 이야기 거리

'기름'과 '길음'의 발음이 서로 같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유머가 하나 있다.길음역을 자주 사용하고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이상 듣거나 사용한 적있는 농담이다.
 

어떤 젊은이가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어떤 어른이 다가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젊은이, 이 지하철 기름(길음)으로 가나?"
그래서 그 젊은이 대답하길: "아뇨. 기름으로 가다뇨. 전기로 가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어른이 허둥지둥 그때 선 역에서 내려버렸다.
어른이 내리고 나서 지하철에서 흘러나온 방송.
 
"다음 내리실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죄송하다... 이번 열차가 막차였는데..."


근처에 카를 마르크스가 운영하던 해장국집이 있었다. 지금은 없어졌다.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4호선[1]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2,166명22,620명22,780명24,550명26,269명25,717명25,274명25,531명25,917명25,733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6,376명27,850명28,054명28,688명29,204명28,929명
  1. 수송통계자료실, 서울메트로